계약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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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우우우욱.....아윽.....아윽....크히이이익.....이야....이야아아악......끊어져 버려.....붙잡혀 버린다......]
1시 30분이 되자 중역 회의 준비로 비서실의 거의 모두가 자리를 비운 채 실장과 단 둘이 있는 상황이 되어 있었다.
[저기, 지현 씨, 나도 회의에 가봐야 할 것 같아서 말이야. 혼자 좀 있어.]
실장이 자리에서 일어난 후 지현 쪽을 바라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문에는 ‘외출 중’ 팻말을 걸어놓을 테니까 아무도 들어오진 않을 거야.]라고 말하고서 지현의 대답도 듣지 않은 채 재빨리 밖으로 나갔다.
비서실에 혼자 남아서 지현은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2시 반에 되자 지현의 책상의 전화가 울렸다.
지현이 전화를 받자, [회의가 좀처럼 끝나지 않아. 그런데 오늘 접대에 사용할 와인이 가게의 발주 미스로 오지 않은 것 같아. 어디 와인이 있는 가게 좀 몰라?] 라고 실장이 곤란한 목소리로 와인의 종류를 말해주었다.
비서실에 혼자 남아서 지현은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2시 반에 되자 지현의 책상의 전화가 울렸다.
지현이 전화를 받자, [회의가 좀처럼 끝나지 않아. 그런데 오늘 접대에 사용할 와인이 가게의 발주 미스로 오지 않은 것 같아. 어디 와인이 있는 가게 좀 몰라?] 라고 실장이 곤란한 목소리로 와인의 종류를 말해주었다.
[내가 알고 있는 가게에 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개인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이니까 할인은 해주지 않을 거예요.]
[살았다. 금액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법인 카드를 가지고 가서 사오지 않을래?]
[알았어요. 아마 3시 반까지는 가지고 올 수 있을 거예요.]
지현은 곧바로 잘 알던 레스토랑에 전화를 해서 사장에게 사정을 얘기한 후 와인을 예약해 놓았다.
그리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두 정거장 떨어진 곳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서 사장에게 와인을 건네 받았다.
그리고 그대로 회사로 돌아가서 제 2 서무과로 향해서 포장용 용지와 리본을 건네받았다.
지현이 엘리베이터 홀로 향하려고 하는 순간 휴게실에서 몇 명의 여직원들의 즐겁게 떠들고 있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렇지 않게 그 쪽을 바라보자 사무직 제복을 입은 5명의 여직원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보통 때라면 시선을 되돌린 후 엘리베이터 홀로 다시 걸어가겠지만 지현의 다리는 자신도 모르게 휴게실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두 정거장 떨어진 곳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서 사장에게 와인을 건네 받았다.
그리고 그대로 회사로 돌아가서 제 2 서무과로 향해서 포장용 용지와 리본을 건네받았다.
지현이 엘리베이터 홀로 향하려고 하는 순간 휴게실에서 몇 명의 여직원들의 즐겁게 떠들고 있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렇지 않게 그 쪽을 바라보자 사무직 제복을 입은 5명의 여직원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보통 때라면 시선을 되돌린 후 엘리베이터 홀로 다시 걸어가겠지만 지현의 다리는 자신도 모르게 휴게실로 향하고 있었다.
달깍달깍 하이힐 소리를 내면서 지현이 가까이오자 여직원 중 한 명이 그걸 알아차리고서 등 뒤를 돌아보았다.
지현과 시선이 마주친 여직원은 이제 막 여상을 졸업하고서 입사를 했는지 아직도 여고생 특유의 촌티가 빠져 나가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여직원은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져 가고 있었다.
주위의 여직원들도 그걸 깨닫고서 지현을 본 순간 일제히 몸이 굳어져가고 있었다.
지현과 시선이 마주친 여직원은 이제 막 여상을 졸업하고서 입사를 했는지 아직도 여고생 특유의 촌티가 빠져 나가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여직원은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져 가고 있었다.
주위의 여직원들도 그걸 깨닫고서 지현을 본 순간 일제히 몸이 굳어져가고 있었다.
여직원들은 지현과 동기인 직원부터 이제 막 입사를 한 신입까지 다양한 연령대였는데 모두 다 커피를 한 손에 든 채로 작업복의 남자를 둘러싸고 있었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작업복의 남자는 키가 작고 뚱뚱했기 때문에 마치 밸런스 볼처럼 보이고 있었다.
남자의 뒤로 형광등과 접사다리가 있는 것으로 봐서 깜빡거리고 있는 천정의 형광등을 교환하러 온 것 같았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작업복의 남자는 키가 작고 뚱뚱했기 때문에 마치 밸런스 볼처럼 보이고 있었다.
남자의 뒤로 형광등과 접사다리가 있는 것으로 봐서 깜빡거리고 있는 천정의 형광등을 교환하러 온 것 같았다.
지현은 우아한 미소를 띠며 여직원들을 바라보며, [아가씨들, 이제 놀리는 것은 그만 해.] 라고 말하며 차가운 시선으로 그 남자를 바라보았다.
여직원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어, 이 녀석을 감싸는 거예요? 이 녀석은 회사의 짐이라고요.] 라고 지현과 동기인 여자가 물었다.
지현이 그 직원을 보고 생긋 미소를 짓자 그 여직원은 넋이 나간 표정을 지으며 숨을 꿀꺽 삼키며 다음 말을 할 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여직원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어, 이 녀석을 감싸는 거예요? 이 녀석은 회사의 짐이라고요.] 라고 지현과 동기인 여자가 물었다.
지현이 그 직원을 보고 생긋 미소를 짓자 그 여직원은 넋이 나간 표정을 지으며 숨을 꿀꺽 삼키며 다음 말을 할 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맞아, 짐이니까.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사람을 이렇게 집단으로 괴롭히면 자신의 레벨도 덩달아 내려가 버리는 거야. 이런 놈을 상대하면서 자신의 레벨을 떨어뜨리는 것을 바보나 하는 짓이야.]
지현은 모든 여직원의 눈을 바라보면서 눈웃음을 지으며 남자를 바보 취급하고 있었다.
주위의 여직원들은 지현에게서 흘러넘치는 요염한 분위기에 휩싸인 채 생각이 둔해지고 있었다.
주위의 여직원들은 지현에게서 흘러넘치는 요염한 분위기에 휩싸인 채 생각이 둔해지고 있었다.
[너도 너야. 이렇게 사람이 많은 시간에 형광등을 교체하러 오다니. 혹시 놀림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게 아니야? 추남 매조키스트? 그렇지 않으면 이런 단순한 것도 모르는 바보인 거야?]
지현은 더욱 더 차갑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남자에게 매도를 퍼붓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말투와 내용과는 정반대로 지현은 한 마디, 한 마디를 할 때마다 허벅지를 서로 문질러대면서 허리를 비틀어대고 있었다.
그러자 안 그대로 요염한 분위기가 갑자기 분출하면서 주위의 공기를 전염시키고 있었다.
지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여직원들의 뺨이 붉게 달아오르며 눈이 촉촉하게 물기를 띠고 있었고 자신들도 모르게 허리를 비틀어대면서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말투와 내용과는 정반대로 지현은 한 마디, 한 마디를 할 때마다 허벅지를 서로 문질러대면서 허리를 비틀어대고 있었다.
그러자 안 그대로 요염한 분위기가 갑자기 분출하면서 주위의 공기를 전염시키고 있었다.
지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여직원들의 뺨이 붉게 달아오르며 눈이 촉촉하게 물기를 띠고 있었고 자신들도 모르게 허리를 비틀어대면서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죄....죄송합니다.]
남자가 가냘픈 목소리로 사과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말을 해야 사과를 하다니, 당신은 진짜로 쓰레기군요. 보고 있는 것만으로 기분이 나빠져 버려요.]
더욱 더 뜨거운 음성으로 말을 하자 주위의 여직원의 등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지현은 “훅” 하고 코로 공기를 들이마시며 남자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지현은 “훅” 하고 코로 공기를 들이마시며 남자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가요!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져요!]
[아. 잠깐만요. 같이 가요, 선배!]
지현이 휴게실 밖으로 종종걸음으로 빠져나가자 다른 여직원들도 덩달아서 그녀를 쫓아가고 있었다.
이제 휴게실 안에는 작업복을 입은 채 바닥에 꿇어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남자만 남아 있었다.
작업복의 남자를 주위를 둘러보며 근처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크게 한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이제 휴게실 안에는 작업복을 입은 채 바닥에 꿇어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남자만 남아 있었다.
작업복의 남자를 주위를 둘러보며 근처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크게 한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뭐야? 평소와 같은 태도를 보이긴 했지만 기세만 좋았지 완전히 발정 난 암캐처럼 굴고 있었잖아. 뭐, 어쨌든 괜찮아. 귀찮은 쌍년들이 사라졌으니까 빨리 일을 처리할 수 있어. 10분이나 지체됐잖아.]
남자는 바로 정준하였다.
준하는 투덜투덜 불평을 하면서 접사다리를 사용해서 형광등을 교체한 후 서둘러서 계단실 안으로 사라졌다.
한편 와인을 껴안고 있는 지현은 엘리베이터 홀로 향하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준하는 투덜투덜 불평을 하면서 접사다리를 사용해서 형광등을 교체한 후 서둘러서 계단실 안으로 사라졌다.
한편 와인을 껴안고 있는 지현은 엘리베이터 홀로 향하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 아아.....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의 명령을 제대로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님의 모습을 보니까 욕정이 끓어올라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주인님을 그렇게 매도하다니....너무 괴로워요....아아....가슴이 부풀어 올라 터질 것만 같아요.
지현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준하를 증오하고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존경하며 복종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우는 얼굴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없었기 때문에 지현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서 근처의 화장실의 독실로 들어가서 눈물을 닦았다.
그 순간 지현의 핸드폰이 울리며 준하 전용의 착신 음이 들리고 있었다.
지현은 당황해하며 즉시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이렇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우는 얼굴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없었기 때문에 지현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서 근처의 화장실의 독실로 들어가서 눈물을 닦았다.
그 순간 지현의 핸드폰이 울리며 준하 전용의 착신 음이 들리고 있었다.
지현은 당황해하며 즉시 전화를 받았다.
[어이, 그 정도로 우울해 있지 마. 그리고 아무 일도 아닌 것으로 울지 마! 네 잘못은 오늘 밤 충분히 벌을 줄 테니까 각오하고 있어. 오늘 잠을 잘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준하가 초조한 목소리로 그렇게 일방적으로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그러자 지현은 통화가 끊어진 휴대폰을 귀에 댄 채로, [네....네.....이 죄는 반드시 갚겠습니다.....나쁜 장난감인 지현이를 용서해 주세요.] 라고 몇 번이나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사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10분 정도 사죄를 한 지현은 간신히 죄책감과 타협을 한 후 눈물을 닦고서 독실에서 나왔다.
그리고 무너진 화장을 정돈한 후 밖으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서실로 돌아갔다.
비서실에는 아직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으므로 지현은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와인을 포장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현은 통화가 끊어진 휴대폰을 귀에 댄 채로, [네....네.....이 죄는 반드시 갚겠습니다.....나쁜 장난감인 지현이를 용서해 주세요.] 라고 몇 번이나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사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10분 정도 사죄를 한 지현은 간신히 죄책감과 타협을 한 후 눈물을 닦고서 독실에서 나왔다.
그리고 무너진 화장을 정돈한 후 밖으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서실로 돌아갔다.
비서실에는 아직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으므로 지현은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와인을 포장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4시 반이 되어서야 중역 회의가 끝나서 모두 다 비서실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러자 또 다시 오전처럼 사방에서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원 인터내셔널은 기본적으로 비서실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였기 때문에 급한 일이 없는 한 사장이라도 비서실에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 때문에 비서에게 용무가 있을 때는 전화로 부르는 게 당연했지만 지금 이 전화들은 분명히 업무 외의 전화였다.
결국 비서실장이 이마에 핏대까지 세우며 조용히 전화를 들었다.
그러자 또 다시 오전처럼 사방에서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원 인터내셔널은 기본적으로 비서실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였기 때문에 급한 일이 없는 한 사장이라도 비서실에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 때문에 비서에게 용무가 있을 때는 전화로 부르는 게 당연했지만 지금 이 전화들은 분명히 업무 외의 전화였다.
결국 비서실장이 이마에 핏대까지 세우며 조용히 전화를 들었다.
[박 명수 전무를 불러 줘! 가능하면 빨리!]
비서실장이 전화상으로 고함을 지르며 상대에게 말했다.
잠시 후 비서실의 문이 열리면서 20대 후반의 침착한 분위기의 여자가 문을 열고서 안으로 들어왔다.
잠시 후 비서실의 문이 열리면서 20대 후반의 침착한 분위기의 여자가 문을 열고서 안으로 들어왔다.
[박 전무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그 여자가 고개를 숙이면서 비서실장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 뒤에서 허리가 구부러진 80세 정도의 노인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그 뒤에서 허리가 구부러진 80세 정도의 노인이 안으로 들어왔다.
[와우. 여기가 언제부터 시장통으로 바뀐 거야?]
노인이 알아듣기 힘든 발음으로 농담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비서실장이 책상에서 뛰어나와서 명수의 앞으로 가서 조용히 고개를 숙인 채, [전무 님, 부탁합니다. 이 소동을 멈춰 주세요.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필사적인 목소리로 애원했다.
그러자 비서실장이 책상에서 뛰어나와서 명수의 앞으로 가서 조용히 고개를 숙인 채, [전무 님, 부탁합니다. 이 소동을 멈춰 주세요.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필사적인 목소리로 애원했다.
명수가 웃으며 말했다.
[소동의 원인이 대체 뭐야?]
그러자 실장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돌려서 지현을 바라보았다.
명수가 실장의 시선을 따라서 날카로운 눈으로 지현을 바라보았다.
숨이 막힐 것 같은 명수의 시선에 지현이 뭐라고 입을 열려는 순간, [알았어. 이 영감님이 해결해주지.] 라고 명수가 말한 후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5분 후에 놀랍게도 빗발치듯 걸려오든 전화가 뚝 끊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아무도 지현을 찾는 전화가 비서실로 걸려오지 않았다.
명수가 실장의 시선을 따라서 날카로운 눈으로 지현을 바라보았다.
숨이 막힐 것 같은 명수의 시선에 지현이 뭐라고 입을 열려는 순간, [알았어. 이 영감님이 해결해주지.] 라고 명수가 말한 후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5분 후에 놀랍게도 빗발치듯 걸려오든 전화가 뚝 끊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아무도 지현을 찾는 전화가 비서실로 걸려오지 않았다.
박 명수, 초대 사장에게 발탁되어서 현 회장에게 종합상사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으며, 현 사장에게 경영을 직접 가르친 중진으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원 인터내셔널의 최고 권력자 중 한 명이었다.
아직도 영업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었으며 원 인터의 기초를 일구어낸 전설과도 같은 남자였다.
그리고 83세의 고령에서도 아직도 전무로서의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요괴와도 같은 남자였다.
아직도 영업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었으며 원 인터의 기초를 일구어낸 전설과도 같은 남자였다.
그리고 83세의 고령에서도 아직도 전무로서의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요괴와도 같은 남자였다.
퇴근 시간이 되자 지현은 임원들에게 붙잡히지 않도록 서둘러서 퇴근 준비를 한 후 비서실을 뛰어나왔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비서실을 나온 순간 몇 명의 임원들과 마주치고 말았다.
비서실이 있는 플로어는 원 인터의 최상층으로 임원실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일수도 있었지만 지현은 자신의 불운을 저주하면서 얼굴 가득 미소를 띠운 채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임원들은 왠지 모를 분한 표정을 지으면서, [수고했어요.] 라고 지현에게 인사를 건네준 후 그냥 지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비서실을 나온 순간 몇 명의 임원들과 마주치고 말았다.
비서실이 있는 플로어는 원 인터의 최상층으로 임원실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일수도 있었지만 지현은 자신의 불운을 저주하면서 얼굴 가득 미소를 띠운 채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임원들은 왠지 모를 분한 표정을 지으면서, [수고했어요.] 라고 지현에게 인사를 건네준 후 그냥 지나가고 있었다.
지현은 깜짝 놀라면서 그냥 걸어가고 있는 임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박 전무님이 지시를 내렸어요. “전 지현에게 업무 이외의 일로 연락을 하거나 집적거린다면 해고를 할 거야.” 라고 중역 전부의 앞에서 말씀을 하셨어요. 뭐 별 일 없었죠?]
명수의 비서인 최 유리가 뒤에서 물어보고 있었다.
유리는 170㎝의 키에 54㎏의 몸무게로 B33C-W20-H32의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방금 감은 것 같은 촉촉한 세미 롱의 검은 머리카락에 길게 찢어진 시원한 눈매를 지닌 전형적인 한국형 미녀로 부드러운 언행과 기품이 넘치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검도와 합기도의 유단자로 보통의 남자로서는 상대도 되지 않는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호리호리한 몸매는 날씬하고 길었으며, 운동으로 단련된 탓인지 지방이 하나도 없는 멋진 균형미의 마른 몸매가 그녀의 특징이었다.
남자가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분위기 때문에 27살이 되는 지금까지도 한 번도 남자를 사귄다는 소문이 없었기 때문에 레즈비언일지도 모른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었다.
유리는 170㎝의 키에 54㎏의 몸무게로 B33C-W20-H32의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방금 감은 것 같은 촉촉한 세미 롱의 검은 머리카락에 길게 찢어진 시원한 눈매를 지닌 전형적인 한국형 미녀로 부드러운 언행과 기품이 넘치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검도와 합기도의 유단자로 보통의 남자로서는 상대도 되지 않는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호리호리한 몸매는 날씬하고 길었으며, 운동으로 단련된 탓인지 지방이 하나도 없는 멋진 균형미의 마른 몸매가 그녀의 특징이었다.
남자가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분위기 때문에 27살이 되는 지금까지도 한 번도 남자를 사귄다는 소문이 없었기 때문에 레즈비언일지도 모른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었다.
지현이 그 소리에 깜짝 놀라며 뒤돌아보았다.
[아, 유리 선배!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건 내 질문의 대답이 아닌데요.], 유리가 잠시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현을 바라보았다, [뭐, 좋아요. 나도 마찬가지로 여직원들의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당신에게는 조심을 하라는 주의를 받았으니까. 지금 내 말은 잊어버려요. 그럼 수고했어요.]
유리는 그렇게 인사를 한 후 비서실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완벽하게 유리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버린 지현은 닫히고 있는 문에 인사를 한 후 회사의 정문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도 현관의 복도를 걸어갈 때도 중역들은 아무도 지현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 대신 더 귀찮은 무리들이 지현의 주위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영업부나 회계과에 있는 엘리트 의식이 높은 남자들이 지현에게 계속해서 접근을 해오기 시작한 것이다.
지현은 불쾌한 기분을 노골적으로 얼굴에 드러낸 채 모여 있는 남자들을 노려본 후 전철역으로 향했다.
빠른 걸음으로 떠나가는 지현의 뒷모습을 남자들은 낙담의 한숨을 쉬며 바라보고 있었다.
완벽하게 유리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버린 지현은 닫히고 있는 문에 인사를 한 후 회사의 정문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도 현관의 복도를 걸어갈 때도 중역들은 아무도 지현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 대신 더 귀찮은 무리들이 지현의 주위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영업부나 회계과에 있는 엘리트 의식이 높은 남자들이 지현에게 계속해서 접근을 해오기 시작한 것이다.
지현은 불쾌한 기분을 노골적으로 얼굴에 드러낸 채 모여 있는 남자들을 노려본 후 전철역으로 향했다.
빠른 걸음으로 떠나가는 지현의 뒷모습을 남자들은 낙담의 한숨을 쉬며 바라보고 있었다.
지현은 전철을 탄 후 아침에 출근할 때와 같은 경로로 인기척이 드문 골목으로 들어섰다.
그러자 타이밍을 맞춘 것처럼 준하의 차가 옆으로 다가왔다.
지현이 재빨리 차문을 열고서 안으로 들어가자 차가 재빨리 출발하기 시작했다.
지현은 차를 탄 순간부터 고개를 숙이고서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준하가 화가 난 얼굴로, [우울하게 있지 말랬지? 당장 눈물을 그쳐!] 라고 고함을 지르자 지현은 훌쩍거리며 우는 것은 멈추었지만 눈물은 계속해서 뺨을 따라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러자 타이밍을 맞춘 것처럼 준하의 차가 옆으로 다가왔다.
지현이 재빨리 차문을 열고서 안으로 들어가자 차가 재빨리 출발하기 시작했다.
지현은 차를 탄 순간부터 고개를 숙이고서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준하가 화가 난 얼굴로, [우울하게 있지 말랬지? 당장 눈물을 그쳐!] 라고 고함을 지르자 지현은 훌쩍거리며 우는 것은 멈추었지만 눈물은 계속해서 뺨을 따라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런 지현을 보며 준하가 혀를 차며 말했다.
[됐어. 네 실수는 오늘 밤 벌을 줄 거라고 말했잖아!]
준하가 또 다시 고함을 질렀지만 지현은 계속해서 흐느껴 울면서 [하....하지만....잔뜩 실수하고 말았어요. 주인님의 명령을 지킬 수가 없었어요.] 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뭐야? 또 무슨 실수를 했는데?]
[네. 중역들과의 관계를 원래처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버렸어요.]
지현이 훌쩍거리며 울면서 오후에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었다.
지현의 보고를 듣자 준하는 잠시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지현의 보고를 듣자 준하는 잠시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으음......명수 영감이 해고를 하겠다고 했단 말이지? 그 할아버지 아마도 83살인데....우리 할배와 같은 연배였어. 뭔가 알고 있는 것일까?]
준하가 투덜대면서 머리를 쓰고 있었다.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 순간 날 바라본 시선은 도저히 노인의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어요.]
[뭐, 그럴 수도. 직원이 3천명이나 되는 대기업의 전무야. 보통 할배는 아니야.]
마침내 차가 준하의 저택에 도착하자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준하는 실내복인 체육복으로 지현은 세탁을 마친 메이드 복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준하는 지하실로 향했고 지현은 재빨리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다.
7시가 조금 지나자 준하가 지하실에서 올라오며, [배가 고파.] 라고 말을 했다.
준하는 실내복인 체육복으로 지현은 세탁을 마친 메이드 복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준하는 지하실로 향했고 지현은 재빨리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다.
7시가 조금 지나자 준하가 지하실에서 올라오며, [배가 고파.] 라고 말을 했다.
[네, 식사 준비가 끝났습니다.]
식당에서 준하가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 지현은 준하의 발밑에 꿇어앉아서 오늘 있었던 일들의 보고를 시작했다.
아침의 이상한 발령과 전화의 폭풍우를 지나 점심시간의 보고를 마치고 나자, [이런, 난 그 녀석을 네 포로로 만들라고 했잖아. 그렇게 자신감을 잃게 만들면 어떻게 해? 그 녀석 혹시 이제 다시는 너에게 연락을 하지 않을지도.....] 준하가 무뚝뚝한 목소리로 투덜거리자, 지현이 고개를 숙이며 모기만한 목소리로 사죄를 했다.
아침의 이상한 발령과 전화의 폭풍우를 지나 점심시간의 보고를 마치고 나자, [이런, 난 그 녀석을 네 포로로 만들라고 했잖아. 그렇게 자신감을 잃게 만들면 어떻게 해? 그 녀석 혹시 이제 다시는 너에게 연락을 하지 않을지도.....] 준하가 무뚝뚝한 목소리로 투덜거리자, 지현이 고개를 숙이며 모기만한 목소리로 사죄를 했다.
[네, 죄송합니다.]
[뭐, 할 수 없지. 그런데 그 이미지라는 것에 흥미가 생기는데. 예전에 지하실을 찾아냈을 때에도 비슷한 말을 했잖아. 혹시 네가 거기에 대고 뭔가를 물어볼 수도 있어?]
지현의 사죄 따위는 전혀 듣지 않은 채 준하가 물었다.
[네....시험해 본 적은 없지만 아마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저절로 머리에 떠오르기 때문에.....게다가 난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요.]
[알았어, 어쩔 수 없지. 그리고 그 녀석이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괜찮아. 네 밥이 줄어들 뿐이야. 일단 그 녀석의 일은 잠시 두고 보기로 하지. 한 달 후에 속옷을 건네줄 때 완전히 포로로 만들지 않았다면 그 때 벌을 받을 거야. 어쨌든 그것도 그 녀석이 계속 연락해올 때의 얘기지만. 당연히 네가 먼저 만나자고 전화를 걸면 안 돼. 알고 있겠지?]
지현이 알았다고 말한 후 자신의 능력의 변화에 대해 말해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준하가 흥미로운 눈으로 물었다.
그러자 준하가 흥미로운 눈으로 물었다.
[이 요리도 그래? 언제부터 이런 요리를 할 수 있게 된 거야?]
준하가 눈앞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요리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러자 지현이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그러자 지현이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아....저, 이런 요리는 오늘 처음 만들어 보았어요.]
준하가 놀라는 지현을 보며 코웃음을 지었다.
잠시 후 지현이 마지막으로 명수의 얘기를 해준 순간부터 준하는 잠시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 지현이 유리의 얘기도 해주자, [최 유리, 그 년도 확실히 괜찮은 여자지만 뭔가가 있어. 너무 빈틈이 없어서 무너뜨리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뭔가 위화감이 느껴져.] 준하가 머리를 기울이면서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곧바로 머리를 흔들며, [아, 골치 아파. 뭔 일단은 너무 단서가 작아.] 라고 말하며 유리의 일을 머리에서 쫓아냈다.
잠시 후 지현이 마지막으로 명수의 얘기를 해준 순간부터 준하는 잠시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 지현이 유리의 얘기도 해주자, [최 유리, 그 년도 확실히 괜찮은 여자지만 뭔가가 있어. 너무 빈틈이 없어서 무너뜨리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뭔가 위화감이 느껴져.] 준하가 머리를 기울이면서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곧바로 머리를 흔들며, [아, 골치 아파. 뭔 일단은 너무 단서가 작아.] 라고 말하며 유리의 일을 머리에서 쫓아냈다.
[일단 너의 오늘의 벌은 제일 먼저 ‘식사금지’야.]
[네, 식사 금지의 연장입니까?]
[그쪽 음식을 말하는 게 아니잖아. 지금의 네 주식 말이야!]
그 순간 지현이 이해를 하고서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에....주인님의 정액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인가요?]
그러자 준하가 증오스러운 미소를 더욱 더 크게 지으며, [오늘 네 실패의 원인은 네가 너무 인내심이 없어서야. 그러니까 내가 다시 단련시켜주겠어. ‘식사금지’는 그 단련의 방법 중 하나야.] 라고 말을 하며 식사를 마쳤다.
[설거지를 끝내고 집안 일이 다 끝나고 나면 지하실로 내려와.]
준하가 그렇게 명령을 내린 후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식당에서 나갔다.
혼자 남겨진 지현은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후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지현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고 있었지만 지현은 제대로 된 식사보다 준하의 정액을 삼킬 수 없다는 사실에 더욱 더 괴로워하고 있었다.
3-7.
혼자 남겨진 지현은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후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지현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고 있었지만 지현은 제대로 된 식사보다 준하의 정액을 삼킬 수 없다는 사실에 더욱 더 괴로워하고 있었다.
3-7.
집안 정리를 모두 마친 지현이 지하실로 내려가자 준하는 어떤 고문도구 앞에서 점검을 하고 있었다.
그 고문도구를 바라본 순간 지현의 얼굴이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었다.
그건 지름이 2미터를 넘는 금속제의 커다란 수레바퀴로 수레바퀴의 조금 안쪽에 Ω(오메가)모양의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레바퀴 밑에는 큰 수조가 놓여 있었는데 3분의 2정도만 차 있었다.
수레바퀴의 폭은 80cm로 가장자리에서 10cm 정도 안쪽으로 원의 둘레를 따라서 구속도구를 고정하는 쇠장식이 붙어 있었다.
수레바퀴의 안쪽에 위치한 오메가 모양의 기계 장치는 총 8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수레바퀴의 측면으로 구속된 사람이 고정되고 나면, 바퀴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튀어나와서 바퀴를 밖에서 둘러싸게 되어 있었다.
이미 수조에는 액체가 채워지고 있었는데 그게 뜨거운 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 지현의 얼굴이 더욱 더 긴장을 하고 있었다.
그 고문도구를 바라본 순간 지현의 얼굴이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었다.
그건 지름이 2미터를 넘는 금속제의 커다란 수레바퀴로 수레바퀴의 조금 안쪽에 Ω(오메가)모양의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레바퀴 밑에는 큰 수조가 놓여 있었는데 3분의 2정도만 차 있었다.
수레바퀴의 폭은 80cm로 가장자리에서 10cm 정도 안쪽으로 원의 둘레를 따라서 구속도구를 고정하는 쇠장식이 붙어 있었다.
수레바퀴의 안쪽에 위치한 오메가 모양의 기계 장치는 총 8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수레바퀴의 측면으로 구속된 사람이 고정되고 나면, 바퀴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튀어나와서 바퀴를 밖에서 둘러싸게 되어 있었다.
이미 수조에는 액체가 채워지고 있었는데 그게 뜨거운 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 지현의 얼굴이 더욱 더 긴장을 하고 있었다.
지현이 도착했다는 것을 알아차린 준하가 뒤돌아보며 말했다.
[왔어? 넌 이 기계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있어? 이건 할아버지 전부터 있었던 것 같지만 할배가 이것저것 개조한 것 같아. 어떻게 개조했는지 알고 있어?]
[아....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그 기계와...온몸이 잡아당겨지는 이미지로.....뜨거운 물이 채워져 있는 이유도 알고 있어요.]
[응....그러면 버전 3 정도야. 네 기억은 할아버지 무렵의 기억이야. 그 후에 이건 2번 더 개조를 했어. 너, 이 기계를 본 적은 있어?]
준하가 그렇게 말하며 네모난 상자에 큰 다이얼이 붙어 있는 기계를 보여주었다.
지현은 처음 보게 되는 상자에 말할 수 없는 공포감을 느끼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준하가 즐거운 표정으로 웃으며, [이건 설명서대로라면 없어도 되는 물건이야. 보통 여기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뭐, 이 기계를 여기서 또 손을 본 나도 대단하지만 말이야.] 라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진한 갈색의 약병을 꺼내서 수조 안으로 안의 내용물을 3분의 1 정도 넣고 있었다.
지현은 처음 보게 되는 상자에 말할 수 없는 공포감을 느끼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준하가 즐거운 표정으로 웃으며, [이건 설명서대로라면 없어도 되는 물건이야. 보통 여기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뭐, 이 기계를 여기서 또 손을 본 나도 대단하지만 말이야.] 라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진한 갈색의 약병을 꺼내서 수조 안으로 안의 내용물을 3분의 1 정도 넣고 있었다.
[아앗, 주인님! 그 양이?]
준하의 그런 행동을 본 순간 지현이 비통하게 비명을 질렀다.
[응? 왜 그래? 설명서에 양이 적혀 있지 않아서 말이야? 이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그러자 지현이 곧바로 준하의 옆으로 다가와서 약병의 옆에 붙어 있는 레벨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여기에 적혀 있어요....이것 봐요. 1리터에 대해서 0.1g이 적당량이라고....]
준하가 라벨을 바라보자 확실히 지현이 말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수조의 부피는 200㎝×90㎝×60㎝로 1,080리터였으므로 적당량은 108g이었다.
약병은 1,000g짜리였으므로 1/3이라면 벌써 적당량의 3배 가까운 농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준하는 자신의 실수를 가볍게 웃어넘기며 말했다.
수조의 부피는 200㎝×90㎝×60㎝로 1,080리터였으므로 적당량은 108g이었다.
약병은 1,000g짜리였으므로 1/3이라면 벌써 적당량의 3배 가까운 농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준하는 자신의 실수를 가볍게 웃어넘기며 말했다.
[뭐, 사소한 일은 신경 쓰지 마. 대충 3배 정도 진해진 것 같네. 이게 강력한 최음제이긴 하지만 벌써 몇 십년이나 방치되어 있던 약이잖아.]
[하지만 그 최음제는 송, 죽, 매, 중에서 송으로 제일 강한 약물로 적당량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나타낼 정도로 강력한 약이에요.]
그러자 준하의 표정이 갑자기 험악하게 변하며, [이런 씨발, 뭘 그렇게 불평하는 거야?] 라고 고함을 지르며 약병의 뚜껑을 열고서 남아 있는 약을 모두 다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완전히 넋이 나간 채 그걸 바라보고 있는 지현을 보며, [왜 그렇게 잔소리가 많아? 넌 입을 닥치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돼!] 라고 더욱 더 고함을 질렀다.
그리고 완전히 넋이 나간 채 그걸 바라보고 있는 지현을 보며, [왜 그렇게 잔소리가 많아? 넌 입을 닥치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돼!] 라고 더욱 더 고함을 질렀다.
지현이 당황해하며 마루에 엎드려서 머리를 조아리며, [저....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큰 소리로 사죄를 하면 온몸을 덜덜 떨었다.
준하는 그런 지현을 보며 코웃음을 치면서 지현에게 옷을 다 벗으라고 말한 후 구속도구를 챙기러 갔다.
준하는 그런 지현을 보며 코웃음을 치면서 지현에게 옷을 다 벗으라고 말한 후 구속도구를 챙기러 갔다.
기계의 옆에 놓여 있던 구속도구는 가죽으로 만든 튼튼한 물건으로 팔뚝을 감는 도구에는 낚시 바늘 모양의 후크가 발목을 감는 도구에는 50cm길이의 쇠사슬이 붙어 있었다.
준하는 그걸 가지고 지현의 앞으로 돌아간 후 알몸이 되어 있는 지현의 양쪽 손목과 양쪽 발목을 구속도구로 감은 후 지현을 발판 위로 올라가게 했다.
준하는 그걸 가지고 지현의 앞으로 돌아간 후 알몸이 되어 있는 지현의 양쪽 손목과 양쪽 발목을 구속도구로 감은 후 지현을 발판 위로 올라가게 했다.
발판 위로 올라간 지현은 수레바퀴로 등을 향하게 하고서 무릎을 꿇고 앉은 후,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준하는 팔목의 구속도구에 붙어 있는 후크를 수레바퀴의 쇠장식에 연결시킨 후 발판에서 내려갔다.
그리고 수레바퀴의 기계를 조작해서 수레바퀴가 회전을 하게 만들었다.
준하는 팔목의 구속도구에 붙어 있는 후크를 수레바퀴의 쇠장식에 연결시킨 후 발판에서 내려갔다.
그리고 수레바퀴의 기계를 조작해서 수레바퀴가 회전을 하게 만들었다.
“키이이이이익!” 금속들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수레바퀴가 천천히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현은 만세를 하는 자세로 수레바퀴에 의해서 몸이 위로 들려 올라가고 있었다.
무릎걸음을 한 자세에서 엉거주춤하게 서 있는 자세로, 그리고 거기에서 똑바로 일어선 자세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등이 휘어진 새우처럼 변하며 수레바퀴를 따라서 위로 올라가며 발이 발판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마침내 지현의 머리가 수레바퀴의 최고 정점에 도달하자 준하는 일단 수레바퀴를 멈춘 후 다시 발판 위로 올라갔다.
그러자 지현은 만세를 하는 자세로 수레바퀴에 의해서 몸이 위로 들려 올라가고 있었다.
무릎걸음을 한 자세에서 엉거주춤하게 서 있는 자세로, 그리고 거기에서 똑바로 일어선 자세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등이 휘어진 새우처럼 변하며 수레바퀴를 따라서 위로 올라가며 발이 발판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마침내 지현의 머리가 수레바퀴의 최고 정점에 도달하자 준하는 일단 수레바퀴를 멈춘 후 다시 발판 위로 올라갔다.
발판 위로 올라간 준하는 지현의 양쪽 젖꼭지와 클리토리스의 링에 철제로 된 쇠장식을 붙였다.
쇠장식은 지름 3cm, 두께 1cm인 원반 모양의 물건으로 작은 카라비너(등반할 때 자일에 꿰는 강철고리)에 의해서 매달리게 되어 있었다.
양쪽 유두의 쇠장식은 거의 링에 닿을 정도로, 클리토리스의 쇠장식은 7cm정도의 가는 쇠사슬에 의해서 링에 매달려 있었다.
마치 저울의 추처럼 보이는 쇠장식을 3개의 피어싱 링에 부착하고 나자, 준하는 지현의 보지에 경질 고무로 되어서 관이 부착되어 있는 딜도를 밀어 넣은 후, 빠지지 않도록 가죽 끈으로 고정을 했다.
그 딜도는 지현도 처음 경험하는 것으로 아직 그 용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쇠장식은 지름 3cm, 두께 1cm인 원반 모양의 물건으로 작은 카라비너(등반할 때 자일에 꿰는 강철고리)에 의해서 매달리게 되어 있었다.
양쪽 유두의 쇠장식은 거의 링에 닿을 정도로, 클리토리스의 쇠장식은 7cm정도의 가는 쇠사슬에 의해서 링에 매달려 있었다.
마치 저울의 추처럼 보이는 쇠장식을 3개의 피어싱 링에 부착하고 나자, 준하는 지현의 보지에 경질 고무로 되어서 관이 부착되어 있는 딜도를 밀어 넣은 후, 빠지지 않도록 가죽 끈으로 고정을 했다.
그 딜도는 지현도 처음 경험하는 것으로 아직 그 용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준하는 지현에게 모든 부속물을 붙이고 나자 발목에 붙어 있는 쇠살을 수레바퀴의 쇠장식 안으로 밀어 넣고서 지현의 팔과 다리가 최대한 팽팽하게 늘어날 때까지 잡아당긴 후 쇠사슬을 고정시켰다.
마침내 지현의 몸이 수레바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킨 후 모든 준비가 끝나자 준하는 발판에서 내려가서 기계를 조작해서 발판이 분리되게 만들었다.
발판이 분리되자 수레바퀴에 고정되어 있던 지현의 얼굴이 더욱 더 딱딱하게 굳어지고 있었다.
준하는 그런 지현의 표정을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기계의 레버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카킁” 큰 소리를 내면서 오메가 모양의 기계 장치가 앞으로 튀어나와 지현의 몸 앞쪽을 가리고 있었다.
마침내 지현의 몸이 수레바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킨 후 모든 준비가 끝나자 준하는 발판에서 내려가서 기계를 조작해서 발판이 분리되게 만들었다.
발판이 분리되자 수레바퀴에 고정되어 있던 지현의 얼굴이 더욱 더 딱딱하게 굳어지고 있었다.
준하는 그런 지현의 표정을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기계의 레버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카킁” 큰 소리를 내면서 오메가 모양의 기계 장치가 앞으로 튀어나와 지현의 몸 앞쪽을 가리고 있었다.
준하가 박스 모양의 기계 옆으로 가서 뭔가의 스위치를 넣자 상자의 기계가 “위이이잉” 기분 나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준하가 얼굴을 크게 일그러뜨리고 있는 지현을 바라보며 즐거운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준하가 얼굴을 크게 일그러뜨리고 있는 지현을 바라보며 즐거운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인내심이 부족한 편인 너에게는 더 힘든 징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특별히 제작한 거야. 네 보지에 들어가 있는 딜도는 옛날 방식의 질압계(질의 압박을 측정하는 기계)야. 그렇게 정교한 장치는 아니지만 스위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어. 네가 만약 절정을 느끼고서 질육을 세게 조이게 되면 너에게 벌이 가해지는 거야. 간단하지? 그러니까 벌을 받기 싫으면 절정을 느끼지 않으면 돼.]
준하가 설명을 마친 후 수레의 스위치를 넣었다.
“키이이이잉.” 소리를 내며 수레바퀴가 천천히 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지현의 하반신이 위로 올라가면서 반대쪽에서는 머리부터 수조를 향해 떨어지고 있었다.
수조의 온수는 거의 지현의 육체에 아슬아슬하게 스칠 정도로 차 있었기 때문에, 가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풍만한 유방만이 3분의 1정도만 온수에 잠기고 있었다.
하지만 수조를 채우고 있는 강력 최음제는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되도록 제조된 약물이었기 때문에 직접 몸속으로 흡수가 되면 그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도록 되어 있었다.
1바퀴, 2바퀴, 지현의 육체가 돌 때마자 수조 속의 최음제를 흡수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퀴가 회전할 때마다 젖꼭지와 클리토리스에 달라붙어 있는 쇠장식이 흔들리면서 지현의 육아를 자극하고 있었다.
준하는 잠시 즐거운 표정으로 그걸 바라보고 있다가 바의 카운터로 가서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꺼내서 돌아왔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지현을 가만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키이이이잉.” 소리를 내며 수레바퀴가 천천히 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지현의 하반신이 위로 올라가면서 반대쪽에서는 머리부터 수조를 향해 떨어지고 있었다.
수조의 온수는 거의 지현의 육체에 아슬아슬하게 스칠 정도로 차 있었기 때문에, 가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풍만한 유방만이 3분의 1정도만 온수에 잠기고 있었다.
하지만 수조를 채우고 있는 강력 최음제는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되도록 제조된 약물이었기 때문에 직접 몸속으로 흡수가 되면 그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도록 되어 있었다.
1바퀴, 2바퀴, 지현의 육체가 돌 때마자 수조 속의 최음제를 흡수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퀴가 회전할 때마다 젖꼭지와 클리토리스에 달라붙어 있는 쇠장식이 흔들리면서 지현의 육아를 자극하고 있었다.
준하는 잠시 즐거운 표정으로 그걸 바라보고 있다가 바의 카운터로 가서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꺼내서 돌아왔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지현을 가만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지현의 육체가 5바퀴째의 회전을 마치자 그녀의 온몸에서 소름이 돋아나기 시작하면서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이 수레바퀴는 여기에 묶인 채 회전을 하는 것만으로도 몸무게의 하중이 여기저기에 걸리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체력의 소모에 비례해서 몇 번이나 최음제를 흡수한 곳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수레바퀴는 여기에 묶인 채 회전을 하는 것만으로도 몸무게의 하중이 여기저기에 걸리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체력의 소모에 비례해서 몇 번이나 최음제를 흡수한 곳에서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량의 땀을 흘리기 시작한 지현의 입에서 마침내 “하으으윽.” 달콤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리고 보지 속에 들어가 있는 딜도가 질육에 의해서 세게 조여지면서, 마침내 기계 장치의 원래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지현의 몸 앞부분을 가리고 있던 기계 장치에 전력이 공급되자, “위이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지현의 유두에 부착되어 있던 쇠 원반이 기계장치에 의해서 빨아 당겨지고 있었다.
그 기계는 전자석으로 항상 자력이 그 중심을 향하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보지 속에 들어가 있는 딜도가 질육에 의해서 세게 조여지면서, 마침내 기계 장치의 원래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지현의 몸 앞부분을 가리고 있던 기계 장치에 전력이 공급되자, “위이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지현의 유두에 부착되어 있던 쇠 원반이 기계장치에 의해서 빨아 당겨지고 있었다.
그 기계는 전자석으로 항상 자력이 그 중심을 향하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그 때문에 지현의 유두에 부착되어 있는 쇠 원반이 항상 자력의 중심으로 잡아당겨지고 있었다.
그런 기계가 8군데에 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레바퀴의 회전에 따라서 자력의 중심을 향해서 쇠장식이 이리저리 잡아당겨지게 되어 있었다.
일단 바퀴의 회전방향인 얼굴 쪽으로 끌려간 유두는 바퀴의 회전을 따라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다리 쪽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잡아당겨진 유두는 자력의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갑자기 자력에서 해방되어 유방의 탄력에 의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곧바로 다음 자석에 의해서 위쪽으로 잡아당겨지고 있었다.
그런 기계가 8군데에 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레바퀴의 회전에 따라서 자력의 중심을 향해서 쇠장식이 이리저리 잡아당겨지게 되어 있었다.
일단 바퀴의 회전방향인 얼굴 쪽으로 끌려간 유두는 바퀴의 회전을 따라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다리 쪽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잡아당겨진 유두는 자력의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갑자기 자력에서 해방되어 유방의 탄력에 의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곧바로 다음 자석에 의해서 위쪽으로 잡아당겨지고 있었다.
그 때문에 지현의 유방과 양쪽의 클리토리스가 재미있을 정도로 아래위로 흔들리고 있었다.
그리고 기계의 영향이 사라지는 머리가 거꾸로 떨어지는 지점에 도착하면 지현에게 다음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최음제가 들어가 있는 수조의 높이가 천천히 상승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현의 젖가슴이 조금 전 물속에 잠겼던 지점에서 5센티 정도 더 최음제의 물에 적셔지고 있었다.
지현은 필사적으로 절정을 참고 있었지만 아래위로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는 유두와 클리토리스의 자극에 의해서 또 다시 보지를 세게 조이고 있었다.
그러자 조금 전보다 더 강해진 자력으로 쇠장식이 잡아당겨지면서 최음제의 수조에 몸에 더욱 더 깊이 잠기고 있었다.
그리고 기계의 영향이 사라지는 머리가 거꾸로 떨어지는 지점에 도착하면 지현에게 다음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최음제가 들어가 있는 수조의 높이가 천천히 상승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현의 젖가슴이 조금 전 물속에 잠겼던 지점에서 5센티 정도 더 최음제의 물에 적셔지고 있었다.
지현은 필사적으로 절정을 참고 있었지만 아래위로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는 유두와 클리토리스의 자극에 의해서 또 다시 보지를 세게 조이고 있었다.
그러자 조금 전보다 더 강해진 자력으로 쇠장식이 잡아당겨지면서 최음제의 수조에 몸에 더욱 더 깊이 잠기고 있었다.
[후후후.....힘내, 자력은 5단계, 수조의 높이는 10단계가 최고단계지만, 그렇게 되면, 또 다른 장치가 작동해서 널 타게 만들게 되어 있어.]
준하가 즐거운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맥주를 마셨다.
지현은 준하의 불쾌한 말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도 필사적으로 쾌감을 참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고문 장치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어 있는 장치였다.
지현은 준하의 불쾌한 말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도 필사적으로 쾌감을 참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고문 장치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어 있는 장치였다.
원래 최음제는 극약에 가까울 정도로 강력한 약효를 지니고 있었는데, 그게 10배의 농도로 투약되어 있었다.
그리고 속옷에 스치는 것만으로 강력한 쾌감을 느끼게 만들었던 피어싱 링이 자력에 의해서 강하게 이리저리 잡아당겨지면서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지현이 인내심만으로 참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쾌감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속옷에 스치는 것만으로 강력한 쾌감을 느끼게 만들었던 피어싱 링이 자력에 의해서 강하게 이리저리 잡아당겨지면서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지현이 인내심만으로 참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쾌감이 아닌 것이다.
6바퀴째부터 지현은 한 번 회전을 할 때마다 한 번씩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러자 자력은 순식간에 최고 단계에 도달해서 지현의 유두와 클리토리스에 붙어 있는 쇠장식이 링을 잡아당겨서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끊어버릴 정도로 세게 잡아당기고 있었다.
이제 전자석 기계에 쇠장식이 거의 닿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 지현이 몸을 조금이라도 비틀게 되면 쇠장식이 전자석에 달라붙어 버리고 일단 달라붙게 되면 거기에서 떨어질 때에 몇 배에 가까운 장력이 걸리고 있었다.
그러자 자력은 순식간에 최고 단계에 도달해서 지현의 유두와 클리토리스에 붙어 있는 쇠장식이 링을 잡아당겨서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끊어버릴 정도로 세게 잡아당기고 있었다.
이제 전자석 기계에 쇠장식이 거의 닿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 지현이 몸을 조금이라도 비틀게 되면 쇠장식이 전자석에 달라붙어 버리고 일단 달라붙게 되면 거기에서 떨어질 때에 몇 배에 가까운 장력이 걸리고 있었다.
[아쿠우우우욱.....아윽.....아윽....크히이이익.....이야....이야아아악......끊어져 버려.....붙잡혀 버린다......]
지현의 비통한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간신히 자력에서 해방되고 있었다.
하지만 안심할 틈도 없이 수조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지현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숨을 멈추어야 했다.
“철퍽철퍽” 이제 여체의 앞부분 전체가 최음제의 욕조 속에 잠기고 있었다.
그리고 긴 머리카락이 최음제를 잔뜩 머금은 채 수조에서 올라오고 있었다.
머리카락에 흡수된 최음제는 몸부림을 칠 때마다 얼굴을 따라서 흘러내리며 피부의 점막을 통해서 자꾸자꾸 몸속으로 흡수되면서 지현을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안심할 틈도 없이 수조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지현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숨을 멈추어야 했다.
“철퍽철퍽” 이제 여체의 앞부분 전체가 최음제의 욕조 속에 잠기고 있었다.
그리고 긴 머리카락이 최음제를 잔뜩 머금은 채 수조에서 올라오고 있었다.
머리카락에 흡수된 최음제는 몸부림을 칠 때마다 얼굴을 따라서 흘러내리며 피부의 점막을 통해서 자꾸자꾸 몸속으로 흡수되면서 지현을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윽....아으으윽......이제....안 돼에에에!]
지현이 더욱 더 크게 비명을 지르면서 온몸을 비틀어댄 순간 마지막 장치가 작동을 시작했다.
준하가 최초에 보여주었던 상자와 같은 기계가 찰칵찰칵 소리를 내면서, 자력으로 끌어당겨지고 있는 쇠장식과 전자석 사이에서 “파치익파치익” 스파크가 크게 일어나고 있었다.
준하가 최초에 보여주었던 상자와 같은 기계가 찰칵찰칵 소리를 내면서, 자력으로 끌어당겨지고 있는 쇠장식과 전자석 사이에서 “파치익파치익” 스파크가 크게 일어나고 있었다.
[히키이이이익!]
지현이 눈을 돌리며 온몸을 조금씩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쇠장식이 자력을 따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마다,[아큐우우우욱.....크히이이이익......꺄아아아아악!] 하고 울음소리를 바꾸면서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리고 쇠장식이 자력을 따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마다,[아큐우우우욱.....크히이이이익......꺄아아아아악!] 하고 울음소리를 바꾸면서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어때? 힘들지? 전기 쇼크야. 전압을 조절해서 최고 100만 볼트까지 올릴 수 있어. 지금은 전류가 작게 흐르도록 되어 있지만, 100만 볼트에 도달하면 회로가 바뀌면서 200볼트의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지금 참는 게 좋아.]
준하가 그런 지현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며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지현의 귀에는 준하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흰자위를 모두 드러낸 채 완전히 의식을 잃고 있었다.
지현의 육체는 이제 물에 흠뻑 젖어 있었기 때문에 전기가 아주 잘 흐르게 되어 있었고, 등 뒤에 수레바퀴는 철제로 되어 있었다.
그 결과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통해서 몸속으로 흘러들어간 전류는 온몸을 빠르게 관통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지현의 귀에는 준하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흰자위를 모두 드러낸 채 완전히 의식을 잃고 있었다.
지현의 육체는 이제 물에 흠뻑 젖어 있었기 때문에 전기가 아주 잘 흐르게 되어 있었고, 등 뒤에 수레바퀴는 철제로 되어 있었다.
그 결과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통해서 몸속으로 흘러들어간 전류는 온몸을 빠르게 관통하게 되어 있었다.
지현은 아직까지 욕조 속으로 머리가 잠길 때마다 입을 꼭 다물고서 숨을 잘 참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의식을 잃고 있었기 때문에 입이 크게 벌어져 있었고, 그 결과 물속으로 들어가면서 의식을 다시 찾은 지현은 대량의 최음제를 입안으로 삼키게 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의식을 잃고 있었기 때문에 입이 크게 벌어져 있었고, 그 결과 물속으로 들어가면서 의식을 다시 찾은 지현은 대량의 최음제를 입안으로 삼키게 되고 말았다.
[아크응윽.....크....크흐으으으윽!]
이제 몸속으로 직접 들어가게 된 최음제가 곧바로 그 효과를 발휘해서 지현의 몸 전체를 뜨겁게 타오르게 만들면서 온몸을 성감대로 바꾸고 있었다.
[아크으으으윽....하응....하히이이이익.....아가아아아악.....히키이이이익.....아크으으윽....키히이이익!]
지현은 미친 것처럼 교성을 질러대면서 전신 경련을 일으키면서 몇 번이나 강력한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사각형의 기계가 “찰칵찰칵” 회로를 바꾸면서 아비규환의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었다.
조금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스파크가 쇠장식과 전자석 사이에서 발생하면서 뒤로 젖혀져 있는 지현의 등과 수레바퀴 사이에도 가느다란 스파크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사각형의 기계가 “찰칵찰칵” 회로를 바꾸면서 아비규환의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었다.
조금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스파크가 쇠장식과 전자석 사이에서 발생하면서 뒤로 젖혀져 있는 지현의 등과 수레바퀴 사이에도 가느다란 스파크가 일어나고 있었다.
[응하하하하하하학! 키히이익......구가가가가가각.....크키이이이익!]
지현의 온몸이 조금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크게 떨리면서 강력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준하는 그렇게 전기 쇼크로 미쳐가고 있는 지현을 몇 분 동안 바라보면서 3개째의 캔 맥주를 다 마시고 있었다.
준하는 그렇게 전기 쇼크로 미쳐가고 있는 지현을 몇 분 동안 바라보면서 3개째의 캔 맥주를 다 마시고 있었다.
[좋아, 그럼 잘 자. 내일 아침에 풀어줄게.]
준하는 그렇게 중얼거린 후 지현을 혼자 둔 채 지하실을 나왔다.
준하는 지하실을 나오면서 전등을 다 끄고 있었다.
어두운 지하실 안에서 지현의 비명 소리와 강력한 전류의 스파크가 교대로 일어나고 있었다.
미치는 것도 죽은 것도 할 수 없는 지현은 영원이라고 생각되는 지옥 속에서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준하에 대한 더욱 더 강한 복종심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있었다.
준하는 지하실을 나오면서 전등을 다 끄고 있었다.
어두운 지하실 안에서 지현의 비명 소리와 강력한 전류의 스파크가 교대로 일어나고 있었다.
미치는 것도 죽은 것도 할 수 없는 지현은 영원이라고 생각되는 지옥 속에서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준하에 대한 더욱 더 강한 복종심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있었다.
****************
아직 이른 새벽 시간에 준하는 왼쪽 옆구리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으로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그 감촉은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약해졌다가는 다시 또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면서 마치 깜빡이 신호처럼 반복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감촉은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약해졌다가는 다시 또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면서 마치 깜빡이 신호처럼 반복되고 있었다.
[뭐야, 이건? 마치 스위치를 자꾸만 껐다 켰다 하는 것 같잖아.]
준하가 투덜거리면서 침대에서 내려와서 지하실로 향했다.
지하실의 장치를 작동시키고 있는 동안에도 그 점멸은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준하는 눈썹을 찌푸리고 있었다.
지하실로 내려간 준하는 “파치익파치익”, 스파크가 튀는 소리와 고기를 굽는 것 같은 불쾌한 냄새에 당황해하며 서둘러서 지현이 있는 쪽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곧바로 기계를 멈춘 후 지현을 수레바퀴에서 풀어주면서 그 냄새의 원인과 옆구리의 한기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지하실의 장치를 작동시키고 있는 동안에도 그 점멸은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준하는 눈썹을 찌푸리고 있었다.
지하실로 내려간 준하는 “파치익파치익”, 스파크가 튀는 소리와 고기를 굽는 것 같은 불쾌한 냄새에 당황해하며 서둘러서 지현이 있는 쪽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곧바로 기계를 멈춘 후 지현을 수레바퀴에서 풀어주면서 그 냄새의 원인과 옆구리의 한기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지현은 완전히 탈진해서 죽어가고 있었지만 몇 번이나 다시 소생하고 있었다.
하지만 ‘과거의 계약자들’이 육체를 다시 재생시키기 전에 또 다시 죽고 있었던 것이다.
지현의 온몸에는 구석구석에 감전으로 인한 추악한 화상과 전류로 인한 얼룩이 선명하게 생겨나 있었다.
그리고 매끄러웠던 복부나 어깨, 허벅지에는 번개무늬가 생겨나 있었고, 안구는 열에 의해서 완전히 익어서 새하얗게 변색되어 있었다.
하지만 ‘과거의 계약자들’이 육체를 다시 재생시키기 전에 또 다시 죽고 있었던 것이다.
지현의 온몸에는 구석구석에 감전으로 인한 추악한 화상과 전류로 인한 얼룩이 선명하게 생겨나 있었다.
그리고 매끄러웠던 복부나 어깨, 허벅지에는 번개무늬가 생겨나 있었고, 안구는 열에 의해서 완전히 익어서 새하얗게 변색되어 있었다.
200v의 전류는 순간적으로 온몸을 관통하면 찌릿찌릿 아픈 정도로 끝나지만 그걸 계속해서 받으면 몸속이 방전으로 인한 열 때문에 조직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또한 전류가 직접 통과하는 부분을 열량이 더욱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조직이 탄화할 정도로 온도가 올라간다.
하지만 지금 지현의 몸에서 제일 화상이 심한 부분은 직접 스파크를 맞은 유두나 클리토리스가 아니라 그 부근의 조직이었다.
손상이 심한 부분을 새까맣게 타 버렸지만 유두와 클리토리스는 뭔가가 지켜주고 있는 것처럼 아직도 희미한 핑크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전류가 직접 통과하는 부분을 열량이 더욱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조직이 탄화할 정도로 온도가 올라간다.
하지만 지금 지현의 몸에서 제일 화상이 심한 부분은 직접 스파크를 맞은 유두나 클리토리스가 아니라 그 부근의 조직이었다.
손상이 심한 부분을 새까맣게 타 버렸지만 유두와 클리토리스는 뭔가가 지켜주고 있는 것처럼 아직도 희미한 핑크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완전히 타죽은 시체가 되어버린 지현의 육체에 호스로 물을 뿌려서 최음제를 씻어내기 시작하자, 지현의 온몸이 움찔 크게 떨려오면서 준하의 왼쪽 옆구리에 온기가 돌아오고 있었다.
지현의 손발이 아주 약하게 조금씩 떨려오면서 희미하게 벌어져 있는 입술 사이로 목이 쉰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준하가 지현을 껴안고서 상체를 일으켜주자 신음소리가 아니라 쉰 목소리의 작은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현은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는 혀로, [히이익....안 돼....전기....그만 둬...멈춰....하으으윽.....무서워.....아파.....아아아아아악.....용서해 주세요.....히야아아아악!], 라고 말하며 준하의 품에서 빠져나오려고 희미하게 몸부림을 치면서 필사적으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지현의 손발이 아주 약하게 조금씩 떨려오면서 희미하게 벌어져 있는 입술 사이로 목이 쉰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준하가 지현을 껴안고서 상체를 일으켜주자 신음소리가 아니라 쉰 목소리의 작은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현은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는 혀로, [히이익....안 돼....전기....그만 둬...멈춰....하으으윽.....무서워.....아파.....아아아아아악.....용서해 주세요.....히야아아아악!], 라고 말하며 준하의 품에서 빠져나오려고 희미하게 몸부림을 치면서 필사적으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지현의 입안에서 타버린 고기 냄새가 새어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내장까지 전기에 의해서 구워졌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살아있는 채로 내장이 구워지는 아픔이란 어떤 것인지 상상도 할 수가 없는 일이며 하물며 그걸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지현은 그런 고통을 놀이처럼 당하고 있었고 그 고통을 준 남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준하는 그런 지현을 바라보며 마치 남의 일인 것처럼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살아있는 채로 내장이 구워지는 아픔이란 어떤 것인지 상상도 할 수가 없는 일이며 하물며 그걸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지현은 그런 고통을 놀이처럼 당하고 있었고 그 고통을 준 남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준하는 그런 지현을 바라보며 마치 남의 일인 것처럼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 우웨엑.....어떻게 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 거야? 으윽.....아무리 미녀라도 이런 모습이 되어 버리면 끝장이야......빨리 치료를 해야 하겠어. 하지만 기분이 나빠서 다른 방법이 없어.
준하는 급히 다시 소생한 지현을 바닥에 눕힌 후 그대로 체육복 바지를 끌어내리고서 ‘빨리 회복해.’ 라고 정신을 집중하며 그 위에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줄줄줄....지현의 몸 위로 맥주 빛깔의 오줌이 뿌려지자 놀랍게도 지현의 피부 위로 떨어진 오줌이 마치 맥주처럼 부글부글 거품이 일기 시작했다.
지현의 피부가 마치 미세필터처럼 준하의 소변에서 맥주 성분과 알코올만을 제외한 채, 순수한 소변만을 스펀지처럼 안으로 빨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준하의 소변이 뿌려진 부분에서는 화상 자국이 피부의 안쪽으로 스며들듯이 사라져가고 있었다.
준하가 놀라서 눈을 크게 뜨자, 지현이 뻐끔뻐끔 입을 벌리면서 오줌줄기를 향해서 몸을 비틀며 준하의 소변을 입으로 찾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그걸 알아차린 준하가 소변을 지현의 입안으로 넣어주려고 몸을 틀었지만 애석하게도 준하의 소변은 거기까지 가지 못한 채 중간에서 멈춰 버렸다.
줄줄줄....지현의 몸 위로 맥주 빛깔의 오줌이 뿌려지자 놀랍게도 지현의 피부 위로 떨어진 오줌이 마치 맥주처럼 부글부글 거품이 일기 시작했다.
지현의 피부가 마치 미세필터처럼 준하의 소변에서 맥주 성분과 알코올만을 제외한 채, 순수한 소변만을 스펀지처럼 안으로 빨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준하의 소변이 뿌려진 부분에서는 화상 자국이 피부의 안쪽으로 스며들듯이 사라져가고 있었다.
준하가 놀라서 눈을 크게 뜨자, 지현이 뻐끔뻐끔 입을 벌리면서 오줌줄기를 향해서 몸을 비틀며 준하의 소변을 입으로 찾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그걸 알아차린 준하가 소변을 지현의 입안으로 넣어주려고 몸을 틀었지만 애석하게도 준하의 소변은 거기까지 가지 못한 채 중간에서 멈춰 버렸다.
그런데도 지현은 마치 좀비처럼 상체를 일으켜서 준하의 소변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다.
결국 준하는 무릎을 꿇고서 자지를 앞으로 가지고 갔다.
지현은 자지가 입술에 닿자 자지를 입안으로 삼킨 후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은 너무 느리고 어색했지만 지금의 지현으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움직임이었다.
결국 준하는 무릎을 꿇고서 자지를 앞으로 가지고 갔다.
지현은 자지가 입술에 닿자 자지를 입안으로 삼킨 후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은 너무 느리고 어색했지만 지금의 지현으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움직임이었다.
[젠장, 너무 귀찮게 하지 말고 빨리 나아라. 이 년아!]
준하는 심한 욕을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지현의 치유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녀의 입에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지현은 준하의 정액을 삼킨 순간 눈을 꼭 감고서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지현은 준하의 정액을 삼킨 순간 눈을 꼭 감고서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후우우우!]
지현이 크게 숨을 내쉰 후 새하얀 안구로 준하를 찾으며, [아후우....더 줘요....] 라고 희미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 소리에 지현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준하는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지현의 몸에 다시 물을 뿌려서 소변의 흔적을 씻어낸 후, 지현의 몸 위로 엎드려서 보지 속으로 자지를 삽입시켰다.
그 소리에 지현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준하는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지현의 몸에 다시 물을 뿌려서 소변의 흔적을 씻어낸 후, 지현의 몸 위로 엎드려서 보지 속으로 자지를 삽입시켰다.
지현의 보지는 이런 상태에서도 흠뻑 젖어 있어서 준하는 아주 쉽게 자지를 삽입할 수 있었다.
준하는 새까맣게 타버린 유방을 혀로 핥아준 후 새하얗게 변해 있는 안구도 마구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현의 몸 위에서 마구 허리를 흔들어대며 얼굴을 움직여서 닿을 수 있는 부분은 모두 다 혀로 핥아주면서 마침내 지현의 자궁 속에다 정액을 토해주었다.
그러자 좀비의 움직임처럼 어색했던 지현의 움직임이 조금 매끄럽게 변하며 하얗게 흐려져 있던 안구에도 홍채가 떠오르면서 다시 동공이 돌아오고 있었다.
준하는 지현의 안구를 더 세게 핥아주면서, [어이, 여길 봐! 내가 보여?] 라고 물었다.
준하는 새까맣게 타버린 유방을 혀로 핥아준 후 새하얗게 변해 있는 안구도 마구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현의 몸 위에서 마구 허리를 흔들어대며 얼굴을 움직여서 닿을 수 있는 부분은 모두 다 혀로 핥아주면서 마침내 지현의 자궁 속에다 정액을 토해주었다.
그러자 좀비의 움직임처럼 어색했던 지현의 움직임이 조금 매끄럽게 변하며 하얗게 흐려져 있던 안구에도 홍채가 떠오르면서 다시 동공이 돌아오고 있었다.
준하는 지현의 안구를 더 세게 핥아주면서, [어이, 여길 봐! 내가 보여?] 라고 물었다.
[아흐으윽.....아....왜 이렇게 어두워요?]
지현이 안구를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조금 선명해진 목소리로 말했다.
준하는 그 순간 지현의 상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크게 혀를 차고 있었다.
준하는 그 순간 지현의 상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크게 혀를 차고 있었다.
- 젠장, 앞으로 전기 고문은 안 되겠는데. 겉보다는 안쪽이 손상이 더 심해. 그리고 이 상태로는 도저히 회사에 보낼 수가 없어.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회사에 늦어버려.
준하는 시계를 바라보았다.
지현을 수레바퀴에서 떼어낸 지 벌써 1시간이 지났는데도 지현이 예전에 비해서 빨리 회복하지 않자, 준하는 점점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준하가 초조해하고 있어도 지현의 육체는 전혀 원래대로 회복할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건 지현의 육체의 손상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었다.
지현을 수레바퀴에서 떼어낸 지 벌써 1시간이 지났는데도 지현이 예전에 비해서 빨리 회복하지 않자, 준하는 점점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준하가 초조해하고 있어도 지현의 육체는 전혀 원래대로 회복할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건 지현의 육체의 손상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지현의 몸에서 제일 손상이 심한 곳은 표면보다는 몸속이었다.
지현의 뇌는 반 이상이 방전의 열로 인해서 거의 순두부처럼 물렁물렁해져서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호흡과 심박이 정지해서 완전히 사망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었다.
과거의 계약자들이 손상된 부분을 재빨리 회복시켜도 또 다시 전격에 의해서 치료된 부분이 손상되고 있었다.
준하의 도착으로 인해서 간신히 전격이 멈추었을 때, 지현의 육체는 피부 40%, 혈관 50%, 내장 70%, 신경 60%가 괴사를 해서 아무런 작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현의 뇌는 반 이상이 방전의 열로 인해서 거의 순두부처럼 물렁물렁해져서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호흡과 심박이 정지해서 완전히 사망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었다.
과거의 계약자들이 손상된 부분을 재빨리 회복시켜도 또 다시 전격에 의해서 치료된 부분이 손상되고 있었다.
준하의 도착으로 인해서 간신히 전격이 멈추었을 때, 지현의 육체는 피부 40%, 혈관 50%, 내장 70%, 신경 60%가 괴사를 해서 아무런 작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준하는 몸속의 에너지가 완전히 제로가 되어버린 지현의 몸 위에 엎드려서 또 다시 허리를 세게 흔들어대면서 정액을 방출했다.
그러자 지현의 육체가 약간 회복되면서 지현의 움직임이 보다 더 매끄럽게 변하고 있었다.
잠시 후 준하는 땀투성이가 되어서 6발째의 정액을 지현의 자궁 속에다 뿜어내고 있었다.
이제 시간은 아침 7시가 되어 있었다.
그러자 지현의 육체가 약간 회복되면서 지현의 움직임이 보다 더 매끄럽게 변하고 있었다.
잠시 후 준하는 땀투성이가 되어서 6발째의 정액을 지현의 자궁 속에다 뿜어내고 있었다.
이제 시간은 아침 7시가 되어 있었다.
[어이, 전 지현, 어때? 아직도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준하가 거의 숨이 끊어져가고 있는 지현에게 물어 보았다.
[하아....하아....죄....죄송합니다.....아직....하아....움직일 수가....없을 것 같아요....아직도....손발이....제대로....느껴지지....않고.....있어요.....하아...하아....]
지현이 망가진 로봇과도 같은 자신의 감각을 보고하자 준하는 크게 혀를 차면서 지현에게서 몸을 일으키며 그녀를 안아서 일으켰다.
[젠장, 오늘은 회사를 쉴 수밖에 없겠는데.]
준하가 투덜투덜 불평을 하며 지하실의 계단을 올라갔다.
준하는 지현을 안은 채로 그대로 거실로 향했다.
그리고 가정용 전화기를 들고서 단축 버튼을 눌렀다.
잠시 신호가 흐른 후 상대방이 전화를 받자, [아, 준하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죄송합니다.] 라고 상대방이 눈앞에 없는데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며 말했다.
준하는 지현을 안은 채로 그대로 거실로 향했다.
그리고 가정용 전화기를 들고서 단축 버튼을 눌렀다.
잠시 신호가 흐른 후 상대방이 전화를 받자, [아, 준하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죄송합니다.] 라고 상대방이 눈앞에 없는데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며 말했다.
[무슨 일이야?]
그러자 준하가 전화기 저편에 있는 동석에게 전화로 하루 쉬겠다고 얘기를 했다.
[너, 그 의미를 알고 있는 거야?]
동석이 낮은 목소리로 물어보자 준하가 잠시 침묵한 후, [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화기 너머에 있는 동석에게 애원했다.
그러자 동석이 코웃음을 치면서, [알았어. 네 결정이니까 난 상관없어. 마음대로 해.]라고 말한 후 매몰차게 전화를 끊었다.
그러자 동석이 코웃음을 치면서, [알았어. 네 결정이니까 난 상관없어. 마음대로 해.]라고 말한 후 매몰차게 전화를 끊었다.
준하에게 있어서 전화로 휴가를 신청하는 것은 말하자면 사활이 걸려 있는 어리석은 일이었다.
사실 예전에 준하는 42도의 고열에서도 출근을 해서 휘청휘청 거리면서도 퇴근시간까지 근무를 한 적도 있었다.
그건 준하 자신만의 보전 방법이었다.
상대방이 트집을 잡을 만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준하가 지난 10년 동안에 배운 노하우였다.
하지만 지금 준하는 그 규칙을 어긴 채 전화로 휴가를 신청하고 있었다.
동석이 전화를 끊기 전에 ‘이제 그만둘 생각이 든 거야?’ 라고 말을 하는 상상이 준하의 뇌리를 채웠지만 이제는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었던 것이다.
사실 예전에 준하는 42도의 고열에서도 출근을 해서 휘청휘청 거리면서도 퇴근시간까지 근무를 한 적도 있었다.
그건 준하 자신만의 보전 방법이었다.
상대방이 트집을 잡을 만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준하가 지난 10년 동안에 배운 노하우였다.
하지만 지금 준하는 그 규칙을 어긴 채 전화로 휴가를 신청하고 있었다.
동석이 전화를 끊기 전에 ‘이제 그만둘 생각이 든 거야?’ 라고 말을 하는 상상이 준하의 뇌리를 채웠지만 이제는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었던 것이다.
준하는 지현을 향해서 휴대폰을 내밀면서, [전화를 해.]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곧바로 한숨을 쉬며 말했다.
[젠장, 전화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군. 방법이 없어. 너, 아버지 이름이 뭐였어?]
[아....네.....전 영수입니다.]
지현이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하자 준하는 휴대폰을 들어서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자신을 지현의 아빠라고 말한 후 지현이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간다고 말을 했다.
비서실장은 아주 쉽게 준하의 말을 받아들인 채 휴가를 내 주었다.
그리고 자신을 지현의 아빠라고 말한 후 지현이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간다고 말을 했다.
비서실장은 아주 쉽게 준하의 말을 받아들인 채 휴가를 내 주었다.
준하는 크게 한숨을 쉰 후 다시 지현을 안아서 들어올리며 [오늘은 둘 다 휴가야.] 라고 말한 후 침실로 향했다.
그리고 침실에 도착하자 지현을 침대 위에 내려놓은 채 박아주기 시작했다.
준하는 지현의 항문에 3번, 보지에 2번, 얼굴에 1번 사정을 한 후 어깨를 크게 흔들며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그리고 정오가 되었을 무렵, 준하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지현에게 15번 사정을 해 주었다.
오전 4시에 깨어난 이후, 도중에 몇 분 다른 일로 중단을 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8시간 동안 계속해서 섹스를 한 셈이다.
섹스 시간은 물론, 횟수 또한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어깨를 흔들면서 거칠게 숨을 쉬며 온몸이 땀투성이로 변해 있는 준하의 자지는 아직도 딱딱한 발기 상태를 유지한 채 위를 향해 우뚝 솟아올라 있었다.
게다가 마지막에 지현의 얼굴에 뿌려진 정액은 그 양도 끈기도 전혀 약해져 있지 않았다.
뛰어난 정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레벨을 준하는 완전히 뛰어넘고 있었다.
그리고 침실에 도착하자 지현을 침대 위에 내려놓은 채 박아주기 시작했다.
준하는 지현의 항문에 3번, 보지에 2번, 얼굴에 1번 사정을 한 후 어깨를 크게 흔들며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그리고 정오가 되었을 무렵, 준하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지현에게 15번 사정을 해 주었다.
오전 4시에 깨어난 이후, 도중에 몇 분 다른 일로 중단을 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8시간 동안 계속해서 섹스를 한 셈이다.
섹스 시간은 물론, 횟수 또한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어깨를 흔들면서 거칠게 숨을 쉬며 온몸이 땀투성이로 변해 있는 준하의 자지는 아직도 딱딱한 발기 상태를 유지한 채 위를 향해 우뚝 솟아올라 있었다.
게다가 마지막에 지현의 얼굴에 뿌려진 정액은 그 양도 끈기도 전혀 약해져 있지 않았다.
뛰어난 정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레벨을 준하는 완전히 뛰어넘고 있었다.
이제 지현은 눈물까지 줄줄 흘려가면서 감사의 말을 중얼거리며 열심히 준하의 온몸을 혀로 핥아대며 입술로 빨아주고 있었다.
지현의 움직임은 너무나 요염했다.
마치 백사처럼 몸을 비틀어대면서 자신의 몸으로 준하의 온몸을 휘감고서 복잡하게 문질러주고 있었다.
손, 발, 허리, 가슴을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대면서 모두 다 극상의 애무를 준하에게 해주고 있었다.
이제 지현에게서 흘러나오는 분위기는 처염(기막히게 요염함)이라는 말이 과소평가일 정도로 요염해서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이제 몸이 완전히 복원되어서 더욱 더 업그레이드가 된 지현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준하에게 더 욱 더 강한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헌신적으로 복종하는 것을 진심으로 맹세하면서 그에게 봉사를 해주고 있었다.
이번에 제일 큰 손상을 입은 피부와 뇌는 대량으로 ‘과거의 계약자들’을 받아들여서 지현에게 더욱 더 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지현의 움직임은 너무나 요염했다.
마치 백사처럼 몸을 비틀어대면서 자신의 몸으로 준하의 온몸을 휘감고서 복잡하게 문질러주고 있었다.
손, 발, 허리, 가슴을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대면서 모두 다 극상의 애무를 준하에게 해주고 있었다.
이제 지현에게서 흘러나오는 분위기는 처염(기막히게 요염함)이라는 말이 과소평가일 정도로 요염해서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이제 몸이 완전히 복원되어서 더욱 더 업그레이드가 된 지현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준하에게 더 욱 더 강한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헌신적으로 복종하는 것을 진심으로 맹세하면서 그에게 봉사를 해주고 있었다.
이번에 제일 큰 손상을 입은 피부와 뇌는 대량으로 ‘과거의 계약자들’을 받아들여서 지현에게 더욱 더 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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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터내셔널 최상층의 한 사무실에서 전화가 울리고 있었다.
전화기 옆에 서 있는 여성이 우아한 동작으로 전화를 받은 후 상대방을 확인한 후 전화기를 앞으로 내밀었다.
한 남자가 느린 동작으로 그 여자에게서 전화기를 받아서 귀에 대고 꽉 누르고 있었다.
전화기 옆에 서 있는 여성이 우아한 동작으로 전화를 받은 후 상대방을 확인한 후 전화기를 앞으로 내밀었다.
한 남자가 느린 동작으로 그 여자에게서 전화기를 받아서 귀에 대고 꽉 누르고 있었다.
[어떻게 됐어?]
[오늘 갑자기 전화로 하루 쉬겠다는 휴가 신청을 했습니다. 이유는 말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할까요?]
낮은 목소리의 남자가 정중한 말투로 물어보았다.
[음....알았어. 일단은 좀 더 지켜보자고.]
[알겠습니다.]
전화의 상대방이 짧게 대답을 한 후 전화를 끊었다.
사무실의 주인은 수화기를 앞에 있던 여성에게 건네준 후 손으로 삼각형을 만들어서 책상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은 채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말했다.
사무실의 주인은 수화기를 앞에 있던 여성에게 건네준 후 손으로 삼각형을 만들어서 책상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은 채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말했다.
[지현이는 출근했나?]
[오늘 아침에 아버지 되는 사람이 휴가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여성은 매끄러운 움직임으로 수화기를 원래대로 돌리며 대답을 했다.
그러자 남자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서 고개를 숙여 이마를 깍지를 낀 양손 위에 올려놓았다.
그건 이 남자가 깊은 생각을 할 때의 포즈로 여성은 직립 자세로 서서 조용히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그 남자가 여전히 그 자세를 취한 채 물었다.
그러자 남자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서 고개를 숙여 이마를 깍지를 낀 양손 위에 올려놓았다.
그건 이 남자가 깊은 생각을 할 때의 포즈로 여성은 직립 자세로 서서 조용히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그 남자가 여전히 그 자세를 취한 채 물었다.
[다음 보름달은 언제야?]
그러자 그 여자가 왼손을 들어 올려 손목시계를 보며, [22일입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그 남자가 스윽 머리를 들어올리며, [정 우성을 불러.] 라고 중얼거렸다.
똑바로 서 있던 여자가 그 소리를 들은 순간 눈썹을 부르르 떨면서, [흥신소 말입니까?] 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가 스윽 머리를 들어올리며, [정 우성을 불러.] 라고 중얼거렸다.
똑바로 서 있던 여자가 그 소리를 들은 순간 눈썹을 부르르 떨면서, [흥신소 말입니까?] 라고 되물었다.
[언제부터 내가 두 번 말을 하게 한 거야?]
그러자 여자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죄....죄송합니다, 즉시 연락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 후 고개를 숙이고서 사무실을 나갔다.
이제 사무실 안에서 혼자가 된 남자는 다시 자신의 삼각형 손을 바라보며, [22일이라? 그 때가 되면 진실을 알 수 있겠지. 그 아비는 쓸모가 없었지만....이번에는 제발....] 이라고 혼자서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그 눈이 갑자기 놀랄 정도로 빛나면서 입에서 억지로 죽인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이제 사무실 안에서 혼자가 된 남자는 다시 자신의 삼각형 손을 바라보며, [22일이라? 그 때가 되면 진실을 알 수 있겠지. 그 아비는 쓸모가 없었지만....이번에는 제발....] 이라고 혼자서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그 눈이 갑자기 놀랄 정도로 빛나면서 입에서 억지로 죽인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그건 넘겨줄 수 없어.....그 힘의 중심에는 누구도 가까이 다가가게 할 수 없어. 뭐가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말이야.]
그 남자는 마른 웃음소리를 내며 그렇게 작게 중얼거렸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전혀 웃음기가 없었고 그 눈에는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결의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건 헛된 집념으로 물들어 있는 광기에 가까운 결의였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전혀 웃음기가 없었고 그 눈에는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결의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건 헛된 집념으로 물들어 있는 광기에 가까운 결의였다.
3-8.
지현이 체력과 육체가 완벽하게 재생된 후 준하가 점심식사를 하고 있을 때 거실에 있던 지현의 휴대폰이 울렸다.
식당에 들려오는 희미한 착신음을 준하와 지현이 동시에 알아차린 순간, 준하가 지현에게 턱짓으로 신호를 보냈다.
메이드 복에 개목걸이 차림으로 준하의 발밑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던 지현이 마루에 이마를 세게 누르고서 인사를 한 후 네 발로 엎드린 자세로 거실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식당에 들려오는 희미한 착신음을 준하와 지현이 동시에 알아차린 순간, 준하가 지현에게 턱짓으로 신호를 보냈다.
메이드 복에 개목걸이 차림으로 준하의 발밑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던 지현이 마루에 이마를 세게 누르고서 인사를 한 후 네 발로 엎드린 자세로 거실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집안일을 할 때나, 준하가 허락해줄 때 외에는 지현은 절대로 2족 보행을 실시하지 않고 있었다.
그건 준하가 굳이 명령을 내린 일이 아니었음에도 지현 스스로 그렇게 하고 있었다.
아니 스스로 실시하고 있다는 말도 조금 틀린 표현일 수 있었다.
사실 지현이 일부러 그렇게 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그녀의 육체가 거의 본능적으로 개처럼 행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즉 그게 사람이 두 발로 걷는 것처럼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인 것처럼, 지현은 엉덩이를 위로 높이 들어 올린 채 암캐처럼 양손과 양발로 바닥에 대고서 거실을 향해서 4족 보행을 하고 있었다.
미니스커트의 주름 너머로 새하얀 커다란 엉덩이와 새빨간 대음순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있는 모습은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선정적인 광경이었다.
그건 준하가 굳이 명령을 내린 일이 아니었음에도 지현 스스로 그렇게 하고 있었다.
아니 스스로 실시하고 있다는 말도 조금 틀린 표현일 수 있었다.
사실 지현이 일부러 그렇게 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그녀의 육체가 거의 본능적으로 개처럼 행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즉 그게 사람이 두 발로 걷는 것처럼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인 것처럼, 지현은 엉덩이를 위로 높이 들어 올린 채 암캐처럼 양손과 양발로 바닥에 대고서 거실을 향해서 4족 보행을 하고 있었다.
미니스커트의 주름 너머로 새하얀 커다란 엉덩이와 새빨간 대음순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있는 모습은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선정적인 광경이었다.
거실에 도착한 지현은 상체를 일으킨 후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휴대폰을 들었다.
휴대폰의 액정 화면을 통해서 통화의 상대방이 누구인지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
휴대폰의 액정 화면을 통해서 통화의 상대방이 누구인지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재수 님. 어디로 가면 될까요?]
[내 전활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좋아. 그러면 00동에 있는 백악 모텔, 501호실로 와 줘. 30분 후에 말이야.]
[네. 백악 모텔 501호, 30분 후에.....잘 알겠습니다.]
통화가 끊어진 휴대폰을 지현이 다시 테이블 위에 내려놓자, [00동의 백악 모텔이라.....차가 아니면 30분 안에는 가기 힘들 거야.], 등 뒤에서 준하가 말을 걸어왔다.
그러자 지현은 뒤로 돌아서 마루에 꿇어앉아 이마를 바닥에 대며, [네,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데.....어떻게 할까요?] 라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준하가 체육복 바지에서 뭔가를 꺼내 지현의 머리에 던졌다.
그건 지현의 머리에 세게 부딪힌 후 얼굴 옆으로 찰랑찰랑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지현의 얼굴 옆으로 떨어진 것은 준하가 평소에 사용하던 열쇠 뭉치였다.
지현이 놀라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걸 바라보자, [차를 빌려줄게. 그리고 오늘 길에 장도 좀 보고 맥주도 좀 사와.] 라고 말하며 지현의 지갑에서 20만원을 꺼내서 던졌다.
그러자 지현은 뒤로 돌아서 마루에 꿇어앉아 이마를 바닥에 대며, [네,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데.....어떻게 할까요?] 라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준하가 체육복 바지에서 뭔가를 꺼내 지현의 머리에 던졌다.
그건 지현의 머리에 세게 부딪힌 후 얼굴 옆으로 찰랑찰랑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지현의 얼굴 옆으로 떨어진 것은 준하가 평소에 사용하던 열쇠 뭉치였다.
지현이 놀라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걸 바라보자, [차를 빌려줄게. 그리고 오늘 길에 장도 좀 보고 맥주도 좀 사와.] 라고 말하며 지현의 지갑에서 20만원을 꺼내서 던졌다.
[고맙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는 지현의 머리 위로 만원짜리 지폐가 우수수 쏟아져 내리자 지현을 서둘러서 그걸 긁어모아 입안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평소에 입던 정장으로 갈아입어. 화장도 허락해줄 테니까 빨리 준비해.]
준하가 지현의 머리를 발가락으로 찌르며 명령을 내린 후 흥미가 없어진 표정으로 소파로 걸어갔다.
지현이 다시 이마를 바닥에 대고 인사를 한 후 양쪽 팔꿈치와 무릎을 쭉 펴서 네 발로 걸어가려고 하자 [난 ‘빨리’ 라고 말했어.] 라고 준하가 지현을 향해 얼굴도 돌리지 않은 채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지현은 즉시 상체를 위로 들어 올리고서 [예. 고맙습니다, 빨리 준비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입술로 만 원짜리 지폐를 문 채로 재빨리 달리기 시작했다.
지현이 다시 이마를 바닥에 대고 인사를 한 후 양쪽 팔꿈치와 무릎을 쭉 펴서 네 발로 걸어가려고 하자 [난 ‘빨리’ 라고 말했어.] 라고 준하가 지현을 향해 얼굴도 돌리지 않은 채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지현은 즉시 상체를 위로 들어 올리고서 [예. 고맙습니다, 빨리 준비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입술로 만 원짜리 지폐를 문 채로 재빨리 달리기 시작했다.
지현은 복도를 뛰어가면서 메이드 복의 단추를 푼 후, 계단을 뛰어올라가며 옷을 벗었다.
그리고 방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옷걸이로 손을 뻗어서 매우 조심조심 주의를 기울이며 속옷을 벗겨서 손에 들었다.
그리고 마치 국보급의 귀금속을 취급하듯이 매우 조심하면서 그 속옷을 몸에 착용하기 시작했다.
속옷을 다 입고 나자 지현은 옷걸이에 걸려 있는 정장을 낚아챈 후, 메이크업 도구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곧바로 블라우스를 입고서 왼손으로 단추를 잠그며 오른손으로는 얼굴에 기초화장품을 바르
그리고 방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옷걸이로 손을 뻗어서 매우 조심조심 주의를 기울이며 속옷을 벗겨서 손에 들었다.
그리고 마치 국보급의 귀금속을 취급하듯이 매우 조심하면서 그 속옷을 몸에 착용하기 시작했다.
속옷을 다 입고 나자 지현은 옷걸이에 걸려 있는 정장을 낚아챈 후, 메이크업 도구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곧바로 블라우스를 입고서 왼손으로 단추를 잠그며 오른손으로는 얼굴에 기초화장품을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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