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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스마트폰7 & 8

7.

오지은은 일주일동안 등교하지 않았다. 능욕의 여파였을 것이다. 뭐 그동안 경찰이 와서 "잡았다 요놈" 하지도 않았으니 신고는 안한듯 했다. 어차피 신고해봤자 난 무죄로 풀려나지만 말이다. 그녀의 기억속에서 나에 대한 기억만 싹 날려버리면 끝이다.

그리고 내 스마트폰은 또 한단계 진화했다. 이것을 통해 나는 찍은 사람이 많아지는 것 뿐만 아니라 사전에 적힌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으로도 정보가 더 많이 드러난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 추가된 것은 인체구조도였다. 알몸을 직접 본 사람만 적용되는지 나와 오지은 항목에만 있는 그것은 그야말로 신체개조를 위한 것이었다. 근력 하나로 뭉뚱그려져 있던 패러미터가 좀 더 세분화되면서 패러미터 변경의 효과가 커지듯이, 쓰리사이즈나 키, 몸무게와 근육 정도만 조정할수 있었던 예전과는 달랐다.

오지은의 항목을 열어보면, 그녀의 알몸이 그대로 나와있는 페이지가 있다. 3d 모델링인지 마음대로 보는 각도를 바꿀 수도 있었다. 그건 부가기능이고 중요한건 바로 이 것. 신체 부위를 터치하면 그 부위에서 조정가능한 패러미터 목록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유방을 누르면 크기 탄력 유선 유륜이나 유두의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었고, 보지를 누르면 확장도, 수축력, 회복력, 애액의 양과 맛, 향 등을 조정할수 있었다.

이 능력을 알게된 나는 쾌재를 부르며 일단 내 몸을 좀더 세밀하게 조정했다. 그전에는 그냥 근력 강화라고 패러미터를 늘려놓기만 한것이 이제는 각 근육마다 근섬유의 정도나 회복력같은 것을 조정하여 외관상으로는 별다를게 없지만 내 근력은 이전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미남이긴 하지만 어딘가 모자랐던 내 얼굴도 세심하게 조정했다. 물론 갑자기 너무 달라지면 들키니까 천천히 하나씩 바꿔갔다. 한 일 년 동안 천천히 바꿔나가면 의심할 사람도 없을테지. 자지도 조정했다. 굵기와 길이 뿐만이 아니라 혈관과 힘줄을 이리저리 튀어나오게 해서 보지의 질벽을 더욱 더 강하게 자극할수 있도록 만들었고 전립선도 강화했다. 자지와 고환이 너무 커져서 몸에 달라붙는 바지를 입기가 조금 곤란해지긴 했지만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었다.

일주일 내내 방에 쳐박혀서 시름시름 앓던 오지은의 몸도 변화시켰다. 내 정력은 더욱 더 강해질텐데 겨우 여섯 번 사정한 것을 가지고 그렇게 앓는것은 곤란했다. 일단 전체적인 피부의 잡티를 제거하고 더욱 하얗게 만들었다. 목 밑으로는 더이상 털이 자라지 않게 만들고(이미 있는 털은 다음에 만났을때 깍아줄 것이다) 가슴을 키우고 허리를 잘록하게, 골반은 딱 벌어지고 다리는 더욱 더 길게 만들었다. 일주일간의 변화라 눈에 띄지는 않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왠만한 모델급의 몸매를 자랑하게 될것이다. 가슴은 특별하게 조정했다. 유두를 더욱 크게 만들고 유선을 모아서 발달시켰다. 현실에선 절대 불가능한 유두 삽입 플레이를 노리는 개조였다. 성공할지 못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말이다.

가장 중요한 구멍들은 특별히 신경써서 조정했다. 먼저 입보지. 입술의 탄력을 늘리고 목구멍의 근육을 조정해 내 자지가 충분히 들어갈수 있게 만들었다. 길게 만든 혀는 펠라치오를 받을때 쾌락을 늘려줄 것이다. 그 다음은 보지구멍. 내 자지를 견딜수 있게 확장력 신축력 수축력등을 전부 올렸다. 거기에 핑크빛의 보지를 유지할수 있게 음순도 조정. 클리토리스는 크기를 키우고 외피가 벗겨질수 있게 만들었다. 요도 또한 사이즈를 늘려 손가락을 넣고 즐길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건드리지 않지만 앞으로 조교할 예정인 항문. 역시 보지와 같이 내 자지를 받아들일수 있게 근육을 개조하고 내장의 구조를 바꿔 자지가 몸 안으로 완전히 파고들수 있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성적 민감도와 피학성을 끌어올리면 끝이었다. 지금 바꾼 내용들은 당장 바뀌지는 않지만 내가 그녀의 몸을 범하면 범할수록 차차 현실화될것이다.

일주일동안 방에 쳐박혀있던 그녀는 간신히 움직일수 있게 되었는지 초췌한 얼굴로 등교했다. 그녀가 무슨 핑계를 댔는지는 모르겠지만(섹스하는 바람에 골반이 너무 아파서 등교할수 없다는건 좀 무리 아닌가) 담임선생은 별 말 하지 않고 넘어갔다. 내가 그녀에게 시선을 돌리자 그녀도 나를 바라봤다. 약간의 혐오감과 무서움이 담긴 얼굴이었다.

침울하게 책상에 엎드려있던 그녀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자 어느정도 괜찮아졌는지 점심시간이 되자 같이 노는 패거리들과 어딘가로 향했다. 아니 향하려 했다. 그녀의 머릿속으로 내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별관 3층으로 가라.]

"핫?!"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놀란 그녀가 돌아보았지만 나는 사물함에 가방을 넣어두고 교실을 나와 이미 복도를 걷는 중이었다.

"왜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야 이년아."

"귀신이라도 봤냐? 애가 쫄게 왜이래?"

그녀 옆의 친구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시시덕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었다.

"...미안해. 밥은 너희들끼리 먹어. 나 어디좀 갔다올게."

"응? 왜?"

"그럴 일이 있어. 내일 같이 먹자."

"야, 야 오지은?! 너 어디가?"

그녀는 친구들의 무리를 떠나 나를 따라 별관으로 걷기 시작했다. 능욕의 여파에서 어느정도 벗어났는지 꽤 당당한 걸음걸이였다. 나는 먼저 별관 3층에 도착했다. 이 고등학교는 쓸데없이 땅만 넓어서 재학생에 비해 교실이 넘쳐나는 수준이었다. 별관 3층엔 이과실험실과 창고가 있었다. 애초에 대한민국 고등학생이 진짜 실험같은걸 몇 번이나 하겠는가. 일 년에 몇 주 정도만 사람이 왔다 갈뿐 그 외엔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었다. 나는 열쇠로 잠겨있는 문을 열고 창고안으로 들어갔다. 이 쪽을 관리하는 선생의 기억을 뒤져 몰래 복사해놓은 열쇠였다. 이 열쇠 외에도 나는 이 학교 안에 있는 거의 모든 문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그녀가 별관 3층으로 들어왔다.

"이리 와."

"......"

그녀는 아무 말도 없이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약간 떨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 모습을 보고 난 웃음이 나왔다. 일주일동안 겁을 상실한 모양이었다.

"...이제 그만해. 말 안할테니까."

"폼 재더니 말하는게 기껏 그거야? 정말 멍청한 년이네."

"그, 그만해 달라고! 그 정도로 했으면 만족 하잖아."

"노예의 맹세는 잊어버린 거야? 내 충실한 암컷이 되기로 했잖아."

"그, 그건 네가 억지로 시킨 말이잖아! 그딴게 세상에 어딨어. 무, 무효야."

"아, 정말 멍청한 년이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뒷걸음질 치다가 몸을 돌려 도망치려했지만 내 걸음이 더 빨랐다. 그녀의 양 어깨를 잡은채로 나는 말했다.

"내가 몇 번 따먹은 정도로 만족하는 사람인줄 알아? 나한테 필요한건 내가 질릴때까지 박아버릴 충실한 보지야. 교육이 좀 더 필요하겠네."

"아, 안돼! 풀어 줘...커헉?!"

내가 그녀를 창고쪽으로 끌고가자 그녀는 겁에 질려 반항하기 시작했다. 제멋대로 손을 휘두르는게 꽤나 짜증난 나는 그녀의 명치에 주먹을 박아버렸다. 단 한방에 그녀는 침묵했다. 나는 창고의 문을 닫고, 미리 깔아둔 이불 위에 그녀를 던졌다.

"노예의 본분이 뭔지 깨달을때까지 교육해줄게. 다시는 이렇게 까불지 않도록 말이야."


8.


"미, 미안해. 내가 잘못...컥?!"

"암캐주제에 주인님한테 반말을 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군."

내 손이 그녀의 뺨을 후려갈겼다. 순식간에 뺨은 빨갛게 부풀어올랐다.

"죄, 죄송합니다!"

"맞아야 정신을 차리는거야? 몇 대 더 때리면 확실히 알겠네. 그치?"

"아, 아니에요!! 자,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먹을 살짝 올리자 기겁하고 내게 사죄하는 그녀였다. 때려야만 정신을 차린다니 역시 암캐였다.

"좋아. 전부 벗어. 당장."

"아, 알겠습니다..."

그녀는 재빠르게 교복을 벗기 시작했다. 단추가 뜯어진 블라우스는 버렸는지, 지금 그녀가 벗어둔 블라우스는 몸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작지 않았다. 어느새 상반신을 모두 벗어버린 그녀가 치마를 내리자 그 전과는 다르게 스타킹이 없는 맨다리가 드러났다. 약간의 프릴 장식이 붙은 팬티를 벗어던지자 그녀는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회초리로 때린 자국은 전부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았다. 나는 별 말 하지 않고 그녀를 네 발로 엎드리게했다. 아직도 멍 든 자국이 남아있는 엉덩이가 보였다.

"흐, 흐아아아악!!! 용서해주세요!!! 제, 제발!!!"

나는 어떠한 전희도 없이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애액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은 마른 질벽은 자지의 진입을 완강히 막았고 나는 강제로 밀어붙였다. 물론 그녀는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

"죄,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자궁입구는 다시 닫혔는지 내 귀두의 진입을 막고 있었다. 이에 나는 강렬한 피스톤 운동으로 그녀의 자궁을 두드렸다. 목이 터져라 처절한 비명을 지르던 그녀는 이제는 내게 연신 용서를 빌고있었다. 물론 나는 용서해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카하, 하, 하악...! 너무 아파요...!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나는 오직 그녀의 자궁을 꿰뚫는 것만 생각하고 허리를 움직였다. 공성추가 단단한 성문을 뚫듯이 내 귀두는 끝없이 그녀의 자궁입구를 두들겼고 어느새 질벽에서 흘러나온 애액은 피스톤을 더욱 빠르게 만들어주었다. 얼마나 두들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내 귀두에 이전과는 다른 감촉이 느껴졌다. 단단하게 입을 다물던 자궁이 서서히 문을 여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피스톤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네 자궁이 뚫리는게 느껴지냐? 암캐 자궁이 열리는게 느껴지냔 말이다!!"

"느, 느껴집니다!! 제, 제발! 주인님 용서를...!"

마부가 마차를 몰듯이 나는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었다. 그에 따라 그녀의 머리도 자연스레 올라왔다. 머리카락이 뽑힐 듯한 고통과 자궁이 꿰뚤리는 아픔을 동시에 겪고 있는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제, 제발... 죄송합니다... 주인님 제발..."

"후회하기 전에 후회할 짓을 하지 말았어야지. 안그래?"

퍼억! 마침내 내 귀두가 그녀의 자궁벽을 때렸다. 그대로 내장으로 전달되는 충격에 그녀는 소리조차 못지르고 입만 벌리고 있었다. 하지만 봐줄 내가 아니었다. 나는 계속 그녀의 자궁벽을 밀어올렸다.

"허, 흐아악!!! 주, 주인님 제발!!!"

"좀 더 조여라! 이딴 조임으로 내가 사정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거냐?"

"으, 으흐흡...! 제, 제바알..."

철퍽, 철퍽 잔뜩 젖은 육단지를 찌르는 소리가 온 창고를 울렸다. 나는 피스톤의 속도를 계속 올렸다. 자지도 쥐좆만한 남자들이 감질나게 허리만 빠르게 흔드는 것과 내 25cm거근의 광속 피스톤 운동은 차원이 다르다. 피스톤의 속도가 더욱 올라갈수록 그녀의 비명도 높아졌다. 그녀의 처절한 비명은 내게 자비를 애원했지만 날 더욱 흥분시킬 뿐이었다.

"좋아!! 싼다!! 자궁으로 받아먹어라!!!"

"흐, 흐아아아아!!! 자, 자궁이!!!"

자지를 뿌리까지 박아넣고 정액을 자궁에 쏟아부었다. 울컥 울컥 하고 요도를 나온 정액들은 자궁을 다 채우고 그 옆의 난관까지 침범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를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녀의 생각을 아주 잘 알고 있는 나는 자지가 박혀있는 채로 그녀의 몸을 180도 돌렸다.

"으아앗!!! 하, 한 번 더...?"

나를 향해 다리를 벌리는 자세가 된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나는 자지를 움직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몸을 돌린 김에 그녀의 가슴에 두 손을 뻗었다. 마시멜로우같이 부드러운 살결이 내 손을 감쌌다. 난 말캉말캉한 감촉을 느끼며 허리를 계속 움직였다. 하지만 애로사항이 있었다. 골반을 손으로 단단히 잡고 박아댔을때와는 달리, 자지를 박을 때마다 그녀의 몸이 조금씩 밀려났다. 영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나는 그녀의 유방을 꽉 쥐었다.

"흐, 흐아악!!! 주, 주인님...?"

"몸이 밀리고 있잖아. 제대로 해라."

하지만 말을 해도 그리 달라지지는 않았다. 바닥 위에 그냥 깔아둔 이불이라 어딘가 지지할 곳이 없었던 것이다. 짜증이 난 나는 유방을 쥐고 있는 채로 팔을 당겼다.

"죄, 죄송합니다!!! 용서를...!"

"네가 제대로 안해서 이런거 아냐. 똑바로 하라고."

"으, 으아아아앗!!! 아, 아파요!!!"

그녀의 유방은 앞으로 쭉 늘어나선 그 전의 풍만한 모양을 전혀 생각할수 없는 모양으로 변했다. 피부가 찢어질것 같은 고통에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어떻게든 아픔을 줄여보려는지 그녀가 내 품에 안겼다.

"뭐하는거야? 박을 수가 없잖아."

"이, 이대로 하면 안될까요? 제, 제가 움직일 테니..."

간절하게 말하는 그녀의 얼굴이 제법 귀여워 나는 그것을 허락했다. 그녀는 양 팔로 내 목을 휘감고 발을 땅에 붙여 확실하게 지지대를 만들고 허리를 움직였다. 가까이에서 보는 상기된 그녀의 얼굴은 제법 볼만했다. 가쁜 숨을 내쉬며 혹시 내가 자신의 봉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거칠게 박아버리는건 아닐까 하고 불안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것이 내 정복감을 자극했다.

"하, 하읏, 흡, 기분 좋으신가요?"

"흥, 제법 필사적이구나. 그렇게 내가 박아주는게 싫은거냐?"

"아, 아닙니다! 그, 그냥 너무 아파서..."

"그러니까 넌 지금 내가 직접 박는게 싫다고 말하고 있는 거잖아? 버릇없는 노예군."

"아, 아닙니다 주인님! 그런 뜻이 아니라..."

내가 좀 짓궃게 말하자 정말로 무서운지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그래서 뭐? 확실하게 말해봐."

"하응, 그, 그냥 아파서 그랬습니다... 그, 그리고 이렇게 하면 저도 조, 조금 기분이 좋아서..."

그녀가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말했다. 확실히 비명이 아니라 교성이 나오는게 제법 느끼는 듯 했다. 나는 그녀의 유방을 다시 쥐었다. 아까 전과는 달리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성감을 자극하자 그녀도 은근히 즐기는 눈치였다. 나는 고개를 뻗어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녀는 거부하지 않고 입술을 열고 딥키스를 즐겼다.

"하, 하읍, 우으읍... 주, 주인님..."

키스가 기분 좋았는지 그녀는 멍한 눈초리로 나를 보았다. 슬슬 점심시간도 끝나가고 있었다. 뒷처리까지 생각하면 슬슬 사정을 할 때였다. 그렇게 생각을 한 나는 허리를 살살 튕기기 시작했다. 내 자지가 움직이자 깜짝 놀란 그녀였지만 움직임이 거칠지 않고 천천히 피스톤을 해오자 그녀도 그 움직임에 동조하여 허리를 움직였다. 내가 넣을때면 허리를 내려 자지를 끝까지 삼키고 보짓살에 힘을 줘서 조인다. 뺄때는 힘을 풀고 허리를 올린다. 박아넣는 각도를 미세하게 바꾸면 그에 맞춰서 보지를 조였다. 두 사람의 호흡이 맞자 쾌감도 배가 되었다. 어느새 정액이 자지 끝까지 차올랐다. 나는 이미 활짝 열린 자궁 안으로 귀두를 쑤셔넣었다.

"좋아, 싼다!!!"

"네, 네에에에에!!!"

두 번째 사정이지만 첫 번째와 전혀 다르지 않은 압도적인 양의 정액이 자궁 안으로 쏟아졌다. 그녀의 아랫배가 부자연스럽게 볼록 부풀어올랐다. 귀두가 자궁 입구를 단단하게 틀어막아 갈곳을 잃은 정액이 자궁을 부풀린것이다.

"하읏, 하으으응..."

그녀가 내 목을 잡고 있던 손을 놓고 그대로 이불에 널부러졌다. 흘리는 교성과 얼굴 표정으로 봤을때 확실히 절정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나와 했던 섹스중에 가장 큰 쾌감을 그녀가 받은 것은 확실했다. 나는 자지를 빼내고 일어났다. 정액으로 범벅이 된 내 자지를 본 그녀가 주춤거리면서 무릎걸음으로 다가왔다.

"이제 할 일은 잘 알고 있겠지?"

"네에... 하읍, 하앙..."

그녀는 깔끔하게 내 자지를 청소했다. 또한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능욕을 받았을때처럼 이불에 잔뜩 고인 정액을 알아서 핧아먹기 시작했다. 보지에서 정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기에 네 발로 엎드려 이불 위에 고인 정액을 아무리 핧아먹어도 정액 웅덩이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았다. 입으로 들어가는 만큼 보지에서 흘리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단 두번의 사정이었기에 그녀는 내가 싸준 정액을 금방 위장 안에 넣을수 있었다.

"다, 달콤한 정액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감사의 인사를 하는 그녀였다. 완전히 노예본능이 되살아난듯 했다.

"이제 정신을 차렸겠지? 넌 뭐지? 한 번 말해봐."

"...저는 주인님의 음탕한 암캐노예입니다."

"좋아. 잘 알고 있네. 이제부턴 그걸 절대 잊지 않는거야. 넌 내 노예다."

"아, 알겠습니다..."

"그러면 옷 입고 가봐. 점심 시간 끝나가니까."

"네..."

가지런히 벗어둔 교복을 그녀가 입는 동안에 나도 혹시 정액이 묻을까 벗어놨었던 바지를 다시 챙겨입었다. 정액냄새를 잔뜩 풍기는 이불은 접어서 선반에 넣어놓은 다음 우리들은 창고를 나왔다. 어느새 점심시간은 거의 끝나고 예비종이 울리고 있었기에 그녀는 종종걸음으로 교실로 돌아갔다. 같이 돌아가면 이래저래 의심받을 수도 있으니 나는 나머지 수업은 빠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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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개편시즌에만 찾아오는 소설 스마트폰입니다. 제목이 성의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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