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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탐식 제4장 유부녀 스튜어디스 -41화- 유부녀개미지옥


41화 유부녀개미지옥


 


"아앙........이제 이대로, 러브호텔에 가요....."


"아앙......빨리, 가요......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뒷골목이라 해도 길의 한 복판에서, 발군의 미모를 가진 마리와 요시코가 나구라의 좌우에서 달콤한 목소리로 유혹하고 있다. 쿨뷰티인 마리도 아이돌처럼 귀여운 요시코도, 페로몬에 의해 이성이 사라진 채 몸을 허덕이면서 전신으로 교태를 부리고 있다. 평소의 두 사람을 아는 사람이라면, 간이 떨어질정도로 놀랄 것이다.


 


하지만 그 중 한명일 카나코는,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자신의 신체에 일어난 이상한 변화에, 눈 앞의 세사람의 대화에 까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아아아, 가려워, 가려워요.....!)


 


지금 질육은 서서히 열기를 드러내면서, 확연한 가려움을 카나코에게 가져오고 있다. 용납될수만 있다면, 바로 이 자리에서 스스로 손가락을 찔러넣어 있는 힘껏 휘젓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육벽안의 가려움을 가라앉힐 방법은, 짧은 손가락이 아니라, 눈 앞에 있는 단 한개의 물건뿐이라는 사실도, 카나코는 충분할 정도로 잘 알고 있었다.


 


"그럼, 이대로 근처 러브호텔에 가서, 마구 섹스하는건가? "


 


힐끗 유부녀 스튜어디스쪽을 보면서, 과장스럽게 나구라가 말한다.


 


"아앙, 노골적이에요~. 그래도, 해요........잔뜩 박아줘요....."


"아아앙, 잔뜩 해줘요....아침까지 범해줘요....."


 


지나가는 살마이 들었다면 뛰어오를 듯한 유혹의 말로, 마리와 요시코가 나구라에게 아양을 떤다. 그녀들도 계속 애를 태우고 있었기에, 인내의 한계인 것이다.


 


그럼, 아사노씨. 우리들은 이만....."


 


마리와 요시코의 어깨를 안으며, 나구라가 떠나려고 한다.


 


"기, 기다려줘요!! "


 


무심코 반사적으로 불러세웠긴 하지만, 그 뒤의 말이 나오지 않는다. 성실하고 겁많은 카나코는, 그 이상 스스로 유혹의 말을 내뱉을 수가 없는 것이다.


 


세 사람은 멈춰서서, 뚫어져라 이쪽을 보고 있다.


 


(아아아......어떻게 해야 좋아요.....)


 


자신은 남편을 사랑하고 있었고, 그런 자신이 배신을 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바람기와 불륜등은 자신과는 전혀 관계없는 세계라고, 단 2시간전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이성은 지금도 정론을 주장하며, 이 대로 세사람과 헤어져 돌아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하지만.......)


 


이 신체의 저림은 참기 어려워져 있어서,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이대로는 잘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또 아무도 없는 방에서 도구를 사용해 혼자서 위로를 하는 것은, 너무나 쓸쓸하고 너무나 비참하다.


 


차라리 자신의 의사같은 건 무시하고, 억지로라도 끌고가주면 좋겠다고, 눈 앞의 남자를 바라보면서 터무니없는 것조차 생각한다.


 


 


 


아이 때부터 성실했던 카나코는, 그림에 그린 것 같은 반장타입이었다. 돌아가는 것과 잘못된 것을 싫어하며, 그것을 관철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지금도 믿고 있다. 그래서 자신에게도 엄격하고, 마리 같은 후배에게도 엄격하게 대해온 것이다.


 


고뇌하는 카나코를 나구라는 내심 두근두근거리면서 보고 있다. 이 미녀가 얼마나 정숙하다 해도, 죄깊은 육욕과 나구라의 페로몬에 거스를 수 있을리가 없는 것이다. 이 유부녀 스튜어디스는, 한참 전부터 나구라가 깔아둔 개미지옥에 빠져 있는 것이다.


 


아직 망설이고 있는 카나코에게, 요시코가 다가간다.


 


"카나코 선배,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요...."


"엣?"


"카나코선배도, 항상 완벽하게 있자던가, 후배의 모범이 되자고 하고 계시잖아요. 하지만, 더 이상 그런 건 그만해도 되요........."


 


연하의 선배인 스튜어디스의 의외의 말에, 카나코는 순간 말을 잃는다.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던 점이기는 했지만, 너무나도 정확하게 자신의 성격을 묘사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순진한 듯 하면서, 관찰력이 날카롭고 머리 회전이 빠른 것은 분명하다.


 


"그러니까, 오늘은 참지 않아도 되요...........저희들과 함께, 즐기자구요....."


"응응. 입만 안 열면 절대 안들키고, 한번만이라 생각하면 괜찮다구요. "


 


마리는 그녀다운 대담한 말로,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카나코를 음욕의 덫에 유혹한다.


 


(뭐, 분명 한번만으로는 끝나지 않겠지만 말야......)


 


카나코 이외의 세 사람은, 각각의 마음속에서 태클을 건다.


 


 


 


 


잠시간 아래를 쳐다보고 있던 카나코가, 드디어 고개를 든다.


 


"아아, 나구라씨.....부탁해요........"


"응? 왜 그러십니까? 아사노씨. "


 


계속 심술궃게 구는 남자에게 분노하면서도, 카나코는 드디어 육욕에 굴복해버리고 만다.


 


"나도.......나도, 데려가줘요......"


 


"데려가 달라니, 무슨 의미인지 알고 계시는거죠? "


 


이 악마는, 끝까지 스스로 말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다.


 


"알고 있어요...........나를, 나를 안아주세요........"


 


드디어 말해버리고 말았다. 아니, 그 전부터 이미 이 몸은 주인을 배신하고, 늠름한 수컷과의 교미를 열망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아, 나를 안아줘요..........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줘요.........."


 


새하얀 미모의 얼굴을 음욕과 번뇌로 일그러트리며, 유부녀 스튜어디스가 후배의 앞에서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성교를 조른다.


 


(아아..........당신이 잘못한 거에요..........나를 내버려 두니까...........나, 나도 엄연한 여자란 말이에요.........)


 


지금은 시베리아 상공에 있을 남편에게 변명하면서도, 녹아내린 성감은 카나코의 이성을 빼앗아, 스스로 자청해 오늘 막 만난 남자에게 유부녀의 정조를 바치기로 결심을 하게 만든다.


 


나구라가 무언가를 카나코에게 귓속말하자, 카나코는 격심한 비난의 눈으로 나구라를 노려보면서도, 지시받은 대로 음탕한 말을 입에 담았다.


 


".............나와..............나와 섹, 섹스를 해주세요............."


 


"싫다, 카나코 씨도 참, 엄청 노골~"


"아사노캡틴에게, 일러바쳐버릴까.........후후후........."


 


그런 놀림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처럼, 카나코는 나구라에게 필사적인 모습으로 매달리고 있다. 길을 가는 사람들이 신기하다는 얼굴로, 미녀가 한심한 중년남에게 매달리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나구라는 슥하니 어깨를 돌리더니, 허덕이는 카나코에게 속삭였다.


 


"한가지 조건이 있어. "


"조건? "


"그래. .......카나코의 집으로 간다면 OK야. "


"그, 그런.......!"


 


분명 러브호텔로 갈 거라 생각하고 있던 카나코는 깜짝 놀랐다.


 


얼마나 심술궃은 남자인가. 얼마나 비열한 남자인가. 자신들의 사랑의 둥지로 들어와, 거기서 자신을 욕을 보일 작정인 것이다. 남편과 함꼐 자는 침대에서 범해지는 모습을 상상하자, 카나코는 현기증이 났다.


 


"대단해~, 재밌어 보여!! 찬성! 갈래갈래! "


 


마리는 무책임하게 꺅꺅거리고 있다. 정말로 나구라라는 남자의 악마같은 아이디어에는, 닭살이 돋을 정도로 흥분을 맛보게 된다.


 


"아사노선배의 집은, 굉장한 고급맨션이에요..........한번 놀러가 본적이 있는데, 그게 정말 엄청 넓어서 부러웠어요....."


 


요시코도 미소지으면서 찬성한다. 그 미소는 귀엽기 그지없지만, 선배 스튜어디스를 괴롭히는 소악마의 그것이다.


 


"그럼, 결정이로군! "


 


겨울의 일루미네이션이 빛나는 큰 길가로 나와 택시를 세우고, 나구라 일행 세 사람이 냉큼 뒷자리로 올라타자, 카나코도 망설이면서 조수석에 올라타 운전수에게 행선지를 알려줬다.


 


이 순간, 카나코는 두번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육욕지옥으로 스스로의 육체를 내던진 것이었다.


 


 


 


 


자택까지의 20분간, 계속해서 카나코는 질내에서 미쳐 날뛰는 가려움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었다. 온 몸에 비지땀을 비오듯 흘리면서도, 필사적으로 무너질 것 같은 이성을 지탱하고 있다.


 


(아아, 어떻게든 해줘요..........)


 


질내에 삼켜진 눈깔사탕의 성분이 체온에 녹아내려, 유부녀의 민감한 점막을 침식해간다. 질도 전체가 민감해져 열을 띄고, 간질간질거려 참을 수가 없다. 자궁구도 뻐끔거리며 입을 벌리며 자극을 갈망하며, 마치 음탕한 말미잘처럼 꿈틀거리고 있다.


 


지금 이 순간 허락되기만 한다면, 방금전 바에서 본 나구라의 늠름한 흉기로 신체의 안쪽 깊숙한 곳까지 박아줬으면 좋겠다.


 


(빨리.....빨리이..........)


 


후부좌석에선 그런 카나코의 고뇌를 조롱하는 것처럼, 나구라를 사이에 끼고 마리와 요시코가 음란한 소리를 내뱉으며, 택시의 내부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부끄러운 놀이에 심취해 있다.


 


"아앙.....좀더어......."


"거기, 싫어........느껴버려....."


 


마치 룸살롱의 호스티스처럼 좌우에서 나구라에게 딱 달라붙어, 나구라의 얼굴이고 목덜미도 타액으로 끈적끈적하게 더럽히고 있다. 가끔 깊숙이 입을 빨아들이면서, 할짝할짝거리는 물소리를 낸다. 바지의 지퍼는 이미 내려가 있고, 그 안으로 좌우에서 두개의 가는 손이 기어들어가 외설스런 움직임을 반복하고 있다.


 


사람 눈을 빼앗는 두 절정의 미녀가 좌우에서, 다투어 한명의 남자를 애무하는 모습은 초자극적이다. 백미러 너머로 운전수가 그 치태를 훔쳐보면서, 꿀꺽하고 침을 삼키는 것이 번뇌하고 있는 카나코도 확실히 알수 있었다.


 


"거기이! 좀더, 만져줘요...."


"아앙......안되에.......유두, 느껴버려어어........."


 


나구라도 각각의 신체를 껴안으면서 뻗은 손을 가슴가로 찔러넣어, 브래지어 너머로 부드러운 고깃덩어리의 쌍둥이 언덕을 마음껏 희롱하고 있다.


 


"앙, 빨고 싶어요..........안되요? "


 


열린 지퍼 안에 손을 찔러넣어 슥슥 위아래로 손을 움직이면서, 마리가 끈적한 목소리로 졸라댄다. 길게 찢어진 눈이 욕정에 흐려져, 오싹할정도로 요염하다.


 


운전수가 깜짝 놀란 얼굴로, 백미러를 훔쳐본다.


 


"너무 안달내지 말라고........나중에 끝내주게 만들어줄테니까. "


"약속이에요...........아응, 도착하면 바로 해주는거에요. "


"우흥, 나구라씨의 온 몸을 둘이서 잔뜩 핥아줄게요......"


 


(싫어.........어떻게 하지......)


 


음탕한 말을 속삭이면서 끈적거리는 세사람을 보면서, 카나코는 후배 스튜어디스의 앞에서 흐트러져 버릴지도 모를 자신을 상상하고 떨고 있다. 하지만 그 한편으로 스스로는 깨닫지 못했지만, 그렇게 되는 장면을 상상하고 두근두근거리는 노출로의 기대를 느끼고 있었다.


 


원래 미녀는 나르시스트로, 보여지는 것에 흥분한ㄷ. 나구라가 평소 상대하고 있는 미녀는 특히 그 경향이 현저해서, 직업이 연예인, 스튜어디스, 모델등이 그 대표선수다.


 


나구라의 육노예중 한명인 모 인기 아나운서등은, 거울 앞에서 범해지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 바이브를 가랑이에 집어넣은채 TV뉴스를 전하는등 노출을 즐기고 있다. 그런 뒤에는 당연히 나구라에게 전화를 걸어와, 안아달라고 조르는 것이다.


 


후부좌석의 치태를 훔쳐보면서, 참을 수 없게 된 카나코는 코트의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어, 운전수에게 들키지 않도록 슬쩍 가랑이를 만지작거렸다.


 


"히그읏!!!! "


 


그 순간, 달콤한 전격이 온몸을 타코 흘러, 카나코는 순식간에 엑스터시를 맛보고 말았다. 목소리를 억누르기 위해 필사적으로 입을 막으며, 엑스터시의 전류에 몸을 부들부들떤다.


 


(아아, 어떻게 하지..........)


 


그 뒤엔 스스로 제지할 이성도 날아가버려, 천천히 가랑이를 쓰다듬는다. 코트의 옷감과 팬티너머의 애타는 감촉이, 카나코의 뇌를 핑크색으로 물들여간다.


 


옆의 운전수가 카나코의 모습을 깨닫고, 이쪽을 살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아............엣찌한 일을 하고 있는걸, 들켜버려...........)


 


하지만 한번 맛본 쾌락행위를 그만두기에는, 너무나도 카나코의 신체는 불타오르고 있었따. 시트에 살짝 걸터앉아 다리를 벌리고, 주머니 너머로 가랑이를 부벼대면서 천천히 허리를 돌리고 있다.


 


멍하니 눈을 감으면서, 루쥬로 빨간 입술이 추켜 올라가 있는 표정이 참을 수 없이 외설스러워서, 운전수는 꿀꺽하고 침을 삼키면서 조수석에서 은밀하게 자위에 취해있는 발군의 미녀를 훔쳐보고 있다.


 


(싫어..........엣찌한 나를 보지마요..........)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바라면서도 본능은 노출의 쾌락에 녹아내려, 스스로의 맨션에 도착했을 때에는, 카나코는 전신에 땀을 흘리며 발정한 암컷의 냄새를 후끈하게 발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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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솔직히 나구라는 택시기사가 사고를 내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합니다(응?).

PS. 이미 총집편을 다 올려드렸는데도 총집편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군요....-_-; 1-3장까지 잘 찾아보시면 밑에 다 올라가 있습니다. 못보신분들은 보름이 다되기전에 빨리 감상해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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