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번역) 로버트 T. 윌슨의 두번째 노트(Training My Slave-girl) : 프롤로그
로버트 T. 윌슨은 5권의 노트를 썼다. 우리는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노트를 입수했다.
이 책은 두 번째 노트를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은 두 번째 노트를 출간한 것이다.
‘Using my Sex-slave"는 세 번째 노트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첫 번째 노트는 곧 출간될 예정이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노트에 대해서는 아직도 수소문 중이다. 이에 대해 아는 분은 연락해주길 바란다.
-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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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노트
Training
My
Slave-Girl
두 번째 노트를 시작하기 전의 기록
런던 지하철에서 씀
내 기억을 담은 두 번째 책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내 인생을 바꾼 마리안느(Marianne)에 대한 내 입장을 표명해야만 한다고 느꼈다.
내 인생을 바꾼 마리안느(Marianne)에 대한 내 입장을 표명해야만 한다고 느꼈다.
그녀를 납치한 바로 다음날 아침이 기억난다.
거울을 들여다보았지만 내 자신을 금방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그건 나였다.
그러나...그건 나였다.
마리안느 덕택에 나는 달라졌다.
언제나처럼 면도를 하고 겉모습에 주의하면서 옷차림을 바꾸었다.
말쑥하고 친절하고 행복해보이도록.
마치 다른 사람인 것 같았다. 인생을 즐기고 꿈을 꾸고 계획을 실천하는 그런 사람.
예전에는 여자 근처에 가지도 못해서 죽도록 자위만 해대는 멍청이였다.
지금은 손만 뻗으면 언제나 섹스를 할 수 있는 종마로 변했다.
예전에는 음울한 사무직 노동자였다.
이제는 그녀나 그녀와 같은 여자들과 마음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업가이다.
내 아이디어는 아니었지만, 별 차이는 없다.
안젤라(Angela)가 확신을 주었다.
처음에는 안젤라가 마리안느를 찾아냈다는 사실에 겁에 질렸었지만, 곧 그에 익숙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히려 아주 잘된 일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안젤라는 여자이고 마리안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잘 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녀는 베테랑이고 마리안느의 육체가 작동하는 구조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없었더라면 마리안느는 아마도 여기 머물지 못했을 것이다.
안젤라는 마리안느에게 약을 주었다.
흥분제와 비타민과 영양제의 복합약물이다.
마리안느에게 매일 무릎을 꿇고 먹도록 하게 한 개사료만으로는 그녀의 미모와 건강을
유지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최음제’가 있다.
사실 발음하기가 조금 힘든 단어인데, 덕택에 마리안느는 매일 나에게 좀 더 나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를 나와 사랑에 빠지게 한 기적적인 약물이다...
이제 나는 런던을 최대한 빨리 떠나려고 한다...
시골에 있는 엄마 소유의 Oak Place는 준비가 완료되었다.
낡은 저택에서 편안한 지방 모텔로 재건축되었다. 돈이 많이 들었지만 이제 그곳은 아주 멋지다.
룸은 세 개인데 예쁘게 꾸며졌고 각 룸에는 화장실과 사우나가 갖춰져 있다.
거실에는 벽난로가 있는데 목가적이지만 화려하다.
레스토랑을 위한 새 조리실도 있고 서재도 있다.
그리고 지하실...지하에는 많은 공간이 있는데 내 대출한도로는 거기까지는 미쳐 손대지 못했다.
건물 아래 30미터에는 창고가 있는데, 창고로 가려면 지하실 바닥에 뚫어져있는 통로를 통해야 했다...
창고는 예전처럼 다소 음울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그 장소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충분하다.
창고는 예전처럼 다소 음울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그 장소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충분하다.
마리안느와 그녀와 같은, 적어도 다섯명을 수용할 공간이다...
계획에 있는대로라면 모텔에 머물 손님들은 창고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받게될 것이다.
손님들은 아마도 만족할 것이다.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나 지금 당장의 상태도 나쁘지 않다.
유년시절부터 같이 자란 안젤라는 내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나는 건물과 ‘상품’과 노동을 제공했다.
그녀는 책과 수의사로서의 서비스와 여자만이 할 수 있는 미묘한 것들을 제공했다.
그녀는 고객을 찾는 임무를 맡고 있기도 하다.
나는 조타수의 역할을 맡고 있다...그녀가 맡은 역할은 확실히 조타수는 아니다.
그렇다.
독자 여러분들은 믿어달라.
나는 Oak Place로 이사가기를 열망하고 있다.
나는 열망한다. 은행을 떠나고 런던과 악취나는 지하철을 잊어버리기를.
사실 이 글을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쓰고 있다.
네그리타(Negritta)는 몇 좌석 뒤쪽에 앉아 있다.
나는 선글라스를 쓰고 가짜수염과 랍비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그녀가 나를 알아보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그녀를 사냥하기로 결심했다.
어젯밤 거스(Gus)라는 놈팽이와 떡을 칠 때 내가 바로 그 침대 밑에서 밤을 지새웠다고는
그녀는 꿈에서라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그녀는 그 점에 대해서 곧 내게 사과하게 될 것이다.
그녀를 쳐다보니 언제나처럼 순결해 보였다.
그녀는 어렸고 입술은 두꺼웠으며 눈동자는 사슴의 그것과 같이 맑았다.
그리고 탱탱해보이는 젖가슴..원더브라인가?
음...매우 부드러워 보인다.
부드러운 살결은 내가 여자에게서 가장 미치는 부분이다.
물론 다른 요구사항을 다 만족시켜주는 그런 여자에게서 말이다.
그럼 마리안느는 어떠냐고?
불쌍한 어린 양.
그녀를 은행 창구에서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
그녀가 화가 나 있을 때에도조차도 그녀의 요구, 기질, 얼굴은 사랑스러웠다.
소녀 특유의 무례함과 자신감, 남자혐오증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그 날과는 달리 그녀는 변했다! 내가 그녀를 변하게 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시작된 첫 몇주의 특별한 자비심을 나는 기억한다.
카메라와 망원렌즈를 가지고 그녀가 어디를 가든지 미행을 했었다...
집에서 사진을 현상하고 확대해서는 그것들을 맛보고 손가락 끝으로 애무했다.
사진에 찍힌 그녀에다 자위를 하고는 체인으로 고리줄을 달아 지하실의 벽에다 걸어놓았다.
결국에 지하실은 그녀의 차지가 되었다...
아직도 사진은 그곳에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사실대로 말하자면 살아있고 숨쉬는 진짜 모델을 지하실에 감금한 이래로는
그다지 사진을 들여다보지 않았다.
아무튼 그러다가 그때 바로 그 일이 발생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첼시가 또다시 결승전에서 지는 것을 보고 있던 그 때,
펍 앞에 주차해 둔 그녀의 자동차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혈관 속에서 아드레날린이 끓어오른다.
처음 몇일은 꽤나 힘들었다.
나는 명령을 내리는데 서툴렀고, 그녀는 명령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하지 않았다.
나는 감정을 다스리는데 문제가 있었는데 가장 나쁜 것은 내가 현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마트면 거의 모든 것을 망칠 뻔 했다.
하마트면 거의 모든 것을 망칠 뻔 했다.
이제 그녀는 뭘 하고 있으려나?
사실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사육장에서 소몰이할 때 쓰는 몽둥이를 가지고 함께 놀았던 것 같은데.
사육장에서 소몰이할 때 쓰는 몽둥이를 가지고 함께 놀았던 것 같은데.
그건 그저께였던가?
매우 취해있었다는 건 기억난다. 아마 약간 폭력적이었으리라고 생각된다. 나는 취할때면 언제나 그렇다.
독자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이런 일들은 커플들 사이에는 흔한 일이다...그녀는 화가 났을 지도 모르겠다.
어쨋거나 만일을 대비해서 선물을 사다 주었으니까.
아니지, 아니야...이번에는 하이힐이 아니다.
하이힐은 수십개나 있다. 그렇다. 나는 발 페티쉬가 있다.
붉은색 실크 웃옷을 사 주었다... 단추가 앞에 달린 옷인데 사이즈가 작아서 그녀의 가슴이 거의 다 드러날 지경이다.
스커트를 사기에는 비자카드 한도가 충분치 못하다.
그러나 마리안느는 똑같은 색깔의 스카프를 가지고 있다. 그 스카프를 착용한 그녀는 정말이지 예술이다.
알칼라인 배터리도 몇 개 샀다.
그녀가 젖어서 준비되어 있기를 원할 때 사용하는 두 개의 바이브레이터에 들어갈 것이다.
이놈들은 배터리를 굉장히 빨리 잡아먹는데 값이 싸지도 않다.
배터리의 가격 때문에 네그리타가 이 빌어먹을 지하철에 앉아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마리안느와 같이 감금되어서 목줄이 채워지고 태어난 그대로 벌거벗고 있을텐데.
요 오후 몇 시간 동안 그녀는 힘이 없어 보인다.
그녀는 멍하니 생각에 잠겨 창 밖을 바라다본다.
네그리타는 민감한 소녀이다.
멍청한 거스와 싸웠을지도 모른다.
거스 그놈은 술취한 그녀의 친구인데, 빌어먹을 첼시팬이고 바보이다.
이놈은 때때로 그녀와 섹스를 한다.
이놈은 때때로 그녀와 섹스를 한다.
나는 첼시가 싫다. 스카프와 모자를 맞춰입고 경기를 보러가는 재수없는 새끼들을 증오한다.
엿이나 먹으라지!
미안하지만 이제 네그리타와 내가 내릴 정류장이다.
독자 여러분을 이대로 두고 떠나서 미안하지만, 다시 노트를 쓸 것이다.
오늘밤 집에서 계속하리라고 내 약속하리다.
바로 그날 밤, 집에서 저녁식사 후 씀
네그리타가 떠나는 걸 보고 있었다.
그녀는 흰색 브라우스와 안이 비치는 검은색 브라, 무릎에서 자른 낡은 청바지을 입고 있었다.
어제 침대 밑에서 볼 수 있었던거라고는 그녀의 맨발과 발목만 뿐이었다. 수치스러운 일이다.
그녀는 흰색 브라우스와 안이 비치는 검은색 브라, 무릎에서 자른 낡은 청바지을 입고 있었다.
어제 침대 밑에서 볼 수 있었던거라고는 그녀의 맨발과 발목만 뿐이었다. 수치스러운 일이다.
그녀는 핀칠리 거리의 구멍가게에서 스포츠 신문을 샀다. 아마도 거스, 그 바보넘을 위한 거겠지.
27번지의 현관에 몸을 숨기고 그녀를 관찰했다.
그녀는 금색 헤어밴드로 머리를 뒤로 묶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녀의 목 뒤쪽과 뺨을 뒤에서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다람쥐처럼 날랜 꿈많은 소녀이다.
하도 흥분해서 브리지스(Bridges) 아주머니네 가게를 들린다는 걸 깜빡할 뻔 했다.
네그리타에게 ‘다음에 또 보자고’라고 인사를 했다.
마리안느에게 줄 개사료를 사기 위해 가게에 들어갔다.
통조림 스물 네개, 개 비스킷 큰 걸로 두 개.
“개 상태는 요즘 어떠니, 로버트? 아마도 식욕이 왕성한 것 같구나.” 늙은 아주머니가 물었다.
내 얼굴은 아마 새빨개졌을 것이다.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마리안느와 같은 건강한 소녀는 개보다 훨씬 많이 먹는다.
의심을 피하려고 나는 이 가게와 코튼가의 슈퍼마켓을 왔다갔다 한다.
브리지스 아주머니에겐 좀 미안했다.
아주머니의 가게는 잘 되지 않았는데, 나는 예전에는 거기에서만 쇼핑을 했기 때문이다.
사실 엄마가 살아 있을 있을 적에도 여기를 이용했었다.
썩을, 나는 너무 물러터졌다.
“아주 잘 크고 있어요, 아주머니” 나는 대답했다.
“이제 열이 좀 내린 것 같아요. 한번 들러서 보세요. 아주 고분고분하고 예의바른 쪼그만 아가씨랍니다.”
나는 마리안느에 대해서 말장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고 있으면 흥분된다.
“잘 돌봐야 된다, 로버트. 그렇지 않으면 집안이 강아지 천지가 될게야!”
브리지스 아주머니와 대화하는 건 즐겁다.
마침내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도착했다... 즐거운 나의 집!
마리안느의 흔적은 전혀 없다. 누군가가 만약 그녀가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렇지만 그녀는 여기 존재한다.
귀여운 내 암캐는 바로 발 밑 지하실에서 나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녀는 알몸인채로 개목걸이와 체인으로 기둥에 묶여져 있다.
그녀는 알몸인채로 개목걸이와 체인으로 기둥에 묶여져 있다.
내 삶은 그녀와 공유하면서부터 많이도 변화했다.
그 옛적의 압박감, 잠못드는 밤, 수면제, 배배꼬인 뱃속을 기억한다.
여자를 찾지 못하는 무능력에서 비롯된 심각한 자부심의 결여를 기억한다.
그 모든 것은 변했다.
극적으로...
극적으로...
나를 위해서, 또 물론 그녀를 위해서도 변했다. 나는 그럴 자격이 있고 그녀 또한 그렇다!
면도를 할 때처럼 휘파람을 불고 허밍을 하면서, 그릇에다 캔 두 개를 따서 넣고 개 비스킷 한웅큼을 집어넣었다.
최음제 두 개와 내 침도 같이 넣었다.
한데 잘 섞고서 재빨리 은하계의 교도소장의 코스튬 으로 갈아입었다...
사무직 노동자 - 슈퍼히어로, 언제나 이런 식이다.
클라크 켄트 - 슈퍼맨.
이제는 로버트 T. 윌슨 - 배트맨이다.
너무 많이 썼다.
내일이 되면 몇글자 더 쓸것이다.
한가지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해야겠다.
내일부터는 저 멀리 과거의 그 때로 돌아가 과거 그 시절에 대해 쓰기 시작할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그녀를 강간하고 그녀가 나를 배반하고 공격했던 일련의 사건이 발생한
바로 그 다음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까 한다.
즉 첫 번째 노트(Kidnapped, 곧 출간될 예정이다. - 발행인)가 끝난 시점부터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스토리를 쓰는 내일 일이고...
지금은 데이트 타임이다.
나는 마리안느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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