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노예 유부녀 마리코(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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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택시를 타면, 컨택트랜즈를 제외해도 괜찮아」
라고 케스케에게 말해지고 있었다.
눈이 부셔서 눈을 깜박이게 하면 눈물이 어려 왔다.
겨우 점구의 초점이 맞아, 경치도 분명히 보이지만
아직 조금 눈이 부시다.
「내가 누군지 아직 모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게다가 시야가 제한되는 것은 무서워도 두근두근 할 것이다!」
홋카이도에 있는 동안, 눈 가림 대신의 시야를 제한하는
콘택트 렌즈를 쭉 끼우게 하고 있었다.
― 누군지 모르는 것이 좋다고, 어떤 일… 나 때문에가 아니고
케이스케모가 유명인이기 때문인지… 자가용 제트기를 가지고 있다니
도대체 누구야? 케이스케는…
「케이스케…」
마리코는 깜짝 놀라, 아연실색하고 있었다.
무의식 중에 케스케의 이름을 입에 대고 있다.
― 돌아올 수 있어… 나… 남편에게 돌아가는 일은 용서되는 거야?…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
눈물이 멈춤 없이 흘러 떨어진다…
드라이버는 은근히 염려스러운지,
백미러로 마리코의 모습을 엿보고 있다.
마리코는 이전에 아마담으로부터 말해진 일을 생각해 냈다.
「마리코씨. 어째서 여기서의 사건이 이렇게도 부인을 적셔 버리는지 알아?」
「아니오…」
「그것은, 부인에게는 마음속으로부터 사랑받는 매우 소중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야.
부인과 같은 성향의 사람은, 상대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을수록 더 그 쪽을
배반하는 추잡한 행위에 흥분해 버리는 것이야. 하물며 부인은 굉장히 정조
관념이 강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럴거야. 인과응보예요. 사랑을 받으면
받을수록, 배반하면 배반할수록, 강한 쾌감이 덮쳐 옵니다.
몰라도 좋았던 쾌감… 그건 지옥일지도 몰라, 부인에게는…」
― 몰라도 좋았던 쾌감… 배반했기 때문에 그렇게도 느껴 버린 것,
나… 더이상 남편의 품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갈 자격이 없는거야?!…
남편에 대한 일을 생각하자
상냥하고 씩씩한 남편의 표정이 떠오른다…
마리코는 택시 안에서 있다는 것도 잊고
터무니 없는 배반 행위에 빠져 버린 자신이 한심해
마치 아이와 같이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눈물이 더욱 슬픔을 불러 마리코는 오로지 울었다.
오열은 꽉 누른 손수건으로부터 넘쳐 흘러,
눈물이 손등을 타고 새빨간 스커트에 슬픈 얼룩을 펼쳐 갔다.
「아…」
깨달으면 어느새인가 차는 멈추어 있었다.
얼굴을 들어 창밖을 보니, 마리코의 맨션의 앞이었다.
드라이버는 하염없이 우는 마리코에 염려해,
기다리고 있어 주었던 것 같았다.
「아, , 미안해요… 나…」
「아, 조금은 기분이 풀렸나요? 신경쓰지마요, 아가씨.
좀 더 노력하면 더 좋은 일도 반드시 있고 말이야!」
「아, 네… 고마워요」
요금을 지불하고, 당황해서 택시에서 내렸다.
마리코는 드라이버의 상냥한 걱정에 감사하면서도,
여자답지 않은 우는 얼굴을 보여지고 있던 것이 부끄러워
빠른 걸음으로 맨션의 입구로 향했다.
맨션의 엔트런스에 도착했을 때,
클락션이 경쾌하게 울렸다.
뒤를 돌아 보니, 택시의 드라이버가 운전석으로부터 상냥하게 미소지고,
손을 흔들면서 달려가는 것이 보였다.
차로 향하여 인사를 하면서도 마리코의 눈에 또 눈물이 어려 왔다.
― 더 좋은 일은 나에게는… 이제…
마개를 비틀어 제일 강한 수류로 샤워를
머리로부터 전신에 받는다.
줄로 묶여 있었던 신체의 여기저기가 조금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체내에 뒤집어 쓴 케스케의 체액을, 배어든 그 냄새를
모두 깨끗이 씻어 흘리고 싶었다.
― 하! 아… , 좋았어…
샤워기의 물과 보디 샴푸의 거품에 섞이고
보지로부터 빠진 생리혈이 마리코의 대퇴를 타고 흘렀다.
― 아… 다행히 임신하지 않았다…
어젯밤, 그 징조는 있었지만,
간신히 생리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생리의 주기적으로는 안전할 시기였지만,
다 셀수 없을 정도로 케스케가 토해내는 정령을 보지에 부어 넣어져서
임신의 공포를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임신…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면 더 이상 남편에게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마리코는 각오하고 있었다.
― 반드시 아직 남편에게 돌아갈 수 있다…
마리코는, 몇 안 되는 소망에 매달려 추잡하게 더러워진 육체를
정중하게 거품으로 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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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몸을 씻어도 끝이 없었다.
몸과 마음을 맑게 하고 있어야할 행위에서도
육체가 쑤셔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스펀지가 피부를 스칠 때마다 마리코의 뇌리에
그 피부를 가린 3일간의 장렬한 쾌락 지옥의 기억이 소생한다.
이제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이 되어 샤워를 멈추었다.
물기를 닦아 내자, 스펀지로 힘을 써 몇번이나 씻어낸 피부는
조금 붉은 빛을 띠는 느낌으로, 아주 조금 더러워져 벗겨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목욕타올로 젖은 머리카락을 닦으면서
리빙에 들어가자, 테이블 위의 메모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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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출근하자, 이미 카지 부장이 데스크에 앉아 있었다.
「안녕하세요… 카지 부장님…」
카지가 마리코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갑자기 일찍 출근을 부탁해 버려 미안하구나, 마리코」
마리코는 천천히 카지에게 데스크를 양보했다.
카지를 다시 만나는 것은 지난 금요일에 삿포로의 노예 옥션 회장 이래
일주일만이 된다.
만나기는 커녕 전화나 메일이고 뭐고도 없었기 때문에,
혹시 케스케에게 마리코를 양도한 일로 카지에게서는 완전히 해방되었을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희망을 품고 있었지만, 어젯밤 도착한 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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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에게 말해지고 있었다.
8시 정확히 클럽 hallf moon에 도착했다.
「어머나, 마리코씨. 어서오세요. 오래간만이군요.
무엇인가 한층 아름다워진 것 같군요」
「오래간만입니다… 마담…」
이 가게로서는 아직 빠른 시간대이므로 점내는 드문드문했다.
「일행은 아직 보여지 않는군요」
「아, 네…」
점내에 카지의 모습을 무의식 중에 찾는 마리코의 시선을
파악하고 아 마담이 말했다.
― 마담은 완전히 내가 카지씨의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분, 대기실에 계세요. 순서대터 오늘의 의상이 도착해 있어요」
「…네」
「어…」
대기실로 향하는 도중 ,
카운터의 안쪽에서 젊은 알몸의 여성이 가랑이를 벌리고
다리를 카운터에 내던져, 여자답지 않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것이
마리코가 눈에 들어왔다.
「귀여울 것입니다! 저 아이. 신인이야」
「어, 예…」
「매저키스트녀의 선배로서 조금 인사라도 하고 오세요」
「어… 은, 네…」
카운터를 지나며, 그녀의 비스듬히 뒤로 서서 모습을 살핀다.
「안녕하세요…」
여자는 고개를 숙이고 있으므로
긴 흑발이 얼굴을 가려 표정을 엿볼 수 없다.
「그… 안녕하세요」
― 자고 있다… 무엇인가 이상하구나…
「하하하! 이것은… 인형이야?」
가까이서 보니,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피규어였다.
마치 진짜 인간과 같은 피부의 감촉과 색상이다.
조심조심 팔을 손대어 보자 그 피부의 탄력은 놀라울 정도로
인간의 그것과 같아 위화감이 없을 정도였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얼굴을 들여다 보고 마리코는 놀랐다!
「어, 이것은… 나…」
뒤를 돌아 보니 아 마담이 서 있었다.
「마담… 이것은…」
「남성용 자위기구 인형 ·백합이야」
「남성용 자위기구 인형· 백합!…」
「네. 부인이 오지 않게 되어 고객들이 굉장히 쓸쓸해 해.
그래서 유리의 팬을 위해 부인의 몸치수대로 발주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에 도착했어요. 잘 되어있겠죠! 곧 있으면, 1/6의 미니츄어도 닿아요.
예약 쇄도야!」
「그, 그런… , 곤란합니다… 곤란합니다…」
마리코가 낭패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피규어는 놀라울 정도로 마리코를 꼭 닮아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타카쿠라 뷰티로 지방 흡인 수술을 했을 때의
3D계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실히 재현된 마리코와 조금도 다르지 않는 피규어다.
― 이런 것이 이 가게만이 아니고, 모르는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다니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부인과 꼭 닮았기 때문에, 청초한 이미지마저 느끼게 해요.
마리코씨, 여길 봐 줘! 바로 여기야」
아마담은 가랑이를 펼치고 있는 남성용 자위기구 인형·백합의
「아니…」
보지도 어널도 리얼하게 재현되고 있었다.
45.
「택시를 타면, 컨택트랜즈를 제외해도 괜찮아」
라고 케스케에게 말해지고 있었다.
눈이 부셔서 눈을 깜박이게 하면 눈물이 어려 왔다.
겨우 점구의 초점이 맞아, 경치도 분명히 보이지만
아직 조금 눈이 부시다.
「내가 누군지 아직 모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게다가 시야가 제한되는 것은 무서워도 두근두근 할 것이다!」
홋카이도에 있는 동안, 눈 가림 대신의 시야를 제한하는
콘택트 렌즈를 쭉 끼우게 하고 있었다.
― 누군지 모르는 것이 좋다고, 어떤 일… 나 때문에가 아니고
케이스케모가 유명인이기 때문인지… 자가용 제트기를 가지고 있다니
도대체 누구야? 케이스케는…
「케이스케…」
마리코는 깜짝 놀라, 아연실색하고 있었다.
무의식 중에 케스케의 이름을 입에 대고 있다.
― 돌아올 수 있어… 나… 남편에게 돌아가는 일은 용서되는 거야?…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
눈물이 멈춤 없이 흘러 떨어진다…
드라이버는 은근히 염려스러운지,
백미러로 마리코의 모습을 엿보고 있다.
마리코는 이전에 아마담으로부터 말해진 일을 생각해 냈다.
「마리코씨. 어째서 여기서의 사건이 이렇게도 부인을 적셔 버리는지 알아?」
「아니오…」
「그것은, 부인에게는 마음속으로부터 사랑받는 매우 소중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야.
부인과 같은 성향의 사람은, 상대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을수록 더 그 쪽을
배반하는 추잡한 행위에 흥분해 버리는 것이야. 하물며 부인은 굉장히 정조
관념이 강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럴거야. 인과응보예요. 사랑을 받으면
받을수록, 배반하면 배반할수록, 강한 쾌감이 덮쳐 옵니다.
몰라도 좋았던 쾌감… 그건 지옥일지도 몰라, 부인에게는…」
― 몰라도 좋았던 쾌감… 배반했기 때문에 그렇게도 느껴 버린 것,
나… 더이상 남편의 품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갈 자격이 없는거야?!…
남편에 대한 일을 생각하자
상냥하고 씩씩한 남편의 표정이 떠오른다…
마리코는 택시 안에서 있다는 것도 잊고
터무니 없는 배반 행위에 빠져 버린 자신이 한심해
마치 아이와 같이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눈물이 더욱 슬픔을 불러 마리코는 오로지 울었다.
오열은 꽉 누른 손수건으로부터 넘쳐 흘러,
눈물이 손등을 타고 새빨간 스커트에 슬픈 얼룩을 펼쳐 갔다.
「아…」
깨달으면 어느새인가 차는 멈추어 있었다.
얼굴을 들어 창밖을 보니, 마리코의 맨션의 앞이었다.
드라이버는 하염없이 우는 마리코에 염려해,
기다리고 있어 주었던 것 같았다.
「아, , 미안해요… 나…」
「아, 조금은 기분이 풀렸나요? 신경쓰지마요, 아가씨.
좀 더 노력하면 더 좋은 일도 반드시 있고 말이야!」
「아, 네… 고마워요」
요금을 지불하고, 당황해서 택시에서 내렸다.
마리코는 드라이버의 상냥한 걱정에 감사하면서도,
여자답지 않은 우는 얼굴을 보여지고 있던 것이 부끄러워
빠른 걸음으로 맨션의 입구로 향했다.
맨션의 엔트런스에 도착했을 때,
클락션이 경쾌하게 울렸다.
뒤를 돌아 보니, 택시의 드라이버가 운전석으로부터 상냥하게 미소지고,
손을 흔들면서 달려가는 것이 보였다.
차로 향하여 인사를 하면서도 마리코의 눈에 또 눈물이 어려 왔다.
― 더 좋은 일은 나에게는… 이제…
◆
방에 들어가, 마리코는 욕실로 뛰어들었다.
찢듯이 원피스를 벗어 던지고 샤워기로 달려들었다.
찢듯이 원피스를 벗어 던지고 샤워기로 달려들었다.
마개를 비틀어 제일 강한 수류로 샤워를
머리로부터 전신에 받는다.
줄로 묶여 있었던 신체의 여기저기가 조금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체내에 뒤집어 쓴 케스케의 체액을, 배어든 그 냄새를
모두 깨끗이 씻어 흘리고 싶었다.
― 하! 아… , 좋았어…
샤워기의 물과 보디 샴푸의 거품에 섞이고
보지로부터 빠진 생리혈이 마리코의 대퇴를 타고 흘렀다.
― 아… 다행히 임신하지 않았다…
어젯밤, 그 징조는 있었지만,
간신히 생리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생리의 주기적으로는 안전할 시기였지만,
다 셀수 없을 정도로 케스케가 토해내는 정령을 보지에 부어 넣어져서
임신의 공포를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임신…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면 더 이상 남편에게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마리코는 각오하고 있었다.
― 반드시 아직 남편에게 돌아갈 수 있다…
마리코는, 몇 안 되는 소망에 매달려 추잡하게 더러워진 육체를
정중하게 거품으로 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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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7월 25일(월)Ⅱ
아무리 몸을 씻어도 끝이 없었다.
몸과 마음을 맑게 하고 있어야할 행위에서도
육체가 쑤셔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스펀지가 피부를 스칠 때마다 마리코의 뇌리에
그 피부를 가린 3일간의 장렬한 쾌락 지옥의 기억이 소생한다.
이제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이 되어 샤워를 멈추었다.
물기를 닦아 내자, 스펀지로 힘을 써 몇번이나 씻어낸 피부는
조금 붉은 빛을 띠는 느낌으로, 아주 조금 더러워져 벗겨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목욕타올로 젖은 머리카락을 닦으면서
리빙에 들어가자, 테이블 위의 메모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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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능욕- 7월 28일(목)
회사에 출근하자, 이미 카지 부장이 데스크에 앉아 있었다.
「안녕하세요… 카지 부장님…」
카지가 마리코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갑자기 일찍 출근을 부탁해 버려 미안하구나, 마리코」
마리코는 천천히 카지에게 데스크를 양보했다.
카지를 다시 만나는 것은 지난 금요일에 삿포로의 노예 옥션 회장 이래
일주일만이 된다.
만나기는 커녕 전화나 메일이고 뭐고도 없었기 때문에,
혹시 케스케에게 마리코를 양도한 일로 카지에게서는 완전히 해방되었을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희망을 품고 있었지만, 어젯밤 도착한 메일로
단지 기대에 지나지 않았던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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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자위기구 인형· 백합- 7월 29일(금)
카지에게 말해지고 있었다.
8시 정확히 클럽 hallf moon에 도착했다.
「어머나, 마리코씨. 어서오세요. 오래간만이군요.
무엇인가 한층 아름다워진 것 같군요」
「오래간만입니다… 마담…」
이 가게로서는 아직 빠른 시간대이므로 점내는 드문드문했다.
「일행은 아직 보여지 않는군요」
「아, 네…」
점내에 카지의 모습을 무의식 중에 찾는 마리코의 시선을
파악하고 아 마담이 말했다.
― 마담은 완전히 내가 카지씨의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분, 대기실에 계세요. 순서대터 오늘의 의상이 도착해 있어요」
「…네」
「어…」
대기실로 향하는 도중 ,
카운터의 안쪽에서 젊은 알몸의 여성이 가랑이를 벌리고
다리를 카운터에 내던져, 여자답지 않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것이
마리코가 눈에 들어왔다.
「귀여울 것입니다! 저 아이. 신인이야」
「어, 예…」
「매저키스트녀의 선배로서 조금 인사라도 하고 오세요」
「어… 은, 네…」
카운터를 지나며, 그녀의 비스듬히 뒤로 서서 모습을 살핀다.
「안녕하세요…」
여자는 고개를 숙이고 있으므로
긴 흑발이 얼굴을 가려 표정을 엿볼 수 없다.
「그… 안녕하세요」
― 자고 있다… 무엇인가 이상하구나…
「하하하! 이것은… 인형이야?」
가까이서 보니,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피규어였다.
마치 진짜 인간과 같은 피부의 감촉과 색상이다.
조심조심 팔을 손대어 보자 그 피부의 탄력은 놀라울 정도로
인간의 그것과 같아 위화감이 없을 정도였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얼굴을 들여다 보고 마리코는 놀랐다!
「어, 이것은… 나…」
뒤를 돌아 보니 아 마담이 서 있었다.
「마담… 이것은…」
「남성용 자위기구 인형 ·백합이야」
「남성용 자위기구 인형· 백합!…」
「네. 부인이 오지 않게 되어 고객들이 굉장히 쓸쓸해 해.
그래서 유리의 팬을 위해 부인의 몸치수대로 발주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에 도착했어요. 잘 되어있겠죠! 곧 있으면, 1/6의 미니츄어도 닿아요.
예약 쇄도야!」
「그, 그런… , 곤란합니다… 곤란합니다…」
마리코가 낭패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피규어는 놀라울 정도로 마리코를 꼭 닮아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타카쿠라 뷰티로 지방 흡인 수술을 했을 때의
3D계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실히 재현된 마리코와 조금도 다르지 않는 피규어다.
― 이런 것이 이 가게만이 아니고, 모르는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다니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부인과 꼭 닮았기 때문에, 청초한 이미지마저 느끼게 해요.
마리코씨, 여길 봐 줘! 바로 여기야」
아마담은 가랑이를 펼치고 있는 남성용 자위기구 인형·백합의
다리사이를 가리켰다.
「아니…」
보지도 어널도 리얼하게 재현되고 있었다.
「마리코씨도 만져보라고」
조심조심 인형의 다리사이에 손을 뻗으니,
그 손 촉감에 놀라고, 쿠레바스의 갈라진 곳은 장식은 아니고
정말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었다.
조심조심 인형의 다리사이에 손을 뻗으니,
그 손 촉감에 놀라고, 쿠레바스의 갈라진 곳은 장식은 아니고
정말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었다.
「이 근처도 충실히 부인을 재현했어요」
― 이것이 나의…
기묘한 이상한 기분이 마리코를 감싼다.
기묘한 이상한 기분이 마리코를 감싼다.
「처음으로 이 가게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들어냈었을 때의 부인이 모티프야」
「…」
「이것을 만든 인형회사의 선생님도 그 때 부인의 육체에 모여
부인의 몸을 즐긴 남자중의 한 명이야. 선생님의 뇌리에 인상 지어진
부인의 모습을 만들어 주었어요.그러니까 지금보다 유방이 조금 작지요.후후」
3개의 라비아의 피아스도 충실히 본뜨고
마리코가 붙이고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링을 붙이고 있었다.
부인의 몸을 즐긴 남자중의 한 명이야. 선생님의 뇌리에 인상 지어진
부인의 모습을 만들어 주었어요.그러니까 지금보다 유방이 조금 작지요.후후」
3개의 라비아의 피아스도 충실히 본뜨고
마리코가 붙이고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링을 붙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은 음모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털을 만들어 붙였어요」
확실히 단지 한군데 마리코와 분명하게 다른 것은
이 피규어에는 부드럽고 가는 음모가 붙어 있었다.
이후에 마리코도 알게 되지만,
그것은 칸노 쿠미의 음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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