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6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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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다음은 우리의 차례예요」
유동근의 손이, 태희의 브라의 부푼 곳 위에,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놓여져 있다.
남자는 손바닥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품안의 유부녀의 표정을 응시한다.
「마음대로 해도 좋아요······, 나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순순히 몸을 내밀어, 저항을 보이는 것도 없이,
태희는 유동근을 올려다 보며 그렇게 말했다.
「그래요, 그렇습니까······」
남자를 업신여기듯이, 유부녀가 야릇한 미소를 띄운다.
유동근의 표정에 곤혹의 기색이 희미하게 떠오른다.
「무엇이 이상합니까, 부인?」
태희의 그 말에, 유동근은 수개월전의 사건을 재차 생각해 낸다.
그 때, 이 유부녀는 추잡하게 느껴가며 보지를 적시고 있었을 것이다.
영양제 드링크의 빈 병이 삽입되어·····.
「제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일·····.언제였는지,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지 않습니까, 나의 방에서.
확실히 유리병을 보지에 넣고·····」
남자의 그 말은, 태희에게, 그리고 그 방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일순간 말문이 막힌 후, 태희는 다부지게 저항을 나타낸다.
「그것은 당신에게 마음을 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얄미운 말을 늘어 놓아 오는 유부녀의 턱을 잡아 들어올리고,
남자는 그 얼굴을 자신에게 돌리게 한다.
태희의 시선에, 재차 유동근의 교활함이 가득한 표정이 보여진다.
(결코 이런 남자에게는 내 뜻을 굽힐 수는 없다······)
재차 태희는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만약, 자신이 함락 해 버렸다면,
그것은, 이 교섭의 패배를 의미하게 된다.
이미, 성주가 이승철에 의해서 그런 식으로 되어 버렸던 것이다.
「부인·····, 안경이 잘 어울립니다·······」
남자가, 재차 눈치챘다고 말하듯이, 감상을 말한다.
그리고, 앉아 있던 소파 위로부터 유부녀와 함께 천천히 일어선다.
「이런 식으로 가슴을 비비어지고 싶지 않습니까?」
유부녀의 육체를 배후로부터 꼭 껴안는 모습으로 선 남자는,
핑크색 브라를 양손으로 애무한다.
「장난치지 말아요····」
그 행위를 넌지시 제지하려고 하는 태희의 반응에,
유동근은 흥분의 냄새 맡아 버린다.
신장 167센치의 날씬한 몸매의 육체.
30살이 된지 얼마 안된 유부녀의 몸은,
날씬함 뿐만이 아니라 희고, 투명한 피부에 싸이고 있었다.
성주의 나체와 비교하면, 더욱 날씬한 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유동근은, 방금전 충분히 이승철에게 범해진 유부녀의 나체를
떠 올리면서, 태희의 몸을 관찰했다.
상반신에는 얇은 핑크빛 브라를 입고 있을 뿐이다.
검정 타이트 스커트는,
엉덩이가 그려내는 곡선을 선명하게 표출 시키고 있다.
무릎 길이의 스커트 아래,
팬티스타킹에 싸인 미각이 쭉 뻗고 있다.
「그렇다, 확실히 이런 식으로 치한에 습격당했습니다,,,으 응·····」
유동근은 기억을 소생하게 하면서,
불쾌한 고문을 계속해 간다.
배후로부터 딱 밀착해, 유방을 애무한다.
목덜미에 뜨거운 입김을 내뿜으며 쇄골의 근처를 얕봐 돌린다.
「그만두어···」
「전철 안에서 이런 식으로 되어·····, 흥분했겠지요, 부인······」
「시시한 일을 말하지 마········」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남자의 숨결이,
바로 배후에서 느껴진다.
꼼꼼한 손놀림으로 유방을 괴롭혀 오는 그 손은,
단지 추접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남자에게 몸이 애무되고 있기 때문에,
태희의 마음 속에는 배덕적인 감정이 솟아나고 있다.
그것은, 굴절한 흥분으로 연결될지 모르는 것이었다.
「좋은 엉덩이를 하고 있다······」
타이트 스커트 위로부터, 남자의 손이 힙을 어루만진다.
손가락 끝으로 간질이다가, 움직임이 돌변해
엉덩이의 부푼 곳을 잡고 난폭하게 비비기 시작한다.
「흐·······」
입술을 깨물면서, 태희가 희미하게 소리를 흘린다.
와인 레드의 프레임이 지적인 인상을 늘리고 있는,
그 안경의 안쪽의 눈동자는, 조금 전부터 감겨지고 있었다.
「어디가 민감한 것입니까, 부인의 몸은·····」
조롱하는 어조의 남자의 손가락 끝이,
유부녀의 육체를 겨 돌아 간다.
유방, 옆구리, 그 근처. 엉덩이로부터 하복부에.
그리고, 다시 위로 이동해, 배후로부터 턱을 어루만지다가
유부녀의 입술에 닿는다.
「이봐요, 이것을 빨아본다, 부인·····」
남자의 어조가 조금씩 명령조의 것으로 바뀌어 간다.
태희는 저항을 나타내듯이, 입술을 단단하게 닫았다.
집요하게 손가락 끝을 입안에 삽입 시키려고 하는 남자에게,
유부녀는 이윽고 말을 건다.
「이 교섭은, 당신이 먼저 방심하면 패배야·······」
「······, 그것이 무슨 말입니까, 부인······」
「 나, 그것을 잊고 있었어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태희는 혀 끝을 살그머니 내밀었다.
남자의 손가락 끝에, 그것을 희미하게 접하게 한다.
그리고, 뺨을 조금 둥글게 만들어,
그것을 갖고 싶어하는 듯하게 빨기 시작한다.
「당신이 기분 좋아지려면, 나는, 뭐든지 해요····」
태희는 한가지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 교섭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남자를 먼저 사정시켜 버릴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의 요구에는 순순히 응하는 편이
좋은 것이라고.......
유방을 등 넘어로 비비어지면서,
유부녀는 황홀한 표정으로 남자의 손가락 끝을 빤다.
만족한 유동근으로부터 주도권을 빼앗아 내려고 하는 것 같이,
태희가 말을 거듭해 간다.
「어떻치? 유부녀가 이렇게 추잡하게 되고 있는 것을 보고······」
유동근은 태희의 생각치도 않던 태도 변화에
흥분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슈트 아래로, 이미 단단해진 페니스를
유부녀의 타이트 스커트 넘어로 벌컥벌컥 꽉 눌러 준다.
태희는, 그 감촉을 분명히 감지한다.
안경의 안쪽의 눈동자를 열어, 태희는 힘을 잔득 준 시선을,
아무도 없는 전방으로 던졌다.
배후로부터 밀착하고 있는 남자는,
브라 넘어로 유부녀의 유방을 감싸고, 계속 애무하고 있다.
태희의 그런 어조는, 과감하게 남자를 도발하는 것이었다.
여유를 느끼게 하는 그런 유부녀의 태도는,
적어도 이승철에게 범해진 성주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부인이 이런 음탕한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유부녀의 말에 동요하는 일 없이, 유동근은 귓가에 속삭였다.
그리고, 그것을 과시하려는 것 같이,
더욱 자신의 하반신을 태희의 엉덩이에 문지른다.
「느껴집니까, 이 딱딱함이?」
「상관 없어, 혼자만 기분이 좋아져도·····」
유부녀는, 후방의 남자에게 시선을 주는 일 없이,
계속 정면을 향한 채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오른손을 자신의 힙의 근처로 늘려,
남자의 하복부를 어루만지듯이 자극한다.
「이러니 저러니 말하면서도, 손대고 싶었겠지, 부인····」
「장난치지 마·····」
「남편과도 최근에는 무소식으로, 남자에 굶주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유동근의 그 말에, 태희는 침묵했다.
남편, 윤종신은 해외 출장이 많아,
최근에는 거의 서로 사랑을 나눈 적이 없다.
태희가 00 건설에의 반대 운동을 단행한 다음에는, 더욱 더 그랬다.
그런 사실을 간파 당해진 것 같아, 유부녀는 일순간 당황했다.
그리고, 남자에게 지적되었던 대로,
자신이 몸 속의 어디엔가, 추잡한 기분을 지난 몇개월 동안
억누르고 지내 왔다는 것을 눈치챈다.
「오랫만이라 무척 하고 싶겠지요, 부인·····」
「그런 일······」
「서른이 되면, 여성은 제일 예민해진다고 하죠·····」
슈트 위로부터, 딱딱해진 페니스에 손을 뻗어오는 유부녀의 팔을
털어버리며 남자는 타이트 스커트의 옷자락을 잡는다.
그리고 그것을 억지로 걷어 올린다.
「아니········」
남자를 먼저 흥분시킬 생각에 있던 태희의 입으로부터,
무심코 거부의 소리가 샌다.
「참을 수 없네, 팬티스타킹을 입은 유부녀는·····」
스커트 아래로 검정 팬티스타킹에 싸인,
태희의 모습이 얼굴을 들어내 보게 한다.
남자의 손이, 그것을 빠른 손놀림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
생각치도 않던 짜릿한 감각이 태희를 덮친다.
엉덩이는, 그 유부녀의 예민한 성감대 중의 하나였다.
엄지로 누르고 맛사지를 하는 것 같이,
유동근은 유부녀의 엉덩이를 천천히 비비기 시작한다.
그 때마다, 태희의 몸이 움찔하며 작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엉덩이는 예민한 것 같습니다, 부인····」
남자의 손이, 팬티스타킹 위로부터, 힙의 균열을 덧쓰듯이 스쳐 지나 간다.
유부녀의 다리사이에 손가락 끝을 펴,
숨겨진 비소를 찾아다니듯이 쓰다듬고 있다.
「·······」
눈을 감으며 태희는 희미하게 입술을 깨문다.
그리고, 숨을 크게 들이 마시는 행동을 보인다.
「이 안은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기대되는데······」
엉덩이의 골짜기를, 손가락 끝으로 두드리듯이 하고,
남자는 유부녀를 천천히 자극한다.
팬티스타킹, 그리고 그 아래의 팬티의 감촉이,
남자의 흥분을 격렬하게 자극한다.
「별로······, 평상시와 같아요······」
자신의 그 말에, 조금 거짓말이 있다는 것을,
태희는 눈치채고 있다.
성주가 이승철에게 범해져 2번이나 절정에 이끌린 것을
지켜 본 태희는, 이미 중요한 곳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남자에게 눈치채게 할 수는 없다.
「그렇습니까·····, 그에 비해서 유연합니다·····」
태희의 귓가에 대고 말을 반복하며,
유동근의 손가락 끝이 더욱 팬티스타킹을 억누른다.
벌컥벌컥 전해지는 힘은, 팬티 아래의 샘에 확실히 전해진다.
「·········」
(안되요, 이대로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두면······)
「유동근씨, 그렇게 되면 이제 참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좋아요, 부인, 참지 않아도······」
태희는 어떻게든 밀착해 오는 유동근의 몸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대로, 남자의 배후에 서,
남자의 등에 자신의 몸을 꽉 눌렀다.
「옷을 벗어 주세요, 유동근씨·······」
배후로부터 팔을 뻗어, 유부녀가 남자의 넥타이를,
그리고 와이셔츠의 버튼을 풀어 간다.
태희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가듯이,
유동근은 가만히 그녀의 행위에 몸을 맡긴다.
등에서는, 밀착한 유부녀의 유방의 감촉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
★☆★☆★☆★☆
15.
「부인, 다음은 우리의 차례예요」
유동근의 손이, 태희의 브라의 부푼 곳 위에,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놓여져 있다.
남자는 손바닥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품안의 유부녀의 표정을 응시한다.
「마음대로 해도 좋아요······, 나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순순히 몸을 내밀어, 저항을 보이는 것도 없이,
태희는 유동근을 올려다 보며 그렇게 말했다.
「그래요, 그렇습니까······」
「예······.나는 당신에게 질 생각은 없기 때문에·····」
「그 강경한 자세가 언제지 계속 되는 것일까·····」
「후후········」
남자를 업신여기듯이, 유부녀가 야릇한 미소를 띄운다.
유동근의 표정에 곤혹의 기색이 희미하게 떠오른다.
「무엇이 이상합니까, 부인?」
「유동근씨, 당신 같은 남자에게, 나는 절대로 방심하거나 하지 않아요····」
태희의 그 말에, 유동근은 수개월전의 사건을 재차 생각해 낸다.
그 때, 이 유부녀는 추잡하게 느껴가며 보지를 적시고 있었을 것이다.
영양제 드링크의 빈 병이 삽입되어·····.
「제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일·····.언제였는지,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지 않습니까, 나의 방에서.
확실히 유리병을 보지에 넣고·····」
남자의 그 말은, 태희에게, 그리고 그 방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일순간 말문이 막힌 후, 태희는 다부지게 저항을 나타낸다.
「그것은 당신에게 마음을 연 것이 아니기 때문에·····」
「········」
「나는, 당신에게 안기면, 그런 식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얄미운 말을 늘어 놓아 오는 유부녀의 턱을 잡아 들어올리고,
남자는 그 얼굴을 자신에게 돌리게 한다.
태희의 시선에, 재차 유동근의 교활함이 가득한 표정이 보여진다.
(결코 이런 남자에게는 내 뜻을 굽힐 수는 없다······)
재차 태희는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만약, 자신이 함락 해 버렸다면,
그것은, 이 교섭의 패배를 의미하게 된다.
이미, 성주가 이승철에 의해서 그런 식으로 되어 버렸던 것이다.
「부인·····, 안경이 잘 어울립니다·······」
남자가, 재차 눈치챘다고 말하듯이, 감상을 말한다.
그리고, 앉아 있던 소파 위로부터 유부녀와 함께 천천히 일어선다.
「이런 식으로 가슴을 비비어지고 싶지 않습니까?」
유부녀의 육체를 배후로부터 꼭 껴안는 모습으로 선 남자는,
핑크색 브라를 양손으로 애무한다.
「장난치지 말아요····」
그 행위를 넌지시 제지하려고 하는 태희의 반응에,
유동근은 흥분의 냄새 맡아 버린다.
신장 167센치의 날씬한 몸매의 육체.
30살이 된지 얼마 안된 유부녀의 몸은,
날씬함 뿐만이 아니라 희고, 투명한 피부에 싸이고 있었다.
성주의 나체와 비교하면, 더욱 날씬한 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유동근은, 방금전 충분히 이승철에게 범해진 유부녀의 나체를
떠 올리면서, 태희의 몸을 관찰했다.
상반신에는 얇은 핑크빛 브라를 입고 있을 뿐이다.
검정 타이트 스커트는,
엉덩이가 그려내는 곡선을 선명하게 표출 시키고 있다.
무릎 길이의 스커트 아래,
팬티스타킹에 싸인 미각이 쭉 뻗고 있다.
「그렇다, 확실히 이런 식으로 치한에 습격당했습니다,,,으 응·····」
유동근은 기억을 소생하게 하면서,
불쾌한 고문을 계속해 간다.
배후로부터 딱 밀착해, 유방을 애무한다.
목덜미에 뜨거운 입김을 내뿜으며 쇄골의 근처를 얕봐 돌린다.
「그만두어···」
「전철 안에서 이런 식으로 되어·····, 흥분했겠지요, 부인······」
「시시한 일을 말하지 마········」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남자의 숨결이,
바로 배후에서 느껴진다.
꼼꼼한 손놀림으로 유방을 괴롭혀 오는 그 손은,
단지 추접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남자에게 몸이 애무되고 있기 때문에,
태희의 마음 속에는 배덕적인 감정이 솟아나고 있다.
그것은, 굴절한 흥분으로 연결될지 모르는 것이었다.
「좋은 엉덩이를 하고 있다······」
타이트 스커트 위로부터, 남자의 손이 힙을 어루만진다.
손가락 끝으로 간질이다가, 움직임이 돌변해
엉덩이의 부푼 곳을 잡고 난폭하게 비비기 시작한다.
「흐·······」
입술을 깨물면서, 태희가 희미하게 소리를 흘린다.
와인 레드의 프레임이 지적인 인상을 늘리고 있는,
그 안경의 안쪽의 눈동자는, 조금 전부터 감겨지고 있었다.
「어디가 민감한 것입니까, 부인의 몸은·····」
조롱하는 어조의 남자의 손가락 끝이,
유부녀의 육체를 겨 돌아 간다.
유방, 옆구리, 그 근처. 엉덩이로부터 하복부에.
그리고, 다시 위로 이동해, 배후로부터 턱을 어루만지다가
유부녀의 입술에 닿는다.
「이봐요, 이것을 빨아본다, 부인·····」
남자의 어조가 조금씩 명령조의 것으로 바뀌어 간다.
태희는 저항을 나타내듯이, 입술을 단단하게 닫았다.
집요하게 손가락 끝을 입안에 삽입 시키려고 하는 남자에게,
유부녀는 이윽고 말을 건다.
「이 교섭은, 당신이 먼저 방심하면 패배야·······」
「······, 그것이 무슨 말입니까, 부인······」
「 나, 그것을 잊고 있었어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태희는 혀 끝을 살그머니 내밀었다.
남자의 손가락 끝에, 그것을 희미하게 접하게 한다.
그리고, 뺨을 조금 둥글게 만들어,
그것을 갖고 싶어하는 듯하게 빨기 시작한다.
「당신이 기분 좋아지려면, 나는, 뭐든지 해요····」
태희는 한가지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 교섭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남자를 먼저 사정시켜 버릴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의 요구에는 순순히 응하는 편이
좋은 것이라고.......
유방을 등 넘어로 비비어지면서,
유부녀는 황홀한 표정으로 남자의 손가락 끝을 빤다.
만족한 유동근으로부터 주도권을 빼앗아 내려고 하는 것 같이,
태희가 말을 거듭해 간다.
「어떻치? 유부녀가 이렇게 추잡하게 되고 있는 것을 보고······」
유동근은 태희의 생각치도 않던 태도 변화에
흥분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슈트 아래로, 이미 단단해진 페니스를
유부녀의 타이트 스커트 넘어로 벌컥벌컥 꽉 눌러 준다.
태희는, 그 감촉을 분명히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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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딱딱해지고 있는 거야······」
안경의 안쪽의 눈동자를 열어, 태희는 힘을 잔득 준 시선을,
아무도 없는 전방으로 던졌다.
배후로부터 밀착하고 있는 남자는,
브라 넘어로 유부녀의 유방을 감싸고, 계속 애무하고 있다.
태희의 그런 어조는, 과감하게 남자를 도발하는 것이었다.
여유를 느끼게 하는 그런 유부녀의 태도는,
적어도 이승철에게 범해진 성주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부인이 이런 음탕한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유부녀의 말에 동요하는 일 없이, 유동근은 귓가에 속삭였다.
그리고, 그것을 과시하려는 것 같이,
더욱 자신의 하반신을 태희의 엉덩이에 문지른다.
「느껴집니까, 이 딱딱함이?」
「상관 없어, 혼자만 기분이 좋아져도·····」
유부녀는, 후방의 남자에게 시선을 주는 일 없이,
계속 정면을 향한 채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오른손을 자신의 힙의 근처로 늘려,
남자의 하복부를 어루만지듯이 자극한다.
「이러니 저러니 말하면서도, 손대고 싶었겠지, 부인····」
「장난치지 마·····」
「남편과도 최근에는 무소식으로, 남자에 굶주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유동근의 그 말에, 태희는 침묵했다.
남편, 윤종신은 해외 출장이 많아,
최근에는 거의 서로 사랑을 나눈 적이 없다.
태희가 00 건설에의 반대 운동을 단행한 다음에는, 더욱 더 그랬다.
그런 사실을 간파 당해진 것 같아, 유부녀는 일순간 당황했다.
그리고, 남자에게 지적되었던 대로,
자신이 몸 속의 어디엔가, 추잡한 기분을 지난 몇개월 동안
억누르고 지내 왔다는 것을 눈치챈다.
「오랫만이라 무척 하고 싶겠지요, 부인·····」
「그런 일······」
「서른이 되면, 여성은 제일 예민해진다고 하죠·····」
슈트 위로부터, 딱딱해진 페니스에 손을 뻗어오는 유부녀의 팔을
털어버리며 남자는 타이트 스커트의 옷자락을 잡는다.
그리고 그것을 억지로 걷어 올린다.
「아니········」
남자를 먼저 흥분시킬 생각에 있던 태희의 입으로부터,
무심코 거부의 소리가 샌다.
「참을 수 없네, 팬티스타킹을 입은 유부녀는·····」
스커트 아래로 검정 팬티스타킹에 싸인,
태희의 모습이 얼굴을 들어내 보게 한다.
남자의 손이, 그것을 빠른 손놀림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
생각치도 않던 짜릿한 감각이 태희를 덮친다.
엉덩이는, 그 유부녀의 예민한 성감대 중의 하나였다.
엄지로 누르고 맛사지를 하는 것 같이,
유동근은 유부녀의 엉덩이를 천천히 비비기 시작한다.
그 때마다, 태희의 몸이 움찔하며 작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엉덩이는 예민한 것 같습니다, 부인····」
「별로······, 그렇지 않아요·····」
「그래, 정말 그럴까요····」
남자의 손이, 팬티스타킹 위로부터, 힙의 균열을 덧쓰듯이 스쳐 지나 간다.
유부녀의 다리사이에 손가락 끝을 펴,
숨겨진 비소를 찾아다니듯이 쓰다듬고 있다.
「·······」
눈을 감으며 태희는 희미하게 입술을 깨문다.
그리고, 숨을 크게 들이 마시는 행동을 보인다.
「이 안은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기대되는데······」
엉덩이의 골짜기를, 손가락 끝으로 두드리듯이 하고,
남자는 유부녀를 천천히 자극한다.
팬티스타킹, 그리고 그 아래의 팬티의 감촉이,
남자의 흥분을 격렬하게 자극한다.
「별로······, 평상시와 같아요······」
자신의 그 말에, 조금 거짓말이 있다는 것을,
태희는 눈치채고 있다.
성주가 이승철에게 범해져 2번이나 절정에 이끌린 것을
지켜 본 태희는, 이미 중요한 곳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남자에게 눈치채게 할 수는 없다.
「그렇습니까·····, 그에 비해서 유연합니다·····」
태희의 귓가에 대고 말을 반복하며,
유동근의 손가락 끝이 더욱 팬티스타킹을 억누른다.
벌컥벌컥 전해지는 힘은, 팬티 아래의 샘에 확실히 전해진다.
「·········」
뜨거운 한숨을 내쉬면서, 태희는 열심히 냉정함을 되찾으려고 한다.
(안되요, 이대로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두면······)
「유동근씨, 그렇게 되면 이제 참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태희는, 응석부리는 말을 고의로 토해냈다.
「좋아요, 부인, 참지 않아도······」
「이번에는 내가 기분 좋게 만들어 줄께요·····」
「그래, 부인이 먼저 말입니까······」
태희는 어떻게든 밀착해 오는 유동근의 몸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대로, 남자의 배후에 서,
남자의 등에 자신의 몸을 꽉 눌렀다.
「옷을 벗어 주세요, 유동근씨·······」
배후로부터 팔을 뻗어, 유부녀가 남자의 넥타이를,
그리고 와이셔츠의 버튼을 풀어 간다.
태희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가듯이,
유동근은 가만히 그녀의 행위에 몸을 맡긴다.
등에서는, 밀착한 유부녀의 유방의 감촉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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