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MC] Anonymous Caller 익명의 전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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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그의 손등을 만졌다.
“ 내가 입은 이 옷이 맘에 들어요? ”
“ 아니에요. ”
그녀는 그의 손을 들어서는 자신의 입에다 가져가서는, 그의 손가락들에 키스를 하고는 그의 혀로 간지럽혔다.
“ 난 여기 머물고 싶어요. ”
그녀가 속삭였고, 그녀의 숨은 그의 손등에 따스하고 축축하게 느껴졌다.
“ 만약 당신이 내가 여기 머물게 해준다고만 약속해준다면, 난 당신이 원하는 그 어떤 일이든 다 할거에요. 랍(Rob)! 그 어떤 것도 모두요! ”
“ 당신은 여기 머물지 않아요! ”
그녀가 몸을 기울여 와서는 그의 귀에 속삭였다.
“ 난 당신을 위해서 창녀가 되줄께요. 난 당신의 매춘부가 될거라고요! 날 여기 머물게 당신이 허락만 해주신다면요..... ”
다음 방 쪽에서부터 빠른 발걸음 소리가 있었고, 그리고는 아까 사진에서 본 그 십대가 안으로 갑자기 뛰어들어왔고, 그를 따라서 십대의 금발의 젊은 아가씨가 뒤를 이었다.
카렌(Karen)의 손이 그녀의 자켓 안으로 날라 들어갔다.
그리고는 그녀는 권총을 꺼내서 그 소년을 겨누었다.
총을 보고 따라 온 소녀는 비명을 질렀다.
그 소년은 몸이 얼어 붙더니 그의 얼굴이 깨달음이 떠올랐다.
“ 카렌(Karen)?? ”
“ 마우라(Maura) 요원이죠! ”
그녀가 차갑게 정정해주었다.
“ 어떻게....? ”
그녀가 미소지었다.
“ 우리들은 당신을 찾지 않았어용. 이건 그냥 제니(Jenny)양을 찾아오다 발생한 행복한 우연의 일치일 뿐이죠. 자, 이리, 안쪽으로 들어오도록 해요, 팀(Tim)! ”
그가 기운없이 안으로 걸어 들어왔다.
카렌(Karen)이 총을 겨눈 채로 그의 팔을 잡고는 그의 뒤로 비틀었다.
그녀는 자신의 허리춤에 있는 가죽 지갑에서 수갑을 하나 꺼내서는 그의 손목에 채웠다.
제니(Jenny)가 펄쩍 일어나서는 방 건너편 쪽의 FBI 요원에게 자신의 몸을 내던졌다.
랍(Rob)이 그런 그녀를 움켜잡았고, 실패한 그녀는 자신을 붙잡은 그의 몸에 그녀의 온몸을 비틀었다.
“ 그를 풀어줘요! ”
“ 안돼! ”
팀(Tim)이 큰 소리로 그녀에게 소리쳤다.
“ 그만해, 제니(Jenny)! 나는 누구도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아. ”
제니(Jenny)는 자신의 움직임을 멈추었고 몸을 떨고 있었다.
새로운 다른 그룹원들이 열려진 현관문 앞에 모습을 들어냈고, 잠시동안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어리둥절해 했다.
“ 그들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요. ”
팀(Tim)의 명령에 그들은 마치 유령들의 행진처럼 한 줄로 들어섰다.
소년들은 청바지와 플란넬 셔츠를 입었고, 붉은 머리의 그리고 맵시있는 몸매의 갈색머리 아가씨는 각각 타이트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들의 두 눈은 모두 놀라움으로 물들어 있었다.
카렌(Karen)은 그 행렬에 고개를 저었다.
“ 맙소사, ”
그녀는 속삭였다.
팀(Tim)이 수갑에 채워져 있는 모습을 보자 그 소년들의 몸이 경직되었다.
그들은 카렌(Karen)을 위협적으로 노려보았다.
카렌(Karen)의 한 손이 자연스럽게 총을 찾아 다시 그녀의 자켓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 무슨 일이에요? ”
빨간 머리 소녀가 물어왔다.
“ 아무것도 아니야. ”
팀(Tim)이 말했다.
그는 카렌(Karen)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 그녀가 말하는건 뭐든 그래도 해. 너희들 모두 말야. 저 여자가 말하는 건 뭐든 그대로 따르도록. ”
카렌(Karen)은 그들 모두 앉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앉으라고 시켰고, 그리고 랍(Rob)은 팀(Tim)이 고백하는 것을 멍하니 듣고만 있었다.
그것을 토해내는 그는 마치 죽을 듯한 표정으로 그 기괴한 이야기들을 그의 입을 통해서 흘러내고 있었다.
팀(Tim)의 사랑의 노예들은 그가 모든 것을 말하는 동안 무감각하게 그것을 듣고 있었다.
바로, 그의 농장 뒤쪽에 있는 신비한 게이트 하우스, 그의 최초 실험들, 가장 친한 친구의 애정을 훔친 일, 제니(Jenny)를 납치한 일, 그리고 그가 FBI 요원을 향한 동물적 욕망을 랍(Rob)에게 심어주고나서 랍(Rob)이 하는 말은 뭐든 카렌(Karen)이 복종하게 세뇌한 것까지.
“ 난 화가 났었어요 ”
팀(Tim)이 설명했다.
“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어요. ”
랍(Rob)의 마음이 방황하기 시작했다.
그가 카렌(Karen)에게 가지고 있는 파워에 대한 상기는 마치 그의 뇌를 찌르는 뜨거운 쑤심과 같았다.
그는 의자의 끝 쪽에 앉아서 팀(Tim)의 진술을 받아 적고 있는 그녀를 힐끗 훔쳐보고 있었다.
그녀의 팽팽한 엉덩이; 그 검고 빛나는 피부!
나는 여전히 그걸 할 수 있어, 라고 그는 생각했다.
바로 지금 말이다!
그녀는 바로 자신의 것이 될 수 있었다.
바로 여기에서.... 다름 아닌 이들 모두의 눈앞에서!
그녀는 자신의 진술을 받는 수첩에서 직접적으로 그를 향해 고개를 들어 봤다.
마치 그의 생각을 읽은 듯이 말이다.
그가 시선을 피해 눈길을 돌렸다.
카렌(Karen)은 뭔가를 잠시동안 심사숙고하는 듯이 보였다.
“ 이 사람들을 잠시동안 어디 둘 곳이 있나요, 전혀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없는 그런 장소요. ”
그녀는 팀(Tim)에게 물었다.
“ 지하실 같은거 있나요? ”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 부엌에 있는 저 문이에요. ”
그녀가 몸을 일으켜서는 제니(Jenny)와 다른 다섯 명의 희생자들에게 말을 걸었다.
“ 좋았어요, 거기 당신들 모두요. 저 지하실로 가세요. 그리고 우리가 다시 와서 당신들을 꺼낼 때까지 그곳에 머무세요. ”
팀(Tim)이 그들 모두에게 카렌(Karen)의 말에 복종하라고 명했기에, 그들 여섯 명 모두 순종적으로 일어나서는 줄줄히 행진을 해서 부엌으로 향해갔다.
“ 랍(Rob), 티모시(Timothy)씨에게 위층을 내게 보이라 해서 잠시 살펴볼께요. 그리고 게이트 하우스에 다녀올거에요. 그 일을 모두 마칠 때까지 누군가 그들 피해자들을 지켜주고 안전하게 그들이 거기 머물도록 해야만 해요. ”
“ 뭐라고요? 나보고 당신하고 저 자하고 둘만 홀로 같이 있게 내버려 두란 말인가요? ”
그녀는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지만, 여전히 안전한 거리에서 멈추었다.
“ 잘 들어요, 랍(Rob). ”
자신의 목소리를 낮추면서 의미심장한 시선의 접촉을 하며 그녀가 말했다.
“ 당신은 더이상 내 주변에 가까이 있어서는 안돼요. 우리 둘 다 그걸 잘 알잖아요. ”
이 두 눈들!!
바로 지금이야, 그가 생각했다.
이 망할 아이와 그의 하렘을 따위 신경안써!
그들 모두가 알 바 뭐야?
그는 카렌(Karen)을 소파에 쓰러뜨리고, 그리고 나서 저들이 절대 찾을 수 없는 어딘가로 그녀와 떠나버리는 거야.
그녀는 밤낮없이 그를 진이 빠지게 범하게 될 것이다.
그녀는 그의 말을 절대 거부할 수 없었다!!
제니(Jenny)가 부엌 쪽으로 그를 지나쳐서 걸어가고 있었고, 그녀의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입은 모습은 어리석고 무기력하게 보였다.
그는 스스로의 마음을 강하게 다잡았다.
“ 알았어요, ”
그가 말했다.
“ 그들을 내가 지켜볼게요. ”
감사의 미소로서 카렌(Karen)이 그에게 지어주었고, 그리고는 팀(Tim)을 쳐다보면서 가리켰다.
“ 자 갑시다! 위층으로! ”
랍(Rob)은 제니(Jenny), 그리고 나머지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부엌으로 갔고 지하실 쪽으로 내려갔다.
“ 잠시만요, ”
바닥에서 그들을 멈추면서 그가 말했다.
그가 지하실 쪽으로 발을 디뎠다.
축축하면서 신 냄세가 나는 곳이었다.
여기 저기 흩어진 물건들을 따라서 정리용 캐비넷과 두꺼운 종이 박스들이 있었다.
왁스가 칠해진 단지가 늘어진 뒤쪽 선반이 두꺼운 먼지층 밑에 놓여져 있었다.
다른 곳으로 나갈 출구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연후에야 그 사실에 만족을 한 그는 그 일행들에게 들어오라고 몸짓했다.
제니(Jenny)가 마지막으로 안으로 들어왔다.
길고 기다란 이번 주 내내동안, 그는 그녀가 실제 그녀가 지낸 이 햇빛이 넘치는 농장이 아닌 이같은 어두컴컴한 지하층 어디에 머물렀다고 상상해왔다.
그가 마침내 결국 이곳에 와서는 그녀를 이런 곳에다 밀어넣고 있다는 이 사실 자체가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 내가 바로 밖에 있을 거에요. ”
그는 그들에게 말했다.
“ 혹시 화장실을 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노크를 하세요. 한 사람씩 데려가 줄께요. ”
그들은 그가 문을 닫을 때 그걸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고, 다양한 금발의 그리고 갈색 머리의 게다가 빨간 머리의 소년들과 소녀들이었다.
그는 문 입구의 자물통 키를 돌려서 잠구고는 그 열쇠를 계단 위쪽에 놓았다.
그리고 다시 부엌 쪽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몸을 돌리는 순간, 그 곳에 한 사내가 계단 위쪽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티모시(Timothy)의 장난감중 하나가 되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 보였다.
거의 대머리가 다 된 모습의 그는 입가에 가느다른 미소를 담고 있었고, 뭔가를 손에 든 채였다.
테이저 총!
그걸 랍(Rob)이 깨닫은 때는 너무 늦었다.
팝 소리와 함께, 총에서 두 개의 투사물이 쏘아졌고, 그 뒤로 선이 질질 끌려 날라왔다.
그의 셔츠에 가시처럼 찔리면서 피부로 전기 자극이 짜르르 흘러 들어왔다.
그리고는 오존의 냄세가 그의 코를 찌르면서 그의 근육이 뒤틀렸다.
그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쓰러졌다.
조용하고 침착하게, 그 사내는 아래로 걸어 내려와서는 팀(Tim)의 몸 밑으로 그의 팔을 걸어서는 그를 마치 짐마냥 계단 위쪽으로 끌고 올라가 부엌을 통해서 농장집의 뒤쪽 문으로 소리없이 빠져나갔다.
외바퀴 손수레가 차가운 공기 속에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 Anonymous Caller (Chapter 8)
“ 에이미(Amy), 네 전화다! ”
그녀의 엄마가 아래층에서 소리쳤다.
“ 난 집에 없다고요! ”
그녀가 마주 소리쳤다.
그녀는 침대에 배를 깔고서 그에게 편지 한 통을 쓰고 있었다.
그녀의 사랑... 그리고 그녀의 미움에 대한 깊고 친밀한 편지,
그녀의 갈망과 그리고 그녀의 혐오를 모두 받아들여서 말이다.
그들이 다시 재결합을 했을 때 얼마나 열정적 사랑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상상하면서.... 아니면, 그녀가 그를 그의 아빠의 SUV 자동차 안에서 덮칠 때 그가 어떻게 후회와 두려움으로 자신을 받아들이게 될지를 꿈꾸면서..
그녀는 절대 그 편지를 물론 보내지 않을 것이었다.
자신의 양말 서랍 밑에 감추어진 다른 세통의 편지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그것은 그녀의 기분을 더 낫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그녀의 문이 열렸다.
그녀의 엄마가 무선 전화기를 붙잡고 있었다.
“ 쉼쿠스(Shimkus) 부인이셔. 바비(Bobby)의 어머님 말야. 네가 전화를 받아보는게 좋겠다. ”
“ 바비(Bobby)? ”
그녀는 회의적으로 그 전화를 받았다.
그녀가 팔을 한참 멀리 떨어뜨린 채로 전화건 이의 ID를 정미랗게 조사하는 때에 그녀의 엄마는 한걸음 물러나 있었다.
단 한번의 실수로, 그녀는 팀(Tim)의 농장으로 가있게 될 것이고, 그의 발아래에 엎드려서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녀를 다시 가져달라고 그에게 애원하게 될 것을 그녀도 알고 있었다.
그녀의 일 부분은 그것을 심지어 원하고 있었다.
“ 여.....보세요? ”
그녀가 말했다.
“ 안녕, 에이미(Amy). 나 바비(Bobby)의 엄마인데. 알지? 혹시 그 아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너 아니? ”
“ 쉼쿠스(Shimkus) 부인, 바비(Bobby)와 저는 일주일 전쯤 깨졌어요. ”
“ 나도 안단다. ”
그 여인이 말했다.
“ 난 그저 혹 그 아이가 너라면 믿고 말했을 것이 아닌가 싶어서. 그는 요즘 매일매일 어딘가를 나가거든. 아침 일찍 말야. 그 애 아빠와 내게는 그가 자신의 친구들과 굿윌 자원봉사 단체 활동을 한다고 하던데. 내가 오늘 그를 놀래줄려고 잠깐 들려봤는데 그 아이는 거기 없더구나. 그들은 그 애 이야기를 듣지도 못했데... ”
에이미(Amy)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 티파니(Tiffany)에게 전화 걸어보셨어요? ”
“ 그녀의 부모와 통화했단다. 그 아이도 부모님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더구나. ”
“ 죄송해요. 저도 전혀 그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요. 그렇지만, 다 괜찮을 거라는 것을 알겠어요. 아마 어디 다른 곳에서 일 같은거 하고 있을 거에요. 그리고 부모님께 깜짝 선물을 같은거 계획하는 걸거에요. ”
부인은 의심스럽게 여기는 듯했지만, 에이미(Amy)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에이미(Amy)는 자신의 손안에 있는 전화기를 응시하고는, 그녀의 마음 속에 자신이 바비(Bobby)와 티파니(Tiffany)가 지금 정확히 어디에 있는 확신하고 있다는 생각이 떠오르고 있음을 발견했다.
@@ * * *
팀(Tim)의 그림을 따라 훑어보면서 제니(Jenny)는 자신의 고개를 저었다.
그녀가 컴퓨터에서 본 사건의 아이스 크림 가게의 희생자들이 바로 그곳 그의 스케치북 안에 있었다. 너무도 명백하게.
여자 전화 교환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다른 희생자들은 그녀가 알지 못하는 경우였다.
아마도 보고되지 않는 사건이리라..
이 스케치 북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확실한 증거로 법정에서 인정될 것이다.
그렇지만, 법원에서 이걸 필요로 할지 카렌(Karen)은 의심이 들었다.
그녀는 이 일들이 어떻게 결과적으로 끝날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게 재판에 회부되지 않을 것같다는 확신이 들고 있었다.
팀(Tim)은 그녀 뒤에 선 채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 혹시 언제고 그 기계 반대쪽에 가본 적이 있습니까? ”
그녀가 물었다.
그가 고개를 저었다.
“ 음... 그렇게 되겠죠. 난 당신이 내게 한 짓을 다 풀리도록 하게 만들거에요. 그 전에 당신에게 먼저 그 기계를 잠시 써야겠죠. ”
공포와 혼란이 그의 두 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그, 그렇지만... , 음.. 내, 내가 그냥 할게요. ”
그가 더듬거렸다.
“ 그러니 꼭 그 기계를 내게 사용하실 필요가.... ”
“ 그걸 당신에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요? 내 정신이 지난 11시간동안의 당신의 자비로운 양심 속에 제 멋대로 내맡겨진 사실을 상기시켜주지 않는다면 이해하지 못할 것 같군요. ”
“ 랍(Rob)은 어떠세요? 그 사람에게 시키면? 그라면 당신이 믿을 수 있지 않겠어요? ”
“ 당신 덕택에 말이죠... 그 사람이야말로 내가 믿을 수가 없죠! 그의 앞에서 아니, 그의 말 한마디면.... 난 총이 아니라 더한 것을 가졌다한들 그저 말 잘듣는 그의 노예가 될테니까요. ”
그녀가 말했다.
“ 더 말할 필요 없어요. 당신이 날 도와 그걸 하게될테니. 그게 당신이 내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거죠.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 경험해 봐서 알지만, 그저 잠시동안만 아프면 될테니까. ”
그녀는 그의 팔을 단단히 움켜잡고는 그를 홀 쪽으로 인도해갔다.
그녀는 그를 계단 아래쪽으로 데려가서는 도로 쪽으로 다시 나와서 그녀의 차로 카메라를 가지러 갔다.
바로 그녀의 차 뒤에 또 한대의 차가 주차해 있었다.
깨끗한 일반적 소형차였고, 범퍼 쪽을 보니 렌탈한 차의 표시가 붙어 있었다.
“ 이건 누구 차죠? ”
그녀가 물어봤다.
“ 당신 노예중 한 명의 것인가요? ”
“ 나도 몰라요 ”
그가 대답했다.
“ 정말 모르는 차에요. 그렇지만 내 사람들의 것은 아니에요. 그들은 모두 지금 지하실에 있으니까요. ”
“ 당신이 지금 말하고 있는 그 사람들 중 한 명의 차 일수도 있다는 말인가요? ”
그가 고개를 저었다.
“ 그들은 앞쪽에 주차하지 않아요. 그리고 차를 렌탈하지도 않고요. ”
그녀는 자신의 차의 문을 열고는 박스에 있는 카메라를 꺼내서 그녀의 자켓에 있는 주머니에 그걸 집어넣었다.
뒤늦게 든 생각으로 그녀는 자신의 어깨 권총집의 고리를 풀러놓았다.
“ 나한테 거짓말은 안하는 편이 좋을거에요. 자, 어서. 우리 일들을 마무리하자고요. ”
그들은 서로 불편한 가운데 집 주변을 돌아서는 농장의 뒤쪽으로 향해갔다.
길의 양쪽 밀밭에서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소리들이 났다.
몇 분 후쯤, 그녀는 전혀 해롭게 보이지 않는 게이트 하우스를 발견했다.
문의 앞쪽은 완전히 활짝 열려져 있었다.
그녀는 속도를 늦추면서 팀(Tim)의 수갑을 끌어서 그의 속도도 그녀와 함께 맞추었다.
그들이 접근함에 따라서 그녀의 귀가 긴장을 하며, 그 입구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약 100피트거리 쯤 다가갔을 때, 한 인영이 문 안에서 모습을 들어냈다.
그것은 랍(Rob)였다.
“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에요? ”
그녀가 투덜거렸다.
랍(Rob)이 바깥쪽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바로 다른 사람이 그 뒤를 따랐다.
그는 한쪽에 장총을 하나 들고 있었다.
그가 누구인지 알아채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고, 그건 바로 그녀가 이곳에서 보기를 기대하지 않는 가장 최악의 사내였다.
“ 스파이클(Spickle)!! ”
“ 스파이클(Spickle)? 그게 누구요, 저 아저씨는 누구에요? 스파이클(Spickle)? ”
팀(Tim)이 물어왔다.
그녀의 손이 잽싸게 그녀의 자켓 밑으로 권총을 찾아 날라 들어갈 때, 바람을 타고 랍(Rob)의 목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 꼼짝 마! ”
랍(Rob)의 소리지름!
그녀의 온몸 근육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팀(Tim)이 그녀의 움켜진 손아귀에서 몸을 비틀어 빠져나오려고 했다.
스파이클(Spickle)이 그때 공중으로 총을 한발 발사했고, 팀(Tim)이 움직임을 멈추었다.
두 사내는 두 남녀에게 접근해왔다.
약탈자의 미소로 스파이클(Spickle)은 카렌(Karen)을 쳐다보았고, 그리고는 다시 팀(Tim)에게 말을 했다.
“ 섣불리 움직이지 말도록, 젊은 친구. 난 여기 와서 정말로 자네에게 감탄하고 있으니까! 더구나 자네가 모두들 앞에서 고백한 말들이 정말이라는 것을 내 눈으로 저 안의 기계를 통해 랍(Rob)에게 확인까지 이렇게 했거든.
그런 자네를 우리가 재미 좀 보기 전에 쏴버려야만 하는 일은 정말 난 원하지 않네. ”
혹시나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네이버3외 유출을 야화는 반대합니다.
일단 갈무리하면.. 그 글은 소유자는 내꼬...라고 여기신다면 ^^ 하는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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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제니(Jenny)가 울부짖었다.
“ 안되에에! 당장 나가요! 난 당신이 여기 있기를 원하지 않아! ”
그녀의 두 무릎이 휘어졌고, 그녀는 명백한 절망감을 내보이면서 바닥에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 * * *
게이트 하우스의 문이 활짝 열어 젖혀졌다.
팀(Tim)이 수화기의 입에 닿는 부분을 손으로 가리면서 햇빛과 함께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페이지(Paige)를 곁눈질로 보았다.
“ 레모네이드는 안 가져 온거야? ”
“ 사람들이요... ”
금발의 소녀는 숨이 차서 헐떡거렸다.
“ 사람들이 집에 와 있어요. 그들이 제니(Jenny)를 다치게 하고 있어요. 저는 부엌 쪽에서 그 소리를 들었어요. ”
그가 쾅 전화를 내려쳐 끊고는 책상 위로 펄쩍 몸을 일으켰다.
“ 누구라고? 몇명인데? ”
“ 남자 한명 여자 한 명이에요, 제가 듣기로는요. 그들이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
“ 자 어서 ”
그는 서둘러 내달아 뛰었고, 튀는 듯한 외모의 페이지(Paige)가 그의 뒤를 따랐다.
게이트 하우스의 문은 활짝 열어진 채로 그들 뒤로 펄럭이며 흔들리고 있었다.
@@ * * *
랍(Rob)이 제니(Jenny)의 앞에 몸을 구부렸고 그녀의 팔을 만졌다.
그녀는 물러나면서 그녀의 두 눈을 마치 화석과도 같이 꼬옥 닫았다.
“ 제니(Jenny), ”
그가 말했다.
“ 우린 당장 여기서 나가야만 해. ”
“ 정말 그래야만 해요. ”
카렌(Karen)이 말했다.
그녀는 바로 문 위의 나뉘는 부분에 서 있었다.
“ 차 한 대가 이쪽으로 지금 오고 있어요. 붉은 색 무스탕이에요. ”
제니(Jenny)는 깊게 숨을 들이키면서 그 파란 두 눈을 떴다.
그리고는 그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였다.
“ 랍(Rob), 날 사랑하세요? ”
“ 뭐, 뭐라고요? 제, 제니, 어서 우리 떠나야만 해요. ”
" 당신이 나를 원하는 것을 알아요."
“ 안되에에! 당장 나가요! 난 당신이 여기 있기를 원하지 않아! ”
그녀의 두 무릎이 휘어졌고, 그녀는 명백한 절망감을 내보이면서 바닥에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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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하우스의 문이 활짝 열어 젖혀졌다.
팀(Tim)이 수화기의 입에 닿는 부분을 손으로 가리면서 햇빛과 함께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페이지(Paige)를 곁눈질로 보았다.
“ 레모네이드는 안 가져 온거야? ”
“ 사람들이요... ”
금발의 소녀는 숨이 차서 헐떡거렸다.
“ 사람들이 집에 와 있어요. 그들이 제니(Jenny)를 다치게 하고 있어요. 저는 부엌 쪽에서 그 소리를 들었어요. ”
그가 쾅 전화를 내려쳐 끊고는 책상 위로 펄쩍 몸을 일으켰다.
“ 누구라고? 몇명인데? ”
“ 남자 한명 여자 한 명이에요, 제가 듣기로는요. 그들이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
“ 자 어서 ”
그는 서둘러 내달아 뛰었고, 튀는 듯한 외모의 페이지(Paige)가 그의 뒤를 따랐다.
게이트 하우스의 문은 활짝 열어진 채로 그들 뒤로 펄럭이며 흔들리고 있었다.
@@ * * *
랍(Rob)이 제니(Jenny)의 앞에 몸을 구부렸고 그녀의 팔을 만졌다.
그녀는 물러나면서 그녀의 두 눈을 마치 화석과도 같이 꼬옥 닫았다.
“ 제니(Jenny), ”
그가 말했다.
“ 우린 당장 여기서 나가야만 해. ”
“ 정말 그래야만 해요. ”
카렌(Karen)이 말했다.
그녀는 바로 문 위의 나뉘는 부분에 서 있었다.
“ 차 한 대가 이쪽으로 지금 오고 있어요. 붉은 색 무스탕이에요. ”
제니(Jenny)는 깊게 숨을 들이키면서 그 파란 두 눈을 떴다.
그리고는 그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였다.
“ 랍(Rob), 날 사랑하세요? ”
“ 뭐, 뭐라고요? 제, 제니, 어서 우리 떠나야만 해요. ”
" 당신이 나를 원하는 것을 알아요."
그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그의 손등을 만졌다.
“ 내가 입은 이 옷이 맘에 들어요? ”
“ 아니에요. ”
그녀는 그의 손을 들어서는 자신의 입에다 가져가서는, 그의 손가락들에 키스를 하고는 그의 혀로 간지럽혔다.
“ 난 여기 머물고 싶어요. ”
그녀가 속삭였고, 그녀의 숨은 그의 손등에 따스하고 축축하게 느껴졌다.
“ 만약 당신이 내가 여기 머물게 해준다고만 약속해준다면, 난 당신이 원하는 그 어떤 일이든 다 할거에요. 랍(Rob)! 그 어떤 것도 모두요! ”
“ 당신은 여기 머물지 않아요! ”
그녀가 몸을 기울여 와서는 그의 귀에 속삭였다.
“ 난 당신을 위해서 창녀가 되줄께요. 난 당신의 매춘부가 될거라고요! 날 여기 머물게 당신이 허락만 해주신다면요..... ”
다음 방 쪽에서부터 빠른 발걸음 소리가 있었고, 그리고는 아까 사진에서 본 그 십대가 안으로 갑자기 뛰어들어왔고, 그를 따라서 십대의 금발의 젊은 아가씨가 뒤를 이었다.
카렌(Karen)의 손이 그녀의 자켓 안으로 날라 들어갔다.
그리고는 그녀는 권총을 꺼내서 그 소년을 겨누었다.
총을 보고 따라 온 소녀는 비명을 질렀다.
그 소년은 몸이 얼어 붙더니 그의 얼굴이 깨달음이 떠올랐다.
“ 카렌(Karen)?? ”
“ 마우라(Maura) 요원이죠! ”
그녀가 차갑게 정정해주었다.
“ 어떻게....? ”
그녀가 미소지었다.
“ 우리들은 당신을 찾지 않았어용. 이건 그냥 제니(Jenny)양을 찾아오다 발생한 행복한 우연의 일치일 뿐이죠. 자, 이리, 안쪽으로 들어오도록 해요, 팀(Tim)! ”
그가 기운없이 안으로 걸어 들어왔다.
카렌(Karen)이 총을 겨눈 채로 그의 팔을 잡고는 그의 뒤로 비틀었다.
그녀는 자신의 허리춤에 있는 가죽 지갑에서 수갑을 하나 꺼내서는 그의 손목에 채웠다.
제니(Jenny)가 펄쩍 일어나서는 방 건너편 쪽의 FBI 요원에게 자신의 몸을 내던졌다.
랍(Rob)이 그런 그녀를 움켜잡았고, 실패한 그녀는 자신을 붙잡은 그의 몸에 그녀의 온몸을 비틀었다.
“ 그를 풀어줘요! ”
“ 안돼! ”
팀(Tim)이 큰 소리로 그녀에게 소리쳤다.
“ 그만해, 제니(Jenny)! 나는 누구도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아. ”
제니(Jenny)는 자신의 움직임을 멈추었고 몸을 떨고 있었다.
새로운 다른 그룹원들이 열려진 현관문 앞에 모습을 들어냈고, 잠시동안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어리둥절해 했다.
“ 그들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요. ”
팀(Tim)의 명령에 그들은 마치 유령들의 행진처럼 한 줄로 들어섰다.
소년들은 청바지와 플란넬 셔츠를 입었고, 붉은 머리의 그리고 맵시있는 몸매의 갈색머리 아가씨는 각각 타이트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들의 두 눈은 모두 놀라움으로 물들어 있었다.
카렌(Karen)은 그 행렬에 고개를 저었다.
“ 맙소사, ”
그녀는 속삭였다.
팀(Tim)이 수갑에 채워져 있는 모습을 보자 그 소년들의 몸이 경직되었다.
그들은 카렌(Karen)을 위협적으로 노려보았다.
카렌(Karen)의 한 손이 자연스럽게 총을 찾아 다시 그녀의 자켓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 무슨 일이에요? ”
빨간 머리 소녀가 물어왔다.
“ 아무것도 아니야. ”
팀(Tim)이 말했다.
그는 카렌(Karen)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 그녀가 말하는건 뭐든 그래도 해. 너희들 모두 말야. 저 여자가 말하는 건 뭐든 그대로 따르도록. ”
카렌(Karen)은 그들 모두 앉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앉으라고 시켰고, 그리고 랍(Rob)은 팀(Tim)이 고백하는 것을 멍하니 듣고만 있었다.
그것을 토해내는 그는 마치 죽을 듯한 표정으로 그 기괴한 이야기들을 그의 입을 통해서 흘러내고 있었다.
팀(Tim)의 사랑의 노예들은 그가 모든 것을 말하는 동안 무감각하게 그것을 듣고 있었다.
바로, 그의 농장 뒤쪽에 있는 신비한 게이트 하우스, 그의 최초 실험들, 가장 친한 친구의 애정을 훔친 일, 제니(Jenny)를 납치한 일, 그리고 그가 FBI 요원을 향한 동물적 욕망을 랍(Rob)에게 심어주고나서 랍(Rob)이 하는 말은 뭐든 카렌(Karen)이 복종하게 세뇌한 것까지.
“ 난 화가 났었어요 ”
팀(Tim)이 설명했다.
“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어요. ”
랍(Rob)의 마음이 방황하기 시작했다.
그가 카렌(Karen)에게 가지고 있는 파워에 대한 상기는 마치 그의 뇌를 찌르는 뜨거운 쑤심과 같았다.
그는 의자의 끝 쪽에 앉아서 팀(Tim)의 진술을 받아 적고 있는 그녀를 힐끗 훔쳐보고 있었다.
그녀의 팽팽한 엉덩이; 그 검고 빛나는 피부!
나는 여전히 그걸 할 수 있어, 라고 그는 생각했다.
바로 지금 말이다!
그녀는 바로 자신의 것이 될 수 있었다.
바로 여기에서.... 다름 아닌 이들 모두의 눈앞에서!
그녀는 자신의 진술을 받는 수첩에서 직접적으로 그를 향해 고개를 들어 봤다.
마치 그의 생각을 읽은 듯이 말이다.
그가 시선을 피해 눈길을 돌렸다.
카렌(Karen)은 뭔가를 잠시동안 심사숙고하는 듯이 보였다.
“ 이 사람들을 잠시동안 어디 둘 곳이 있나요, 전혀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없는 그런 장소요. ”
그녀는 팀(Tim)에게 물었다.
“ 지하실 같은거 있나요? ”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 부엌에 있는 저 문이에요. ”
그녀가 몸을 일으켜서는 제니(Jenny)와 다른 다섯 명의 희생자들에게 말을 걸었다.
“ 좋았어요, 거기 당신들 모두요. 저 지하실로 가세요. 그리고 우리가 다시 와서 당신들을 꺼낼 때까지 그곳에 머무세요. ”
팀(Tim)이 그들 모두에게 카렌(Karen)의 말에 복종하라고 명했기에, 그들 여섯 명 모두 순종적으로 일어나서는 줄줄히 행진을 해서 부엌으로 향해갔다.
“ 랍(Rob), 티모시(Timothy)씨에게 위층을 내게 보이라 해서 잠시 살펴볼께요. 그리고 게이트 하우스에 다녀올거에요. 그 일을 모두 마칠 때까지 누군가 그들 피해자들을 지켜주고 안전하게 그들이 거기 머물도록 해야만 해요. ”
“ 뭐라고요? 나보고 당신하고 저 자하고 둘만 홀로 같이 있게 내버려 두란 말인가요? ”
그녀는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지만, 여전히 안전한 거리에서 멈추었다.
“ 잘 들어요, 랍(Rob). ”
자신의 목소리를 낮추면서 의미심장한 시선의 접촉을 하며 그녀가 말했다.
“ 당신은 더이상 내 주변에 가까이 있어서는 안돼요. 우리 둘 다 그걸 잘 알잖아요. ”
이 두 눈들!!
바로 지금이야, 그가 생각했다.
이 망할 아이와 그의 하렘을 따위 신경안써!
그들 모두가 알 바 뭐야?
그는 카렌(Karen)을 소파에 쓰러뜨리고, 그리고 나서 저들이 절대 찾을 수 없는 어딘가로 그녀와 떠나버리는 거야.
그녀는 밤낮없이 그를 진이 빠지게 범하게 될 것이다.
그녀는 그의 말을 절대 거부할 수 없었다!!
제니(Jenny)가 부엌 쪽으로 그를 지나쳐서 걸어가고 있었고, 그녀의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입은 모습은 어리석고 무기력하게 보였다.
그는 스스로의 마음을 강하게 다잡았다.
“ 알았어요, ”
그가 말했다.
“ 그들을 내가 지켜볼게요. ”
감사의 미소로서 카렌(Karen)이 그에게 지어주었고, 그리고는 팀(Tim)을 쳐다보면서 가리켰다.
“ 자 갑시다! 위층으로! ”
랍(Rob)은 제니(Jenny), 그리고 나머지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부엌으로 갔고 지하실 쪽으로 내려갔다.
“ 잠시만요, ”
바닥에서 그들을 멈추면서 그가 말했다.
그가 지하실 쪽으로 발을 디뎠다.
축축하면서 신 냄세가 나는 곳이었다.
여기 저기 흩어진 물건들을 따라서 정리용 캐비넷과 두꺼운 종이 박스들이 있었다.
왁스가 칠해진 단지가 늘어진 뒤쪽 선반이 두꺼운 먼지층 밑에 놓여져 있었다.
다른 곳으로 나갈 출구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연후에야 그 사실에 만족을 한 그는 그 일행들에게 들어오라고 몸짓했다.
제니(Jenny)가 마지막으로 안으로 들어왔다.
길고 기다란 이번 주 내내동안, 그는 그녀가 실제 그녀가 지낸 이 햇빛이 넘치는 농장이 아닌 이같은 어두컴컴한 지하층 어디에 머물렀다고 상상해왔다.
그가 마침내 결국 이곳에 와서는 그녀를 이런 곳에다 밀어넣고 있다는 이 사실 자체가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 내가 바로 밖에 있을 거에요. ”
그는 그들에게 말했다.
“ 혹시 화장실을 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노크를 하세요. 한 사람씩 데려가 줄께요. ”
그들은 그가 문을 닫을 때 그걸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고, 다양한 금발의 그리고 갈색 머리의 게다가 빨간 머리의 소년들과 소녀들이었다.
그는 문 입구의 자물통 키를 돌려서 잠구고는 그 열쇠를 계단 위쪽에 놓았다.
그리고 다시 부엌 쪽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몸을 돌리는 순간, 그 곳에 한 사내가 계단 위쪽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티모시(Timothy)의 장난감중 하나가 되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 보였다.
거의 대머리가 다 된 모습의 그는 입가에 가느다른 미소를 담고 있었고, 뭔가를 손에 든 채였다.
테이저 총!
그걸 랍(Rob)이 깨닫은 때는 너무 늦었다.
팝 소리와 함께, 총에서 두 개의 투사물이 쏘아졌고, 그 뒤로 선이 질질 끌려 날라왔다.
그의 셔츠에 가시처럼 찔리면서 피부로 전기 자극이 짜르르 흘러 들어왔다.
그리고는 오존의 냄세가 그의 코를 찌르면서 그의 근육이 뒤틀렸다.
그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쓰러졌다.
조용하고 침착하게, 그 사내는 아래로 걸어 내려와서는 팀(Tim)의 몸 밑으로 그의 팔을 걸어서는 그를 마치 짐마냥 계단 위쪽으로 끌고 올라가 부엌을 통해서 농장집의 뒤쪽 문으로 소리없이 빠져나갔다.
외바퀴 손수레가 차가운 공기 속에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 Anonymous Caller (Chapter 8)
“ 에이미(Amy), 네 전화다! ”
그녀의 엄마가 아래층에서 소리쳤다.
“ 난 집에 없다고요! ”
그녀가 마주 소리쳤다.
그녀는 침대에 배를 깔고서 그에게 편지 한 통을 쓰고 있었다.
그녀의 사랑... 그리고 그녀의 미움에 대한 깊고 친밀한 편지,
그녀의 갈망과 그리고 그녀의 혐오를 모두 받아들여서 말이다.
그들이 다시 재결합을 했을 때 얼마나 열정적 사랑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상상하면서.... 아니면, 그녀가 그를 그의 아빠의 SUV 자동차 안에서 덮칠 때 그가 어떻게 후회와 두려움으로 자신을 받아들이게 될지를 꿈꾸면서..
그녀는 절대 그 편지를 물론 보내지 않을 것이었다.
자신의 양말 서랍 밑에 감추어진 다른 세통의 편지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그것은 그녀의 기분을 더 낫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그녀의 문이 열렸다.
그녀의 엄마가 무선 전화기를 붙잡고 있었다.
“ 쉼쿠스(Shimkus) 부인이셔. 바비(Bobby)의 어머님 말야. 네가 전화를 받아보는게 좋겠다. ”
“ 바비(Bobby)? ”
그녀는 회의적으로 그 전화를 받았다.
그녀가 팔을 한참 멀리 떨어뜨린 채로 전화건 이의 ID를 정미랗게 조사하는 때에 그녀의 엄마는 한걸음 물러나 있었다.
단 한번의 실수로, 그녀는 팀(Tim)의 농장으로 가있게 될 것이고, 그의 발아래에 엎드려서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녀를 다시 가져달라고 그에게 애원하게 될 것을 그녀도 알고 있었다.
그녀의 일 부분은 그것을 심지어 원하고 있었다.
“ 여.....보세요? ”
그녀가 말했다.
“ 안녕, 에이미(Amy). 나 바비(Bobby)의 엄마인데. 알지? 혹시 그 아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너 아니? ”
“ 쉼쿠스(Shimkus) 부인, 바비(Bobby)와 저는 일주일 전쯤 깨졌어요. ”
“ 나도 안단다. ”
그 여인이 말했다.
“ 난 그저 혹 그 아이가 너라면 믿고 말했을 것이 아닌가 싶어서. 그는 요즘 매일매일 어딘가를 나가거든. 아침 일찍 말야. 그 애 아빠와 내게는 그가 자신의 친구들과 굿윌 자원봉사 단체 활동을 한다고 하던데. 내가 오늘 그를 놀래줄려고 잠깐 들려봤는데 그 아이는 거기 없더구나. 그들은 그 애 이야기를 듣지도 못했데... ”
에이미(Amy)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 티파니(Tiffany)에게 전화 걸어보셨어요? ”
“ 그녀의 부모와 통화했단다. 그 아이도 부모님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더구나. ”
“ 죄송해요. 저도 전혀 그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요. 그렇지만, 다 괜찮을 거라는 것을 알겠어요. 아마 어디 다른 곳에서 일 같은거 하고 있을 거에요. 그리고 부모님께 깜짝 선물을 같은거 계획하는 걸거에요. ”
부인은 의심스럽게 여기는 듯했지만, 에이미(Amy)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에이미(Amy)는 자신의 손안에 있는 전화기를 응시하고는, 그녀의 마음 속에 자신이 바비(Bobby)와 티파니(Tiffany)가 지금 정확히 어디에 있는 확신하고 있다는 생각이 떠오르고 있음을 발견했다.
@@ * * *
팀(Tim)의 그림을 따라 훑어보면서 제니(Jenny)는 자신의 고개를 저었다.
그녀가 컴퓨터에서 본 사건의 아이스 크림 가게의 희생자들이 바로 그곳 그의 스케치북 안에 있었다. 너무도 명백하게.
여자 전화 교환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다른 희생자들은 그녀가 알지 못하는 경우였다.
아마도 보고되지 않는 사건이리라..
이 스케치 북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확실한 증거로 법정에서 인정될 것이다.
그렇지만, 법원에서 이걸 필요로 할지 카렌(Karen)은 의심이 들었다.
그녀는 이 일들이 어떻게 결과적으로 끝날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게 재판에 회부되지 않을 것같다는 확신이 들고 있었다.
팀(Tim)은 그녀 뒤에 선 채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 혹시 언제고 그 기계 반대쪽에 가본 적이 있습니까? ”
그녀가 물었다.
그가 고개를 저었다.
“ 음... 그렇게 되겠죠. 난 당신이 내게 한 짓을 다 풀리도록 하게 만들거에요. 그 전에 당신에게 먼저 그 기계를 잠시 써야겠죠. ”
공포와 혼란이 그의 두 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그, 그렇지만... , 음.. 내, 내가 그냥 할게요. ”
그가 더듬거렸다.
“ 그러니 꼭 그 기계를 내게 사용하실 필요가.... ”
“ 그걸 당신에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요? 내 정신이 지난 11시간동안의 당신의 자비로운 양심 속에 제 멋대로 내맡겨진 사실을 상기시켜주지 않는다면 이해하지 못할 것 같군요. ”
“ 랍(Rob)은 어떠세요? 그 사람에게 시키면? 그라면 당신이 믿을 수 있지 않겠어요? ”
“ 당신 덕택에 말이죠... 그 사람이야말로 내가 믿을 수가 없죠! 그의 앞에서 아니, 그의 말 한마디면.... 난 총이 아니라 더한 것을 가졌다한들 그저 말 잘듣는 그의 노예가 될테니까요. ”
그녀가 말했다.
“ 더 말할 필요 없어요. 당신이 날 도와 그걸 하게될테니. 그게 당신이 내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거죠.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 경험해 봐서 알지만, 그저 잠시동안만 아프면 될테니까. ”
그녀는 그의 팔을 단단히 움켜잡고는 그를 홀 쪽으로 인도해갔다.
그녀는 그를 계단 아래쪽으로 데려가서는 도로 쪽으로 다시 나와서 그녀의 차로 카메라를 가지러 갔다.
바로 그녀의 차 뒤에 또 한대의 차가 주차해 있었다.
깨끗한 일반적 소형차였고, 범퍼 쪽을 보니 렌탈한 차의 표시가 붙어 있었다.
“ 이건 누구 차죠? ”
그녀가 물어봤다.
“ 당신 노예중 한 명의 것인가요? ”
“ 나도 몰라요 ”
그가 대답했다.
“ 정말 모르는 차에요. 그렇지만 내 사람들의 것은 아니에요. 그들은 모두 지금 지하실에 있으니까요. ”
“ 당신이 지금 말하고 있는 그 사람들 중 한 명의 차 일수도 있다는 말인가요? ”
그가 고개를 저었다.
“ 그들은 앞쪽에 주차하지 않아요. 그리고 차를 렌탈하지도 않고요. ”
그녀는 자신의 차의 문을 열고는 박스에 있는 카메라를 꺼내서 그녀의 자켓에 있는 주머니에 그걸 집어넣었다.
뒤늦게 든 생각으로 그녀는 자신의 어깨 권총집의 고리를 풀러놓았다.
“ 나한테 거짓말은 안하는 편이 좋을거에요. 자, 어서. 우리 일들을 마무리하자고요. ”
그들은 서로 불편한 가운데 집 주변을 돌아서는 농장의 뒤쪽으로 향해갔다.
길의 양쪽 밀밭에서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소리들이 났다.
몇 분 후쯤, 그녀는 전혀 해롭게 보이지 않는 게이트 하우스를 발견했다.
문의 앞쪽은 완전히 활짝 열려져 있었다.
그녀는 속도를 늦추면서 팀(Tim)의 수갑을 끌어서 그의 속도도 그녀와 함께 맞추었다.
그들이 접근함에 따라서 그녀의 귀가 긴장을 하며, 그 입구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약 100피트거리 쯤 다가갔을 때, 한 인영이 문 안에서 모습을 들어냈다.
그것은 랍(Rob)였다.
“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에요? ”
그녀가 투덜거렸다.
랍(Rob)이 바깥쪽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바로 다른 사람이 그 뒤를 따랐다.
그는 한쪽에 장총을 하나 들고 있었다.
그가 누구인지 알아채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고, 그건 바로 그녀가 이곳에서 보기를 기대하지 않는 가장 최악의 사내였다.
“ 스파이클(Spickle)!! ”
“ 스파이클(Spickle)? 그게 누구요, 저 아저씨는 누구에요? 스파이클(Spickle)? ”
팀(Tim)이 물어왔다.
그녀의 손이 잽싸게 그녀의 자켓 밑으로 권총을 찾아 날라 들어갈 때, 바람을 타고 랍(Rob)의 목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 꼼짝 마! ”
랍(Rob)의 소리지름!
그녀의 온몸 근육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팀(Tim)이 그녀의 움켜진 손아귀에서 몸을 비틀어 빠져나오려고 했다.
스파이클(Spickle)이 그때 공중으로 총을 한발 발사했고, 팀(Tim)이 움직임을 멈추었다.
두 사내는 두 남녀에게 접근해왔다.
약탈자의 미소로 스파이클(Spickle)은 카렌(Karen)을 쳐다보았고, 그리고는 다시 팀(Tim)에게 말을 했다.
“ 섣불리 움직이지 말도록, 젊은 친구. 난 여기 와서 정말로 자네에게 감탄하고 있으니까! 더구나 자네가 모두들 앞에서 고백한 말들이 정말이라는 것을 내 눈으로 저 안의 기계를 통해 랍(Rob)에게 확인까지 이렇게 했거든.
그런 자네를 우리가 재미 좀 보기 전에 쏴버려야만 하는 일은 정말 난 원하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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