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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야설] 무림색야성 A-4

4

 

 

 


무림색야성 -A-4미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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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의 계속되는 차륜전……
그리고 그 사이에도 계속 주물러지는 여인들의 유방……
이지러지는 유방들이 하얀 액체를 흘려내었다.
처절한 환락의 시행장……
여인들의 둔부가 출렁이며 그의 전신을 비벼대었고…… 열 두 개의 손길이 그의 온몸을 쓰다듬어갔다.
깊은 숲 속의 깊어가는 오후…… 그곳은 열락의 시험장이었다.


 


@@ --45
환요라는 여인의 감미로운 목소리……
“ 도련니임……  저를 위해 저, 절벽으로 뛰어내려줘요…… 네에? 전 도련님이 새처럼 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흐응... ”
그녀가 자신의 유방을 문지르며 이미 그녀의 노예로 전락한 그를 조종했다.
“ 아, 알겠어요…… 흐으…… ”
타다다닥…… !
청혼(淸魂)은 두려움없이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 곳을 향해 달려갔다.
그녀의 말은 불꽃이었고, 그에 따르는 청혼은 바로 불나비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그는 불나비처럼 미소짓고 있었다.
휘익……
새마냥 허공을 향해 몸을 날리는 그!
그리고,
퍼억…… !
그는 새가 아니었다.
무공또한 배워본 적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의 몸이 그대로 절벽 밑의 자갈밭으로 처박혔다.
수많은 노동 일들로 단련이 된 그의 몸이었건만, 무쇠는 아니었음에 자명했다.
그는 어깨가 다 들어날 정도로 심한 부상으로 꿈틀거렸다.
“ 크크…… 과연…… 저 높이의 절벽을 그것도 밑이 물도 아니거늘…… 주저없이 뛰어내리다니…… 응? 저 미련퉁이가 아직 살아있군…… ”
헌강은 아주 여유롭게 벌레 한마리의 행위를 보듯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삶이 하루 아침에 개벽하듯 바꾸어져 있는 사실을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월향이 가르쳐준 무공 하나씩을 이곳에 오면서 배우는 것조차 그는 소홀이 할 정도로 그는 여체의 단 맛에 몰입하고 있었다.
이 순간 조차도!
그는 환요에게 눈짓을 하여 청혼의 존재를 눈앞에서 치우라고 명했다.
요염하고 아름다운 계집들만 바라보아도 하루가 짧아 아쉬운 시간들에 거미줄에 걸린 벌레에 더 이상 신경을 쏟을 이유가 없었다.
“호호호…… 그 충격에 요혼술이 풀려버렸네!  아이…… 도련님…… 그렇다고 절 잊진 않으셨겠죠?”
사내를 절벽으로 뛰어들게 만든 요염한 여인은 다시금 교태로운 몸짓을 지으면서 쓰러진 사내에게로 다가갔다.
“잊으셨다면 천녀는 너무 슬퍼요……!흐으윽! 소녀 가슴이 찢어지옵니다! 흐흑! 도련님! 제 슬퍼하는 모습을 좀 보세요……! 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참을 수 없는 고통 속에 청혼(淸魂)의 눈길은 그의 의지와는 다르게 자신의 앞으로 살랑거리며 내려서는 여인을 보았다.
“ 호홍…… 아잉…… 도련님…… 이 슬퍼하는 가슴을 좀 보세요…… ”
그녀가 허리를 비틀면서 자신의 유방을 흔들었다.
멍하니 피떡이 된 채 그녀를 올려보던 청혼(淸魂)의 눈이 다시 흐릿해졌다.
“ 호호…… 도련님……! 아이 참! 근데 피냄세가 너무 역겨워요……! 어쩌죠.... 전 비위가 너무 약해서... 아아! 도련님 절 위해 그러니…… 저 절벽아래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주실래요? ”
그녀의 살랑거리는 부탁……
“이 연약한 소녀는 피 냄세를 견디기가 너무 애처롭답니다.”
울 듯 웃을 듯 야릇한 표정의 여인!
끄덕끄덕……
처참한 몰골의 그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필사적으로 바다 쪽으로 기기 시작했다.


쿠르르르……
다시 밑은 엄청난 암초더미의 급류……
쉬익……
풍덩……
쿠르르르르……
주저없이 기어가던 그의 신형은 절벽으로 떨어져 내려 그대로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
타의에 의한 혼몽한 상태였지만, 한마디 원망도 한마디 비명조차 없었다.
“ 크하하하하…… 아주 만족이야…… 대 만족…… 카하하하하 ”
정말 믿기 힘든 사술이었다.
무림에 전혀 연관이 없었던 그로서는 더욱더 그런 기이한 사술들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구경하고 탄복하는 동안에도 그의 양손에 있는 여인들의 유방들도 쉼없이 일그러져 가고 있었다.
“ 흐응…… 흐으윽…… 주인님…… 어서…… ”
“ 흐흐흐……  자 들어가자…… 남은 기간이 짧을 것 같군…… ”



쿠르르르……
콰콰콰……


엄청난 소용돌이……
청혼(淸魂)의 몸이 보이지 않을 속도로 해저로 빠져들어갔다.
회오리를 일으키면서 물살의 중심에 있던 그의 몸은 너무도 빠른 물살을 통해 수면 깊숙이 빨려들어간 상태였다.
그 속도가 너무도 빨라 미처 익사할 시간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대로 그의 몸은 완전히 분해되거나 피떡이 되어야 했다.
하지만 이미 의식을 상실하여 물의 흐름에 전혀 저항하지않는 그의 신형은 아주 자연스레 그 잔인한 흐름을 견뎌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정도 것이었다.
비록 물결의 흐름에 순응한다 손 치더라도 더 이상 그의 몸은 견딜 수 없는 상황까지 압박받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한줄이 알 수 없는 힘의 흐름이 마치 그의 몸을 엄마가 안아주듯 가볍게 고정시켜 멈추어준 것이었다.


‘으으…… 난 죽은 걸까? 아윽…… 너무 아파…… 여,여기는 지옥인가?’
그는 너무도 고통스러워서 아무런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이미 그가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물 속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는 몸을 움직이려다 자신의 몸 자체의 모든 관절이 뿌러지고 탈골이 된 것을 알았다.
“ 크…… .으…… 아 픈데…… ”
그는 간신히 고개를 돌리니 자신의 위치는 동굴이었다.
그의 머리 위에는 한줄이 물결의 회오리가 보였다
자신의 그곳을 통해 들어온 것 같았는데…… 왜 그 물결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지 알 수 가 없었다
그는 신기함을 채 느끼지 못하고 다가오는 고통 속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한데……
“ 으윽…… 저, 저것은…… ! ”
간신히 고개를 돌리던 그는 앞 벽에 아주 작은 위급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작은 벌레가 물에 빠졌었던지 젖은 날개를 털고 있는 사이 그보다 커다랗고 흉찍한 다른 벌레가 뒤쪽에서 달려들고 있는 것이었다.
“ 익! ”
그는 순간 아픈 것도 잊어버린 채 옆의 돌을 집어 큰 벌레를 향해 집어 던졌다.
“ 으윽…… 크으윽…… ! ”
그는 뼈가 탈골되는 아픔에 곧 주저 앉았다.
탁……
두 벌레 모두 돌에 맞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큰 돌이어서 벌레들이 모두 화들짝 놀라 다른 행동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아니었다.
변화가 없었다.
‘응…… ? ’
그것은 정교하기 이를데 없는 그림이었다.
그가 의아한 마음을 가지는 사이……
그그그긍……
한쪽 석벽이 열리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는 바닥이 무너지면서 그 석벽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 어서……  오게나…… 어쨌거나…… 그대가 측은지심을 가졌다는 것이 고맙군……! 더구나 자신의 몸조차 가장 힘들고 버거운 상태에서 말이지!
‘귀, 귀신이 아닌가…… ?’
-- 나는 무신이라는 과도한 칭호로 알려진 사람으로  무림에 들기전에는 조철민이라는 이름의 한 서생으로 보잘 것 없는 자연의 한 존재에 불과한 자였다네…… 어찌되었거나…… .내 운명을 다른 이에게 전이하는 것 같아 자네에게 송구하기 그지없네……


-- 인간인 주제에 대자연에 맞설 생각을 하였으니 죽어도 여한은 없네만……! 이미 감당안되는 그것을 도전한 것은 그마나 여러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뜻이었을 뿐 무모함만은 아니었네…… 그러므로 후회도 없다네……


-- 실은 내가 태풍을 만나기 전에도 3개의 태풍을 무마시켜보았기에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불가능을 알고서 도전한 것이었네…… 물론…… 이번 것은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만한 외계에서 전해진 바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말이지……


‘헉…… 1년전의 그 무서운 바람에 맞섰다고……  정말 귀신이 틀림없다.’
청혼(淸魂)의 마음에 두렴움이 일었다.
-- 허허…… 이미 부질없는 생각…… 어쨌거나 내가 지닌 백년서생의 무공을 사장시킬 수 없기에 자네를 보잘 것 없는 이 나의 다음 전인으로 삼으려하니……  호생지덕으로 여기고 부디 거절하지 말아주게……


-- 시험을 용서하게…… 맑은 인간의 맘을 지닌 그런 사람이 내 뒤를 잇기를 바라는 조그만 소망이었으니……


-- 이제 나의 원정 내단을 섭취하게…… 난 내 몸을 간신히 삼매진화로 태워 유지시켜왔으니 이제 자네의 체온을 느낀 그놈이 곧 갈걸세……
실제로 붉은 불덩이가 빙그르 돌더니 청혼(淸魂)의 체온을 따라 급격히 다가왔다.
그리고는 미치 느낄 수도 없는 속도로 그의 입안으로 빨려들어갔다.
“ 흐윽…… 이, 이게……  으윽…… 꿀꺽…… ”
-- 이미…… 200여 갑자에 조금 남는 정도로 쓸데없이 공력만 쌓은 놈이니…… 아마 고금 제일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네……


-- 이 태풍이 중원을 강타했을 터이니 아마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니…… 자네가 그 변화를 조금이나마 올바른 쪽으로 인도해 주기를 바라네……


-- 그중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색환의 전설이라네……


-- 그리고 내가 최후의 안배로 내 죽음과 함께 펼쳐놓은 것이 있으니…… 나의 시녀들이 무림의 저주에 관해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을 것이네……


-- 그녀들을 나중에 잘 책임져주게…… 해독시켜주지 못한 죄책감이 있으니, 아마도 천명의 첩을 데리고 살아야 할 것이네……
“ 흐윽…… 모, 목이 뜨거워…… 으음…… 뭐……  뭘 먹인거요…… 귀신아저씨…… ”


-- 이제 곧 자내의 생사현관이 모두 타통되면 자네의 무공과 두뇌가 트이게 될 걸세……  나 내 몸의 공력을 내단으로 집약시키는데  남은 나의 생 삼십 여일을 모두 소모했다네…… 자세한 이야기는 벽면에 남겨 놓았으니…… 부디 행운을……  비네……
실제로 선천적으로 막힌 그의 머리현관들이 모두 혈기에 의하여 타통되기 시작했다.
“ 우욱…… 귀, 귀신님…… 나, 나죽소…… 크윽…… ”
수반되는 엄청난 고통……
인간은 고통속에 발전할 수 있다는 진실……
갑자기 그의 신체 곳곳이 갈라지면 피가 새기 시작했다.
쩌어억…… 쩌억……
줄줄줄……
“ 크아아악…… 사, 살려…… 아구…… 죽소…… 나 죽소…… ”
극심한 고통속에 혼절하고 마는 청혼(淸魂)……
하나 그의 신체에 이는 변화는 더욱 가속되었다.
환골탈퇴……
그에게 생의 가장 긴박하고 엄청난 변화가 일고 있었다……
그것을 바라보는 듯한 벌레 두 마리……
아니…… 그런 모습의 그림
무신은 이곳에 들어오는 이가 환영에 빠지도록 안배해 놓았다.
그리하여 그가 가장 고통스럽고 어려우며 힘든 육체적 환경속에 남겨놓은 채 모든 힘을 탈진하였을 때, 그림으로 그를 시험하도록 한 것이었다.
무공이 아무리 극강해도…… 그런 상황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으며……
가장 본원적인 상태에서 자기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이를 선택하려 한 것이었다.
청혼(淸魂)은 이미 그런 상태였으며……
그는 돌을 집어 자신의 뼈가 탈골되는 상황 속에서도 그것을 던졌으니……
그 하나의 돌팔매질이 비천했던 하나의 인생을 전혀 다르게 변모시키고 있었다.
@@ 사극(邪極)……
그에게 색마대제가 부여한 수련은 모두 12단계였다.
백명의 미인중에서 1단계인 십명의 초절기한 내공부터 시작하여서 팔단계이 여인농락술까지……
그리고 십단계의 극색혼지안까지……
그는 이미 옛 색마의 무공의 경지를 모두 받아들이고 있었다.
색마조차 아껴놓은 평생의 수집품들의 덕에 이처럼 쉽게 그런 경지에 도달한 것이었다.
천륜과 인륜이 허락하지 않는 수단이 펼쳐지고 있음이었다.



“ 흠…… 다음 열명은 모두 여러종류의 여인들이라…… 일종의 보너스로 무공을 위한 실전경험으로 놓아두었다 이거지? ”


“그리고 그 다음 열 다섯은 11단계와 12단계를 위한 희생물이란 말이군…… 한데……  11, 12단계의 경지는 일년이라는 수련기간이 필요하다구…… ?”



“흠……  극욕환색신체의 경지라 이거지……! 단지 보는 것 만으로도 그 요기로움에 모든 여인의 정신을 휘어잡는 경지라…… 흐흐…… 정말 꿈의 경지로군! 하나…… 무성(無成) 그놈이 호의호식하면서 날 기다리는데 그럴 수야 없지……! 암! 이 마지막 팔단계부터 십단께 까지 완성시킨 후 곧 바로 출마하여 모든 무림을 색의 늪으로 휘어잡아야지…… 흐흐”
그는 세상에 널려진 수많은 계집들을 생각하자 더 이상 주체못할 욕정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그는 이미 충분히 음탕해져가고 있었다.


“ 으음…… 이 이곳이 어디지…… ? 누, 누구세요? ”
실험제일번……
“ 흐흐…… 낭자 겁내지 마시오…… ”
츠으읏…… 츠으으으읏……
사악하고도 요기로운 안광이 그의 눈에서 줄기줄기 뿜어져 나왔다.
“ 아…… 아아아…… ”
그녀의 눈빛이 순간 몽롱해지면서 표정이 넋을 잃은 듯한 상태로 변해갔다.
“ 나는 너의 주인…… 너의 신일지니…… ! 너는 나의 시녀……  나의 노예이니라…… ”
“ 아아아…… 나는 당신의 시녀…… ”
여인이 넋이 나간 듯 중얼거렸다.
“ 너는 나를 즐겁게한다…… 벗어라…… 너의 따스한 몸으로 나를 즐겁게하라…… ”
여인이 멍한 눈빛으로 옷을 벗어던지고는 그의 품에 들어왔다.
“ 주인님…… 절…… 사랑해주세요…… ”
“ 큿……  너무 순한 계집이군…… 싱겁잖아. ”
그가 곧장 그의 흉기를 그녀의 음문에 쑤셔넣고 미쳐 앵혈이 흐르기도 전에 그녀의 음기를 취하여 그녀를 한줌 부토로 만들어버렸다.
이미 색욕의 한 단계를 넘어선 그에게 평범한 남녀간 성행위따위는 더 이상 흥취를 끌지 못하게 된 것이었다.


“ 으…… 으음…… 이, 이곳은…… 여봐라…… 아무도……  없…… 헉…… 너넌 뭐냐? 감히 무험하게…… 그런 몰골로…… 어찌 내 앞에! ”
다음 여인은 상당히 표독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표독스러움이 불신에 묻어져서 아주 매력적이기도 했다.
모두들 고귀한 기상이 몸에 배어있는 여인들이었다.
“ 이, 이놈 당장…… 예를 갖추어라…… 우리는 이 나라 공주들이거늘…… 어찌 너같은 무례한 놈이 내 앞에 있단 말이냐!”
“ 이곳은 어디냐? ”
정신이 든 두 여인 모두 호통을 해대는 폼이 아무래도 예사 여인들 같지는 않았으나 공주일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 크큿…… 그 영감 대단하군…… 공주들까지……  좋와…… 섭혼술따위는 쓰지 않겠어……  ”
스윽---
번개같은 그의 손길……
각각 한손씩……
여인의 목덜미를 지나서 그녀들의 옷을 헤집고 가슴속으로 파고들었다.
물컹……
뭉클…… 뭉클……
이지러지는 여인들의 고경한 유방……
“ 이…… 치워랏…… 감히 누구의…… ”
“ 이노옴…… 하악…… ”
여인들은 뭔가 행동을 취하려다가 움찔거렸다.
순간순간마다 자신들의 유방에서 전해지는 야릇한 감각……
고통과 더불어 순식간에 그 감각마저 차고오는 그 야릇함에 그녀들은 당황하고 있었다.
온몸에 그 감각이 전해지면서 육체가 불같이 달아오름을 그녀들은 막을 수 없었다.
“ 아, 안돼…… 제, 제발…… 놔라! ”
“ 흐, 흐윽…… 이, 이놈…… 주, 죽일…… 놈…… ”
여인들은 이를 악물고는 자신들의 육체에서 일어나는 본능을 이기려고 애썼다.
얼마나 집요한 시간이 흘렀을까,
그의 손가락은 쉼없이 계속하여 끊임없이 여인들의 육봉우리를 주무르고 비틀면서 잡고 흔들어대었다.


참을 수 없었다.
여인들은 자신들의 성혈이 그의 손길에 의해 자극 받으며 일어나는 환상의 쾌감에 온몸을 비틀면서 자신들의 가슴을 앞으로 불쑥 밀었다.
그의 애무가 더욱 강해지기를 돕기 위하여……
“ 하…… 하아악…… 그 그만…… 제발…… ”
“ 이 이놈…… 놔, 놔라…… 하아악……  ”
여인들은 아직은  자신들이 발악하듯 내지르고 있는 말과는 달리 육체의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여인들의 유방을 농락하면서 모든 성혈을 그의 뜻데로 점하여 인간이 참기 힘든 쾌락으로 그녀들의 전신을 달구어 놓고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었다.
점차로 여인들의 입에서는 환락의 비음만이 흘러나왔다.
“ 하아아…… 아으으으음…… 아아아……  ”
“ 하아……  흐응…… ”
그의 손길이 점차 강하게 여인들의 육봉우리를 주물렀다.
한마디로 마법의 손이었다.
그 마법의 손이 부리는 마술은 그녀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녀들은 점차 자신들의 다른 생각따위는 쉽게 포기해 버렸다.
그녀들은 지금 그녀들 상호간의 존재조차 망각한 채로 모든 신경을 사내의 손길에 집중하고 있었다.
더욱 강해진 그의 손길에 여인들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손을 축 내린 채 온몸을 그의 손길에 맡긴 채 경련했다.
그가 손길을 멈추었다.
자신들의 가슴에 터질 듯 번져가는 희열이 잔상만을 남긴 채 갑작스럽게 사라지자 여인들은 몸부림쳤다.
“ 하아아…… 뭐, 뭐야!  여, 여봐라…… 어서…… ”
“ 왜, 왜? 이 이 놈…… 어, 어서 계속…… 너를 내…… 아껴줄 터이니…… 어서…… ”
그녀들은 스스로의 가슴에 손을 가져가 자신들의 유방을 쥐어 비틀면서 그에게 다가왔다
“ 크큿……  아직도 꿈결 속에서 헤매는 군…… 너희 계집 따위는 내게는 신분의 구애가 없어…… 오직 내 종년이 되어야 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
그의 손길이 거칠게 여인들의 옷들을 찢어버렸다.
자신들의 손길에 이지러지는 육봉우리가 그대로 들어났다.
“ 크큿…… 고귀하다는 계집년들이 이 무슨 천한 모습이란 말이냐? ”
그가 웃으면서 여인들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 아! ”
자신을 농락하던 그의 손이 다시 허벅지를 쓰다듬자 자신들 여인의 몸이 불같이 달아올라졌다.
“ 흐으윽…… 어, 어서…… ”
“ 하아아…… 빠, 빨리…… 어서…… 내, 내가 큰 상을 내려주마…… ”
무심결에 풍기는 여인들의 신분……
“ 크크 본 주인님께서 계집들에게 주는 쾌락을 어디 한 번씩 더 느끼고……! 그 후로는 본좌에게 주인님이라 부르는 계집만 나의 노예가 되어 즐거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그가 의도하는 여인들의 성적인 노예화!


사아악…… 사악, 사악……
그의 손길이 여인들의 허벅지를 교묘하게 쓰다듬으면서 여인들의 나체의 전부를 유린해갔다.
“ 하아아…… 하아앙아…… 더 더어…… ”
“ 아아…… 하아아…… 더 어…… 빠, 빨리…… ”
그의 훈련된 교묘한 애무기술……
전신을 한 번씩 훑어주고는 그는 일부러 한쪽 여인을 더욱 흥분시켰다.
그렇게 여체들을 희롱해가면서 일각을 보내자, 어느사이 반복된 훈련속에 여인들은 처음 깨어났을 때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말을 입에 담기 시작한 것이었다.
“ 하아아앙…… 제 제발…… 주 인 님…… 어서…… ”
“ 흐응…… 이봐…… 요…… 아아…… 나, 날 멈추지 말라요 ”
한쪽의 계획된 여인의 굴복……
그의 두 손이 모두, 굴복한 여인의 유방을 뒤에서 휘어잡고는 그의 입술은 여인의 목덜미에 대고 빨았다.
“ 하아아앙…… 하아아…… 좋…… 와…… 흐으윽…… ”
자신을 건드리던 한 손마저 사라지자 남은 여인은 미칠 지경이었다.
자신의 주체못할 거대한 육봉우리를 휘어잡고 여인이 외쳤다.
“ 이…… 이, 이것을 어서…… 부마로 삼아드릴 터이니…… 흐윽…… ”
자신의 손가락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유방의 탄력……
하나 간지러운 감만 더할 뿐……
그의 손길에서 느껴지는 희열을 끄집어낼 수는 없었다.
그 사이 옆에서 그의 손에 유린당하는 자신의 이복동생의 여체가 희열에 울부짖고 있었다.
“ 제, 제발…… 그…… 만…… 하아아악…… 하악…… 미쳐요…… ”
퉁여질 듯한 여인의 알몸이 사내의 손길에 철저하게 조율되고 있었다.
“ 아아아…… 뭐, 뭐든 뭐든 시키는 데로 할테니…… 저, 저를 어서…… ”
절개를 지키던 여인이 그의 다리를 붙잡고는 애원했다.
성의 육체에 굴볻할 수밖에…… 없는 여인의 육체
색마는 그럴 능력이 충분했었다.
“ 빨아라…… 내 다리와 발을…… 나의 노예로서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는 증거로서…… ”
그가 명하자 두 여인이 모두 허겁지겁 엎드려 그의 다리를 핥고 빨았다.


 


“ 흐흐…… 그 공주 계집들의 음기도 괜찮았지만, 그 뒤의 비구나 세명도 별미였어…… 한데 이번에는 어린 계집들이 아닌가? 네명이나 되잖아…… ”


그의 앞에 이제 남은 네명이 여인은 아주 어린 소녀들이었다.
이내 그는 이 소녀들을 색마일세가 남겨놓은 의도를 깨달았다.
그녀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무공을 익힌 절정화곡의 사대 가주의 친소녀들이었다.
그리고 황궁의 황제를 보호하기위한 비밀조직으로 키워졌다가 색마일세의 수집품으로 모아진 존재였던 것이다.
색마일세가 색마이세인 자신에게 남긴 일종의 수호신들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크큿…… 아직 성 기관이 완벽하지 않은 아이들을 자극시켜 성기관을 완벽히 키운 후…… 완벽한 색의 노비로 전락시키는 육체성장색술…… ”
역시 하나의 수련과정이었다.
다만, 무공이 약한 존재가 들어섬을 대비해서,
실질적으로 그를 도와줄 고수들을 준비해준 것이었다.
그녀들의 이마에는 붉은 혈서로 각각 육(肉), 성(性) , 색(色),이라고 써져있었다.
육체성장색술을 이용하여 그녀들을 완성하란 의미였다.
“이 사술은 오히려 나의 내공을 주입시켜서 이 아이들의 육신을 인위적으로 키워야 하므로 일견 손해일 수도 있다.”
색마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과정이었다.
‘ 그의 이 사술은…… 여인의 몸을 남자의 내공으로 성숙시키면서 그녀들의 신체의 성혈을 그의 내공으로 정복하면 여인들은 그의 의지에 의해 죽고사는 색강시가 된다. ’
이미 내공은 충분하게 한줌 진토로 흩어진 계집들에게 넘치도록 받아들였었다.
흡수한 내공의 천분지 일조차도 아직 제대로 자기것으로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좀 내어준 들 아까울 것이 없었다.
“아가들아…… 이리온…… 너희들의 육체를 성인으로 성숙시켜주마…… 여인이 가져야할 성의 환락까지 내게서 배우게 될 것이다”
그의 눈에 섭심최음안 이

피어올랐다.
어린 네명의 소녀들……
그녀들의 순진하고 맑은 눈빛이 점차 음욕의 눈으로 번져올랐다.
색마이세로 알려질 사극(邪極)의 뒤를 호위하는 사대색녀……
그들은 색마일세의 안배로 준비된 비장의 신체들이었으니……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순간의 비장의 한 수였다.
자신의 몸을 피의 폭탄으로 만들 수 있는!


@@신비림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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