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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본/관능] 의모 더블 강간......1장,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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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모 더블 강간
저자: 서문경
출판: 프랑스서원


제 1장: 이것이 고모의 보X야!


학원을 나왔을 때 하늘은 묵직한 먹장구름 덩어리로 덮여 있었다. 좀 전의 수업시간 때까지는 구름 하나 없는 여름의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고 있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어쩐지 소나기라도 한 바탕 쏟아질 것 같구나....)
하늘을 올려보며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려고 하던 히라노 타카시는 자신의 볼에 한 방울의 비가 떨어지는 걸 느끼었다.
(악 내리려고 하나보다....)
서둘러 상점 처마 밑에 뛰어 들어, 가방에서 우산을 꺼내어 들자, 그 순간 굵은 비가 아주 대단한 기세로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빗방울은 그대로 아스팔트를 직격하며 격렬한 소리를 내면서 사방으로 빗방울을 튕기기 시작하였다. 방금 전까지 이글거리는 한 여름의 햇빛을 가득 받은 흐물거리는 아스팔트는 빗물의 웅덩이를 만들며 불끈거리는 열기를 토하며 김을 토하기 시작하였다. 돌연한 소나기에 번거로움을 느끼면서도, 그래서 이것으로 조금은 열기가 가라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자, 타카시는 왠지 반가운 비라고 생각을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장마가 지나자마자, 격렬한 무더위가 덮쳐 왔고, 토쿄에서도 열사병으로 쓰러진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던 만큼 한 여름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산을 펼치고 처마 밑에서 나오려고 하던 타카시는 그때 그 격렬한 소낙비속을 우산도 쓰지 않은 사람이 달려오는 걸 볼 수 있었다. 점점 가까워지는 사람의 그림자가 선명해지는 걸 보자, 달려오는 사람은 눈이 부실정도의 미모의 여성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장신의 하얀 블라우스 차림에 물색의 타이트한 스커트 차림에 핸드백을 우산 대신에 머리에 쓰고 있었지만, 결코 격렬한 소낙비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 증거로 블라우스나 스커트가 흠뻑 젖어 빗물에 젖어 그 탐스러운 균형미를 보이는 성숙한 곡선미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었고, 거기에 하이힐을 신고 있어서 달려오는 모습도 아슬아슬 한 것이었다. 무심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모습에 어쩐지 안타까운 심정을 느끼며 그 자리에 서 달려오는 여성을 보고 있던 타카시는 그 여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어쩐지 어디서 보았던 여자라는 걸 느끼었다. 그러니까 더욱 자세히 여성을 응시하였다. 자신을 스쳐 처마 밑으로 들어가려던 여성의 모습을 본 순간, 타카시는 들고 있던 책가방을 떨어트릴 뻔하였다.


“고모!?”


타카시의 외침에 여자는 놀란 것 같이 그 자리에 우뚝 서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뒤를 돌아보았다. 이목구비가 선명한 그 아름다운 얼굴을 가까이 보자, 타카시는 자신의 감이 틀림없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그 아름다운 여성이 무려 자신의 고모 미카였던 것이다.


“타, 타카시?”


흘러내리는 빗물 때문인지 눈을 가늘게 하며 타카시를 응시하고 있던 미카의 눈은 그래서 순식간에 놀란 듯 휘둥그레지는 것이었다.


“어머! 정말 타카시니?”


그렇게 말한 미카는 입가에 손을 대고는 놀란 듯이 그 자리에 두 눈을 휘둥그렇게 뜨거 서서 말도 하지 못하는 듯 하였다. 타카시라도, 그런 고모의 모습에 순간적으로 가슴이 저려오는 것 같은 뜨거움이 밀려드는 걸 느끼었다. 생각하면 그 아름다운 고모를 타카시가 금방 알아보지 못한 것도 무리는 아닌지도 몰랐다. 어쨌든 두 사람이 이렇게 우연히 호우속에서 조우를 한 것은 무려 3년만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타카시는 지금 고교생이 되어 있었지만, 고모 미카쪽은 더욱 성숙해진 것 말고는 그 아름다움이 전혀 변하지 않는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살며시 야성적인 웨이브를 보이고 있는 세미롱의 헤어스타일, 그 장난기가 넘치는 초롱초롱한 큰 두눈, 분명 그건 예부터 기억을 하고 있던 고모의 모습 그대로였다. 지금쯤 30하고도, 2, 3살 정도 되었을 것이 분명하지만, 어디를 보아도, 20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어릴 적부터 이 아름다운 고모 덕분에 어머니가 없는 외로움을 견딜 수도 있던 타카시였다.


친어머니 카즈코가 죽은 것은 타카시가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었다. 그 이후 미카는 결혼을 하지 않고, 쭉 평야가에서 지내면서, 타카시의 어머니를 대신으로 보살펴 주었던 만큼 그 관계는 모자나 다름없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타카시가 6학년이 되었을 때 작은 중소기업의 사장을 하고 있던 아버지 토오루가, 카세 아야코라는 그 미카보다 3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을 하였던 것이다.


처음에는 두 사람의 사이가 좋은 듯 하였지만, 불과 일년도 가지 못하였다. 매사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의 가녀린 청아한 아야코와, 만사 대충대충 기분대로 생활하는 미카와 점점 아무런 일도 아닌 것으로 충돌을 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결국 미카는 조카라도 새엄마가 생겼고, 자신이 더 이상 있어봐야 짐이라는 생각이었는지 그렇게 정든 집을 떠나, 오빠인 토우루가 마련해준 맨션으로 이사를 갔던 것이다. 그 이후 타카시는 고모 미카를 만날 수 없었다. 이유를 알 수는 없었지만, 고모에게 가는 것을 의모 아야코가 기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머! 정말 얼마만이니, 그나저나, 뭐니 믿을 수 없어요, 어느 사이 이렇게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커졌구나.....저기 응 좀 더 얼굴 좀 자세히 좀 보자”


눈물인지 빗물인지 모르지만 그 큰 눈동자를 글썽거리는 것 같이 자신을 응시하여오는 고모의 모습에 잊었던 그리운 감정이 치밀어 오르는 걸 느끼고 있던 타카시는 고모의 전신이 빗물에 흠뻑 젖어있다는 것을 겨우 느끼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악 안되 고모를 이렇게 계속 비를 맞게 하면....)


서둘러 쓰고 있던 우산을 내밀자, 미카가 기쁜 듯이 미소를 보이며 우산 속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 순간 타카시는 생각도 못한 것에 당황하여야만 하였다. 한여름 우산도 없이 빗속을 뛰어온 고모의 젖음 몸에서 생전 맡은 적이 없는 것 같은 향기로운 살 냄새가 자욱하게 풍겨왔기 때문이었다. 그건 굳이 말하면, 배를 성숙 시킨 것 같은 새콤달콤하다고 표현을 할 수 밖에는 없는 향기였다. 자주 만원 전철 안에서 비슷한 시큼한 땀 냄새와 함께 인공적인 화장품의 냄새를 풍기는 여성들이야 자주 볼 수 있었지만, 고모의 몸에서 토해지는 냄새는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자연적인 생생함이 느껴지는 그 살 냄새는 야성적인 동물의 냄새가 감돌고 있다고 하는 것이 어울릴지도 모르는 농후함을 보이고 있었다.


“정말 커졌구나, 이것 좀 봐, 정말 내가 이제 어깨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이전에는 내가 키가 더 컸는데 정말”


미카는 그렇게 말하면서 발돋움을 하며 타카시와 키를 제어보이는 듯 머리위로 손을 뻗어왔다. 그 순간 블라우스를 크게 부풀리고 있던 그 가슴의 봉우리가 타카시의 팔꿈치에 접촉이 되어서는 살며시 억눌려 그 둥근 모습을 으그러트렸다. 생각도 못한 상황에 타카시는 머리꼭대기까지 저려오는 걸 느끼며 순간 몸을 경직시켜 유방이 억눌려있는 동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였다.
(아아 유방은 누구라도 이렇게 포근하고, 두근거릴 정도로 훌륭한 감촉이란 말인가....)
그런 생각을 하였지만, 역시 이전에 우연히 동급생의 여학생 그 가슴에 손을 대어 심한 비명소리를 지르게 만든 적도 있었지만. 고모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작은 것이었고, 거기에 이토록 부드러운 것도 아니었다. 거기에 무엇보다 차이를 느끼게 하는 것은 지금과 같은 두근두근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뜨거움 같은 것은 전혀 느끼지도 못하였던 것이었다.
(분명 고모와 같은 성숙한 성인 여성만이 이렇게 멋져서 어쩔 수 없는 부드러운 유방을 가지고 있을 것이 분명해....)
거기에 흠뻑 비에 젖은 얇은 순백의 블라우스는 마치 수영복같이 그 피부에 딱 피트가 되어서 그 농익은 성인 여성의 아름다운 유방을 선명하게 비추어 보이고 있었다. 흰 블라우스 속으로 비쳐 보이는 사랑스러운 꽃무늬 모양의 삼각형 모양의 컵 숨을 빗속을 뛰어와서인지 난폭한 숨결과 함께 천천히 흔들거리는 컵은, 고모의 그 풍만한 가슴을 숨기기에는 너무나 작아 보였다. 그래서 쓸 때 없이 당장이라도 흘러넘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타카시는 무심코 눈물을 글썽글썽 거리고 있었다. 동급생의 발달되지 않은 그 유방과는 비교도 되지 않아서 매력적인 그 풍만한 유방이 바로 눈앞에서 그 부드러움을 느끼게 하며 흔들거리고 있었지만, 무려 거기에 손을 가져갈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왜? 눈물까지 글썽거려......”


갑자기 질문을 받은 타카시는 당황하며 안절부절못하였다. 자신이 그 훌륭한 가슴에 혼이 빼앗기는 듯 노골적으로 응시하고 있던 것이 발각이 되지 않았는지 진심으로 걱정이 될 정도였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가자, 고모를 바래다주고 집에 갈게”


동요심을 눈치채는 것이 무서워서 타카시는 일부로 말을 돌리며 그대로 걷기 시작하였다.


“뭐, 우후후......타카시군 이상하구나, 하여튼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요”


밝은 웃음을 보이는 고모의 그 근심이 없는 모습, 추억속에 그 모습 그대로였다. 그리워서 견딜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런 고모에게 무려 충동적인 추잡하고 불쾌한 감정을 느낀 자신이 혐오스럽기까지 하였지만, 단지 교복바지 앞이 부풀 정도로 속안에 있는 배덕적인 자신의 신체의 일부가 크고, 단단하게 부풀어 올라버린 것은 어떻게도 참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 자신의 반응을 고모에게 들키며 오랜만에 우연히 만난 그 고모가 자신을 경멸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걷는 동안 어떻게도 그 고모의 몸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였지만, 그 코를 자극하여오는 동물적인 생생한 육향에 황홀감을 느끼는 것도 어쩔 수 없어, 결국은 텐트를 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바지 앞으로 숨기려고, 한손을 바지주머니에 집어넣고, 그것도 모자라, 우산 속에서 조금 앞서 걷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한 순간 갑자기 미카가 걸음을 멈추고 앞서 걷는 타카시의 어깨를 잡아 걸음을 멈추게 하는 바람에 타카시는 긴장이 되어 있던 몸이니까 그대로 뒤로 당겨지는 듯 몸을 뒤로 휘청거려야 할 정도였다.


“왜 고모?”


의아한 표정을 보이는 타카시에게 미카는 미소를 보였다.


“여기가 내가 살고 있는 맨션이야”
(벌써 도착하였구나, 너무 오랜만의 만남이었는데, 이렇게 고모와 해어져야 하다니....)


타카시는 비에 젖은 수십 층의 건물의 빌딩을 올려보면서, 무심코 안타까움의 한숨을 토하였다.


“저기 타카시, 모처럼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조금 들렸다가 가지 않겠어? 나 너무 오랜만이라, 타카시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싶어요”


미카가 그렇게 상냥하게 초대를 해주는 것이었으니까 타카시는 군말없이 기다렸다는 고개를 끄덕였다.
(좀 더 같이 있고 싶다고 하는 내 마음이 고모에게 전해진 것일까?......)
우연히 빗속에서 만난 고모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기쁨에 엘리베이터를 올라타는 타카시는 이미 미카와 만나지 말라고 의모가 주의를 하였던 것 따위는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맨션의 최상층에 있는 미카의 집 현관을 열고 들어가자 바로 정면에 널찍한 마루가, 방의 중앙에 작은 둥근테이블과 의자가, 왼쪽으로 시스템키친이, 오른쪽으로 모직의 긴 융단이 그 위에 크리스탈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소파가 배치되어 있었다. 타카시는 미카에게 권유를 받기 전에 벽 옆에 소파에 걸터앉았다. 좀 전부터 이제는 욱신욱신 아플 정도로 발기가 되어 버린 바지위에 원뿔 모양의 텐트를 보이고 있는 자신의 그 불쾌한 모습을 일초라도 빨리 고모의 시선에서 숨기고 싶어서였다. 


“고마워 여기까지 바래다줘서”


미카는 큰 목욕타월로 요염한 흑발을 닦고 나서, 오렌지 쥬스를 담은 잔을 들고 와 내밀어 보였다. 타카시는 차가운 잔을 어떻게든 엉거주춤이 되어 사타구니를 신경을 쓰며 받아 들었다.


“미안하지만 나 아무래도 먼저 샤워를 해야 할 것 같아, 이것좀봐.....이렇게 몸이 빗물에 흠뻑 젖어버렸거든”


그럼 말을 하면서 미카는 살며시 가슴도를 가리고 있는 블라우스를 집어 들어 보였다. 그러자 흰 블라우스가 더욱 그 풍만한 유방에 피트가 되어 선명하게 그 모습을 비추어 보이는 것이었다. 타카시는 그 두 개의 봉우리에 시선이 팔려서는 어떻게도 고개를 끄덕여 보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윽고 미카가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타카시는 뜨거운 한숨을 토하고, 차가운 오랜지쥬스를 벌컥벌컥 단번에 마셔버렸다.


이집을 들어오기전에는 그 고모와 좀더 있고 싶은 것뿐이었다. 하지만 고모의 집에 들어와 이렇게 있자, 사냥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육식동물과 같은 심정이었다. 안타까움이 욱신거리며 쑥쑥 자라서는 욕망만 자꾸 타오르게 하면서, 어디선가 발산을 하지 않으면 정말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느끼고 있었다. 타카시는 무심코, 그 안타까움을 느끼며, 머릿속에 선명하게 새겨지고 만 그 고모의 성숙한 몸을 떠올리며, 텐트를 치고 있는 자신의 바지위에 손을 가져가 살며시 움켜쥐었다.


“아아 뭐니......”


돌연 곤혹스러워 하는 미카의 요염한 소리가 침실에서 들려왔다. 타카시는 순간 마지 못된 장난을 하다 발각이 된 아이와 같이 심장이 떨어질 것 같은 심정으로 당황하며 바지위에서 손을 떼어 놓았다.


“아앙 싫구나, 정말, 이 옷 왜 이렇게 벗겨지지 않는 거지....아웅....”


무심코 자신의 행위가 발각이 된 줄 알고, 미카의 침실 쪽으로 시선을 주었던 타카시의 귀에 초조감이 느껴지는 것 같은 미카의 목소리가 이번에는 좀 더 선명하게 들려오면서, 고모의 침실 방문이 열려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저기까지 가면 고모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방문이 열린 고모의 침실을 보는 순간 타카시는 그런 추잡한 생각을 한 자신이 놀라서 당황하여 고개를 저었다.
(친 고모가 옷을 갈아입는 것을 엿보려고 하다니 그런 파렴치한 일을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


하지만 침실 안에서 이상하게 흘러나오는 고모의 신음소리와 같은 안타까워하는 소리에 아무래도 의식이 그쪽으로 향하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지금 고모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걸 하나하나 추잡한 망상으로 떠올리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고모의 블라우스는 분명 단추가 달린 것이 아니고, 머리로 뒤집어 입는 타입이었다. 그러니만큼 빗물에 흠뻑 젖어 그 맨살에 달라붙어 젖은 것이라 간단하게 벗을 수 없는지도 몰랐다. 그러니까 안타까운 듯 고모가 그 흠뻑 빗물에 젖은 블라우스는 어떻게도 벗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아니면 어쩌면 이미 그 풍만한 브래지어에 싸인 유방를 노출하고 흔들거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곤락해하는 고모를 내가 도와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잖아....)
살며시 고모의 침실에 들어가 고모의 뒤에서부터 살며시 블라우스에 손을 가져간다.
‘고모 내가 벗겨줄게 가만히 있어’
‘고마워, 타카시......아앙 싫어, 그런 곳 만지며......’
‘그런 곳이라니 어디야? 여기? 아니면 여기?’
‘하윽, 타카시도 정말...아아 그러지마......’


망상은 점점 너무나 괴로운 곳을 향하여 저돌적은 전개가 되고 있었다. 아니 타카시는 무의식중에 이미 고모의 침실로 향하고 있었다. 살며시 그 상황만 보는 것이지, 절대 고모의 알몸 따위를 엿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을 하면서, 이제 어떻게도 자신을 말릴 수 없는 자신을 느끼며 고개를 내밀어 고모의 침실을 엿보던, 타카시는 눈을 껌뻑거리며 침실 방문사이에 서서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거기에 분명 상반신에 블라우스를 벗으려고 몸부림치던지, 세미누드차림에 고모가 있어야 하였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어라 고모 어디갔지?......)


마치 여우에라도 홀린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발소리를 죽여 고모의 침실 안에 들어가던 타카시는 그때 샤워물줄기 소리가 들려오는 걸 들을 수 있어, 해머로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 망설이고 있던 사이 벌써 미카가 옷을 전부 벗고, 욕실에 들어가 버렸다는 걸 알게 되어서였다. 타카시는 다리를 휘청거리는 듯 고모의 그 핑크색 더블침대에 걸터앉아야만 하였다.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엿보았다면 하는 후회만 밀려들고 있었다. 그때 손에 부드러운 고모의 핑크색의 침대가 느껴졌다. 타카시는 적어도 고모의 냄새를 맛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짐승과 같은 충동심에 그야말로 고가일 것 같은 핑크 시트에 얼굴을 억눌렀다. 생각한 대로 좀 전에 냄새를 맡은 그 농후한 고모의 향기가 코를 자극하여 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거기에 어쩐지 조금 시큼한 냄새도 썩여오는 것이 고모의 땀이 베여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어쩌면 다른 무엇인가의 냄새도 섞여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마치 그 시트를 핥는 듯 하며 어쩐지 짠맛이 느껴지는 쓴맛을 느끼게 하는 핑크시트를 핥았다. 그러던 타카시는 돌연 벌떡 일어났다. 짐승 같은 충동심에 파렴치한 짓을 하였지만, 그래서 그 별별 지저분한 생각을 다하던 순간, 돌연 그 침대 위에서 고모가 어디 알지도 못하는 어떤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도달하였던 것이다.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여자가 애인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질투심과, 부러움이 형언하기 힘든 복잡한 심정이 단번에 가슴을 울컥거리게 만들었다. 도대체 어떤 남자가, 자신의 고모와 섹스를 하고 있을지, 그 남자는 그 크고 풍만한 부드러운 젖가슴을 마음껏 주물러보며 비비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래서 고모의 보지에 자지를 얼마큼이나 박고 있을지 생각하자 미칠 것 같았다.
(아아 싫다 그런 것 너무나 싫다!....)
고모가 이 침대에서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가슴을 부여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도 타카시는 남자에게 안겨 있는 고모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그러자 차라리 눈앞에 고가로 보이는 그 핑크색의 침대 시트를 아니 침대를 찢어발기고 산산조각 내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성을 잃어버릴 것 같이 격정이 되는 자신이 당혹스러워하면서, 당분간 분에 이기지 못하고 씩씩거리고 있던 타카시는 그 세미더블 침대가 놓인 침실과 연결이 되어 있던 욕실에서어느 사이 물소리가 멈추었다는 걸 느끼었다. 당황하여 타카시는 침실에서 튀어 나왔다. 아무리 고모라지만 몰래 침실에 들어 와있는 자신을 보면 큰일이기 때문이었다. 침실에서 나와 안타까움을 느끼며 뒤를 돌아보았던 타카시였지만, 침실 문 바로 옆의 벽에 걸려있는 전신거울을 발견하고는 몸을 경직시켰다. 아니 시킬 수밖에는 없었다. 그 전신거울로 욕실의 입구에서부터 세미더블 침대까지 거의 고모의 침실의 모든 것이 비쳐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어째서 자신이 좀 전에 그걸 보지 못하였는지 후회스러웠다. 그랬다면 고모가 옷을 벗어 알몸이 되어가는 것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너무나 억울하였다. 아니 아직은 늦지 않은 것이었다. 이제 곳 고모가 욕실에서 나오는 그 모습이 거울 속에서 전부 보일 것이 분명하였다. 
(아아 고모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설마 깨 벗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그 모습으로 거울에 와서 요염한 포즈를 보이는 것은 아닐까 아아 그러면 난 어쩌지....)
마음속에 타오르는 추잡하고 파렴치한 기대감이 좀 전까지 느끼고 있던 죄악감 따위는 어디론가 사라지게 만들어 버리고 있었다. 파고 들것 같이 거울을 응시하고 있던 타카시는 욕실의 문이 살며시 열리는 소리에 당황하여 거실에 몸을 숨기었다. 이윽고 거울 속에 새하얀 피부를 보이는 그 손이 보였다. 타카시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심정을 느끼며 침을 삼키여 더욱 침실 쪽으로 고개를 내밀어 보인 타카시는 다음순간, 욕실의 문이 활짝 열리는 걸 보고는 대 실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 차라리 그 자리에 허탈감에 주저앉고 싶었다. 알몸을 생각하였던 고모의 모습은 그 풍만한 가슴부터 무릎까지 순백의 목욕타월로 가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허탈하여 착각이 아닌가 하고 눈을 씻으면 적어도 가슴의 봉우리라도 좀더 자세히 보고 싶은 욕심에 벽을 기대로 살며시 가까이 다가갔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였다. 분할 정도로 목욕타월은 고모의 그 몸을 그 풍만한 가슴을, 그 새하얀 피부를, 남자라면 동경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 검은 털들이 달려있는 괴로운 수풀지대는 절대로 볼 수 없게 그 새하얀 타월이 확실하게 숨기고 있었다.


역시 자신의 친 고모의 알몸이나 보려고 하는 자신을 하늘이 싫어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쩌면 잘못해서 그 타월이 흘러내릴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졌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알지만 눈을 때지 못하였다. 거기에 그 시선에 고모가 크로젯트에서 순백의 실내복을 꺼내는 것을 보며, 실망감이 가득한 신음소리를 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저걸 타월 위로 대뜸 머리에서 걸쳐버리며,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었다. 그 실망감에 차라리 눈을 감아 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소년의 기대감은 멈추지 못하고 거울을 응시하게 하였다. 그러자 어쩐지 고모가 실내복을 곧바로 입지 않는 것이 보였다. 그걸 침대 위에 넓히고는 등을 보인 모습으로 뭔가 고민을 하는 것 같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타카시의 소망이 통하였는지 믿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을 하였다. 무려 고모가 그 타월 구석을 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펴는 것 같이 양손을 펼쳐 타월을 펼친 고모가 그렇게 하얀 타월에서 손을 때어 놓았던 것이다.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두 손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꿈만 같은 아름다운 광경을 지켜보는 타카시 앞에 목욕 타울이 침실 바닥에 소리 없이 떨어져 내렸다. 그 순간 눈이 부실 것 같은 눈부신 빛이 타카시의 시선에 파고들었다.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알몸, 비록 그 뒷모습이라고 하지만 그건 누드 잡지를 보며 은밀히 기대를 하고 있던 것에 비교도 할 수 없는 아득함을 느끼게 하는 생생한, 그래서 훨씬 요염하고, 괴로운 그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알 수도 없는 것이었다.


신선한 박과 같은 볼륨업이 되어 있는 하트형의 그 엉덩이, 꼭 긴장이 되어 그 엉덩이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가는 허리, 미카가 몸을 비틀 때마다 겨드랑이사이로 살며시 모습을 보이는 그 새하얀 유방의 부드러운 흔들림은 분명 감격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그 미카가 갑자기 허리르 숙여 침대 위에 실내복을 손에 잡으며, 그 팽팽한 긴장감을 보이는 중량감이 넘치는 엉덩이를 거울 쪽으로 향하여 내밀어 보일 때에는 울컥 심장이 튀어 나올 것 같은 감각에 시달려야만 하였다. 그건 타카시에게 이성을 잃어버릴 것 같은 위험스러운 한계까지 느끼게 만드는 것이었다.
(저 엉덩이 사이에 고모의 거시기가 숨어 있어.....거시기.....아아 고모의 보지가!)
“고모의 보지” 타카시는 무심코 입속으로 그 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무엇인가 자신이 마치 자신이 달려와 주길 바라며 내밀어진 그 고모의 엉덩이에 달라붙은 것도 아닌데 고모에게 형언하기 힘든 추대를 보인 것 같아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어 자신이 수치스럽게 느껴졌다. 그건 친구들과 농담 삼아 여성기를 말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뜨거움이 치밀어 오르게 하는 것이었다.
(좀 더 잘 좀 보여봐!.....어서 나에게 고모의 보지를 보여줘!)


마치 자신의 그 마음속의 절규가 통한 듯 미카가 적나라하게 그 엉덩이를 정확하게 타카시의 시선에 내밀어 보였다. 그 순간 가슴을 뜨겁게 만들며 저돌적인 욕망을 느끼게 하는 탱탱한 대퇴부 사이에 검은 털을 달고 있는 언덕이 보였다고 한 순간 순백의 실내복이 인정사정도 없이 그 나신을 덮어 버리는 것이었다.
(아아 고모 너무해!.....)


실내복만 걸친 미카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이 거실로 향하였다. 낙담을 하고 소리를 질러버리고 싶은 것 같은 심정을 느끼며 그걸 필사적으로 참아 타카시는 당황하여 소파에 뛰어 들었다. 타카시는 그 순간 자신이 좀 전과 반대편에 앉아 버렸다는 걸 느끼며 당황하였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 갈 시간은 없었다. 오로지 그 고모가 자신이 이전과 반대에 앉아 있다는 걸 모르기만 바라며 붉게 물든 얼굴을 숨기는 듯 벌써 비운 잔을 입에 대었다.


“어머 바보같이 냉장고에서 꺼내 먹지 그랬어”


빈잔을 거머쥐고 있는 타카시를 보고 미카는 미소를 보이며 냉장고에서 쥬스를 꺼내어와 타카시의 바로 옆에 다가와 붙는 듯 앉아왔다.


“자 잔 내밀어봐”


그런말을 들어도 타카시는 그때는 미동도 할 수 있는 여유 따위는 전혀 없었다. 그 뜨거운 물에 아름다운 핑크색으로 물들 피부가, 그 실내복 한 장만을 걸친 고모의 그 너무나 요염하고 말도 할 수 없는 자욱한 향긋한 살냄새에 압도가 되어 버린 상태였다 더욱이 그 몸이 접촉이 될 것 같이 인근에 안아 온 고모의 그 신체에서 발산이 되는 열기마저도 느껴지고 있었다. 그 실내복 속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어서 그건 더욱 견딜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금방 전에 살짝 보았던 그 새하얀 나신의 중심에 만개를 한 것 같이 울창한 검은 수풀을 보였던 선명하고 진한 털이 떠올라버리는 것이었다.
(아아 정말 이렇게 아름다우면서, 이렇게 멋진 몸을 가진 고모의 몸 중에서 어째서 그곳만은 이렇게 추잡하게 생생하게 떠오르는 거지?.......)


타카시는 떨리는 몸을 필사적을 억제를 하면서 망상과 싸우고 있을 때 무릎사이에 끼우고 있던 빈잔에 쥬스를 따르려고 미카가 몸을 숙여왔다. 타카시는 무심코 반사적으로 허리를 당겨, 시선을 내렸지만, 그 시선에 가슴도에서 그 풍만한 젖가슴을 원피스의 옷감 속으로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는 고모의 모습에 타카시는 숨을 삼키지 않을 수 가 없었다. 그건 타카시의 상상을 아득하게 넘은 아름다움이었다. 투명한 것 같은 얇은 피부에 덮인 풍만한 봉우리, 이 세상의 것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순하고 우아한 곡선을 보이고 있는 것이 적나라하게 그 농익은 과실을 마음껏 보이고 있었다. 거기에 미카가 숨을 쉴때마다, 출렁거리는 듯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그 가슴도 깊은 곳까지 타카시의 시선에 파고 들어왔다. 그토록 보고 싶은 고모의 그 유방이 지금 믿을 수 없는 적나라한 모습을 보이며 유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겨우 그 젖꼭지만 가리고 있는 핑크색의 유두륜마저도 드러난 고모의 그 유방이 손만 내밀면 마음껏 쥘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


당장이라도 그 원피스를 잡아 뜯어 버리고 싶은 충동심을 느끼었다. 그런 위험스러운 충동심을 필사적으로 억제를 하지만, 그런데도 그 젖꼭지가 보고 싶어 더욱 목을 기우린 순간, 돌연 대퇴부에 차가운 것이 축축하게 젖어 오는 걸 느낀 순간 미카가 교성을 질렀다.


“아아 싫다,......미안해 타카시”
 
차가운 것이 축축하게 젖어 오는 걸 느끼며 타카시는 시선을 주었다 손에 들고 있던 잔에서 쥬스가 넘쳐흘러 바지의 가랑이사이까지 흠뻑 젖시고 있었던 것이다.


“미안해 어서 손 좀 치워봐 고모가 닦아줄께”
“으응 괜찮아.....이정도 곧바로 마르니까”


옆이 있던 티슈를 집어 허벅지에 손을 대어온 미카에게 타카시는 당황하여 그걸 억지로 빼앗았다. 지금 고모에게 쥬스에 젖은 부위를 만지게 하였다가는 자신의 파렴치한 발기를 들켜버릴 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이었다. 아니 어쩌면 만져지는 것만으로 사정을 할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러면 바지를 씻어 줄게, 그 사이에 타카시도 샤워를 하세요, 오늘 무척 더웠으니까 타카시도 땀에 절어 있을 것 아니야”


타카시는 두말 하지 않고 그 제안을 받아 들였다. 어쨌든 이 위험한 상태에서 일초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것은 사실이었다. 더욱이 한 여름의 소낙비에 젖어 후덥지근한 날씨에 말 그대로 땀에 흠뻑 젖어 불쾌한 것도 사실이었다.


“맞어 그리고 저녁식사도 하고 가면 어때? 혼자 먹는 것보다 타카시와 둘이 먹는 것이 더 즐거운 것이니까, 어때 타카시?”
“응.....하지만 너무 늦으면, 엄마가 걱정할지도 모르는데....‘


별생각 없이 말한 것이지만, 그 말을 들은 순간 미카의 표정이 차갑게 변하였다.


“......어머나, 타카시도 정말 이렇게 커서는 친 엄마도 아니고 의모를 엄마라고 불러?”


그 말에 타카시는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과연 최근에는 남 앞에서 그렇게 부르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었지만, 그만 무심코 오랜만에 만난 그리운 고모라서 그런지 그만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고 만 것이었다.


“으응. 이상하지? 이전에 의모님이,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는 바람에......”


미카는 더 이상 뭍지 않고, 살며시 타카시의 어깨를 쳤다.


“하여튼 아야코씨에게는 나중에 연락하면 되는 거니까 자 셔츠와 바지를 벗어줘, 그런 모습으로 있으면 감기 걸리니까”


그렇게까지 말하면 타카시라도 거절을 할 수 없었다. 거기에 자신이라도 그 아름답고 상냥한 고모와 좀 더 같이 있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다. 욕실은 맨션에 있을 만한 유닛 배스는 아니었고 욕실다운 욕실이었다. 타카시는 샤워 노즐 아래에 서고 힘차게 뛰어 나오는 온수를 얼굴에 받아 들여 눈을 감아 좀 전에 보았던 고모의 그 아름다운 유방의 깊은 가슴도가 노출이 되었던 모습을 선명하고 강렬하게 떠올리고 있었다. 그것이 그 숙모의 방향이 가득한 욕실의 향기와 함께 젊은 심지를 안타깝게 쑤시게 만들고 있었다.


그 위험한 감각을 확인하는 듯 타카시는 조전부터 쭉 서있던 자지에 손을 가져가 켜기 시작하였다. 벌써 첨단은 지금까지 없을 정도로 굵게 부풀어 충혈이 되어 투명한 점액뿐이 아니고 불투명한 점액을 토하며 당장이라도 폭발을 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 고모의 욕실에서 고모를 생각하며 오나치를 치는 걸 발각이 되면, 그건 파멸이나 다름없었다. 그걸 알지만 이제 혼자만의 밀실에 들어오자, 어떻게도 참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이대로 나가 그 요염한 모습을 보면, 이번에는 정말 참지 못하고 자신의 그 고모를 밀어 넘어트려 겁탈이라도 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니까 타카시는 손의 움직임을 빨리하려고 하였다.


“타카시 물은 어때? 뜨겁지 않아?”


샤워의 물줄기 소리와 함께, 문너머에서 미카의 상냥한 목소리가 들려와 타카시는 심장이 떨어지는 걸 느끼며 손을 멈추었다. 어느사이 불투명한 유리 저편으로 하얀 실내복 차림의 고모의 실루엣이 어른거리고 있었다. 반드시 세탁기에 자신의 셔츠와 바지를 넣기 위하여 들어왔던 것이 분명하였다. 설마 발기 되어 있는 자지를 켜던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발기된 자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거북함에 사로잡혀 필사적으로 목소리가 떨리는 걸 참으며 대답을 하였다.


“으, 응....딱 좋아”


고모가 어서 문에서 사라져주길 바라며 대답을 하였지만, 오히려 이번에는 욕실의 문이 살며시 열려버리는 것이었다.


“아악! 고, 고모!”


타카시는 당황하여 등을 돌려 단단하게 자신의 사타구니를 양손으로 가리고 어깨 너머로 뒤를 돌아보았다. 타카시가 당황하는 것에 비하여 미카는 마치 뭘 그렇게 당황하는 거야 하는 듯이 실내복 차림으로 욕실 안으로 들어와 알몸으로 욕실에 안절부절하며 서있는 고교생의 조카의 등뒤에 서서는 터무니도 없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자 여기 앉아 오랜만에 고모가 씻겨 줄게”


그런 자신의 고모의 말에 타카시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고모도 정말 무슨 말이야! 내가 아직도 옛날과 같은 아이라고 생각이라도 하는거야 정말....)


“아니, 괜찮아, 나 혼자 씻을게”
“사양하지 말아줘, 옛날에는 자주 함께 목욕도 하였잖아, 설마 타카시 너에 의모가 그런 것 까지 해주지는 않았을 것 아니야”


그런 괴변을 말하여도 타카시는 할 말이 없었다. 그런 타카시에게 미카는 더욱 온화한 어조로 살며시 배후에서 속삭여 왔다.


“나 지금도 타카시라면 내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아니 친 아이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구나, 그러니까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아, 오늘은 그 옛날과 같이 친 엄마라고 생각하면서 그때 같이 응석부려도 괜찮아”


그리운 대사였다. 그런 말을 하면서 어깨에 손을 대어 재촉을 하였다. 타카시도 그때가 되어서는 어떻게도 거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결국은 고모에게 등을 보이고 욕실 의자에 걸터앉았지만, 돌연한 난입자에도 전혀 쇠약해질지를 모르는 파렴치한 자지만은 확실하게 그 고모의 시선에서 숨기는 듯 양손으로 가드를 하였다. 등에 쏟아지던 온수가 멈추었다. 그리고 보디 샴프가 용기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좀전에 그 고모의 몸을 닦았던 그 스폰지에 보디샴프를 젖시고 비누칠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자 어딘지 더욱 하복부가 지끈거려왔지만, 등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타카시는 깜짝 놀라야하였다. 고모의 맨손의 감촉이 등에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고, 고모!”
“괜찮아 가만히 있어 오랜만에 타카시의 몸 깨끗이 씻겨줄테니까”


미끌미끌거리는 보디샴프를 발라오는 그 고모의 손길을 무엇에 비교를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잠겨있었다.


“정말 씩씩해졌구나, 타카시, 이렇게 등도 넓어져서는......”


한숨과 같은 숨결이 목덜미를 간질 거려오는 걸 느끼며 그 10개의 손가락이 천천히 등을 키고 있었다.


“으응.....”


손가락이 미저골의 구덩이를 뒤져 그 앞에 조금만 더 찔러 넣으면 항문에 닿을 것 같은 감촉에 타카시는 크게 입을 열고 난폭한 신음소리를 누설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하지만 마치 그런 타카시를 조롱하는 듯 엉덩이 위에서 방향을 바꾼 손가락은 그렇게 조카의 옆구리를 슬슬 켜왔다. 그리고 겨드랑이 아래를 어루만진다고 생각하자, 또 아래로 켜내려왔다.


그런 고모의 손길에 피부의 감각은 평소의 수배로 민감하게 되어 마치 전신이 산산조각 날 것 같은 공포감마저 느껴지며 당장이라도 폭발을 할 것 같은 거친 야성이 체내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걸 느끼었다. 그런 미카의 손가락은 겨드랑이 아래서 조카의 가슴으로 향하였다. 무엇을 하려고 하나 생각할 틈도 주지 않고, 그 손가락 끝이 마치 여자의 유방을 애무하는 듯 조카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것도 모자라, 그 앙증맞은 작은 젖꼭지마저 살며시 집어버리는 것이었다.


“우우!.....”


자신의 젖꼭지가 여자와 같이 느끼는 것에 타카시는 우선을 놀라였다. 하지만 그 백전노장과 같은 고모의 능숙함은 조카를 어린아이 다루는 듯 하고 있었다.


“타카시, 정말 어른이 되어버렸구나......”


이를 악물고 필사적으로 쾌감을 참는 타카시의 초조감을 느낀 것 같이 미카는 배후에서 자신의 얇은 실내복 차림의 그 젖가슴을 살며시 억눌러 소년을 껴안는 듯 안아왔다. 타카시는 그 등에 살며시 접촉이 되어 억눌리는 그 고모의 부드러워서 어쩔 수 없는 젖가슴의 감촉에 숨을 삼켰다.


“흐윽! 고모.....”


눈을 감아 전신경을 등에 집중을 시켜 그토록 애태우던 고모의 유방이 견딜 수 없는 부드러움을 전하며 억눌려 오는 감촉에 타카시는 몸을 떨어, 무심코 더욱 그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은 충동에 이번에는 자신이 뒤로 등을 밀어 더욱 고모의 그 유방에 등을 밀착시켰다. 살며시 파인 그 원피스의 가슴도로 드러난 생생한 속살의 감촉이, 그것이 밀려 더욱 그 부드러워 어쩔 수 없는 고모의 유방이 느껴지는 것에 참을 수 없는 흥분감이 밀어닥치는 걸 느끼었다. 그 사이에도 그런 조카의 등에 자신이라도 더 밀착을 시켜 겨드랑이 밑을 살며시 간질거리며 어루만지는 듯 서서히 조카의 하복부에 손을 가져오는 고모였다.
(설마, 고모가, 고모가 내 자지를.....아아 자지를 만져줄지도 몰라.....)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상황에 그런 기대감을 느끼지 않을 수도 없는 타카시였다. 하지만 그런 일이 생기면 그 순간 사정을 하여버릴 것이 분명하였다. 그래도 좋았다. 고모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만지는 것으로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오히려 기대감이 더욱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마치 무거운 추에 억눌려버린 듯 그저 몸만 떨고는 바짝 긴장을 하고는 자신의 손길을 느끼고 있는 소년의 모습에, 그 순진함에, 사랑스러워 참을 수 없다는 듯 미카는 조카의 등 뒤에서 그 귀에 살며시 속삭였다.


“고모가 말하였지, 오늘은 고모를 이전과 같이 너의 엄마라고 생각하고, 마음것 응석을 부려달라고......그러니까 괜찮아, 무엇을 해도”


고모의 그 달콤한 유혹적인 속삭임이 귀에서 메아리를 치는 걸 느끼며 무심코 타카시는 참지 못하는 듯 말하였다.


“정말, 정말 무엇이라도?”
“후후후 그래요 무엇이라도.....”
“정말 어떤 짓이라도 괜찮아?”
“그래 그 어떤 것이라도 괜찮아.....”


타카시는 과연 자신의 말의 의미를 알고 고모가 대답을 하는 것인지 알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자신은 고모의 보지라도 만져도 정말 괜찮냐는 의미의 말을 하였던 것이었다. 과연 그런 자신의 의미를 알고 대답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타카시는 확인을 해보고 싶은 충동심에 시달렸다. 하지만 노골적으로 물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망설이던 끝에 결국은 그걸 실행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타카시는 발기된 자지를 숨기고 있던 오른손을 때어 내어 살며시 뒤로 손을 돌렸다. 고모의 실내복을 느낀 순간 그것만으로 손이 떨려 불안한 것이었다.
(정말 괜찮을까? 나에게는 고모의 보지가 어디에 있는지도 보이지도 않는데....)


마음은 망설여지고 있었다. 하지만 어쩐지 조금 벌어지는 것 같은 그 고모의 대퇴부 사이에 손을 밀어 넣고 있는 자신이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어쩐지 후덥지근한 끈기가 느껴지는 공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결국 그 손가락 끝이 풍성한 털 숲에 닿는 걸 느끼며 타카시는 마음속에 환성을 지르면서 무심코 그 털 숲에 손을 억눌러 자신이 찾고 있는 균열을 열심히 찾고 있었다. 하지만 어쩐지 오동통한 느낌을 전하며 살며시 부풀어서는 후덥지근해진 털 숲만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 그쪽이 아니야......좀. 좀더 아래......”


자신의 행위를 거절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말로 인도를 하여주는 만큼 고모라도 자신의 의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다는 생각에 그 기쁨은 몸이 떨리고 불안감과 공포감이 동시에 밀려드는 형언하기 힘든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정말 우리 타카시도 언제 그렇게 어른이 다되었을까, 괜찮아 여자의 몸에 흥미를 가지는 것은 당연하니까....하아, 아아 아니야, 좀더, 응 당신이 만지고 싶은 곳은 좀더 아래.....그래....조금만 더.......”


응석을 부리는 것 같은 그 달콤한 속삭임이 견딜 수 없는 욕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그 소리에 이끌리는 듯 타카시는 드디어 과감하게 그 손을 불쑥 자신의 고모의 가랑이 사이 밑으로 쑥 밀어 넣었다. 이윽고 전신의 신경을 집중해야만 할 정도로 그 이전의 후덥지근한 것과는 전혀 비교도 되지 않은 뜨겁고 습기찬 감촉이 전해져왔다.
(아아, 아아 이게, 아아 이게 고모의 보지, 아아 고모의 보지야!)


형언하기 힘든 부드러움이 그 질척거리는 감촉이 그래서 미끈거리는 감촉을 주는 뜨거운 살이 손가락을 감싸오는 것이 느껴졌다. 마치 달라붙어 오는 것 같은 그 추잡한 감촉이 전해지면 순간 뭐라고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마치 삼켜버리는 것 같이, 손가락이 뜨거운 구덩이 속에 삼켜버리는 감각을 느끼었다. 그 손가락을 조여 오는 뜨거운 감촉에 손가락에서 전해지는 그 감각에 그대로 자지로 전해져와 소년은 격렬하게 몸을 떨었다.


“하악 난 몰라, 그렇게 넣어버리면....아아!”


이제는 선명한 허덕임을 보이는 고모의 그 뜨거운 숨결에 전신이 저려오는 걸 느끼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고모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잡아 오는 걸 느껴버린 타카시는 짐승과 같은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고모의 보지를 마치 움켜쥐어 버리는 것 같이 손에 힘을 주며, 타카시는 참고 참았던 욕망의 물줄기를 거난하게 하늘 높이 방출하기 시작하였다.



제 2장: 고모의 보X를 관통시켰다!


눈앞이 새하얗게 탈색이 되어 버릴 것 같은 그 생전 처음의 격렬한 폭발에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한 타카시가 겨우 제정신을 차렸을 때는 욕실 그 어디에서 고모의 모습 따위는 없었다. 타카시는 힘들게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심한 현기증에 휘청거려야만 하였다. 이윽고 타카시는 힘이 빠진 동작으로 샤워를 하면서 방금 전에 일어났던 꿈만 같은 경험을 떠올렸다. 한순간이기는 하지만 그 고모가 자신의 자지를 잡아 주었다. 그 믿을 수 없는 부드러운 고모의 손의 감촉이 아직도 자지에서 느껴지는 것 같았다. 스스로 오나니를 치던 것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생전 처음으로 느껴지는 격렬한 쾌감에 눈 깜짝 할 사이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거기에 자신의 손가락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것은 고모의 보지의 감촉이었다. 설마 여자의 가랑이 사이에 마치 살아 있는 듯 끝없이 그렇게 꿈틀거리는 성기가 있다고는 생각도 못하였던 만큼 마치 늪과 같이 끈적끈적하게 미끈거리며 거기에 손가락이 욱신거려올 정도로 자신이 사정을 하는 순간 조여오던 그 뜨거움은 생각만 하여도 치가 떨릴 정도였다.


목욕을 마치면서, 고모와 지금과 같은 일을 좀더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 유연해 풍만해서 어쩔 수 없는 고모의 젖가슴을, 그 끈적하게 미끈거리던 살아 있는 생물과 같은 보지를 다시 만질 수 있다면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일초라도 빨리 욕실을 나가려고 하였던 타카시는 무려 욕실 타일 벽에 흘러내리고 있는 불투명한 자신의 정액을 보는 순간 불안감이 덮쳐오는걸 참을 수가 없었다.
(혹시 고모는 내가 어이없이 발사를 하여서, 기가 막혀서 다시는 상대를 해주지 않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면 그 자신의 친고모니까, 어쩌면 그것이 일생에 단 한 번의 찬스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자신은 그저 그 손이 닿는 것에 사정을 하여버린 것이 너무나 후회스러웠지만, 참을 수도 없었던 것이라 불안감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거기에 타카시를 더욱 주눅이 들어버리게 만든 것은 유카타와 함께 놓여 있던 남성용의 새팬티였다.
(남자의 팬티.....아아 역시 고모에게는 애인이 있는 것이 분명해, 이것도 그 남자를 위해서 준비하였을 정도로 좋아하는 상대가 있어.....)


사실이라면 고모를 그 남자에게 빼앗아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 손에 눈 깜짝할 사이에 사정을 하여버리는 동정의 자신은 그 남자와 전혀 승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제는 파렴치한 질투심마저 느껴버리는 중이었다. 고모와의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죄책감 따위는 커녕 그 고모를 가질 수 없다는 생각에 낙담을 하여버리면서 욕실에서 나왔다. 혹시나 그 고모가 이전과 같이 “바보, 그런 것 신경쓸 필요 없어요”라고 상냥하게 자신을 위로 해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밖에 나오자 미카는 전화를 하고 있었다. 마치 욕실 안에서의 일이 없었다는 듯 그 원피스를 단정하게 정돈을 하고는 가슴도도 엿보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스시를 주문하고는 돌연 타카시에게 수화기를 내밀어 보였다.


“자 아야코씨가 걱정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어서 연락해”


거기에 좀 전에 비하여 더욱 차가운 말투를 보이고 있었다.
(역시 남자로써는 너무나 한심한 사정을 하여, 고모는 응석도 받아 주지 않을 려고 하는 것 같아......)
타카시는 무언으로 수화기를 전해 받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집 전화번호를 눌러 가면서 절망감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설마 자신의 고모라도 좀 전의 행위로 인하여 전에 없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미카는 전화를 거는 조차를 바라보면서 남몰래 한숨을 내쉬었다.
(나도 정말 뭐니 내 친 조카와 그런 불쾌한 짓이나 하고.......)
한 순간이라고 하여도, 타카시의 자지를 잡은지 얼마 안되는 손은 아직도 타는 것 같은 뜨거움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거기에 무려 그 조카의 손가락이 삽입되어 버린 보지는 격렬하게 뜨거워지고 있었다. 샤워를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자신이지만, 온몸이 축축하게 땀이 배여서는 에어콘의 냉방도 도저히 그 달아오르는 몸을 식혀주지 못하고 있었다. 거기에 조카의 손가락이 삽입이 되어 버렸던 가랑이사이의 축축함은 절대 땀이 스며들어서만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아니 이미 알게 모르게 흘러내려서는 가랑이사이를 밀액이 젖셔버리고 있는 중이었다.


전부 너무 오랜만에 만난 그 조카라는 아이가 몰라보게 어른스러워져있던 것이 어쩐지 못마땅하였던 것이다. 거기에 아직도 여자를 접해보지 못한 것 같은 모습에 그만 장난끼가 발동이 되어 놀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무려 자신이 우산 속에 들어가자마자 순진하게도 반응을 하여오는 그 아이에게 몸을 접촉 시켜도 보고, 욕실에서 나오는 순간 무려 자신의 모습을 거울 속에서 엿보고 있는 조카를 보았지만, 그래서 그 아이에게 거울 속에서 알몸을 보여주기고 하여버릴 정도로 그만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을 하여 오는 그 여자를 전혀 모르는 동정 같은 조카의 모습에 잊을 수도 없던 그 사랑스러움이 전에 없이 성감을 자극하여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고모가 되어 조카가 욕실을 사용하고 있는 중에 조카의 그 정열적인 시선에 자극이 되어 버린 것으로 욕실에 들어갔던 것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생각하면 그런 것만도 아니었다.
(아니예요, 난 결코 그런 뜻으로 들어갔던 것은 아니예요, 타카시의 의모 아야코에게 질투심을 느껴버리고 말아서 그래요....)
 
더욱이 거의 3년 만에 만나 그리운 그 아이의 입에서 전형적인 일본적인 미인으로 얄미울 정도로 언제나 정숙해서는 청아한 그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의 품행이 나쁘다고 연하인 주제에 설교마저 하여오던 아야코였다. 자신의 오랫동안 지내던 정든 집에서 쫓겨나는 듯 나와야만 하였던 만큼 아야코에 대한 감정은 극히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무려 3년정도 만에 만난 그리운 조카의 입에서 그 아야코를 ‘엄마’라고 불러 버리는 걸 듣고 말았다. 그 순간 마치 자신의 가슴 한쪽이 떨어져나가는 것 같은 심정과 같은 안타까움을 느끼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도 그 조카의 마음을 자신에게 돌리게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더욱이 이 폐륜적인 친고모와 친조카의 배덕적인 관계가 생겨버리면, 그걸 그 아야코가 알면 어떤 표정을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생각하면 그 너무나 폐륜적인, 추잡한 생각에, 미카는 현기증마저 느껴버릴 정도였다. 어쨌든 그 아야코에게는 그런 폐륜적인 추잡한 일은 없을 것이 분명하였다. 그런 생각에 시달리던 만큼 통화가 되었는지 타카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어 엄마, 나야.....”
“어머 타카시군 지금 어디야, 벌써 6시가 지나도 귀가를 하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었잖아”
“미, 미안해 엄마.....잠시만...”


타카시는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그 사랑스러운 의모의 목소리에 그만 자신이 지금 어떤 사정인지 말하기가 난감하여서는 소파에 등을 기대고 천장을 보며 변명을 할 거리를 생각하였다. 어떻게도 고모의 집에 와있다는 걸 그 의모에게 말하기는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하지만 순간 사타구니에서 형언하기 힘든 쾌감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랬더니 무려 자신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고모의 모습이 아니 그 손이 자신의 사타구니를 더듬거리는 것에 경악을 하였다.


“.....고, 고모?”


미카는 놀란 듯 자신을 내려 보는 조카에게 입술에 손가락 하나를 대고 “쉬잇”하고 나더니 조카의 그 유카타를 활짝 벌려서는 팬티차림의 조카의 하반신을 그래서 단숨에 발기 되어 텐트를 치는 그 모습을 자신이라고 그 고모에게라도 분명하게 보여야만 하였던 타카시였다.


“무, 무슨 짓을?.....윽!”


자신의 팬티가 벗겨져 내려 그 발기된 자지가 들어나는 순간, 또 다시 고모의 그 부드러운 손이 자신의 자지를 상냥하게 잡아, 살며시 켜지기 시작하는 걸 느껴야 하였다.


“우우욱!.....”
“저기, 타카시군, 들려 응 타카시군 왜 어디 다치기라도 하였어, 응 대답 좀 해봐 타카시군”
“네? 아,,,,,웅 조금 우연히, 아는 사람을.....우우.....”
“아는 사람? 그런데 타카시군 지금 누구하고 있어?”


의모의 의심이 가득한 목소리가 담긴 통화가 이어졌지만 사실상 자신이 지금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는 이미 알지도 못하고 어서 의모와 전화를 끊어 버리고 싶은 마음 밖에는 없던 타카시였다.


“응, 아으 고, 고모, 미카 고모,,,, 좀 전에 길에서 우연히 만나서.....”


그 순간 갑자기 한 동안 수화기 너머로 의모의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니까 무심코 타카시는 불안해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통화를 빨리 끝내야만 하는 타카시였다. 정말 이러다가는 수화기에 신음소리를 토할 것 같은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안돼? 응 고모가 저녁을 먹고 가라고 하였거든”
“....괜찮아요......대신 미카씨 방해 하지 말고 빨리 돌아오세요, 그리고 잠시 엄마에게 미카씨 좀 바뀌줄래? 오랜만이니까 엄마도 인사 좀 하게.....”
“응 고모?”


순간 타카시는 당황하였다.


“지금 없어,,,, 아 지금.......고모 욕실에 있어”


그런 말을 하는 조카에게 미카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눈을 치켜뜨고 타카시를 올려보았다.


“내가 안부는...전해줄게......그러면 되지?”
“타카시군!......그래 그럼 고모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조심하고 저녁 먹고 빨리오세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대답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타카시는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그런 자신의 욕망을 담아 고모의 그 손을 욕정에 쑤지는 자지에 억눌렀다. 욕정으로 달아올라 생동감있는 맥동을 치는 그 자지에 고모의 손의 감촉에 더욱 그 기세가 대단해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고모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 자지를 켜주지는 않았다. 혹시 이대로 끝이라고 하는 불안감을 느끼며 타카시는 자신의 고모를 내려 보았다. 그 젊은 욕망은 아플 정도로 느끼면서, 미카는 더욱 금지된 행위를 하여버린 것에 격렬한 후회심으로 몸을 떨었다.


타카시가 의모인 아야코를 또 다시 자신이 듣고 있는 그 곳에서 진짜 “마마”라고 불러버리는 걸 듣자, 어떻게도 참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니 그 순간 그 아야코가 눈치를 채도 상관없다는 생각에, 두 사람의 통화를 방해 하고 싶은 마음과, 전 남자친구와 해어진 것이 벌써 반년이나 되어 욕구불만에 가득한 상태이기도 하였다. 그 괴로움을 풀 상대로, 무려 어린 사내아이를 더욱이 자신의 친 조카라도 상관이 없다는 듯 충동심에 사로잡혀서는 그만 파렴치한 행위를 하고 말았던 것이다.
 
“고, 고모,....아 나 나....”


조카의 박두한 소리에 미카는 무심코 시선을 주었다. 자신이 당장이라도 손을 대주기를 바라는 듯, 고모가 과연 그런 짓을 해줄지 불안에 가득한 표정을 보이는 시선이었다. 손에 잡아 쥐고 있는 그 조카의 자지는 고모가 망설이는 동안에도 그 단단함을 잃기는커녕 오히려 더 뜨겁고 단단하게 발딱 서버린 상태가 되어 사정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서도 벌써 점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와 이제는 고모의 손을 젖셔버리는 중이었다.


(뭐라고 해도, 이걸 이대로 나두기에는 너무 불쌍해, 거기에 친 고모가 되어서 이정도 까지 오면, 이미 끝까지 간 것이나 다름없기도 하고....)
미카는 마음에 결정을 내리고 눈앞에 감히 친 고모를 향하여 욕정이 넘치는 조카의 자지를 움켜잡아 켜기 시작하였다. 타카시는 기다림에 지친 것 같은 환성과 같은 오열을 터트렸다.


“으으악! 좋아, 아아 고모 정말 너무 좋아!”
“그렇게 좋아? 타카시?”
“좋은 정도가 아니야! 아아 고모!”


사내아이다운 감동을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조카의 그 안타까움이 넘치는 신음소리에 미카의 이성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었다. 손을 더욱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자. 타카시가 더욱 흥분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충혈된 귀두 끝에서 점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걸 느끼었다.
(내가 이걸, 빨아주면 과연 타카시가 어떤 모습을 보일까?)
무심코 그런 생각하여버린 미카는 그 순간 입에 군침이 고여 오는 걸 느끼며, 더도 말고, 후덥지근한 소양감이 넘치는 밀액이 살며시 가랑이사이로 흘러나와 젖어버리는 걸 느끼었다. 타카시는 그저 자신의 손에 쾌감에 떨며 몸을 맡기고 있는 상태라는 걸 다시 확인을 하고 미카는 살며시 그 자지에 얼굴을 숙여갔다. 순간 젊은 조카의 그 자지의 점액에 끈적거리는 자지의 냄새가 코를 찔러오는 걸 느끼었다. 그 순간 또 농익은 꽃잎이 벌렁벌렁 쑤셔왔다.


“우우욱 아아악!”


돌연 자지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후덥지근한 압박감에 타카시는 숨을 삼키며 눈을 부릅떠 자지를 내려 본 순간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빨고 있어!, 아아 고모가, 고모가 내 자지를 빨아 주고 있어!.....)


“고, 고모!......”


실눈을 뜨고 고개를 숙여 사타구니에 시선을 주자 미카의 진홍의 입술이 살며시 열려 핑크색의 혀가 내밀어진 그 표정은 너무나 음란해보였다. 더욱이 실내복으로 좀 전보다 더 그 괴로운 봉우리를 가득 적나라하게 보이며 그 농익은 육체에서부터, 땀에 젖어 열기가 넘치는 살 냄새가 후끈거리며 자욱하게 발산이 되고 있었다. 그 유방을 만져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격렬하게 충동질 하여오기 시작하였다. 생각도 못한 고모의 그 페라를 받으면서 그 유방을 비비면 어떤 기분이 될지 알 수가 없이 몸이 떨리는 것이지만 과연 타카시는 그럴 용기는 없었다. 믿을 수가 없는 고모의 핑크색의 혀가 마치 살아 있는 듯이 자지를 핥고 있었다. 자지의 줄기를 따라 포신을 할짝할짝 거린다고 생각하면, 민감해진 귀두 뒤에 칼리를 억눌러서는 강하게 흡입하여 버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지를 잡아 선홍의 입술에 노골적으로 방향을 바꾸어서는 이리저리 입을 돌리며 혀를 돌려 자지를 빨며 녹여버릴 것 같은 기세였다. 그런데 고모의 그 타액에 젖은 귀두는 더욱 더 민감해져서는 혀가 닿을 때마다 몸이 비꼬일 정도로 쾌감이 느껴지며 요두구에서 흘러나오는 점액이 고모의 그 끈쩍한 타액과 함께 불알을 끈적하게 젖셔오고 있었다.


“하아, 하악, 아아 좋아!......”


타카시는 여자아이와 같이 허덕이며 다리를 긴장시켜 쭉 피고 있었다. 좀 전 욕실 안에서 고모의 손에 사정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참지도 못하였을 것이 분명하였다.


“더.....좀더......아아”
당장 사정을 할 것 같은 긴장감이 넘치는 조카의 신음소리를 들은 미카는 순간 조카를 희롱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내주기전에 순진한 그 조카를 좀 더 괴롭혀주고 싶은 생각에서였다. 그럴 마음이 들자, 미카는 충동심이 향하는 대로 타카시의 부루터진 자지에서 입을 때어 냈다.


“아아 싫어 고모, 아아 그만두지마!”


그 생각도 못한 여성의 페라에, 더욱이 그 아름다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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