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Be Mine 7장
"카라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게 돼.”
브룩이 말했다. 그는 사무실 창가에 서서 우울하게 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쓸쓸하게 내리는 봄비 사이로 모든 것이 회색으로 보였다. 차들은 헤드라이트를 번쩍이며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었고, 행인들은 레인코트를 움켜쥐거나 우산을 든 채로 서둘러 움직이고 있었다.
“뭔가 해야만 해. 그녀가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알고 있어요."
브렌다가 슬픈 어조로 동의했다.
"요즘은 내가 아파트에서 머물 때마다, 당신이 말한 대로 그녀의 침대에서 자면서 그녀를 절정에 이르게 만들어줘요.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행복해 하지 않아요. 그녀는 당신을 좋아하지 않아요. 당신이 박아주면 좋아 하기는 해도. 당신이 그 물약을 주면…"
"그건 아니라고 봐."
브룩이 중얼거렸다. 이미 그는 자신이 머리가 빈 섹스인형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4월 중순이 됐어도 여전히 브렌다는 성인으로서의 역할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재교육, 그리고 다시 효과가 떨어질 무렵의 재교육에 지쳐가고 있었다.
"그냥 이사를 나오면 안될까?"
그는 브렌다에게 물었다.
"당신이 명령을 하시면 그대로 할게요."
브렌다가 뜨거운 미소를 지으며 바로 대답했다.
“당신을 너무 사랑해요. 하지만 지금 카라는 내가 필요해요. 더구나 그녀는 타오의 가게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어요.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브룩이 피곤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의자에 몸을 묻었다.
"좋아, 최소한 우리는 글렌 프로젝트는 마칠 수 있겠지. 또 우리가 타오의 만물상의 임무를 매듭짓는다면 아마도 휴가를 갈 수도 있을 거야."
브렌다가 그에게 다가와 무릎에 앉아서 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나는 그 초가 맘에 들어요."
그녀가 낄낄거렸다.
"그걸 좀 사서 나에게 사용하라고 명령해 줘요!"
그가 그녀에게 키스했다.
"당신이 그게 필요한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당신은 항상 발정나 있잖아."
그녀가 엉덩이를 딱딱해지는 그의 자지에 대고 문지르며 흥분시켰다.
"음. 당신도요."
"문 좀 잠그고."
이제는 평범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다. 출근하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아침회의에 참석하고, 브렌다와 섹스하고. 아침의 한바탕의 몸싸움은 그녀를 하루종일 평온하게 만들고, 브룩에게도 나중에 발생하는 감출 수 없는 발기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브룩이 문을 잠그고 돌아서자 브렌다는 옷을 벗고 있었다. 그녀는 헐렁한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안에는 가터벨트 외에는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스타킹을 신은 아름다운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싸고 그를 꽉 조이는 것을 너무 좋아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너무 섹시했다. 그녀의 면도한 보지와 긴 다리, 가터벨트, 약간 볼록 솟아오른 아랫배와 함께.
"어떻게 해 주길 바래요?"
그녀가 속삭였다.
"네가 골라. 명령한다, 네가 골라."
그녀의 눈이 꿈을 꾸듯 몽롱해지고 장난스러운 미소가 떠올랐다.
"음. 먼저 내 보지를 빨아서 싸게 해줘요. 그리고 당신이 바닥에 눕고 내가 올라탈게요. 네? 그래도 되죠?"
그는 그녀에게 미소 짓고는 그녀를 벽으로 밀었다. 그는 그녀에게 몸을 밀착시켰다. 그녀의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가슴이 그의 가슴에 눌려
찌그러졌다. 그와 그녀의 혀가 얽히며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는 가쁜 숨을 내쉬며 그의 벨트를 풀었다. 그의 바지가 아래로 흘러내리자 신발을 벗고 발을 빼냈다. 그의 자지가 단단해지며 부드러운 실크로 만들어진 팬티 – 그의 민감해진 자지가 견딜 수 있는 유일한 - 를 밀어 올렸다. 혀를 그녀의 입 안 깊이 넣고 그녀의 혀 뿌리를 희롱했다.
"음…"
그녀가 신음했다.
아래로 내려가 먼저 오른쪽 유방을 감싸고 유두를 빨면서 애무한 후 왼쪽 유방으로 옮겨갔다. 젖꼭지가 곤두선 것이 뚜렷하게 보였다. 브렌다는 손을 그의 어깨 위에 올려놓고 그를 더 아래로 밀었다. 그는 더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배를 핥았다. 혀를 그녀의 배꼽에 넣고 몇 번 움직여주자 그녀가 몸을 떨었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자 그녀의 분홍빛 보지가 눈 앞에 있었다. 그녀는 오른 다리를 들어 그의 왼쪽 어깨에 올려놓고는 손을 아래로 내려서 보지를 벌려주었다.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번들거렸고 클리토리스가 분홍빛 덮개 안에서 부풀어오른 것이 마치 그에게 빨아달라고 애원하는 듯 했다. 브룩이 천천히 애를 태우듯이 핥았다. 앞뒤로 천천히, 그리고는 그녀의 성적 자극의 시작인 부분을 빨았다. 브렌다가 목구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내며 열광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녀의 보지에 대고 중얼거렸다.
"지금 싸!"
그러자 그녀가 그대로 했다. 그녀의 애액이 쏟아져 나오고 몸 전체가 그녀도 어쩔 수 없는 경련을 일으켰다.
"박아줘."
그가 말하고는 카펫에 누워 팬티를 벗어 던졌다.
"지금 빨리 박아줘."
"네..."
그녀가 몸을 돌려 그의 위에 쪼그려 앉았다. 그녀의 아름답고 탄력있는 엉덩이가 그를 향해 놓여졌다. 그는 엉덩이의 둥근 곡선과 검은색 가터벨트와 하얀 피부의 섹시한 대비를 좋아했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를 잡았다. 그녀가 자지를 잡고 위치를 조정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지루할 정도로 천천히 그의 자루 위로 앉기 시작했다. 거대한 귀두가 그녀의 아랫입술을 벌리며 뜨겁고도 흥건하게 젖어있는 그녀의 구멍으로 비끄러져 들어갔다.
"오, 너무 좋아요. 브룩! 오, 고마워요. 너무 좋아요…"
그녀가 신음했다.
"네 유방을 애무해."
그가 명령했다. 그러자 그녀가 억제할 수 없는 움직임에 고개를 뒤로 젖히며 손을 유방으로 가져가 애무하고 젖꼭지를 잡아당기고 꼬집기도 했다. 그녀의 멋진 엉덩이가 아래로, 위로 점점 빨리 움직였다.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 그의 번들거리는 자지를 거의 뱉어냈고 곧 다시 내려 분홍빛 입구로 그의 자식을 환영하며 조여 주었다. 브룩은 엄지손가락을 브렌다의 분홍빛 주름이 진 항문에 가져갔고, 그녀의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엄지손가락을 그녀가 엉덩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동안 항문에 가볍게 두드렸다. 그 느낌에 그녀가 다시 전율했고,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후… 욱… 훅…”
그가 손가락을 찌르자 얇은 막 너머로 그녀의 보지를 채우고 있는 딱딱한 그의 자지가 느껴졌다. 브렌다가 새끼고양이와 같은 소리를 내다가 곧 막 끓기 시작한 차주전자와 같은 소리를 냈다.
"어… 오…."
브룩은 절정의 순간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꼈고,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자 말했다.
"지금 싸! 브렌다!"
그녀가 너무 세게 내려앉아서 그의 치골에 압력이 느껴졌다. 그녀는 한 손을 내려 그의 불알을 잡았고, 다른 손은 여전히 가볍게 젖꼭지를 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조용히 절정에 달했다. 그녀의 보지가 그를 조이고 애액으로 흠뻑 적셨다. 결국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깊은 곳에 사정했다. 그가 사정하자 그의 뜨거운 정액이 그녀에게 두번째 절정을 선사했다. 그리고는 헐떡거리고 골골하는 소리를 내며 폭발한 듯한 정상으로부터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녀는 그에게서 일어났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하얀 정액의 줄기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고마워요."
그녀가 기진맥진해서 말했다.
"정말 대단했어요."
"이제 몸을 좀 씻자. 사람들이 알아채기 전에 문을 열어놔야지."
브룩이 말했다.
그녀가 입으로 그의 자지를 깨끗이 했다. 그리고 사무실 안에 있는 작은 화장실에서 타올에 따뜻한 물을 적셔와 그의 앞에 무릎 꿇고 그의 자지에 감탄하면서 몸을 닦아주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 묻은 정액을 닦아내었다. 그들이 다시 옷을 입을 무렵까지 아무도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알아채지 못했다.
브룩은 그러기를 바랬다.
* * *
4월은, 엘리엇의 인상적인 말에 의하면, 잔인한 달이다.
드레논이 금요일 아침에 회의가 있다고 통보했다.
"뭐라고요?"
필이 깜짝 놀라서 물었다.
"사무실 전부 다요?"
드레논이 어깨를 으쓱하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팔을 벌려 보였다.
"날 믿어주게, 여러분. 본사에 우리가 매년 이익을 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그들은 여섯 지역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욕, LA,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휴스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이렇게 여섯 구역 말이야. 여기를 포함해서 다른 모든 곳은 6월 첫 주에 문을 닫을 겁니다. "
"그러면 우리 모두 잘린 건가요?"
필이 물었다. 그의 얼굴은 붉어져 있었다.
"도대체 이 사태를 믿을 수가 없군요!"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동의하며 웅성거리자 드레논이 손을 들어 진정시켰다.
"우리 중 몇몇은 옮길 수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나는 뉴욕으로 옮길 겁니다. 간부들은 모두 이동을 결정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가지고, 다른 지사로 옮기는 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계약해지에 준해서 대우해 줄겁니다. 삼개월 분의 월급과 약간의 보너스. 또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삼십대 후반에 접어든 관리 보조직의 린다가 비꼬듯이 말했다.
“지금 무슨 취직 기회가 있겠어? 다들 감축으로 정신이 없는데…”
터져나오는 불평들을 드레논이 중지시켰다.
“여러분, 뭐라고 할 말이 없군요. 만약에 나였다면 여러분 모두를 고용하겠지만 결정권자는 내가 아닙니다. 우리 지사는 10년 전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어왔지만…"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듣고 있지 않았다. 아무도 행복한 사람은 없었다.
* * *
"너는 옮길 수 있어."
브룩이 쓰게 말했다.
“너는 간부잖아.”
"싫어요."
브렌다가 그에게 바짝 매달렸다. 그녀의 머리가 그의 가슴에 놓여졌다.
"나는 안 갈 거에요. 당신과 같이 있을 거에요."
그들은 브룩의 침대에 누워 있었다. 늦은 오후의 햇살이 창문으로 비스듬히 들어와 그들의 벗은 몸 위에 줄무늬를 만들었다.
"나도 갈 수 있어. 하지만 직업을 얻을 수는 없겠지. 네가 우리를 먹여 살려야 해."
브룩이 지적했다.
"내가 우리 둘이 쓰기에 충분할 만큼 벌 수 있어요. 당신은 열심히 일하라고 명령하면 돼요, 그러면 내가 열심히 일 할게요."
브룩이 머리를 저었다.
"불가능해. 어떤 일이 생길지는 당신도 알잖아. 네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가 사무실에 같이 있어야 해. 안돼,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만 해."
"카라,"
브렌다가 말했다.
"당신이 그녀에게 물약을 먹여서 그녀를 창녀로 만들어요! 그녀는 굉장히 섹시하니까 돈을 많이 벌 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브룩이 찡그린 얼굴로 말했다. 그가 덧붙였다.
"이런 말도 있잖아. ‘젠장! 운명의 여신은 정말 싸가지 없는 년이야.’"
"응?"
브룩이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쓰다듬었다.
"별 거 아니야. 그 미친 타오가 말한 말이야."
"당신은 월요일에 그를 만나기로 되어 있죠?”
브렌다가 상기시켰다.
"그에게 줄 권고안을 만들어야 해요."
"응."
현대화된 판매 시설, 상류층을 위한 미디어에 광고, 친구를 데려오면 물약을 공짜로 주는 등의 판매 전략의 실행. 이런 것들은 실행해 볼만한 것들이지만, 그 동안 브룩이 고안한 것들 중에서 가장 최악의 것들이었다. 그리고 물론 타오도 무시할 것이다.
"어쨌든 그는 우리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을 거야. 그냥 우리와 놀이를 하려는 것 뿐이야. 우리를 관찰하고, 그의 이상한 약들과 잡동사니를 테스트하는 것 뿐이라고.”
브렌다는 그의 손을 잡아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가 꼭 눌렀다.
"가슴이 커지는 것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그녀가 동경하듯이 말했다
"카라는 크고 아름다운 가슴을 가지고 있는데, 내 거는 그녀와 비교하면 너무 작아요."
"당신은 완벽해. 그리고 카라는 싸가지 없는 년이야."
"하긴 그래요."
브렌다가 동의했다.
"하지만 섹시하죠. 전에 그녀와 바이브레이터를 가지고 놀았는데, 오, 그녀는 정말 침대에서는 대단해요. 그녀가 당신을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그녀는 정말 잘 박아주지 않나요?”
“그녀는 괜찮아. 네가 알아야 되는 건 나보다는 그녀가 너와 더 많이 했다는 거야.”
“하지만 남자에게는 달라요. 그녀가 당신 자지를 기분 좋게 해 주지 않나요? 당신의 멋지고 커다란 자지를 그녀가 좋아하는 걸 알아요. 난 그저 그녀가 당신을 좋아하게 되어서 우리가 다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그녀에게 한 방울의 물약을…"
"지금은 그거 말고 다른 문제들이 많아."
브룩이 대답했다. 그의 자지 위에서 그녀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그녀를 잃고 싶지 않았다. 절대로 그녀를 잃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뉴욕이나 LA로 옮기라는 회사의 제안을 그녀가 받아들이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어쨌든 그곳에서는 그녀의 옆에서 일할 수가 없으니까…
그는 브렌다에게 그의 가장 큰 걱정을 말하지 않았다. 브렌다는 문제를 인식하는데 문제가 있다. 그의 철저한 재교육 후에도 그녀는 여전히 가끔씩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컴퓨터를 어떻게 부팅시키는지, 몇 년씩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까맣게 잊어버리고는 한다. 면접 중에도 그녀는 갑자기 얼이 빠져서는 그가 사이에 끼어들어서 대답을 대신하고 그녀에게 은밀한 명령을 내려서 다시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녀는 보다 더 원상태를 회복했으나, 아직은 완전히는 아니다. 그리고 타오는 주름진 얼굴 뒤에서 더 이상 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될만한 것을 주지 않는다. 그저 다른 물약을 찾아보라는 것 밖에는.
젠장, 타오가 무엇이든 간에 그는 화학자도, 연금술사도, 마법사도 아니다. 발렌타인 데이 이후에 그는 자신과 반쯤은 정신이 나간 브렌다를 이끌고 살아야만 하는 바뀐 세상에 어찌어찌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인생은 그를 굴곡진 길로 몰아넣고 있다.
다른 회사들도 많다. 그리고 브룩은 드레논으로부터 좋은 평가의 추천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안다. 정 안되겠다면 브렌다에게 – 법적으로는 그의 직속 상관이니까 – 그가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는 추천장을 쓰라고 명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그의 직종이 아주 어려움에 처해있고, 일자리를 얻을 기회가 매우 희박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더구나 그는 이주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는 이 도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