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Be Mine 8장 (마지막편)
“놀랄 만한 일이야.”
브룩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자 타오가 말했다.
“결국은 해독제를 찾았구만.”
“뭐라구요?”
“그녀가 자네 눈에 키스했다고 하지 않았나,”
타오가 그의 말을 상기시켰다. 그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이런 말도 있다네. ‘눈물은 슬픔의 끝에, 분노의 중간에, 그리고 기쁨의 시작에 온다.’”
“모르겠는데요, 정말 그래요?”
브룩이 말했다. 타오가 어깨를 으쓱거렸다.
“누가 알겠나? 내가 항상 물어보는 이유지. 책을 많이 읽으면 혹시 알게 될지도 모르지.”
“좋아요, 여기 보고서가 있어요. 이제 갈게요.”
“잠깐만 기다리게.”
그들은 그 기묘한 정원으로 갔다. 공작새가 배회하고, 날씨는 온화하고, 타오의 만물상 뒤에 있는 그 불가능한 정원. 타오는 앞에 있는 탁자에 보고서 더미를 올려놓았다.
“이제 나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나요?”
브룩이 물었다.
“아무 것도.”
타오가 긴 손가락으로 바인더의 윗부분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래, 이게 내 초라한 가게를 번창하게 만들 사업계획인가?”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도 있지 않나요? ‘시도해봐야 안다.’”
타오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는 웃었다.
“훌륭해! 좋아, 그렇다면 자네가 제시한 방안은 모두 적용될 것이네. 친애하는 브룩군, 좀 앉게나. 자네가 들으면 좋아할 몇 가지 얘기가 있다네.”
브룩이 한숨짓고는 멋지게 세공된 의자에 앉았다. 분수에서는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고, 복숭아 나무의 꽃에서 나는 향기가 공기를 떠돌고 있었다.
“내가 듣고 싶어하는 걸 말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군요.”
그가 타오에게 말했다.
“자네는 몇 가지를 배웠다고 말할 수 있지. 브렌다가 기억을 찾게 되서 어떤 기분이 드나?”
“내가 어떤 기분이 들 거라고 생각하세요?”
브룩이 다그쳤다.
“정 알아야겠다면 알려드리죠. 나 자신에게 화가 나요, 부끄럽고, 비참한 기분이에요.”
“왜?”
“왜냐구요?”
브룩이 소리쳤다.
“왜!? 그녀를 사랑하니까, 이런 개 자식아!”
“뭐라고?”
브룩은 전기에 감전된 듯 떨었다.
“나는… 그녀를… 사랑해요.”
그가 탄식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내 물약은 가장 효과적이야.”
타오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자네가 산 것은, 상기해보면, 사랑의 묘약이라네.”
“하지만, 하지만, 나는 단지…”
“그녀는 아직 자네에게 복종해야만 해. 그 점은 변하지 안았네.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고. 하지만 방금 자네가 내게 말한 것을 그녀에게 말해준다면, 그것은 내가 제조할 수 있는 어떤 묘약보다도 더 효과적일 거야. 그녀에게 말하게, 그러면 그녀는 영원히 자네의 것이 될 걸세. 복종하면서 느끼는 그녀의 즐거움도 돌아올 것이고, 그녀의 음란한 욕망도 돌아올 거야. 다른 것들도, 더욱 증가된 모습으로.”
“나는… 잘 모르겠어요.”
타오가 손가락으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나는 알지. 자신감을 가지게, 브룩군. 브렌다는 그녀가 숭배하는 지배력 있는 남자에게 복종하려고 태어났다네. 그게 그녀의 운명이고, 가장 큰 행복이지. 그리고 지금 자네가 자네의 감정을 고백한다면, 자네는 좋은 주인이 되는 것일세. 자네 둘은 그럴 가치가 별로 없는 세상에 아주 훌륭한 기쁨을 주는 것이지.”
타오가 그의 오렌지색의 하와이안 셔츠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여깄네.”
그가 그것을 브룩에게 던졌다.
“그녀에게 전화해. 지금 오라고 말하게, 카라를 데리고. 카라를 잊으면 안되네.”
“왜 그래야 되죠?”
아직도 미심쩍은 생각에 브룩이 물었다.
“왜냐하면 내가 그 둘을 포함한 자네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지. 아마도 그 제안을 받아들이길 원할 거네. 잃어버릴 건 없지 않나?”
브룩이 전화를 걸자, 카라가 받았다.
“브렌다 좀 바꿔줘요.”
“나쁜 놈!”
“카라, 제발 그녀를 바꿔줘요. 난 그녀를 사랑해요.”
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카라가 으르렁거렸다.
“잠깐 기다려.”
브렌다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브룩?”
“지금 타오의 가게에 있어. 지금 바로 이리로 와. 카라도 데리고. 중요한 일이야. 그리고, 브렌다… 당신을 사랑해.”
“삼십분만 기다려요.”
브렌다가 속삭였다.
브룩이 전화기를 타오에게 돌려줬다.
“대체 무슨 꿍꿍이입니까?”
“음… 가게가 빠르게 현대화 되고 도심의 가게로서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되면, 지점을 낼 생각이네. 정직하게 진실을 말한다면, 이 도시에는 너무 오래 있었다네. 이곳으로 사업을 옮기기 전에 뉴올리언즈에 멋지고 아늑한 작은 가게가 있었다네. 그곳을 사랑했지. 몇 가지 문제 때문에 이주를 해야만 했을 때 얼마나 싫었는지…”
“허리케인하고 홍수요?”
타오가 고개를 저었다.
“1812년의 전쟁. – 제2차 미,영 전쟁 – 그 장 라피트 – 당시 전쟁에서 미국 편을 든 프랑스 해적입니다. 뉴 올리언즈 근처에서 활약했다는군요. – 는 나에게 아직도 갚지 않은 빚 3천달러가 있다네. 그리고는 아직도 보지 못했다네.”
그가 한숨 지었다.
“이제 차를 더 마시며 브렌다양과 그녀의 친구를 기다리도록 하지. 그 후에 사업의 지저분한 일들을 이야기 하도록 하세.”
* * *
“우리들에게 가게를 주겠다고요?”
브룩이 물었다. 브렌다가 그의 손을 잡았다.
“자네는 목표를 향한 놀라운 견고함을 보여주었네. 브룩군, 자네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네. 브렌다와 그녀의 친구 카라양도 사업에 재능이 있지. 여기서 내 가게를 운영하게. 이익금은 모두 자네들이 가지고. 모두 다! 나는 너무 많은 돈에는 관심이 없다네.”
“하지만 나는 포션을 만들지 못하는데요.”
브룩이 이의를 제기했다.
“나는 그를 견딜 수 없어요!”
카라가 덧붙였다.
“따라오게.”
타오가 말하고는 그들은 정원밖으로 인도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런…
변화된 가게 안으로…
가게 안은 더 이상 어둡고 퀘퀘하지 않았다. 어슴푸레 빛이 나고 있었다. 고상한 미술품들이 벽에 장식되어 있고, 선반들은 교묘하게 반사광으로 빛나는 크롬과 유리로 만들어져 있었다. 마치 동양의 백만장자의 아내들이 쇼핑할만한 곳 같았다. 아니, 백만장자의 애인들이 쇼핑하는 곳처럼 보였다.
“어떻게 했는지는 묻지 않을게요.”
브룩이 말했다.
“훌륭한 생각이야. 어차피 말해주지도 않을 생각이었네.”
타오가 응수했다.
“이리 오게.”
카운터 뒤쪽에 비밀금고처럼 보이는 곳이 있었다.
“자네들이 무슨 포션이 필요한지 알고 있을 거야. 그것들이 여기에 생길 거네. 이렇게 문만 열면…”
그는 다이얼을 돌리더니 문을 잡아당겼다.
“무엇이든 팔려고 하는 것이 나타날 것이네. 물론 효과도 보장하지.”
“하지만 나는 아직 저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카라가 말했다.
“아!”
타오가 문을 닫고는 다시 열어서 작은 병을 꺼냈다.
“그러면 이 사랑의 묘약을 마시게. 카라양.”
“그리고 그의 빌어먹을 노예가 되는 거군요?”
그녀가 으르렁거렸다.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하지만 자네가 정말 사랑하는 브렌다와 같이 있게 되지. 행복하게 될 걸세. 나를 믿게. 자, 받아. 마실지 아니면 버릴지 결정하게. 이리로! 다른 걸 보여주지.”
그는 그들을 한 쪽 문으로 안내했다. 문을 열자 어두침침한 계단이 나왔다. 계단을 올라가자 다른 문이 나왔다.
“자네들은 여기서 살면 되네.”
타오가 말했다.
“오!”
브렌다가 숨을 들이켰다.
멋진 아파트였다. 정원처럼 밝고 시원했고, 123번지에 있기에는 너무 큰 아파트였다. 맑고 푸른 물이 가득 찬 수영장, 안에서 파티를 해도 될 만큼 커다란 욕조가 있는 욕실, 값비싼 카펫, 킹사이즈 보다 더 큰 황제사이즈의 침대가 있는 침실, 놀라웠다.
“월세는 없다네.”
타오가 말했다.
“왜요?”
브룩이 다시 물었다.
“왜냐하면 자네가 배울 능력이 있기 때문이지, 브룩군. 왜냐하면 내가 이 곳에 싫증이 나서 이사하길 원하기 때문이라네. 왜냐하면 자기 만족을 위해 무언가를 사러 오는 사람들이 있고, 자네들 셋은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언가 알아내서 그것을 줄 수 있다고 내가 믿기 때문이지.”
“브렌다?”
카라가 모호한 목소리로 물었다.
“너는 우리가 여기서…?”
“그래.”
브렌다가 말했다.
“나는 브룩을 사랑해. 벌써 그에게 돌아가리고 마음 먹었어. 하지만 네 곁을 떠나는 것도 싫어!”
카라는 아직 확신이 없는 듯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권유를 덧붙이지.”
타오가 말했다.
“이곳과 가게, 정원에서 시간은 밖에서와는 달리 흐르지 않을 거야. 나는 어… 수많은 세월을 살아왔다네. 자네들은 젊어. 자네에겐 길고 긴 놀라운 시간들이 남아있네. 늙는다는 두려움도 없이.”
그는 반짝이는 눈을 윙크했다.
“또, 너희들은 공짜로 포션을 얻을 수 있어. 큰 가슴을 원하지? 가질 수 있어. 틀림없이!”
“네 라고 말해요.”
브렌다가 웅얼거렸다.
도전적인 눈으로 브룩의 눈을 바라본 후에 카라는 작은 병의 뚜꺼을 열고 물약을 입에 넣었다.
* * *
“이건가요?”
브렌다가 밝은 어조로 물었다. 그녀의 손에는 빨간 물약이 가득 들어있는 작은 하트모양의 약병이 들려 있었다.
“그래, 바로 그거지.”
타오가 말했다.
“반은 네가 먹고, 반은 카라가 마셔야 해. 더 이상 마시면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브룩,”
브렌다가 졸랐다.
“브룩, 먹어도 되죠, 네?”
브룩이 한숨을 내쉬었다.
“카라에게 반을 주고, 나머지는 네가 마셔.”
카라는 브룩이 본 중에 가장 기묘하게 생긴 가구 위에 앉아 금방 잠이 들었다. 그것은 둥근 돌출부를 가진 아주 작은 침대처럼 생겼다. 브렌다가 카라의 옷을 벗겼다. 그녀는 외설적으로 다리를 벌리고 누웠는데, 그녀의 가슴이 숨을 쉴 때마다 오르내렸다.
브렌다가 조심스럽게 병 뚜껑을 열고는 빨간 액체를 카라의 입에 부었다. 카라가 입맛을 다시며 마셨다.
“보이지?”
타오가 만족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내가 만든 것은 효과가 훌륭하다니까.”
카라의 커다란 가슴이… 부풀었다. 점점 자랐다. 젖꼭지가 커지고 튀어나왔다.
“볼만 하군.”
브룩이 이미 커진 그의 분신이 껄떡대는 것을 느끼며 말했다.
타오가 손을 마주 치고는 비볐다.
“자, 자네들은 필요한 걸 모두 가졌네. 이제 작별인사를 해야지. 때때로 들름세. 손님들에게 자격이 있는 한 잘 대접하게나. 잘 지내게, 브룩군. 브렌다도 잘 지내고. 사랑스러운 카라에게도 인사를 전하게.”
그가 미끄러졌다, 아니 문을 향해, 계단을 향해 희미하게 반짝거리며 멀어졌다. 브룩이 문을 닫았다.
“나는 저주받을 거야.”
그가 말하고는 몸을 돌렸다. 브렌다가 막 포션을 마시려고 하고 있었다.
“잠깐, 옷을 벗어.”
“네,”
그녀가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녀가 옷을 다 벗고는 마치 미래를 위해 건배하듯이 병을 올리고는 마셨다.
“음, 톡 쏘면서도 달아, 그리고… 오…”
그녀의 가슴이 부풀어오르고 젖꼭지가 솟아올랐다.
“오, 브룩, 커지고 있어!”
그녀가 가슴 위에 손바닥을 가져갔다.
“너무 예민해! 지금 당신을 박으라고 명령해줘요. 제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
“먼저 빨아. 그리고 전에 우리가 계획했던대로 카라에게 키스하는 거야.”
“네!”
그녀가 무릎을 꿇었다. 즐겁게 그녀가 브룩의 커다란 자지를 커진 가슴 사이로 가져갔다. 그녀는 그가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그 행동만으로 절정에 달했다. 그리고 그녀는 머리를 낮춰서 입을 벌리고 그의 자지를 빨았다. 그는 신음하며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쏘았다. 그녀는 급하게 카라에게 달려가서 브룩의 정액과 섞인 그녀의 침을 카라의 입에 넣으면서 그녀에게 키스했다.
카라가 웅얼거리며 눈을 뜨고는 낄낄거렸다.
“오, 굉장히 멋진 느낌이야.”
그녀가 브렌다를 지나 브룩을 바라보았다.
“고마워요. 당신을 사랑해요. 뭘 할지 말해줘요!”
‘카라는 브렌다처럼 되지는 않을 걸세.’
타오가 약속했다.
‘그녀가 스스로 물약을 먹는다면 자아를 잃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자네의 사랑의 노예가 되겠지. 그리고 브렌다의 노예도. 그게 정말 그녀가 원하는 것일세.’
“누워,”
브룩이 말했다.
“브렌다, 여기, 이 위로.”
브렌다가 침대 다리에서부터 솟은 돌출부에 올라탔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흔들리고 엉덩이가 높이 들렸다.
“이제 카라의 보지를 빨고 싸게 만들어. 내가 뒤에서 박아줄게.”
“네!”
브렌다가 즐겁게 말했다.
“세게 박아줘요, 그리고 카라도요.”
“우리 둘 다 박아줘요, 제발!”
카라가 따라 말했다.
브렌다가 열심히 그녀의 보지를 핥았다. 카라가 등을 활처럼 휘며 열락의 신음소리를 내며 그녀의 새로운 가슴을 쓰다듬고 젖꼭지를 꼬집고 돌려댔다.
브룩이 브렌다의 젖은 보지에 귀두를 비비다가 힘을 주어 눌렀다. 브렌다가 흥분에 겨운 낮은 신음을 흘리며 얼굴을 카라의 보지에 묻었다.
* * *
단조롭지만 비싼 옷을 입은 여자 – 약한 갈색의 머리결은 윤기가 나지 않고, 갈색의 눈은 두꺼운 안경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 가 겁먹은 생쥐처럼 가게안으로 살금살금 들어왔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카운터에 있는 남자는 잘 생기고, 자신있어 보였으며, 그의 눈에는 잔혹함마저 보였다. 그는 검은 자켓 밑에 셔츠를 입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타오의 만물상입니다.”
그가 말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예민한 울림이 있었다.
“도와드릴까요?”
여자의 목소리가 너무 가깝게 들려서 여자 손님은 깜짝 놀랐다.
“당신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그녀가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녀를 확실히 볼 수 있었다. 검은 머리의 미녀였는데, 하얀 실크 옷 밑에서 이상하게 움직이는 브라에 완전히 다 가려지지 않을 만큼 큰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몸에 딱 달라붙는 얇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마치 액체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다른 여자, 빨간 머리에 눈에 확 띄는 파란 눈, 그리고 아주 아주 커다란 가슴, 그리고 하얀 실크로 만들어진 옷을 뚫고 나올 듯한 젖꼭지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