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지옥의 교생실습 1장 4
4.
"안돼요.. 제발...."
현주는 부끄러운 부분을 숨기듯이 마루에 주저앉았다. 갈기갈기 찢어진 얇은 나일론 스타킹의 틈새로부터 보이는 하얗고 예쁜 다리는 요염한 피학미로 가득 차 있었다. 준석은 이 섹시한 다리를 묶으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점점 더 현주를 몰아붙였다. 금방이라도 싸버릴 정도로 요염했다. 얇고 하얀 실크의 조그만 팬티가 간신히 가리고 있는 가랑이, 통통하게 부푼 언덕과 팬티 너머로 비치는 검은 연기같은 음모, 은근히 비쳐보이는 매혹적인 계곡의 선... 저 작은 옷감 속에 좀 더 훌륭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만큼 흥분이 더하는 준석의 정욕은 정점으로까지 달하려 하고 있다.
"자.. 그럼 이제 진도 나갈까..? 흐흐흐..."
온몸이 뻣뻣할 정도로 공포를 느끼고 있는 현주의 나신을 준석이 덮쳤다. 이 예쁜 먹이를 유린한다는 실감을 느끼면서 준석은 속옷 위로부터 은밀한 계곡을 애무했다. 가리고 있던 옷감이 한 장 없어진 것만으로도 자극은 강해졌을 것이다. 현주의 몸이 파르르 떨면서 크게 튀었다.
"아앙....!"
매끄러운 실키 팬티의 이중바닥 부분에는 얼룩이 생기고 있었다. 그곳을 문질러대자 현주의 허리는 버둥거리면서도 배와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어떻게든 가리려고 부자유스럽게 된 손으로 막아도 민감한 곳을 습격하는 준석의 손을 뿌리칠 수는 없었다.
"아아... 이젠, 이젠... 그만하세요.. 제발..."
바싹 모은 채 비꼬고 있는 늘씬한 허벅지 사이에 준석이 다리를 비집고 들어가게 해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하는 현주의 가랑이를 비틀어 연다. 그리고 한 손으로 함부로 비너스 언덕을 만지며 말했 다.
"이봐.. 찌릿찌릿한 게 허리가 배배 꼬이지..? 헷헤헤, 어이구.. 벌써 이렇게 쌌어..? 보짓물이 흥건하네..? 말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사실은 좋아 죽겠지..? 크크크..."
드디어 본성을 드러낸 준석은 평소의 점잖은 척 하던 가면을 벗고 현주를 천박하게 희롱하기 시작했다.
"크크크.. 4년동안 이 보지에 몇 놈이나 자지를 담궜어..? 정직하게 대답하라구. 흐흐.. 말 안하면 교원실습은 낙제야."
흠뻑 젖은 속옷을 잡아당겨 가늘게 해 습기를 띠기 시작한 계곡에 끈 모양으로 파고들게 한다. 이것이 한 때의 은사... 지금부터 교육실습을 하는 채점관이 할 짓인가. 현주는 경악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몸부림치며 외쳤다.
"아악..!! 너, 너무해요..!"
현주의 안타까운 소리를 기분 좋게 들으면서 준석은 젖은 살점에 더욱 더 속옷을 파고들게 해 자극한다. 현주의 하반신이 떨면서 버둥거리고 있었다. 준석의 손이 팬티를 잡은 채 미녀의 허리를 들어올렸다. 남자의 압도적인 힘에 한층 더 팬티가 깊숙히 파고들면서 허리를 내밀듯이 띄워 온다. 가운데로 몰린 속옷의 옆으로 시커먼 수풀이 슬쩍 보였다. 전라보다 흐트러진 속옷의 모습 쪽이 더욱 더 준석의 새디즘을 돋운다.
"김현주, 대단히 추잡한 경치다. 헤헤헤, 청순한 얼굴에도 보지에 털은 기르고 있었네..?. 내가 다 깎아 줄 수도 있는데.. 기대되지..? 크크크..."
그렇게 말하면서, 한층 더 속옷을 파먹게 해 계곡 속을 휘젓는 준석이었다. 여자의 제일 중요한 부분을 함부로 희롱당하는 치욕에 현주는 진땀을 흘리며 미칠 듯한 미움을 담은 눈으로 과거의 선생님을 노려본다. 그러나 준석에게는 노골적인 유혹만큼이나 요염한 시선이었다.
"아아... 제발...."
현주가 혐오로 얼굴을 일그러뜨릴수록, 더욱더 준석은 가학적인 기쁨에 들떠 현주의 몸을 함부로 유린했다.
"어때, 팬티로 느끼는 기분은? 이젠 보지가 흠뻑 젖었네..? 본래부터 이렇게 음란했었나..? 이렇게, 이렇게..."
움켜잡은 속옷에 더욱 힘을 주어 당기면, 계곡 속으로 더 깊이 팬티가 박혀드는 느낌에 현주는 허리를 부들부들 떨었다. 몸에 파고들어오는 속옷에 관능이 자극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보다 준석이 지껄여대는 말이 더 괴로운 것 같았다.
"아니... 아니에요..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이런 추잡한 말을 지금까지 들었던 적이 없을 것이다.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변화에 당황하고 있었던 현주는 치욕적인 말에 얼굴을 붉히며 반항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몸의 중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그것이 자꾸자꾸 전신에 퍼져 가는 것이 준석에게 보여진다는 것이 더욱 치욕적이었다. 자기 혐오 하고 있는 모습이 기학욕구를 부추기고 있었다.
"그런 말을 하면서도 질질 싸고 있잖아..? 이제 이런 건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게 되었군. 자.. 이제 그 벌렁거리는 보지 좀 보여봐라..!"
천박한 말을 퍼부은 순간, 잡아당기고 있던 속옷을 아래로 확 벗겨내어 한 때 이 학교 최고의 미소녀였던, 교육실습을 온 가련한 미모의 여대생을 완전히 발가벗겼다.
"꺄아앗..!! 어머, 어멋...!!"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던 팬티이지만, 그것이 아랫도리에서 벗겨진 현주는 찰나 손으로 부끄러운 곳을 숨기며 수치에 얼굴을 빨갛게 물들였다.
"내숭떨긴... 보지 좀 보여주는 것 정도로... 어쭈..?"
몸을 새우와 같이 말고 있었기 때문에 통통한 하얀 엉덩이가 드러나 있었다.
"그러면 이렇게 해줄 수 밖에 없지."
준석은 중얼거리면서 그 엉덩이를 찰싹하고 손바닥으로 때렸다. 희고 말랑말랑한 히프에 단번에 단풍과 같은 손자국이 나면서 현주의 나신이 크게 요동쳤다.
"아악..!!"
전기자극이라도 받은 것처럼 현주는 엉덩이를 수축시키며, 굽히고 있던 몸을 쭉 폈다. 설마 얻어맞는다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주는 놀라움과 공포로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부모님에게도 한번도 손찌검을 당한 적이 없었던 것이 틀림없다. 연달아 찰싹찰싹 손바닥을 내려쳐 하얀 복숭아같은 엉덩이를 때린다. 어느새 보드라운 엉덩이는 붉은 손자국으로 넘치고 있었다. 때릴 때마다 탄력이 넘치는 기분 좋은 소리가 음악실에 울려 퍼져 가녀리게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관능미가 감돌고 있었다.
"아아... 아파..요...."
"크크크.. 야, 너 처녀야? 처녀 아니지? 질질 싸대는 거 보니 처녀도 아닌 게 앙탈은... 가랑이 벌려..! 안 벌리면 더 맞을 줄 알아.. 알았어..?"
준석은 현주의 허리를 움켜쥐고 엉덩이가 새빨갛게 될 때까지 더 세게 때렸다.
"아, 아파..! 아파요..!! 선생님... 제발..."
눈물을 흘리며 흐느껴 우는 현주는 엉덩이의 아픔과 굴욕에 가련하게 애원했다. 그런데도 준석의 매질은 멈추지 않았다. 가슴을 막힐 듯 오열하는 미녀의 모습은 처연한 아름다움이 느껴져 한층 더 남자의 새디즘을 자극했다.
"크크... 맞는 게 좋은가..? 너 메조야..?"
어느새 수십대는 맞은 것 같았다. 순식간에 현주의 새하얀 엉덩이는 주홍색으로 물들었다. 허벅지의 힘이 약해지고 숨기고 있던 손의 힘도 점점 빠져 간다. 드디어 준석은 현주의 보지를 남김없이 볼 수 있었다.
"이젠... 이젠 용서해주세요.. 흐흑..."
얼얼한 엉덩이의 아픔보다 유린당하는 정신적 굴욕 쪽이 더 괴로운 것 같았다.
"짠... 김현주의 보지는 이렇게 생겼군. 아무것도 모르는 척해도 말이지... 털도 제법 났네..? 흐흐흐... 어이구..? 털이 저 아래까지 났구만.. 생긴 거 답지 않게 쌕스러운데..? 크크크..."
천박하게 조롱하는 말에 현주는 혀라도 깨물어 버릴 것 같은 얼굴을 했다. 준석은 달아오른 얼굴로 한 때의 제자의 보지을 들여다 보며 말하고 있었다.
이것이 현주의 보지... 아직 깨끗한 거 같군.... 후후후, 이 보지를 지금부터 내 자지로 길들여주지.. 흐흐흐...
준석의 눈썹이 이상하게 비뚤어졌다. 성숙하게 부풀어 오른 비너스 언덕으로부터 순결한 연홍색의 음순까지 무성한 음모가 살랑거리고 있었다. 그다지 꼬불거리지 않은 음모는 들풀처럼 떨고 있었다. 깨끗한 얼굴 생김새로부터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 풀숲은 검고 무성해서 그 언밸런스함이 준석의 성욕을 보다 높였다. 현주의 남성 경험은 현재 교제하고 있는 대학의 동급생 남자친구 한사람뿐이었다. 그 남자친구에게 이러한 치욕적인 말을 듣거나 했던 경험이 없었다. 지나친 천한 말과 행동에 현주의 얼굴이 요염하게 흐트러져 간다.
"보, 보지 마세요... 흐흑..."
노골적으로 관찰당하는 느낌에 수치심을 느낀 현주는 조금씩 다리가 떨리기 시작한다. 그런 행동도 준석에게는 견딜 수 없게 자극적이었다.
"흐흐... 보고 있는 동안에도 보짓물이 질질 나오는데..? 이거, 이거... 완전히 걸레잖아..?"
단정한 모습의 외음순 아래 쪽에서 새어나온 애액이 방울져 떨어져 항문 쪽으로 늘어지고 있었다.
"아아... 제발..."
치욕으로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은 현주였다. 준석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면서 균열의 속 을 들여다보려고 외음순을 좌우로 벌렸다. 가장 은밀한 곳을 직접 만져진 현주는 허리를 비틀며 신음했다.
"아앗.... 아..."
무성한 음모를 헤치고 가녀린 꽃잎을 젖히면 그 안쪽으로 순결한 색의 점막이 덮여 있었다. 윗쪽에는 아직 반 정도 포피에 싸인 꽃싹이 루비색으로 빛나며 싱싱하게 계속 살아 있었다.
"흐흐... 보지냄새... 이렇게 깨끗한 얼굴을 한 주제에... 크흐... 보지냄새가 지독한 걸..? 크크크.. 니 얼굴에 이런 보지냄새라니.. 좀 뜻밖인데?"
워낙 청결한 생활을 하는데다가 거의 경험이 없기는 하지만 남자친구와의 섹스 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는 현주지만, 지금 이 상황으로 그런 일을 예상조차 할 수 있을 리도 없었다. 준석의 코가 울리는 소리에 더욱 더 치욕을 느꼈다. 의식도 점점 흐려져 가는 것 같았다.
"아니, 그런.... 어맛..!!"
현주의 보지에 코를 들이댄 준석은 가슴 가득 숨을 빨아들여 요염한 화원이 뿌리는 성숙한 섹스의 냄새를 맛보았다. 치즈가 녹는 것 같은 냄새 속에 현주만의 독특한 향기가 섞여 있었다. 준석은 현기증으로 머리가 어질어질 했다.
"흐으... 질리지 않는 냄새야..."
이것이 쭉 동경하고 있던 현주의 보지일까하고 생각하면서 준석은 환희에 차서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성숙한 미녀의 은밀한 냄새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였다.
"흐흐... 냄새 죽여주네... 이런 쌕스런 냄새를 폴폴 풍기면서 남자 꼬시고 다니는 거야..? 흐흐흐... 에이.. 좀 씻고 다니지 그래?"
그렇게 말한 준석이지만, 현주의 거기에서는 청결한 향기만 풍기고 있었다. 청결하면서도 약간씩 섞이는 성숙한 여자의 냄새는 상승하는 정욕을 더욱더 가속시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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