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SEX&거짓말 91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저승사자] SEX&거짓말 91부

저승사자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군요..

주말엔 많은 비가 내릴꺼라죠?

장마철이 빨리 지나가야 할텐데..

 

오늘도 허접한 글을 하나 올립니다.

----------------------------------------------------------------------------------------

 

SEX&거짓말 91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상의 한점..
언제 어느순간에나..일상에는 한점의 공간이 있다.
그것이..우리가 알고 있던 공간이던..
우리가 그냥 지나치고말 그런 공간이든..
일상엔 한점의 공간이 항상 존재한다..


그 한점은 무의식의 공간이고..
무의미한 공간이기도 하다..
어떤때는..자각하기도 하고..
어떤때는..소멸하기도 한다.


항상 되풀이되는 일상에서..한점의 공간은 무의미하지만..가장 소중하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공허한 한점의 공간..
진공상태..


월요일 오후 1시 50여분에..
도심의 한복판에 혼자 서있으면..마치 무인도에 떨어진 외톨이와 같은 생각이 든다..
평일..일상의 오후 1시 50여분의 도심은..북적였다.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모두에겐..목적지가 있었고..그들의 발걸음은 재빨랐다..
바쁜 일상의 틈속에..끼어들지 못하고..
한점으로..남아있는..
도심의 중앙에..한점의 공간에..머물러..있는..


선영이..


지금 선영이의 시간은..멈추어 있었다.
일상의 오후 1시 50여분에..무엇을 할것인가?
선영이는 태훈이와 헤어진뒤..어떻게 할까? 생각중이었다.
집으로 갈까?
그러기엔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다.


영화나 한편 볼까?
혼자서 보는 영화는 재미없을 것 같은데..
이런 평일에..백수로..혼자 다닌다는 것도 힘든것이라는것을 새삼 알았다.


길가에서 오후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아직 결정하지 않았는데...선영이의 휴대폰이 울렸다.


[김선영] 여보세요?
[오정민] 누나..안녕하세요? 저..정민인데요..


전화속의 주인공은 주점에서 일하는 막내웨이터인 정민이었다.


[김선영] 어..그래..정민아..어쩐일이야?
[오정민] 네..누나..오늘 저..하루 쉬는날인데..누나가 보고 싶어서..전화했어요..
[김선영] 어머..그러니? 잘됐다..
[오정민] 왜요?
[김선영] 그러지 않아도..지금 뭘할까 고민중이었거든..
[오정민] 지금..어디세요? 제가 갈까요?
[김선영] 응..그럴래? 그럼..굿윌시네마 앞으로 와..영화나 한편 보자..
[오정민] 영화요? 알았어요..잠깐만 기다려요..
[김선영] 알았어..


월요일이라..손님이 별루 없을 것 같아..하루 쉬게 해주는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마침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고민중이었는데..영화를 볼 파트너가 생긴것이었다..


하늘거리는 눈처럼 하얀색의 실크브라우스와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고서..영화관앞에서
서성이는 선영이를 보고 길을 지나던 많은 남자들이..쳐다보았다.


어떤이는 선영이의 모습을 보며..걷다가..마주 오는 아가씨와 부딪힐뻔 한적도 있었다.


길고 윤기나는 ..생머리는 바람에 하늘하늘 나풀거리며..미스코리아나 연예인 못지 않은 곱상한
마스크에다. 알맞게 부풀어오른 가슴은 현재 생리중이라..더욱더..풍만해 보이면서..탄력적으로
보이며..잘록하게 양옆으로 들어간 허리선은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면서 넒은 골반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며..전형적인 여체의 곡선미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특히나 오늘은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고있어..날씬하고 섹시한 선영이의 하체를 그대로
드러내 보이면서..뭇 남성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는것이었다.


오후..2시 30분..


영화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선영이앞에..정민이가 나타났다..


[오정민] 누나..
[김선영] 응..그래..
[오정민] 많이..기다렸죠?
[김선영] 아냐..나두 금방 왔어..
[오정민] 뭘 보실꺼예요?
[김선영] 글쎄..뭐가 좋을까?
[오정민] 저거..보죠..요즘 저..영화가 재미있다던데요?
[김선영] 그럴까?


무작위로 고른 영화를 보기위해 선영이는 매표소 입구에 섰다..
평일이라 그런지..매표소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별루 없었다.


영화는 2시35분에 상영되는것이 있었다.
표를 구입해서..바로 보면 되는 것이었다.
선영이와 정민이는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영화는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간신히..두사람은..자리에 앉아서..영화를 볼 수 있었다..
어두운 영화관 복도를 걸어가느라..하마트면..넘어질 뻔 했지만..사고없이..자리에 무사히 앉을 수 있었다.


어두운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있자니..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졌다..
선영이는 정민이에게..소근거리며..이야기 했다.


[김선영] 누나..잠깐..화장실에 다녀올께..
[오정민] 네..알았어요..


선영이는 어두운 복도를 따라..밖으로 나와선..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나와선 다시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극장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출입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밝은곳에 있다가..어두운 곳에 들어가니..순간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극장안에는 스크린 부분만이 유난히 밝을뿐..다른 곳은 그 빛에 가려..어둑어둑했다..


어슴프레 무언가가 보이기는 하지만..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선영이는 무엇이 급한지..자기 자리를 찾아가기 위해...앞을 더듬거리다...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을 건드리고
말았다..


선영이는 흠칫 놀라면서..뒤로 물러났다..


[김선영] 죄..죄송...흡..


선영이가..사과를 하려는데..거친 손아귀가..선영이의 입을 가로막았다..
순간..선영이는 너무놀라..소리를 지르지도 못했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일이었기에..그리고..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선영이는 누군가에 의해...입을 틀어막힌재..어디론가..끌려가고 있었다..
선영이는 얼떨결에..반항한번 해보지도 못하고..억센 힘에 의해 끌려가고 말았다..


선영이가 끌려간곳은..극장안의 구석진 귀퉁이었다..


시간이 지나자..조금씩 어둠에..눈이 익숙해지고..선영이는 자신의 입을 막고 있는 장본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눈빛이 겁나게..번쩍이며..눈동자가 파랬다..
사내는..읍박지르듯이..나지막하게..이야기 했다..


[사내] 소리지르면..그어버린다..


선영이의 목덜미에..차가운 금속성 질감이 느껴졌다.
선영이는 말을 못하고..고개만 끄덕였다..


선영이가 남자에 의해 끌려간 곳은..입구쪽은 아닌데..이상하게 구석진 부분에..커텐이..반쯤 내려와 있어서..
커텐 안으로 들어가면..아무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있었다..


사내는 선영이를 그 어둠속으로 밀어넣고는..거칠게..선영이의 가슴부분을 밀어..넘어뜨렸다..
선영이의 뒤엔 무슨..테이블 같은것이 있는지..선영이의 엉덩이가..테이블 위로 올라가면서..선영이의 상체가
그 테이블 위로 쓰러졌다.


남자가..다가와..다시 선영이의 목에..칼을 들이대고...협박을 했다.


[사내] 떠들면..그어버릴테니..가만히..있는것이 좋을꺼야..


사내의 요구는..분명했다.
선영이의 몸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해봤자..범죄자를 잡을 수는 있지만..선영이도 망신을 당하게 된다.


"대낮에..극장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성폭행을 당하려는 젊은 여성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신문기사가..나올것이다..
선영이는 그런일을 바라지 않았다.


남자가 요구하는것만..들어주면..무사히..이상황을 빠져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가..선영이의 바지를 벗겼다..
선영이는 빨리..일을 끝내기위해..남자의 행동을 도왔다..
순식간에..아랫도리가 벗겨지자..남자가 다음 행동으로 들어갔다..


선영이는 반항을 하려했지만..
다시 날카로운 금속성 물질이...선영이의 배부분에서 느껴졌다.


[김선영] 흐읍..


아무런 예고없이..사내의 거대하고 단단한 물건이..선영이의 좁은 질입구를 통과하는 순간..선영이는
몸의 중앙을 날카롭고 예리한 것이..관통하는듯한 짜릿한 통증을 느껴졌다.


사내는 물건을 삽입하기가 무섭게..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쑤걱..쑤걱..


거칠고..험악하게 밀고들어오는 남자의 물건에..선영이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단지 지금의 행위는..그저 성에 굶주린 남성이..무작위의 여성을 붙잡아..그 여성의 생식기를 빼앗는
것 일 뿐이었다.
갈취라고나 할까?


쾌쾌하고..먼지나는 어둡침침한 구석에서..알지도 못하는 사내에게..강간을 당하고 있는것이었다.
선영이가 반항을 한다면..사내는 선영이에게 위협을 가할지도 모른다..
지금 선영이가 할 수 있는 것은..어서 빨리..사내가..볼일을 마치고..떠나기를 바라는 것 뿐이었다.


사내의 힘은 거칠었다..
무작위로..밀고 들어오는 사내의 힘에..선영이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거친..행위..
좁고..불편한 자세..
선영이는 빨리..사내가..일을 마치기를 바랄 뿐이었다.


그리고..


[사내] 흡..


사내는 선영이의 질조임 한방에..사정을 하고 말았다..
꿈틀거리며..사내의 정액들이..선영이의 몸속으로 흘러들어오고 있었다.
찌릿한..내음이..풍겨져 올라왔다..


[사내] 크윽..


순식간에..사정이 끝나자마자...사내는 후다닥..커텐 밖으로 사라졌다..
사내가..사라지고 나서..선영이는 멍하니..그자세로..가만히..앉아있었다..


사타구니엔..사내가 사정한 정액들이...흘러내리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앉아있던 선영이는 옷을 주워입고..극장안을 나가서..다시 화장실을 찾았다..
화장실안에서..옷을 벗어..아랫도리를 내려다 보았다..


팬티안에 부착된 생리대엔...남자의 것으로 보이는 정액들이 흘러나와 있었다.
선영이는 휴지로..사타구니를 닦고..생리대를 버리고..대신 휴지를 임시방편으로..팬티안에 대고..
옷을 입었다..


한참만에..자리에 돌아온 선영이를 보고..정민이가..물었다..


[오정민] 어디가셨어요? 화장실에 너무 오래계시는거..아녜요?
[김선영] 으응..
[오정민] 재미있는 부분..다 지나갔네..뭐..
[김선영] ...


선영이의 몸이 의자속으로 파고들어가며..스스르..내려앉았다..


그 동안 선영이는 여러차례 강간을 당한 경험이 있다.
그중엔 전혀 생면부지의 남성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있었다.


강제로 자신의 성을 강탈당하는 행위는 지울 수 없는 치욕으로 기억이 된다.
선영이도 과거 남성들에게 강간을 당했을때..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부끄러움..그리고..절망감으로
괴로워 했었다.


하지만..그런일이..자주 일어나다 보니..어느덧..담담해지고 말았다.
그것은..아마 주기적으로 많은 남성들과의 섹스로 인해..남성에 대해 무심해 졌다고나 할까?
이미 선영이는 성적인 부분에선 매우 개방적인 여성이 되어 버린것이었다.


조금전의 강간행위도...
다른 남성들과 마찬가지로...자신의 생식기를 빌려준것 뿐이었다.


두근거리던 가슴이..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진정되고 있었다..
스크린에 비춰진 환한 불빛에..스르르..기억이 녹아들어가는듯 했다..


영화를 보고 나오니..시계가..오후 4시30여분을 넘어서고 있었다..
선영이는 정민이를 보고..말했다..


[김선영] 이젠..뭐하지?
[오정민] 아직 시간..많은데요..뭐..
[김선영] 그렇긴 하네....
[오정민] 저기..조용한곳에 가서..음료수나..마실까요?
[김선영] 그럴까?


두사람은 근처..카페에 들어갔다..
자리에 앉은 두사람은 각자 음료수를 주문했고..잠시후..주문한 음료수가..도착했다..


[오정민] 누나는..이렇게..밖에서 보니..더 예뻐요..
[김선영] 그러니? 고맙다..
[오정민] 근데..누나는 직업이 뭐예요?
[김선영] 왜? 궁금하니?
[오정민] 네..주점에 나오는 누나들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안해줘요..
[김선영] 나? 회사원이야..
[오정민] 그렇구나..그래서..누나는..잠깐..잠깐...한번씩 나오는거군요..
[김선영] 응..


그리곤..음료수를 마셨다..
선영이가..기지개를 켜면서..따분하다는 듯이..말했다..


[김선영] 으드드드...아..이제..뭐하냐?
[오정민] 네?
[김선영] 남은 시간을 뭐하면서..노냐구..
[오정민] 아..네에...


정민이가..음료수를 마시면서..선영이의 눈치를 봤다..
그런 정민이의 눈빛을 알아챈 선영이가..물었다..


[김선영] 왜? 무슨..할말있어?
[오정민] 네..
[김선영] 무슨말인데? 해봐...
[오정민] 저...누나...
[김선영] 응..뭔데?
[오정민] 저어..


그러면서..정민이는..말을 하기..주저주저..하는것이었다..


[김선영] 아..뭔데? 무슨말이야?
[오정민] 먼저..화내지 않는다구..
[김선영] 뭐?
[오정민] 먼저..화내지 않는다구..약속하세요..
[김선영] 화내지 않는다구 약속하라구? 왜?
[오정민] 약속하심..말할꺼예요..
[김선영] .....알았어..화내지 않을께...말해봐..
[오정민] 정말이죠?....
[김선영] 그래..


그런데도..정민이는 뜸을 들였다..


[오정민] 저어...누나..
[김선영] 그래..
[오정민] 지난번..신사장님이 오셨을때..룸에서 비틀거리며 나오는 누나를 대기실까지 부축해드릴때..
              제가 하고싶을때....해주겠다고..약속하셨는데..
[김선영] 응?


순간..선영이는..그날..있었던..일이 기억이 났다..


"정민아.."
"네.."
"너두...그러고 보니...남자인가 보구나?"
"네?"
"후후..지금 니 바지앞엔..나두 남자예요..누나..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익?"


정민이는 아래를 내려다 보고는 앞섭이 부풀어져 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그리고..황급히 두손으로 앞을
가렸다..


"미안해요..누나..제가..그만.."
"아..아냐...괜찮아..근데..어쩌니?"
"네?"
"정민이도 남자라는걸..알았는데..불행히도..오늘은 누나가..너무 무리를 해서..정민이를 달래줄 수 없겠구나.."
"네?"
"후후..남자들은 발기하면..여자를 생각하게 되지..그리고..여자와의 섹스.."
"..."
"발기한 남자의 것을 잠재우려면..역시..섹스를 하고..사정을 해야겠지?"
"...."
"그래서..이 누나가..정민이와 섹스를 해주고 싶은데..오늘은 힘들겠당.."
"저..누나..직원들끼리 사장님 몰래..연애하면..안돼요..."
"후후..괜찮아..누나가..책임지고..사장님 몰래..할꺼야.."
"저..누나..그러지 않으셔도.."
"아냐..누나가..담에..정민이꺼..커지면..섹스해줄께...아니 정민이는 해주고 싶어.."
"네?"
"아니..정민이가..하고 싶을때..누나에게..말해..그럼..해줄께.."
"네?"
"후후..이건..진심이야.."
"정말이예요?"
"그래..약속해.."
"네.."


선영이는 정민이에게..그런 약속을 하고선 금새 후회를 했었다.
그날..선영이가 정민이에게..그런 말을 한것은..그날 있었던..분위기 때문이었다..
신사장이 데리고온 패거리들에의해 신성한 의식인가..뭔가..하는 의식을 한답시고..남자 여럿이서..선영이를
돌려가며..여러차례...집단 섹스를 했었고..이어..웨이터 두명과..섹스를 한 뒤 였기 때문이었다..


그날의 선영이는..어떤 남자라도..선영이와 섹스를 원하면..그까짓거..하면서..해줄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정민이에게..그런 약속을 해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정민이는..그 약속을..정말인줄..알고..있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정민이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이제 마악 20대에 접어든 정민이는 아직 애띤 모습이 역력했다.
자의이든 타의이든 어린나이에 유흥가에 뛰어든 불쌍한 아이였다.


매일밤 정민이가 보는것은 술취한 중년남성들이고..그런 남자들을 접대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아가씨들
이었다.
룸으로 안주며..술을 가지고 들어갈때면..어김없이..아가씨들의 옷은 벗겨져 전라이거나..혹은 반라인
상태이다..
간혹 룸에선 중년손님들과 아가씨들의 섹스가 있는 날이면..룸안의 테이블위..혹은 소파등지에 남자들이
흘린 정액들과..중년남성들의 정액과 아가씨의 질분비물이 묻어있는 휴지통을 치워야 한다.. 


가끔..서로 필이 통한 아가씨랑..웨이터가..하룻밤..같이 보내는 일도 있었지만..정민이 나이엔 어림없는
일이었다..


[김선영] 경험은 있니?
[오정민] 네?
[김선영] 섹스..해봤냐구..
[오정민] ...네...


섹스 경험이 있다는 정민이의 말에..선영이는 놀랬다.
실제로..정민이의 성경험은 보잘것 없다...


고등학생때..같은 또래의 여자아이와 호기심에 한번..해보았고..지난번 선영이가 주점에 왔다가..
허마담의 음모인..웨이터들 집단 강간때..얼떨결에..선영이와 섹스를 했던것이 전부였다..


[김선영] 경험이..있구나??
[오정민] 네..오래전에..
[김선영] 흐음..


다시 선영이는 팔짱을 끼구..정민이를 바라보았다..
한참동안..두 사람 사이엔 말이 없었다..
이윽고..


[김선영] 좋아..
[오정민] 네?
[김선영] 약속은 약속이니까..
[오정민] 정말이예요?
[김선영] 그래..정민이도..이제 성인이잖아? 그리고..이번이 처음도..아닌데..뭘..
[오정민] 누나...
[김선영] 근데..어쩌냐? 누나가 지금..생리중이라서..
[오정민] 네?
[김선영] 후후..괜찮아..해두 돼..
[오정민] 네에...
[김선영] 자..그럼..나갈까?
 
두사람이 카페를 나오자..거리는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마 퇴근시간이 다가오는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가까운 모텔을 찾아..들어갔다..
정민이는 이런일이 처음인지..쭈뼛거리며..선영이의 뒤를 따랐다..


방안에 들어선 두사람..


[김선영] 먼저..씻을래?
[오정민] 아뇨..누나..먼저..씻으세요..
[김선영] 그래? 알았어..


그러면서..선영이는 입고있던 옷가지들을 벗기 시작했다.
먼저..흰색 브라우스를 먼저 벗어서..옷걸이에 걸고..뒤이어..청바지를 벗었다..
벗어놓은 옷가지는..가지런히 옷걸이에 걸어두고..욕실에 들어갔다.


욕실에 들어간 선영이는 욕실안에서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었다..
팬티안에 넣어두었던 휴지에는 생리혈이 묻어 나와있었다.
영화관에서 낯선 남자에게 강간 당한뒤..정액이 묻은 생리대를 화장실에서 휴지통에 버리고선..
다시 생리대로 교체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휴지에..묻은 피의 양이 조금..많았다.
아마..생리중에 섹스를 해서..생리혈이 조금더..나온 모양이었다.


생리중에 섹스를 해서..생리양이 조금 늘어난것은 사실이지만..지금 선영이의 생리대에 묻어있는
생리혈에는..선영이의 몸속에 남아있던 태훈이의 정액과 극장에서 강간한 사내의 정액들이 섞여..
생리혈의 양이 조금더..추가된것 이었다.


휴지를 휴지통에 버리고..선영이는..몸을 씻었다.
생리중이기에..간단히 물로...몸을 씻어내리기만 했다..


욕실을 나오자..정민이도..옷을 이미 벗고..팬티만..입고있다가..욕실로..후다닥 들어갔다.
선영이는 그런 정민이가 귀엽게 보였다.


잠시후..
욕실에서 나온 정민이는 침대에 알몸으로 반듯하게 누워있는 선영이가 눈에 들어왔다.
선영이는 눈을 감고 있었다..


여자의 전라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것도..자신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미모의 여성의 알몸을 보는것은 더더욱 처음이었다.
사진으로는 몇번..외국 여성의 누드 사진이나..에로틱한 사진을 보기는 했지만..실제로 눈앞에서 당당하게
본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정민이는 침대에 가까이 다가갔다.
선영이는 눈을 감고..가만히 있었다.
숨을 내쉴때마다..아름다운 젖가슴이 오르내리고 있어..정민이를 자극하고 있었다.


선영이가 눈을 떴다..
자신의 몸을 황홀하게 보고있는 정민이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오정민] 누나..
[김선영] ...
[오정민] 저..누가껄..자세히..보고 싶은데요..
[김선영] ...


혈기왕성한 20대에 갓 들어선 청년에겐 여체는 신비로움과 궁금한것으로 가득할것이다.
특히..여성의 그곳..
선영이는 자신의 그곳이 부끄럽고..창피했지만..남자들은 한번 보기만 하면..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칭찬을 해준다..


선영이는 순수한 청년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쭉뻗은 다리를 무릎을 굽혀..세운다음..양쪽으로
넓게 벌려주었다.


정민이는..그 사이에..고개를 들이밀고..난생처음으로..여성의 은밀한 부분을 감상 할 수 있었다..


팬티의 압력으로 짖눌려진 가늘고 길다란 음모의 수풀은 아무렇게..돋아난듯 보였으나..옅은 갈색의
음모조차도..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시선을 조금..아래로..내리면..여자들이 소중하게 관리하는 질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질의 바깥을 감싸고 있는 대음순은 마치 장미꽃의 꽃잎처럼..발그스러니..양옆으로 벌어져 있고..
그속에..조그마한 소음순이..부끄러운듯 삐죽이 나와있었다..
두개의 부드러운 꽃잎 중앙에는..여성의 몸속으로 통하는 질구가..위치하고 있었다.


이제..정민이는..자신의 발기한 물건을..저 질구를 통해...선영이의 몸속으로 들이밀게 될것이다..
그것이..섹스이고..지금..두사람은 섹스를 하기 위해..이곳에 들어온 것이었다.


정민이는 고개를 들어..선영이를 바라보았다.
선영이도..지긋이..정민이가 하는 행동을 말없이 보고 있었다.


[오정민] 정말..이뻐요..전..여자의 그곳이 이렇게 이쁜줄은 몰랐어요..
[김선영] ...


정민이의 물건은 이미 성이날대로 나있었다.
벌떡이며..하늘을 향해..찌르는 것이..젊고 싱싱한 청년의 패기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었다.


선영이는 자리에서 몸을 일으켜..정민이의 발기한..물건을 손에 쥐고는..입으로 빨아댔다..


[오정민] 어..? 누나아...아아...
[김선영] 쭉..쭉..후루룩..쩝..쩝..쭉쭉..
[오정민] 아아..아..
[김선영] 쩝..쩝..후루룩..쩝.쩝...쭉쭉..쭉.....


부드러운 여성의 입으로 한번도 자극을 받아본적이 없었던 정민이가..상당한 자극에 괴로워 했다.
하지만..이런것도..성교육의 하나이기에..선영이는 더욱더..자극적으로..정민이의 물건을 빨아댔다.


[김선영] 쭉..쭉..쩝..쩝..후루룩..후룩..쩝..쩝..쭉..
[오정민] 아아..아...흐윽..
[김선영] 흡...??


입안에 넣어..한참 빨고있는..정민이의 물건에서 허연액체가 쏟아져 나왔다..
정민이가 사정을 한것이었다.
정민이의 사정으로..선영이의 입주변과 얼굴에..정액이 범벅이 되었다..


[오정민] 죄..죄송해요..


그러면서..휴지로 선영이의 얼굴을 닦아 주었다.


[김선영] 처음 해보니?
[오정민] ....
[김선영] 아직..여리구나..정민이는..후후..
[오정민] ...
[김선영] 좋아..그래서..내가 정민이를 좋아하는거지..


그리곤..선영이가 다시 침대에 누웠다..
무릎을 굽혀..다리를 세운다음..양옆으로 벌렸다..
섹스체위중 정상위의 자세인 것이다..


정민이가..꾸물대자..


[김선영] 안할꺼야? 이러다..시간 다 가겠다..
[오정민] 할..할꺼예요...


그리고..다시 발기한 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질구에 가져다 대었다..
물기가 있어..촉촉해진 선영이의 질구에 물건을 대고는..조금씩..귀두의 끝부분부터..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김선영] 으음...


정민이의 단단하고 곧게 뻗은 물건이..선영이의 좁은 질입구를 통과하는 순간..선영이는 몸의 중앙을
날카롭고 예리한 것이..관통하는듯한 짜릿한 통증을 느꼈었다.
그통증의 여운은..미세한 쾌감으로 남았다...


[오정민] 끄응...


정민이가..엉덩이에 힘을 주어..자신의 물건을 더더욱..깊숙이..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넣으면서..
정민이는..탐스러운 선영이의 젖가슴을 손으로 주물렀다.


[오정민] 아..


마치 달콤한 케익을 손으로 만지는듯한 기분..손끝에도 맛을 알 수 있는 기관이 있다면..지금의 느낌은
무엇이라고 표현을 할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느낌의 전가슴은 거친 정민이의 손바닥에 찌릿한..전기를 자극하는듯 했다.
마치..젖가슴을 만지고있음..마구 주므르고 싶다는 욕구에..감전되는 것같이..정민이는..선영이의 젖가슴을
마구마구..주므르고 싶었다.


[김선영] 아..아퍼..살살..해..
[오정민] ..네...죄송합니다..


정민이의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졌는지..순간..강한 힘으로 선영이의 젖가슴을 쥐어잡은 것이었다.
선영이가 아프다는 말에..정민이는 부드럽게 터치만 하면서..선영이의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삽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정민이의 운동이 시작되었다..


쑤걱..쑤걱..


곧고..단단하게..솟아오른 정민이의 돌기물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거침없이 들락거리면서..선영이의 질벽을
거칠게..긁고 지나가자..선영이는 온몸이 소름이 돋는것 같이 오싹함을 느꼈다.


[김선영] 아아..


이런 느낌은 오르가즘의 전주이다..
소름이 돋고..그뒤어..몽롱한 상태와 환각 상태가..이어지는것이다.
최고점의 오르가즘에선..기억이 없다..
황홀하고 기분이좋았다는것 밖에..그리고..죽어도 좋을 만큼의 행복감..
그것이 최고의 최상점에 올라간 오르가즘이었다.


열심히 허리운동을 하면서..정민이는 선영이의 젖가슴을 손으로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젖가슴 중앙에 솟아 오른 탐스러운 유두가..정민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마치..빨리..빨아주세요..라고 속삭이는듯 했다.
정민이는 허리를 숙여..선영이의 젖꼭지에 입을 가져다 댔다..


[김선영] 아아...


정민이의 입안에 물려진 젖꼭지는..강력한 흡입력으로..머금고 있던..물기들을 정민이 입안으로 흘려보냈다.
찝찔하고..달콤한 것이..입안으로 흘러들어오자..정민이는..움찔 했다..
빨고 있던..젖꼭지에서..입을 떼고는..젖꼭지를 바라보았다.
유듀에선..송글송글..뽀오얀 색깔의 물방울이..군데군데...맺혀져..올라오고 있었다..


[김선영] 엄마..젖이다..


선영이의 말에..정민이는 묘한 포근함을 느끼면서..다시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압력을 주어..빨기 시작하자..신기하게도..달콤하고.찝찔한 액체가..입안으로..흘러들어왔다.
우유의 맛은 아니었고..달콤한 첫맛에 이어..짭짤한 느낌이 입안에 맴돌았다.
그 액체는 짙고..끈끈했다..
정민이는..선영이의 젖을 빨면서..열심히..허리운동을 하고 있었다..


"쑤걱..쑤걱.."


정민이의 단단하고 튼튼하게 생긴 살덩이가..선영이의 질속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정민이는 허리를 빨리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김선영] 아아..


젊은 청년의 것은 달라도 정말 많이 달랐다.
30대의 것은 그나마 조근 나은 편이지만..
40대나..50대의 남자들의 물건은..크기만 컸지..물건이 흐물흐물하고..탄력이 없었다..
그 반면에..20대에 갓 들어온 젊은 청년의 그것은..마치 부러뜨리면 부러질듯..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곧고..빨랐다.


[김선영] 아아..


정민이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하나둘씩..맺혔다.
섹스 초보자인 정민이가..오래버틴다는 것은..무리일것이다..
더구나..사정을 참는 행위는..더더구나..무리일것이다..


[김선영] 아아...


한참 정민이의 물건이 몸속으로 들락거리는가..싶더니..갑자기..뜨거운 것들이 몸속으로 밀려들어왔다.


[오정민] 허억..


정민이는 아주 괴로와 하면서..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더니..사정을 하면서...꿈틀거리는 물건을 깊숙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넣었다..


[김선영] 허억..


갑자기 정민이의 몸이 깊숙이 밀고들어오자..선영이는 아릿한 통증을 느꼈다.
질구가 갑자기 넓어지는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뭔가. 화끈한것이 들어오는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정민이의 살덩이는 선영이의 몸속깊숙이 박혀..꿈틀거리며 허연..정액들을 토해내고 있었다.


콧날이 시큰해지는듯..짧은 두사람만의 정사가 끝이 나고..방안은 정지동작 버튼을 누른듯..움직임이
없었다..


사정이 끝나고..정민이는 여운을 느끼려는듯...아직..선영이의 몸속에..깊숙이 삽입을 한채..고개를
숙이고..있었다..


점점..시간이 지나면서..선영이는 아랫도리가..불편하기 시작했다.


[김선영] 정..민아..이제 그만 내려와..
[오정민] ....


스르르..정민이가 맥없이..선영이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 순간..막혀있던 선영이의 질에선..어김없이..왈칵 정액들이 쏟아져 나왔다..


침대보위에 쏟아진 정액들 사이엔..군데군데..핏자국이 보였다.
선영이의 생리혈이었다..


욕실로 들어간 선영이는 사타구니를 씻었고..세수를 했다..
처음 정민이의 물건을 입으로 빨다가..정액이 튀어..얼굴이..엉망이었기 때문이었다.


얼굴을 씻으면서..거울을 보고 있던 선영이는 자신의 머리카락에도..정액들이 튄것을 발견했다.
할 수 없이..머리까지 감아야 했다..
선영이는 아예..전신 샤워를 시작했다.


몸을 씻고 나오니..정민이는 이미 옷을 모두 차려입고 앉아있었다..


[김선영] 넌..안씻니?
[오정민] 전..됐어요..
[김선영] ...


선영이는 팬티를 입으면서..팬티안쪽에 생리대를 붙이고..입고 앉아선..헤어드라이어로..머리를 말렸다.


[오정민] 누나..고마워요..
[김선영] 뭐가?
[오정민] 저랑 섹스해줘서요..
[김선영] 약속한거잖아..
[오정민] 그래두요..
[김선영] 마음 두지마..난..괜찮으니까..
[오정민] 네..


머리가 다 마르자..선영이는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들을 입었다.
정민이는 옷을 입고있는 선영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세수를 하느라..화장을 지워버린 선영이는 맨얼굴이어도 이뻤다.
굳이 화장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오정민] 누난..화장하지 않은 모습도..이뻐요..
[김선영] 호호..그러니? 고맙다..얘..
[오정민] 누나..
[김선영] 응?
[오정민] 다음에도..가능할까요?
[김선영] 응? 뭐가?
[오정민] 섹스..말예요..
[김선영] 응?
[오정민] 다음에도..누나랑 섹스가..가능한가..해서요..
[김선영] ....


선영이는 말을 하지 못했다..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김선영] 자..이제 나가자..
[오정민] ...
[김선영] 내가 저녁 사줄께..가자..
[오정민] ....네..


정민이의 표정이 시무룩하다..
선영이의 답이 자신이 기대했던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선영이도 싫다 좋다..라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정민이가 싫은것은 아니지만..정민이와 지속적으로 섹스파트너가 되기는 싫었기 때문이었다.
선영이에게 정민이는 단순히 정민이기때문에 좋아하는 것이었다..


두사람이 모텔을 빠져나오니..북적이며 거리엔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사람들 사이로..그 두그림자는..사라져 버렸다..


-계속-




추천99 비추천 39
관련글
  • 실화 저희 어머니가 불교를 믿는 계기
  •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
  • 실화 심장 쫄깃해지는 무서븐이야기
  •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번외편)김 사건.
  •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 4편
  •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 3-3편
  •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 3-2편
  •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 3-1편
  •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 2편
  •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
  • 실시간 핫 잇슈
  • 영국 교환 학생
  • 야썰 새엄마와의정사신1
  • 나의 어느날 - 5편
  • 1970년 서울 - 1부
  • 이씨 집안의 둘째 며느리 상편
  • 과동기가 조건만남녀
  • 음탕한 여자친구의 비밀(단편)
  • 2CH 밝혀지지 않은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
  • 실화 베스트에 간 신점 얘기 보니까 국어선생님이 사주보러가셨던 이야기
  • 1970년 서울 - 프롤로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