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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아름다운 나의 처제 -28부

반갑습니다.

저승사자입니다.

갑자기 중간에 다른 내용의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순간..조그마한 이야기 소재가..이글을 적게만들었기 때문에...순서를 무시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재미없고 진부한 이야기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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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처제 -28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격주휴무..
일주일중 한번은 토요일에 근무를 하고, 또 한번은 토요일엔 휴무를 하는 제도이다.
내일은 그 격주휴무에서 쉬는 토요일이다.


샐러리맨은 주말을 기다린다.
일주일 내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가 숨통을 틔어 줄 수 있는 주말이 샐러리맨들에겐
고맙기만 하다.


평생 쉬는 날이 없고 일년 내내 일만한다면..견딜 수 있을까?
아마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답답하고 지루하고 무료하고..또한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쉬는 휴일이 즐겁고 기다려지는 모양이다.


모처럼의 격주휴무라는 들뜬 기분에..일을 정리하고 일찍 퇴근하려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거래처 사장님이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줘서 고맙다면서..술한잔 하자는 전화이다.
오랜만에 술을 얻어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에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그리고..
퇴근하는 길에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한 직장동료인 후배 현철이를 데리고 갔다.


거래처 사장님을 만나기로 한곳은 회사근처의 음식점이었다.
저녁을 우선 해결하고..술을 마시자는 것이 사장님의 주장이었다.


속을 든든하게 하고서..술을 마시면..과하게 취하지 않을것이고..속을 버리지 않을 것이기에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우리 일행이 앉아있는 자리에 주문한 음식들이 날라져 오고..거래처 사장님은 너그러운 표정으로
음식을 권했다.


[사장님] 자자..많이들 들라구..
[나] 네에..잘먹겠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간단하게 반주도 곁들였다.
그러나 직장동료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나] 안마실래?
[현철이] 네..
[나] 한잔만 해라..
[현철이] 괜찮습니다..많이들 드세요..
[사장님] 한잔 정도는 괜찮아..
[현철이] 저..술 못마십니다..
[나] 아..참..그렇지..
[사장님] 응?


거래처사장님은 무슨 이야기인지..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나] 이 친구..독실한 크리스찬이라....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사장님] 그래?
[나] 그냥..우리끼리 마시죠..
[사장님] 그래두..이거 미안한데..??
[현철이] 괜찮습니다.


그러곤 사장님과 나는 술을 홀짝거리며 모두 마셔버렸다.
저녁식사를 거나하게 먹은 우리들은 본격적인 술자리로 향하기 위해 음식점을 나왔다.
그때..


[현철이] 저어..전..이만 가보겠습니다.
[나] 으응? 왜?
[현철이] 전 술도 못마시는데..따라가면 두분께 폐만 끼칠것 같아서요..
[나] 응?


그러나..난..그때 이미 알딸딸하게..기분좋을 정도로 취기가 올라있었다.
술에 취하면 평상시엔 그렇지 않다가도 다른 모습을 보일때가 있다.
난..어거지를 부리기 시작했다.


[나] 술을 못하면..이제부터..배우면 되지..자자..가자..잔말말고..
[사장님] 그래..지금 현철씨가 가버리면 흥이 깨지잖아..
              오늘은 두사람을 위한것이니 주인공이 빠지면 안되지..
[나] 그래..이번 일은 네가 제일많이 고생했는데..네가 빠짐 쓰나?
        자자..따라와..
[현철이] 선배님..선배님까지 왜이러십니까?
[나] 짜샤..이것두 업무의 연장이야..선배가..하라면 하는거지..뭔 잔말이 많아?
[현철이] ...
[나] 따라와..아무말 말고..
[현철이] ...


나는 그런 어거지로 현철이의 입을 막고..사장님의 뒤를 따라..술집으로 향했다.
거래처 사장님이 안내한 술집은 으리으리한것이 꽤 비싸보이는 룸싸롱이었다.
머..비즈니스 룸이라나 뭐라나 하는 이름이었는데..
입구에 서서 오가는 아가씨들이 하나같이 늘씬하고 미모가 출충했다.


거래처 사장님이 안에 들어서자 입구에서 쪼르르..여자 하나가 뛰어 나왔다.


[신마담] 어머..사장님..또오셨네?
[사장님] 어..그래..자리있지?
[신마담] 있다마다요..없더라두 사장님 말이라면 만들어 드려야죠..호호..
[사장님] 허엄..
[신마담] 자자..이리루 오세요..


마담이라는 여자의 호들갑에 정신이 없었지만..우리는 사장님의 뒤를 따라 널찍한 룸안으로
들어갔다.


붉은색 원목으로 만들어진 문짝이며 내부 인테리어가 모두 고급스러워 보였다.
노래반주기가 비치되어 있었고..실내엔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이 비춰지고 있었다.
룸의 중앙엔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있었고..
그 둘레엔 널찍한 소파가 푹신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룸안에 들어간 우리들은 소파에 몸을 던지다 시피 앉았다.


[신마담] 호호..사장님 술은 뭘로?
[사장님] 내가오면 마시는거..있지? 그걸루 줘..
[신마담] 아가씨는?
[사장님] 늘씬하고 이쁜것들만 들여보내..안그럼..돈 안줘..
[신마담] 아이..사장님두..우리집 물 좋은거..아시면서..
[사장님] 그러니깐..알아서 하라구..
[신마담] 호호..알았어요..


떠들썩하던 마담이 나가고..룸안이 조용했다.
잠시후 웨이터가 술이랑 안주들을 내어오고..그 뒤를 이어..아가씨들이 들어왔다.


룸앞에 나열한 아가씨들의 외모는 일단 우수했다.
마담이 장담할만한 그런 아가씨들이었다.


[사장님] 자..먼저..골라봐..


그러면서..사장님은 나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었다.
난..찬찬히..앞에 서있는 아가씨들중 마음에 드는 아가씨를 찾기 시작했다.


마음같아선 그중에 두명을 하고 싶었지만..그냥..길다란 생머리를 한 미모의 아가씨를 선택했다.
그리고..후배녀석에겐 내가 선택한 또다른 아가씨를 옆에 앉혀 주었다.
마지막에 남은 아가씨가 사장님의 차지가 되었는데..사장님은 마음에 들지 않는지..수진이라는
아가씨를 데려오라고 했다..


그리고..잠시후..수진이라는 아가씨가 사장님의 파트너가 되어 자리에 앉자..룸안에 앉아있는
남녀의 짝이 모두 맞추어졌다.


[사장님] 자..자기 소개 해봐..


그러자..내 옆에 앉은 아가씨가 일어나서..인사를 했다.


[정하나] 반갑습니다. 정하나라고 합니다.
[나] 정하나? 이름 이쁜데?
[정하나] 감사합니다.


그리고..후배녀석 옆에 앉은 또다른 아가씨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인사를 했다.


[정미희] 반갑습니다. 정미희입니다.
[나] 어? 둘다 같은 정씨네?
[정하나] 응..오빠..왜?.
[나] 허허..우리집사람도 정씨거등..
[정하나] 어머..오빠 결혼했어?
[나] 그럼..벌써..했쥐..
[정하나] 아직 총각같아 보이는데..믿지 못하겠다..
[나] 하하..고맙다..


그리고....사장님 옆에 앉은 아가씨가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양수진] 안녕하세요? 양수진입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사장님] 자자..한잔들 하자고..
[나] 네..


사장님은 술을 권했다.
후배녀석은 술을 마시지 못해..음료수를 잔에 부어서..손에 들었다.
그리고..


[사장님] 자...그동안 열심히 일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오늘 마음껏 마시고..원기충전해서..다시 열심히
              일합시다..건배..
[나] 건배..


건배를 하고 술을 마시고 나자..옆자리에 앉아있던 아가씨가 안주를 내입에 넣어준다..


[정하나] 자..잘생긴 우리..오빠....
[나] 음..맛있다..자..너두 한잔해라..
[정하나] 네..


그리곤 아가씨의 술잔에 술을 부어주었다.


[나] 몇살이냐?
[정하나] 몇살로 보여요?
[나] 음..스물다섯?
[정하나] 딩동댕..정답입니다..
[나] 정말 스물다섯이야?
[정하나] 네..왜요?
[나] 아니..어려보여서..
[정하나] 어머..오빠..접대성 멘트도 할줄알고..호호..
[나] 아니라니깐..정말이라니깐..
[정하나] 호호..오빠..고마워요..자..한잔해요..
[나] 그럴까? 건배..
[정하나] 아잉..오빠..러브샷..
[나] 러브샷?


그러면서 아가씨가 내목에 팔을 둘러선..술을 마셨다.
얼떨결에 나도..그런 자세로..술을 마셔버렸다..
아가씨의 뭉클한 젖가슴이 몸에 닿자..순간적으로 흥분이 됐다.
찌릿..


나는 아가씨의 잘록한 허리를 한손으로 휘어감으며..입고있던 브라우스아래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아가씨가 몸을 비틀었다.


[정하나] 아잉..오빠..왜이래?
[나] 가만히..있어봐..자연산인지..아닌지 확인해 봐야잖아?
[정하나] 호호..오빠..확인안해두 돼..자연산이야..
[나] 안돼..내가..직접 확인해야돼..


그러면서..내 손은 스물스물..아가씨의 브래지어 아래로 해서..침투하여 아가씨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손바닥에 감겨들어오는 느낌은 자연산임이 틀림이 없었다.
적당한 탄력..그리고 부드러운 감촉..
아직 싱그러운 나이여서 그런가?
젖가슴을 만지면서 자꾸만 아랫도리에 힘이 쏠리는것을 느꼈다.
녀석은 민망하게도 불쑥..위로 쏫아 올랐다.


옆자리에 앉은 후배녀석은 목석처럼 자리에 앉아있었다.
파트너인 아가씨의 인상이 시무룩하다..
재미 없다..는 표정인것이다..


난..후배녀석의 파트너에게 술병을 내밀었다.


[나] 너두..한잔해..


그러자..후배녀석의 파트너인 아가씨가 반색을 하며 술잔을 내민다.


[정미희] 어머..오빠..고마워요..제가 한잔 드려야 하는데..
[나] 괜찮아..


아가씨는 술잔을 받아들고는 이내 홀짝 마셔버렸다.
그리고..아가씨가 다시 나에게 술잔을 내밀었다.
난..술을 받아서 마시곤..내 파트너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했다.


[정하나] 아이..난..노래 잘 못하는데..


그러면서 앞으로 나가선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내 파트너가 앞으로 나가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난..자리에 앉아있을 수 없었다.
노래반주기 앞으로 나가선..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자..자리에 앉아서 재미없는 후배녀석의 시중을 들고 있던 아가씨가 앞으로나와선 나와 마주보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래..이런곳에 왔음..기분좋게 노는거야..
돈이 아깝잖아?


신나는 노래를 부른 아가씨 다음으론 후배녀석의 파트너인 아가씨가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다시금 룸안의 분위기는 흥겨운 음악소리에 분위기가 한층 업되고..
앞에선 파트너와 내가 열심히 춤을 추고..몸을 흔들고 있었다.


사장님은 자리에 앉아서 아가씨의 젖가슴이며 다리사이에 손을 넣고 있느라..주변의 분위기에 신경을
쓰지 못하시는 중이었다.
후배녀석은 맨정신에 말똥말똥 그냥 자리에 앉아..음료수를 마시며 안주를 축내고 있었다.


한스테이지가 지나고 나자..
룸안의 열기가 솟아올랐다.


그동안 한참이나 파트너의 몸을 빨아대던 사장님이 고개를 들어..말했다.


[사장님] 자자..이제 마실만큼 마시고 놀만큼 놀았으니..우리 2차 가지..
[현철이] 2차요?
[사장님] 왜?
[현철이] 전..그냥..집에 가겠습니다..
[사장님] 이거..왜이래? 혼자서만 발을 빼면 안돼쥐..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산다.
[나] 올커니..
[사장님] 같이 가는거야..우리 프로젝트할때 제일 고생한 자네가 빠지면..안돼지..
[현철이] 그래두..사장님..전..
[나] 어허..어른이 말씀하시는데..너무 사양하는것도 실례야..자자..가자..가..
       
그러고선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났다.
은밀하게 진행되는 것이었기에..모두들 뒷문으로 나와선 승합차에 올라탔다.
한참을 달린다음..


한적한 모텔앞에서 내린 일행은 각자 파트너를 데리고 방으로 올라갔다.


나란히 세개의 방을 빌렸는데..난..그중 가운데 방에 들어갔다..


[나] 너..먼저 씻어라..
[정하나] 네..오빠..


아가씨가 욕실로 들어가고...난 입고있던 옷가지들을 벗어서 아무렇게나 던져버렸다.
술기운도 있고..귀찮기도 하고..해서 그랬던 것이었다.


욕실에서 걸어나온 아가씨는 알몸이었다.
어차피..관계를 가지면 옷을 모두 벗을 것이기에..미리 벗은모양이었다.
아가씨가 욕실에서 나오자 마자..난..아가씨를 침대위에 쓰러뜨렸다.


[정하나] 어머..오빠..씻지도 않고..
[나] 으음..난..급해..
[정하나] 아잉..오빠아..


난..아가씨의 입술을 찾아..거칠게 키스를 했다.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키스..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이 달콤하게 느껴졌다.
열렬한 키스를 하면서 난..그녀의 젖가슴을 주므르기 시작했다.
불편한 자세에서 만지던 가슴을 마음대로 주므를 수 있게되니..그녀의 탐스럽고 부드러운 젖가슴을
마음껏 음미할 수 있었다.


잠깐동안 손으로..그리고 입으로 아가씨의 몸을 더듬던 난..기다릴 수 없다는듯이..아가씨의 두 다리를
벌렸다.
그속에 나타나는 아가씨의 부드러운 속살..
욕실에서 씻었는지..그곳은 깨끗해 보였다.


난..발기하여 벌떡이고 있는 물건을 그녀의 중앙부에 가져다 대고는 허리를 움직여..그녀의 몸속으로
밀어넣었다.


[나] 으음..


아무런 저항감없이 나의 물건은 마치 미끄러지듯이..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조임도 없고..뭔가 빠듯한 느낌도 없었다.


경험이 많은건지..아님..아가씨가 흥분을 한건지는 몰라도..삽입의 느낌은 그저..그랬다.
나는 그러나 개의치 않고..허리운동을 열심히 해댔다..


내 물건이 들락거리는데도..아가씨는 눈을 감고 가만히 있을뿐..아무소리도 내지 않았다.
그냥..무감각하게 나를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었다.


행위를 하면서 여자가 반응이 없자..난..재미가 없어졌다.
그냥..빨리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뿐이었다.


[나] 헉..헉..


조금더 자극적인 흥분을 느끼기 위해서 아가씨의 젖꼭지를 빨려고 고개를 숙여보니..아가씨는 함몰유두
였다.
유두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들어간 상태였던 것이었다.


어디선가 들은것인데..함몰유두는 빨아주고 만져주는것이 가장 좋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나서..난..아가씨를
위해..유두를 빨아주었다.


그제서야..아가씨가 약간의 반응을 보였다.


쪽쪽...쪽..


입안에 들어온 아가씨의 유두는 크지 않았지만..작아도 빠는 재미와 흥분은 있었다.
아가씨가 조금씩 반을을 나타내자..
난..흥분하기 시작했다.


섹스행위에는 상대방의 반응도 중요한 모양인가 보다..
짜릿한 흥분감이 느껴지자..나의 허리운동은 빨라졌다.


[나] 헉..헉..
[정하나] 아..


빠른 허리운동은 사정의 임박함을 나타낸다..
그리고..그 행위는 오래가지 않는다..


[나] 아아..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
짧은 간격으로 꿈틀거리며 수축운동을 하면서 몸안에 들어있는 정액들을 아가씨의 몸속으로 쏟아붓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에겐 이 순간이 굉장히 짧다.
짧은 헐떡임이 있은 후엔..공허함이 밀려온다.


왜 했을까 하는 후회감도 말이다.


사정을 한뒤..난..아가씨의 몸에서 사그러들고 있는 물건을 빼내었다.
그러자..아가씨는 휴지를 뽑아..자신의 사타구니에 묻어있던 정액들을 닦아내고는..자리에서 일어나
옷가지들을 입기 시작했다.


난..침대에 앉아서 담배를 한대 피워 물었다.
옷을 모두 입고난 아가씨가..나에게 다가왔다.


[정하나] 오빠..나..먼저 갈께..
[나] 그래..
[정하나] 오빠..담에 또 봐..


그러면서 내 입술에 키스를 한번 해주고..밖으로 나가버렸다.
난..텅빈 룸안에서 혼자..침대에 누워 담배를 피웠다..
나두..조금만 있다가..집에가야지...
그러면서..말이다..


그리고..담배를 마져 한대 다 피우기도 전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난..황급히 팬티를 주워입고..자리에서 일어나 문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나] 누구세요?


그러자..밖에서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난..무슨일인가 하고 문을 열어보았다..
그랬더니..문밖에는 후배녀석의 파트너였던 아가씨가 서있었다.


[나] 무슨..일이예요?
[정미희] 저..같이 온 일행분이 안보이는데요?
[나] 네?
[정미희] 방입구에서 저더러 먼저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해서..들어가 있었더니..들어오지 않아서..
[나] 그래서요?
[정미희] 그래서..마담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이미 사장님이 계산하셨다고..
              그냥 오면 안된다고...
[나] 그래서요?


그러자..아가씨는 망설이며..말했다.


[정미희] 오빠가..한번 더..하심..안되나요?
[나] 네?


그랬다..후배녀석은 주점에 가는것을 꺼리다가..결국...모텔까지 오게되자..그냥 도망쳐 버린것이었다.
그런 후배녀석을 찾지 못하고..아가씨는 결국..날 찾아오게 된것이었다.


이런..횡재가 있나?
그렇지 않아도 룸에 들어온 아가씨들중에..이 아가씨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그냥 보내기 아까웠는데..이런 기회가 온것이었다..
흐흐..굴러들어온 떡을 마다할 남자가 어디있겠는가?
난..얼른..


[나] 좋아요..들어와요..


그러면서 자리를 비켜주었다.
아가씨는 쭈뼛거리면서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정미희] 저..씻고 나올께요..


그러면서..욕실로 들어갔다.


난..아가씨를 기다리면서 침대에 누워 느긋하게 텔레비젼을 보고있었다.


욕실에서 아가씨가 나와선 침대위에 올라왔다.
조금 어려보이는 얼굴..
순진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난..아가씨를 침대에 눕혀놓고..키스를 했다.
아가씨는 처음 키스를 거절하는것 같더니..이내..순순히...내 입술을 받아들였다.
순종적인 모습..
그런 모습에서 남자는 소유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거칠어지는 것이다.


난..주저없이..발기한 물건을 아가씨의 몸속으로 들이밀었다.


[정미희] 아아..


좀전에 가졌던 관계에서 느꼈던 느낌과는 달랐다.
조여주는 느낌..
빡빡한 느낌..
삽입이 쉽지 않은 느낌..


그런 느낌이 좋았다.
나의 물건을 물고 늘어지는듯한..빠듯한 느낌이 아랫도리에 강렬하게 전달되어져 왔다.


좀전의 아가씨는 마치 많은 경험을 가진듯한 질을 가졌다면 이번 아가씨는 아직 미 개척지마냥..
많지 않은 경험의 질을 가진듯 했다.


난..깊숙이 물건을 집어넣어.아가씨를 조금더 괴롭혔다.
그리고..


허리를 움직여..물건을 들락거리게 만들었다.
섹스는 마찰력이다..
서로 부딪히고 마찰하면서 자극을 받고 자극을 하는 관계인것이다.
격렬한 관계중에 민감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자극을 하고..때론 일부러 자극을 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흥분을 하게되고, 남녀 모두 절정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그 절정에 도달하는 순간이 남녀가 일치하지 않다는것에 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절정에 도달하면 사정을 한다.
옛날 소녀경에는 사정을 참으면 장수를 한다고 했었는데..최근엔 오히려 사정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어떤말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현대의 이야기가 맞을 수있고, 과거의 이야기가맞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 절정의 순간이 남녀가 일치하지 않는다는데 있는 것이다.


[정미희] 아..악..아..아..


내 몸아래에서..물건을 받아들이는 아가씨의 비명소리가 컸다.
그녀의 교태스러운 비명소리가..날 자극하는것 같았다.


난..서둘러 물건을 빼내어 아가씨를 엎드리게 했다.
그리곤 뒤에서 물건을 다시 삽입을 했다.
간만에 하는 후배위였다.


후배위일때는 삽입의 느낌이 더 강하다..


[정미희] 아아..악..아..악..악..악..


내가 거칠게 밀어넣을때마다..소리를 질러댄다.
흥분된다..


[나] 아..


그리곤 사정을 해버렸다.
강렬한 쾌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다시 한번 물건이 꿈틀거리면서 몸속에 고여있던 정액들을 아가씨의 몸속으로 뿌려대고 있었다.


짧은 사정의 순간이 지나고..
엎드린 아가씨의 뒤에서 물건을 끄집어냈다.
적나라하게 벌어진 질구에서 벌겋게 달아오른 살덩이가 빠져나오자..
허옇게 생긴..끈적끈적하고 미끈거리는 액체가..빠져나왔다.
내가 사정한 정액들이었다.


아가씨는 몸을 일으켜 휴지로 사타구니를 닦았다.
그런 포즈가 애로틱하고 자극적으로 보였다.


우리는 벗어놓은 옷을 입기 시작했다.
옷을 입으면서..난..말했다.


[나] 몇살이니?
[정미희] 스물한살요..
[나] 일한지 얼마되지 않았니?
[정미희] 그건...왜요?
[나] 아니..경험이 별루 없는거..같아서..


그러자..아가씨가 피식 웃었다.


[정미희] 전 2차 잘 안나가요..
[나] 왜?
[정미희] 그냥..내키지않아서요..
[나] 근데..오늘은 왜 나왔어?
[정미희] .....글쎄요..
[나] 글쎄요?
[정미희] 후후..


아가씨는 다시 웃었다.


[정미희] 오빤 몇살이예요?
[나] 나? 삼십대 중반..
[정미희] 그렇게 안보이는데..
[나] 그래? 몇살로 보이는데?
[정미희] 스물 여덟?
[나] 그렇게나 젊어 보이니? 햐..기분좋네..
[정미희] 그렇게 보여요..
[나] 고맙다..


그리고..


[정미희] 오빠..명함 있음..줘요..
[나] 왜?
[정미희] 제가 전화하면 안될까요?
[나] 명함은 지금 없고..전화번호 알려주면..안될까?
[정미희] 좋아요..


난..아가씨의 휴대폰에 내 전화번호를 찍어주었다.
그리고..내 휴대폰에도 아가씨의 전화번호를 저장했다.


[나] 오늘 즐거웠어..
[정미희] 저두요..


그러면서..우리둘은 모텔을 빠져나왔다.
새벽의 거리는 조용하고..한편으로는 화려하다..


어둠은 조용히..그렇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계속-

 

 

*추신:

 

이미 국내엔 성매매금지법이 발효중이고 성매매를 한자에 대해선 사법조처를 취하고있습니다.

이야기 내용중에는 그러한 국가의 사법권을 무시하고 성매매를 한것처럼 묘사하고 있는데..이 이야기의 소재를 제공받은 때는 이런 성매매금지법이 시행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전에는 성을 팔고 사는 행위가 정당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불법이었지만, 암암리에 성행했던 때가 있었죠..

행여..이 글을 읽고 오해를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가상의 이야기임으로 혼돈을 하지 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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