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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SEX&거짓말 9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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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3-12-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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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승사자입니다.

그동안 뜸했었는데..이번에 야설을 사흘 연속으로 올리게 되는군요..

쩝..

한번 불붙으면..정신 못차리는데..큰일입니다..

허접한 글이지만 많이 읽어주시고..글 남겨주세요..

한분한분의 소중한 댓글이 저에겐 힘이 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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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거짓말 90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무수히 많은 남자들과 섹스를 하고..
무수히 많은 남자들이 질내사정을 하여도..임신걱정을 하지 않는 여자..


선영이는 오래전 사고로 인해 여성으로써는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는 불임판정을 받았다.
어처구니 없게도 동하의 친구들로 부터 집단 강간을 당하면서..여자로써의 인생은 끝이 난것이었다.


임신을 할 수는 없다고 해도..선영이는 별다르게 아픈곳이 없고..의외로 튼튼한 편이었다.


하루에도 몇번씩의 섹스를 해도..아무리 많은 남자들이랑 관계를 해도..다음날이면 거뜬히 잠자리에서
일어날 정도로 건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섹스는 과도한 육체적인 운동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상당한 양의 칼로리를 소비해도..다음날 음식물로 보충을 해주면 된다..


임신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서인지..선영이의 섹스패턴은 많이 달라졌다.
우선 남자들로 부터 질내사정을 허락하면서..남성기가 정액을 방출하면서 꿈틀거리는 느낌을 고스란히
질전체로 느끼면서..나름대로의 쾌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일반 여성들이라면 생리주기를 따져보며..남친에게 질내사정을 허락하겠지만..선영이에겐 그런 걱정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선영이가 다른 여성들과 다르게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불임이기는 하지만..정상적으로..생리를 하기는 한다..
다만..생리기간이 짧고..생리혈이 적다는 것이 다르기는 하지만..말이다..


특히 선영이의 경우엔 생리기간이 되면 다른때와 달리..젖가슴이 조금더 팽창한다..
선영이의 젖가슴이 평상시와 달리 풍만해 보이면 그날은 선영이가 생리를 하는 날인것이다.
선영이를 아는 사람이 보면..눈으로 표가 날정도로..젖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또다른 특이한 점은..생리기간에 커지는 젖가슴에선 아이를 가지지 않은 처녀에게는 생기지 않는
모유가 나온다는 것이다.
생리기간이 되면 유선이 발달하게되고..발달된 유선으로 젖꼭지가 커지면서..아이를 낳은 산모처럼..젖이
나오는 것이다.


젖의 양은 이상하게도..생리양의 두배가량 나왔다..


가끔..선영이와 섹스를 하던 남자들이 선영이의 젖꼭지를 물고..빨때..찝찔한 것이 입안에 흘러들어오는것을
느끼게 되는데..그날은 선영이가 생리를 하는 날인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남자들은 선영이의 젖이 나오는것을 좋아한다.
심리적으로 더 자극적이기 때문일것이다..


남자들은 여자와의 관계시..본능적으로 종족 보존의 생리적인 습관때문에..여자의 몸속에 사정을 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의 임신주기가 불안하다던지, 정확한 날짜가 머리속에 생각이 나지 않으면
안에다 사정하기를 꺼려한다..
가끔..섹스시의 흥분으로..인해..남자에게..질내사정을 하도록 허락을 하곤 하지만..대부분이 곧 후회를 하고
만다..


임신의 걱정없이..섹스를 할 수 있다면..아니..자신이 원할때 임신을 할 수 있고..그 외에는 안전하게 마음껏
섹스를 할 수 있다면...여자들은 얼마나 좋을까?
지금처럼 섹스에 소극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남자처럼 섹스를 하고 싶을땐 언제든지 섹스를 하고..아무도 모른체 할 수 있을것이다..


선영이는 임신 걱정이 없기에..섹스엔 소극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적극적이지 않는것은..선영이가 섹스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타고난 명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자신의 성적인 욕구를 스스로 해결한적은 없었다.
대부분 선영이의 섹스는..타인에 의해 강압에 의한것들이었다.


그런 선영이에게 생리가 찾아왔다.
선영이에게 생리는 반가운 손님이기도 했다.
생리는..자신이 여자라는것을 알려주는 증표였기 때문이었다.


오로지 여자만이 암컷만이 생리를 할 수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아리따운 여자들은 생리를 하지 못한다.
그들은 육체를 여성으로 변환했지만..생리적인 현상까지 가지지 못한것이었다.
여자로써 살고 싶은 그들에게는 비극적인 일이고 가슴아픈 일이다..


그러나 선영이는 생리를 한다..
비록 생리주기가 20일에서 30일이 아니라..두달만에 찾아오는때도 있고..어떤때는 석달만에 생리가 터진
적도 있었지만..생리를 한다는 것이 선영이에겐 가장 큰 위안이었다.


특이한것은..남자들과의 관계가 많았던 다음날..
섹스 횟수가 많았던 다음날..
남자들의 질내사정이 많아서..질내에 정액들이 가득 고여있던 다음날..


어김없이 생리가 터졌었다.


생리가 시작되면 생리대를 팬티안에 붙인다..
많은 양이 나오지 않기에..생리가 시작되면..이틀에서 사흘이면..끝이난다..


월요일 아침..
생리가 시작된 첫날..찝찝하고 불쾌한 기분이 되어..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요일 새벽부터..시작하여..일요일 저녁까지..선영이가 관계한 남자는 두명이었는데..
몸속에 받아들인 정액의 양은 대여섯명 분 이었으니....


자리에서 일어나서..아래층으로 내려가니..아버지는 이미 운동을 나가셨는지..집안이 조용하다..
선영이는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윗층에서..휴대폰이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았다..


선영이는 계단을 뛰어 올라가..방안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김선영] 여보세요?
[김태훈] 여보세요? 오랜만이네요..저..김태훈 입니다..


전화를 건것은 태훈이었다..


[김선영] 아..네..안녕하세요..그동안 잘있었어요?
[김태훈] 네..선영씨도 잘있으셨어요?
[김선영] 네.....
[김태훈] 하하..그렇군요...


월요일 오전부터..태훈이가 무슨일로 전화를 한것일까?
선영이의 머리속엔 한가지 답이 떠올랐다..


섹스..


[김태훈] 그동안 연락도 없으시고..바쁘셨나봐요?
[김선영] 네..조금..
[김태훈] 회사를 옮기신다고 하셨는데....옮기셨나요?
[김선영] 아뇨..수요일 부터..출근인데요?
[김태훈] 아..그럼 지금은 집에서 쉬고 계시군요..
[김선영] 네..며칠간은 백조죠..뭐..
[김태훈] 백조..선영씨에겐 어울리는 동물이군요..하하..
[김선영] 그런가요? 호호..


그리곤..잠깐..대화가 끊겼다..
잠시 침묵이 흐른뒤..


[김태훈] 저어..
[김선영] 네...
[김태훈] 오늘 시간을 좀 내주실 수 있나 해서요..
[김선영] 오늘요? 왜요?
[김태훈] 네..그게..저.....그러니깐..
[김선영] 말씀하세요..


태훈이가..큰 기침을 하는듯..잠깐..말을 끊었다..그리고..


[김태훈] 저..그러니까..
[김선영] 네..
[김태훈] 지금..제겐 씨앗을 뿌릴 선영씨의 생식기가 필요합니다..
[김선영] 네?


태훈이의 요구를 알고있었지만..섹스를 요구하는 방법이 특이했다..


[김선영] 제 생식기를 빌려달라구요?
[김태훈] 네...그렇습니다.
[김선영] 안돼겠는데요?
[김태훈] 네?


태훈이의 당황하는 목소리가 재미있었다..


[김태훈] 왜..안돼는 거죠? 지난번엔 한달에 두번은 제 섹스파트너가 되어 주겠다고 했잖습니까?
[김선영] 호호..태훈씨..진정하세요..
[김태훈] ...
[김선영] 저..지금 생리해요...
[김태훈] 아...


태훈이의 실망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선영이는 그런 태훈이가 안쓰러웠다..


[김선영] 기다려요...내가 준비하고..지금 갈테니깐..
[김태훈] 생리..한다면서요?
[김선영] 괜찮아요..양도 많지 않고..알잖아요? 생리때가 되면 성욕이 더 땡긴다는거..
[김태훈] 아..네에..
[김선영] 점심시간을 맞추어서 나갈께요..점심 사줘요..
[김태훈] 그거야..어렵지 않죠..기다릴께요..
[김선영] 이따 봐요..
[김태훈] 네...


선영이는 휴대폰을 화장대위에 올려놓고...아버지의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내려갔다.
아버지는 마악 아침식사 준비를 마치자..운동을 마치고..들어오셔서..같이 식사를 했다..


밥을 먹고 난다음..
선영이는 몸을 씻고..집안 청소를 간단하게 하고선..외출준비를 했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면..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지는 모양이다..
오전에 이것저것 움직인것이 많은데..아직 10시가 안되었으니 말이다.


태훈이와의 약속때문에 선영이는 시간에 맞추어..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20여분이었다...
병원에 오면..으례 하는것 처럼..진료신청을 하고..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잠시후..태훈이의 진료실로
올라갔다.


선영이가 진료실을 들어서자..태훈이가 반갑게 맞이했다.


[김태훈] 얼굴이 더 좋아 보이네요..역시..며칠 휴식을 가지니깐..피부가..금새 반응을 보이는군요..
[김선영] 그래요? 오랜만이네요..


선영이는 태훈이가 권하는 자리에 앉았다..


[김선영] 요즘은..여자환자..마취시켜놓구..강간같은건..안하나나 보네요?
[김태훈] 무슨..그런 섭한 말씀을..다시는 그런일..없습니다..


태훈이는 선영이의 말투가..장난끼 어린 비아냥이라는것을 알고있다..
실제로..태훈이는 과거..선영이를 비롯하여..몇몇..젊은 여자 환자를 마취시켜놓고는..강간을 했으니
말이다..


[김선영] 후후..그럼..됐어요..농담이예요..
[김태훈] 선영씨는 오랜만에 만났는데..절 강간범 취급이나 하고..쩝..
[김선영]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요...전과가 있잖아요?
[김태훈] 그건..그렇긴 하지만..지난 일이잖습니까?


태훈이 멋쩍은듯..머리를 긁적였다..


[김선영] 오늘 제가 태훈씨에게..생식기를 빌려주어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김태훈] 네?
[김선영] 아뇨..그냥..간만에 전화를 하셔서..무슨 이유가..있나..해서요..
[김태훈] 쩝..한창 혈기왕성한 젊은 총각이..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시도때도 없이..성욕이 치솟는데요..
[김선영] 후후..시도때두 없이?
[김태훈] 헤헤..그건..넘 심했나? 하여간...며칠..금욕생활을 했더니..미치겠더군요..
[김선영] ..하구 싶어요?
[김태훈] 네?
[김선영] 섹스..하구 싶냐구요..
[김태훈] 그럼요..당연하죠...그러니깐..생식기를 빌려달라는거..아닙니까?
[김선영] 후후....좋아요..저두 생식기를 빌려드리러..이곳에 왔으니..


태훈이의 얼굴이 밝아졌다..


[김태훈] 그럼..지금..??
[김선영] 지금..할까요?
[김태훈] 네...
[김선영] 알았어요......


태훈이는 황급히..진료실의 문을 안에서 잠궜다..


태훈이는 선영이가 들어간 뒤켠의 진찰대로 걸어갔다..
이미 선영이는 그곳에서..조용히 옷을 벗고 있었다..
선영이는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와 팬티를 벗어서 테이블에 잘 개어서..올려두고..자신은 진찰대 위에..올라가서..
다리를 벌리고..드러누웠다..


태훈이는 입고 있던..가운을 벗고..입고있던 바지를 재빠르게..벗어던져 버렸다..
선영이의 은밀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자..자신의 물건이 부풀어 올라..발기하여 커질대로 커졌다..
그리고..행위를 시작하기전...약품칸에서..알콜을 꺼내어..자신의 물건을 소독하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물건을 소독하고..섹스를 할 준비가 끝나자..태훈이는..진찰대에 가까이 와서는..선영이의 다리사이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김태훈] 언제 생리를 시작했죠?
[김선영] 오늘 아침요..
[김태훈] 생리양이 많지 않군요..섹스를 해두..많이 묻어 나오지 않겠군요..
[김선영] ....


철저하게 조사를 끝낸..태훈이가..진찰대위로..올라가선...선영이의 두 다리를 벌리고..삽입을 시도했다..


[김선영] 아..차거...


차가운 알콜로 소독을 한 태훈이의 물건이 질입구에 닿자..선영이는 소름이 돋았다..
생리중이어서 그런지 질구가 조금..벌어져 있는 탓에..태훈이는 물건을 삽입하기가 용이했다.
그러나..태훈이의 물건이..좁은 입구를 통과하자..순간 몸의 중앙을 관통하는듯한 짜릿한 쾌감을 느꼈었다.
그것은 짜릿하면서도 미세한 통증이 있었다..


[김선영] 우움...
[김태훈] 으음...아..기분 좋아...끄응..


여성의 질은 남근의 크기에 맞추어 유연하게 대처한다..
태훈이의 거대한 물건이 붙어있는 좁은 관을 밀고들어오자..태훈이의 물건크기에 맞추어..순식간에 공간을
늘였다..


태훈이의 물건을 무리없이..받아들이고 나자..본격적인 성행위가 시작되었다..
태훈이가 허리를 움직이며..왕복운동을 하자..진찰대가..불안하게..흔들리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아...


오늘은 정말 선영이의 생식기만을 빌리려는건지..태훈이는 선영이의 윗옷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
태훈이가 오늘 선영이의 젖가슴을 만지거나 빤다면..선영이의 젖을 먹을 수 있을텐데..말이다..


선영이는 태훈이에게..자신의 젖을 먹여주고 싶은 생각에..입고 있던..윗옷의 단추를 풀었다..
몇개의 단추를 풀어버리니..금새..브라우스안에 감추어진 선영이의 하얀색의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태훈이는 선영이가..자신의 윗옷 단추를 여는것을 보았다.
그리고..선영이의 탐스러운 젖무덤이 나타나자..기다렸다는듯이..브래지어를 위로 걷어 올리고..선영이의
젖꼭지를 힘차게 빨았다..


[김선영] 아아...아..


거센 압력으로 젖꼭지가 빨려지자..선영이는 상당한 쾌감에..어쩔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김태훈] 읍?? 이거..뭐지?


그러면서..빨고 있던..젖꼭지에서 입을 뗐다..
그리곤..입맛을 쩝..쩝..거리면서..


[김태훈] 선영씨 유두에서..유즙이 나오는것 같은데요?
[김선영] ...아..그건..제..젖이예요..
[김태훈] 젖이라구요? 임신하신거..아니잖아요?
[김선영] 생리때만 되면..젖이나와요..아...더..빨아줘요..
[김태훈] ...


태훈이는 다시 선영이의 젖꼭지를 입안에 물었다..
향긋하고 달콤한..내음이 입안에 가득차는것 같았다.
많은 양의 젖은 아니었지만..
처녀의 젖을 먹는 기분은..정말 특이한 체험이었다..


[김선영] 아아...


태훈이의 허리움직임은 기교파의 그것이었다..
이리저리..몸을 흔들면서..삽입을 했다..빼냈다...하는 행위가..장난이 아니었다.
그동안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 거짓말 처럼 보일정도로..능수능란하게..테크닉을
구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태훈이의 움직임에..다시 조금씩 선영이의 몸속에..물결같은 파도가 일렁이기 시작했다.
찰랑거리며 움직이던 그 파도는..조금씩 시간이 더해가면서..강도가 세어지고..점점..걷잡을 수 없이..
거세게..선영이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아..아....아..
[김태훈] 헉..헉..


선영이의 몸속에선 성적인 쾌감의 상승작용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었다.
과거..타인에 의해 강제로 성행위를 강요받았을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섹스는..남자의 강압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고..선영이는 무기력하게 남성의 아래에 누워서 무표정한
모습으로 정액을 받아내곤 했었다.


그러나..이젠 성적인 감각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선영이도 섹스에 대해 느끼기 시작했다.
이런것이 남녀간의 섹스이구나..
이것때문에 섹스를 하는거구나..라고..선영이는 생각하게 된것이었다.


[김선영] 아아..


태훈이의 격한 움직임에..진찰침대가 심하게 흔들렸다..
태훈이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섹스에서 정상위일때..주로 운동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은 남성이다.
때문에..정상위에서의 남성은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업드려서..허리운동을 하다보면..이내..곧..땀범벅이 되곤 하는것이다.


태훈이의 행위가 거칠어지고..지속적이고...안정적일때..
선영이는 점점..격정적인 파도의 느낌을 느끼게 된다..
이리..밀고 왔다가..부서지곤..다시 저리 밀려갔다..부서지고..
파도는 부딪히면..흔적이 없이..산산히 부서지지만..뒤에 남는 여운은 길고..크다..


일렁이는 파도의 느낌이 아랫도리에서..복부로..그리고..가슴으로 이어지다가..그것이..최종적인 종착지인
머리에 이르자..현기증이 일었다..


[김선영] 아아..


몽글몽글..희미한 무언가가..선영이를 공중에 띄워 올리고 있었다..
주변이 흔들리며..흐물거린다..
그리고 알듯 모를듯..강한 기운이..선영이의 몸을 훝고 지나가곤..다시..멀어졌다가..
가까워지고..그리고..그 강력한 기운이 선영이의 몸을 마디마디 건드리며..훝고 지나갔다..


[김선영] 아아아....


태훈이는 기계처럼..허리를 움직이며..행위를 조금더..끌고 가려고..애를 쓰고 있었지만...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었다..


잘 단련되어진 질주름이 가득한 선영이의 질속을 들락거리고 있는 태훈이의 물건은..자동적으로 반응을 하는
선영이의 질조임이나 움직임으로 인해..자극을 받고 있었다..


[김태훈] 헉..헉...


태훈이는 이미 한계점의 입구에 머리를 드밀고 있었다..
마지막 남아있는 힘을..모조리..아랫도리에..집중하고..있는듯 보였다.


태훈이의 허리운동이 빨라졌다.


"퍽..퍽..퍽..."


[김선영] 아아아아아아...
[김태훈] 헉..헉..헉...


그리고..


[김태훈] 허억..


태훈이 갑자기..선영이의 골반을 두손으로 붙잡더니..자기쪽으로 와락 당겨버렸다.
순간...꿈틀거리는 살덩이가 선영이의 몸속 깊숙이 밀고들어왔다.


[김선영] 헉...


태훈이의 몸이 깊숙이 밀고들어오자..선영이는 아랫배에...아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깊은 삽입을 했을때 느껴지는 통증이었다...


[김선영] 으음...아..


그리고..
갑자기..화끈하고 뜨거운 것들이..몸속으로 밀고들어오면서..몸안이..꽉찬 느낌이 들었다...
태훈이가 사정을 한 것이었다..


[김선영] 아흐...


태훈이가 사정을 시작하자..
선영이는 다리를 들어..태훈이의 허리를 감쌌다..
그러자..태훈이의 물건이..더 깊숙이..선영이의 몸속으로 밀고들어왔다..


[김선영] 아..


몸속 깊은곳에 들어와 꿈틀거리며 허연..정액들을 토해내는 정액을 받아들이면서..선영이의 질구도..
움찔거리며..반응을 하고 있었다.
짜릿하고 강렬한 자극이 몸안에 퍼졌다..


태훈은 상당히 많은 양의 정액을 선영이의 몸안에....사정을 했다..


[김선영] 으음..
[김태훈] 아아...


사정이 끝난다음에도..태훈은 여전히 선영이의 몸속에..깊이 삽입을 한채로 가만히..있었다..
잠깐동안이라도..선영이의 몸안의 따뜻한..느낌을..더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태훈이가 한참동안 그렇게 있자..선영이는 아랫배가 불쾌해졌다..
묵직한 불쾌감때문이었다.


[김선영] 저..태훈씨..이제..그만..
[김태훈] ....


태훈이가 줄어드는 자신의 물건을 빼내자..선영이의 사타구니에선..태훈이의 정액이..주르르 흘러내렸다..
태훈이는 거즈를 가지고 와서는 정성스럽게..선영이의 사타구니를 닦아 주었다..


격정적인 두사람의 섹스가 끝이나고..태훈이가..벗었던..옷들을 입기 시작했다....


선영이도 그제서야..자리에서 일어나..아무렇게나..위로 들어올려진..브래지어를 아래로 내리고..풀어 헤쳐진
브라우스의 단추를 바로 채웠다..
그리고..테이블위에 놓여진 팬티를 집어...두개의 다리에..꿰어선..위로 끌어올려선..입기전에..팬티 안쪽의
중앙에 붙어있던 생리대를 떼어내고..핸드백에서 새로운 생리대를 꺼내어..붙인다음...입었다..
그리곤..벗어놓은 몸에 붙는 청바지를 올려입었다..


그리곤..두사람은..병원을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에 들어갔다..
병원의 점심시간은 오후 12시 부터..1시30분 까지였다..
점심식사시간이라..자리가 없어서..밖에서 기다려야 했지만..길가에서 기다리며 밥을 먹는것도 재미있었다.
이런 밥장사를 하면..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누구나가..다..밥장사를 한다고 해서 잘되는건 아니지 않는가?


한참을 기다린 뒤에야..선영이와 태훈이는 식당에 들어가..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식후..두 사람은 근처..커피숍에 마주보고 앉아있었다..


[김태훈] 근데..그거..정말 젖이 맞는 거예요?
[김선영] 네?
[김태훈] 아까..선영씨 유두를 빨때..젖이 나왔는데..그게 정말 젖이 맞냐구요..
              생리때면..나온다면서요?
[김선영] 아..그거요....제가..어떻게 알아요? 의사도 모르는데...??
[김태훈] 네?
[김선영] 몰라요..젖꼭지에서 나오니..그게..젖이 아니겠어요?
              생리때면..젖이 나와서..저두 신기해요..
[김태훈] 임신하신것도 아닌데..희한하군요..
[김선영] 그러게요..


두사람은 커피를 마시고..잔을 내려놓았다.


[김선영] 근데..말예요..
[김태훈] 네..
[김선영] 계속..진찰실에서..섹스할꺼예요?
[김태훈] 네..왜그러세요?
[김선영] 불안해서요..누군가..불쑥 들어올거..같아서요..
[김태훈] 괜찮아요..그런일..없어요..
[김선영] 하지만..
[김태훈] 제가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김선영] ..알았어요..
[김태훈] 미안합니다.
[김선영] 아니예요..미안할꺼까지야..


다시 두사람은 커피를 마셨다..


[김선영] 그리고..말예요..
[김태훈] 네..
[김선영] 다음엔..정기적으로 제 몸을 검사해주셨으면 해요..
[김태훈] 네...
[김선영] 그렇게 해줄 수 있죠?
[김태훈] 네..
[김선영] 고맙습니다.
[김태훈] 뭘요..당연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인데요..해드려야죠..
[김선영] 감사합니다.
[김태훈] 자..이제 일어나시죠..
[김선영] 네..그러죠..점심 잘 먹었어요..차값은 제가 낼께요..
[김태훈] 아닙니다..제가 내겠습니다.
[김선영] 그럼..


두사람은 커피숍을 나왔다..


[김태훈] 전..병원으로 다시 가봐야 겠군요..
[김선영] 그러세요..
[김태훈] 다시 연락 드릴께요..
[김선영] 네..
[김태훈] 그럼..안녕히..
[김선영] 수고하세요..


커피숍 앞에서 두사람은 각자 헤어졌다.
태훈이는 병원으로..선영이는 집으로..


선영이는 길을 걸으며..길가에 서있는 시계를 보았다..


오후 1시50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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