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정과 현우의 두 번째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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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과 관계를 갖은 다음날 출근길에 현우는 사무실에 들어가는걸 조금 주저한다. 혹시나 희정이 어제일로 무슨 말을 하지 않을까 해서다.
출근 시간을 조금 넘어서 사무실에 들어간 현우는 혹시나 희정의 눈에 띄지 않을까 조심하며 조용히 자신의 책상에 앉는다.
『김현우씨 출근시간이 왜 이렇게 늦죠! 그리고 어제까지 마치기로 한 보고서는 아직도 안되었나요!』
희정의 성남 목소리가 등뒤에 들려 온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질타를 들으면서도 현우는 가슴을 쓸어 내린다. 무사히 넘어 갔다는 생각에서였다.
『네 죄송합니다. 오전 중에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대답은 잘하죠 그래요 그럼 오전 중으로 끝내도록 하세요』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부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희정은 그 말을 마치고는 자신의 책상에 앉아 언제나처럼 일에 열중한다.
오전 근무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도 현우는 보고서를 끝내지 못했다. 머뭇거리며 희정의 책상으로 다가간다.
『저어 이사님!』
『아 이현우씨 보고서 다 끝냈나요?』
『저 그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희정의 얼굴이 굳어 지며 눈빛이 차갑게 변한다.
『아니 오전까지 끝낸다고 했잖아요』
『저어 죄송합니다. 오늘 오후까지 꼭 마치겠습니다.』
현우는 희정 앞에서 고개도 들지 못하고 기어가는 듯 작은 소리로 대답한다. 어젯밤의 모습과는 정반대다.
희정은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펴 본다. 다른 직원들은 모두 점심 식사하러 나간 듯 사무실에는 두 사람만 남아 있었다.
『이현우씨! 어젯밤일 때문에 내가 이현우씨를 봐줄 거란 생각은 하지 마세요』
『……』
『난 공과 사는 명확히 구별하는 사람이에요』
현우는 희정이 어젯밤 일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 일과 일은 명확히 구별하자는 희정의 말의 뜻을 음미해본다.
현우가 생각하기에는 희정은 어젯밤 일은 상관하지 않겠다는 뜻일 것이다. 또한 그 의미는 어젯밤에 대해서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꼭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그럼 믿어 보겠어요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마쳐야 해요 나도 현우씨가 일을 마칠 때까지 퇴근 하지 않을 거예요』
현우는 자기 자리에 돌아오면서 살짝 희정의 모습을 살핀다. 얇은 원피스 차림의 희정의 옷차림이 무척 매혹적이라는 생각을 하며 의자에 앉는다.
현우가 의자에 앉는 것을 확인하며 희정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뜬다.
현우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자신이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희정의 마지막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의 그녀라면 부하직원이 일을 하든 말든 퇴근시간이 되면 칼 퇴근을 하던 희정의 스타일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 현우가 하고 있는 보고서가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다. 정확히 주말까지만 마치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현우도 여유를 갖고 있었는데 일에 대해 너무 재촉하고 있었다.
어찌 되었든 현우는 점심도 먹지 못하고 보고서 작업에 매달린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지나서도 마치지 못했다.
『이현우씨 보고서 아직 끝내지 못했나요?』
퇴근 시간이 지나자 다른 직원들이 들으라는 듯이 소리친다.
『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끝내야 해요 그래야 내가 검토하고 보고할거 아니에요 이현우씨가 일끝내기 전까지 나도 퇴근 못하니까 알아서 해요 자 다른 사람들은 일 끝났으면 퇴근들 하시고』
평소와 다른 희정의 재촉에 의아해 하면서도 다른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다.
현우가 일을 하는 동안 희정은 자신의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무슨 책을 읽는지 가끔 웃는 소리가 들린다.
8시가 넘어서야 겨우 일을 마친 현우는 보고서를 들고 희정에게 다가간다.
『저어 이사님 보고서 다 마쳤습니다.』
『그래요 어디 한번 봐요』
보고서를 건네 받은 희정은 면밀히 검토를 한다. 희정의 평소 스타일이 토시 하나라도 틀리는걸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옆에 서서 기다리는 현우의 마음은 무척 초조하다 혹시라도 틀리면 어쩌나 하고
『잘했어요. 자 그럼 퇴근하죠』
서둘러 책상 정리를 마친 현우는 앞서가는 희정의 뒤를 따라 간다. 희정이 걸을 때마다 희정이 입고 있던 얇은 원피스 자락이 흔들린다.
『현우씨 우리 저녁이나 먹을까요』
그러고 보니 현우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새벽에 희정이와 헤어진 이후로 지금까지 굶은 것이다, 갑자기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이사님께서 사시는 건가요?』
『오늘은 현우씨 때문에 늦었으니까 현우씨가 사야 돼지 않나』
『아 그런가요 그럼 뭐 제가 사야죠 대신 메뉴는 제가 임으로 결정합니다.』
『뭐 특별한 거라도 있나 보죠 좋아요』
현우는 사무실 앞에서 희정이 주차장에서 차를 빼오기를 기다린다. 차가 도착하자 현우는
『이사님 제가 운전해도 될까요?』
『아니 왜요 찾기가 힘든가요』
『네 조금 멀거든요』
『좋아요 그럼 현우씨가 운전해요』
조수석에 희정이 앉고 현우는 운전하게 되었다. 차가 시내를 벗어나 한참을 달린다.
『아니 너무 멀리 가는 것 아닌가요?』
『맛있는 걸 먹으려면 조금 멀리 가야지』
현우는 반말을 한다. 회사 밖이나 지금부터 희정은 현우의 상사가 아니라 자신이 점령한 여자일 뿐이다. 희정 또한 그걸 인정하는 듯 하다.
『현우씨 밤일은 잘하면서 일은 왜 그렇게 못해』
『……』
『앞으로도 오늘처럼 하면 인정사정 없이 사표 쓰게 할거야』
『아유 무서워 알았어 열심히 하면 되잖아』
현우는 오른손을 희정의 무릎 위에 올려 놓는다 희정은 그런 현우의 손을 거부 하지 않는다. 얇은 스커트 천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현우의 손은 희정의 무릎을 위 아래로 더듬는다.
스커트의 겉감과 안쪽의 천이 밀리는 듯한 느낌이 손바닥에 전해지며 희정의 얼굴이 조금씩 상기된다.
『현우씨 이러지마 나 흥분되잖아』
『왜 흥분되라고 하는 건 데 싫어』
『이러다 사고 나면 어쩌려고 그래』
『걱정 말아 내가 이래도 무사고 10년이라 구』
희정의 걱정에 아랑곳 없이 현우의 손은 더욱 자극적으로 움직인다. 허벅지에서 허리 쪽으로 올라온 현우는 손바닥을 펴서 희정의 사타구니를 손가락으로 자극한다.
『아……기분이 이상해』
희정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희정은 다리를 조금 벌려 현우의 손이 조금 더 깊은 곳을 향하도록 한다. 스커트 위를 통해 느껴지는 희정의 부드러운 허벅지의 감촉에 만족을 못한 듯 차가 신호 대기를 하는 순간 현우의 손이 스커트의 갈라진 틈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아- 안돼 현우씨 이러지마』
희정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쥐고 애무하던 손이 갑자기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간다. 재빨리 그녀의 보지 살을 꼬집는다.
『아야 아파 현우씨 너무해』
손으로 희정의 보지 살을 잡고 다른 손가락으로 속살을 만진다. 희정은 속살을 만지는 현우의 손가락의 느낌으로 점점 달아 오른다.
『아……현우씨 그만 그만해……여기서는 안돼』
희정은 갑자기 창문을 내린다. 차가운 바람이 차 안으로 들어 오고 뜨거워졌던 몸이 식는 것 같다. 현우도 더 이상은 무리라는 생각을 했는지 희정의 스커트 속에서 손을 꺼낸다.
『현우씨 앞으로 이런 장난하지마 알았지』
『왜 난 희정씨하고 카 섹스를 하고 싶은데』
『그래도 그렇지 달리는 차 안에서 어떻게 그런 일을 해』
『우리 그냥 저기에 차 세우고 할까』
『뭐 싫어 날 아무렇게나 몸을 굴리는 여자로 생각하지마』
『미안해 』
『자 빨리 가자 나 배고파』
사실 희정은 배가 고픈 게 아니었다. 식사를 끝내고 그냥 헤어지지 않을 거라는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희정 또한 그걸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배가 고팠던 현우는 게걸스럽게 저녁을 먹는다 그 모습을 앞에서 지켜 보며 희정은 야릇한 미소를 짖는다.
눈앞의 음식을 먹지 않고 현우가 먹는 모습만 지켜보는 희정을 보고
『아니 맛없어요 왜 안 먹어요』
『응 현우씨 먹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래』
『그래도 어서 먹어둬요 나중에 배고프다 하지 말고』
『응 알았어 먹을게』
저녁을 먹고 난 두 사람은 근처의 러브 호텔에 들어간다. 희정은 현우가 왜 굳이 이렇게 먼 곳까지 왔는지 알 것 같았다. 초호화판으로 꾸며진 방안은 신기할 정도로 편안하면서도 야릇한 흥분을 주기에 충분했다.
『먼저 씻을게요』
현우는 먼저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하고 나오는 현우의 건장한 몸매에 희정은 놀라며
『현우씨 운동하나 봐』
『뭐 조금 하지 건강을 위해서』
『그렇구나』
희정은 현우의 폭발적인 힘이 바로 저런 몸에서 나오는 구나 하며 샤워를 하기 위해 욕실에 들어간다.
『희정씨 샤워하고 나서도 옷 입고 나와』
현우는 오늘 희정이 입고 있는 옷이 너무 섹시해 보였다. 알몸으로 나오는 것보다 지금 그 상태에서부터 벗겨 보고 싶었다.
『참 취미도 별나 알았어』
희정은 핸드백을 들고 욕실에 들어간다 그 속에는 점심시간에 미리 구입한
새로 갈아 입을 속옷이 들어 있었다.
샤워를 끝내고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나온 희정은 화장대 앞에서 머리를 말린다. 젖은 머리로 침대에 누웠다가는 침대가 다 젖을 것이기 때문에 머리를 다 말리려는 것이다. 그때 등뒤에서 현우가 끌어 안는다.
『현우씨 조금만 참아 머리 좀 말리고』
『싫어 난 급하다고』
『안돼 조금만 참아』
희정의 말이 너무 단호 했기 때문에 현우는 뒤로 물러선다. 쇼파에 앉아 머리를 말리고 있는 희정의 모습을 바라본다. 희정의 뒷모습은 단아하고 아름다웠다.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앉아서 머리를 말리고 있는 작고 아담한 등과 잘록한 허리를 바라보며 현우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현우씨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설마 내 뒷모습 보고 실망한 건 아니지』
『아……아니 오히려 감탄하고 있었는데 으……읍』
현우의 목을 끌어 안은 희정의 입술이 현우의 입술을 쪽쪽거리며 빨아 들인다. 현우와 희정이 혀가 서로의 혀를 탐닉하며 입안에서 들락 날락 거리며 쪽쪽거리는 소리를 낸다. 현우는 두 손으로 희정을 끌어 안는다. 한 손으로는 어깨 바로 밑을 끌어 안고 다른 한 손은 밑으로 내려가서 희정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 당겨 현우의 몸과 밀착시킨다. 현우는 팬티만 입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얇은 옷감 속의 부드러운 알몸의 느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으윽』
현우는 희정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감싸 안으며 위로 밀어 올린다. 희정은 발 뒤꿈치를 들고 까치발로 서서 하체를 현우의 사타구니에 문지른다. 현우의 사타구니가 볼록하게 쏟아 오르며 희정의 은밀한 부위를 지긋이 눌러 온다.
『아……현우씨 커지고 있다……정말 대단해』
희정은 자신의 사타구니를 지긋이 눌러오는 현우의 자지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걸 느낄 수 있었다.
어깨를 감싸고 있던 현우의 손이 희정의 목뒤로 와서 지퍼를 내리고 양쪽 어깨에서 희정의 원피스를 벗겨내자 미끄러지듯 바닥에 떨어진다. 희정은 원피스 속에 무릎 위 20cm정도 길이의 하얀 실크 슬립을 입고 있었다. 동그랗고 슬립의 아이보리색 가는 어깨 끈이 섹시하게 현우의 시선에 들어온다.
현우의 손이 희정의 어깨에서 등뒤 척추를 따라 밑으로 내려간다. 부드러운 맨 살의 촉감이 전해진다.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간 현우의 손은 희정의 슬립과 희정의 등 사이의 틈으로 들어간다. 팽팽한 브래지어 끈이 현우의 손끝에 닿는다. 현우는 나머지 한 손 마저 틈으로 집어 넣고는 브래지어 훅을 풀었다. 어깨 끈이 없는 스타일이라 풀어진 한쪽 끝을 잡아 당기자 나머지 부분이 딸려 나온다. 브래지어를 벗긴 그녀의 젖가슴이 슬립위로 살짝 비친다.
현우의 두 손이 희정의 어깨에서부터 서서히 슬립의 어깨 끈을 따라 밑으로 내려와서는 풍만의 희정의 양쪽 젖가슴을 슬립위로 감싸 쥔다.
탱탱한 희정의 젖가슴은 한 손으로는 다 감쌀 수 없을 만큼 풍만했기 때문에 손아귀에 다 들어 오지 못한다. 손바닥을 펴고 살짝 문지른다. 손바닥에 탱탱한 희정의 젖꼭지가 눌리면서 젖 가슴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아……으……음』
희정은 젖꼭지를 누르며 다가오는 현우의 손바닥과 몸 사이의 슬립의 부드러운 느낌에 신음 소리를 낸다.
현우는 입을 벌려 희정의 오른쪽 젖가슴을 슬립위로 살짝 물었다. 슬립과 슬립 안의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 주며 천천히 입안에서 굴린다. 현우의 타액으로 슬립이 젖어 현우가 입으로 물었던 부분은 투명한 상태가 된다. 슬립위로 투명하게 내비치는 붉은 젖꼭지의 모습으로 희정의 흥분상태를 알 수 있었다.
현우는 반대쪽 젖가슴 마저 입을 물고 입안에서 천천히 굴린다.
『아……으……음』
희정의 몸이 신음소리와 함께 활처럼 뒤로 젖혀 지며 젖가슴이 현우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 온다. 한 손을 희정의 등뒤로 하며 희정의 허리를 감싸 안아 넘어지지 않게 한 다음 희정의 양쪽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입에 넣고 빨아 댄다.
희정은 몸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현우의 머리카락을 움쳐 쥐고 현우의 입안의 따뜻한 감촉으로 몸부림 치며 거친 호흡과 비명을 지른다.
『아……허……하……현우씨 기분이 이상해』
『아……윽, 아하……현우씨 기분이 너무 좋아……아……현우씨……』
희정은 점점 깊은 쾌락의 늪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곳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으로 몸이 더욱 뒤로 젖혀진다.
현우는 뒤로 젖혀지는 희정의 몸을 벽에 기대도록 하고 두 손으로 그녀의 양쪽 골반 뼈 바로 위 허리를 잡고 희정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현우의 눈앞에 희정의 배꼽 아래 두 다리가 갈라지기 시작하는 부분이 눈에 들어 온다. 얇은 슬립위로 그녀의 레이스 팬티와 레이스 구멍 사이의 검은 보지 털이 살짝 내비친다. 검은 보지 털과 대조적인 하얀색 팬티는 어젯밤에 입었던 종류가 같이 보지 털 부분만 역삼각형의 천으로 가려져 있고 허리부분은 끈으로 되어 있으며 역삼각형의 끝부분은 다시 끈으로 되어 있어 엉덩이 갈라진 틈에 들어가 있는 T백 스타일의 팬티다.
『희정씨 설마 어제 팬티 그대로 입은 건 아니지?』
『미쳤어 현우씨 당연이 새 걸로 갈아 입은 거야』
『난 희정씨가 하루 종일 입었던 팬티가 좋은데』
『현우씨는 이상한 취미가 있는 것 같아 혹시 변태 아냐?』
『그래 난 변태라고 그럼 지금부터 변태적인 섹스를 해볼까』
『싫어 난 그런 변태적인 섹스는 싫다고』
현우는 슬립 끝자락을 위로 들추고 팬티를 노출 시킨다. 희정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먼저 혀로 팬티 주위의 허벅지를 핥는다.
『아……하……제발 거긴 하지만……』
희정은 현우에게 자신의 은밀한 부분이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현우의 혀가 민감한 부분을 핥기 시작하며 희정에게는 주체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 온다.
『아……하……현우씨 제발 그만 거긴 제발 그만해』
희정의 애원은 오히려 현우를 자극했다. 현우의 혀의 움직임이 빨라지다가 이제는 아예 그곳을 세게 빨아 들인다. 쪽쪽 거리며 빨아 들였다. 내놓는 현우의 애무에 희정은 눈앞이 하얗게 변하고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현우의 머리카락을 잡고 있던 희정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어느 순간부터는 현우의 머리카락을 쥐어 뜯는다.
현우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쥐어 뜯기는 고통을 참으며 그녀의 보지 주위의 은밀한 살을 계속 빨아댄다.
『아……아……제발 그만 그만해 나 죽을 것 같아 제발』
희정의 애원이 계속되고 희정은 자신의 두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쥔다. 현우가 보지 주위를 핥을수록 조금 전 현우의 입안에 있던 젖가슴이 다시 한번 현우의 입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
『아……현우씨 제발 거긴 그만 그만해』
희정은 스스로 젖가슴을 쥐고 젖꼭지를 돌려 가며 달래보려 한다. 하지만 만족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슬립의 어깨 끈이 밑으로 내려와 희정의 팔꿈치 부근에 걸려서 젖가슴이 반쯤 노출된 상태였다. 현우의 타액으로 젖은 슬립의 앞부분이 젖가슴에 살짝 걸려 있는 상태로 희정은 자신의 젖가슴을 더욱 세게 쥐어 짠다.
『아……윽……제발……』
현우의 한 손이 슬립 속으로 들어와서는 팬티의 한쪽을 잡아 옆으로 들어 올리자 희정의 보지가 흥건히 젖은 상태로 드러나고 드러난 보지는 젖어서 붉은빛의 속살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가운데 세 개의 손가락을 펴서 위로부터 아래로 쭉 밀어 내린다. 손가락 끝이 희정의 보지 물로 젖는다.
희정은 벌써부터 자신의 보지가 젖어 있다는 걸 현우에게 들켜 버려 너무 창피해서 두 눈을 감아 버린다.
현우의 얼굴이 깊숙이 들어와서 혀로 희정의 보지 물을 핥는다.
『아……아 현우씨 제발 그러지마 나 창피하단 말이야 제발 그만해』
그러나 현우는 하던 동작을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손가락을 보지 속 깊숙이 밀어 넣는다. 이미 젖을 때로 젖어 있던 희정의 보지는 현우의 손가락 세 개를 무리 없이 받아 들인다.
『아……제발 그만 그만해……』
희정은 자신의 보지 속에 현우의 손가락이 들어 오면서 질 내벽을 자극하는 순간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몸부림 친다. 현우는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며 희정의 질 내벽을 자극한다.
보지 물과 현우의 손가락이 마찰하며 쩍쩍거리는 소리가 세게 들릴 정도로 빠르고 강한 현우의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희정의 비명 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아……윽……제발 현우씨 그만그만해 나 죽을 것 같아……』
희정은 손가락이 보지 속에서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손가락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아……현우씨 제발 넣어줘』
『뭘 넣어달라는 거지』
『아……현우씨 제발 당신 것을 넣어줘 어서』
『뭘 넣어 달라고?』
『아……현우씨 제발 당신 좆을 내 보지에 박아줘 어서 빨리』
사실 현우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보지의 쩍쩍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부터 자신의 자지를 넣고 싶었다. 현우는 팬티를 벗으며 희정의 한쪽 허벅지를 잡고 위로 들어 올린다. 희정의 등이 벽에 기대고 한쪽 다리가 위로 치켜 올려진 상태에서 현우는 팬티를 옆으로 들추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쑥 밀어 넣는다. 희정의 보지가 벌어지면서 현우의 자지를 삼킨다. 보지 물에 흥건히 젖어 있는 희정의 보지는 쉽게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인다.
『아……윽』
현우는 귀두 끝에 느껴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보지 속살의 느낌에 신음소리를 낸다. 잡고 있던 희정의 허벅지를 세게 누르며 자신의 하체를 앞으로 쑥 밀어 붙여 남아 있는 나머지 부분까지 깊숙이 밀어 넣는다.
『아……허……헉!』
보지 속 깊숙이 들어와 박히는 현우의 자지의 느낌으로 희정은 눈이 휘둥그래지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입을 크게 벌리며 거친 숨소리와 함께 신음 소리를 토해 낸다.
보지를 가득 채우며 들어왔던 현우의 자지가 서서히 빠져 나간다. 희정은 들어올 때의 충만한 느낌과 다른 허전함으로 몸을 부르르 떨며 다시 한번 비명을 지른다.
『아……으……흑……으……』
다시 보지 속살들이 현우의 자지에 밀려 들어가며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인다.
『아……아……하……』
희정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황홀한 느낌이 온몸으로 퍼져 가자 두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을 세게 쥐어 짠다.
현우의 몸이 뒤로 빠지는 듯 하더니 아주 빠른 속도로 희정의 하체에 다가와서 밀착이 된다.
『허……헉……으……음』
희정은 자신의 보지 속에 들어온 현우의 자기를 꽉 조인다. 현우는 자신의 자지를 조여오는 보지의 느낌에 신음을 내지르며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입을 벌려 희정의 젖꼭지를 살짝 문다.
『으……음』
『아……아……』
희정은 다가온 현우의 머리카락을 두 손으로 감싸 쥔다. 현우는 입으로는 그녀의 젖꼭지를 깨물며 하체는 빠른 속도로 그녀의 보지 속을 들락 날락 한다. 동시에 젖꼭지와 보지를 현우에게 빼앗긴 희정은 황홀경에 빠져 들어 가며 신음소리를 크게 내지른다.
방음에 되어 있지 않았다면 그 소리는 복도 끝 계단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 소리였다. 하지만 이곳은 방음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현우는 희정의 비명 소리가 커지는 게 너무 좋았다. 자신이 여자의 입에서 이렇게 큰 비명소리를 내지르게 하고 있다는 자부심 같은 게 느껴져 몸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빠르고 강하기만 하던 현우의 몸놀림이 3번은 빠르고 강하게 3번은 짧게 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현우의 자지는 희정의 보지 속 좌우를 번갈아 가며 쑤셔 댄다.
희정의 팔꿈치에 걸려 있던 슬립의 어깨 끈이 밑으로 내려 떨어지며 슬립이 희정의 몸에서 미끄러지다 허리에 걸린다.
『아……으……흑 헉! 헉! 헉!』
현우는 나머지 허벅지 마저 잡아 위로 들어 올린다. 희정은 두 다리로 현우의 허리를 감으며 현우의 목에 매달린다.
현우는 두 손으로 희정의 양쪽 엉덩이를 받쳐들고는 희정의 보지 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빠르게 쑤셔 넣었다가 다시 빼낸다. 희정의 엉덩이가 세차게 벽에 닿으며 튕겨 나온다.
희정의 엉덩이가 벽에 부딪치며 쿵쿵 울리는 소리가 난다. 그 소리에 더욱 자극을 받은 현우는 더욱 세게 쑤셔 넣었다. 빼는 동작을 반복하고 희정은 보지 속이 찢어 질것 같은 고통으로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 고통은 더욱 큰 쾌감으로 전해진다.
『아……악……헉! 현우씨 너무 아파 제발 살살해……아악 나 죽어……제발』
희정의 애원에 현우는 조금 천천히 하더니 금세 다시 빨라진다. 희정의 보지 속에 자지가 들락날락하며 내는 쩍쩍거리는 소리와 함께 희정이 엉덩이가 벽에 부딪히는 쿵쿵거리는 소리가 10여분 동안 방안에 울리고 나자 희정은 거의 기절할 지경에 이르고 비록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 희정의 온몸을 지탱해야 했기 때문에 현우 또한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헉 헉 헉』
『아……으……음』
현우와 희정의 신음소리가 동시에 울리고 현우는 더 이상 그녀의 몸무게를 지탱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현우는 자신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희정의 두 다리를 밑으로 내리고 희정을 돌아 세운다. 벽에 손을 집고 선 희정의 양쪽 엉덩이를 잡아 당겨 거의 90도로 고개를 숙이게 만든 현우는 희정의 다리 사이를 넓게 벌린다.
방금 전까지 현우의 자지가 박혀 있던 희정의 보지가 벌려진 상태로 노출된다. 현우는 다시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으로부터 자지를 밑으로 내려 꽂는다.
『아……윽』
축 늘어진 희정의 슬립이 허리에서 흔들리고 땀에 젖은 희정의 긴 머리가 현우의 몸동작을 따라 흔들린다.
현우가 몸을 앞으로 길게 내밀며 자지를 쑤셔 넣자 희정의 몸이 활처럼 휘어지며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이고 다시 빼내는 순간이 활처럼 휘어졌던 몸이 펴지는 모습의 연속이 계속된다.
『아……현우씨 너무 잘해……나 죽어……제발……』
희정은 자신의 보지에 꽂히는 현우의 자지가 너무 좋았다. 이미 커질 대로 커진 희정의 보지를 가득 채우며 들어오는 현우의 자지의 느낌은 벌써 몇 번 오르가슴의 순간까지 끌어 올렸었다. 희정은 마치 더 이상 올라 갈 수 없을 것 같았던 순간에도 현우는 그녀를 끌어 올렸고 그 끝이 어디 인지 모를 황홀경 속으로 그녀를 밀어 넣었다.
『아……으……하……학! 자기 너무 좋아』
『그래 좋아 뭐가 좋은데?』
『자기 자지가 꽂히는 느낌이 너무 좋아 아……나 미쳐 버릴 것 같아……』
팬티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희정의 보지에 자지를 꽂고 있었기에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에는 아직도 팬티 끈이 박혀 있었다. 그 모습은 너무 섹시했다.
『희정씨 내일 회사에서 할 수 있어』
『아……회사에서는 안돼』
현우의 몸놀림이 다시 빨라지며 희정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미쳐 버릴 것 같은 기분으로 희정은 비명을 질러댄다.
『아……하……제발……』
『내일 회사에서 나한테 희정의 알몸을 줘야 해』
『아……알았어 줄게 제발 천천히 나 미칠 것 같아 제발』
희정의 대답을 들은 다음에서야 현우의 몸놀림이 다시 부드러워진다. 희정의 벗은 등위로 현우의 땀방울이 떨어진다.
두 사람은 벌써 두 시간이 넘게 섹스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거의 탈진 상태가 되고 있었다.
현우는 희정을 침대 위에 눕힌다.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두 다리를 위로 밀어 올린다. 희정의 다리 사이가 최대한 벌어진 상태가 되었다. 현우는 벌겋게 달아 오른 희정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다시 밀어 넣는다.
『아……흑……』
현우의 자지가 아주 빠른 속도로 희정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 한다. 희정의 절정의 순간으로 치솟아 오르고 현우 또한 절정의 순간에 오른다. 현우의 몸이 갑자기 멈추면서 자지를 희정의 보지 속 깊은 곳까지 밀어 넣는다. 그리고는 희정의 몸 위로 쓰러지면서 희정을 세게 끌어 안는다. 현우는 온 힘으로 희정의 하체를 짓누른다. 희정의 보지가 꿈틀거리며 현우의 자지를 꽉 조여 오는 느낌을 받으며 현우는 정액을 쏟아 낸다. 그와 동시에 희정의 보지에서도 액체가 흘러 나온다. 온 힘을 다해 정액을 쏟아 부은 현우는 그 몇 분을 그대로 희정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박은 자세로 누워 있었다.
『현우씨 자지가 줄어 들고 있어 아……너무 좋았어 자기 사랑해』
희정은 자신의 보지 속에서 줄어드는 현우의 자지를 느끼며 현우의 입에 키스를 한다. 현우가 천천히 자지를 보지에서 꺼내자 희정의 보지에서 현우의 정액이 쏟아져 나와 팬티를 적시고도 바닥에 흐른다.
희정은 재빨리 일어나 휴지로 쏟아지는 정액을 닦는다.
현재는 세번째 섹스에 대한 계획이 오리무중입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아뭏든 조금 늦어질 수도 있겠군요....
▶[열람중]
- 희정과 현우의 두 번째 섹스- 실시간 핫 잇슈
희정과 관계를 갖은 다음날 출근길에 현우는 사무실에 들어가는걸 조금 주저한다. 혹시나 희정이 어제일로 무슨 말을 하지 않을까 해서다.
출근 시간을 조금 넘어서 사무실에 들어간 현우는 혹시나 희정의 눈에 띄지 않을까 조심하며 조용히 자신의 책상에 앉는다.
『김현우씨 출근시간이 왜 이렇게 늦죠! 그리고 어제까지 마치기로 한 보고서는 아직도 안되었나요!』
희정의 성남 목소리가 등뒤에 들려 온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질타를 들으면서도 현우는 가슴을 쓸어 내린다. 무사히 넘어 갔다는 생각에서였다.
『네 죄송합니다. 오전 중에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대답은 잘하죠 그래요 그럼 오전 중으로 끝내도록 하세요』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부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희정은 그 말을 마치고는 자신의 책상에 앉아 언제나처럼 일에 열중한다.
오전 근무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도 현우는 보고서를 끝내지 못했다. 머뭇거리며 희정의 책상으로 다가간다.
『저어 이사님!』
『아 이현우씨 보고서 다 끝냈나요?』
『저 그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희정의 얼굴이 굳어 지며 눈빛이 차갑게 변한다.
『아니 오전까지 끝낸다고 했잖아요』
『저어 죄송합니다. 오늘 오후까지 꼭 마치겠습니다.』
현우는 희정 앞에서 고개도 들지 못하고 기어가는 듯 작은 소리로 대답한다. 어젯밤의 모습과는 정반대다.
희정은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펴 본다. 다른 직원들은 모두 점심 식사하러 나간 듯 사무실에는 두 사람만 남아 있었다.
『이현우씨! 어젯밤일 때문에 내가 이현우씨를 봐줄 거란 생각은 하지 마세요』
『……』
『난 공과 사는 명확히 구별하는 사람이에요』
현우는 희정이 어젯밤 일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 일과 일은 명확히 구별하자는 희정의 말의 뜻을 음미해본다.
현우가 생각하기에는 희정은 어젯밤 일은 상관하지 않겠다는 뜻일 것이다. 또한 그 의미는 어젯밤에 대해서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꼭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그럼 믿어 보겠어요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마쳐야 해요 나도 현우씨가 일을 마칠 때까지 퇴근 하지 않을 거예요』
현우는 자기 자리에 돌아오면서 살짝 희정의 모습을 살핀다. 얇은 원피스 차림의 희정의 옷차림이 무척 매혹적이라는 생각을 하며 의자에 앉는다.
현우가 의자에 앉는 것을 확인하며 희정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뜬다.
현우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자신이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희정의 마지막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의 그녀라면 부하직원이 일을 하든 말든 퇴근시간이 되면 칼 퇴근을 하던 희정의 스타일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 현우가 하고 있는 보고서가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다. 정확히 주말까지만 마치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현우도 여유를 갖고 있었는데 일에 대해 너무 재촉하고 있었다.
어찌 되었든 현우는 점심도 먹지 못하고 보고서 작업에 매달린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지나서도 마치지 못했다.
『이현우씨 보고서 아직 끝내지 못했나요?』
퇴근 시간이 지나자 다른 직원들이 들으라는 듯이 소리친다.
『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끝내야 해요 그래야 내가 검토하고 보고할거 아니에요 이현우씨가 일끝내기 전까지 나도 퇴근 못하니까 알아서 해요 자 다른 사람들은 일 끝났으면 퇴근들 하시고』
평소와 다른 희정의 재촉에 의아해 하면서도 다른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다.
현우가 일을 하는 동안 희정은 자신의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무슨 책을 읽는지 가끔 웃는 소리가 들린다.
8시가 넘어서야 겨우 일을 마친 현우는 보고서를 들고 희정에게 다가간다.
『저어 이사님 보고서 다 마쳤습니다.』
『그래요 어디 한번 봐요』
보고서를 건네 받은 희정은 면밀히 검토를 한다. 희정의 평소 스타일이 토시 하나라도 틀리는걸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옆에 서서 기다리는 현우의 마음은 무척 초조하다 혹시라도 틀리면 어쩌나 하고
『잘했어요. 자 그럼 퇴근하죠』
서둘러 책상 정리를 마친 현우는 앞서가는 희정의 뒤를 따라 간다. 희정이 걸을 때마다 희정이 입고 있던 얇은 원피스 자락이 흔들린다.
『현우씨 우리 저녁이나 먹을까요』
그러고 보니 현우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새벽에 희정이와 헤어진 이후로 지금까지 굶은 것이다, 갑자기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이사님께서 사시는 건가요?』
『오늘은 현우씨 때문에 늦었으니까 현우씨가 사야 돼지 않나』
『아 그런가요 그럼 뭐 제가 사야죠 대신 메뉴는 제가 임으로 결정합니다.』
『뭐 특별한 거라도 있나 보죠 좋아요』
현우는 사무실 앞에서 희정이 주차장에서 차를 빼오기를 기다린다. 차가 도착하자 현우는
『이사님 제가 운전해도 될까요?』
『아니 왜요 찾기가 힘든가요』
『네 조금 멀거든요』
『좋아요 그럼 현우씨가 운전해요』
조수석에 희정이 앉고 현우는 운전하게 되었다. 차가 시내를 벗어나 한참을 달린다.
『아니 너무 멀리 가는 것 아닌가요?』
『맛있는 걸 먹으려면 조금 멀리 가야지』
현우는 반말을 한다. 회사 밖이나 지금부터 희정은 현우의 상사가 아니라 자신이 점령한 여자일 뿐이다. 희정 또한 그걸 인정하는 듯 하다.
『현우씨 밤일은 잘하면서 일은 왜 그렇게 못해』
『……』
『앞으로도 오늘처럼 하면 인정사정 없이 사표 쓰게 할거야』
『아유 무서워 알았어 열심히 하면 되잖아』
현우는 오른손을 희정의 무릎 위에 올려 놓는다 희정은 그런 현우의 손을 거부 하지 않는다. 얇은 스커트 천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현우의 손은 희정의 무릎을 위 아래로 더듬는다.
스커트의 겉감과 안쪽의 천이 밀리는 듯한 느낌이 손바닥에 전해지며 희정의 얼굴이 조금씩 상기된다.
『현우씨 이러지마 나 흥분되잖아』
『왜 흥분되라고 하는 건 데 싫어』
『이러다 사고 나면 어쩌려고 그래』
『걱정 말아 내가 이래도 무사고 10년이라 구』
희정의 걱정에 아랑곳 없이 현우의 손은 더욱 자극적으로 움직인다. 허벅지에서 허리 쪽으로 올라온 현우는 손바닥을 펴서 희정의 사타구니를 손가락으로 자극한다.
『아……기분이 이상해』
희정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희정은 다리를 조금 벌려 현우의 손이 조금 더 깊은 곳을 향하도록 한다. 스커트 위를 통해 느껴지는 희정의 부드러운 허벅지의 감촉에 만족을 못한 듯 차가 신호 대기를 하는 순간 현우의 손이 스커트의 갈라진 틈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아- 안돼 현우씨 이러지마』
희정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쥐고 애무하던 손이 갑자기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간다. 재빨리 그녀의 보지 살을 꼬집는다.
『아야 아파 현우씨 너무해』
손으로 희정의 보지 살을 잡고 다른 손가락으로 속살을 만진다. 희정은 속살을 만지는 현우의 손가락의 느낌으로 점점 달아 오른다.
『아……현우씨 그만 그만해……여기서는 안돼』
희정은 갑자기 창문을 내린다. 차가운 바람이 차 안으로 들어 오고 뜨거워졌던 몸이 식는 것 같다. 현우도 더 이상은 무리라는 생각을 했는지 희정의 스커트 속에서 손을 꺼낸다.
『현우씨 앞으로 이런 장난하지마 알았지』
『왜 난 희정씨하고 카 섹스를 하고 싶은데』
『그래도 그렇지 달리는 차 안에서 어떻게 그런 일을 해』
『우리 그냥 저기에 차 세우고 할까』
『뭐 싫어 날 아무렇게나 몸을 굴리는 여자로 생각하지마』
『미안해 』
『자 빨리 가자 나 배고파』
사실 희정은 배가 고픈 게 아니었다. 식사를 끝내고 그냥 헤어지지 않을 거라는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희정 또한 그걸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배가 고팠던 현우는 게걸스럽게 저녁을 먹는다 그 모습을 앞에서 지켜 보며 희정은 야릇한 미소를 짖는다.
눈앞의 음식을 먹지 않고 현우가 먹는 모습만 지켜보는 희정을 보고
『아니 맛없어요 왜 안 먹어요』
『응 현우씨 먹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래』
『그래도 어서 먹어둬요 나중에 배고프다 하지 말고』
『응 알았어 먹을게』
저녁을 먹고 난 두 사람은 근처의 러브 호텔에 들어간다. 희정은 현우가 왜 굳이 이렇게 먼 곳까지 왔는지 알 것 같았다. 초호화판으로 꾸며진 방안은 신기할 정도로 편안하면서도 야릇한 흥분을 주기에 충분했다.
『먼저 씻을게요』
현우는 먼저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하고 나오는 현우의 건장한 몸매에 희정은 놀라며
『현우씨 운동하나 봐』
『뭐 조금 하지 건강을 위해서』
『그렇구나』
희정은 현우의 폭발적인 힘이 바로 저런 몸에서 나오는 구나 하며 샤워를 하기 위해 욕실에 들어간다.
『희정씨 샤워하고 나서도 옷 입고 나와』
현우는 오늘 희정이 입고 있는 옷이 너무 섹시해 보였다. 알몸으로 나오는 것보다 지금 그 상태에서부터 벗겨 보고 싶었다.
『참 취미도 별나 알았어』
희정은 핸드백을 들고 욕실에 들어간다 그 속에는 점심시간에 미리 구입한
새로 갈아 입을 속옷이 들어 있었다.
샤워를 끝내고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나온 희정은 화장대 앞에서 머리를 말린다. 젖은 머리로 침대에 누웠다가는 침대가 다 젖을 것이기 때문에 머리를 다 말리려는 것이다. 그때 등뒤에서 현우가 끌어 안는다.
『현우씨 조금만 참아 머리 좀 말리고』
『싫어 난 급하다고』
『안돼 조금만 참아』
희정의 말이 너무 단호 했기 때문에 현우는 뒤로 물러선다. 쇼파에 앉아 머리를 말리고 있는 희정의 모습을 바라본다. 희정의 뒷모습은 단아하고 아름다웠다.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앉아서 머리를 말리고 있는 작고 아담한 등과 잘록한 허리를 바라보며 현우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현우씨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설마 내 뒷모습 보고 실망한 건 아니지』
『아……아니 오히려 감탄하고 있었는데 으……읍』
현우의 목을 끌어 안은 희정의 입술이 현우의 입술을 쪽쪽거리며 빨아 들인다. 현우와 희정이 혀가 서로의 혀를 탐닉하며 입안에서 들락 날락 거리며 쪽쪽거리는 소리를 낸다. 현우는 두 손으로 희정을 끌어 안는다. 한 손으로는 어깨 바로 밑을 끌어 안고 다른 한 손은 밑으로 내려가서 희정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 당겨 현우의 몸과 밀착시킨다. 현우는 팬티만 입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얇은 옷감 속의 부드러운 알몸의 느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으윽』
현우는 희정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감싸 안으며 위로 밀어 올린다. 희정은 발 뒤꿈치를 들고 까치발로 서서 하체를 현우의 사타구니에 문지른다. 현우의 사타구니가 볼록하게 쏟아 오르며 희정의 은밀한 부위를 지긋이 눌러 온다.
『아……현우씨 커지고 있다……정말 대단해』
희정은 자신의 사타구니를 지긋이 눌러오는 현우의 자지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걸 느낄 수 있었다.
어깨를 감싸고 있던 현우의 손이 희정의 목뒤로 와서 지퍼를 내리고 양쪽 어깨에서 희정의 원피스를 벗겨내자 미끄러지듯 바닥에 떨어진다. 희정은 원피스 속에 무릎 위 20cm정도 길이의 하얀 실크 슬립을 입고 있었다. 동그랗고 슬립의 아이보리색 가는 어깨 끈이 섹시하게 현우의 시선에 들어온다.
현우의 손이 희정의 어깨에서 등뒤 척추를 따라 밑으로 내려간다. 부드러운 맨 살의 촉감이 전해진다.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간 현우의 손은 희정의 슬립과 희정의 등 사이의 틈으로 들어간다. 팽팽한 브래지어 끈이 현우의 손끝에 닿는다. 현우는 나머지 한 손 마저 틈으로 집어 넣고는 브래지어 훅을 풀었다. 어깨 끈이 없는 스타일이라 풀어진 한쪽 끝을 잡아 당기자 나머지 부분이 딸려 나온다. 브래지어를 벗긴 그녀의 젖가슴이 슬립위로 살짝 비친다.
현우의 두 손이 희정의 어깨에서부터 서서히 슬립의 어깨 끈을 따라 밑으로 내려와서는 풍만의 희정의 양쪽 젖가슴을 슬립위로 감싸 쥔다.
탱탱한 희정의 젖가슴은 한 손으로는 다 감쌀 수 없을 만큼 풍만했기 때문에 손아귀에 다 들어 오지 못한다. 손바닥을 펴고 살짝 문지른다. 손바닥에 탱탱한 희정의 젖꼭지가 눌리면서 젖 가슴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아……으……음』
희정은 젖꼭지를 누르며 다가오는 현우의 손바닥과 몸 사이의 슬립의 부드러운 느낌에 신음 소리를 낸다.
현우는 입을 벌려 희정의 오른쪽 젖가슴을 슬립위로 살짝 물었다. 슬립과 슬립 안의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 주며 천천히 입안에서 굴린다. 현우의 타액으로 슬립이 젖어 현우가 입으로 물었던 부분은 투명한 상태가 된다. 슬립위로 투명하게 내비치는 붉은 젖꼭지의 모습으로 희정의 흥분상태를 알 수 있었다.
현우는 반대쪽 젖가슴 마저 입을 물고 입안에서 천천히 굴린다.
『아……으……음』
희정의 몸이 신음소리와 함께 활처럼 뒤로 젖혀 지며 젖가슴이 현우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 온다. 한 손을 희정의 등뒤로 하며 희정의 허리를 감싸 안아 넘어지지 않게 한 다음 희정의 양쪽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입에 넣고 빨아 댄다.
희정은 몸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현우의 머리카락을 움쳐 쥐고 현우의 입안의 따뜻한 감촉으로 몸부림 치며 거친 호흡과 비명을 지른다.
『아……허……하……현우씨 기분이 이상해』
『아……윽, 아하……현우씨 기분이 너무 좋아……아……현우씨……』
희정은 점점 깊은 쾌락의 늪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곳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으로 몸이 더욱 뒤로 젖혀진다.
현우는 뒤로 젖혀지는 희정의 몸을 벽에 기대도록 하고 두 손으로 그녀의 양쪽 골반 뼈 바로 위 허리를 잡고 희정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현우의 눈앞에 희정의 배꼽 아래 두 다리가 갈라지기 시작하는 부분이 눈에 들어 온다. 얇은 슬립위로 그녀의 레이스 팬티와 레이스 구멍 사이의 검은 보지 털이 살짝 내비친다. 검은 보지 털과 대조적인 하얀색 팬티는 어젯밤에 입었던 종류가 같이 보지 털 부분만 역삼각형의 천으로 가려져 있고 허리부분은 끈으로 되어 있으며 역삼각형의 끝부분은 다시 끈으로 되어 있어 엉덩이 갈라진 틈에 들어가 있는 T백 스타일의 팬티다.
『희정씨 설마 어제 팬티 그대로 입은 건 아니지?』
『미쳤어 현우씨 당연이 새 걸로 갈아 입은 거야』
『난 희정씨가 하루 종일 입었던 팬티가 좋은데』
『현우씨는 이상한 취미가 있는 것 같아 혹시 변태 아냐?』
『그래 난 변태라고 그럼 지금부터 변태적인 섹스를 해볼까』
『싫어 난 그런 변태적인 섹스는 싫다고』
현우는 슬립 끝자락을 위로 들추고 팬티를 노출 시킨다. 희정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먼저 혀로 팬티 주위의 허벅지를 핥는다.
『아……하……제발 거긴 하지만……』
희정은 현우에게 자신의 은밀한 부분이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현우의 혀가 민감한 부분을 핥기 시작하며 희정에게는 주체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 온다.
『아……하……현우씨 제발 그만 거긴 제발 그만해』
희정의 애원은 오히려 현우를 자극했다. 현우의 혀의 움직임이 빨라지다가 이제는 아예 그곳을 세게 빨아 들인다. 쪽쪽 거리며 빨아 들였다. 내놓는 현우의 애무에 희정은 눈앞이 하얗게 변하고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현우의 머리카락을 잡고 있던 희정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어느 순간부터는 현우의 머리카락을 쥐어 뜯는다.
현우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쥐어 뜯기는 고통을 참으며 그녀의 보지 주위의 은밀한 살을 계속 빨아댄다.
『아……아……제발 그만 그만해 나 죽을 것 같아 제발』
희정의 애원이 계속되고 희정은 자신의 두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쥔다. 현우가 보지 주위를 핥을수록 조금 전 현우의 입안에 있던 젖가슴이 다시 한번 현우의 입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
『아……현우씨 제발 거긴 그만 그만해』
희정은 스스로 젖가슴을 쥐고 젖꼭지를 돌려 가며 달래보려 한다. 하지만 만족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슬립의 어깨 끈이 밑으로 내려와 희정의 팔꿈치 부근에 걸려서 젖가슴이 반쯤 노출된 상태였다. 현우의 타액으로 젖은 슬립의 앞부분이 젖가슴에 살짝 걸려 있는 상태로 희정은 자신의 젖가슴을 더욱 세게 쥐어 짠다.
『아……윽……제발……』
현우의 한 손이 슬립 속으로 들어와서는 팬티의 한쪽을 잡아 옆으로 들어 올리자 희정의 보지가 흥건히 젖은 상태로 드러나고 드러난 보지는 젖어서 붉은빛의 속살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가운데 세 개의 손가락을 펴서 위로부터 아래로 쭉 밀어 내린다. 손가락 끝이 희정의 보지 물로 젖는다.
희정은 벌써부터 자신의 보지가 젖어 있다는 걸 현우에게 들켜 버려 너무 창피해서 두 눈을 감아 버린다.
현우의 얼굴이 깊숙이 들어와서 혀로 희정의 보지 물을 핥는다.
『아……아 현우씨 제발 그러지마 나 창피하단 말이야 제발 그만해』
그러나 현우는 하던 동작을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손가락을 보지 속 깊숙이 밀어 넣는다. 이미 젖을 때로 젖어 있던 희정의 보지는 현우의 손가락 세 개를 무리 없이 받아 들인다.
『아……제발 그만 그만해……』
희정은 자신의 보지 속에 현우의 손가락이 들어 오면서 질 내벽을 자극하는 순간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몸부림 친다. 현우는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며 희정의 질 내벽을 자극한다.
보지 물과 현우의 손가락이 마찰하며 쩍쩍거리는 소리가 세게 들릴 정도로 빠르고 강한 현우의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희정의 비명 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아……윽……제발 현우씨 그만그만해 나 죽을 것 같아……』
희정은 손가락이 보지 속에서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손가락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아……현우씨 제발 넣어줘』
『뭘 넣어달라는 거지』
『아……현우씨 제발 당신 것을 넣어줘 어서』
『뭘 넣어 달라고?』
『아……현우씨 제발 당신 좆을 내 보지에 박아줘 어서 빨리』
사실 현우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보지의 쩍쩍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부터 자신의 자지를 넣고 싶었다. 현우는 팬티를 벗으며 희정의 한쪽 허벅지를 잡고 위로 들어 올린다. 희정의 등이 벽에 기대고 한쪽 다리가 위로 치켜 올려진 상태에서 현우는 팬티를 옆으로 들추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쑥 밀어 넣는다. 희정의 보지가 벌어지면서 현우의 자지를 삼킨다. 보지 물에 흥건히 젖어 있는 희정의 보지는 쉽게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인다.
『아……윽』
현우는 귀두 끝에 느껴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보지 속살의 느낌에 신음소리를 낸다. 잡고 있던 희정의 허벅지를 세게 누르며 자신의 하체를 앞으로 쑥 밀어 붙여 남아 있는 나머지 부분까지 깊숙이 밀어 넣는다.
『아……허……헉!』
보지 속 깊숙이 들어와 박히는 현우의 자지의 느낌으로 희정은 눈이 휘둥그래지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입을 크게 벌리며 거친 숨소리와 함께 신음 소리를 토해 낸다.
보지를 가득 채우며 들어왔던 현우의 자지가 서서히 빠져 나간다. 희정은 들어올 때의 충만한 느낌과 다른 허전함으로 몸을 부르르 떨며 다시 한번 비명을 지른다.
『아……으……흑……으……』
다시 보지 속살들이 현우의 자지에 밀려 들어가며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인다.
『아……아……하……』
희정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황홀한 느낌이 온몸으로 퍼져 가자 두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을 세게 쥐어 짠다.
현우의 몸이 뒤로 빠지는 듯 하더니 아주 빠른 속도로 희정의 하체에 다가와서 밀착이 된다.
『허……헉……으……음』
희정은 자신의 보지 속에 들어온 현우의 자기를 꽉 조인다. 현우는 자신의 자지를 조여오는 보지의 느낌에 신음을 내지르며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입을 벌려 희정의 젖꼭지를 살짝 문다.
『으……음』
『아……아……』
희정은 다가온 현우의 머리카락을 두 손으로 감싸 쥔다. 현우는 입으로는 그녀의 젖꼭지를 깨물며 하체는 빠른 속도로 그녀의 보지 속을 들락 날락 한다. 동시에 젖꼭지와 보지를 현우에게 빼앗긴 희정은 황홀경에 빠져 들어 가며 신음소리를 크게 내지른다.
방음에 되어 있지 않았다면 그 소리는 복도 끝 계단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 소리였다. 하지만 이곳은 방음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현우는 희정의 비명 소리가 커지는 게 너무 좋았다. 자신이 여자의 입에서 이렇게 큰 비명소리를 내지르게 하고 있다는 자부심 같은 게 느껴져 몸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빠르고 강하기만 하던 현우의 몸놀림이 3번은 빠르고 강하게 3번은 짧게 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현우의 자지는 희정의 보지 속 좌우를 번갈아 가며 쑤셔 댄다.
희정의 팔꿈치에 걸려 있던 슬립의 어깨 끈이 밑으로 내려 떨어지며 슬립이 희정의 몸에서 미끄러지다 허리에 걸린다.
『아……으……흑 헉! 헉! 헉!』
현우는 나머지 허벅지 마저 잡아 위로 들어 올린다. 희정은 두 다리로 현우의 허리를 감으며 현우의 목에 매달린다.
현우는 두 손으로 희정의 양쪽 엉덩이를 받쳐들고는 희정의 보지 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빠르게 쑤셔 넣었다가 다시 빼낸다. 희정의 엉덩이가 세차게 벽에 닿으며 튕겨 나온다.
희정의 엉덩이가 벽에 부딪치며 쿵쿵 울리는 소리가 난다. 그 소리에 더욱 자극을 받은 현우는 더욱 세게 쑤셔 넣었다. 빼는 동작을 반복하고 희정은 보지 속이 찢어 질것 같은 고통으로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 고통은 더욱 큰 쾌감으로 전해진다.
『아……악……헉! 현우씨 너무 아파 제발 살살해……아악 나 죽어……제발』
희정의 애원에 현우는 조금 천천히 하더니 금세 다시 빨라진다. 희정의 보지 속에 자지가 들락날락하며 내는 쩍쩍거리는 소리와 함께 희정이 엉덩이가 벽에 부딪히는 쿵쿵거리는 소리가 10여분 동안 방안에 울리고 나자 희정은 거의 기절할 지경에 이르고 비록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 희정의 온몸을 지탱해야 했기 때문에 현우 또한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헉 헉 헉』
『아……으……음』
현우와 희정의 신음소리가 동시에 울리고 현우는 더 이상 그녀의 몸무게를 지탱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현우는 자신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희정의 두 다리를 밑으로 내리고 희정을 돌아 세운다. 벽에 손을 집고 선 희정의 양쪽 엉덩이를 잡아 당겨 거의 90도로 고개를 숙이게 만든 현우는 희정의 다리 사이를 넓게 벌린다.
방금 전까지 현우의 자지가 박혀 있던 희정의 보지가 벌려진 상태로 노출된다. 현우는 다시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으로부터 자지를 밑으로 내려 꽂는다.
『아……윽』
축 늘어진 희정의 슬립이 허리에서 흔들리고 땀에 젖은 희정의 긴 머리가 현우의 몸동작을 따라 흔들린다.
현우가 몸을 앞으로 길게 내밀며 자지를 쑤셔 넣자 희정의 몸이 활처럼 휘어지며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이고 다시 빼내는 순간이 활처럼 휘어졌던 몸이 펴지는 모습의 연속이 계속된다.
『아……현우씨 너무 잘해……나 죽어……제발……』
희정은 자신의 보지에 꽂히는 현우의 자지가 너무 좋았다. 이미 커질 대로 커진 희정의 보지를 가득 채우며 들어오는 현우의 자지의 느낌은 벌써 몇 번 오르가슴의 순간까지 끌어 올렸었다. 희정은 마치 더 이상 올라 갈 수 없을 것 같았던 순간에도 현우는 그녀를 끌어 올렸고 그 끝이 어디 인지 모를 황홀경 속으로 그녀를 밀어 넣었다.
『아……으……하……학! 자기 너무 좋아』
『그래 좋아 뭐가 좋은데?』
『자기 자지가 꽂히는 느낌이 너무 좋아 아……나 미쳐 버릴 것 같아……』
팬티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희정의 보지에 자지를 꽂고 있었기에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에는 아직도 팬티 끈이 박혀 있었다. 그 모습은 너무 섹시했다.
『희정씨 내일 회사에서 할 수 있어』
『아……회사에서는 안돼』
현우의 몸놀림이 다시 빨라지며 희정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미쳐 버릴 것 같은 기분으로 희정은 비명을 질러댄다.
『아……하……제발……』
『내일 회사에서 나한테 희정의 알몸을 줘야 해』
『아……알았어 줄게 제발 천천히 나 미칠 것 같아 제발』
희정의 대답을 들은 다음에서야 현우의 몸놀림이 다시 부드러워진다. 희정의 벗은 등위로 현우의 땀방울이 떨어진다.
두 사람은 벌써 두 시간이 넘게 섹스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거의 탈진 상태가 되고 있었다.
현우는 희정을 침대 위에 눕힌다.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두 다리를 위로 밀어 올린다. 희정의 다리 사이가 최대한 벌어진 상태가 되었다. 현우는 벌겋게 달아 오른 희정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다시 밀어 넣는다.
『아……흑……』
현우의 자지가 아주 빠른 속도로 희정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 한다. 희정의 절정의 순간으로 치솟아 오르고 현우 또한 절정의 순간에 오른다. 현우의 몸이 갑자기 멈추면서 자지를 희정의 보지 속 깊은 곳까지 밀어 넣는다. 그리고는 희정의 몸 위로 쓰러지면서 희정을 세게 끌어 안는다. 현우는 온 힘으로 희정의 하체를 짓누른다. 희정의 보지가 꿈틀거리며 현우의 자지를 꽉 조여 오는 느낌을 받으며 현우는 정액을 쏟아 낸다. 그와 동시에 희정의 보지에서도 액체가 흘러 나온다. 온 힘을 다해 정액을 쏟아 부은 현우는 그 몇 분을 그대로 희정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박은 자세로 누워 있었다.
『현우씨 자지가 줄어 들고 있어 아……너무 좋았어 자기 사랑해』
희정은 자신의 보지 속에서 줄어드는 현우의 자지를 느끼며 현우의 입에 키스를 한다. 현우가 천천히 자지를 보지에서 꺼내자 희정의 보지에서 현우의 정액이 쏟아져 나와 팬티를 적시고도 바닥에 흐른다.
희정은 재빨리 일어나 휴지로 쏟아지는 정액을 닦는다.
현재는 세번째 섹스에 대한 계획이 오리무중입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아뭏든 조금 늦어질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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