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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궁현지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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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과도 같은 쾌감에서 정신을 차린 궁현은 자신에게 깔린체 정신을 잃고 있는 연을 보고는 당혹한 표정을 지었다.

‘이런 처음인데 내가 너무 심하게 했나. 실신해버리다니.’

궁현은 자신이 처음인 연에게 너무 심하게 한게 아닌가 싶은 마음에 연에게 미안함을 가지고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몸에서 몸을 일으켰다.

궁현의 눈에 연의 가냘푼 몸매가 드러났다. 미령의 풍만한 몸매와는 달리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가슴과, 앳된얼굴, 그리고 이제 막 음모가 나기 시작한곳에 묻어 있는 혈흔이 그녀를 더욱 가냘프게 보이게 했다.

궁현은 그 가냘푼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연의 왼쪽 볼을 쓰다듬었다.

“으음...”

궁현의 손길을 느껴서 일까? 연의 눈이 천천히 떠졌다.

정신을 차린 연의 눈에 보인 것은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는 궁현의 멀쩡한 모습이였다. 순간 연의 뇌리에 궁현의 분노에 갈갈이 찟겨지는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제발 용서해주세요”

눈을 뜨자마자 자신에게 무릅을 꿇고 잘못했다고 비는 연의 모습에 궁현은 황당하기만했다. 뭘 잘못했다고 저리 용서를 비는가? 정사도중에 실신을 해서? 아니면 자신을 유혹한게 미령에게 들키까봐서?

부들 부들떨면서 계속 용서를 비는 연을 보고, 일단 진정시켜야겠다는 생각에 궁현은 양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잡았다.

-흠칫

궁현의 손이 닫자 두려움에 연의 몸이 흠칫 움츠러 들었다.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짓도 안할태니까. 진정해 알았지?”

궁현이 차근 차근이 말하자, 연의 떨림이 서서히 잦아들었다.

잠시동안의 페닉에서 정신을 차린 연은 차분히 아까 있었던일에 대해 생각했다. 자신의 옥문을 통해서 끊임없이 들어오는 진기. 그리고 더 이상 진기를 담아둘수 없게 되자, 머리에 강한 충격이 오며 정신을 잃었던일... 설마!

연은 설마 하며 자신의 내기를 움직여 보았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를정도의 내기가 움직였다.

‘설마 했는데, 임독양맥을 타통하다니’

연은 임독양맥이 타동되었다는 기쁨에 자신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침상에서 앉아 있던 연이 일어나자, 궁현의 얼굴 바로 앞에 연의 옥문이 원히 드러났다.

“흠흠”

“꺄악”

바로 눈앞에 연의 여린 옥문이 들어나자 궁현은 얼굴을 붉히며 헛기침을 했고, 연은 그제서야 자신이 어떤상황인지 알고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앉았다.

‘쩝 이미 볼거 다봤고 할꺼까지 다했는데...’

그래도 그런 연이 귀엽다고 생각하며 궁현은 다시한번 헛기침을 하면 말했다.

“흠흠 먼저 옷부터 입지.”

궁현의 말에 연이 한쪽 구석에 놓여진 옷을 주섬 주섬 입기 시작하자, 궁현도 재빨리 벗어논 옷을 걸쳤다.

옷을 다 입자 연이 조심스럽게 궁현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몸은 괜찬으신가요?”

연의 의도는 그렇게 자신에게 진기를 빼겨서 괜찮냐는 뜻인데 궁현은 그렇게 격렬한 정사를 치루었으니 몸이 괜찮냐라는 뜻으로 들었다.

“이래뵈도 보기와는 달리 꽤나 정력남이라고”

궁현의 그런모습에 연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무래도 자신이 그의 진기를 갈취한 것을 모르는 듯 했기 때문이였다.

“저 제가 진맥을 해봐도 될까요?”

궁현은 연이 자신을 너무 걱정한다고 생각하며 스스럼없이 팔을 내주었다. 궁현의 맥을 집어본 연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토록 많은 진기를 자신에게 갈취당했는데도, 맥에 전혀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였다.

“저 혹시 무슨무공을 익혔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남의 무공을 묻는건 꽤 실례되는 행동이였다. 그러나 연은 궁현이 기분나빠할까봐 불안해 하면서도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무공은 무슨 무공, 아직 하나도 못익혔어, 아 기초를 잡아야 한다며 미령이 이걸 익히게 했어, 신녀궁의 기초심법이라던데.”

궁현이 품에서 꺼내준 양피지 한 장을 살펴본 연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궁현의 말대로 신녀궁의 기초심법, 이 심법으로는 궁현의 몸상태를 설명할 수가 없었다.

이후 연은 궁현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고,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았다. 그런도중 알게된건, 궁현에게는 무공이 전혀 없으나, 어떤방법으로도 그에게 해를 끼칠수가 없다는것이였다.

어느정도 궁현의 신체의 특징을 알게된 연은 궁현을 미령의 처소에 안내해주고 난뒤, 바로 궁주를 알현했다.

“실패했다고?”

궁현을 죽이는데 실패했다는 연의 말에 궁주는 화를 내지 않고 뚜러지게 연을 처다보았다. 어서 설명해 보란말이였다.

“예 그는 무공을 전혀 익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방법으로도 해를 끼칠수가 없었습니다. 검기가 쓰여진 연혼비로도 그의 피부에 흠칫하나 낼수 없었고, 칠보지독 조차도 그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흠... 칠보지독조차도...”

궁주의 입에서 무거운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칠보지독 궁현이 먹은 검은색 단약의 이름이였다. 이 독은 사용하는데 상당한 맹점이 존제해 거의 쓰이지 않으나 그 독성만은 최고였다. 복용하면 독성에 이르른 독인이라도 일곱걸음을 걷기 전에 녹여버린다는 독으로 그 독성을 내기 위해서는 궁현의 먹은 단약크기정도의 분량을 다른 첨가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게다가...”

연이 뜸을 들이자, 궁주는 의아한 눈으로 연을 바라보았다. 연을 많이 접해보았으나 저렇게 뜸을 들이는 것을 전혀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였다.

“제가 환희흡정술을 사용해 그의 선천진기를 갈취했는데...”

“갈취했는데?”

“그게 그의 선천진기가 무한했습니다.”

궁주의 얼굴이 찡그려졌다. 선천진기가 무한하다니, 말이 안되는 소리였다. 사람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선천진기는 수련이 불가능한 말그대로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진기였다. 그런 선천진기가 무한하다니 도저히 있을수가 없었다.

“지금 장난하느냐!”

궁주의 언성이 높아지자, 연은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아닙니다. 제가 어찌”

“선천진기가 무한하다니 그걸 나보고 믿으라는 말이냐!”

“증거가 있사옵니다.”

“증거?”

연이 궁주의 앞에 다가가 팔을 내밀자, 연의 의도를 눈치챈 궁주는 연의 완맥을 잡고 눈을 감았다.

“어떻게 이런!”

궁주는 믿기 어렵다는 표정으로 연을 바라보았다. 몇칠전만해도 연의 내공은 약 반갑자 수준, 그런데 지금 연의 내공은 적게 잡아도 거의 2갑자에 이른데다가 임독양맥까지 타통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설명을 다 마친연은 뒤로 물러나 가만히 부복해 있었다. 한참동안 침묵이 일었다.

“그의 신체에 대해서 계속 조사해라, 그리고 그를 어떻게든 신녀궁에 포섭해라.”



한편 미령의 처소로 돌아온 궁현은 미령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만했다. 궁현에게서 다른여자의 냄세가 풍겨왔기 때문이였다.

“연 그년이죠.”

“뭔말이야?”

궁현은 내심뜨끔하면서도 침착하게 잡아땠다.

“가가에게서 풍겨나오는 냄세가 그년의 냄세 아니에요. 도대체 그년이랑 무슨짓을 한거죠!”

미령이 눈을 치켜뜨며 따지자, 궁현은 급히 입을 열었다.

“별일 없었어, 다만 그 애가 검사한다고 내 몸 이곳저곳을 만져대서 그럴 거야”

“정말이죠?”

“으응”

궁현의 변명에 미령은 조금이나마 의심이 풀린 듯, 샐쭉한 표정으로 양팔로 궁현의 목을겨않았다.

“나 말고 다른여자랑 하면 안되요.”

“으응”

“오늘 가가가 없어서 얼마나 서운했었는데요.”

궁현을 올려다보는 미령의 눈길에 색기가 어렸다. 궁현과 하루에 몇 번이나 관계를 가진 그녀였기에 하루종일 궁현과 관계를 가지지 못한 그녀는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평상시라면 다른남자를 찾아 욕구를 풀었겠지만, 궁현을 알게된 이후로는 다른남자는 성에 차지 않는 미령이였다.

궁현의 손이 치마의 갈라진 틈사이로 들어가 미령의 둔부를 움켜쥐자, 미령은 궁현의 목에 건 손에 힘을 줘 궁현에게 밀착했다.

“으음”

“으흥”

둘의 입과 입이 밀착된체 혀가 오고갔다. 미령의 둔부를 주무르고 있던 손이 더욱 깊숙이 들어가 그녀의 비부를 쓰다듬기 시작했고, 나머지 한손은 소매사이로 들어가 미령의 가슴을 이그러트렸다.

미령은 둔부를 주무르던 궁현의 손이 더욱 깊숙이 들어가 자신의 비부를 어루만지자, 살짝 다리를 벌려주었다.

한동안 궁현이 애무만 할뿐 실직적인 행동으로 들어가지 않자 궁현의 목을 감고 있던 미령의 손이 슬그머니 내려와 궁현의 바지 사이로 들어갔다.

“으흠”

바지사이로 들어간 미령의 손이 궁현의 하물을 움켜쥐자, 궁현은 서늘하면서도 보드라운 손의 감촉에 저도 모르게 신음을 내뱄었다.

“오늘은 새로운 방법으로 해볼까?”

미령의 입술에서 입을 때며 궁현이 말하자, 미령의 얼굴에 당혹감이 떠올랐다. 그걸 눈치첸 궁현은 그녀의 귓불을 살짝 물어주면서 속삭였다.

“걱정마 후배위가 아니니까”

궁현의 속삭임을 들은 미령은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궁현은 미령이 자존심이 너무 쎄다고 생각했다. 미령과의 섹스는 거의 대부분 미령이 궁현의 위에 올라탄 기마 자세였다. 간혹 정상위로도 하곤했지만 대부분 미령이 위였다. 처음에는 미령이 거의 리드했기 때문에 궁현은 미령이 기마자세를 고집하는줄은 몰랐다. 그러나, 점차 점차 미령과의 섹스에 익숙해지면서 서로를 리드하게 되자, 문제가 일어났다. 현대에서 본 포르노 비디오와 잡지에서 주로 등장하는 후배위를 궁현이 요구하자, 미령이 단호하게 거절한것이였다. 한참을 싸우다 궁현이 그 이유를 묻자 미령은 아무리 가가라도 그런 굴욕적인 자세를 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령이 신녀궁의 소궁주라는 높은 지위를 가진여자라서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궁현이였지만, 포기하지는 않아서 저렇게 궁현이 세로운 자세를 요구할때면 당혹해 하는것이였다.

궁현은 미령에게 한걸음 물러선뒤, 그녀의 양어깨에 손을 올려 옷을 잡은뒤, 양쪽으로 벗겨내렸다.

허리의 요대까지 옷이 내려가자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하얀 미령의 어깨와 젓가리개가 들어났다.

궁현이 젓가리개를 잡아당기자, 젓가리개는 힘없이 미령의 몸에서 떨어져나오며 그안에 숨겨져 있던 미령의 커다란 유방이 드러났다.

궁현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치마안에 손을 집어넣어 이미 미령의 애액으로 축축해진 고의를 벗겨 내고는 미령의 가는 허리를 잡아 껴않았다.

“이렇게 옷입고 서서 하는것도 꽤 재미 있을 것 같지 않아?”

미령은 새로운 방법에 흥분한 듯 하아하아 뜨거운 숨을 내쉬며 궁현의 하의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하의가 벗겨지고 미령의 손에 의해 궁현의 하물이 꺼내지자, 궁현은 미령의 치마를 올리고 한쪽다리를 들어올렸다.

미령의 비부가 들어나자 미령은 궁현의 하물을 잡은체로 그위에 비부를 갔다 대었다.

“흐으음”

“으흥”

두 은밀한곳이 닿자 둘사이에서 신음이 터저나왔다.

“미령아 빨리”

궁현이 참기 힘들지 미령을 재촉했다. 미령도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는지 바로 궁현에게 몸을 실었다.

한치 틈도 없이 둘이 결합하자, 둘은 하체에서부터 퍼저오는 쾌락에 몸을 부르르 떨며 서로를 껴않고 잠시동안 그렇게 서있었다.

곧 궁현이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미령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하응 으응 가가 하응”

그런 미령의 신음소리에 대답이라도 하듯 궁현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졌다. 그러자 미령도 이에 질세라 엉덩이를 흔들어 궁현의 움직임에 동조했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둘에게서 나오는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그렇게 한참 자신의 몸안에 있는 하물의 움직임을 즐기던 미령은 허전함을 느꼈다. 그것은 바로 가슴 평상시라면 늘 궁현이 가슴을 주물러주었으나, 지금은 허벅지와 둔부에 가 있었기 때문에 그러질 못했다.

미령은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궁현에게 더욱더 밀착해 가슴을 그에게 비벼댔다. 그러나, 궁현은 상의를 입고 있었기에 허전함을 채우기는 무리였다. 곧 급하게 미령의 손이 상의의 옷고름을 풀어 내렸다. 궁현의 상의가 벌려지고 그안에 탄탄한 궁현의 가슴이 나오자 미령은 다시 궁현의 목을 껴않았다.

미령의 가슴이 궁현의 가슴에 짓눌려 이그러졌고, 궁현과 미령의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로 궁현의 가슴에 비벼지기 시작했다.

미령의 유두가 궁현의 가슴에 비벼졌다. 궁현은 가슴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쾌감에 더욱더 힘차게 움직였고, 미령도 자신의 유방을 문지르는 궁현의 유두에 더욱더 움직임을 더했다. 간간히 궁현과 미령의 유두가 만날때마다, 둘은 그 짜릿함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으윽 미령아”

그렇게 둘의 움직임이 거세지자 궁현이 참기 힘들지 미령을 불르며 움직임을 멈췄다. 미령은 궁현의 하물을 자신의 안에서 부풀어 올라오자, 곧 궁현이 절정에 다다르리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때 미령 양다리가 궁현의 허리를 꽉조여오는 동시에 질내부가 궁현의 하물을 꽈악 조여왔다.

“헛”

갑작스런 미령의 움직임에 궁현은 넘어질뻔했지만, 미령의 무게가 워낙 가벼워서 금세 자세를 잡을수 있었다.

절정에 오르는걸 방해당한 궁현은 화가 나서 미령을 처다보았다.

“아잉 가가 벌써 끝내실거에요. 우리 좀더 즐겨요”

자신에게 매달린체로 가슴을 비비며 애교를 떠는 그 모습에 궁현은 금세 화가 풀어졌다.

미령의 혀가 궁현의 입술을 핥았다. 입을 벌리라는 둘만의 신호였다. 궁현이 입을 벌리자 그 사이로 미령의 혀가 침입해 궁현의 혀를 휘감았다.

그렇게 서로의 입술을 탐하는동안 궁현의 하물이 어느정도 진정되자, 미령은 질벽의 조임을 풀고 둔부를 흔들어 궁현에게 신호를 보냈다.

궁현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미령은 아까보다 더한 쾌감이 자신을 덥처오는 것을 느꼈다. 미령이 사지로 궁현에게 매달리고 궁현은 양손으로 미령의 둔부를 바치는 자세 아까와거의 비슷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그 쾌감의 강도가 달랐다.

궁현이 아래에서 위로 치받쳐 오자, 미령의 몸이 약간떠올랐고, 미령의 몸이 떨어질때 다시 궁현의 하물이 아래에서 위로 치받쳐 올라왔다.

그 생소하고 강한공격에 미령은 입을 눈을 하얗게 뒤집어 깐체 궁현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훅 훅 훅”

철퍽 철퍽

방안에는 궁현의 숨소리와 살이 부딪치는 소리로만 가득 찼다. 미령의 소리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였다.

“아아아아학”

미령의 입에서 높은 교성이 흘러나오며 몸을 부르르 떨더니 이내 추욱 늘어져 버렸다. 강하고 생소한 자극에 단숨에 정절에 올라버린것이였다.

반면 궁현의 하물은 아직 그녀이 몸안에서 그 굳센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미령아... 미령아..”

궁현이 미령을 불렀지만, 미령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모양이였다. 그저 가만히 궁현에게 몸을 축 느러트릴뿐이였다.

그런 미령을 본 궁현은 회심의 미소를 떠올렸다.

‘때는 이때다 이번에야 말로’

궁현은 미령을 안은체로 침상으로 향했다. 그리고 미령을 조심스레 침상에 눕혔다. 물론 업드린체로 말이다.

미령은 아직까지 쾌감에 사로 잡혀서 자신이 어떤상태에 있는줄 몰랐다. 궁현이 자신을 엎드리게 해 둔부를 끌어들일때도.

궁현은 조심스럽게 그녀의 둔부를 잡고는 자신에게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애액이 질질 흘러나오는 옥문에 자신의 하물을 가까이 대었다.

“흐흡”

한차레 숨을 들이마신 궁현은 미령을 꽤뚫기라도 하듯 단숨에 하물을 미령의 옥문에 뿌리까지 삽입해버렸다.

“하아아앙”

미령의 입에서 다시 교성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곧 자신이 어떤상태인지 알고는 급히 고개를 돌려 궁현을 처다보며 말했다.

“가가 그만둬요. 이런거 싫어!”

그러나 궁현의 그걸 무시하고, 더욱더 힘차게 피스톤운동을 했다. 드디어 후배위를 했다는 성취감에 빨리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미령은 궁현에게 벗어나기 위해 반항했지만, 한차례 오르가슴을 느낀뒤라, 힘없는 그녀의 반항은 오히려 궁현에게 쾌감만을 더해줄뿐이였다.

“허어억”

“하으으응”

궁현이 움직임이 머지머, 그의 하물에서 정액이 세차게 뿜어 나왔다. 반면 굴욕적인 자세에 수치감을 느끼고 있던 미령도 그의 하물에서 나온정액이 세차게 자궁을 강타하자, 다시한번 절정에 이르고야 말았다.

잠시 쾌감을 여운을 즐긴후 궁현은 미령에게 말을 걸었다.

“미령아 괜찮았지?”

미령이 싫어하는 후배위로 했다지만, 미령도 절정에 다다랐기에 괜찮겠지 생각하는 궁현이였다. 그러나, 미령의 반응은 예상과는 달랐다.

“흑흑 나쁜놈아 나가! 나가란 말야!”

울면서 침대주위에 있는 물건들을 던지는 미령의 기세에 밀려 궁현은 급히 침대에서 내려왔다.

“미령아 잠깐”

“나가 나가란말야!”

미령의 격한 반응에 어쩔수 없이 궁현은 밖으로 나가야만했다. 아무리 자존심이 쌔다고 해도 저런반응을 보이다니 궁현은 미령을 전혀 이해할수 없었다.

‘그런데 잠은 어디서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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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한편 올렸네요.
그러고 보니 전 무협쪽보다는 판타지쪽을 더 잘쓰는듯 하네요.
제가 써놓은 판타지 야설을 보니 무협보다 더 낳더라는 ㅡㅡㅋ
그런데 쓰다가 잘라먹은게 많아서리... 중간 중간 채울려면 참 고생이것네요.

으 그런데 왜 백면투신 패러디가 안올라오지 기달리고 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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