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치욕의 여교사 20 부
이번 장은 좀 짧네요...<구름나그네... *^^*>
[번역] 치욕의 여교사
20. 치료의 의식
분명히 그것은 기묘한 광경임에 틀림이 없었다.
무표정한 초로의 남자에게 기대듯이 하고 발걸음이 불안한 젊은 여자가 아무도 없는 복도를 비틀비틀 걷고 있었다.
여자의 뺨은 붉게 물들어 있고 미열을 띤 시선은 허공을 떠돌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의 비틀거리는 몸을 떠받치면서 그녀와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심야의 번화가에서 호텔 거리를 누비는 커플 같기도 하지만 여기는 중학교 복도....
벽을 사이에 둔 교실에서 흘러나오는 희미한 수업 소리가 위화감을 한층 더해주고 있었다.
「부탁이에요... 잠시, 잠시만 쉬게 해 줘요.」
담임을 맡은 반을 뒤로 하고 나서 몇 번째의 애원에 그의 다리가 멈추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나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는 것을 곧 알게 되었다.
「... 아학.」
짧은 휴식 대신에 그의 큰 손이 나의 엉덩이로 뻗어 왔다.
「어떻게 할까? 여기서 빼내 드릴까? 」
스커트 위에서 엉덩이의 육감을 즐기면서 그는 차가운 표정으로 내려다 보았다.
「그런... 」
얼굴을 들어 고개를 돌리자 교실의 회색빛 유리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그림자가 비치고 있었다.
「타나베 선생만 좋다면 어디라도 상관없소.」
그래, 그는 모든 걸 예상하고 있던 거야.
지금 그의 손이 애무하고 있는 엉덩이 깊숙한 곳에서 아날볼이 주는 격렬한 욱신거림으로 온 몸이 괴로워져 있다는 것도...
그 이전에 수업 도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서 현실의 욱신거림과 허구의 망상 속에서 파멸 직전까지 내몰렸다는 것도....
아마 분명히 그의 계산대로였을 꺼야.
이 항문을 욕보이는 도구가 어떤 식으로 효과를 주는지 나의 반응을 관찰하고 있다가 교실에서 파멸할 뻔 하게 되었을 때 타이밍 좋게 나타난 거야.
그가 수업 도중에 교내를 걸어 다녀도, 멈춰서서 교실 하나를 엿보아도 결코 수상히 여기거나 하지 않겠지.
그리고 그림자처럼 달라붙어서 내가 육체적으로 도망갈 수 없을 지경에까지 몰아넣는 거야.
지금은... 이제 그로부터 도망갈 수 없어.
그의 생각대로 농락당하고... 욕보여지는 거야....
「...아, 아뇨 좀 더 걸을 수 있으니까 여기서는 안돼요.」
그의 셔츠를 꽉 움켜쥐며 몸을 일으켰다.
「적어도 화장실에서... 부탁이에요...」
눈을 맞추지 않고 그렇게 말하며 나는 셔츠를 움켜쥔 채로 걷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그의 새디스틱한 욕구는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았다.
「... 하윽! 」
항문에서 끓어오르는 자극으로 온 몸의 힘이 빠져 나는 그에게 매달렸다.
「어떻게 된 거요? 정말로 몸이 안좋은 모양이군요?」
어루만지고 있을 뿐이었던 그의 손이 갑자기 힘을 주어 엉덩이를 잡았다.
「...아, 안되요... 제발, 여기서는...」
그가 진심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다.
조용한 복도에서 큰 신음 소리를 내게 하여 이 절호의 기회를 그가 스스로 망쳐버릴 정도로 어리석지 않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나는 내몰리고 있었다.
「내가 준 아날볼로... 항문으로 느끼고 있는 거요? 」
「.....」
인정하고 싶지 않아... 아니, 인정할 수 없어!
솔직하게 말하면 순종적인 행동을 하면 조금은 이 상황에서 빠져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증오해야할 상대에게 자신의 치부를 드러낼 용기가 금방은 생기지 않았다.
「그게 아니라면 상관없지요? 여기에서 꺼내 드려도...?」
「아아... 싫어! 」
스커트 위에서 였지만 그의 손끝에 조금씩 힘이 쏠려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리가 나올 것 같소? 섹스할 때에 나오는 음란한 목소리가...?」
「...그래...요.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회색빛 유리에 비치며 흔들리는 학생의 그림자를 응시하면서 나는 결국 사실을 토로하며 애원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언제 회색빛 유리 너머에서 꿈틀거리는 두 그림자에 창가의 학생의 흥미를 끌게 될지....
언제 교사의 눈을 피해 유리창을 조금 열고 복도를 엿볼 용기를 낼런지....
말하지 않고도 모면할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분명히 지금의 나의 얼굴을 보면 그는 본능적으로 다른 이유를 생각할 것이 틀림없어.
그러니까... 말하지 않으면 안돼!
사실을... 수치스런 도구로... 이렇게 느껴 버린 것을....
「더 이상 그러면 분명히... 소리가...」
「느끼고 있소? 항문에 아날볼을 넣은 것으로...?」
「...예, 나 이렇게...」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해 연기따윈 할 수 없었다.
더듬거리는 쉰 목소리로 몸 깊은 곳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관능적인 욱신거림을 정직하게 그에게 전할 수 밖에 없었다.
「부탁이에요, 더 이상은 이제... 나 이상해진다구요...」
「스커트 속은 애액으로 질척해졌소? 」
「그래요, 젖었어요... 흠뻑... 팬티가 이렇게...」
스타킹 위에까지 스며나온 애액은 마치 오줌처럼 허벅지 안쪽까지도 흠뻑 젖어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그럼 금방이라도 하고 싶겠군? 나는 상관없소.」
「아,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는 손에 다시 힘이 들어갔다!
「...하악, 아, 안돼... 」
이빨을 악물고 등줄기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감미로운 자극을 거부하려 했지만 안됐다!
긴 신음 소리가 아주 조용한 복도에 울려 버렸다.
그 소리를 들었는지 회색 유리 너머에서 그림자 하나가 움직이는 것을 깨달았다.
이대로... 이대로는 정말 안돼!
더 이상 자극되면... 민감해진 그 곳을 애무한다면...!
활짝 열린 창너머로 나란히 내밀어진 얼굴, 모두가 나를 놀란 표정으로 응시하고 말거야.
그리고 그들의 눈앞에서... 나는 끝나 버리는 거야...
「화장실로... 화장실까지 가게 해줘요... 거기서라면...」
「거기서라면? 」
이제 망설임이란 있을 수 없어!
증오해아할 상대라도... 지금의 상황에서 구해 준다면 누구라도 상관없어!
「마음대로... 하세요... 나를 당신 마음대로....」
좀 더 심한 치욕을 받아도 상관없어!
섹스... 아아, 또 당하는거야... 그 흉기 같은 페니스에 또 꿰뚫리는... 거야!
그 숨도 쉴 수 없을 정도의 압박감 속에서 몇번이나 밀려오는 절정의 물결....
한 번 끝나고도 곧바로 또 밀려와.
그가 끝날 때까지... 그가 만족할 때까지... 나... 몇번이나.....
「.... 아.」
그 때였다, 마치 참고 있던 오줌이 무언가의 계기로 조금 지렸을 때 같은 오싹한 느낌.
등줄기의 신경을 직접 솔로 문지른 것 같은 자극에 나는 작은 의혹의 소리를 내었다.
아아, 어째서... 왜 흘러 나오는 거지?
이미 충분할 정도로 젖어 있는데 왜... 이렇게 또!
앞으로 능욕당할 거라는 걸 알고 있는데!
...아, 그게 아니라면 알고 있기 때문일까?
알고 있어서... 몸이... 반응하는 건가...?
이런 일이... 이런 일이...!
「...좋소,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악! 」
갑자기 그의 굵은 팔이 나를 안듯이 강하게 끌어 안았다!
다리에 힘이 들어있지 않은 나는 그의 두터운 품 안에 파묻혔다.
아플 정도의 포옹... 하지만 그 안에서...나는....
「아..... 아아... 하으으응........! 」
그의 셔츠에 얼굴을 묻으면서 새끼 고양이 처럼 아양의 소리를 내는 나.
수업 도중부터 계속되던 강한 긴장감이 포옹에 의해 단번에 해소가 되었다.
너무나 남자다운 품 속으로 강하게 안기면서 나는 짜릿한 성적 흥분과 기묘한 평온함을 동시에 맛보고 있었다.
------------------ 20 부 끝 ----------------------------------
[번역] 치욕의 여교사
20. 치료의 의식
분명히 그것은 기묘한 광경임에 틀림이 없었다.
무표정한 초로의 남자에게 기대듯이 하고 발걸음이 불안한 젊은 여자가 아무도 없는 복도를 비틀비틀 걷고 있었다.
여자의 뺨은 붉게 물들어 있고 미열을 띤 시선은 허공을 떠돌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의 비틀거리는 몸을 떠받치면서 그녀와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심야의 번화가에서 호텔 거리를 누비는 커플 같기도 하지만 여기는 중학교 복도....
벽을 사이에 둔 교실에서 흘러나오는 희미한 수업 소리가 위화감을 한층 더해주고 있었다.
「부탁이에요... 잠시, 잠시만 쉬게 해 줘요.」
담임을 맡은 반을 뒤로 하고 나서 몇 번째의 애원에 그의 다리가 멈추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나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는 것을 곧 알게 되었다.
「... 아학.」
짧은 휴식 대신에 그의 큰 손이 나의 엉덩이로 뻗어 왔다.
「어떻게 할까? 여기서 빼내 드릴까? 」
스커트 위에서 엉덩이의 육감을 즐기면서 그는 차가운 표정으로 내려다 보았다.
「그런... 」
얼굴을 들어 고개를 돌리자 교실의 회색빛 유리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그림자가 비치고 있었다.
「타나베 선생만 좋다면 어디라도 상관없소.」
그래, 그는 모든 걸 예상하고 있던 거야.
지금 그의 손이 애무하고 있는 엉덩이 깊숙한 곳에서 아날볼이 주는 격렬한 욱신거림으로 온 몸이 괴로워져 있다는 것도...
그 이전에 수업 도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서 현실의 욱신거림과 허구의 망상 속에서 파멸 직전까지 내몰렸다는 것도....
아마 분명히 그의 계산대로였을 꺼야.
이 항문을 욕보이는 도구가 어떤 식으로 효과를 주는지 나의 반응을 관찰하고 있다가 교실에서 파멸할 뻔 하게 되었을 때 타이밍 좋게 나타난 거야.
그가 수업 도중에 교내를 걸어 다녀도, 멈춰서서 교실 하나를 엿보아도 결코 수상히 여기거나 하지 않겠지.
그리고 그림자처럼 달라붙어서 내가 육체적으로 도망갈 수 없을 지경에까지 몰아넣는 거야.
지금은... 이제 그로부터 도망갈 수 없어.
그의 생각대로 농락당하고... 욕보여지는 거야....
「...아, 아뇨 좀 더 걸을 수 있으니까 여기서는 안돼요.」
그의 셔츠를 꽉 움켜쥐며 몸을 일으켰다.
「적어도 화장실에서... 부탁이에요...」
눈을 맞추지 않고 그렇게 말하며 나는 셔츠를 움켜쥔 채로 걷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그의 새디스틱한 욕구는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았다.
「... 하윽! 」
항문에서 끓어오르는 자극으로 온 몸의 힘이 빠져 나는 그에게 매달렸다.
「어떻게 된 거요? 정말로 몸이 안좋은 모양이군요?」
어루만지고 있을 뿐이었던 그의 손이 갑자기 힘을 주어 엉덩이를 잡았다.
「...아, 안되요... 제발, 여기서는...」
그가 진심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다.
조용한 복도에서 큰 신음 소리를 내게 하여 이 절호의 기회를 그가 스스로 망쳐버릴 정도로 어리석지 않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나는 내몰리고 있었다.
「내가 준 아날볼로... 항문으로 느끼고 있는 거요? 」
「.....」
인정하고 싶지 않아... 아니, 인정할 수 없어!
솔직하게 말하면 순종적인 행동을 하면 조금은 이 상황에서 빠져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증오해야할 상대에게 자신의 치부를 드러낼 용기가 금방은 생기지 않았다.
「그게 아니라면 상관없지요? 여기에서 꺼내 드려도...?」
「아아... 싫어! 」
스커트 위에서 였지만 그의 손끝에 조금씩 힘이 쏠려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리가 나올 것 같소? 섹스할 때에 나오는 음란한 목소리가...?」
「...그래...요.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회색빛 유리에 비치며 흔들리는 학생의 그림자를 응시하면서 나는 결국 사실을 토로하며 애원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언제 회색빛 유리 너머에서 꿈틀거리는 두 그림자에 창가의 학생의 흥미를 끌게 될지....
언제 교사의 눈을 피해 유리창을 조금 열고 복도를 엿볼 용기를 낼런지....
말하지 않고도 모면할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분명히 지금의 나의 얼굴을 보면 그는 본능적으로 다른 이유를 생각할 것이 틀림없어.
그러니까... 말하지 않으면 안돼!
사실을... 수치스런 도구로... 이렇게 느껴 버린 것을....
「더 이상 그러면 분명히... 소리가...」
「느끼고 있소? 항문에 아날볼을 넣은 것으로...?」
「...예, 나 이렇게...」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해 연기따윈 할 수 없었다.
더듬거리는 쉰 목소리로 몸 깊은 곳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관능적인 욱신거림을 정직하게 그에게 전할 수 밖에 없었다.
「부탁이에요, 더 이상은 이제... 나 이상해진다구요...」
「스커트 속은 애액으로 질척해졌소? 」
「그래요, 젖었어요... 흠뻑... 팬티가 이렇게...」
스타킹 위에까지 스며나온 애액은 마치 오줌처럼 허벅지 안쪽까지도 흠뻑 젖어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그럼 금방이라도 하고 싶겠군? 나는 상관없소.」
「아,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는 손에 다시 힘이 들어갔다!
「...하악, 아, 안돼... 」
이빨을 악물고 등줄기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감미로운 자극을 거부하려 했지만 안됐다!
긴 신음 소리가 아주 조용한 복도에 울려 버렸다.
그 소리를 들었는지 회색 유리 너머에서 그림자 하나가 움직이는 것을 깨달았다.
이대로... 이대로는 정말 안돼!
더 이상 자극되면... 민감해진 그 곳을 애무한다면...!
활짝 열린 창너머로 나란히 내밀어진 얼굴, 모두가 나를 놀란 표정으로 응시하고 말거야.
그리고 그들의 눈앞에서... 나는 끝나 버리는 거야...
「화장실로... 화장실까지 가게 해줘요... 거기서라면...」
「거기서라면? 」
이제 망설임이란 있을 수 없어!
증오해아할 상대라도... 지금의 상황에서 구해 준다면 누구라도 상관없어!
「마음대로... 하세요... 나를 당신 마음대로....」
좀 더 심한 치욕을 받아도 상관없어!
섹스... 아아, 또 당하는거야... 그 흉기 같은 페니스에 또 꿰뚫리는... 거야!
그 숨도 쉴 수 없을 정도의 압박감 속에서 몇번이나 밀려오는 절정의 물결....
한 번 끝나고도 곧바로 또 밀려와.
그가 끝날 때까지... 그가 만족할 때까지... 나... 몇번이나.....
「.... 아.」
그 때였다, 마치 참고 있던 오줌이 무언가의 계기로 조금 지렸을 때 같은 오싹한 느낌.
등줄기의 신경을 직접 솔로 문지른 것 같은 자극에 나는 작은 의혹의 소리를 내었다.
아아, 어째서... 왜 흘러 나오는 거지?
이미 충분할 정도로 젖어 있는데 왜... 이렇게 또!
앞으로 능욕당할 거라는 걸 알고 있는데!
...아, 그게 아니라면 알고 있기 때문일까?
알고 있어서... 몸이... 반응하는 건가...?
이런 일이... 이런 일이...!
「...좋소,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악! 」
갑자기 그의 굵은 팔이 나를 안듯이 강하게 끌어 안았다!
다리에 힘이 들어있지 않은 나는 그의 두터운 품 안에 파묻혔다.
아플 정도의 포옹... 하지만 그 안에서...나는....
「아..... 아아... 하으으응........! 」
그의 셔츠에 얼굴을 묻으면서 새끼 고양이 처럼 아양의 소리를 내는 나.
수업 도중부터 계속되던 강한 긴장감이 포옹에 의해 단번에 해소가 되었다.
너무나 남자다운 품 속으로 강하게 안기면서 나는 짜릿한 성적 흥분과 기묘한 평온함을 동시에 맛보고 있었다.
------------------ 20 부 끝 ----------------------------------
추천63 비추천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