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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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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7편 (7/16)
"예, 그러면 제가 이야기를 하지요. 저의 아내는 사실 오래 전부터 김공에게 결초보은할 은인이라고 늘 말해 왔지요. 뜻밖에도 김공께서 감사가 되어 이런 누추한 집에 오시게 되었으니 저의 아내로 하여금 직접 존안을 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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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8편 (8/16)
홍동석이 옆에서 금부도사에게 청하였다. "죄인의 아들이 오래지 않아 당도한다 하니, 시간을 조금만 연기하여 부자가 마지막 상면하도록 하소서." 금부도사가 허락하지 않았다. 홍동석이 그만 약사발을 차서 엎어버리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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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9편 (9/16)
어찌 공의 후한 뜻 때문에 본래 먹은 마음을 다시 바꿀 수 있겠습니까." 황인검이 마침 도내 살인사건의 의안을 보니 이 옥사가 있어 거의 30년이 되어도 원범을 아직 잡지 못하고 있던 터다. 그래서 그 연월일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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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10편 (10/16)
영조가 물었다. "어찌하여 피해 앉는가?" 정순왕후가 대답하였다. "아비의 이름이 여기에 있는데 어찌 감히 그 자리에 앉겠습니까." 대개 왕비를 간택할 때 그 아버지의 이름을 방석 끝에 썼기 때문이다. 영조가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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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11편 (11/16)
이에 관을 다시 짜서 장사 지냈다. 그 뒤로부터 두 집 자손이 비록 서로 만나 보지는 않으나 무릇 환난이 있으면 극력 도와 주었다 한다. 어영대장의 마부를 가둔 성균관 장의--서유망 서유망(1766__1813)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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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12편 (12/16)
감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산골에 사는 가난한 백성인데 어떻게 이런 안경을 다시 살 수 있겠는가?" 그 값을 억지로 주려하자, 그 사람이 안경집을 풀어 보이면서 말하였다. "이것을 보면 그 연유를 알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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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13편 (13/16)
그런데 다행히 각하를 만나게 되었소. 각하의 기개는 남들보다 뛰어나 귀신이 감히 범접하지 못할 터이니 나를 인도하여 산해관을 벗어나도록 해주겠소?" 김이소가 대답하였다. "제가 어떻게 산해관을 벗어나도록 할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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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14편 (14/16)
그러다가 나이 마흔 다섯이 되어서야 겨우 장가를 들었는데 배는 불룩하고 머리칼은 짤막하였다. 그는 마침내 아내를 데리고 책을 자루에 넣어 적성의 암거천 가로 가서 살았다. 그런데 그 무렵에 큰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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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15편 (15/16)
홍기섭이 대답하였다. "나는 본래 가난한 데다 처자가 딸려 있어 식구가 모두 십여 명이 되므로 거친 음식도 잇대기 어려운데 네가 나의 첩이 된다면 무엇을 먹고 살아가겠느냐?" 그 여인이 이렇게 말했다. "나으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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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2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2 16편 (16/16)
그렇게 되자 앞서 토지를 사들인 자가 박규수에게 호소하였더니, 박규수가 말하였다. "일이 그렇게 되었는가? 이것은 그대의 전토인데 우리 집에서 잘못 사들인 것이네." 그 토지 문권을 가져오게 하여 불에 태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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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1편 (1/20)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편저자:강효석 역자:권영대, 이정섭, 조명근 차례 대동기문 서 1. 창업의 문 이성계에게 옥새를 바친 개국일등공신 배극렴 궁궐 공사로 손발이 갈라 터진 심덕부 왕자의 난에 희생당한 당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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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2편 (2/20)
그래서 그의 아들들은 그의 의관을 가지고 장례를 치러야 했다. 선조 25년(1592) 이전에는 아무도 소나 말을 타고 감히 그의 묘 앞을 지나가지 못하였다고 한다. 일설에는 지란이 북쪽으로 돌아가던 날 태조에게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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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3편 (3/20)
뛰어난 외교관, 두주불사의 술꾼 최치운 최치운(1390-1440)의 본관은 강릉이고, 자는 백경, 호는 조은이다. 태종 때 생원시와 문과에 각각 합격하여 이조 참의가 되었다. 나라일로 중국에 들어가 일을 성공시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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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4편 (4/20)
"임금에게 충성하고자 하다가 이런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박중림은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임금에게 불충을 하는 것은 효도가 아니지 않느냐?" 선조 16년(1583)에 임금이 좌우를 돌아보며 말했다. "옛적에 박팽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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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5편 (5/20)
그의 집을 찾아가니 쓸쓸한 초가집은 비바람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하였고, 앉을래야 앉을 만한 변변한 자리조차 없었다. 탄식하고 집에 돌아온 감사 성몽정은 숙부에게 자리를 보냈다. 그러나 성담수는 곧 자리를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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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6편 (6/20)
이때 괴상한 꿈을 꾸고 깜짝 놀라서 일어난 서거정은 땀을 몹시 흘렸다. 사람들이 그 까닭을 묻자 서거정이 말했다. "달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달은 어머니를 상징한다. 나에게 노모가 계시는데 이렇게 꿈이 좋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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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7편 (7/20)
"어떻게 하면 이런 일들을 바로잡을 수 있겠소?" "임금이 만약 그런 상황을 아신다면 저절로 그런 실수는 없게 될 것입니다" 이를 보고 연회에 참석한 재상들이 모두 놀라며 손순효가 아뢴 내용을 듣고 싶어하였으나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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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8편 (8/20)
그 뒤에 성종이 승하하고 연산군이 왕이 되어 어머니 윤씨를 위해 복수를 할 적에 당시 회의에 참석한 사람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잡아 죽였으나, 허종은 홀로 화를 면하였다. 후인들이 그 다리를 가리켜 '허종이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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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9편 (9/20)
연산군이 그런 사실을 탐문해 알고는 임사홍을 더욱 총애하였다. 임사홍의 맏아들 광재는 예종의 딸 현숙공주에게 장가들었고, 넷째 아들 숭재는 성종의 딸 휘숙옹주에게 장가들었다. 임숭재는 남의 아내와 첩을 빼앗아다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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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오백년의선비정신1
조선왕조 오백년의 선비정신 1 10편 (10/20)
그러나 정광필은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대답하는 것이 한치의 착오도 없었다. 연산군은 칼을 도로 집어넣으며 감탄하였다. "참으로 열사로다" 연산군은 그를 마침내 아산으로 귀양보냈다. 이때 법령이 준엄하여 귀양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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