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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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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1편 (1/17)
제 10 장 금인(金人) 제 11 장 천고비서(天古秘書) 제 12 장 선상(船上) 제 13 장 칠대공적(七大公敵) 제 14 장 제마옥(制魔獄) 제 15 장 후웅권( 雄拳) 제 16 장 야(夜) 제 17 장 허실(虛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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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2편 (2/17)
그는 금노야의 칭찬을 듣고 싶어 이러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사람을 함부로 죽여서는 안 된다는 평소의 소신을 굽히기 싫었을 뿐이었다. "그러나저러나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니오. 그토록 무서웠던 자들이 이제는 별것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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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3편 (3/17)
굉 이상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동정화상이 절굿공이로 솥을 두드리는 소리였다. "읏!" 복청양의 신형이 휘청했다. 머릿속이 갑자기 텅 비어오며 귀에서 수만 개의 징이 일시에 소리를 내는 것 같다. '흐흐…… 네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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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4편 (4/17)
"만일 이게 함정이라면 당신은 이 일을 맡지 않을 건가요?" 그러자 암혼이 완강하게 고개를 저었다. "아니오. 그게 설사 함정이라도 나는 일단 승낙한 일은 반드시 하오." "그렇다면 힘들게 머리 쓸 것 없잖아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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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 2 5편 (5/17)
"하긴……." 군성초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른 소녀를 바라보았다. "천노살성께 술을 먹여 드려라." 소녀가 즉각 움직였다. 그들에게는 군성초의 명은 하늘의 명과 같아서 감히 거역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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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6편 (6/17)
진짜 핍박이 어떤 것인지 한 번 당해 보시겠소?" "지금 협박하는 건가요?" "협박이라고 해도 좋고, 다른 말을 사용해도 좋소. 다만……." 남궁격이 손가락을 곧게 펴 배를 가리켰다. "본 도주는 반드시 천노살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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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7편 (7/17)
놀랍게도 칠대공적 중에 셋이 한 자리에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아마도 이처럼 급박한 상황만 아니었다면 남궁격의 입이 함빡 벌어졌을 것이다. 그토록 고생을 해도 잡지 못하던 칠대공적이 셋씩이나 제 발로 걸어 들어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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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8편 (8/17)
그러나 통천삼십삼마는 죽으면 죽었지 스스로 투항할 인물들이 아니었다. 그래서 제마옥은 원래의 의지와는 달리 그 목적이 변질되어 무림에 해악을 끼치는 흑도의 고수들을 가두는 데 쓰이게 되었다. 천품신성의 뜻과는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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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9편 (9/17)
"그래. 그래, 너 잘났다. 그래서 좋으냐?" "그럼, 좋고말고. 최소한 손바닥에 장을 지질 일은 없어지지 않았느냐?" "큭큭! 우리가 잘못한 것이다. 여기서 이렇게 구경만 할 게 아니라 나서서 도와주었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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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10편 (10/17)
그러자 심한 피로감이 몰려왔다. 조금 전까지는 몰랐는데 전신이 물에 젖은 솜처럼 무거웠다. 그는 눈을 감았고 이내 잠이 들었다. 그는 눈을 떴다. 아까의 그 청년이 옆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 그는 위에서 아래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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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11편 (11/17)
'난 대체 그 동안 무엇을 배웠단 말인가.'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그것은 그의 잘못만도 아니었다. 후웅의 저 기묘한 주먹질은 그가 아닌 다른 누구라도 피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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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12편 (12/17)
'저자가 바로 단황이로구나.'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가개풍은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이제는 유방이 그토록 긴장을 한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가 만일 단황이라는 인물을 한 번만이라도 보았다면 지금보다 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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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13편 (13/17)
사방의 신록이 푸르르다. 그가 계곡으로 들어올 때는 더운 여름이었다. 그러나 계곡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가을이 되어 있었다. 온갖 색채로 무장한 나무들이 산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그가 있는 곳에서는 제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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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 2 14편 (14/17)
그래서 검제는 금명간 팔통창절 어른을 처형할 거라는 소문이에요." "처형이라고?" 복청양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나에 대한 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버님께 무슨 죄가 있어서 처형을 한단 말이오?" "죄란 만들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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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15편 (15/17)
"쓸모가 없는 계집이 어떤 일을 당하는지 아느냐? 모른다면 알게 해주지. 너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남궁격의 손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왔다. 그는 백아아의 눈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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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2 16편 (16/17)
하지만 정작 백아아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다소 달랐다.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어요." "무슨 뜻이오?" "그분이 있는 곳을 모른다는 얘기예요. 일이 있다면 그분이 저를 부르실 거예요. 하지만 그때까지는 그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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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 2 17편 (17/17)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그녀는 여전히 단심백결회의 회주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저 사람이 단심백결회를 노린다면 그와 맞서 싸울 것이다. 달라진 건 아무 것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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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1 1편 (1/17)
서 문 (序章) 제 1 장 참사(慘事) 제 2 장 흑주쟁투(黑珠爭鬪) 제 3 장 실종(失踪) 제 4 장 백아아(白雅雅) 제 5 장 혼(混) 제 6 장 산서지부(山西支府) 제 7 장 애광(愛狂) 제 8 장 손노인(孫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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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1 2편 (2/17)
자칫 이 일을 잘못 해결했다가는 모용세가와 풀 수 없는 원한을 맺을지도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문이 열렸다. 말을 탄 왕파립이 앞장서서 나왔고 그 뒤를 모용일란의 시신을 실은 수레가 뒤따랐다. 그녀를 모용세가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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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록천객
[야설록]천객 - 1 3편 (3/17)
"모용천우……." 복금사는 문득 걸음을 멈추었다. 극히 희미하긴 했지만 분명 무슨 소리를 들었다. "모용천우…… 모용…… 이 천벌을 받을 놈! 뼈다귀를 갈아 개를 주고 골통을 빠개서 요강을 삼을 놈……."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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