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60대 교민이 후회하는 것.jpg
뭐 가서 잘 사시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긴 한데....
본문과는 크게 상관없는 얘기입니다만 아는 형님이 20년 전 쯤에 미국 건너가셔서 살고계시는데
제가 가끔 저런 비슷한 얘기(미국 내에서 소수인종? 파벌? 같은건데 그런게 힘들지 않냐 힘들다는 사람들 꽤 있더라) 할 때마다
"그런거는 미국에서 미국인으로 살 각오도 안 되어있고, 맨날 한인들이랑만 놀고싶고 그런 약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라면서
본인은 미국에서 사는게 너무 좋고 한국 별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 없다고 줄곧 말씀하셨는데,
작년에 외동아드님이 자기보다 열다섯살 많은 애 셋 딸린 이혼녀랑 결혼하겠다는거 뜯어말리다가
아드님이 가출해서 연락두절이 된 이후로는 "애는 한국에서 키웠어야 했는데"라는 말을 1주일에 한 번씩 하고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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