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왔던 그녀가 사라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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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마시술소에 가서 한 아가씨가 마음에 들면 계속 그 언니를 지정합니다.
편한게 좋아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서비스는 거의 안 받고 그냥 얘기만 합니다.
(물론 100% 얘기만 하는 건 아닙니다. ^^)
가끔 간단한 선물도 사주고, 아파 보이면 몸도 챙기라고 잔소리도 해줍니다.
아가씨들도 다정하게 대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업소 밖에서 만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일이 고되다 보니, 찾아가면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장기 휴가인 경우에는 나중에 만날 수 있지만, 아예 그만 둔 경우에는 그걸로 끝이죠.
그런 경우, 상당히 감정이 복잡/미묘합니다.
서운함: 그만 둘거면 미리 귀뜸이라도 해줄 것이지.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데...
축복: 잘 됐어. 이런 일은 그만하고 새출발을 했겠지
아쉬움: 아, 그만한 애가 드문데. 귀찮게 또 다른 아가씨를 물색해야 하나?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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