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 하우스키핑 아가씨의 유혹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황당 - 하우스키핑 아가씨의 유혹

일주일간 윗분들을 모시고 해외연수 다녀왔습니다.
 
윗분들이 신경이 예민해 당초 트윈룸으로 2인1실 예약했으나
 
도착하자마자 불호령 결국 전부 1인1실로 바꿨습니다..
 
그렇다보니 50층 호텔 한층을 거의 우리가 사용했습니다.
 
연수일정이 너무 빡빡했기에 뭐 에로틱 이런건 꿈에도 못 꿨으나
 
간혹 우리 일행 룸으로 금발의 어여뿐 아가씨들이 들어가는건 봤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마사지 받으셨답니다. ㅡㅡ
 
고생하는 직원도 같이 해주지 ㅡㅡ
 
그리고 그런 정보 있음 나도좀 주지 여하튼 무지 서운했다는 ...
 
윗분들을 모시고 가다보니 제가 한국에서 컵라면 고추장, 김치, 김 등등 부식을
 
많이 준비해갔습니다.
 
연수 3일차 하루 쉬면서 다른분들은 시내관광가시고 전 피곤함에 호텔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일식집에서 스시 도시락을 사와서 룸에서 먹다가 문득
 
우리 까다로운 윗분들때문에 고생하는 하우스키핑 아가씨(태국녀)가 생각나
 
도시락과 김을 싸들고 하우스 키핑룸으로 갔습니다.
 
저희가 룸키를 안에두고 잠그고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 하우스 키핑 아가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거등요
 
그래서 도시락 건네고 이런저런 이야기 신상파악하고 돌와왔습니다.
 
저도 영어가 서툴지만 그녀는 영어을 거의 못알아들어서 거의 바디랭귀지 수준이었지만.. 뭐
 
대충의 신상은 파악했습니다.
 
태국에서 일하러 왔고 나이는 23 보이프랜드는 있는데 태국에 있다고 하고 결혼은 아직..
 
이름은 "만"이었습니다. 이름 참 특이하죠 ㅋㅋ
 
그뒤로 아침에 만날때마다 가벼운 인사를 건네고 팁을 룸에다 놓지않고 직접 줬습니다.
 
그러면서 친해졌죠
 
어느덧 연수 일정이 끝나갈 무렵 아침 여느때와같이 직접 팁을 건네며
 
"아 윌 고 마이 컨트리 투머로우" "???" 역시 못알아듣습니다. ㅡㅡ
 
"아이 백 홈. 투 머 로 우" "ah~~"
 
영어조차 안되니 뭐 그정도로 대화를 끝내고 전 다시 일정속으로... 힘든 마지막 일정을 끝내고
 
호텔로 들어서는데 만이 절 부릅니다. 
 
"미스터~~~" "왜~~" 그러더니 쪽지하나를 건넵니다.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만의 모바일 폰넘버 000000-0000 만의 클로징 타임(일이 끝나는 시간같더군요 아니면 교대시간을 이렇게 표현한건지도) 11시 피엠"
 
뭐지 술이라도 한잔 하자는 건가? 무슨의도인지? 결국 물어봤습니다.
 
"So What?" 못알아듣습니다. "마이 폰넘버" 이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러더니 답답한지 절 끌고 제방으로 가서 전화거는 시늉...=> 문밖에서 전화받는 시늉 => 내가 문열어주는 시늉 => 자기가 들어오면서 문을 잠그는 시늉..
 
이걸보고 대충 눈치 깠습니다.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귀엽고 이쁩니다. 그리고 매우 친절합니다(호텔직원이니까)
 
그러나 너무 어립니다. 제나이에 저 어린걸 취한다는게 맘에 걸립니다.
 
"만 아임 소리, 아임 올레디 메리드" "00" 역시 ㅡㅡ
 
"아임 딴따다단 딴따다단" 만이 막 웃습니다.  그러더니 " 노프러블럼" 헉 영어 잘하네
 
그리고는 내볼에 살짝 키스하고는 황급히 나갑니다. ㅡㅡ
 
그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결국 11시에 전화합니다.
 
"웨이트 플리스 어바웃 5 미니트" 어 진짜 영어 쫌하네.. 근데 왜 못알아듣는척 했을까?
 
5분후에 초인종이 울립니다.
 
그녀 유니폼이 아닌 평상복의 그녀 정말 이쁘더군요. 화장도 했고..
 
갑자기 욕망이 솓구칩니다. 근데 밖으로 나가잡니다. 시내구경하고 싶다고
 
이때 알았습니다.  영어 청산유스입니다. 저보다 더잘합니다. ㅡㅡ
 
절 놀리고 싶었답니다. ㅡㅡ
 
같이 시내구경하고 맛난거 먹었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조용하고 아늑하지만 따뜻한 밤을 보냈습니다.
 
물론 남들 볼까봐 새벽일찍 나갔지만(각 층별 하우스키핑과 엘리베이터 안내를 새벽 4시부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만은 서들러서 3시 30분경 자기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모바일로 전화달라고...
 
근데 그곳은 앞으로 몇년간은 다시갈일이 없을거 같은데
 
그녀가 아른거리네요...
 
근데 나같은 중닭한테 뭐가 꽂힌거지? 영어가 짧아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추천86 비추천 26
관련글
  • 하숙집 주인누나 앞에서
  • 20살때 나이트에서
  • 체코에서 엘프랑
  • 관계 애매한 년썰
  • 5년전 쯤 일
  • 나는 모범택시기사
  • 노래방 좋아하는 부부
  • 과동기가 조건만남녀
  • 미국에 유학온 여자애
  • 불편한 처가살이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위험한 사랑 - 1부
  • 엄마와 커텐 2
  • 학생!!다리에 뭐 묻었어~! - 1부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