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괜찮았던 단란주점 아가씨..(다시 만날까?)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저승사자] 괜찮았던 단란주점 아가씨..(다시 만날까?)

이미지가 없습니다.
댓글 달려고 몇자 적기 시작했더니 양이 길어질것 같아 누군가 했던 것처럼
답장으로 올렸습니다

저승사자님께서 저번에 올렸던 글에 댓글로 똑같은 경험을 하였다고 올린적이 있었거든요

저도 작년 9월에 만난 아주 이쁘고
섹시한 아줌마를 친구로 부터 소개 받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귀기 시작했
죠 그런데 한달만에 그놈의 문자 메세지 때문에 - 조성민이 짝 날뻔했죠
직업이 체육관 관장입니다 그래서 폰을 사무실에 놔 두고 수업을 하는데
문자가 온겁니다. 그때 마침 집사람이 사무실에서 서류하던 중에 책상위
에서 진동으로 떨리던 폰을 열고 그내용을 보게 된거죠

저녁에 수업 마치고 무슨 내용이냐며 꼬치꼬치 캐 묻는데 휴~~~~

갑자기 그때 생각을 하니 떨리기 시작하네요

그렇습니다. 비굴하지만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온갖 불쌍한 표정에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그래도 머리속으론 오늘 중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에 온간 잔대가리를 굴렸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중에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핸폰을 부러뜨리며
집어 던졌습니다. 그러니 집사람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체육관은 건물 2층이고 집은 4층입니다
저녁 12시쯤 가게에서 맥주 6병을 사가지고 와서 혼자서 한병을 마시고
나서는 맛이 없어 집으로 들고 갔더니 집사람이 백세주를 혼자서
마시고 있더군요. 좋은 기회다 싶어 남은 맥주와 백세주를 짬뽕해가며

미안하다며(진심입니다) 사과를 하며 용서를 구했죠 집사람 취했는지
비틀거리며 침실로 들어가면서 "내 옆에 오지마" 라고 하더군요
전 여기서 밀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잠시후(10분 정도) 침실로 들어가
취해 비몽사몽하며 슬픈 표정으로 눈감고 있는 마누라를 집요하게 추근
거려서 찐하게 아주 찐하게 한판 하고 옆으로 누워 잤습니다 - 흥분 안
할 줄알았는데 의외로 흥분잘 하더군요,
역시 저승사자님도 그렇겠지만 술의 힘이 없었다면 안됐을 상황이었죠
담날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다시는 허락 안 할려고 했었다더군요
하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니죠

이후로 화해는 됐지만 저녁에 약속있다거나, 모임이 있다면쉽질 않죠
드라마에 그런 내용나오면 눈치보이고 슬그머니 다른 애널로 바꾸곤 하죠

한 3~4개월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여인 그사건 이후로 한달 정도 지난후에 우연히 소개시켜주었던
친구로 인해 다시 만나게 되었죠 그녀도 충격을 받았지만 워낙 좋게 생각
하고 있었던 터라 기다렸다는 듯이 연락을 하고 만나게 되었죠

일년이 지난 지금 같이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가정이 있는 상태고
일이 있었던지라 조그만한 일에도 놀라곤하죠 중간에 들킬뻔한 적도 있었지만 순간적인 기지로 넘긴적도 있었죠

아직 잠자리까진 못했지만 억울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거사를 치룰까 생각도하고 있습니다만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한 사이라........

결론은 저승사자님 계속 사귀는 것도 괜챦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넘무 길고 빨리 쓰느라 지저분하네요 하지만 댓글이라 생각하십시요
때론 친구와 같은 애인도 필요하니깐요

추천84 비추천 54
관련글
  • [열람중] [저승사자] 괜찮았던 단란주점 아가씨..(다시 만날까?)
  • [저승사자] 괜찮았던 단란주점 아가씨..(아직도 진행중?)
  • [저승사자] 괜찮았던 단란주점 아가씨..(부부싸움)
  • [저승사자] 괜찮았던 단란주점 아가씨..후기..(진행형..)
  • [저승사자] 괜찮았던 단란 아가씨..
  • 실시간 핫 잇슈
  • 금단의 나날들 - 5부
  • 금단의 나날들 - 마지막편
  • 아내의 마사지 - 하편
  • 금단의 나날들 - 10부
  • 금단의 나날들-2부
  • 금단의 나날들 - 4부
  • 야유회 - 1편
  • 금단의 나날들 - 3부
  • 야유회 - 2편
  • 금단의 나날들-1부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