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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S클럽채팅과 여담 그리고 나이트녀..세번째..

유니텔이야기를 올리기에 앞서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넘어갈까합니다.
경험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말 그대로 이미 과거형입니다.
그리고 성공사례입니다. 실패한이야기보다는 작업에 성공한 케이스들인것이지요.
몇몇의 고수님들을 제외하고는 많은분들이 그러하듯..
좋은상대를 만나는것은 결코 쉽지않은 일이죠.
하지만, 그래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것보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것은 조금은 더 가벼울수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의 큰 장점인 단 2사람만의 인과관계만이 존재한다는것이죠.
이말은 물론 큰 단점인 너무도 모른다에서 잘못하면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기도 쉽다는 말로 해석할수 있을겁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경우는 헌팅과 나이트부킹을 빼고는 대부분이 주위의 사람들과 연관되어지고,
때문에 함부로 처신하기 어려운경우가 많지만, 장점으로는 서로가 잘 엮어진다면 그만큼 부담없이 안전한상대도 없겠죠.

오늘은 꼭 누군가가 걸려야할텐데 하면 안걸립니다.
그냥 시간이나 때울까하면 운좋으면 걸립니다.

이말은 다시 돌려 생각하면 큰 욕심없이, 사심없이 마음을 비우면 생각지않게 좋은인연을 만들수있는게 아닐까요?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라는 속담이 신빙성있게 들리는것이 이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살짝 드러내봅니다.

솔직히 한달내내 채팅사이트에 접속하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접속하는시간 또한 그리 길지않은 대부분의 님들을 볼때,
매번 좋은상대를 만난다는 것은 쉽지않은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설령 온라인에서 챗의 느낌이 좋다해도 오프라인에서 만났을때 생각처럼 호감이 가지않는 상대일경우도 많습니다.

전 요즘은 시간날땐 S클럽에서 고스톱을 칩니다.
80%정도는 고스톱을 치고, 꿀꿀할때 나머지 20%는 대화상대를 찾아보곤합니다.
물론 수십개의 쪽지를 보내두 한통의 쪽지가 오지않을때두 허다합니다.
말그대로 보내는것에 만족을 해야하죠.

이때, 쪽지의 내용도 조심해야합니다. 너무 야한말을 쓴다거나, 누가봐도 불법을 조장하는 글들은...
때론 신고정신이 투철한 이시대의 여성들에 의해, 사용정지처분을 받을수있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쪽지문구는 가능한 아리까리하게 작성해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부담없이 쪽지를 날리시면됩니다.
일대일 대화보다는 쪽지로 주고받는게 멀티플레이하시기 더 좋구요.
이사람이다 싶으면 그때 일대일신청을 제의하셔도 좋지만, 첨부터 일대일대화를 할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일단 친해지면, 그 어떤 이야기도 술술 뱉어내게 되어있으니까요.

그리고 작년에 한번 당한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때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쪽지를 열심히 보내던 중 한명이 입질을 하더군요.

얼마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술한잔할래요?"라는 그녀의 제의..뜻밖이더군요..
지가 나를 언제봤다구..ㅡ.ㅡ
대부분의 여성이라면 외모를 묻고 이런저런 호구조사를 하는게 평균인데 그런것두 없이..
술한잔하자하더군요. 그때 시간이 9시무렵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준다는데 마다할 남자는 없겠죠..
물론 술한잔한다는 것이 준다는말은 아니지만, 술한잔하면 최소한 노래방정도는 갈수있으니..소기의 목적은 달성할수있는것이죠.

이리저리 그녀의 외모를 물어보고 그다지 나쁘지않을것같다는 생각에 장소를 정하려고했을때..
그녀는 굳이 자신이있는곳을 고집하더군요..
첫만남인데 남자가 와야지..여자가 가느냐는둥...
그때는 별생각없이 그래 알았다하고 갔더랬습니다.

그런데 그녀..만나서 반갑다고 팔짱끼고..ㅡ.ㅡ..지가 날 언제봤다구..
자기가 꼭 가보고싶었다는곳에 가자고하더군요...이때부터 느낌이 짠~~~ 하고..아닌것같은데..하고 오더군요..
들어간곳은..
다 쓰러져가는 어디선가 쥐들의 합창이라도 있을범직한..단란주점..
음...그래 까짓거 맥주나 먹고가지뭐..
헐..꼭 양주먹고싶답니다..ㅡ.ㅡ
이때부터 아니다싶더군요..
양주한병시켰습니다..안주하나시키구..그런데 갑자기 전화가?..ㅡ.ㅡ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가 근처에 지나가다 전화했는데..불러두 될까? 이러는것입니다..참내..
결국 한명이 더오고 여자둘이 양주한병 쉽게 아작을 내더군요..
술마실 기분도, 놀 기분도 영 아니더군요..
그래도 한 한시간삼십분정도는 이야기를 나눈것 같네요..
가끔씩 옆에서 그녀가 옷위로 똘똘이를 터치해주고 아마 제딴엔 서비스라고 생각했는지..
이미 우리 똘똘이도 기분이 상했는지 변신도 하지않았구요..
이리저리 맥주까지 시켜먹다 도저히 화가 나서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에 가겠다고 말하니..그러는법이 어딨냐며 더 놀자구 하더군요..참내..어이가없어서..
나가는데 계산은 하고가라하더군요..헐..
양주한병에 안주2개 맥주몇병..합이 30만원나왔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완젼 삐끼에 속은하루..
10만원주고왔습니다. 그냥 나올까하다가 제 꼴도 이미 우스워졌고 더 우스워진다느것두 그렇구..

"3명이니까 10만원만준다. 이런식으로 삐끼 한번만 더하면 경찰에 고소할테니까"

웨이터두 그녀들도 아무말 못하더군요..

혹여 회워님들도 이것 저것 묻지않구 쉽게 술한잔하자는 여자들..조심하시길바랍니다.
그 후로 쉽게 술한잔하자며 챗한사람들 대부분, 절대 자신이 지정한 장소이외에는 움직이지하려하지않습니다.
과감하게 "NO"하십시요.
택시비줄테니 어디어디서보자..해도 싫다하는사람..괜히 만나서 피박쓰시지말기를..

세상이 하두 좋아져서 이젠 삐끼도 챗하며 장사하더라구요.
항간에는 신종 인터넷 꽃뱀도 있다하니 조시하시구요..
온라인챗상에서는 경험하지못했지만, 나이트에서 부킹한 여자에게 한번 크게 당할뻔햇던 경험이 있었던지라,
온라인에서도 조심하게 됩니다.

그럼 그얘기를 조금하겠습니다.

작년 여름쯤에 회사후배와 둘이서 일산 화정에있는 나이트를 갔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물이 많이 흐려졌긴했지만, 잘아는 웨이터가 있는지라 편한마음에 그곳으로 자주갔습니다.
이리저리 부킹도 많이받고 술도 얼추먹고 춤도 추며 땀도 많이흘리고.
하지만, 그날은 유난히도 부킹발이 안받더군요..
거의 파장분위기가 될무렵 마지막으로 부킹을 받고 일어나야지하던때에..
그녀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살짝 볼과 머리에 스킨쉽을 해보았지요. 빼더군요..그러지말라구..
그래서 아니다 싶어..전번만 교환한체 헤어졌습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미안하다구..담에 술한잔하자고..

그렇게 그녀와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후로 별다른 연락없이 한 1주일쯤 흘렀을까? 거래처 직원과 동해로 바람쐬고 돌아오는길이었습니다.
그녀였습니다..술한잔하고싶다구..친구랑 같이있는데 2대2로 만나자고하더군요.
당연 콜이었죠..
바로 일산으로 넘어가구..
조인해서 참치횟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한명은 아들내미 학원갈시간이라 데려다 주고와야한다는군요.
물론 그녀가 데려운친구였구요..둘다 유부녀였습니다.
술잘하더군요..

1차를 그렇게 마치고, 2차는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거래처직원친구는 열심히 맥주사다나르고 자신의 파트너오기만을 기다렸지만..ㅡ.ㅡ
못온다는 전화와함께..그 친구는 슬며시 자리를 피해주더군요..
그녀와 둘이서 남은 시간을 채우며..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미 서로 술이 많이 된상태에서 스카이라운지 재즈카페로 자리를 옮기고..칵테일을 한잔씩 했구요.
거기서 술이 제법되었는지 주위신경안쓰고 딥키스를 해버렸습니다..ㅡ.ㅡ..창피해..ㅋㅋ
여기선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아래층에있는 비됴방으로 자리를 옮겨 항상 그렇듯 서로를 탐닉하며 애무..
물론 키스모드, 가슴애무모드, 그녀는 똘똘이 안마모드, 오랄모드..
그때까지는 좋았고, 그후로도 한 2번정도 퇴근후에 만나서 술한잔씩 나누고 비됴방을 이용했죠.
가끔은 차에서 그녀가 오랄을 해주며 똘똘이를 달래주기도했구요.

그러던 어느날..만난지 한달쯤 되었을때, 그녀가 집앞으로 오라더군요..
출장갔던 남편이 오는날이라던데..약간은 의아해했죠..
바람쐬고 싶다더군요..

"괜찮어? 랑이온다며?"
"괜찮어.."

어디로 갈까? 했더니..오늘은 나와 자고싶다고 하더군요..음..
그동안 적대감도 없어졋고..잠깐 후다닥 일처리하면 괜찮겠다싶어서..
대화모텔촌으로 움직이고..주차장에 파킹하는순간..
명함하나 달라고하더군요..음..왜 하필 그때..
나에 대해 아는게 넘없어서..그리고 잠자리하는데 이정도는 알아야할것 같다면서..
난..그녀에게

"차라리 서로를 잘 모르는것이 낫지않을까?"

그때 차에 올려져있던 명함을 집어들더군요..양면테이프로 붙여놓은것을 힘차게 뜯어내면서..ㅡ.ㅡ
일단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맥주를 시키고 가볍게 한잔씩하구...
그리고 본게임이 들어가기위해..같이 샤워하자고했죠.
헐.ㅡ.ㅡ.싫다네요..그럼 샤워하지말자..하니 안된다구..꼭 샤워해야한다고..
나부터하고오랍니다.

여기서 제 원칙..

신원불확실의 사람과는 절대 개별적으로 샤워하지않는다..입니다.

이유는 대략 이렇습니다.

1. 혹여 전화를 할수있는 시간을 줘서는 안된다입니다.
2. 간혹 손버릇 안좋은이로인해 금전적 피해가 생길수도있다라는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2번째보다는 1번째가 젤 무섭죠.
간통에 의한 합의는 기본 3천만원입니다...

모텔위치야 핸폰을 통한 친구찾기기능으로 대충 어느동네인지는 알수있겠지만, 전화가 없을땐, 미행하지않는이상..
어느 모텔, 어느 객실인지는 알수가없습니다.
만일 내가 샤워하러 간사이 전화나 아님 문자를 통해 어느모텔 몇호실임을 알려주면..
난 그날부로 안녕입니다..ㅡ.ㅡ
차라리 잠자리를 안할망정 그런우를 범하지는 않는다는게 원칙이구요.

결국 그렇게 옥신각신하다가..그녀가 그럼 자긴 그냥 가겠다고 하더군요..
잡지않았습니다.
적어도 방값도 아깝고 술값도 아까웠지만..거기서 잡아서는 안되겠더군요..
그렇게 그녀를 보내구..
남은술을 마시며..있을때쯤..한 10분쯤 흘렀을까요?
전화가 오더군요..그녀에게서..
여기가 어딘지모르겠다. 집에 못가겠다..그러니까..다시 들어갈테니 문열어달라구..
난..절대 안된다고했죠.
결국 객실문앞에까지왔더군요..
인터폰을 누르고..
큰소리로 열어달라고 하더군요..
안열어줬습니다.
자기가 잘못했다구..미안하다구..같이 꼭 자고싶다구..
안된다고했습니다..그렇게 한 10여분을 밖에서 사정하다..결국 사라졌습니다.

이런경우 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분명 석연치는 않지만, 물론 그녀 말마따나 아무런일도 아닐수도있습니다.
괜한 나만의 노파심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장난한번으로 인생종치는것보단...매사 불여튼튼이 낳지않을까요?
불안한 마음으로 한번 섹스하는것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독수리오형제나 더 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찔하고 놀랄만한 경험이었고 그 후로는 그녀에게서 전화오지도않았을뿐더러, 전화하지도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즐겁게 만났으니까요..전 그걸로 만족하니까요.

제가 일산녀에게도 거리를 두는것은..
뭔가 느낌이 불안하다였습니다.
100% 저만의 느낌이지요..
아무리 예쁘고 이쁜그녀일지라도 그녀는 유부녀입니다.
법으로 간통죄라는것이 성립하는 불륜인것이지요.
지금은 사회가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이러한 장면들이 너무쉽게 흘러나오고..미화되고..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이루어지고 있기때문에..
어쩌면, 알면서두 남들 다 그런데 뭐..하면서 넘어갈수있겠지만..
안걸리면 사랑이고 즐거운만남이지만..잘못되면..인생 쫑나는..불법행위인것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가며 건너라..언제 들어도 나쁘지않은말입니다.

참고로 처음에 올리글에서의 그녀와는 지금도 시간나면 S클럽에서 고스톱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있답니다.
아..참..그리고 본의아니게 그녀와..ㅡ.ㅡ..자버린사건도 있었습니다.
유니텔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그이야기는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고스톱치면서 하는 챗..그것도 잼있구요..
고스톱치다가 알게된 여인에 대해서도 짧게 올리겟습니다.

뭐든 지나치면 탈났듯이 항상..조심하시구..즐거운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제글이 님들의 안위에 도움이 되었슴싶네요..특히 초짜여러분에게요..

참..그리고 다음에 올릴글은 유니텔이야기구요..
그 다음이야기는 여러분의 의견을 쫓아 이야기를 올릴께요..
골라보세요..

1. 자매와의 스킨쉽이야기
2. 고스톱치며 알게된 그녀이야기 (오프라인은 만난적없음)
3. 여친의 친구와의 스킨쉽이야기

그럼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시간되시구요..
회사에서는 일잘하는 멋진사람이..가정에서는 멋진아빠 멋진엄마 멋진남편 멋진아내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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