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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질 일을 했다는건...

전 아직 20대 초반...

전 워낙 숫기가 없다보니 여친을 지금까지 딱 1번 사겨봤어요...

그것두 키스까지만...

얼마전에 애인이 생겼습니다.

아주 이뻐요~

근데 그녈 따라다니는 놈팽이가 있습니다..

저보다 5~6살 많습니다..

여친은 저랑 동갑..

여친은 제게 그냥 스토커라고 그랬는데...

그놈을 만나서 얘기해 보니 예전에 사귀다가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여친이 그남자가 싫어졌나 봅니다..

그래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계속 쫓아다니나봐요..

근데 그놈이 저랑 그녈 띠어놀라 구랬는지 협박같은말도 하고

충격받을 만한말두 했는데...

그놈이 그녀에게 책임질 일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그녈 책임지고 싶다나??

그리고 그걸 그녀가 그녀 동생에게 얘길 했었기 때문에

그녀 동생은 자기와 그녈 다시 이어줄려고 노력을 했었다는군요...

음 그게...그냥 섹스일까요??

근데 얘기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냥 섹스가 아닌것같아요..

애기를 가졌다가 뗐다는 걸까요??

고민됩니다...

그냥 섹스 뿐이라면 머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 할수 있습니다만은...

만약 그게 아니라면...ㅠ.ㅜ

제가 과대망상 하는걸까요??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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