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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의 수난 - 프롤로그

어비스에서도 아주 깊은곳, 중간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에너지가 부딪히고 있다. 마계대공 벨제뷔트와 차원의 마왕 가가멜이 서로의 권능을 걸고 싸우고 있다. 벨제뷔트가 절대마법방어 무효화 효과가 담긴 브레스를 날리자 가가멜이 차원의 검을 들어 브레스를 둘로 갈라버린다. 차원의 검은 거대한 에너지를 완전히 없애지 못해 그 여력이 불똥이 되어 튀긴다. 그라인더에 검이 갈릴 때 불꽃이 튀듯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사방으로 튀며 차원이 살짝 살짝 일그러진다. 멀리까지 튄 에너지 불똥 하나가 순간적으로 마계차원을 찢어버릴 때 마계 하급 기생수 한 마리가 그 틈으로 떨어져 버린다. 물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마계의 주인이 갈리는 자리에서 기생수 한 마리가 사라진건 아무일도 아니니까..

-------
“계약 해주세요…계약 해주세요,,,,계약…….”

벌떡….,.,.,

“후아 후아..!!”

무슨 소리지… 뭘 계약 해달라는 건가요? 은지는 아까부터 자꾸 들리는 환청에 저도 모르게소리 질렀다.

[저는 하급 기생수 카린 입니다 제발 저와 계약해주세요 이제 소멸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

“기생수가 뭔가요? 계약이란 건 무엇이고 왜 나하고 계약 하려고 하는 거예요?”

아무도 없는 방안에서 바보처럼 혼자 지껄이는데 그 대답이 귀로 들린다.

[저는 휴먼형 생명체에 기생해서 살아가는 생물입니다. 제가 기생하게 되면 숙주는 저에게 아주 약간의 에너지를 제공 해주고 저는 숙주 생명체에 나름 도움이 되는 바디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드려요. 이를테면 지구식으로 몸짱 얼짱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숙주의 허락이 필요하기에 계약이라는 형식이 필요해요.. 부탁합니다 이제 저의 소멸까지는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몸짱.. 얼짱.. 이 말에 은지는 아주 혹하고 말았다. 이 얼마나 부러운 말인가?

“응 나도 엘프녀가 될 수 있는 거야?”

[저와 계약하면 남성이 원하는 이상적인 몸매 얼굴로 바디 업그레이드 될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 내구도가 아주 상승해서 쉽게 질병에 걸리지 않고 상처는 잘 나지 않는 몸이 되요….제가 필요한 건 숙주가 발생하는 성적인 에너지 약간이면 됩니다. 결코 숙주에 해가 되지 않아요]

거짓말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을 생략해서 의도적인 정보의 왜곡을 일으키는 대답이다. 이 기생수는 사실 마계 마왕의 창조물이다. 마왕이 마계 여성체 마족을 조교할 때 효과적인 조교를 위해 만든 생명체로써 이 기생수가 등록된 여성체는 너무 쉽게 흥분하고 쉽게 흥분하는데 반해서 결코 오르가즘에는 도달할 수 없는 구조적 결함을 지닌 신체가 된다. 그것이 이 기생수가 오르가즘을 먹고 살아가는 생물이기 때문이다. 생명체는 성적 흥분에 대한 정점을 찍어야 그것을 신호로 신체가 휴식에 들어가는데 그 신호를 이 기생수가 꿀꺽 해버림으로 기생수가 살아가는 숙주는 정점을 찍기 위해 더 강한 성적인 자극을 원하는데 그 욕망을 결코 충족 시키지 못함으로 끝없는 성욕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기생수의 먹이는 남성체의 정액이다. 숙주의 오르가즘과 남성체의 정액을 받아 숙주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구조이다) 다만 그 과정을 견디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를 이겨 내기 위해 신체의 내구도를 아주 올려준다. 쉽게 지치지 않고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다. 잘 다치지도 안거니와 다쳐도 아주 빠르게 상처가 복구되고 그 흉터도 남지 않게 치료 된다. 거기에 남성체가 원하는 이상적인 몸매와 얼굴로 구성 해준다. 그것이 결코 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몸짱 얼짱을 만들어준다는 기생수 카린의 계약 조건에 은지가 아주 홀딱 넘어가고 말았다. 전체적인 계약 조건을 상세히 검토하지 못하고 넘어간 대가가 무엇이 될지…

“좋아! 계약하겠어. 계약은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매우 쉽습니다. 단지 이 카린이 당신의 기생수로 살아갈수있도록 허용 해준다는 말 한만디만 해주시면 됩니다]

“좋아.. 너 카린이 내 안에서 기생해가는걸 허용해주지”

말이 끝나자 마자 뭔가 투명한 젤리 같은 것이 허공에서 튀어나오더니 은지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
…..
…….
……..
아 난 누구지? 뭐야 뭐가 이리 헷갈리지…

난…

백은지?

서울에서 태어나 24년간 쭈욱 별 탈없이 살아 왔다. 어머니 아버지.. 남친들, 여친들, 대학교 졸업 , 교원 채용 시험, 교생 실습, 고대하던 교원 채용 시험 합격 아..나는 백은지..백은지다.
….
….
.,.,.,
….
….
,.,.,

삼계의 수호신들의 눈을 속이고 2011년 인천 주안 ** 빌라에서 잠자던 한 여자에게 마계 하급 기생수 한 마리가 성공적으로 기생 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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