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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의 17년만의 만남(5)

선생님과의 17년만의 만남(5)

 

 

선생님과의 만남과 뜨거운 사랑은 며칠 만에 한 번씩 계속되고


그의 은근한 주도하에 선생님도 어느 듯 그에 맞춰 처음과는 달리 야하면서도 농염해져 갔고


잠자리에서 야한 말을 서슴없이 하며 적극적으로 되어 갔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일요일.


집으로 놀러 오라는 선생님의 말에 오늘 또 선생님과의 뜨거운 관계를 가질 것을 생각하고 갔는데


애들과 손님이 와 있었다.


[ 아저씨. 안녕하셨어요! ]


애들이 달려 오며 그에게 인사를 하고 현도도 어떨 결에 애들을 반가이 맞았다.


선생님은 차분한 옷을 입고 있었고 옆에는 한 아가씨가 부끄러운 듯이 앉아 있었는데


선생님 못지 않게 인상도 좋고 몸매도 괜찮았다.


[ 호호..어서 와! ] 선생님은 제자를 대하듯이 그를 대한다.


그가 앉아 내 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선생님과 그녀를 힐긋 힐긋 바라보자


선생님이 그런 그를 보면서 웃으신다.


[ 박군. 인사해. 전에 내가 말한 적이 있지? 육촌 언니한테 딸이 하나 있다고. 그 조카야! ]


[ 네! 안녕하세요. 박현도입니다. ]


[ 네.. 만나서 반가워요. 허영선이라고 해요! ]


둘이 간단하게 인사하고 서먹하게 있자 선생님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 든다.


[ 호호…처음 봐서 둘 다 서먹한 것 같네! 그럴 필요 없어. 둘 다 내가 잘 아는 사람들인데


그냥 친구 보듯이 친하게 지내. 과일 좀 내 올 테니 이야기 하고 있어! ]


선생님이 과일을 가지고 간 사이 두 사람은 별 할 말이 없었지만 현도는 예의상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 영선은 그에 답하며 시간을 느린 듯이 보낸다.


선생님이 오자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하고 그녀를 중심으로 현도와 영선은 말을 하다


좀 더 시간이 지나자 서먹한 현도가 말한다.


[ 정혜야, 정국아! 이리 와 봐! ]


[ 왜요? 아저씨? ] 정혜와 정국이 쪼르르 달려 온다.


[ 너희들, 아저씨하고 바닷가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갈래? ]


[ 정말요? 엄마하고 언니도 가요? ]


[ 아니! 아저씨하고 너희들만 갈 건데? 갈 수 있어? ]


[ 그럼요. 아저씨 가요! 엄마 다녀 올게! ] 애들이 그의 손을 잡고 잡아 당긴다.


[ 호호… 박군. 그런 게 어딨어? 갈려면 우리도 데리고 가야지! 그렇지 않니? ]


그녀의 물음에 영선이 얼굴을 조금 붉히면서 고개를 숙인다.


[ 우리도 데리고 가! 알았지? ]


[ 하하…알았어요. 선생님. 그럼 가시죠! ]


선생님과 그녀, 그리고 애들을 태우고 바닷가로 나가니 가을 햇살에 비치는


바다의 푸른 빛이 더할 나위 없이 푸르고 싱그럽다.


백사장에서 아이들과 노는 영선을 보고 뒤에서 선생님과 현도는 느릿느릿 걷는다.


[ 아니! 선생님. 갑자기 이러시면 어떡해요? ]


[ 호호.. 그 동안 내가 몇 번이나 조카 소개 시켜 준다고 했는데 말을 안 들어


일부러 기회를 만들었어! 조카 맘에 들지? ]


[ 선생님도 너무 하셨어요. 입장 곤란하게시리! ]


[ 곤란할 거 없어. 내가 말했잖아. 나…현도씨한테 욕심 많아.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붙잡아


둘 수는 없잖아? 결혼하고 나면 나하곤 점 점 멀어져 갈 것이고… 그래서 차라리


조카하고 결혼 시키고 나도 오랫동안 현도씨 옆에 있고 싶어서 그래! ]


[ 제가 다른 여자하고 결혼한다고 하면 질투 나지 않으세요? ]


[ 그래도 어떡하겠어? 그건 내가 감수해야 할 일인데! 그것보다 난 이대로 가다 언젠가 갑자기


현도씨한테 다른 아가씨가 나타나 결혼해 떠나 버리는 게 더 무서워. 그래서 그래! ]


[ 제가 선생님을 떠날 것 같아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


[ 호호… ‘절대’라는 말은 없잖아? 쟤 괜찮으니 내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 봐!


맘에 든다면 결혼하고. 영선이한테는 현도씨가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이야기 해 놨어.


그러니 나는 그냥 현도씨 애인이고 쟤는 결혼할 여자로 생각해서 사귀어 봐! 알았지? ]


[ 이제 막 강요하시네요? ]


[ 호호..그랬어? 현도씨 나이가 조금 더 젊었어도 내가 그런 생각 갖지 않는데 현도씨는 결혼을


미루기엔 나이가 너무 꽉 찼어. 그래서 요즘 내가 더 조급증이 생겨. ]


[ 그러지 않으셔도 되요. 전 언제나 선생님 곁에 있을 거에요! ]


[ 어린애처럼 그러지 말고 현실적으로 생각해. 그게 현도씨와 내가 오래도록 같이 있을 수 있는 길이야! ]


선생님의 설명은 계속되어졌다.


그녀의 말에 반박하던 현도도 어느 정도 그녀의 입장이라는 것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선생님과의 관계를 생각해서라도 쉽게 다른 여자를 사귀기에는 마음이 편하지 못했다.


[ 그런 생각 하지 말라니까! 날 위한다면 제발 그렇게 해 줘! 알았지? ]


[ ….네! ]


[ 그래. 쟤, 마음도 곱고 인물도 괜찮잖아? 그리고…몸매도 잘 빠졌고! 호호 ]


[ 선생님도! ]


[ 결혼하기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빠른 시간 안에 쟤를 안아. 쟤 아버지도 성질이 급해서


언제까지 저렇게 있을 지 몰라! ]


‘ 엄마! 아저씨! 오세요. 재미 있어요’ 멀리서 애들이 부르는 소리가 들려 그 쪽으로 가서


함께 어울려 재미 있게 놀고는 식당에 들어가서 회와 탕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 날 이후 선생님과는 자주 만나면서 막상 영선을 만나려니 입장이 곤란해져 망설이자


선생님은 둘이 만날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이제 서먹한 감정들은 많이 사라졌다.


추석이 지나고 계절이 겨울에 접어 들 쯤이 되자 한 해가 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 하~아! 하~아! 좋아! 너무 좋아 죽겠어! 하~아! 하~아! ]


그의 위에서 선생님이 젖가슴을 덜렁거리면서 엉덩이를 들었다 놓았다 하며


질로 그의 좆에 자극을 주고 있었고 그는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히프를 움직였다.


[ 허헉! 갈수록 명란씨 보지 움직이는 게 능수능란해지네요! 허헉! ]


[ 하~아! 하~아! 현도씨한테 길들여져서 그래! 하~흐흥~! 좋아! 너무 좋아! ]


찔꺽 질꺽거리는, 사타구니에서 들리는 끈적한 소리가 두 사람의 섹스를 더 뜨겁게 만든다.


그녀가 위에서 움직이다가 힘들어 하자 그는 앉아 그녀를 안고 엉덩이를 움직이고


다시 눕혀서는 그녀의 위에서 세게 그녀의 속살을 공략하자 그녀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든 지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뻣뻣해지고 그의 정액이 그녀의 깊은 곳을


뜨겁게 때리며 쏟아져 나왔다.


섹스의 여운을 맛보며 한동안 숨을 고르는 두 사람이다.


[ 하~아! 너무 황홀했어! 나 이제 이 맛을 못보곤 못살아! ]


[ 저도 좋았어요. 오늘은 좆물 싸도 괜찮은 날이죠? ]


[ 흐~흥~! 내 멘스 날짜까지 알다니! 나야 자기 좆물을 자궁에 받으면 좋지! ]


[ 명란씨는 제 애인인데 멘스 날짜 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하하 ]


[ 하~아! 그래! 나한테 하는 것처럼 영선이 보지도 한 번 관리해 봐! ]


[ 또 그 얘기는 왜 꺼내세요? ]


[ 걔 아버지가 딸이 아홉 수 되기 전에 시집 보낸다고 난리가 났어. 언니한테 이야기 들으니


이번 주부터 선을 보기로 약속이 돼 있대! 다음 주에도 약속이 되어 있고! ]


[ 약속되었으면 봐야죠. 영선씨는 뭐래요? ]


[ 흥! 관심은 있으면서. 자기가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보이니 걔도 별 수 있겠어?


선이라도 봐야지! ]


[ 그러라고 하죠. 뭐! ]


[ 그럼 내가 하나 물어 볼게! 시골에서 부모님이 장가 가라 하시지 않아? ]


[ 성화긴 성화시죠! ]


[ 봐! 그렇잖아. 결국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바에야 자기도 언젠가 결혼하게 되어 있는데


난 다른 여자하고 자기가 그러는 게 싫어. 모르는 여자하고 이거 나누고 싶지 않아! ]


그러면서 그녀는 그의 좆을 조물락거린다.


[ 그럼 영선씨하고는 나눠 가질 수 있어요? ]


[ 응! 덕분에 현도씨는 언제나 내 곁에 있게 되잖아!


솔직히 말해 봐! 영선이 맘에 들어? 안들어? ]


[ 영선씨는… 괜찮긴 한 여자죠! ]


[ 그럼 선보기 전에 인사하러 가! 알았지? ]


[ 그렇게나 빨리요? ]


[ 아홉 수 안 넘긴다잖아! 걔 아빠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


[ 알았어요! ]


[ 아유! 이뻐! ] 하면서 선생님이 화장실로 가 물수건을 가져 와선 그의 좆을 닦아서


좆을 물곤 빨아 주기 시작한다.


[ 할짝..할짝… 이뻐서 주는 상이야! ]


[ 하하…명란씨가 좆을 빨아 보고 싶어서가 아니고요? ]


[ 흐~응! 그런 이유도 있지만! 호호….쭈….웁…쭙쭙… ]


그의 아래에 엎드려 그의 좆을 물고 빠는 선생님의 모습이 그를 다시 뜨겁게 만든다.


 


영선이 마음에 들지 않은 건 아니다.


그냥 봐도 정말 괜찮은 여자이고 맘에 들지만 선생님과의 입장이 있어 소극적이었는데


선생님의 말을 듣고 부담을 덜은 현도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고


그녀를 만나 프로포즈를 하니 그녀도 반기면서 그의 청혼을 받아 들인다.


[ 저… 이모한테 들어서 혹시 아실 지 모르는데… 저 과거 있는 거 아세요? ]


[ 네…들었어요. 상관없어요. 요즘 연애 한 번 안해 본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


[ 그래도… 깊은 관계까지 갔었는데…. ]


[ 괜찮아요. 그런 걸로 이야기 한다면 나도 할 말이 없는 사람이에요.


 영선씨가 맘에 들고 현재의 모습을 보고 청혼하는 거에요. 맘에 두지 마세요! ]


[ 고마워요! ]


그녀를 살풋이 안으니 그녀의 향기가 그에게 다가 온다.


금요일 저녁 그녀의 집에 인사를 가니 영선씨 아버지가 뚫어지게 그를 보면서


이것 저것 물어 보고 어머니도 궁금해 하는 것을 물어 본다.


다음 날 있을 선은 취소 되었고 결혼 날짜를 잡기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먼저 현도가 영선을 데리고 시골에 인사를 드리러 갔고 늦게까지 장가를 못 간 아들 걱정에


날을 지새우던 부모님은 좋아하시면서 영선을 보고 늦게까지 있더니 이런 며느리를 보게 되었다며


자식복, 며느리복에 겨워 하신다.


그 다음 주 선생님댁에 토요일 현도와 영선씨, 그리고 그녀의 어머님이 모였다.


[ 네가 두 사람을 잘 알고 연결해 줬으니 두 사람 결혼을 조금 챙겨 줘! ]


[ 알았어요. 언니! 박군 마음에 들죠? ]


[ 그래. 고마워. 안 그래도 얘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


예순이 가까워 오는 영선 어머님이 딸 결혼 때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이제 한시름 놓겠다 싶어


다행이다 하는 기색이 역력하고 현도 같은 사위감을 얻어 더 흡족해 하신다.


[ 호호.. 언니. 저한테 뭘 해 줄 거에요? ]


[ 호호…그래. 알았어. 내 마음먹고 대접 해 줄게! ]


[ 농담이에요. 호호… 두 사람은 나가서 데이트 하지 않고 뭐해?


언니. 오늘 영선이 집에 안 들어가도 되죠? 호호 ]


[ 지..집에 안들어 오다니? ] 영선의 어머니도, 영선도, 그리고 현도도 얼굴이 붉어진다.


[ 아~이! 두 사람 결혼하기로 했는데 부부나 마찬가지잖아요?


. 영선아. 오늘 박군 집에서 자고 가! 알았지? 그래도 되죠? ]


[ 으..응! 그..그래. 그래도 얘 아버지가… ]


[ 아~이! 형부한테는 제가 이야기 할게요. 박군. 영선이한테 잘해 줘야 해? ]


[ 서…선생님. ]


[ 호호…어서 나가 봐! 이왕이면 아이도 만들어! 호호]


[ 자..잠깐만 영선아! ] 영선의 어머님이 부르시곤 방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 너희들 그 동안 자주 잠잤니? ]


[ 아..아니! ]


[ 그럼 처음이란 말야? ]


[ 응! ]


[ 그럼 그건 괜찮아? 끝났어?]


[ 응… 그건 괜찮아! ]


[ 그럼 다행이네. 그럼 가서 박서방한테 애교 있게 잘 해. 여잔 다소곳하면서도


때론 사내를 후릴 정도로 요염할 줄도 알아야 돼. 잘 할 수 있지? ]


[ 아~이! 엄마도 부끄럽게! ] 그녀의 얼굴이 붉어진다.


 


밖에서 식사를 하고 데이트를 하며 즐겁게 보낸 두 사람이 저녁 무렵에 그의 집에 들렀다.


미리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해 놓고 나간 것이 다행이다 싶은 현도다.


데이트를 하고 들어 온 두 사람이지만 두 사람만 있으니 어색하다.


오직 두 사람만이 밀폐된 공간에 있어 현도의 숨결이 방안에 퍼지고 그 숨결은 받은 영선 또한


여자로서의 숨결을 내 쉬며 그것을 현도가 받는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의 손을 잡은 현도가 그녀를 몸을 사랑스럽게 안자


그녀도 부끄러움을 간직하면서 그의 품에 안기며 어색함을 털어 낸다.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는 그의 손이 떨린다.


그에게 자신의 젖가슴을 내 준 그녀 역시 떨리면서 흥분되긴 마찬가지였다.


침대로 데리고 간 그는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기자 풍만한 유방이 속옷을 밀쳐내고 있고


레이스가 달린 속옷이 그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속옷과 브래지어마저 벗기자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이 나타나고 오똑 솟은 젖꼭지가


그의 손짓에 따라 커지면서 젖가슴이 오르내린다.


다시 그녀의 바지를 벗기고는 팬티마저 벗기자 도톰하고 수풀이 우거진 그녀의 은밀한 속살이 보이고


부끄러운 그녀는 다리를 오므리는데, 그런 모양새의 그녀는 아름다웠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침대 옆에 서고는 의아해 하는 그녀를 보곤 말한다.


[ 영선씨. 벗겨 줘요. 앞으로 평생 봐야 할 당신 남편 될 사람의 몸이니 당신이 벗겨 줘요! ]


그의 말에 나체로 내려 와서는 그의 윗도리부터 벗겨 나가는 영선인데 손끝이 떨린다.


탄탄한 가슴이 나타났을 때 손으로 그의 가슴을 더듬어 보곤 혁대를 풀어 바지를 아래로


내린 다음 망설이다 그의 팬티도 두 손으로 끄집어 내리자 그의 발기된 물건이 나타났다.


[ 하~아~~! ] 그녀의 신음이 들린다.


[ 만져 봐요. 영선씨 남편 될 남자의 좆이에요! ]


손으로 그의 물건을 가녀린 손으로 쥐어 본다.


[ 하~아! 내 남편 좆! 하~아! ]


[ 영선씨 맘에 들어요? ]


[ 모..몰라요! 하~아! 그..그런데 무서워요! ]


[ 괜찮아요. 그 좆의 주인은 앞으로 영선씨가 될 건데…]


[ 하~아! 내꺼! ] 그녀는 그의 좆을 뺨에 비벼보다 침대로 들어가 이불을 덮고


그도 침대로 올라가 이불 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몸을 안자 그녀는 부끄러운지


그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젖을 만지면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그가 천천히 애무해 나가자


처음엔 부끄러워 몸을 사리면서 애써 나오려는 신음을 참던 그녀도 어느덧 흐느끼는 신음을 터뜨리며


비음을 흘려내고 아래 사타구니에서는 질펀한 애액을 흘리며 그의 좆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그는 그의 좆을 세워 보드라운 그녀의 속으로 들어갔다.


[ 허헉! 아! 따뜻해! 이..이게 앞으로 내 마누라 보지인가! ]


[ 하윽! 아..아파! 하~아! 히..힘들어요! ]


[ 보지가 아파? 그럼 조금 있다 할까? ]


[ 괘..괜찮아요. 해 주세요. 이제 내가 현도씨 마누라라면서요? ]


[ 그~럼. 영선씨는 이젠 내 마누라지! ]


[ 그..그럼 현도씨가 내 주인이니 해 줘요. 참을 수 있어요! ]


그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녀는 아픔을 참으면서 발끝을 오므리며 그의 좆을 받아 준다.


행여 현도가 그녀를 보고 너무 섹스를 잘한다는 생각을 할까 싶어 소극적으로 나가던 영선은


밑에서 올라오는, 그리고 자신을 상체를 지쳐 드는 그의 탄탄한 가슴에 자신도 모르게 달아 올라


점점 적극적으로 그의 행위에 동조해 갔다.


그녀의 가녀린 사타구니를 지쳐 드는 그의 좆이 벌겋게 달구어진채 영선의 속을 뜨겁게 만들었고


그녀의 속살은 잘근 잘근 그의 좆을 물어 오면서 그에게 쾌감을 물어다 주었다.


박고, 받아 들이고 쑤시고, 조이고 하는 두 남녀의 뜨거운 몸짓이


방안을 후덥지근하게 만들고 그 후덥지근함 속에서 또한 그들은 더 흥분해져 갔다.


둘의 살과 살이 부딪히는 뜨거운 행위가 오랫동안 진행되다 마지막 고개를 넘어서고 있었다.


[ 하흐흑~! 혀..현도씨! 하으으윽!! ] 그녀의 팔 힘이 강해진다.


[ 허헉! 마누라 보지가 마구 조여 와! 허헉! 조..좋아! 영..영선이도 좋아? ]


[ 하아아앙앙! 조..좋아요! 내..내 남편이 보지를 쑤셔 주니 너무 좋아요! 하흐응응~~! ]


[ 허헉! 펴..평생 보지 대 줄거지? ]


[ 그..그럼요! 하악! 하으으흑! 다..당신 여잔데! 당신 마누라인데! 하학! 좋아 죽겠어! ]


[ 허허헉! 퍼퍼퍽..퍽퍽! 조..좆물 싸도 돼? ]


[ 싸..싸도 돼요!  하아아앙앙~! 다..당신 아기 가지고 싶어! 하악! 너..너무 좋아 죽겠어! ]


[ 퍼퍼퍽! 퍽퍽! 아..아기 가지기로 의논 안했잖아? ]


[ 가..가지고 싶어! 내 속에 싸 줘! 하아악! 아흑! 너무 좋아! 나 어떡해! 어머! 어머! 나 어떡해!]


그녀의 신음성이 고조되면서 뜨거운 몸의 파동과 학학 대는 임깁이 그의 몸과 얼굴에 뿌려지고


덩달아 쾌감이 고조된 그도 더 빨리 좆을 박아 넣으면서 그녀가 마침내 고지에 올라 뻣뻣해지자


그에 맞춰 그도 뜨거운 좆물을 그녀의 깊은 곳에 흘려 주자 그녀는 다리를 더 벌리면서


그의 뜨거운 좆물을 엄청난 쾌감을 가지면서 받아 들인다.


다소곳한 그녀의 외모와 성품과 달리 몸은 뜨거운 여자였다.


그의 품에 안긴 영선의 표정이 행복하다.


그가 머리를 쓰다듬고 젖을 만져 주자 그의 품에 안겨 들어 교태를 부린다.


[ 나..마누라 무지 잘 구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


[ 하~아! 저도 남편 잘 얻은 것 같아요. 행복해요! ]


[ 그래? 근데 정말 아기 가지면 어떡하지? ]


[ 하~아! 아기 가지고 싶어요. 당신 닮은 애 낳고 싶어! ]


[ 그러면 현재하고 있는 교사 생활에 지장 있을 텐데? 영선이 교사생활 계속하고 싶다 했잖아! ]


[ 이제 상관없어요. 당신이 싫다면 교사도 그만 두고 애 낳을래! 하~아! ]


[ 하하…교사 생활 하는 것보다 애 낳는 것이 좋아? ]


[ 응! 이제 그게 더 좋아 보여요! 나 정말 여기 자고 가도 돼요? ]


[ 그~럼. 이제 여기가 영선이 집인데! ]


[ 그..그래요. 안아 주세요! ]


그의 품으로 더 안겨 드는 그녀를 보면서 선생님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면서도


어차피 해야 할 결혼을 한다는 생각으로 자위한다.


 


침대에 기대어 앉아 있는 현도의 허리에 걸터 앉아 앞섬을 풀어 헤친 채


그의 입에 젖가슴을 물려 빨리면서 선생님이 은근히 현도에게 묻는다.


[ 그저께 영선이하고 좋았어? ]


[ 하하… 선생님도.. 할짝…할짝…그냥 그렇죠! 뭐! ]


[ 호호…좋아 입 벌어진 것 봐! 영선이 보지가 그렇게 좋았어? ]


[ 명란씨 보지가 더 좋아요! ]


[ 입에 발린 말은! 호호… 이게 그저께 영선이 보지를 후벼 팠던 자지란 말이지? ]


그녀는 손을 돌려 그의 좆을 잡고 주무르면서 꼬집는다.


[ 아야! 하하…명란씨! ]


[ 호호..질투가 나서 한 번 꼬집어 봤어! 앞으로 나한테 소홀히 하면 안돼? ]


[ 그럼요. 피하셔도 제가 따라 다니면서 선생님 젖 빨아 먹을 거에요! ]


[ 흐흥~! 지금처럼? ]


[ 네! ]


얼굴을 자신의 젖가슴에 묻고 젖을 빨아 먹는 그를 본다.


둥근 젖가슴의 위의 부분이 그의 입에 들어가 핥아지고 빨리는데 때론 이로 살짝 깨물어 주는


그의 자극에 짜릿한 쾌감에 들면서 이 젊은 사내의 입에 앞으로도 계속 젖을 빨리우고


사랑 받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며 그의 입을 떼어 다른 젖을 물려 주면서 말한다.


[ 젖 빨아 먹는 게 그렇게 좋아? ]


[ 그럼요. 할짝 할짝… 입에 와 닿는 탄력있는 젖 감촉과 젖꼭지를 핥아 먹는게 얼마나 좋은데요! ]


[ 나도 자기한테 젖 물리는 게 좋아! 하~아! 영선이 젖은 빨아 봤어? 빨아 봤겠지! 어땠어? ]


[ 쩌…쩝.. 선생님 젖이 더 맛있어요! 할짝…할짝… ]


[ 거짓말은! 호호… 그건 그렇고, 신부 갖다 바친 나한테 무슨 상 줄 거야? ]


[ 뭐해 드리면 되겠어요? ]


[ 잠깐 귀 좀 대어 봐! ] 그가 그녀의 입에 귀를 가까이 댄다.


[ 학생. 오늘 이 여선생님이 까무러치도록 내 보지를 빨아 줄 수 있어? ]


그녀의 말에 흥분이 되는 현도는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 그럼요. 여선생님 보지가 허벌나도록 빨아 드릴게요.


그러는 여선생님은 귀두가 쓰라리도록 학생 좆을 빨아 줄 수 있어요? ]


[ 그~럼. 이 여선생님이 침을 질질 흘리면서 좆이 닳도록 빨아 줄게! 우리…누가 잘하나 내기 해 볼까? ]


[ 하하.. 해볼까요? 그럼 여선생님부터 학생 앞에 보지를 쫘악 벌려 주세요.


벌렁거리는 보지를 까 뒤집어 빨아 드릴게요! ]


[ 흐흥! 학생 좆부터 내놔! 선생님이 우선이야! 좆대가리 빨아 줄게! 흐흥흥~~! ]


음탕한 말을 주고 받으면서 흥분이 높아진 두 사람인데


선생님이 그의 위에 거꾸로 엎드리고는 그의 좆을 붉은 입술로 물어가자


그는 선생님의 사타구니를 벌려 씰룩거리는 보지를 핥아 갔다.


[ 할짝..할짝… 우리 여선생님 언제 이렇게 보지가 벌어졌는지 모르겠네!


처음엔 안 그렇더니 이제 저절로 보지가 벌어지면서 속살이 벌렁거리네요! ]


[ 흐흥! 쭙..쭙… 못된 학생이 자기 학교 여선생 보지를 그렇게 음탕하게 만들어 놨어! ]


[ 쩌…업..쩝! 그럼 그 못된 학생에게 벌 좀 주시죠! 다음엔 그러지 못하게! ]


[ 흐흥! 싫어! 할짝..할짝…오히려 그 학생보고 여선생 보지를 더 까발려 달라 할거야! ]


[ 쯔..업…쯥쯥! 모범적이고 단정한 여선생님이 보지가 까 발려져도 좋아요? ]


[ 흐흥! 좋아! 얼마든지 까 발려져도 좋아! 이왕이면 좆물로 보지 청소까지 해 주면 좋겠어!]


[ 할짝…할짝… 그 학생이 여선생님 보지를 좆물을 싸기까지 해요? 더럽지 않아요? ]


[ 더럽긴! 쭈..웁..쭙쭙… 얼마나 기분 좋고 개운한데! 여선생 입에 넣어 줘도 맛있어! ]


[ 할짝…할짝… 그 학생 나쁘네. 학교 여선생님 입에다가 좆물을 싸다니! ]


[ 흐흥! 나쁘긴! 얼마나 이쁜 학생 좆인데! 여선생도 그 학생 좆을 빨고 싶어해! ]


[ 할짝…할짝… 그 여선생님이 학생 좆도 빨아 줘요? ]


[ 그~럼! 제자가 이렇게 무섭도록 이쁜 좆을 껄떡거리고 있는데  빨아 주지 않을 여선생이 어디 있어?


빨고 싶어 입에 침이 고여 죽겠는데! ]


[ 그 여선생님 되게 음란하네요! 여선생님은 지금 뭐하고 있대요? 후루루룹..쩝쩝…! ]


[ 하~아! 좋아! 그 학생 좆 빨아 주고 있대! 할짝..할짝! 좆이 너무 커서 귀두만 입안에


넣어 혀로 핥아 주고 있어. 그럼 그 학생은 뭐하고 있어? ]


[ 손가락으로 그 여선생님 보지를 까 벌려 보지 속을 구경하면서 안에 속살들을 핥아주고 있대요.


할짝..할짝…할짝! 그 여선생님이 보지에서 물을 질질 흘려 학생 얼굴에 떨어지는데요? ]


[ 하~아! 그..그래? 그..그럼 그 학생은 어떡할거래? ]


[ 할짝…할짝…여선생님 보지물이 떨어지기 전에 빨아 먹을거래요! 후루룹…후룹..후루루룹! ]


[ 하으윽! 조..좋아! 아흥흥! 너무 좋아! 그 하..학생보고 여선생 보지 거덜나도 좋으니 더 빨아 먹으라 그래!]


[ 알았어요! 후루룹…후룹..후루루룹! 할짝..할짝… ]


[ 하흐흑! 미치겠어! 이..이제 그만! 조..좆 박아 넣어 줘! ]


[ 어디에요? 설마 학교 여선생님 보지에 학생이 좆 박아 넣을 수 있는 건 아니죠? ]


[ 왜 아냐! 하흥흥흥! 학생이고 나발이고 빨리 좆 박아 줘! ]


그가 그대로 그녀를 눕히고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속살에 좆을 집어 넣자


그녀의 몸이 짜릿하게 긴장하면서 받아 주는데 그런 현도의 입술 주변도


그녀의 아랫도리 못지 않게 번들거리고 있었다.


 


선생님이 가고 난 이후 침대에 누워 있는 현도는 앞으로 영선과 결혼을 한다면


선생님과의 사랑을 할 장소도 문제인 것 같고 한편으로는 선생님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영선을 속인다는 것에 일말의 죄책감이 들기도 한다.


어지러운 머리를 흔들고는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하는데


 


결혼식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기로 정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라 바쁘게 준비해도 모자랄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에 매달려 살았다.


옷이고 패물이며 갖가지 격식은 일괄 처리해 버리고 집은 도배를 다시 한다며 뜯었고


베란다를 넓히고 가구도 들여 놓아야 했기 때문에 현도가 가 있을 거처가 없었다.


[ 박서방. 집 공사할 동안 우리 집에 와 있어! 갈 곳이 없잖아? ]


[ 엄마. 박서방 오면 어디서 자라고? ]


[ 어디서 자긴. 너하고 같은 방에서 자면 되지! ]


[ 어머! 엄만. ] 얼굴을 붉히면서 영선이 이어 말한다.


[ 아빠가 가만 놔 둘 것 같애? 우리집 방이 세 개 밖에 없는데 하나는 막내가 써고 있으니..]


[ 그럼 막내하고 같이 써면 되지 않아? ]


[ 아이! 엄만. 현도씨는 혼자 다른 사람하고 있기 불편해 하는 사람이야! ]


[ 그럼 어떡하지? ]


[ 괜찮아요. 아무 데나 며칠 동안인데 자면 되죠! ]


[ 남자가 잠자리를 가려야지! 어떤 하면 좋겠어? ] 옆에 앉은 선생님을 보고 말한다.


[ 언니. 그럼 박서방 보고 우리집에서 며칠 지내라고 할까? 애들도 박서방을 좋아하니! ]


[ 그것도 괜찮긴 한데… 너한테 불편하잖아? ]


[ 참. 언니도. 언니한테 사위면 나한테도 남이 아니고 또 제자잖아! 영선이 넌 어때? ]


[ 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모가 많이 불편하실 것 같아서… ]


[ 나야 괜찮아! 박군. 그럼 당분간 우리 집에서 머물면서 애들하고도 좀 어울려 줘!


그리고 형부한테는 모르게 하고 영선이 너도 가끔 여기서 자고 가! 알았지? ]


[ 이모는! ] 영선이 얼굴을 붉힌다.


이럴 때 보면 선생님의 머리 회전은 존경스러워진다.


 


선생님의 댁에 간단한 옷가지를 챙겨 가지고 가자 선생님의 반가운 기색이 역력하다.


저녁 식사 후 거실에서 아이들과 놀면서 재미 있는 게임을 가르쳐 주자


아이들이 좋아하며 집안에 웃음이 가득 퍼진다.


그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명란은 기분이 흐뭇해지면서도 못내 아쉬워진다.


그런 남자를 자신만이 갖는 게 아니고 이제 영선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것도 영선은 떳떳하게, 자신은 은밀하게 관계를 가져야 된다는 것에


서글픔이 들면서도 지금 그가 자신의 아이들과 웃으며 해맑게 놀아 주고 있는


그를 보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아이들이 잠이 들고 밤도 깊어질 무렵 뒤척이고 있는데


문이 슬쩍 열리면서 현도가 들어오자 선생님은 자리를 열어 준다.


선생님의 젖가슴을 잡은 현도의 손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그녀에게 잔잔한 여운을 준다.


그런 그의 품에 안겨 들어 그의 향취를 맡아 들이키고


그녀도 그의 몸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말없이 서로의 몸을 만지면서 또한 말없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급하게 서로의 육체를 탐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밤은 길고… 두 사람의 마음은 뒤엉켜 교감하면서 어둠 속으로 묻혀 간다.


 


아침에 일어나 선생님에게 인사를 하고 안아주고는 씻으러 들어가자


선생님이 따라 들어와서는 그의 몸을 씻겨 준다.


[ 곧 아이들 일어나지 않아요? ]


[ 아직 한 시간 더 있어야 일어나. 괜찮아! ]


[ 이렇게 안 하셔도 되는데! ]


[ 며칠간이라도 현도씨를 내 남편 같이 대하고 싶어! ]


그의 몸에 비누칠을 하고 샅샅이 씻어 준다.


사타구니도 깨끗이 씻어 준 그녀는 그의 몸을 수건으로 닦아 주면서


가녀린 손으로 그의 몸을 어루만지는데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그의 물건을 수건으로 닦은 선생님은 다리마저 닦아 주고는 다시 그의 물건을


만지작거리다 입을 대어 삼켜서는 빨기 시작하자 현도는 놀라면서도 짜릿해진다.


그녀의 입술과 혀의 터치에 쾌감이 솟아오르는 현도가 눈을 스르르 감고는


선생님의 머리를 잡아 엉덩이를 일렁이자 그의 반응에 기쁜 표정을 지으며


더 한층 적극적으로 그를 빨아 들인다.


자신의 앞에 꿇어 앉아 물건을 빨아 주는 선생님.


그리고 그녀의 입으로 들락거리는 그 야한 모습을 보고 현도가 참지 못하고


좆의 부피가 커지면서 우락부락해지자 그를 보고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인다.


마침내 그의 좆에서 뜨거운 정액이 빠져 나와 선생님의 입안으로 들어가고


그것을 입에 머금고 꿀꺽 삼킨 선생님은 그의 귀두 부분에 남아 있는 좆물마저


혀를 이용하여 핥아 먹고는 물로 씻어 준다.


그는 일어서는 선생님을 말없이 안고 선생님은 그의 품에 안겨 들었다.


 


오늘 영선이가 집에 와선 오랫동안 화장실에 들어가 씻고는


선생님의 눈치를 보다가 현도의 방안으로 들어간다. 이제 당연한 권리이듯이!


침대에 누워 있는데 옆방에서 작게 도란도란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를 듣고 명란은 가슴에서 불이 일어난다.


우선 집에 찾아 온 영선이 밉고 그 영선과 누워서 대화를 하고 있을 현도가 미워진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미 자신의 의지로 두 사람을 연결시켜 주고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결혼할 사이인데!


그렇지만…그렇지만… 마음만은 쉽게 그걸 받아 들이지 못하는 명란이었고


자신 속에 그런 질투가 숨어 있을 줄 몰랐던 그녀였다.


그러다가 조용해졌고 그 어둠의 조용함 속에 명란도 잠이 들었다가


어느 순간 저 깊숙한 곳에서 올라 오는 신음소리에 깨어났다.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명란이 모를 턱이 없었다.


옆방에서 들려 오는 그 간헐적이고 끈적이는 신음소리!


다시 질투가 피어 오르면서 동시에 몸도 달아 오르는 명란이었다.


영선의 쾌감에 젖은 비음! 그리고 헉헉 대는 현도의 소리!


젖가슴을 움켜 쥐고 사타구니를 비비다가 그것도 참지 못한 명란은


소리 나지 않게 방문을 살짝 열고 옆방의 소리를 들어 본다.


‘ 하흐흑! 여..여보! 너무 좋아! 내 보지가 불타는 것 같아! 하학! ‘


‘ 조..조용히! 허헉! 조..조용히 해! ‘


‘ 하흥흥흥~! 좋아서 소리 나는 걸 어떡해! 하악! 나 몰라! ‘


그들의 말을 더 듣지 못하고 얼굴이 벌개진 채 방으로 들어 온 명란이다.


‘ 미친 년! ‘


그의 품에 매달리며 그의 좆을 받고 있을 영선을 생각하니 가슴에 불길이 솟는다.


‘ 현도는 가만히 있는데 저 년이 꼬셔서 하게 된 걸 거야! ‘


그러면서 사타구니에 손을 넣어 옆방에서 들려 오는 소리에 맞춰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며


함께 흥분이 되면서 미움과 질투 그리고 흥분이 함께 밀려 온다.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보지 속살을 만지니 흥건하다.


‘ 영선이만 안 왔으면 지금 내 보지로 현도의 좆을 받고 있을 텐데! ‘


옆방의 신음이 고조될수록 명란의 흥분도 높아져 가고 영선의 극에 오르는 신음에


명란도 보지를 세게 문지르며 올가즘에 도달하며 애액을 흘린다.


허탈하다!


티슈로 애액을 닦아 낸 명란은 허탈했다.


그러면서 끊어 올랐던 질투도 사라져 버리고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처지를 깨닫고는 팔로 눈을 가린다.


 


-- 다음 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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