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으로 만난 여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어느날 밤 우연히 채팅방을 헤집고 다녔다. 그러다 이름은 혜진이고 나이는 36살 유부녀와 대화를 하게 되었다. 남편은 평범한 샐러리 맨이었고 그녀도 직장에 다니고 있다. 우리는 채팅을 시작한지 1시간여만에 서로의 연락처를 주었고 만날 약속까지 정하였다.

며칠후 그녀의 회사 근처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오전 9시였다. 하늘은
잔뜩 흐려 있었다. 그녀는 출근시간이 오전 10시였지만 나를 만나기위해 1시간 일찍 나왔던 것이다. 출근시간인데다 시간도 많지 않아 잠시 얘기만 할 생각으로 그녀를 내차에 데려가 태웠다. "타세요" 그녀는 말없이 차를 탔다. 좀 작은 키에 평범한 얼굴이었다.

나는 말하는 재주가 없는 편이라 차 안에서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고,
그녀도 어색한지 한동안 말없이 있었다. 이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차를 비교적 한적한 길에 세워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았다.
또한 창가에 빗물이 내려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고보니 욕심이 생겼다. 나는 아무 말없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는 아무 말도 없었다. 그냥 내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손을 잡고 보니 키스도 하고 싶어졌다. 그녀의 입술에 가만히 내 입술을 가져갔다. 그녀는 거부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녀도 키스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아래 입술과 윗 입술을 번갈아 빨았다. 참으로 달콤하였다. 하지만
잠시뿐이었다. 그녀는 곧 제지하였다. 다른 사람들이 볼까 두려웠던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그녀의 등을 어루만지다 가슴을 만졌다. 볼록하고 부드러운 유방이 나를 흥분시켰다. 그녀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출근하는 중이었으므로 그것은 불가능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10시가 다가오자 그녀는 가야 된다고 했다. 어쩔수 없이
나는 그녀를 회사 바로 근처까지 태워주고 집으로 돌아오야만 했다.
다음에 만나면 꼭 그녀의 몸을 안을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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