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여인의 여행… 18부
외로운 여인의 여행… 18부
- " 짐승처럼" 편 -
뜨거운 열기가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여인의 두 젖가슴위에 유두 근처에는 두사내의 성기가 비벼지고 있었다. 그 성기가 꾸역꾸역 뿜어내는 정액의 끈적거림에 여인의 상체는 튕겨오르며 그 끈끈한 자극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인의 두 다리를 하나씩 품에 안고 허벅지 안쪽을 애무해 올라가는 사내의 뜨거운 입김은 여인의 깊은 아랫입술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열기와 뒤엉켜 그녀의 안쪽 깊은 곳을 적신 사내들의 타액을 증발시킬 듯 했다.
종우, 종철이가 그녀의 두 젖가슴위에 유두끝을 자신의 귀두끝으로 자극하고 있을 무렵.. 경수와 승철은 지영의 허벅지 안쪽에 깊은 곳을 서로 탐닉하고 있었다. 여인의 깊은 계곡이 벌어질 때마다 뿜어나오는 뜨거운 애액의 샘물…사내들은 그 샘물이 채 흐르기도 전에 혀끝으로 계곡주변을 자극하며 마시고 있었다.
지영이 온몸을 애무해들어오느 사내들의 육체를 만끽하고 있을 무렵… 석호는 그녀의 얼굴위에서 자신의 친구들이 행하고 있는 낯뜨거운 행동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무릎꿇은 두 다리 사이에는 지영의 아름다운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그리고 길게 늘어진 그의 낭심… 그 길게 늘어진 낭심위에 치솟아오른 사내의 엄청난 성기…
지영은 두눈을 뜨면 솟아오른 사내의 늠름한 성기를 보며…자신의 곳곳에서 살짝살짝 스치는 사내의 흔적들과 뜨거운 불기둥을 온몸으로 상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자신의 얼굴위에 솟아오른 석호의 성기는 그녀의 이성을 마비시킬 것 같은 아련함이 아른거린다.
"하아~! 으..응… 너무 좋아…."
"누나…너무 아름다워…"
"정말…이런 느낌은… 허억…허억!"
그녀의 아름다운 유방위에 자신의 성기를 비벼대던 사내들이 더 이상 자신의 성기에서 느껴지는 여인의 가슴에 탄력에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유두를 다시 베어문다.
"흐윽~! 응~! 아~! 빨아줘… 더 깊이…으응~!"
"쩝~! 쩝~! "
"아…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응..응.. 아~! 아!"
"조금만 더 깊이…아.. 승철아…!"
그녀의 허벅지안쪽을 애무하던 승철의 머리카락이 그녀의 손가락사이에서 엉켜진다. 그리고 경수의 머리가 잠시 그녀의 사타구니 근처에서 밀려난다. 깊이 파고드는 뜨거운 입김의 사내의 숨결… 옆에 밀려났던 경수가 지영의 허리춤에 베게를 받쳐준다. 그리고 완전히 지영의 허벅지를 벌려 그 사이에서 엎어져.. 그녀의 항문근처까지 혀바닥을 집어넣는다.
승철도 그런 경수의 행동에 따라 자신이 애무하던 그녀의 질주변 무성한 수풀속으로 오똑한 콧날을 묻으며… 살짝 튀어오른 클리토리스를 혀끝으로 휘어감았다.
"아아아~! 이상해…응…으… 아… "
벌어지는 여인의 입술… 그녀의 상기된 얼굴을 내려다보는 석호… 그녀의 입술사이에서 꿈틀대는 혀바닥이 탐스럽다.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커질대로 커진…성기로 그녀의 신음소리를 막아버린다.
"읍~! 읍~! 허억!"
"허억~! 으으..으으…으으… 더 깊이 빨아…!"
석호의 짐승 같은 욕정이 눈앞에 펼쳐진 여인의 육체위로 쏟아진다. 그의 거친 숨결소리가 마치 그녀의 육체를 어루만지는 사내들에게 최면을 거는 듯했다. 사내들의 숨결소리도 거칠어 진다. 여인의 뽀얀 육체와 사내들의 입술사이에서 나는 마찰음이… 방안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쭙읍~! 쭈읍~!"
"쩍억~! 쩌억… 후르륵~! 하아..하아.."
"으으..응..으으…"
"아..너무…허억읍~!"
"응… 하하…"
"으윽~! 하윽… 커억~! 커억…"
지영의 두 젖가슴을 애무하고 있는 사내들의 양어깨를 잡고 성기를 넣기 위해 상체를 숙이는 석호… 그의 아래배가 무섭게 꿈틀거린다. 지영은 숨이 막히는 것 같이 답답함을 느꼈다. 하지만… 거친 사내의 욕정의 덩어리들이 자신의 온몸을 적시는 이순간…여인은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아름다운 사랑? 그건 그들에게 이성이 존재할 때만 가능한 것이었다. 이미 모든 것을 서로 허락한 육체들사이에서… 더 이상 감미롭고 아름다운 사랑이란… 사내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고통일 따름이었다.
"더…더..더 이상은…으으… 씨발…넣고 싶어…!"
승철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같이 그녀의 하체를 빨고 있던… 경수의 머리를 밀쳐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 앉아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거칠게 허리를 깊은 계곡사이로 밀어넣었다. 석호의 성기를 머금었던 지영의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부터 견디기 힘든 신음소리가 석호의 성기에 느껴졌다.
"으윽~! 윽~! 읍!!!"
그와 함께… 승철은 그녀의 두 젖가슴을 애무하던 사내들의 머리를 치워내고 그녀의 온 육체를 점령한다. 그녀의 목주변을 애무하던… 승철… 하지만 승철의 자신의 육체 아래에서 꿈틀대는 여인의 행동에 잠시 망설인다. 그녀… 석호의 성기를 입에 문채로 승철의 육체를 옆으로 돌려 자신이 그의 육체위로 올라가려 하고 있었다. 여인의 의도를 알아챈 승철… 옆으로 돌아누으며..그녀의 육체를 자신의 육체위에 올려놓았다.
지영은 그와 함께 한껏 자유로와진 육체를 만끽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육체를 다른 세명의 사내들이 가만둘리가 없었다. 여인의 두 젖가슴을 다시 애무하며 달려드는 종우와 종철… 그리고…또 한사내… 그는 지영이 엎어져 자신의 벌어진 두 다리사이에 거칠게 허리를 쳐올리는 승철의 하체를 찍어내리는 여인의 두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윽읍~! 읍~!"
여인의 입술이 더 이상벌어지지 못하고… 뜨거운 애액의 덩어리를 석호의 성기와 그녀의 입술사이에서 떨군다. 여인의 양 미간이 찡그려지며… 경수는 여인의 두 엉덩이를 찢어버릴 듯..벌렸다.
"윽~! 읍~! 아..악~!! 읍~!"
지영은 그제서야 뒤에 있던 경수가 하려는 행동을 눈치챈다. 그리고 자신의 두손으로 찢어질 듯 벌어진 두 엉덩이사이계곡부분을 막으려는 순간… 아래에서 자신의 깊은 곳을 관통한 승철의 힘찬 솟구침으로 여인은… 자신의 육체가 공중으로 붕뜬 느낌에 사로잡힌다. 자신의 입속에는 강한 사내의 성기가 꿈틀거려 자신이 떠도는 이 방안에서 겨우 자신을 지탱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육체는 내려앉기 시작했고… 그런 그녀의 육체를 다시한번 강하고 꾀뚫는 사내의 성기… 여인은 비명으로 온몸에 욕정을 발산한다.
"읍~! 읍~!으으으 하아아악~! 읍~!"
여인의 입술이 찢어질 듯.. 뜨거운 여인의 욕정의 바람을 일으킨다. 그 여인의 입술이 물고 있는 사내의 뜨거운 열기와 자신의 하체를 관통한 두 사내의 엄청난 욕정의 불기둥들…여인의 아래배 속에서 뒤엉킨 사내들의 성기는 거칠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리듬을 맞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두 손에 쥐어지는 종우와 종철의 성기…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그토록 얌전하게 여인에게 예의를 차려왔던 종우가 지영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는 석호의 성기에서 그녀의 뜨거운 입술을 뽑아내어..자신의 성기를 빨게 시킨다.
석호는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성기를 물고 있던 여인의 입속에서 느꼈던 고통의 신음바람… 석호는 자신의 귀두끝을 강하게 조였던 여인의 깊숙한 목젖주변의 근육의 움직임에…잠시 정신을 잃을 듯… 허벅지와 배근육이 경련을 일으켰다. 여인의 입술에서 이런 쾌감을 느낄줄은…
그리고 종우 역시 이제껏 매너좋던 사내에서 야수로 돌변하고 있었다. 거칠게 자신의 하체를 유린하는 사내를 받아들이는 지영의 머리를 두손을 움켜쥐고 거칠게 좌우상하로 흔들어대며 지영의 입속 깊숙한 입안 천정주변을 그의 단단한 귀두로…긁어내렸다. 여인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어느덧… 자신의 왼쪽…손에는 종철의 정액이 흘러내려 지영의 손등을 적시고 있었다.
"으응~! 허허억~! 허억!"
"푸적~! 푸적~!"
여인의 아름다운 아래배가 출렁거린다. 풍만한 젖가슴과 함께 요동치는 여인의 육체…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다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 풍요로움이 여인의 육체에서 꿈틀거린다. 여인… 자신의 깊은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욕정과 고통의 신음소리…쾌락… 모든 것이 그녀를 마비시킨다.
사내들의 숨결이 거칠어진다. 사내들은 거친 움직임에 여인은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그 거친 육체들의 경련과 발악에 가까운… 거친 허리놀림을 받아들인다. 사내들에 성기 곳곳에서 여인의 부드러운 육체와 손길이… 깊은 계곡을 만들어 사내들의 성기를 받아들인다.
한시간여가 넘는 쾌락의 여행은 경수와 승철의 숨막힐 듯한 신음소리로 끝나고… 그들의 뒤를 이어… 똑 같은 자세로 종우와 종철이를 받아들이는 지영의 아래도리는 이미 하얀 배설물들의 뒤엉킴으로 진한 배설물들의 냄새로 진동을 하고 있었다.
여인은 자신의 육체속으로 다시 들어오는 사내들의 뜨거운 불기둥들…이미 그들의 불기둥에는 자신들이 흘린 뜨거운 애액들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그 애액들과 지영이 듬뿍 묻친 입속의 타액으로 너무나 쉽게… 그녀의 깊은 계곡 앞뒤를 메워나갔다.
지영은 아련한 구름위를 떠도는 것 같은 환상에 빠져들었다. 그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알려주려 했던 여인의 육체가… 그들에 짐승 같은 욕정의 배출구로… 점점 그 순수함을 잃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뜨거운 육체가 꿈틀댈 때마다 풍기는 뜨거운 남녀의 육체의 체취는 이성을 마비시킬 환각제처럼… 남녀들의 뒹어킴을 향해… 그들을 난생처음 느끼는 육체적 사랑의 궁극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거의 탈진상태에 빠진 여인..지영… 그녀는 본능적으로 꿈틀대는 육체에서 전해주는 쾌락의 파동을 그저 멍하니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것이… 진정 쾌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언제가부터 하체에서는 아무런 느낌도 전해지지 않고 있었다. 단지… 내장 깊숙한 곳을 휘젖고 긁어내리는 듯한… 묘한 환상… 그녀의 머리속에서는 자신의 하체속을 넘나드는 사내들의 성기와 자신의 질벽이 아련하게 보이고 있었다.
옆에서 쓸어진 경수와 승철은…더 이상 손가락 하나 까닥할 수 없을 정도로 탈진해 있었다. 그런 그들의 육체를 다 받아들이고도 또다시 종우와 종철이를 받아들이는…지영을 보며… 그들 둘은 눈을 감아버렸다. 더 이상…이런 기분…느끼기 힘들 것 같았다. 마음속에서는 한껏 그녀를 더 품고 싶었지만…육체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옆에서 벌어지는 뜨거운 육체들의 꿈틀거림… 여인은 사내들 사이에서 연신 하얀 눈동자를 천정을 향해 응시하며… 온몸을 어루만지는 사내들의 뜨거운 손길과 육체의 감촉을 만끽하고 있었다.
마침내… 다시 한번 두 사내의 정액들이 그녀의 몸속에서 터졌다. 여인의 입술이 부르르 떨리며… 종우의 육체위에 쓰러졌다. 종철에 육체가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며 부르르 떨렸고… 마침내 그녀의 깊은 항문속에서 자신의 성기를 뽑아내었다. 빨갛게 달아오른 사내의 성기를 따라 그의 정액들이 꾸역꾸역 뿜어져 나왔다. 여인의 항문에서 흘러내린 정액의 흔적들은 그녀의 아래쪽으로 흘러.. 자신의 깊은 계곡속에 아직도 퍼덕거리는 사내의 성기를 따라 흘러내렸다.
힘든 욕망의 소용돌이가 지나가고 사내들이 모두 옆에서 쓰러질 무렵… 그제까지 그들의 거친 몸놀림을 자신의 성기로 그녀의 입술을 통해 느꼈던 석호가 그의 욕정의 흔적들을 여인의 깊은 입속으로 뿜어내었다. 지영은 그런 그의 욕정의 덩어리들을 모두 삼키며 정성스레… 한참동안을 그의 성기주변을 애무했다.
아직까지 여운이 남는 듯… 엄청난 허벅지근육을 실룩거리는 석호… 그에게는 아직까지… 배출하지 못한 욕정의 덩어리들이 있었다. 그는 쓰러지는 지영을 지나쳐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 한껏 다라오른 육체에 얼음처럼 차가운 수도가에 물을 쏟아부었다.하지만.. 여전히 커져있는 그의 성기…그는 이미 지쳐 쓰러진 지영을 위해 자신의 욕정을 참으려 했다. 하지만… 여인의 뇌쇄적인 자태가 열린 방에서 꿈틀거린다. 이미 네명의 사내를 받아들이고 쓰러져 있는 여인의 엉덩이는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꿈틀거리는 여인의 뒷모습… 그 풍만한 엉덩이와 가려린 허리선…
석호는 자신의 육체를 식히려 찾아든 수도가에서 더욱 단단하게 발기되는 성기를 느낀다. 바로 아까전 그녀의 입속에서 뿜어내었던 자기자신의 성기를 내려다본다. 석호는 하지만… 연신 끄덕대는 자신의 성기를 보며 차가운 물을 가득담은 바가지안에 자신의 성기를 집어넣었다. 얼음처럼 차가운 기운이 그의 성기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간다. 그러나 다섯명의 남녀들이 뒤엉켜 쓰러져 있는 방쪽으로 눈을 돌린 석호의 눈에는 다시 자신을 바라보는 지영의 눈빛이 비친다. 그녀 자신의 욕망을 참아내려는 한 사내의 뜨거운 몸부림을 응시하고 있다.
"석호…"
"누…누나… 미안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누나를… 또…"
"석…석호야…"
달빛이 환한 민박집의 수도가에는 뜨거운 욕정의 불기둥을 움켜쥔 한 사내가 지친 육체를 겨우 가누고 일어선 여인을 향해 서 있었다. 여인이 힘든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일어서서 걸어오는 여인의 허벅지 안쪽에서 네명의 사내들이 뿜어낸 정액과 그녀의 육체에서 흘러내린 배설물들이 허벅지를 따라 흘러내린다.
지영은 아무런 느낌도 갖지 못했다. 단지… 또 다시 한 사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자신의 상황… 일종의 의무감처럼 느껴지는 사내의 뜨거운 욕정의 기둥… 그곳을 향해…여인은 걸어가고 있었다.
여인이 멈춘 수돗가에 두 남녀가 서 있었다. 눈부시게 차가운 초가을 달빛이 두 남녀의 육체를 비추고 있었다. 석호가 그녀를 끌어안으려 한다. 그때.. 지영이 조용히 속삭인다.
"나.. 씻고 싶어… 그리고 깨끗하게… 시작해…"
지영의 육체… 어쩌면 그들과 몇일동안 지내면서 이상하리 만큼 자신의 관심을 끌었던 사내를 향한 여인의 마음일까? 천천히 몸을 숙여 자신의 허벅지 안쪽을 닦아내는 여인으 모습이 매혹적이다. 석호는 얼음처럼 차가운 수도가에 지하수에 의해 한껏 단단하게 솟아오르는 여인의 유방위에 유두끝을 응시한다. 어느새 산 저편 끝에서는 해가 떠오르려는듯… 어둠이 거쳐가고 있었다. 한참동안을 자신의 하체를 깨끗이 닦아낸 여인은 자신이 듬뿍 묻혀놓은 사내의 성기까지 정성스럽게 닦아낸다.
"누나…"
"우리 다시 시작해…석호랑은… 다시… 깨끗하게.."
"누나…고마워…"
"…"
여인의 고운 눈썹이 부르르 떨린다. 조금은 추운듯… 여인의 하얗던 피부가 푸르스름해진다. 석호는 자신의 육체를 정성스레 닦고 있는 여인을 불끈 양팔로 들어올린다. 지영은 그런 석호의 목을 둘러안고는 그와 함께… 마루에 뉘여졌다. 천천히 보개지는 사내의 입술… 차가운 지하수의 상쾌함이 여인의 육체와 석호의 육체사이에서 뜨겁게 달구어진다.
천천히 서로의 육체를 느끼는 남녀…여인은 바로 아까전까지 네명의 사내에게 유린당했던 육체를 깨끗하게 씻고는 다시한번 새로운 사내를 받아들이기 위해 계곡깊숙한 곳을 적시고 있다. 그리고 그 계곡근처에서 뜨겁게 허벅지 안쪽을 자극해가는 석호의 입술과 타액… 뜨겁게 다시 달아오르는 여인의 육체는 서늘한 아침공기에도 아찔하게 그 농염함을 발산하고 있었다.
천천히 여인의 허벅지 사이에서 자신의 성기를 밀착시키는 석호… 여인의 허벅지 안쪽에서 한껏 뜨거운 애액을 흘리고 있는 사내의 성기가 비벼진다. 여인의 입술에서 터지는 아쉬운 신음소리…
"응..하아~! 석호…너무 좋아"
"누나…나도… 누나 사랑해… "
"석호야…나 이런 느낌 처음이야…"
"누나..나노… 이렇게 사랑스런… 여자는…"
"읍~! "
"으읍~!"
두 남녀의 입술이 포개지며… 서로의 뜨거운 살덩어리들이 뒤엉킨다. 여인은 그 사내의 근육질의 엉덩이를 움켜쥐며 한껏 자신의 하체로 밀려드는 사내의 하체를 느낀다. 지영이 숨을 죽이고… 자신의 깊은 계곡사이에서 그 뜨거운 열기를 비벼대는 사내의 성기를 음미한다.
"서..석호… 넣어줘… 제발…아응~!"
"누나… 조금..아플거야… 참을 수 있겠어? "
"으..응…참을거야…석호를 위해서라면…"
"미안해…누나… 그리고 사랑하고…."
"으..응… 어서… 미칠 것 같아… 서…석호야… 어서…깊이… "
"응!"
천천히 하체를 내리누르는 사내의 성기… 터질듯..귀두 끝부분이 발기되어 있다. 여인의 입술이 벌어진다. 뜨거운 사내의 성기가 마치 불꼬챙이처럼 여인의 하체를 자극한다. 자신의 골반을 찢어버릴 듯..들어오는 사내의 엄청난 열기… 지영의 눈이 갑자기 커지면서… 지영의 깊은 계곡벽이 긁어내려간다.
"아! 아! 아~~~~~~~~~~!"
"허억~! 허억~!"
"크윽…허억~! 으윽! 조..조금만.. 으으…"
"아~~~!, 나…몰라! 또…또 ~! 미쳤나봐….나…으으으응~!!!"
지영의 조금만 수풀이 사내의 무성한 숲과 뒤엉킨다. 그리고 밀착되는 두 남녀의 대지… 여인의 깊숙한 계곡을 가득메운 사내의 성기가 한껏 부풀어 오른다. 벌어진 여인의 허벅지… 잔뜩 힘이 들어간 사내의 성기… 그리고 축늘어진 사내의 낭심과… 살짝 그 굳건한 불기둥의 뿌리부분이 검붉은 핏줄로 뒤엉켜 있음이… 그들이 포개어진 석호등뒤에서 엿보인다.
그렇게 두 남녀는 다시 힘들게 하나가 되었다. 부르르 떨리는 여인의 허벅지가 잠시동안 허공을 허우적 거렸다. 천천히 뒤로 엉덩이를 빼는 석호… 그녀의 질 안쪽 피부가 그의 성기를 따라 늘어지며… 질밖으로 그 붉은 피부를 들어낸다. 여인이 숨이 넘어갈 듯…자신의 깊은 내장이 다 빠져나가는 듯한 격한 통증을 느낀다.
"아~! 서..석호…"
"누..누나…허억..허억~!"
"퍽~! 퍽~!"
"으…응~! 으…응~! 허엉~!"
여인의 수풀과 뒤엉키는 사내의 무성한 수풀들… 두 남녀의 아래배가 부딪칠때마다.. 뜨거운 남녀의 입술과 육체는 뜨거운 바람을 일으킨다. 여인의 질속 깊숙한 곳에서 맞닿은 사내의 귀두끝부분과 여인의 질벽 깊은 곳은…서로의 깊은 곳을 휘어저으며… 남녀의 욕정을 긁어주고 있었다. 여인도 사내도 서로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지만… 결코 서로를 거칠게 어루만지지는 않았다.
석호…지영…. 그둘은 서로의 육체의 깊은 곳에서 서로가 하나됨을 느끼면서… 점차 터져나오는 자신들의 욕망의 흔적들을 마루바닥에 쏟아내고 있었다.
지영의 두 다리가 석호의 굵직한 어깨에 걸쳐졌다. 뜨거웠다. 여인의 두 허벅지사이를 파고드는 사내의 성기가 하얀 거품으로… 뒤엉키며 여인의 애액과 사내의 배설물로 소용돌이 치고 있는 물보라 한가운데를 꾀뚫고 있었다.
"질퍽~! 질퍽~!"
"푸걱! 푸걱! 퍼억~!"
"아! 아! 아하하!!!"
"허헉..허억…우욱~! 욱~! 으으… 허억~!"
석호의 힘있는 허리운동이 그녀의 깊은 계곡을 넘나든다. 여인의 감겼던 눈이 떠지며… 입술마저 벌어진다. 뜨거운 신음소리와 견디기 힘든 욕정의 소용돌이가 그녀의 눈망울에 맺혀진다. 여인의 눈동자가 하얗게 뒤로 넘어가고 있다. 사내의 육체에서도 서늘한 아침공기에도 불구하고 땀방울이 맺히고 있다.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 둘의 사랑행위는 얼마되지 않아 격렬한 탐닉으로 이어지고… 개처럼 업드린 지영의 엉덩이를 향해 거친 허리를 내리찍는 석호의 손길은 거칠게 지영의 엉덩이를 내려쳤다.
"철썩~! 철썩~! 으으…"
"아하하아~! 앙~~~!"
"허헉 억~! 허억~! 우욱~! 으으…씨…발! 허억~! 으으…"
"아~! 미칠 것 같아…응…하하아…. 내…내보지가 찢어질 것 같아…응…하아~!"
터지는 사내의 욕정… 여인의 질속깊숙한 곳이 그가 내뿜는 뜨거운 애액으로 불처럼 달아오른다. 여인은 아래배 깊숙한 곳에서 소용돌이 치는 뜨거운 애액들이 자신의 깊은 질벽을 강타하는 것을 느끼고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업어져버린다. 그와 함께… 실체를 드러내는 사내의 성기… 길게 그의 뜨거운 애액을 떨구며…사내는 온몸을 부르르 떨고 서있었다.
그렇게… 그들의 욕망의 흔적은…서로의 깊숙한 곳에 남겨지고 그들에게 남겨진 마지막 하루만이 맑은 초가을 날씨와 함께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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