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 섹스게임 TW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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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 섹스게임 Ⅱ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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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그뱅크 *
제 2 장
[ 어머! ]
난 자리에서 일어나 창수의 자리로 다가갔다. 그의 얼굴은 듬성듬성 묻어져 있는 물방을로 인해 마치 땀을 흘리는 듯 했다.
난 손수건을 꺼내 그의 얼굴을 닦아줬다. 샤넬의 향이 창수의 코끝을 간지러트리며 후각을 자극했다.
[ 괜. . 괜찮습니다. . . ]
창수는 말을 더듬거리며 나의 손을 잡았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손수건을 잡았다. 하지만 난 그의 손을 마주잡으며 싱긋 웃음을 날렸다.
[ 호호.. 왜 그렇게 당황하세요? 제가 무서워요? ]
난 짓궂게 그의 시선을 파고들며 말했다.
[ 아. . 아닙니다. ]
여전히 창수의 말끝은 흐려져 있고, 꽤나 긴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아! 섹스라는 말 때문에 그런가요? 호호 ]
[ . . . . . ]
[ 전 원래 궁금한 건 못 참거든요, 그렇잖아요 남자가 애인도 없다 그렇다고 . . . 호호 혹시 그럼 자위로 해결하나? ]
창수의 눈은 동그랗게 커졌다가 조금씩 작아져갔다. 아마도 나의 말에 굉장한 충격이라도 받은 듯 조금은 기가 죽어있었다.
[ 호호. . 제가 너무 실례를 한 건가요? ]
[ 아. . 아닙니다. ]
여전히 더듬거리는 창수의 몸짓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있었고 난 맹수가 연약한 사냥감을 갖고놀 듯이 자유자재로 그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 그럼 아직까지 자위도? 에이 설마. . 나도 하는데. . 어멋! 호호.. 실수. . ]
또다시 창수의 눈은 동그랗게 커졌다.
[ 저. .정말입니까? ]
[ 뭐가요? ]
[ 여. . 여자도 자위를 하는. . ]
그때였다. 화장실에 갔던 남편의 모습이 코너를 돌고 있었다. 난 그의 자리에서 일어나 반대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 아! 미안 미안 갑자기 다른 볼일까지 생겨서. . 허허.. ]
남편은 자신이 늦게온이유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생각인 것 같았다. 난 서둘러 대화를 바꿨다.
[ 여보 오늘은 몇 차까지 갈거에요? ]
[ 에이~~ 왜? 오늘은 좀 마시려고 했더니. . . 안돼? ]
[ 호호.. 아니요 저도 한잔 하려고요 ]
[ 정말? ]
남편은 내가 술을 먹고싶다고 하자 쾌재를 부르며 좋아했다. 난 왠지 오늘은 한잔쯤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가올 어떤 예감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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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린 카페에서 나와 청담동에 있는 스카이라운지로 자리를 옮겼다. 야경이 보이는 그곳은 가끔 우리가 칵테일이나 보관 술을 찾아먹는 장소였다. 널찍한 장소와 푹신한 소파로 인해 사람을 편하게 하는 곳이지만 창수는 이런 자리가 낯선지 계속 두리번거리며 불편해 했다.
[ 이런 분위기 안 좋아하나? ]
[ 아. . 아닙니다. ]
[ 허허. . 자네는 아닙니다. 밖에 할줄아는 말이 없나? ]
[ 아. . 아닙니다. ]
[ 호호. . 하하. . . ]
창수의 어눌한 말투와 대답 때문에 우린 소리내어 웃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자정가까이가 됐다. 우리가 보관했던 술을 모두 비우고 다시 큰양주한병이 반병을 초과했다. 의외로 우린 많은 술을 먹은 거였다. 평소의 주량을 넘어서서. . . .
[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오늘은 안 취하는군 ]
[ 저도 마찬가집니다. 선배님 ]
창수는 술이 조금 들어가자 부끄러움이 많이 사라졌다. 아마도 술기운 때문인 것 같았다. 그의 두볼이 어느새 붉게 물들어 있었다.
[ 잠깐 실례 ]
난 방광의 포만감을 느끼며 화장실로 향했다. 오줌을 참아서 그런지 엉덩이가 약간 실룩거리며 나의 발걸음을 따라왔다. 뒤로 느껴지는 창수의 시선이 느껴졌다. 아마도 흥분을 했는가 보다 난 조금더 힢을 흔들며 화장실로 향했다.
[ 이봐 우리마누라 어때? ]
[ 네! ]
[ 이사람 놀라긴 우리마누라 이쁘냐고 ]
[ 아. . 네 이. . 이쁩니다. ]
[ 나참 그렇다고 말을 더듬나 ]
창수의 얼굴이 붉어졌다. 짓궂은 김하명의 놀림으로 인해. . .
[ 선배님 저도 잠시만. . . ]
창수는 위기를 모면하려 화장실로 향했다. 입구는 다르지만 안쪽에서보면 하나를 쪼개논 듯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였다. 창수는 이미 커질대로 커진 자신의 성기를 꺼내곤 시원하게 물줄기를 뿌렸다.
그때였다. 여자칸의 화장실에서 조금씩 들려오는 묘한소리를 들었다.
(뭘까?) 창수는 조금씩 들려오는 묘한 소리에 궁금함을 느꼈다. 조용히 소리의 근원지로 다가섰다. 마침 옆에는 네모박스만한 재떨이가 있었고. 창수는 잠시의 갈등 끝에 발을 갔다댔다.
푸른빛 조명으로 인해 그리 밝지는 않았지만 사물을 판가름하기엔 문제없었다. 조금씩 드러난 검은 머리카락과 닫혀진 두 눈동자가 보이고 오똑솟은 콧날아래 문제의 신음이 반쯤 벌어진 여인의 입에서 새어나오고 있었다.
(앗!) 창수는 실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여인은 바로 선배의 여자였기에...
창수는 조금씩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발목 가까이 내려온 팬티와 흐트러진 자세 더군다나 한 손은 치마속 깊숙이 박혀있었다.
(이. . .이. . 이건. . . .) 창수의 생각은 맞아 떨어졌다. 그녀는 자위를 하는 중이었다.
갑작스레 등줄기로부터 알 수 없는 쾌감이 밀려왔다. 창수는 자신도 모르게 한손이 자신의 성기를 움켜잡고 있었다. 그녀의 자위행위를 보며 창수는 서서히 자신의 물건을 흔들었다.
( 아~~ 조금만 더 . . . ) 치마로 가린 그녀의 뽀얀피부속의 음부가 너무도 보고싶었다. 목이 타는 갈증을 느끼며 자신의 손동작도 조금씩 빨라져가고 있었다.
( 근데. . 어째서. .) 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때였다.
[ 앗! ]
그녀의 짧은 외마디 소리에 창수의 생각은 깨져버리고 말았다. 두 사람의 시선은 허공에서 맞닥트렸다. 몸을 피하려했으나 이미 창수의 몸은 굳어버린 듯 입만 벌린체 그대로 였다.
짧은 시간이 지나고 육체의 움직임을 느끼며 그자세 그대로 얘기했다.
[ 죄. . 죄송합니다... 엿. .엿볼려고 그런게 .. 아니라. . 시..신음. . ]
하지만 창수의 말은 끝내 말을 맺지 못했다. 그건 여자가 밖으로 나갔기 때문이었다.
창수는 그저 입을 벌리고 한손은 자신의 성기를 움켜 잡으며 엉덩이는 한껏 뒤로뺀 아주 이상한 자세로 휴지통 위에서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 . . .
*야그뱅크*
안녕하세요. 야그뱅크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먹고살기 요사이 너무 빠듯해서요...
이해 부탁드리며. 앞으로 틈나는데로 글을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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