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일본이야기] 일본인과 성(SEX) 16.
제가 올리는 글은 올릴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야설게시판에 올리긴 하지만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김유식 님은 절대 야설 작가가 아닙니다..^^
-----------------
## 제목:[일본이야기] 일본인과 성(SEX) 16.
사이버 PC 문단 (pchumor)과 횡설수설 동호회 (sg765)에 동시 연재되고 있는
"일본인과 성" 은 흥미 위주의 이상한 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국에 잘못 알려져있는 일본인과 그들의 성에 대한 실상을 파헤침과 동시에,
우리의 눈에는 이상하게 비치는 그들의 성생활이 조금이라도 경제 대국의
일본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지 않았나 하는 연결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주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선진국이며 성개방 되지 않은 나라가
없고, 성개방 된 나라는 거의 선진국이다. 하는 것이 참명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개방이 물론 부작용도 있겠지만 개인의 창의력 개발에는
큰 효력이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성을 억압하는 나라에서는
노벨상 수상자가 극히 적습니다. 그리고 획기적인 발명품이나 상품 개발이
더딥니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중동 산유국들이 아무리 오일달러가
많다 하더라도, 중국인구가 13억이 넘는다 해도 성이 개방된 몇몇 선진국의
창의력에는 크게 뒤집니다. 많은 일본인들이 말합니다. 그들의 성에 관련된
산업인 "풍속 산업" 이 없다면 일본인들은 스트레스 풀 곳이 없다고 말입니다.
게다가 일본은 성관련 범죄가 우리나라에 비해서 극히 적습니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서는 일본의 성문화를, 이제까지 알려졌던 뜬구름 잡기 식의
이야기가 아닌 필자와 일본인의 직접적인 경험담을 통해 가장 자세하고 확실한
내용만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성관련 산업이 일본
경제 발전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가도 알 수 있도록 글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인과 성(SEX) 16.
____________________
이전 2회에 걸친 "나카야마 준이치(中山順一)" 씨와의 인터뷰에 이어
이번 회에는 같은23세의 여성인 "야마모토 준코(山本純子)" 씨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준코씨는 1974년생으로 관동의 군마현 출신이다. 군마현은 비교적
동경과 가까운 곳으로 준코씨는 소학교, 중학교, 고교와 단기 대학을 군마현에서
마쳤다. 전공은 영어로서 현재는 런던에서 영어 연수 중이며 필자와는 인터뷰
당일, 모 영어 학교의 휴게실에서 만났다. 40펜스짜리 커피 한 잔을 내밀며
인터뷰에 응해줄것을 요구하자 흔쾌히 들어주었다. 물론 준코씨로부터도
신상 명세에 대한 공개를 허락 받았다.
필자주> 단기 대학이란 우리 나라의 전문 대학과 비슷한 것으로 2-3년 과정이며
90% 이상이 여학생이다. 일본의 전문 학교와 혼동되기 쉬운데 단기
대학 졸업생에게는 준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 거두절미하고 질문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성관계를 가진 남성의 수는
얼마나 됩니까?
11명입니다.
- 정확하게 기억하시네요?
네. 세고 있었습니다. ^^;
- 주로 어떤 상대였습니까?
중학 동창, 고교 동창하고 선배, 대학 친구, 학원 선생 등이었습니다.
- 첫경험은 몇살때였습니까?
첫키스가 11살 때였고, 첫경험은 16살 때였습니다.
- 테레쿠라를 이용했다거나 난파(ナンパ)를 당해서 성관계를 맺은 적은
없습니까?
테레쿠라 같은 것은 한적 없습니다. 난파는 많이 당했지만 한번도
그 사람들과 성관계를 가진 적은 없습니다.
필자주> "난파" 란 거리 등지에서 여성들을 꼬시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 나라 식으로는 "아가씨 저랑 차한잔 하실래요?" 와 비슷한
행동이다.
- 학원의 선생과도 관계를 가졌다고 했는데 이는 좀 의외로군요?
17살 때 다니던 학원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석달 정도 다니다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되면 다시 학원에 나가기가 껄끄럽지 않을까요?
음...억지로 당한 것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그런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학원에도 계속 나갔구요.
- 처음 만난 상대와도 성경험이 있습니까?
네. 대학교때 한 파티에서 만난 친구와 그런 적이 있습니다만 별로 마음속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 그건 왜 그런가요?
당시 사귀던 남자 친구가 있었기때문에요.
-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거군요.
그렇습니다.
- 자. 지금까지 만난 상대와의 성관계는 주로 호텔을 이용했습니까?
호텔도 있고, 남자쪽의 집이나 저희 집에서도 그랬습니다.
- 혼자 사시는가 보지요?
아닙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집에서도요?
(웃음) 그래도 다 몰래 가능했습니다.
- 피임은 어떻게 합니까? 역시 콘돔이지요?
네. 그것만은 확실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 호텔비는 거의 상대 남성이 지불하나요?
그다지 친하지 않는 사이라면 그렇죠. 하지만 연인 관계라면 반반씩 지불하는
때도 있습니다. 아주 가끔 이지만 제가 내는 적도 있고요.
- 학교 보건 체육 시간에 배운 성교육 내용이 역시 실 성생활에 도움이
되던가요?
안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 풍속 관련 가게에 들어가보신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일본 여성들은 성행위시 바이브레이터 사용하는 것을
어느 나라 여성들보다도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의
생각은 어떤가요?
아마 일본인 남성들의 성기가 작다 보니 그런 게 발달했나 봐요. 하지만 저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 본인이 나중에 결혼했는데 남편이 100명 이상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 해도 아무렇지도 않으시겠어요?
음...100명이라...그건 좀 그렇네요?
- (웃음) 50명이라면요?
으음..50명도 좀 많은데..... 20명 정도라면 봐주겠어요.
17편에 계속.
PRESENTED by yusik00
(c) 1997/10 yusik00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김유식 님은 절대 야설 작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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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일본이야기] 일본인과 성(SEX) 16.
사이버 PC 문단 (pchumor)과 횡설수설 동호회 (sg765)에 동시 연재되고 있는
"일본인과 성" 은 흥미 위주의 이상한 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국에 잘못 알려져있는 일본인과 그들의 성에 대한 실상을 파헤침과 동시에,
우리의 눈에는 이상하게 비치는 그들의 성생활이 조금이라도 경제 대국의
일본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지 않았나 하는 연결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주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선진국이며 성개방 되지 않은 나라가
없고, 성개방 된 나라는 거의 선진국이다. 하는 것이 참명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개방이 물론 부작용도 있겠지만 개인의 창의력 개발에는
큰 효력이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성을 억압하는 나라에서는
노벨상 수상자가 극히 적습니다. 그리고 획기적인 발명품이나 상품 개발이
더딥니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중동 산유국들이 아무리 오일달러가
많다 하더라도, 중국인구가 13억이 넘는다 해도 성이 개방된 몇몇 선진국의
창의력에는 크게 뒤집니다. 많은 일본인들이 말합니다. 그들의 성에 관련된
산업인 "풍속 산업" 이 없다면 일본인들은 스트레스 풀 곳이 없다고 말입니다.
게다가 일본은 성관련 범죄가 우리나라에 비해서 극히 적습니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서는 일본의 성문화를, 이제까지 알려졌던 뜬구름 잡기 식의
이야기가 아닌 필자와 일본인의 직접적인 경험담을 통해 가장 자세하고 확실한
내용만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성관련 산업이 일본
경제 발전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가도 알 수 있도록 글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인과 성(SEX)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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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2회에 걸친 "나카야마 준이치(中山順一)" 씨와의 인터뷰에 이어
이번 회에는 같은23세의 여성인 "야마모토 준코(山本純子)" 씨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준코씨는 1974년생으로 관동의 군마현 출신이다. 군마현은 비교적
동경과 가까운 곳으로 준코씨는 소학교, 중학교, 고교와 단기 대학을 군마현에서
마쳤다. 전공은 영어로서 현재는 런던에서 영어 연수 중이며 필자와는 인터뷰
당일, 모 영어 학교의 휴게실에서 만났다. 40펜스짜리 커피 한 잔을 내밀며
인터뷰에 응해줄것을 요구하자 흔쾌히 들어주었다. 물론 준코씨로부터도
신상 명세에 대한 공개를 허락 받았다.
필자주> 단기 대학이란 우리 나라의 전문 대학과 비슷한 것으로 2-3년 과정이며
90% 이상이 여학생이다. 일본의 전문 학교와 혼동되기 쉬운데 단기
대학 졸업생에게는 준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 거두절미하고 질문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성관계를 가진 남성의 수는
얼마나 됩니까?
11명입니다.
- 정확하게 기억하시네요?
네. 세고 있었습니다. ^^;
- 주로 어떤 상대였습니까?
중학 동창, 고교 동창하고 선배, 대학 친구, 학원 선생 등이었습니다.
- 첫경험은 몇살때였습니까?
첫키스가 11살 때였고, 첫경험은 16살 때였습니다.
- 테레쿠라를 이용했다거나 난파(ナンパ)를 당해서 성관계를 맺은 적은
없습니까?
테레쿠라 같은 것은 한적 없습니다. 난파는 많이 당했지만 한번도
그 사람들과 성관계를 가진 적은 없습니다.
필자주> "난파" 란 거리 등지에서 여성들을 꼬시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 나라 식으로는 "아가씨 저랑 차한잔 하실래요?" 와 비슷한
행동이다.
- 학원의 선생과도 관계를 가졌다고 했는데 이는 좀 의외로군요?
17살 때 다니던 학원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석달 정도 다니다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되면 다시 학원에 나가기가 껄끄럽지 않을까요?
음...억지로 당한 것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그런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학원에도 계속 나갔구요.
- 처음 만난 상대와도 성경험이 있습니까?
네. 대학교때 한 파티에서 만난 친구와 그런 적이 있습니다만 별로 마음속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 그건 왜 그런가요?
당시 사귀던 남자 친구가 있었기때문에요.
-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거군요.
그렇습니다.
- 자. 지금까지 만난 상대와의 성관계는 주로 호텔을 이용했습니까?
호텔도 있고, 남자쪽의 집이나 저희 집에서도 그랬습니다.
- 혼자 사시는가 보지요?
아닙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집에서도요?
(웃음) 그래도 다 몰래 가능했습니다.
- 피임은 어떻게 합니까? 역시 콘돔이지요?
네. 그것만은 확실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 호텔비는 거의 상대 남성이 지불하나요?
그다지 친하지 않는 사이라면 그렇죠. 하지만 연인 관계라면 반반씩 지불하는
때도 있습니다. 아주 가끔 이지만 제가 내는 적도 있고요.
- 학교 보건 체육 시간에 배운 성교육 내용이 역시 실 성생활에 도움이
되던가요?
안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 풍속 관련 가게에 들어가보신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일본 여성들은 성행위시 바이브레이터 사용하는 것을
어느 나라 여성들보다도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의
생각은 어떤가요?
아마 일본인 남성들의 성기가 작다 보니 그런 게 발달했나 봐요. 하지만 저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 본인이 나중에 결혼했는데 남편이 100명 이상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 해도 아무렇지도 않으시겠어요?
음...100명이라...그건 좀 그렇네요?
- (웃음) 50명이라면요?
으음..50명도 좀 많은데..... 20명 정도라면 봐주겠어요.
17편에 계속.
PRESENTED by yusik00
(c) 1997/10 yusik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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