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0] 한낮의 정사.(퍼옴)
[45] 간호사의 비밀 -2
"음..."
나는 황홀했다.
그와 키스를 하는 순간 온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나는 서 있을 수조차 없을 정도로 두 다리가 후둘 거렸다.
"정아야."
"응?"
"사랑해."
"나도 오빠..."
우리는 다시 키스를 했다.
두 번째의 키스는 처음보다 깊고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나는 그의 목에 매달렸다.
나는 숨이 가빠 왔다.
하체에서 무엇인가 흘러내리는 것 같았다.
그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올 때 나는 마치 구름 위를 걷고 있는 기분이었다.
집에 돌아와 속옷을 살피자 점액으로 젖어 있었다.
나는 만족했다.
나는 거울을 보면서 그의 여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정아야."
며칠 후에 우리는 다시 만났다.
우리는 일부러 은밀한 곳을 찾아가서 깊고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응."
"내가 페팅을 해도 괜찮지?"
"응."
나는 고개를 그덕거렸다.
그와 키스를 하면서 나의 깊은 곳으로 그가 들어와 주었으면 하고 속으로
바랐었다.
그는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어 내 둔부와 허벅지를 애무했다.
은밀하고 도툼한 부분에 대해서는 몇 번이나 망설이다가 시도했다.
"오빠."
나는 그의 귀에 속삭였다.
"응?"
"너무 좋아."
"나도 그래."
하체에서 또 다시 무엇인가 흘러내리는 것 같았다.
"오빠."
"응?"
"뭔가 흐르는 것 같애."
"네 속옷이 젖었어."
"아이..."
나는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방망이질을 하는 것처럼 뛰었다.
"정아야."
"응?"
"나도 폐팅해 줄래?"
"응."
그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제 손으로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내 손을 그 곳으로 인도했다.
"오빠!"
내 손에 그의 거시기가 잡히자 손바닥이 불에 데인 듯이 화끈했다.
"왜?"
"뜨거워..."
"응."
그때 사람들의 인기척이 들려왔다.
우리는 재빨리 떨어져 앉았다.
멀리서 중년 남자가 비틀거리며 오고 있었다.
"정아야."
"응."
"너 돈 있니?"
"얼마?"
"몇 만원 정도..."
"있어. 왜?"
"우리 여관에 가자. 나 도저히 못 견디겠어."
"아잉..."
"사랑하는데 어때?"
"오빠!"
나는 그의 가슴에 안겨서 여관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그날 밤 첫관계를 가졌다.
그는 동정을 나에게 주었고 나는 순결을 바쳤다.
그가 동굴 속으로 들어오자 나는 숨이 컥 막히는 것 같았다.
그는 너무나 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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