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31,32.
야누스2-31(덫...)
(성면이의 관점)
엄마가 간식을 가져다준후......나는 항상 해오던 일을 했다. 컴퓨터를 키고서...사이트를 보면서
엄마를 떠올리면서...자위를 한다. 후후후 이제는 내자지도 거의 민수형만큼이나...붉그죽죽하다.
아닌가??? 나는 이런 모습이 좋다. 야실야실하고 갸날픈 내모습은 너무 싫다. 나도 울퉁불퉁하고
싶은데...... 천성적인 체질상 나는 울퉁불퉁이 힘들단다. 이상했다. 나는 누구를 닮은건지.......
엄마는 크고 빵빵하다. 아빠는 작고 통통했지만, 남자답게 터푸하게 생겼다. 그런데..나는????
아무생각도하기싫다. 사정할때의 이느낌....자위할때의 이느낌이 좋을 뿐이다................
어제 거실에서 엄마와 민수형과의 일이 떠오른다. 이제 나는 민수형이 되어 엄마를 흐흐흐흐
다리를 벌리고......그곳을 바라다 본다. 시커먼 밀림속의 붉은 계곡......나는 그곳에 입을 대면서
알쏴한 맛이 느껴진다. 그런데 알싸한 맛이 어떤것이지??? 야설에서보면...여자의 거기의 맛은
알싸하다고했는데.....읽는 당시는 알수있었던것 같은데......막상 생각해보니.....잘모르겠다.
에이...!..이제 나는 두눈을 감고 엄마의 붉은 동굴속으로 나의 울퉁불퉁하고 우람한 자지를 밀어
넣는다. 따뜻하고 질퍽하고 뜨겁다. ????????? 조금은 현실감이 없어 보여 나는 손을 따뜻하게
하고서 나의 자지를 잡아보았다. 조금 낳아졌지만...왠지.... 나는 나의 두손에 따스한 물을 묻힌후..
좀 낳다. 이제 나는 본격적인 환상의 나락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어 근데 무슨 소리지......미미하
지만, 분명히 벽에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2층에서 들렸던것 같은데...하지만, 나는 엄마가
2층으로 올라가는것을 보지를 못했는데.......아니야 내가 못들을수도......나는 잽싸게....바지를
추스른후....완전히 컴퓨터와 작은 실내등까지 끈후...아주 천천히 문을 열고 살짝 엎드려 숨은후
2층을 바라보았다. 가만히 들어보니 분명 무슨소리가 들리는듯했다. 계단 중간쯤 올라간후......
슬며시 조심스럽게 2층을 올려다 보았는데........허걱.........어느사이인가............엄마는 2층 작은
복도에 누워있었고....민수형이 드러누운 엄마의 두다리를 허리에 끼고선.....반쯤 무릎을 끓은
자세로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엄마의 풍만한 젖가슴이 묘하게 출렁이면서...민수형의
움직임에 따라....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엄마의 멍한 두눈이......또다시 나의 두눈에 들어온다.
그눈을 보고 있노라니......불쌍하면서도...묘한 쾌감이 밀려온다. 엄마는 지금 아빠 문제 때문에
상실감이 크실것이다. 아마도 그래서 술을 먹는것일것이고....그래서 민수형과 저러는것일것이다.
이해해야한다. 아빠가 엄마를...... 이럴때 아빠가 엄마를 지켜줘야되는것이 아닌지..하지만..현재
입장으로 볼때에는......아빠는 연락도 없고.....남들은 가족부터 챙긴다는데....우리아빤.....엄마가
이해가 간다. 저 공허한.....인형처럼 공허한 초점없는 저 눈이 이해가 간다. ........허걱...........
나는 깜짝 놀랬다. 엄마의 초점없는 두눈이 나랑 마주친것이다. 나는 잽싸게 고개를 숙였다.
들켰을까? 아 아니다...안들켰을것이다. 나는 천천히 아주조심스럽게 고개를 서서히 다시들었다.
엄마는 여전히 나를 바라보았는데... 여전히 멍한 모습이였다. 아마도 나를 인식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가끔은 저런경우가 있다는 소릴 들은것도 같다. 엄마는 너무 정신이 없으므로........
그런데.......어느순간부터......엄마의 신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으.....으으음..........................으......으 음......."
그 소리를 듣는순간 나는.......엄마는 이제 민수형의 얼굴을 보고있는자세로 두눈을 감고서.......
"...탁탁탁.......쩌 억.....찌일꺽......지이일꺽......."
안들리던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야설에서 보았던 미묘한 소리들이 현실이 되어서 들리기
시작을 한다. 어제 까지만해도.....엄마의 신음소리나.....미묘한 성교의 소리가 들리질 않았는데
왜 갑자기 들리는것이지???.......그러한것들이 나의 온몸에 전율을 흐르게 했다.
(고모의 관점)
나는 거울을 통해 내얼굴을 바라보았다. .......................... 조금 그랬다. 그래서 샤워를 했다.
그리고는.....로션을 바르고.....잠시 망설이다 루즈와 아이샤도우를............ 이정도만 해도......
나는 잠시 망설이다.......깨끗한 팬티를 입고.....붉은색 원피스를 입은후.... 과일과 음료수를
준비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어질어질하다...술취해서인가???? 하긴 ........민수방은 열려져 있었고
".....누.....누님.....안가져와도 되는데........."
"......괜찬아........이정도도 못하면..................."
"..... 오늘 이상하게 아름다워 보이시네요..........."
"........................................................................"
민수가 일어나더니 부드럽게 나를 껴앉는다. 거부할까? 말까?? 후후후 우습지도 않군............
어느새 내가슴을 애무해주는 민수의 부드러운 손길이 좋다. 내 유두를 살살 만져주다......그.......
뜨거운 숨결이 좋다. 민수는 항상 부드럽게...부드럽게 시작한다. 나는 서서히 달구어진다.
내가 살아있음이 느껴진다. 민수는 이제 나를 벽에 세워놓고선... 내 원피스 치마속으로 들어와서는
나의 그곳을 부드럽게 입으로 자극을 시켜준다. 전에는 몰랐지만, 강하고도 전율스런 자극이 밀려
온다. 나의 가슴이 점점 부풀어 오른다. 하지만, 나는 그냥 멍하니 그느낌을 속으로만 즐길뿐이였다.
나는 어느새 복도에 눕혀졌고...민수는.......어느새 내옷을 다벗기고선.....민수의 엉덩이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나의 몸이 가볍게 흔들린다. 술을 먹어서인가??? 내 몸의 가벼운 움직임의 느낌조차도...
그래.... 나는 내가 아직도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을 뿐이였다. 내가 민수에게 원하는것은.......
아니 남편에게 원했던것은.....내가 살아있음은 느끼고....내옆에서..이렇게...나를 보듬어..주기를
다만, 그것 뿐인데.......저건 누구지.....성면이가...!!!!!!...... 이상하게도 분명 나는 놀랬다. 하지만,
표현이 안된다. 많이 무뎌졌음인가??? 이건 꿈인가??? 다시 성면의 얼굴이 서서히 올라온다.......
숨어서.......숨어서 ......나를 지켜보고있는것이다. 나는 슬펐다. 이런 나의 모습을 남한테 보이긴
싫었는데..... 내 아들이 보다니.... 서서히 내눈에선 눈물이 난다. 가슴이 아련히 아파져온다. 슬픔
이다. 그런데 순간, 슬픔이 느껴지면서.......갑자기....쾌감이 밀려온다. 민수의 자지가 내 질구속에서
강하고 거세게 움직이는것이 갑자기 크게 느껴진다. 온몸에 무섭도록 전율이 퍼져 나간다.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 내가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강하게 질구에 힘을 주기시작하자...민수가 잠시 흠짓
하더니.....더욱 거세게 나를 몰아친다. 나는 안다. 내가 이러면 민수는 더욱 자극을 받을 것이다.
나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져 나온다. 참으려했지만, 참을수가 없다. 성면이가 보고있는데....
하지만, 나에게 필요한것은.......솔찍히 이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 정말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쾌감들....나는 살아있음인가???? 내가 서서히 마음을 바꾸자......더욱 강한 쾌감이 밀려온다. 나는
두손으로 민수의 엉덩이를 강하게 잡고서 나의 엉덩이를 민수의 움직임에 맞추기 시작했다.
" 으으음.......으음.......아흑......누.....누님.......대.....대단해요........"
"...쩔꺽 찌일꺽.......찔꺼덕.......퍽 퍽 푹푹 팍팍......어허어..."
비록, 성면이가 보고 있더라도 나는.......성면이는 이해해줄것이다. 이제 남자구실을 할나이가
아닌가? 그럼 성욕을 알것이고......이런 나의 모습을 이해해주겠지...이해할수있겠지............
나는 온몸에 흐르는 전율에 따라 온몸을 움직여댔고....나의 느낌에 충실했다. 이제 성면이까지
안이상...구태여.....아니 성면이가 보고있다는 그 사실자체가.....나에겐 더욱 강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창피할것도......숨길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모든것을 있는사실대로 받아들이면 될뿐,
하지만, 왜 내눈에서는 이렇게 눈물이 흘러내리는것이지...............................
민수가 사정을 한다. 내 몸속에서 경련하며 떨리는 민수의 자지의 느낌도 좋고....뜨겁게 뿜어져
내리는 그 정액의 느낌도 좋다. 민수가 사정후 일어나려고 해서.....나는 놓아주지 않고.....그대로
강하게 끌어 앉았다. 그리곤 성면이를 보았다. 성면이는 아직도 지켜보고있다. 얼굴이 벌개진채로...
이 모습을 보고선 내아들 성면이가 흥분하고있다. 못된놈....... 지 어미가 당하는데...구해주지는
않고...... 하긴, 성면이도 알것 다아는나이.... 그래도 나는 슬프다. 그냥 이해할뿐이지...............
이런 모습을 자식이 보는것을 내비러 두는 엄마가 도대체 몆이나 될까...?... 내가 손의 힘을
서서히 풀자.......민수가 나를 잠시 내려본다. 민수는 벽에 기대어 앉는다. 나는 여전히 그자세
그대로 누워있었고...... 민수가 휴지를 가져다가 나를 딱아준다.
" 누님......많이 흘러내리는데요..........."
"................................................................"
"..............다 딱아 냈어요............."
"................................................................."
나는 내아들 성면이가 사라진 그곳을 아직도 바라보고있다. 조금전 성면이는 서서히 모습을
감추었다. 자기 방으로 간 모양이다. 나는 손가락으로 내 머리카락을 만지면서....그냥....
그렇게 누워있었다. 민수가 나를 가볍게 흔든다.
"...누...누님......이제 내려가 보세요......주무셔야지요..."
".............................................."
".....안그런줄 알았는데......대단하네요......아까 끊어지는줄 알았어요....뭔힘이...."
".........괜 찬 았 어......?............"
"......네.?????........네 ! 괜찬은정도가 아니라 정말 대단했어요......"
".......그럼 됐어........"
나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일어나자 질에서 뭔가가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개의치않고 벗겨진 내원피스를 입고선...... 내 팬티집어들고 천천히 1층으로 내려
왔다. 성면이의 방앞에 잠시 멈추었다. 방문에 내 손바닥을 대었다. 갑자기 눈물이 흘러
내린다. 서러웠고...슬펐다. 하지만, 아무것도......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내 자신이...
너무 너무 슬펐다. " 서.. 성면아! 나 나는 연약한 여자란다. 적어도 너한테 만큼은.....
강하고 강한 엄마이고 싶었는데.....나약한 여자의 모습을 먼져보이다니.....미안하구나.."
나는 그렇게 성면이의 방앞에서서 한참을 울었다. 그리곤 내방으로 들어가서.......
......나는 도저히 그래서 술을 먹기 시작했다. 술을 먹는 동안 만큼은 모든걸 잊을
수 있으니깐.... 나는 밤새 그렇게 술을 먹으면서....모든것을 받아들여야만했다.
야누스2-32(덫...)
하지만, 받아들이기에는...... 나는 다시 전화를 걸어 애절한 메세지를 남겼다. 제발 목소리
만이라도 들려달라고.....나를 이렇게 내버리지 말아달라고.....어디든 설사 그곳이...지옥보다
더한곳일지라도 같이 가겠노라고... 하지만, 나는 더욱더 슬퍼져갔다. 무엇보다도 내주위에
아무도 없다는것이...지금 당장.......갑자기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창수..........
김창수......내 조카....얼마전에 죽은 내 오빠가 남긴 유일한 오빠의 혈육..... 왜 그아이가
떠오를까??? 생각해보면......그때 오빠는 사업에 실패를 했고.... 나는 오빠의 보증을 서서
남편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오빠말만 믿고 생각없이 보증섰다가....사실, 나중에라도
남편에게 말했었더라면..피해를 줄일수도 있었을 텐데... 결과적으로 오빠는 나를 속였고...
나는 본의 아니게 남편을 속인 결과가 되는것이다..... 복골복 이라고 했던가??????........
창수도 아빠한테 버림받고 엄마한테도 버림받았다. 그리곤 우리들한테도...갈곳이 없었을
텐데......지금 살아있을까??? 망막한 그아이의 심정이 지금에 와서야 이해를 하다니....
내가 지금 필요한것은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다. 단지 그뿐..그아이도 나와 마찬가지였을
텐데.......후회가.....구비구비...절절히......나의 마음속을 시커멓게 휘저어놓는다.
나도 언니처럼될까??? 그렇긴 싫은데....사실 오빠의 이혼한 언니는 지금...... 우리 엄마가
몰래 거두고 있다. 지금도 지하층에 살고있음을 나는 알고있지만, 모른척 할뿐이였다.
언니는....그후 경마장에 다녔다. 아니 원래부터 좀 다녔는데...그이후 아예 경마장에서
살다시피했다고한다. 어느날 엄마가 찾아가 보니...거의 폐인...저대로 내비러두면....
정말로 사람구실못하게 될까봐...몰래 엄마가 거두다가.....정신병원에 보냈다. 거기서
어느정도 회복이 된후에....지금은 엄마가 몰래 거두고있다.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남편은 죽고....자식도 버렸고....경마의 쾌감에 빠져들었겠지....내가 점점 섹스에 빠져
드는것처럼....... 저 정말로 나도 새언니처럼 되는걸까?? 그 그래선 안되는데........
이런 저런 고민에 빠져들다보니...어느새 5시.....이래선 안된다. 나는 전화기를 들고서
남편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었다. 어...이 이럴수가...남편의 전화기에 전원이 켜져있다.
그 그렇다면....남편의 성격상.....내 메세지를 모두 들었다는 이야기.....그 그럼 희망이
있다는 말이다. 그 금방 전화가 올것이다. 나 남편은 나를 버리지 않을것이다. 나는 샤워를
하고 단정히 옷입고 여행용가방에 대충 꾸릴것을 꾸렸다. 간단한 외출복을 입고.....단정히
전화기앞에 앉아 기다렸다. 남편의 부름을........................................................
어느새..........7시.............아직은 시간이.........................11시..............후후후...........
.........오후3시...............갑자기 문소리가 들린다.
"................................................................"
"......누님.....저 민수입니다......안에 계신것 알고있어요......문 여세요......."
"................................................................."
"......신 사장님 일입니다.......말씀드려야될것 같아서요........"
나는 벌컥문을 열었다. 민수가 나를 의아한듯 쳐다보다가.................................
" 조금전에 제 핸드폰에 신사장님의 메세지가 전달되었어요....."
"..뭐......뭐라고......그럼 내 핸드폰에도......................................."
"............................................................"
".....그 그런데 왜??? 내 핸드폰에는 아무런 메세지가 없는것이지...???...."
".......그러지말고......들어보세요...아무래도 누님이 들어야될것 같아서요......."
" 이리줘봐............."
민수의 핸드폰에서 그리운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나왔다.
" 민 수군 ! 먼저 큰 손해를 끼치고 본의 아니게 속여서 미안하네....정말로 할말없지만,
이런 부탁해서는 안될것을 알지만, 뒷정리좀 부탁하네.... 내 인감은 우리 집사람의
인감이 보관된곳에 같이 있네...내가 며칠전 그곳에 놓아두었네... 집을 잘 이용하면..
집사람과 성면이가 그런데로 살집을 얻을수있을 정도의 돈은 구해질것이네........
그리고, 얼마전 가족을 위해서 빌린돈은 내가 가지고 가네.... 나 한국을 떠나서
살것이네... 가족과 통화하면 마음이 흔들릴것 같아 연락을 안하고 그냥 갈것이야...
내아내와 성면이보고 내가 죽었다고 해주게..... 나는 이제 살아선 한국땅을 밟지
않을것이야... 아내보곤...날 잊고 다른사람과 다시 재혼해서 살도록....잘좀......."
".....어...??....누 누님......"
나는 빙그레니 하늘이 도는것을 느끼면서.....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나는 기절은 하지 않았지만,
그냥 축늘어져 누워 버렸다. 이제 모든것이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내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곤 핸드폰으로 내남편의 전화기에다가 메세지를 남겼다.
".....너와 나는 이제 끝이야....너혼자 잘먹고 잘살겠다고 성면이와 나를 버리다니....
그래도 끝까지 난 너를 믿었는데..... 넌 평생 돈에 메달려 살아라...난 살아서도
죽어서도......결코, 다시는 다시는...너를 보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나는 잠이들었다. 깨어보니...성면이가 나를 깨우고 있었다. 그리곤 전복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나에게 먹여주려했다. 잠시 거부하던 나는...그냥 받아먹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나는 살아있고.... 숨을 쉬고있는한 살아야되는것을...성면이를 위해서...늙으신 엄마를
위해서...불쌍한 혜영이.....그리고 새언니.......이건 업보다. 갑자기 창수의 얼굴이 떠오른다.
분명 창수의 얼굴이 떠오르건만, 그얼굴이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이상하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갑자기 화장대위에 담배가 보인다. 속을 살펴보니.....담배가 4가치 남아있었다. 남편이 놓고 간
모양이다. 나는 남편의 방에가서 라이타를 찾았고........처음으로 담배를 물고 불을 붙여...한모금
깊게 빨았다. 갑자기 가슴이 콱 막히면서...나는 콜록콜록 거렸다. 하지만, 눈물이 나도록........
아픈 그 와중에도 나는 다시 한모금 빨았다. 여전히 콜록콜록했지만.......좀 낳았다. 그리곤 길게
한모금 담배 연기를 뱉어냈다. 천천히 머리가 띵해져온다. 그래 내가 원하는것이 이것이다.
마치 술을 먹으면 멍해지는것처럼......담배도.......내가 원하는것은 바로 이런것....나는 어느새..
두가치를 피웠다. 그리곤.......컴퓨터를 켰다. 내가 좋아하는 화일들도 보았고...다른 사진들도
보았다. 인생은 내가 좋아하는것만 할수는 없는법...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 어쩔수없이 해야
될 상황도 있는법이다. 이제 부터 나는 그렇게 살아야한다. 좋아하지 않더라고도....어쩔수없다면
받아들이고....기왕 해야할것이라면...즐겁게....할것이다. 내 눈앞에서 천천히 지나가는 많은
남녀의 결합 사진들....... 이사람들도 나와같은 인간.....남자이고 여자일뿐.....................
어느덧 보이는것들..........근친상간에 관한 자료들......후후후 한번 볼까????????????
아름다운 미소년들과 나이들은 여자들과의 섹스..........그전에는 볼생각도 안했던것들이.......
이제는...사실, 나는 이런것을 억지로 억지로 보고있었다. 어느정도 보고있노라니..........
묘한 쾌감이 밀려온다. 금단이라...사실, 하지말라고 하는것이 더하고 싶은것이..사람마음
그런것들이 더욱 짜릿한것 이 아닌가??? 꼭 민수와 내가 .... 민수와 나를 사진찍어놓고
근친상간에 관한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것이다. 내 입에선 웃음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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