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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근방뵨퇘이십센티----------- 근친제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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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치기에 당한 사람치고 바로 일어나서 저렇게 욕을 하며 달려드는
사람을 보지 못했던 덩치의 사내는 김영민의 모습을 보고 약간 놀란 듯
두눈을 치켜뜨더니 허리춤에 손을 집어넣었다.

반짝 거리는 하얀 물체가 덩치의 손에 들려있는 모습이 가로등 불빛에
반사되어 김영민의 두눈에 들어왔다.

사내의 관자놀을 머리로 받으려던 김영민은 날리던 몸을 순간 정지시키며
뒤로 두어걸음 물러났다.

한번의 맞 받아침으로 김영민은 사내의 무술정도를 파악했던 것이다
자신과 비교해서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 파워와 몸의 움직임이 거북
스러웠기 때문에 손에 들린 나이프의 하얀 빛깔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 친 것이다.

“조또..씨벌넘..쪽팔리게 날림이냐?”
“...........”
“씨벌..너도 벙어리냐?..세트로 놀고있구나..병신들”
“말조심해라”

나이프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흔들며 바꿔진 덩치의 사내가 김영민의
말소리가 귀에 거슬리는지 한쪽눈을 찡그리더니 말을 뱉었다.

“얼라?..벙어리가 아니었네?..그래도 넌 병신이여”

김영민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긴장감을 감추려 일부러 사내의 성질을 돋구
기위해 동네 양아치들이나 쓰는 지저분한 말싸움을 걸었다
쪽팔리지만 싸움에있어서 남보다 동물적 감각이 띄어난 김영민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사내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고는 결정적인 한방을
위해 연신 입을 놀렸다.

“씨벌넘아 ..닌..원터치 몰러?..응?..맞짱...씨벌넘아”
사내의 근처를 빙글빙글 돌면서 김영민은 쉬 다가들지 못하고 계속 입을놀렸다

“긴장되나”
사내는 그런 김영민의 모습을 보며 허리를 치켜 세우더니 나이프를 자신의 목
으로 가져가 좌에서 우로 긎는 시늉을 해보이며 입을열었다

“긴장될꺼다..아무리 멍청한 놈이라도 자기 무덤가는 시간은 본능적으로 알게되지”
“조까고 있네”
“생각보다 김영민이 말이 많구나..특히나 입이 너무 거칠어”
“그려 씨벌넘아 ..나 입이 걸레야..그것도 몰랐냐?”
“후후후..너가 걸레라는건 진작에 알고있었지”
“아니 다행이다 ...이...씹할넘아....”
“이제그만하고 끝내자”

사내는 성큼 김영민을 향해 걸음을 옮기며 오른손에 있는 나이프를 왼손으로
바꿔 쥐고는 그대로 몸을 날려왔다.

가로등 불빛을 등에지고 달려오는 사내의 모습은 성난 멧돼지를 연상시켰다.

사내의 동작이 시작될즘에 오른발을 뒤쪽으로 힘껏 제낀 김영민은 그 탄력을
이용해서 몸을 띄어 사내의 머리를 향해 무릅을 말아 굽히고는 그대로 내질렀다.
하지만 사내는 역시나 김영민의 예측대로 고수였다.
몸동작이 덩치에 맞지 않게 빨랐다.

살짝 제낀 머리 왼쪽으로 김영민의 무릅은 허공을 갈랐고 뒤이어 사내으 오른손
이 김영민의 텅빈 가슴을 내 질렀다.
“퍽”

가슴이 탁막혔다.
두눈이 하얗게 변하며 순간 김영민의 머릿속은 텅 비었다.
참 싱거운 싸움이라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에도 김영민은 생각했다
애들도 아니고 이태원에서 난다긴다 하는 자신이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줄은
생각도 못했다.
털석 떨어지는 자신의 몸이 다른사람 몸처럼 느껴지며 곧이어 전신이 부서져
내리는 것 같은 충격이 온몸을 감싸안을즘 김영민은 참았던 입을 벌렸다

“아악~~~”
일대일 싸움에서 처음으로 질러보는 비명이다.
쪽팔리다는 생각보다 아픔이 우선이었다.
혀가 잘 안움직여진다.
뭐라 사내에게 욕이라도 하고 싶었던 김영민은 바닥에 쑤셔 박힌체로 고개를
들어 사내를 바라보았다.

뿌연 안개같은 것이 두 눈사이 뿌려져 있는 것이 사내의 얼굴이 두개로 겹쳐보였다
좌우로 머리를 부르르 떨던 김영민은 사내의 얼굴을 자세히 보기위해 두눈을
부릅떳다.
갚을 것이다 . 반듯이 ..
김영민은 엉거주춤 팔굽을 땅에 대고 상체를 일으키려했다.
움직이질 않는다.
어디가 나가도 심하게 나간 것 같다.
“으버버버......”
씨벌이라고 자신도 모르게 욕이 나왔지만 실제 입밖으로는 알아듣기 힘든 소리가 나왔다

“아픈가?...후후..참어라....”
“으버버버.....”
“우물안 개구리라는 속담 알겠나?..김영민이..”
“으~~~~~”
“저런..저런..무리하지 마라...”
“.............”
“어차피 가는거 편안하게 보내주마..”
“으..버버.,,,,~~~”
“참 신기하지?..오늘따라 내가 말을 많이 하는것 같다"”
“............”
“왜 죽어야 하나..궁금하지?”
“.............”
“알고싶지?...니가 왜 죽는지...”

사내는 김영민앞에 쭈구리고 앉아서 나이프를 아스팔트 바닥에 대고는 줄을
그어가면서 입을 열었다.

“생각보다 약하구나..김영민이...나한테 날림 할 기회도 안주고..”

사내를 향해 두눈만 치켜뜬체로 눈알을 좌우로굴리던 김영민은 입술을 질근
깨물었다.

입안 가득히 들어오는 핏물이 목을 거쳐 식도로 내려가는동안 짜릿한 느낌
이 온몸을 감싸는걸 느꼈다.

순간 정신이 맑아지는걸 느낀 김영민은 덩어리의 사내가 말을 하는동안
오른손을 살며시 움직여 보았다
반응이 오는 것이다.

통증을 동반한 반응이지만 기뻣다.
가더라고 한놈은 데리고 간다는생각을 한 김영민은 뒷주머니에서 늘 꼽고
다니던 쇠로된 이쑤시개를 살며시 끄집어냈다.

한번의 기회만 있을뿐이다.
말그대로개죽음 당하기 싫으면 죽여야했다.

그사이 사내는 싱겁게 쓰러진 김영민에게 주절주절 혼자 중얼거리며 눈빛이
변해갔다.

사내는 쓰러져 누워서 버둥거리는 김영민을 데리고 노는게 싱거워졌는지 날이 반짝 거리
며 서있는 나이프를 김영민의 목쪽으로 가져가 겨누었다.

힘껏 힘만주면 연한 살속으로 나이프는 김영민의 목 속으로 자루만 남긴체 자취를
감출 기세였다.

“씨버얼~~ 넘...윽...”
“어라?..이제 말문이 트이나?”
“조오또....죽..죽더라도...알...고나 죽자”
“뭘?”
“.....”
“아항...니가 왜 개죽음 당하냐고?...”
“...”
“병신 알고죽으면 속 시원하냐?..죽어서도 좃같을텐데”
“알자”
“그래..알려주마”
“....”
“박사장한테 물어봐라..니가 왜 죽어야 했는지”
“박...사..장..?”
“잘가라..김영민...깨끗하게 보내주마”

사내는 왼손으로 김영민의 머리를 받쳐들고는 오른손을 허공으로 치켜 올렸다.
움켜쥔 왼손으로 느껴지는 악력은 대단했다.
혹시나 김영민이 목을 움직일세라 콱 움켜쥔 사내의 왼손바닥안으로 김영민의
머리카락이 가득히 잡혀졌다.

별도 없는 밤하늘에 반짝거리는 나이프 빛깔이 순간적으로 이쁘다고생각한
김영민은 자신의 목으로 내려오는 나이프의 칼날을 바라보며 오른손에 쥐고
있던 가느다란 이쑤시개를 사내의 귀밑 목 힘줄이 도드라지게 튀어 나온곳
오르 찔러 들어갔다.

곧이어 두터운 목이 두개로 갈라질걸 생각했던 사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목으
로 뭔가 다가오는걸 느끼고는 칼날을 쥔 손을 김영민목쪽에서 자신의 목쪽으로
가져갔지만 이미 김영민의 오른손에 쥐어져 있던 날카로운 이쑤시개는 사내의
목 깊숙이 박힌 후였다.

“컥~”
손바닥으로 자신의 목을 움켜쥔 사내의 손에서 빨간 피간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동맥쪽을 찔러들어가면서 위아래로 힘을줄 탓인지 길게 찢어졌던 것이다.
수도파이프에서 물이 새듯 사내의 손가락 사이사이로 가느다란 핏줄기가 사방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쿵”
사내의 몸이 옆으로 내리 꽂혔다.
사내는 김영민을 바라보며 뭔가를 얘기하려하는 듯 붕어모양의 입을 하고는 벙긋 거리다
고개를 옆으로 길게 누이고는 푸우~~ 하는 숨을 내쉬고는 이내 눈을 감았다.
살인을 한것이다.

어쩔수없는일이지만 수많은 싸움을 하면서도 살인은 한건도 하지않았던 김영민은 살기위해
서 라지만 기분이 착찹해졌다.

겨우 몸을 일으킨 김영민은 왼쪽 다리가 마비가 돼서 잘 안움직이는걸 느끼고는
쓰러져 누워있는 사내를 향해 침을 뱉었다.

“좃같은 새끼..별 것도 아닌게..”
입을열며 고개를 골목 저쪽으로 돌리던 김영민은 순간 두눈에 차문을 열고 나오는 또다른
덩치 둘을 보고는 서둘러 몸을 움직였다.

거리는 이백미터..
건장한 사내들이라면 한걸음에 올수 있는거리다.
지금 자신의 상태로는 사내들의 발길질 한번 감당할 수가 없는 것이다

김영민은 서둘러 벽에 손을 집고는 일어나 왼발을 질질 끌며 골목을 꺽자마자
곧이어 나타나는 또다른 골목쪽으로 몸을 집어넣었다.

디귿자 골목길은 여기 사는 사람이 아니면 찾기 힘들정도로 미로처럼 생겼다.
저들이 잘 몰라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김영민은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지만
우선은 사는게 우선이라 생각했다.
죽으면 말짱 황 인것이다.
살아야 면장이라도 하고 따까리 노릇이라도 할 것이다
창피하지만 도망치는것도 병법의 하나라고 언젠가 들은적이 있었다.

골목 깊숙이는 가로등이 없었다.
동네 껄렁대는 양아치들이 돌멩이로 다 깨뜨려 버린것이다.
이때처럼 그넘들이 이쁘게 생각되기는 처음인것이다.

한동안 미로처럼 생긴 골목길을 돌아 파란 대문앞에 선 김영민은 대문밑에 손을
넣어 휘저었다
차가운 쇠붙이가 느껴졌다.
이모집이다.
열쇠를 항상 이 밑에 넣고 다닌다고 그러다 강도라도 들면 어떻게하냐고 구박할 때
마다 웃으면서 조카가 이태원 알아주는 주먹인데 뭐가 겁나냐며 한사코
같은 자리에 열쇠를 놓고 다니는 이모를 보며 김영민은 왜 그곳에 열쇠
를 놓고 다니는지 어머니에게 이유를 듣고는 이모가 가엽다고 생각했었다.

남편을 기다리는 것이다.
평소 피가 뜨거웠던 이모는 이모부 한사람 한테 만족을 못하고는 기어코 이
모부 동생 그러니까 시동생하고 잠자리를 같이 됐다.

그것도 무려 4년을...
어떤때는 자신의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여놓고 시동생하고 셋이 다 벗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의 성기를 입으로 빨아가며 시동생에게 자신의 항문
을빨아달라고 울부짖는 행동도 서슴치 않고 했던 것이다.

한동안 그렇게 살다가는 기어코 이모부에게 그 현장을 들킨 시동생과 이모를
이모부는 말없이 바라보다가 그 뒤로 집을 나가서 벌써 몇 년째 소식을
끊은것이다.

하지만 이모도 자신이 이모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시동생과
의 관계를 청산하고는 이태원에서 바를 운영하며 남편을 기다리는것이다.

그렇게 대학교입학한 큰딸과 둘이 살면서 여유가 있으면서도 좁디좁은 골목
집을버리지 못하고 있는 이모를 바라보며 김영민은 연민의 정을 느꼈다.

" 삐이걱~"

대문여는 소리가 조용한 골모길에 울려 퍼졌다.

이시간이면 나가요 아가씨들이 많이 사는 이 골목은 조용한것이다.

웨이타를 비롯해서 나이트 크럽에서 쇼를 하는 남자들과 여자들을 비롯해 일본
애들한테 열심히 달러벌이를 위해 뒷물을 하고는 껌을 씹고 나가는 다찌등등..

조금만 마당을 가로질로 마루에 덜썩 앉은 김영민은 문득 마당 빨랫줄에 걸려
있는 알록달록한 팬티를 보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모부를 기다리면서도 이모는 몸이 뜨거워지면 양놈하고도 배꼽을 맞추었다.
그런 이모를 보면서 김영민은 뭐라 말을 할 수가없었다.

지난 여름에 자신도 이모랑 섹스를 했던 것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마루에서 대낮에 섹스를 즐긴것이다.
아니..
엄밀히 따지면 김영민 자신이 이모를 강간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것이다.
시커먼 이모의 팬티옆으로 나온 터럭을 보는순간 불쑥 쏟아오르는 사타구니
를 오른손으로 집어 누르던 김영민은 이모의 허벅지속살이 햇빛에 반짝이는
걸 보고는 손가락을 팬티 옆으로 찢듯이 집어넣고는 바지춤을 내리고 이모의
엉덩이를 배꼽쪽으로 잡아당긴다음 "부욱" 하고 팬티를 찢어발기고는
샅춤을 질 깊숙히 집어넣고는 이모의 사타구니에 한웅큼의 정자를 집어넣었
다.
이모는 그렇게 조카에게 당한후 옷을 입고는 김영민이 옆에 앉으면서
“좋았어?..그렇게 이모랑 하고싶었어”
“.........”
“우리 영민이가 의외로 서투네?....괜찮아...우리 아무일도 없었던거야"
고개를 숙인 김영민의 어깨를 손바닥으로 두드려준 이모는 행여 김영민이 미안해
할까봐 웃으며 얘기를 했던것이다.
그때 이후로 가끔 김영민은 잘나간다는 이태원에 나가요 아가씨들보다 이모가생각
날때면 불쑥불쑥 낮에 찾아와 이모에게 하고싶다고 했었다.

“왠일이야..이시간에?”
이모는 밤에 일하기 때문에 낮에 자야한다.
눈을 부스스 비비며 김영민을 바라보며 입을 여는 이모에게 항상 김영민은
“나 이모랑 하고싶어...보여주라..사타구니...지금”
거두절미하고 잠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은 이모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뿌리를 깊
숙히 집어넣고는 이모의 젖가슴을 부셔져라 한움큼 움켜쥐고는 하얗게
별이 보일때까지 풀무질을 했다.

이모하고의 관계를 생각하던 김영민은 허리쪽에서 시작되는 통증에 인상을 찡그리고는
서둘러 욕실쪽으로 걸어들어갔다..

.


..간만에 쓰려니까 힘이드네용...

..혹시나 떡치는 야그가 빨리안나온다고 궁금해 하덜 말아요..

..중간 중간에 아주쏠리는 떡 야그가 많이 나올테니까........참아요....^^

..그리고 뭐 시간 남으시면 댓글 ..............절대 강요아님...

..출판사에 원고 납품???..하면 원고료가 나오고...

..네이버3에는...댓글이 원고료를 대신한다고 누가 그러던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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