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They do it (센타로 & 키요네 편)
블리치 동인소설
[They do it]
"어이~~~센타로~~~~키요네~~~~~"
오늘따라 우키타케의 목소리가 껄끄럽다.
호정 13대 13번대장 우키타케 쥬시로.
아직 병약한 몸이면서도 용케도 13번대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사나이.
요즘은 별다르게 할일이 없어서 자주 출동하지 않는 여유를 보이고 있다.
사사삭~~~~.
그가 부르기가 무섭게 두명의 남녀가 그의 앞에 나타나 예를 갖춘다.
"부르셨습니까, 대장님?"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대장의 앞에서 명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남자와 여자.
남자 쪽은 13번대 3석 코츠바키 센타로.
마당쇠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걸걸한 느낌의 사나이.
대장인 우키타케를 죽자살자 따르는 무식한 느낌이 풍겨지는 남자이다.
오늘도 그의 턱수염은 그의 우직해 보이는 외모를 돋보이게 만든다.
여자 쪽은 마찬가지로 13번대 3석 코테츠 키요네.
약간 앳된 느낌의 짧은 머리의 처자로 왠지 귀여움이 넘쳐난다.
사패장 안에 하얀 레이스 셔츠를 입고 있고 양손엔 하얀 장갑도 끼고 있다.
아마도 대장에 대한 순결한 충성심을 나타내는 것이리라.
"너희들을 부른 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 말에 두사람은 긴장하기 시작한다.
평상시라 해도 대장에 대해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진 두사람으로서는,
대장이 꺼내는 말 한마디에도 긴장하게 만든다.
이윽고 우키타케는 손에 들고 있던 두개의 꾸러미를 앞에 내놓는다.
"이거……, 너희들에게 주려고 말이지."
그리고 어흠어흠 하며 헛기침을 내뱉는 우키타케.
"예……? 그게 무엇인지……?"
두사람은 어리둥절한다.
아직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
"거시기……, 오늘 너희들 생일이잖냐?"
"예!!??"
화들짝 놀라는 두사람.
그러고 보니 두사람은 깜빡하고 있었다.
오늘은 9월 22일.
바로 센타로와 키요네, 이 두사람의 생일인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사람은 생일이 똑같다.
그러고 보니 두사람은 그동안 자신들의 생일을 챙겨본 지 오래되었다.
센타로는 양아치라서인지 가족들과 척을 진 지 오래되었고,
키요네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언니인 이사네가 챙겨주었지만,
요즘은 4번대 부관으로서의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 동생의 일조차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
그런 연유로 해서 이 두사람은 자기들의 생일 따위는 신경끄고 지내고 있었다.
그 두사람의 생일을 지금 그들의 직속상관인 우키타케가 챙겨주는 것이다.
자신들도 까먹고 있던 자신들의 특별한 날.
그런 부하를 아껴주는 상관의 마음에 두사람의 가슴엔 기쁨이 북받쳐 오른다.
"이……이렇게 부하들을 아껴주시는 대장님의 그 커다란 은혜!
이 코츠바키 센타로는 크게 감격했습니다!!!"
"아앗~~~~비겁하다, 코츠바키! 내가 할 소리를 먼저 가로채다니!!"
"뭐시라, 이 코딱지 여편네야!? 어디서 함부로 끼어들어?"
"웃기지마! 대장님의 그 자상하심에 대한 기쁨은 이 키요네가 더 크다고!!"
"뭐가 어째!?"
또 시작되었다.
이 두사람은 대장에 대한 충성심의 크기를 이런 식으로 재려고 발악이다.
그것도 항상 상관의 면전에서 말이다.
"음……어흠어흠……. 싸움은 그만두고 말이지……."
대장이 헛기침 한번 하니까 쌈질에 정신없던 두사람은 다시 조용해진다.
"그래서……, 너희들에게 줄 생일선물로 이걸 준비했다."
그리고 꾸러미를 앞에 건네주는 우키타케.
"약소하지만……, 너희들이 기뻐해 준다면 그걸로도 좋으니까."
대장으로부터 직접 생일선물 꾸러미를 받은 두사람.
그래도 그들로서는 이런 약소하다는 선물도 감격의 대상이다.
"아, 그리고 말이지……. 그건 너희 둘이서 같이 풀어보거라."
"예에?"
"너희 단둘이만 있을 때 풀러야 한다. 알겠냐?"
"예? 이 여편네하고 같이 말인가요?"
"여편네라니!! 이 마당쇠 녀석하고 같이 확인하라니요!"
"뭐가 어째!?"
"……명령이다."
그 명령이라는 소리에 다시 쌈질 태세였던 두사람은 다시 조용해졌다.
"나원참, 고작 생일선물 가지고 같이 풀러보라는 명령이라니……."
"남말하지 말라구. 나도 그것만큼은 이해가 안되네."
서로 투덜거리면서 키요네의 방으로 들어가는 두사람.
물론 어디서 풀러볼까 하고 둘이서 옥신각신 하다가 결론 끝에 여기로 오게 된 것이었다.
솔직히 센타로의 방은 마당쇠답게 너저분한 구석이 있었다.
아직 청소도 안하고 방안에는 여러 잡동사니들이 많이 쌓여 있었다.
그에 비하면 이곳 키요네의 방은 여자의 방 답게 깔끔한 느낌이 있었다.
매일 아침 복장부터 점검하기 전에 방 청소를 해놓는 덕분이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한군데 있었다.
요즘 키요네는 매일 격무에 시달린 나머지 밤중에 돌아오는 날이 많아져서,
방에는 곧바로 돌아오는 대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이부자리를 항상 깔아놓는다.
오늘도 이 둘이 돌아왔을 때에는 여전히 이부자리가 깔려 있다.
"훗……맨날 돌아오면 잠이나 자는 거냐? 이 잠꾸러기."
"뭐, 뭐가 어째!? 네녀석이 내 일과에 대해 뭘 안다고!?"
"네 일과가 뭐? 어차피 나랑 똑같은 업무 아냐?"
"너, 너같은 남자하고 난 천지차이라구!"
다시 으르렁거리는 두사람.
그러나 오래가지 않고 그 열기는 식어버린다.
"……선물이나 풀러보자구."
"……좋아."
두사람은 각자의 손에 들려있는 생일선물 꾸러미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조심스레 풀러보았다.
뭔가 비밀스러운 물건을 포장한 듯한 꾸러미.
그것들을 다 풀러보았을 때…….
"에에에에에엑!!!!????"
"뭐~~~~~야, 이게~~~~~~!!!???"
두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센타로가 받은 생일선물은 춘화집 너댓권.
그것도 각종 교접장면의 응용체위들이 다양하게 그려진 음란서적이었다.
키요네가 풀러본 선물은 잘 포장된 음란한 여자속옷세트 여러벌.
그것도 다 입어보면 속이 비쳐보일 듯한 야한 것들 뿐이었다.
두사람은 어안이벙벙했다.
너무 황당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뭐, 뭐야! 대장님은 왜 이런 물건을 우리한테 주신 거지!!"
"정말!! 우릴 야한 것만 밝히는 걸로 아시나, 이거?"
이상하게 죽이 맞아들어가는 두사람.
"어라? 무슨 쪽지가 있네"
"내 것에도 있어!"
두사람은 선물 속에 들어있는 쪽지를 꺼내 각자 읽어보았다.
내용은 두사람 전부 같은 것이었다.
갑자기 이런 물건을 생일선물로 받았기에 놀랐을 거다.
너희 둘을 보니까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너희들 혼기도 찼을 터이니 서로를 배필로 삼으면 어떻겠냐?
그래서 너희 둘 사이를 진전시켜 주기 위해 이런 물건을 주기로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구나.
뭐, 너희들이라면 이걸 잘 써 줄거라고 믿는다.
조만간 너희들의 애를 한번 보고 싶구나.
아울러 너희들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다.
호정 13대 13번대장
우키타케 쥬시로
다 읽어보니 둘다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온다.
"아~~니, 대장님도 눈이 삐었지 어째서 이 왈가닥과 천생연분이라는 건지 원!"
"뭐가 어쩌고 저째!? 내가 미쳤다고 너랑 결혼하냐, 이 마당쇠야!!"
"뭬야!!??"
"흥!!!"
다시 싸울 태세를 취하는 두사람.
하지만 그 기운도 다시 사그라지고 두사람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곧이어 정적을 깬 것은 키요네 쪽이었다.
"저기……."
"왜?"
"우리 말야……."
"응?"
"……이거 써 볼까?"
"뭐, 뭐야!?"
센타로의 놀람에도 불구하고 키요네는 진지하게 다시 말한다.
"……대장님도 저렇게 기대하시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아웅다웅하는 건 보기 좋지 않아?"
"그, 그렇긴 하지만……."
"대장님께서도 원하신다면……, 그런 대장님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은 옳지 않잖아?"
"너……."
"아, 착각하지마! 단순히 네녀석에게 호감 있어서가 아냐!"
"훗."
"그저……, 대장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니까! 너 따위한테는 조금도……."
"귀엽다, 너."
"……뭐?"
다시 말이 없어진 두사람.
쑥스러워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한다.
"……잠깐 밖에 있어줄래?"
"응?"
"숙녀 옷갈아 입는 데 여기 있으면 어떻할 거야?"
"아, 알았어."
황급히 춘화집 꾸러미를 움켜쥔 채, 센타로는 방문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황급히 문을 닫아버리는 키요네.
방 밖의 툇마루에 털썩 앉아버린 센타로.
무슨 옷을 갈아입을 건지 궁금해 미칠 것만 같았다.
그런 콩닥콩닥하는 시간을 죽일까 하고 가져나온 춘화집을 펼쳐보았다.
너무 대담한 장면들만 그려져 있는 책.
여러가지 침실에서의 테크닉이 그려져 있었다.
센타로는 그 그림들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다 됐어~~들어와~~"
안에서 들어오라는 소리가 들렸다.
센타로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방 안에는 섹시한 브래지어와 레이스 팬티만 입은 키요네의 모습이 있었다.
아담한 사이즈의 그녀.
하지만 속옷 때문인지 그러한 그녀의 왜소한 체구도 섹시하게 보인다.
거기다 비쳐보이는 속옷 재질 때문인지 속옷 사이로 그녀의 살색이 잘 보인다.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지 마……."
부끄러운 듯이 말하는 키요네.
"너……, 그거 잘 어울린다."
"부, 부끄럽잖아……."
아직도 수줍어하는 그녀는 정말 귀여워 보인다.
그런 섹시하고 귀여운 모습에 센타로는 얼굴이 달아오른다.
"마, 만져봐도 될까?"
"응?"
"거시기……, 네 가슴 말야……."
더듬더듬거리면서 말하는 센타로.
곧이어 키요네는,
"……응."
하고 수락했다.
천천히 그녀의 가슴에 손을 대는 센타로.
브래지어 너머로 느껴지는 그녀의 작지만 풍만한 가슴.
"아아……아아앗……."
남자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감각 때문일까.
키요네는 부끄러운 듯한 신음소릴 내기 시작한다.
"너……이 가슴 너무 기분좋다."
"부, 부끄러운 말 하지 마……."
곧이어 센타로는 그녀의 등 뒤에서 양손으로 그녀의 젖가슴 두개를 동시에 주무르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브래지어를 걷어올리자 탱탱하게 드러나는 그녀의 젖꼭지.
양쪽 젖가슴에서 느껴지는 남자의 손길.
키요네는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의 목덜미를 핥기 시작하는 센타로의 혀.
"아으윽~~~거긴……."
성감대를 건드린 것일까.
의외로 더욱 더 달아오르는 그녀의 몸.
곧이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던 양손 중 하나가, 그녀의 아랫쪽으로 옮겨가기 시작한다.
허리를 지나 그녀의 팬티 쪽으로 옮겨지는 센타로의 손.
그리고 그 손이 팬티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자, 잠깐! 스토옵!!"
키요네가 제동을 건다.
"뭐, 뭔데!?"
놀라서 손을 떼는 센타로.
"너무 분위기 없잖아……."
수줍어하면서 떨고 있는 키요네.
"너……, 벌써 느낀 거냐?"
"무, 무슨 소리야! 단지……."
"단지?"
"이왕 할거면……, 좀 더 무드있게 해달라구, 이 바보야……."
그제서야 눈치를 챈 센타로.
"그럼……, 부드럽게 해줄까?"
"응……."
센타로는 키요네를 천천히 이부자리에 눕혔다.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사패장을 벗어버리는 센타로.
"아……, 그리고……."
"그리고 뭐?"
"……키스 해줘……."
"……알았어 임마."
천천히 그녀의 앞에 접근하는 센타로.
이어서 센타로의 입술이 키요네의 입술에 겹쳐진다.
"으으으음……."
서로의 입술을 음미하는 두사람.
마당쇠답지 않게 의외로 로맨틱하게 혀를 놀리는 센타로.
한동안 그렇게 입술을 겹치고 있었다.
곧이어 입술이 떨어지고, 그의 입술은 키요네의 젖가슴 쪽으로 내려간다.
"아으으으응……."
가슴 전체를 혀로 핥다가 젖꼭지 쪽을 빨기 시작하는 센타로.
"아으으으응……너무 이상해……."
빳빳하게 서기 시작하는 키요네의 젖꼭지.
"너……, 여기 빳빳하게 섰네."
"아으응……그런 소리 하지 마……."
다시 젖꼭지를 입술로 애무하는 센타로.
한참을 그러고 있다 다시 얼굴을 아래쪽으로 옮긴다.
아직 팬티로 둘러싸인 그녀의 비부.
센타로는 그 팬티를 서서히 걷어버리기 시작한다.
"아아앗~~거긴~~~~"
부끄러운 곳을 보인다는 생각에 키요네는 다리를 오므리려 한다.
하지만 센타로는 그녀의 저항을 뿌리치고 기어이 팬티를 벗겨내고 만다.
"보, 보지마, 거긴……."
필사적으로 그곳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 키요네.
센타로는 그러한 그녀의 그곳으로 얼굴을 갖다대기 시작한다.
아담하고 귀여운 키요네의 그곳.
얇은 세로금으로 갈라진 사이에 조금씩 튀어나온 클리토리스.
센타로는 그 클리토리스를 혀로 자극한다.
"아흐으으으윽~~~~이상해~~~~"
갑작스런 자극에 몸을 떠는 키요네.
그런 그녀를 무시하고 음핵을 계속 혀로 자극하는 센타로.
"그~~~그마안~~~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어느 정도 자극이 끝난 다음, 센타로는 그녀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벌려보았다.
그 벌려진 사이에서 움찔거리는 그녀의 작은 구멍.
"너……, 여기 정말 야하다……."
"그런 말……하지 말랬지……."
센타로는 곧이어 그 구멍에다 혀를 집어넣었다.
"아흐흐흑~~~~~"
그녀의 은밀스런 구멍을 자극받는 탓인지, 더더욱 몸을 떨고 있는 키요네.
곧이어 그녀의 그 구멍은 더더욱 젖어가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구멍을 혀로 장난질 치듯이 애무하는 센타로.
"그~~~~그마안~~~~나 이러다 죽겠어~~~~"
한참 후에 입을 그곳에서 떼어내는 센타로.
"많이 느꼈냐, 너?"
"이 바보자식, 여자 마음도 모르고……."
아직도 쾌락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키요네.
어느 정도 흥분이 가라앉자 키요네는 센타로를 쳐다보았다.
그의 속옷 사이에서 크게 부풀어 오른 남자의 상징.
"너도 그러면서 느낀 거잖아, 이 껄떡쇠."
"뭐, 뭐라구? 이 여편네가!"
"시끄러! 좀 조용히 해봐!"
그러면서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센타로의 하반신으로 얼굴을 가져가는 키요네.
곧이어 그녀가 센타로의 속옷마저 벗겨내자 그 우람한 막대기는 확 드러난다.
"이렇게 섰잖아, 이래도 껄떡쇠 아니라고 할거야?"
"으으윽……."
분하다는 듯이 얼굴을 찡그리는 센타로.
키요네는 그의 그 우람한 육봉을 손으로 잡고 문지른다.
"크아아악……, 너무 세게 하지 말라구……."
"가만 있어봐!"
복수를 하려는 듯이 그의 육봉을 가지고 장난치는 키요네.
곧이어 그녀는 센타로의 부풀어 오를대로 오른 육봉을 입에 머금는다.
"우우웅……."
아이스캔디 빨아먹듯이 입에 넣고 애무하는 키요네.
그러한 그녀의 움직임에 센타로는 흥분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혀의 점막이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센타로의 육봉에 척 달라붙는다.
"야 임마……, 너무 빨아대는 거 아냐……으으윽……."
"으응……웅……으으응……."
그런 센타로의 투덜거림에도 불구하고 키요네는 계속 입으로 애무를 계속한다.
그런 그녀의 입놀림 때문일까. 한계에 다다르는 센타로.
"야 임마, 이제 나오겠어! 그만해!"
더이상 이대로 있다간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센타로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떼어내려고 했다.
그러나 키요네는 더욱 끈질기게 물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크으으으읏~~~~~~!!!!"
그녀의 입안에 힘차게 방출되기 시작하는 정액.
"우우우우웅~~~!!!"
그녀도 그것을 느꼈을까, 입안으로 발사되는 정액을 받아낸다.
하지만 그것을 천천히 나오는 대로 삼키는 키요네.
마치 센타로의 육봉을 쭈욱 빨아먹는 듯이 물고 있었다.
곧이어 쿨럭거리면서 육봉에서 입을 떼어내는 키요네.
"켁~~켁~~~뭐야 이거~~~맛이 되게 없잖아~~~"
"뭐, 뭐라고! 그러면서 다 삼킨 거냐! 이 여편네가!"
다시 싸울 듯한 기세.
"진짜 못말리는 녀석이네, 너!"
그러면서 육봉에 묻은 정액을 다시 혀로 핥기 시작하는 키요네.
"야 야, 맛없다면서 왜 또다시 핥아먹는 거냐! 그만 두지 못해!"
"시끄러 임마! 조용히 해봐!"
그 소리에 찍 하고 쫄아버린 센타로.
키요네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센타로의 육봉을 혀로 애무한다.
곧이어 다시 팔팔하게 벌떡 선 센타로의 육봉.
"뭐야, 너 진짜 껄떡쇠잖아. 이정도로 또 흥분하냐?"
"뭐, 뭐라구? 그러는 너는 뭔데? 맛없다면서 핥아먹는 그 모순은 뭐냐고?"
"뭐라고?"
"뭐시기?"
팽팽하게 대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곧이어 키요네가 다시 입을 연다.
"……이걸로 쌤쌤이지?"
"응?"
"둘다 느꼈으니까……비긴 거 아냐?"
"너 임마……."
그리고 잠시 아무 말 없는 두사람.
서로 얼굴 붉힌 가운데 서로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다.
"우리……이대로 끝까지 갈까?"
센타로가 먼저 입을 열었다.
"……그러자."
키요네도 천천히 동의했다.
그리고 천천히 끌어안는 두사람.
그와 함께 입술을 다시 맞물리기 시작한다.
"너……정액 냄새가 아직 입에 배었네."
"이 바보……무드 없게……."
어느 정도 입맞춤이 끝나자 센타로는 키요네를 다시 이부자리에 눕혔다.
그리고 서서히 그녀의 가랑이를 벌렸다.
자신의 솟을 대로 솟아오른 욕망의 막대기를 그녀의 안에 집어넣기 위해서.
"그럼 키요네……, 넣는다."
"응……."
서서히 자신의 육봉을 그녀의 비부에 갖다대는 센타로.
그런 접촉감에 키요네도 느낀다.
이윽고 서서히 그녀의 은밀한 구멍으로 집어넣기 시작한다.
"으으윽……."
처음 받아들이는 남자의 물건이라서일까.
고통의 빛이 그녀의 얼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뭐, 뭐야. 이정도도 못참고……, 그만둘까?"
"야, 누구 맘대로 그만두래……그대로 계속 넣어줘……."
"키요네……."
"어차피 아플 거, 지금 아픈 게 훨씬 낫다구……."
"너……."
"그러니까……, 지금 그만두면 네녀석 절대 용서 안할 거야……."
애원하듯이 말하는 키요네.
센타로도 결국 결심을 굳혔다.
그리고 힘을 주어 그녀의 비부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으으으으윽~~~~~"
고통에 힘겨워하는 키요네.
이윽고 뭔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와 함께 키요네의 고통의 눈빛도 강해졌다.
"아으으으으으윽~~~~~~"
끝까지 전부 밀어넣었다.
그녀의 자궁입구까지 닿은 모양이다.
"아파아아아~~~~~"
결국 그녀는 아픔을 입으로 표현했다.
그녀와 센타로의 결합부위는 약간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키요네가 센타로에게 선물한, 처녀의 마지막 흔적인 것이다.
"다 들어갔어, 임마……."
센타로는 천천히 얘기했다.
"으으응……, 그럼 천천히 움직여 줘……."
다시 애원하듯이 말하는 키요네.
그 말을 알아들은 센타로는 이윽고 그녀의 질 안에 넣은 육봉을 뒤로 후퇴시킨다.
쑤우우욱…….
뒤로 최대한 뺐다가 다시 집어넣는다.
쑤우우욱…….
다시 집어넣은 뒤 또 다시 뺀다.
그런 동작을 조금씩 반복한다.
"으으으응……기분이 이상해……."
키요네는 처녀막을 상실한 아픔에서 서서히 쾌감의 기쁨으로 얼굴빛이 바뀐다.
"키요네……, 너의 여기 정말 기분좋다 임마……."
"아으으응……, 끝까지 깐깐하게 굴래……."
농담따먹기를 주고받는 것처럼 얘기하는 두사람.
아픔과 쾌감이 병행되는 가운데 남자의 맛을 느끼는 키요네.
센타로는 그런 키요네의 쾌락을 더해주고자 다시 입술을 그녀의 젖가슴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젖가슴을 빨아대기 시작한다.
"아으으으응~~~~~또 거기야~~~~나 죽겠어~~~~"
가슴과 하반신 양쪽에서 공격받는 키요네.
쾌락은 서서히 더해져 간다.
이미 젖을 정도로 넘쳐나는 그녀의 질 내부에 다시 애액이 넘쳐난다.
센타로는 허리 움직임을 더욱 더 빠르게 한다.
빠져들고 싶은 그녀의 내부.
격렬히 삽입운동을 벌이는 센타로의 빳빳한 육봉.
그에 질세라 허리를 들썩거려 삽입의 쾌감을 배가시키는 키요네.
"아아아아~~~~나 이상해져~~~망가질 것 같애~~~~"
쾌감에 더더욱 빠져드는 키요네.
센타로도 쾌감으로 꽉 차 올라와 있다.
"키요네……나도 이제 못 참겠어……나올 것 같다구!!!"
이제 슬슬 한계에 차오른 센타로.
키요네도 이제 슬슬 한계에 다다랐다.
"아……안돼……안에다 싸면 안돼……!"
쾌락에 빠져들면서 가까스로 이렇게 말하는 키요네.
"크으윽~~~~싸, 싼다!!!"
더이상 하면 나올 것 같은 느낌에 서둘러 육봉을 뽑아내려고 하는 센타로.
그러나 바로 이때,
"코츠바키이이이이이이이~~~~~~~~~~~!!!!!!!!!"
절정에 끝까지 달한 키요네는 몸을 뒤로 젖히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두 다리를 센타로의 허리에 옭아맸다.
"크으으윽~~~~키요네에에에에에~~~~~!!!!"
뽑아내려고 했지만 그녀의 다리에 허리가 엉켜서 빼낼 수 없었다.
푸슉, 푸슉, 푸슈슈슈슉!!!
결국 그녀의 다리를 풀어내지 못한 채, 센타로는 자신의 욕망을 키요네 안에 분출해 버렸다.
"에에에에……거, 거짓말……!!!!"
정액을 받아내는 쾌감에 키요네는 당혹해 함과 동시에
그의 뜨거운 정액을 받아내는 쾌감에 미쳐버렸다.
그녀의 질과 자궁을 채워대기 시작하는 센타로의 뜨거운 아기의 씨앗.
"뜨……뜨거워……."
계속해서 자궁입구를 강타하는 정액줄기에 키요네는 정신을 못차린다.
"하아……하아……하아……."
마지막 정액을 그녀의 안에 털어버린 후, 센타로는 그녀의 엉킨 다리를 풀고 물건을 뽑아내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비부에서는 센타로가 흘려넣은 정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어느 정도 쾌감을 추스르자, 센타로는 입을 열었다.
"하아……, 너무 기분 좋았다……안그래……?"
"너……이자식……."
"으응……?"
빠각!!
센타로의 턱을 어퍼컷으로 갈기는 키요네.
"이 바보자슥!!! 안에다가 싸면 안된다고 말했잖아!!"
턱을 움켜잡고 다시 추스리는 센타로.
"그, 그럼 어쩌라구! 네가 그렇게 다리로 붙들고 있으니 뺄래야 뺄 수가 없잖아!!"
"그렇다고 안에다가 그냥 싸버리냐! 이 껄떡쇠야!!"
"뭐가 어째!? 입으로는 안된다면서 실은 안에다 싸달라고 애원한 거 아냐? 이 색녀야!"
"야 이자슥아! 이러다 애가 생기면 어쩌려고 그래!?"
"얌마, 그정도 한번 싼 걸로 애가 생기겠냐?"
"그 한번이란 것이 문제야! 네녀석의 씨라면 반드시 임신시키고도 남는다고!"
"얌마, 그걸 어떻게 장담해! 오늘은 괜찮은 날일지도 모르잖아!"
"그걸 네녀석이 어떻게 알겠어! 여자 몸을 어떻게 아냐고!!"
"아, 알았어! 애 생기면 책임져 주면 될 거 아니냐고!"
"책임……?"
"그래, 내가 너 마누라로 삼아주면 될 거 아냐! 그럼 됐지?"
"……그런 말이 절로 입에서 나오냐! 이 색마!"
"뭐시기? 이 망할년이!"
"죽을래!?"
"이 지지배가!!"
그렇게 티격태격하는 두사람.
하지만 그렇게 입다툼도 잠시, 두사람은 서로 숨고르기를 하기 시작한다.
잠시 동안 아무 말도 없는 두사람.
곧이어 그 긴 정적을 깬 것은 센타로 쪽이었다.
"얌마, 키요네……."
"……왜?"
"솔직히 말하면 말야……."
"……말해봐."
"……아무래도 나, 네년 사랑하는 것 같다."
"……."
그 말에 조금 미움이 사그러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키요네.
곧이어 키요네도 입을 열었다.
"……나도……너 사랑하는 것 같아……."
"……후후후."
"……무슨 웃음이 나와, 싱겁게……. 헤헤헤."
"너도 웃음 나오잖아."
"푸후후훗……."
"하하하하핫……."
서로 멋적은 웃음소리를 내뱉는 두사람.
다시 얼굴이 붉어진 두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한다.
"……생일 축하한다, 이 코딱지 여편네야."
"……나도 네녀석 생일 축하한다구, 이 망할 턱수염."
그러더니 다시 입술을 겹치는 두사람.
다시 긴 시간 동안 입맞춤이 끝난 후, 입을 떼면서 센타로가 다시 말한다.
"……또 할까?"
"……마음대로 해……이왕 이렇게 된 거, 우리 애나 만들어 볼까?"
"……싱거운 녀석."
다시 끌어안는 두사람.
그리고 다시 이부자리에 누운 다음, 다시 서로를 애무할려고 준비중이었다.
바로 이때.
방문이 벌컥 열리면서 들어오는 목소리.
"키요네~~~생일 축하하러 왔다~~~ 어머나!?"
방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4번대 부대장이자 키요네의 언니인 코테츠 이사네.
그 순간 방안은 정적이 감돌았다.
서로 마주친 6개의 눈.
곧이어 정적을 깨고 들려오는 혼잡한 목소리들.
"꺄아아아악~~~~~~~~!!!!! 언니,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
"으아아아악~~~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요, 이사네씨!!"
"미, 미안해!!!! 내 나중에 다시 올게!!"
"아, 아냐!!! 언니!!!! 이녀석과는 아무런 관계 아니라구!!!"
"뭐, 뭐야!!! 지금 그렇게 둘러댈 거 없잖아!!!"
"너, 너희들이 그렇고 그런 사이인 줄 오늘 처음 알았어!! 방해해서 미안해!!"
"그러니까 그런 게 아니라잖아!!!!!"
"뭐가 아니라는 거야! 이 코딱지 여편네가!!!"
"뭣이 어째!!?? 이 껄떡쇠야!!!!"
"여, 역시 지금 오는 것이 아니었나봐!!! 코츠바키군, 계속 해도 괜찮아!! 그럼 이만!!"
"어, 언니!!! 오해야!! 내 말 좀 들어봐!!!!"
"기다려 주세요!! 저희 얘기 좀 들어봐 주시라니까요! 이사네씨!!!"
한편, 그 시각 13번대장 집무실.
"과연, 그 선물이 잘 먹혀들까 모르겠군."
"훗, 여자란 생물은 그런 야한 물건 있으면 달아오르는 법이라고, 우키타케."
"얌마, 그 야한 선물 골라서 나한테 전달하라고 준 건 네놈이라고, 슌스이."
"뭐, 그 선물이라면 충분하잖아? 네녀석도 그놈들 중매 서줄 생각한 거 아니었냐?"
"그래도 임마, 그 속옷은 너무했잖아?"
"뭐가? 그거라면 더욱 섹시해질 텐데?"
"시침 떼지 마, 임마. 남의 부하 사이즈 캘 정도로 네 권한이 막강해진 거냐?"
"너무 빡빡하게 굴지 말라구, 13번대 대장 나으리. 어차피 너도 사이즈 조사할 생각이었잖아?"
"너같은 변태하고 날 동급 취급하지 말라구, 이 껄떡쇠야.
그럴 시간 있으면 네 부하 나나오 사이즈나 조사하시지?"
"얌마, 그녀석이 얼마나 깐깐한지 너도 모르는 거 아니잖아?
내가 그녀석 사이즈 조사하려고 하면 그녀가 날 죽이려 들 걸?"
"너도 고생이구나, 임마."
"훗, 다 운명이지 뭐."
"하여간, 녀석들 그거 잘 써 줄까나……."
"그녀석들도 남녀인 이상 결국엔 그짓 하게 되어 있다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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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에는 블리치 동인 야설 한편입니다.
몇년전 제가 취미삼아 2차창작해서 꿍쳐두고 있던 블리치 동인야설 중의 한편입니다.
블리치 캐릭터들 보면 커플링해 줄 수 있는 남녀캐들이 많더군요.
이번에 제가 올린 건 루키아가 소속되어 있는 13번대의 바보남녀커플, 센타로와 키요네 이야기 되겠습니다.
마침 얘네들이 생일이 똑같다는 것에서 아이디어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타입문넷을 거쳐 이곳에 1차적으로 올려봤습니다.
반응이 좋다면 다음편은 8번대 껄떡쇠 대장님편 올려볼까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