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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용서된 배덕의 욕정(2)


2.



남편의 상냥한 웃는 얼굴과 온화한 깊은 목소리를 들은 순간,
내안에서 순간적으로 무엇인가가 튀었다.

다시, 눈물이 넘쳐 나와, 나의 뺨을 타고 흘렀다.

이제 자기를 잊고 열중하기로 했다.

나는 남편의 곁으로 달려가, 그의 슈트의 지퍼를 순식간에 열어,
안으로부터 그의 부드러운 페니스를 꺼냈다.

《쿄코!, 무엇을 하는거야···어떻게 된거야···》

나의 그 엉뚱한 행동에 놀라고 있는 남편의 얼굴을 올려보면서,
그의 페니스를 입안 가득하게 물었다.

그리고, 그를 올려보고 있는 눈에서는 더욱 더 눈물이 흘러넘쳐 떨어졌다.

“응응···응응···응은···부탁이야···
···부탁이니까···딱딱해져···”

나는 긴 혀를 장대에 관련되게 하고
귀두를 빨아주고 리근에 혀를 기게 했다.

그리고, 그의 다리를 어깨에 메어, 오래전부터 남편이 격렬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던
어널과 불알사이의 회음부를 혀끝에서 문질러갔다.

부드러운 장대를 손으로 상냥하고 잡고 상하로 잡아당기면서,
불알도 입에 넣어 빨아 올렸다.

그렇지만 그 날···

사랑스러운 남편의 페니스는···

 

이전에는 나를 그렇게 기쁘게 해 준 남편의 씩씩해야 할 페니스는···

내가 마음 속에 안고 있던 희미한 기대를 배반하는 것 같이···


간절히 애원하는 나를 조소하는 것 같이···


아무런 반응 조차 없었다···

 


침대에서 달라 붙어, 남편 요시유키의 팔베게의 따스함을
얼굴에 느끼고 있는 나의 귀에, 그의 상냥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그의 사려 깊은 남자다운 목소리는, 싫증나게 듣는 일 없이,
언제나 나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그렇지만 오늘의 남편의 목소리는 상냥한 영향을 가지면서도,
몹시 침체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만큼 침울해진 것이었다.

《쿄코···미안하군···내가 나쁘다···
   너는 매력적인 여성이야···모두에게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아내야···
   그런데···나는 남자로서···》

남편이 목이 메이고 있다.

그 때, 나나 남편도 울고 있었다.

설마 내가 한 경망스러운 말이,
남편을 울려 버린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나도 그의 두꺼운 흉판에 뺨을 접대면서,
나의 제멋대로인 사과를 했다.

“아니야···당신의 잘못은 없어···
   내가···내가 아이를 갖고 싶어서···당신에게···
   당신에게 중압감을···압력뿐만 아니라 자신감마저도··”

그렇다···남편은 몇년전, 갑자기 발기부전에 습격당했다.

이른바 임포텐츠라는 것이다.

일의 스트레스···육체의 피로···그리고, 나의 압력으로···


정확한 원인은 몰랐다.

그리고, 그 임포텐츠라고 하는 증상이,
우리부부를 슬픔의 수렁에 떨어뜨렸다.

그토록 매일 같이 섹스를 즐겨왔는데···
그리고 서로 사랑한 우리부부가 서로를 서로 확인할 방법의 하나를 돌연 잃었다.

나도 그렇지만, 남편의 침체도 그것은 상당한 것이었다.

자신감에 흘러넘쳐 돌아가, 아내인 나를 초조하게 하거나 손상시켜···
욕정을 시작하는 나에게 추잡한 말을 말하게 해···

격렬하게 내가 남편의 물건을 조르면, 또 초조하게 하고···
에상과 달리 범하듯이 단번에 강력하게 삽입해 오고,
한순간에 나를 절정으로 이끈다···

 

그런 나의 여자로서의 반응을 즐기는 것 같은 지금까지의 섹스가,
어느날을 경계로 변해 버렸으니까···

발기불능으로 삽입을 할 수 없는 남편은,
그 긴 혀로 나의 민감한 부분을 몰아세워 기쁘게 해 준다.

다리를 크게 벌리고, 혀 끝을 날카롭게 만들어 
발기하여 포피로부터 뛰쳐나온 나의 민감한 음핵을 굴리거나···

어널을 혀로 부드럽게 빨면서 그 클리토리스를
민첩한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몇번이나 연주하거나···

딱딱하게 날카로워진 나의 유두를 입에 넣어 이빨로 가볍게 씹으면서,
손가락을 꿀 단지에 넣어, 애액이 넘쳐 나올 때까지 G-스포트를 자극해 주거나···

페니스의 삽입은 할 수 없어도,
남편의 애무는 녹을 것 같을 만큼 교묘한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덧 나는 넋을 잃어 큰 소리로 신음을 허덕여···

머릿속은 어느덧 새하얗게 되어···


남편의 교묘한 혀와 손가락 끝만으로 절정을 맞이한다.

 

“후~···아앙··아앙···당신···
   아··아···후~! 이크!”

나는 그런 남편의 애무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추잡하게 절규해 절정을 끝낸다.

그 애무내내, 나의 손가락은 남편의 페니스를 잡아
그것을 음미롭게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나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 몸을 경련시켜 끝났을 때도,
깨달으면 남편의 페니스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언제나 마지막에 나에게 사과를 하게 되었다.

《쿄코···미안하다···오늘도 안되었어···》

나에게는 남편의 그 상냥함에 흘러넘친 그 말이,
매우 안타깝게 느껴져 견딜 수 없었다.

그리고, 그런 밤의 일을 계속하는 우리부부의 입으로부터,
암묵의 이해와 같이 임포텐츠라는 말이 나오는 일은 없었다.

남편은 나를 혀나 손가락으로 승천 시키면, 자신도 만족한 것 같은 얼굴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나의 머리카락을 상냥하게 쓰다듬어 준다.

그리고, 우리는 제대로 서로몸을  껴안고 잠에 든다.

본심을 말하면, 사실은 갖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다.

남편의 그 무렵의 씩씩한 페니스에 의해서,
진짜 여자의 즐거움을 알아 버렸기 때문에,
나의 성욕 모두는 채워질 수가 없었다.

그 무렵과 같이 한번 더···

한번 더 넣어 주었으면 좋겠다···

 

딱딱하게 젖혀져 돌아간 페니스로 나의 여자를 관철해주면 좋겠다···

언제나 마음 속에서 그렇게 간절히 애원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바람을 피울 마음은 조금도 일어나지 않았다.

언젠가···언젠가···소원이 이루어진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드디어···남편에게 말해 버렸다···

나의 마음속에 쌓인 구상이 폭발해 버렸다.

남편이 나에게 보이게 한 눈물은 결혼식 이래 처음이였다.

그만큼 나의 경솔한 말은 그에게 상처를 입혔겠지···

남편의 팔베게를 하고 졸고 있던 나의 귀에,
돌연 그가 믿을 수 없는 말이 들려 왔다.

《···쿄코···너도 여자다···그것도 누구나가 나를 부러워하는 것 같은···
   지금 그대로 좋은 것인지? 참을 수 있는지? 만약 바람을 피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 때, 나는 순간적으로 몸을 내밀어서,
그의 말이 멈춰진 순간 그의 입술을 나의 입술로 차지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

묻고 싶지 않았다···

남편이 말하려 하고 있던 것은 용이하게 상상이 갔다.

그는 내가 바람을 피워도 허락할 각오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그의 입으로부터 그렇게 경망스러운 말은 끝까지 듣고 싶지가 않았다.

거듭해 맞춘 입술의 사이부터, 그의 혀가 나의 입속으로 들어 왔다.

남편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 나도 혀를 거기에 얽히게 해 갔다.

서로의 기분을 서로 확인하는 길고 농후한 키스였다.

그의 얼굴을 감싼 나의 손가락 끝에, 그의 눈으로부터 넘쳐 나온
한 줄기의 남자의 눈물이 흘러넘쳐 떨어져 내리는 것을 알아차리고,
내 눈동자로부터도 다시 굵은 눈물이 흘러넘쳐 아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남편의 얼굴을 적셨던 것이다.

창으로부터 찔러들어 오는 달빛에 남편의 젖은 얼굴이 보이고
그 얼굴 위에서 나와 남편의 눈물이 들어가 섞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쪽에서는 그의 상냥한 눈동자가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딩똥~···

다음날 낮시간, 어제와 같이 현관의 차임벨이 조용한 방에 울렸다.

손님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나는,
설겆이를 하고 있던 손을 멈추고, 입고 있던 에이프런의 옷자락으로 손을 닦고,
에이프런을 제외하고 나서 빠른 걸음으로 현관으로 향했다.

“누구세요~~···”

「아···사모님···늦어서 죄송합니다···야스다입니다···
   어제 방문한 실키-의 야스다입니다···」

어제, 들려 온 그 투명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다시 나의 귀에 뛰어들어 왔다.

서둘러 현관의 도어를 연 나의 눈에 뛰어들어 온 것은,
청초한 그레이의 슈트로 몸을 감싼 토모미씨였다.

어제는 길게 늘리고 있던 조금 갈색을 띈 머리카락을,
오늘은 정중하게 위에 모아 묶어 그것이 그녀의 작고 단정한 얼굴을
더욱 두드러지게 해 주고 있다.

 

그레이 스커트로부터 뻗은 깨끗한 다리도, 나의 선망의 시선의 목표가 되어,
정말로 여성인 내가 봐도 그녀는 아름다움에 흘러넘치고 있었다.

「사모님···어제는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내가···아무것도 몰라서···일방적으로 말해 버려서···」

그렇게 말하면서 현관 앞에 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는 그녀를 보고 있으니,
왜일까 눈물이 흘러넘쳐 왔다.

“토모미씨··· 괜찮아요··· 머리 숙여 사과까지는 하지 마···
  미안한 것은 나야··· 당신은 아무것도 몰랐던 것 뿐인데···그런데도··
  그렇게 큰 소리로 당신에게 심한 일을 말해 버려···미안해요···”

이런 말 정도는 그녀가 허락해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말주변이 없는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최선의 사과의 말이었다.

이윽고, 내가 숙이고 있던 머리를 올려 그녀를 응시하자,
무엇인가 이상한 기분에 싸였다.

그 상냥한 듯하게 미소짓는 얼굴···

그녀의 귀여운 웃는 얼굴이 거칠어지고 있던 내 마음을 씻어갔던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때 그녀에게 끌리는 것처럼 생긋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는 일을 깨달았다.

“아···미안해요··· 내쪽에서 불렀는데···어서···올라와 주세요···”

토모미씨는 나의 그런 재촉하는 말에 다시 생긋 미소를 지으면서,
여성다운 행동으로 다리를 비스듬하게 꺾어 접어 신고 있던 힐을 벗고,
나의 뒤에 따라 리빙으로 들어 왔다.

그래···그 날 아침···나는 무의식 중에 그녀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그녀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고 하는 기분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한번 더, 토모미씨를 만나고 싶다···

한번 더, 그녀가 말하는 소리를 듣고 싶다···

토모미씨라면 우리 부부를 도와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의 마음 속에 돌연 솟구쳐 온 그런 기분이,
그녀에게의 연락으로 연결되었는지···

나의 손가락 끝은, 어느새인가 그녀가 어제 두고 돌아간 명함에
기록되어 있는 전화 번호를 눌러 버리고 있었다.

나는 전화로 그녀에게 어제의 행동을 사과함과 동시에,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모두 털어 놓았다.

때때로,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또 울어 버리는 나의 불안정한 고백을,
그녀는 자기일 같이 들어 주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다른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속 깊은 이야기마저,
그녀에게는 모두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리부부의 밤의 일의 내용으로부터 그 페이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한번 더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한다고 하는
토모미씨의 제안을, 나는 진심으로 기뻐했다.

우리 집의 리빙에 있는 큰 소파에,  앉은 토모미씨는,
나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밝게 웃는 얼굴로 말을 건네 주었다.

「사모님···어제는 나도 긴장하고 있어···깨닫지 못했었지만···
   멋진 전망이군요···바다가 저렇게 새파랬던은···」

눈 아래로 퍼지는 새하얀 해안선을 응시하면서,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그래··· 이 맨션은,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이 경치를 쭉 보게 하고 싶다고
남편이 사 준 것이었다.

대형 통유리로부터 보이는 경치는 언제나 내 마음을 누그러지게 해 준다.

나도, 토모미씨의 시선에 이끌리듯이,
그 광대한 카이와라 해변을 응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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