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변신공(易變神功) - 03화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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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변신공(易變神功) - 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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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겉으로는 퓨전판타지를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온갖 비 윤리적인 글로 점칠된 글입니다

 

혹시라도 자신의 정신 건강을 지키고 싶다!!! 고 하시는 분들은 바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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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마선! 드디어 동정을 격파하다!

 


마을로 들어선 나는 일단 마을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씻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보다 돈을 구하는 것이 먼저였다. 또한 여기는 내가 살던 곳과는 다르니 이곳의 생활환경을 둘러보는 것도 중요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을 하기 전에는 사전 정보가 있는 것이 좋은 법. 여자를 취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큰 길을 따라 돌아다니면서 지리를 머릿속에 암기하였다. 그동안의 수련으로 나의 뇌는 발달을 거듭하여 한번 보는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오성을 갖게 되었으니 이 정도의 일이야 별거 아니다. 그렇게 길을 외운 후 다음으로는 음침한 골목이나 작은 길을 위주로 돌아다녔다. 이런 곳에서는 건달이나 소매치기 등이 많이 다니므로 돈을 확보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역시나 예상대로 건달 몇명이 금품을 갈취하기위해 껄렁거렸고 사뿐히 밟아준다음 그들의 내기를 흡수해서 먼지로 만들어 날려버렸다. 이런 놈들은 나중을 위해서라도 미리미리 처리하는 것이 편하다.

그렇게 돈을 확보하면서 돌아다닌 결과 꽤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일단 이 곳은 옛날 중세 유럽정도의 생활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사람들의 인종도 백인, 색목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었다. 검은머리, 검은 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희귀하다고 한다. 덕분에 나도 꽤나 관심을 모아서 귀찮았던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한가지 나의 이목을 끄는 것이 하나있었다.

여관 중에 특이한 여관을 발견했는데 그 여관 안에서 꽤나 강대한 기운을 느꼈다. 자신보다 아래인 것 같은 기운이었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는 없는 기운을 가진 존재. 그런 존재가 이런 험준한 지형에 있는 마을에 있다는 것은 역시나 마음에 걸리는 일이다.
나는 마음을 다잡고 점찍은 여관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여관의 한쪽에는 여관 주인으로 보이는 여인이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눈을 빛내었다. 내가 느낀 강대한 기운이 바로 여관 주인을 보이는 이 여인에게서 나오고 있다는 것도 내가 놀란 이유 중 한가지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여인의 미모. 여인의 미모가 정말로 아름다워서 루비를 연상케하는 천상의 미모였던 것이다. 그 순간 내 안의 음심이 동했지만 꾹~ 눌러 참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방을 하나 잡았다. 맨 처음에는 의사소통을 걱정하였으나 신기하게도 의사소통이 가능하였다. 나는 한국어로 얘기하고 상대방은 이상한 말로 하고 있는대도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이 되었달까. 상대가 이상한 말을 써도 나는 한국어로 이해가 된다. 정말 신기한 현상이었다.

 

"60브론즈 입니다."


그 말에 대충 동색깔의 동전 중 10이라고 적혀있는 동전 6개를 찾아 여인에게 건내주었다. 내 생각이 맞았는지 별다른 마찰없이 여성은 계산을 진행하였고 나는 일단 방으로 올라와서 몇 년만인지 몸을 씻으면서(내공을 이용해서 노폐물을 태워버렸기에 그리 더럽지는 않지만) 생각을 하였다. 방금 그 여인은 이런 여관의 주인으로서 살기에는 너무도 강하고 아름다웠다. 지금도 그 미모가 머릿속에서 붉은 머릿카락과 붉은 눈동자가 떠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우니 말 다한 것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그녀를 향해 나의 자지를 뽐내고 싶었다. 처음 동정을 떼는 것이 그런 아름다운 미인이라고 생각하니 지금 이 순간도 거대하게 자지가 솟구치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지금보니 내 자지도 많이 발전하였군.
별달리 내공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자지는 20cm는 거뜬히 넘어 30cm에 가까웠고 두께는 직경 5cm 정도로 귀두는 그보다 좀 더 굵어서 6cm정도의 굵기를 자랑하는 어마어마한 위용이었다.
이게 나의 자지인가 싶어서 뿌듯한 마음으로 쓰다듬어주자 이녀석이 기쁜지 움찔거린다.

후후훗.
이놈으로 오늘 그 미인의 거기를 뚫는다고 생각하니 참기 힘들어진다. 일단 재빨리 샤워를 마무리하고 방에 있는 침대에 앉아 가볍게 운기를 하였다. 그리고는 놀랐다. 내 기운이 예전의 2배 가까이 늘어있는 것이 아닌가. 확인해보니 무언가 어두운 기운이었지만 몬스터에게서 느껴졌던 것과는 달리 순수하게 어두운 기운이었다. 걱정되는 마음에 정신을 집중해서 살펴보았지만 별달리 이상이 있는 것은 없었고 오히려 공격력 면에서는 더욱 위력이 증가한 듯 싶었다. 어두운 기운... 마기(魔氣)라고 하는 편이 부르기 편한가.

원래 나의 기운은 2가지였다. 선기(仙氣)와 색기(色氣). 그런데 이번에 마기까지 생기면서 내 기운은 3가지로 나뉘어졌다. 이 기운이 지금은 서로 별달리 영향은 없으나 나중에 혹시라도 충돌이 있을까봐 하단전에는 색기를, 중단전에는 마기를, 상단전에는 선기를 각각 담았다.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색기를 하단전에 담음으로서 정력이 더욱 고강해지기 때문이고 상단전에 선기를 담음으로서 뇌를 더욱 활성화 시켜준다. 중단전에 마기를 담음으로서 몸의 활력을 더욱 증가시켜준다. 각각의 기의 성질을 파악해서 최대한 알맞게 배치한 것이다.
운기를 끝내니 어느새 저녁 때가 되어서 밑으로 내려가 간단한 음식을 시켜서 먹었다. 그래보았자 수프였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입에 대는 음식이었기에 어떻게 먹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식사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 밤이 되고 여관이 문을 닫기를 기다렸다. 몇년동안 수련을 했지만은 오늘 이 순간만큼 마음이 떨리고 인내심이 고갈되는 것을 느낀 적은 처음이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뛰쳐나가 마음껏 이 음심을 풀고 색기를 뿜어내며 여자들을 희롱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나는 오늘 동정을 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의식이라고 봐도 무방.

보통 사람이라면 단순히 동정이 아니게 되는 것이지만 나는 색선, 아니 마기까지 지고고 있으니 색마선이 어울리겠지. 색마선이 된 남자인 것이다. 그런 내가 동정을 뗀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후후후... 어서 밤이 되라."

 


 



나는 지금 오늘 들어온 한 인간남자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여기서는 보기 힘든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남자. 기운을 읽어보려 했지만 전혀 읽히지 않고 장막에 쳐진 것처럼 아무 것도 읽을 수 없는 남자. 처음에는 블랙드래곤 일족인가 하였지만 그건 아니었다. 8759살로 에이션트 레드 드래곤인 내가 모르는 일족은 없다. 블랙 일족이면 내가 모를 수도 있었지만 내가 기운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은 혹시나 나보다 강할 수도 있다는 것. 그런 일족 중에서 내가 모르는 드래곤 따위는 없다.
꽤나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중간계에서 내가 모르는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본 인간 남자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다. 자존심에 상처가 갔다. 에이션트 레드 드래곤인 내가 알 수 없는 인간. 신경이 쓰였다. 일단 오늘 밤이 되면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

 


 



밤이 되었다.
어둠은 모든 것을 가려주었고 대신 밤하늘에는 별들만이 빛나고 있었다. 게다가 신기하게도 달은 3개.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의 달들이 빛나는 광경은 눈을 뗄수 없는 장면 중 하나였다.



"후후후, 달이 3개라니... 정말로 내가 살던 곳이 아니구나. 그건 그렇고 참 밝네. 마치 오늘 나의 동정을 떼는 것을 축하해주듯."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으며 잠시 밤하늘을 감상하던 중, 방 밖에서 느껴지는 기운에 나는 몸을 돌려 방문을 쳐다보았다. 이윽고 방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 인물은 아름다운 붉은 머리카락을 지닌 여관 주인이었다. 그 미인은 나에게 고혹적인 눈을 향하면서 경계하는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누구지?"
"후후후... 제 이름은..."


본명인 신경철을 말하려했으나 이런 유럽 쪽에서는 발음하기 힘든 이름이라는 것을 기억한 나는 서둘러 다른 이름을 하나 꺼내었다.


"카이데스 본 블랙필드, 라고 합니다."


순간 생각한 이름치고는 무언가 있어보이는게 괜찮은 느낌이었다.


"특이한 이름이군. 그런데 내가 물은 것은 그런게 아니야."
"그렇다면 당신의 이름부터 알려주시는게 순서라고 생각하는데요."


내 말에 내 앞에 서있는 미인은 코웃음을 쳤다. 그 모습조차도 아름다워 보였으니 새삼 그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한번 감탄한다.


"너 따위가 내 이름을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나?"
"글쎄요... 충분하다못해 넘친다고 생각하지만은...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감히..."


내 말에 화가 난 듯이 손을 휘두르면서 가볍게 한 단어를 내뱉는 붉은 머리칼의 미녀.


"헬파이어."


보통 소설에서 많이 나오는 마법 중에 하나였다. 순간 나는 생각했다. 마법을 간단한 단어로 쓰면서 아름다운 미모에 강력한 기운을 가진 종족. 바로 드래곤이었다. 그제서야 눈 앞의 존재를 눈치채었지만 딱히 경각심은 들지 않았다. 아무리봐도 나보다는 약해보였으며 본체로 돌아가지만 않는다면 나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리도 없었다.
나는 다가오는 헬파이어를 나의 내력을 담은 손으로 가볍게 잡아주었다.


"무슨?!"


헬파이어를 잡은 나를 보면서 순간 놀란 표정을 짓는 드래곤으로 추측되는 미녀. 하지만 곧 표정을 굳히면서 나에게 말했다.


"보통 놈은 아니군."
"보통 놈은 아니죠. 그것보다 일단 자리를 바꾸어 주셨으면 합니다만... 제 예상으로는 당신은 드래곤인 듯 한데 말입니다. 유희를 하시는 듯 한데 유희장소가 날아가면 좀 골치아프지 않습니까?"
"이놈..."


자신의 정체를 들킨 것이 놀라우면서도 분한지 이를 갈면서도 일단 한마디를 내뱉었다.


"워프."


그와 동시에 달라지는 풍경. 주위에 보이는 것은 넓은 평야와 한 쪽으로는 아까까지 내가 달렸었던 숲이 보였다.


"호오... 역시 드래곤인가. 꽤나 능력이 좋군그래."
"감히... 하등한 인간주제에!!!"


그렇게 화를 내를 드래곤을 향해서 나는 순간 달려들어 그녀가 어떻게 대처하기도 전에 마혈을 제압하였다. 아무리 드래곤이라 하더라도 인간의 몸으로 선경에 든 나의 속도를 처음 맞딱드리고서는 아무래도 막기 힘들었다. 게다가 혈을 제압하는 수단조차 처음 당해보는 입장에서는 어떻게해야할지 모를 것이다.
그 증거로 드래곤은 나에게 너무나도 간단하게 잡혀서 이렇게 악을 쓰고 있었다.


"이이익!! 감히 인간주제에 어떻게!!!"
"훗, 너 정말로 아름다운데... 내 동정을 떼기에는 손색이 없다 못해 정말 하늘의 축복이라고 생각할 정도야."


내 말에 드래곤은 치욕을 느끼는지 얼굴이 붉다 못해 터질듯이 변하면서 악을 썼다.


"미천한 인간놈이!!! 감히 내가 누구인줄 알고!!!"
"아아... 드래곤인거 잘 알고 있어. 그래보았자 웜급정도 되지 않겠어?"
"누구보고 웜급이라는거야!"


그녀의 말에 순간 나는 당황했다. 그녀의 기운으로 봐서는 절대 갓 성룡이 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웜급을 낮게 평가한다? 그렇다면 에이션트 급의 드래곤이라는 얘기인데...


"에이션트 급이 원래 이렇게 약한건가..."
"이이익!!!"


내가 중얼거리는 말을 들었는지 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뭐, 어쩌겠는가... 나에게는 사실인데.


"이제 그런 시시한 얘기는 그만하고... 어디 신성한 의식을 치뤄볼까."


그렇게 말하며 나는 허공섭물로 그녀를 들어올려서 옆에 보이는 숲으로 갔다. 아무래도 평야에서 하는 것 보다는 숲에서 하는 것이 운치도 있고 좋았기 때문이다.


"크으윽. 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내가 움직이지도 못하는거지!"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려고 하는 드래곤을 보면서 나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마혈을 제압당해 움직일 수도 없으니 불안하고 불편할 것이다. 그것도 자신이 알 수 없는 수법이라면 더욱더.
숲에 도착한 나는 그녀를 풀밭에 내려놓고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뺨을 쓰다듬으면서 다시 한번 자세히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약간 째져서 날카로워 보이는 눈. 오똑한 콧날. 붉은 입술.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에 타오르는듯한 붉은 머리카락, 그리고 열정적인 붉은 눈동자. 물론 지금 그 열정은 나를 죽이고 싶은 살기로 넘쳐흐르고 있었지만...


"크으으... 몸 뿐만이 아니라 마나조차 움직이지 않으니 본체로 돌아갈 수도 없어."


당연하다. 마혈을 제압당했으니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정말 아름다워. 아무리 드래곤이 변한 거라지만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지."


달빛아래에서 빛나는 드래곤의 미모는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 당장 지금 나에게 살기등등한 눈빛으로 나를 찢어죽이려고 하고 있어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것. 오히려 그런 눈빛을 쾌락으로 더렵혀줄걸 생각하니 심장이 쿵쾅거리고 자지가 벌떡벌떡 일어난다.
나는 서서히 그녀의 뺨에서 손을 내리면서 목덜미를 지나 쇄골을 쓰다듬고 있었다. 쇄골조차 뇌쇄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사실에 점점 음심을 끓어올라 자신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나는 색마선! 겨우 이정도의 색에 무너지지는 않는다.


"정말 아름다워, 아름다워."
"크으으..."


내 손길에 치욕스러운듯, 분한듯한 그녀였지만 방법은 없다. 그런 그녀를 한번 바라본후 다시 서서히 손을 내리기 시작했다. 쇄골을 지나 탐스러운 그녀의 유방쪽으로 손을 내리고 서서히 그리고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으윽... 으드득!"


이빨이 갈리는 소리가 섬뜩하게 들려오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쾌락을 더욱 타오르게하는 하나의 양념에 불과했다. 그녀의 유방은 정말 탱탱했다. 겉으로 보기에 D컵은 되보이는 가슴이 이렇게 탱탱하고 쳐지지 않는 것은 그녀가 드래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촉감은 정말 놀라웠다.


"그런데 옷이 정말 거추장스럽군."


나는 손을 한번 대충 휘둘렀다. 그러자 가루가 되서 사라지는 그녀의 옷. 그리고는 다시 나는 맨몸이 된 그녀의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주물럭거렸다. 정말 매혹적이다. 처음 여자의 가슴을 만지는 것이지만 그 어떤 여성보다도 좋은 가슴이라고 지금 이순간만은 확신했다.


"보드라워. 탱탱하고... 아아..."
"......"


드래곤은 이미 포기를 한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의 몸을 주무르고 쓰다듬고 비벼대었다. 처음으로 접해본 여성의 몸. 그것도 극상의 미인의 몸은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맛(?)을 나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어느정도 그렇게 그녀의 가슴을 애무한다음 나는 다시 손을 내리기 시작했다. 분홍색 유실은 건들지도 않고 곧바로 지나쳐서 배꼽을 향했고 그 밑으로는 붉은 색 털에 덮혀있는 비밀의 장소에 도착했다.


"으윽!"


내가 비밀의 장소를 건드리자 그녀는 드디어 반응을 보였다. 살짝 그녀의 눈을 보자 자괴감이 그녀의 눈동자에 가득 퍼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순순히 이렇게 가는 것도 재미없다.


"후후후... 에이션트 드래곤이라는 것이 정말 재미가 없군. 겨우 이정도인가."
"크으윽!"


내 말에 다시 서서히 눈에 독기가 돌아온다. 그래, 이래야지 따먹는 맛이 있지.


"지금 심정이 어때? 인간에게 자신의 나체를 보이고 여기저기 만져지는 것이?"
"......"


하지만 독기가 돌아온 눈으로 나를 쏘아보기만 할뿐 그녀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뭐, 나도 별로 대답을 바란 것은 아니었기에 무시하고는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서서히 내 몸에서 페로몬이 분비되기 시작했다. 내가 흥분하기 시작하자 하피에게서 얻은 페로몬이 나의 땀구멍을 통해서 분비되고 있었다.
페로몬의 효과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나타났다.


"흐으윽!"


눈 앞의 그녀가 서서히 몸을 붉게 물들여가고 있었다. 평소의 그녀라면 아무런 해도 안끼쳤을 페로몬이지만 마혈이 제압된 지금은 그녀에게 있어서 당혹스러운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또한 아무리 드래곤이어도 지금은 인간으로 변해있기에 나의 페로몬이 통한 것이기도 하다.


"하아... 대체 갑자기 이건 뭐지."


갑작스러운 변화에 무언가를 느낀듯 나에게 물어오는 그녀지만 나는 무시하고는 계속해서 그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음부를 문지르던 손중 왼손은 그녀의 가슴을 다시 주물럭거렸고 그러면서 점점 그녀의 몸은 붉게 물들어갔다.
아직까지 쾌감이란 것은 오직 않은 듯 했지만 그래도 몸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 아마 느껴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 증거로 점점 숨이 가빠져 오는 것이 나에게도 느껴졌으니까.


"하아아... 그... 그만둬!"


점점 뜨거워지는 몸에 소리쳐보는 그녀였지만 내가 그런 말로 그만둘리가 없지 않은가. 당연히 계속해서 가슴을 주무르고 음부를 문질렀다. 물론 가슴을 주무를때에는 유두만큼은 건들지 않았다. 그녀의 부드럽고도 탱탱하면서 커다란 가슴은 내 손안에서 이리저리 춤추며 형태를 바꾸고 있었고 아름다운 붉은 털로 뒤덮인 음부는 내 손에 의해서 점점 축축해지고 있었다. 아직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으로서 수컷을 받아드리는 준비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아아아..."


그런 자신의 몸에 대한 반응에 놀랐는지 허탈한듯한 신음을 내뱉지만 소용없다. 나는 곧바로 가슴을 주무르던 것을 그만두고 음부쪽으로 얼굴을 가져와 양손으로 살짝 벌리면서 혀로 핥기 시작했다.


"아아악!"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놀란 것도 있어서 그런지 비명을 지르면서 어떻게든 나에게서 도망가려고 해보지만 마혈이 제압된 그녀에게 있어서 그 행위는 무의미하였다. 나는 위아래로 계속해서 혀로 보지를 핥아주었고 보지는 점점 축축해져갔다.
내가 음심을 참으면서까지 이렇게 정성스럽게 그녀를 애무하는 것은 지금 나의 이 행동이 하나의 의식이기 때문이다. 아까전에도 말했듯이 색마선의 경지의 오른 나의 동정을 깨는 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닌 하나의 의식인 것이다. 그렇기에 강제로 자지를 박아넣는 것이 아닌 최대한 여성의 몸을 이완시켜주어서 나의 것을 받아들일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어찌보면 나의 동정을 받는 것으로 이 드래곤은 한층 강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계속해서 애무를 하는 나였다.


"크으으... 그... 그만... 몸이 이상해... 이... 이런건... 대체..."


이상하다. 에이션트 급의 드래곤이라면 성행위 정도야 해보았을텐데 지금 이 반응은 마치 처음하는 것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반응이 아닌가. 하긴 나도 예전에 야동으로 접해서 이렇게 아는 것이지 야동을 접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여자와 관계를 맺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무려 에이션트 급의 드래곤이 아닌가... 설마...


"너, 혹시 처음이냐?"
"크으윽!"


내 말에 수치스러운 듯 입을 다무는 그녀지만 그 행동만으로도 나는 감을 잡았다. 그녀는 처음인 것이다.


"너... 드래곤으로서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구나."
"으으윽!"


내 말에 더욱 입을 다무는 그녀. 이걸로 확실해졌다. 그녀는 기나긴 용생동안 한번도 성행위. 즉, 섹스를 해본 적이 없는 것이다.


"섹스도 안해보았다니... 귀여운데?"


오히려 이건 나에게 플러스다. 무려 에이션트 급의 드래곤인 그녀의 처녀를 받으면 나의 동정을 깨는 것과 동시에 거기서 흘러나오는 기의 영향으로 나와 그녀 모두 한층 힘이 강해질 것이다.


"좋아... 그럼 어느정도 준비도 된 듯하니 의식을 진행해볼까."


이미 그녀의 음부는 나의 침과 그녀의 애액으로 인해서 축축하다못해 풀발에 흐르고 있었다.


"후후후... 그럼 먹어볼까."


나는 바지를 내려서 나의 우람한 자지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것을 본 그녀는 눈이 크게 떠지면서 거칠게 몸을 움직이려했지만 무용. 가만히 나의 장군의 전진을 보는 수밖에 없었다.


"아, 안돼!!!"


그녀의 비명이 밤하늘에 울려퍼지지만 나는 그 비명이 오히려 성녀의 축복을 느껴질 정도로 지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대고는 살짝 문지르면서 그녀의 애액을 나의 자지에 골고루 발랐다. 이래야지 더욱 들어가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으흐윽... 아, 안돼!!!"


결국 드래곤인 그녀가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아무리 드래곤이라도 지금 이순간 그녀는 하나의 평범한 여인일 뿐이었다. 모든 힘을 봉쇄당하고 움직이지도 못한채 남자에게 강간당하는 여인. 에이션트 드래곤인 그녀라도 이런 상황은 처음일 것이기에 더욱 절망적일 것이다. 게다가 처녀이니 그 절망은 배가 될터. 하지만 걱정은 필요없다. 오늘 밤... 아니 아제부터 몇날 몇일동안 계속해서 그 몸을 유린하고 범하면서 철저하게 조교시켜서 내 노예로 재탄생 시켜줄테니까. 지금은 성스러운(?) 동정의 의식이기 때문에 정성을 담아 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끝나면 그 때부터는 쾌락의 잔치이다.
나는 그 쾌락을 위해서 먼저 문지르고 있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조준해서 서서히 돌진하기 시작했다.


"아, 안돼!!!!!!!!!!!!!!!!!!!!!!!"


절망과 비통의 비명이 울려퍼지지만 지금의 나에게 감미로운 노래일 뿐이었다. 절망에 물드는 눈동자. 그 눈동자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나는 내가 느껴질 정도로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서서히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뻑뻑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처음 느껴보는 여자의 질은 금방이라도 파정을 유도할 것처럼 무섭게 조여온다. 조이고 싶어서 조이는 것이 아닌 그동안 미사용이었기에 조여오는 그야말로 처녀의 보지. 나는 기쁨을 느끼면서 강하게 허리를 그녀의 배에 붙였다. 그 순간...


"꺄아아아아아아아악!!!!!!!!!!"


커다란 비명과 함께 무언인가가 뚫리는 느낌이 나의 자지에서 느껴졌다. 처녀막이다. 처녀막이 드디어 나의 자지로 인해 붕괴된 것이다. 지금 내 자지에서 느껴지는 액체는 애액이 아닌 그녀의 처녀혈인 것이다. 그것을 느낀 나는 다시 허리를 뒤를 뺀다음 다시 앞으로 진군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까보다 더욱 큰소리가 들려오지만 무시하고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단순한 반복운동.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나는 더할나위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까지 무공을 익혀오면서 느끼던 성취감과는 전혀 다른 쾌감. 그야말로 천상의 쾌락이 내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와 반대로 내 앞에 있는 드래곤은 지옥의 절망이 그 몸을 지배하고 있는 듯 하였지만 점점 나에게 반응하면서 보짓속도 젖어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 피만으로 움직였기에 빡빡한 감이 있었지만 점점 젖어오는 보짓속은 계속해서 나에게 새로운 쾌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허어억. 저, 정말 좋군. 이게 섹스란건가."
"끄으으으... 이 개새끼!!! 하등한 인간주제에!!! 으아아악!!!"


절망에 사로잡힌 그녀는 나에게 욕을 하고 있었지만 이미 보짓속은 젖어들면서 자신의 안에 들어온 수컷을 반겨주고 있었다.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암컷이라는 생물의 본능이 나라는 수컷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좋아, 좋아. 넌 이제 내꺼야."
"미친 놈. 개... 으흑... 새끼! 누구 너꺼라는거야! 씨발... 아흑... 나... 아인레이가 너 같은 놈에게."


아인레이. 이제서야 그녀의 이름을 알게된 것이다.


"아인레이... 아인레이... 허억! 정말 예쁜 이름이야! 허억, 허억."


나는 계속 허리를 흔들면서 그녀에게 말을 걸었고 그녀는 욕으로 보답해왔다.


"개새끼! 씨... 아흑... 발새끼! 하등한 인간이!!! 미천한 인간이!!! 감히... 으흐흑... 감히!!!"


어떻게든 나에게 욕을 하고는 있었지만 그녀도 이제 간간히 쾌감을 느끼는지 말 중간 중간이 끊기면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너도 느끼는 구나! 허억! 씨발! 정말 죽을 것 같이 좋아. 허어억!"
"그만해! 그만하라고!!! 으흥. 씨발, 인간주제에!!!"


하지만 그녀에게 욕을 들을수록 난 나의 정복욕이 점점 증가하는 것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점점 자지에서 드디어 첫 사정이 시작되려는 것을 느끼고는 더욱 빠르게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간다! 간다! 내 씨를 받는거야! 너는 이제부터 에이션트 섹스 노예 드래곤으로 재탄생하는거다!!!"
"아하악! 아, 안돼!!! 안돼!!! 안에는... 안에는 싸면 안돼!!! 씨발!!! 이... 아흐윽... 아흑! 아학! 개 같은 인간새끼! 아흑! 안돼!!!!!"


하지만 어느새 내 자지에서는 분출이 시작되었고 그와 동시에 나는 역변신공을 운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처녀와 동정이 깨진 것으로 발생한 기가 나의 역변신공의 흐름을 따라 나와 그녀의 몸 안을 누비기 시작했다. 그것은 또 하나의 쾌락이었다.


"허어억!"
"아흐윽! 안돼!!!"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이 나도 그녀도 절정에 올라서 신음을 내뱉었지만 그녀는 그보다도 절망의 기운이 더욱 물씬 풍겨왔다. 지금 현재 나와 그녀의 힘은 상승해가고 있었지만 그런 것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지금 그녀는 절망에 휩싸여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에이션트 드래곤인 그녀가...
그 모습을 보자 나의 가학심이 물씬 일어나면서 나는 혀로 윗입술을 핥으며 더욱더 내 배를 그녀의 배에 붙이며 나의 정자가 그녀의 안으로 흘러들어가도록 도와주었다.


"으으으... 정말 좋아... 조여오는 느낌이 다르군."
"아...안돼... 안돼...."


계속해서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는 정액의 느낌이 멍하니 안됀다는 말만을 반복하는 드래곤, 아인레이. 하지만 이미 내 정액은 그녀의 자궁 깊숙이 들어갔고 오늘이 만약 가임기라면 100% 임신할 것이다.


"넌 이제 내꺼야, 아인레이."


나는 정액이 모두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간 것을 느끼고 몸을 숙여서 그녀에게 겹친다음 그녀의 귓가에 대고 조용하게 말해주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일의 연속으로 피폐해진 그녀는 멍하니 3개의 밝은 달을 보면서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
하지만 걱정하지마... 아인레이... 곧 나의 것으로 만들어서 끝없는 쾌락을 줄게. 아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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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 대한 해설]

신경철, 카이데스 본 블랙필드가 이 세상의 언어를 모르면서 소통이 가능한 이유는 그가 색마선의 경지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선인의 경지에 오름으로서 상단전이 열리고 그로인해 어느 의미 반신(半神), 데미갓이 된 것과 비슷하다.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의 근본, 근원에 대한 상위정보 중 일부가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근본, 근원의 대한 상위정보를 일부 받음으로 인해 언어를 몰라도 의미적으로 뜻이 통하게 된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상위정보 중 일부가 통역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물론 통역기의 역할만을 하기 때문에 언어 등을 읽고 쓰려면 따로 배워야한다.
오직 대화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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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주인공의 먼치킨 + 변태 기질이 살짝이나마 나온 편입니다.

 

그다지 하드하지가 않아서 쓰는게 조금 애매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쓸 수 있었습니다.

 

다음 편은 조금 더 하드한 편이 되겠네요

 

(별로 하드하지 않을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통역 설정은 좀더 수월한 진행을 위해서 어거지로 어떻게든 넣은 설정입니다.

 

마음에 안드실수도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세요...

 

시작을 드래곤으로 한 것은 주인공을 한층더 먼치킨으로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이 글은 SM/능욕/조교/네토리/유부녀/하렘/촉수/배설/정신파괴 등 비 윤리적이고 하드한 성향을 가진 글입니다.

 

혹시라도 위에 나열된 것 중 하나라도 거부감이 드시는 분은 백스페이스를 누르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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