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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금단 증상 ⑴ - 2

 히이라기는 웃는 모습에 입을 비뚤어지게 하며, 하즈키를 향해 돌아섰다.

 

"아니 아니, 하즈키 군. 나는 단지, 조금 그녀의 암시가 걸린 상태를 확인해 보려고 했던 것인데…. 내가, 무엇을 그녀에게 하려 했다고 생각했는지."

"아, 아니, 그, 그…"

 

 하즈키는 얼굴을 붉힌다.

 

 히이라기는 그녀의 턱에 쓱 손을 그러모았다. 하즈키도 키가 크지만, 히이라기는 더욱 키가 커, 자연히 턱을 올리는 모습이 된다.

"……말해. 내가 무엇을 할 셈이라고 생각한 거야?"

"…그 … 그녀에게………………"

"그녀에게, 무엇을."

 

 히이라기는 하즈키의 얼굴의 눈 앞에 얼굴을 갖다 댄다. 그 시선에 꽂히게 되면, 하즈키는 이미 저항할 수 없다…. 그런 식으로 그녀는 "길들어져" 있었다.

 

"…그녀와… 얼우려는가 하고…"

 짐짓 꾸민 듯한 히이라기는 어깨를 움츠려 보인다.

"……이런이런, 하즈키 군. 아무리 그래도 그럴 일은 없지 않을까. 내가 평상시부터 그런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아니지 않나."

"…며,  면목 없습니다…"

 

 하즈키는 어느새 물기를 띤 눈동자를 히이라기에게 향한다. 본인으로서는 있는 힘껏 히이라기의 무례함을 책망하려는 작정이었지만, 도리어 그의 가학심을 돋우게 한다.

 

"…오히려, 네 쪽이 욕구 불만이 아닌가?"

 그리 말하고, 히이라기는 정장의 위로부터도 알 수 있는 하즈키의 모양 좋게 부푼 젖가슴을 아무렇게나 잡는다.

"그, 그런, 나는 다만… 꺄!"

 

 하즈키의 반론을 막는 듯이 히이라기는 그녀의 팽팽한 치마를 밀어서 잠금해제. 고급 정장에 주름이 지고, 스타킹에 싸인 팬티가 거리낌없이 드러난다.

 

"다만… 뭐야?"

 

 
히이라기의 손이 하즈키의 허벅지를 문지르며, 그 엉덩이와 가랑이 사이를 자극한다. 때때로 공알 위로부터 진동을 더하거나, 보지 틈새 위를 어루만지거나 할 때마다, 하즈키의 목소리의 음계가 오른다.

 

"
크… 아… 그, 그만 두어 주세요… 아으!! … 으응… 그런… 회사에서…"

"
회사에서? 지금까지도 회사에서 몇 번이나 스스로가 졸라왔지 않았나. …뭐, 별로 하고 싶지 않다면 그래도 상관없어. 모처럼 오늘은 귀여워해 주려고 생각했는데, 싫어하는 여자를 덮쳐 누르는 취미는 없으니까."

 라고, 말하고, 시원스럽게 히이라기는 손을 뗀다.

 

"아…"

 하즈키는 말려 올라간 치마를 되돌리는 것을 잊고, 아까까지 자기의 몸을 기어 돌아다니던 히이라기의 손을 먹어 들어갈 듯이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마치 둥지에 걸린 나비를 지켜보는 것 같은 시선으로 감상하는 채로, 히이라기는 상냥한 목소리를 낸다.

 

"…하즈키. 가르쳐 줬잖아? 조르는 방법을. 갖고 싶으면 부탁해 봐?"

 

 
히이라기의 말에, 하즈키는 잠깐 망설이던 것 같지만, 이윽고 떨리는 손으로, 도중까지 젖혀 올린 치마를 거듭 끌어올리고, 스타킹과 팬티를 단번에 발목까지 잡아 내리자, 희미하게 우거진 보지털 안에 숨은 보지에 손가락을 대고, 스스로 벌려 보인다.

 

"……
히이라기 님. 아무쪼록… 연정을… 이 추잡하게 발정난 암퇘지에게… 연정을 내려주세요…."

 

 거기엔 아까까지의 이지적인 비서의 모습은 없다. 한창 때를 맞이한 암컷이, 욕정으로 눈동자와 보지 틈새시장을 적시고 있을 뿐이었다.

 

 

"이런이런, 하즈키 군에겐 어떻게든 곤란하네. 그런데도 전 경찰인가?"

"윽… 으응… 암… 해호하히하… 아응으…"

 

 
그녀는 마약 단속관으로서 뒷골목 마약의 유통 경로를 뒤쫓을 때 히이라기와 우연히 만났다. 그 뒤 한 걸음, 까지 히이라기를 막다른 곳에 몰았지만, 그의 간사한 꾀에 넘어가 약에 쩔어, 완전히 사상 개조되었다. 이제 와선 히이라기를 마음 속으로부터 숭배하고 있어, 공식적으론 비서로서, 그리고 뒤에서는 그의 온갖 계략과 실험의 한쪽 팔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과 함께, 떡주는 여자로서 몸을 아끼지 않고 깡그리 다하고 있다.

 

"
후후, 그렇지만 상당히 사랑스러워졌어. 당시엔 그야말로  사회 정의나 공공질서의 적이라고 나를 몰고, 게다가 나를 공격했던 것이지만. …추운 계절이 되면, 이 상처가 쑤시는 게 아직도 있어."

 그리 말하고, 히이라기는 자신의 배를 문지른다. 살이 희게 불거져 나와, 총상이 뚜렷하게 거기에 나타나는 것이다.

"며, 면목 없습니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히이라기 님의 생각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총을 겨누다니… 정말로 죄송합니다…."

 무릎을 세운 자세로, 히이라기의 자지를 물빨핥물빨핥고있던 하즈키는, 그의 배에 있는 흉터를 낫게 하려는 듯 할짝할짝 핥기 시작한다.

"상관없어. 너의 기분은 내가 가장 잘 알고있어. 그래, 너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나밖에 없어…. 그렇지?"

 
의자에 앉은 채로 히이라기가 그녀의 턱을 손가락으로 집어 올린다. 블라우쓰를 풀어 헤치자, 하얗고 빵빵한 젖가슴을 가리지도 않고, 눈을 치켜뜨고 보며 젖은 눈동자를 남자에게 향하는 그 아양 떠는 몸짓은, 평소에 그녀가 일하는 모습을 아는 동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네. 저를 이해해, 받아들여 주시는 사람은, 세상 속에서 히이라기 님뿐입니다. 변변치 않으면서도 한껏 몸을 바쳐 애쓰겠으니, 어떻게든 앞으로도 저를 곁에 있게 해주세요…"

 

 
지금까지 몇 십 번이나 되풀이해 온 노예로서의 말을 뜨거운 한숨과 함께 토해내면서, 하즈키는 머리칼을 쓸어올리고, 히이라기의 부풀어오르는 화난 자지에 입술을 가까이 댔다. 그 작은 입은, 들이마시듯이 그의 물건을 머금고, 그녀는 긴 속눈썹을 때때로 깜빡여서는, 얼굴을 천천히 움직여, 혀 전체로 거북이 대가리를, 버섯갓의 아래 둘레를, 그리고 기둥을 핥아 돌린다.

(역주 - 버섯갓의 아래 둘레. 니혼말로 카리라고 써있는데 잉글랜드말의 Corona of Glans penis에서 온 듯합니다.)

 
그 이지적인 용모는 벌써 난잡한 정부의 것과 달라, 눈동자는 젖고, 입에서는 두 사람의 서로 섞이는 침과 좆물이 방울져 떨어진다. 뺨은 물론, 그 쓰다듬는 듯한 어깨, 등줄기, 엉덩이, 넓적다리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하얀 살갗이 붉게 물들고 있다.

 

 쥬프… 쥬프… 쥬프… 쥬크… 응크….

 점막과 점막, 침과 혀, 그리고 거북대가리와 볼 안의 살이 얽히는 소리가, 완전 방음의 무기질인 사무실에 울린다.

 
뒤에서 바라보면, 그녀의 흰 허벅지를 타고 흘러넘친 보짓물이 이슬처럼 방울져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였을 것이다. 평소에는 자지를 물빨핥 때조차, 보지틈과 똥구멍에 각각 진동기를 나눠 끼고 있던 그녀에게 있어, 도저히 자극이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한층 그녀의 아기집을 부들부들 떨게 해, 봉사를 격렬하게 만든다.

 

"응응응!!!"

 
콸콸…하고 히이라기의 씨물이 그녀의 입 안을 범한다. 그 쓴 맛과 숨막힘조차 그녀의 관능을 자극하는 것이다. 응크응크, 라고 목구멍을 울리며 하즈키는 그 끈적거리는 좆물을 마셔 넘긴다.

 

"…대단히 능숙해졌잖아. 처음엔 젓가락으로도 봉으로도 쓸 수 없었는데-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뜻, 이렇게까지 되다니 최고급 창녀로 팔아도 부끄럽지 않겠어."

 하즈키는 히이라기의 그 말을 듣고 낯빛을 바꾼다.

"
그… 그런…. 저는 히이라기 님의 것입니다. 어떻게든… 그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 쭈욱 히이라기 님의 물건으로 살게 해주세요…."

 씨물이 늘어지는 히이라기의 자지를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처럼 그 흰 손으로 감싸며, 하즈키는 히이라기에게 간절히 바란다.

 

"…바보같은 노예다. 빗대어 하는 말을 모르나. 지금 너를 팔 생각은 없어. …그래, 팔리고 싶지 않다면, 힘껏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

 

 히이라기의 말에 하즈키는 얼굴 가득 웃음을 띄운다.

 

"
고, 고맙습니다…. 하즈키가… 하즈키가, 살아있는 동안… 저의 몸도 마음도… 모두 당신 님의 것이에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좆물로 희미하게 하얘진 혀를 길게 빼고, 남자의 엄지를 핥았다.

 

 옴쭉달싹 못하는 아키코의 빛 없는 눈동자는, 그 음란한 풍경을, 마음에 새기는 일 없이 단지 넋나간 곳에 비추는 것뿐이었다.

 

 

<계속?>


 
 
더욱 더 안타깝게도. 여기서 끝입니다.
괜찮은 단편이긴 한데, 원작자 분이 더 연재를 안 해주시네요ㅠㅁ ㅠ
연재를 바라는 소설에 투표도 해보고, 연재를 바란다고 댓글도 남기고 했는데,
세뇌 전대나 다른 소설에 밀리는 것도 있고, 세뇌 전대도 연재가 잘 안 되는 마당이라.
 
 
다음 번에도 다른 단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야는 MC나 NTR입니다.
원래 다른 걸 먼저 하려고 했는데, 금단 증상을 번역하신 분이 아무도 없으신 것 같아서 먼저 했습니다.
금방 끝낼 줄 알았는데 대충대충 안 하고 꼼꼼히 했더니 좀 오래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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