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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위험한 에스테틱 (단편)

이 글을 읽은지 좀 오래되었는데

일전에 올렸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혹시, 예전에 올라온 글이라면, 댓글 달아 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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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위험한 에스테틱 (단편)

광고지를 팔랑팔랑 흔들며 가게에 들어 온 여자.

그 여자의 얼굴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었다.

연인과의 이별할 때에 본, 그의 휴대폰 속의 사진…….

잘못보았을리가 없다.

그렇다 저 여자는 나의 애인을 빼앗아간 여자다.

나는 프로페셔널 에스테셜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 온 여자의 몸을 응시한다……

85·60·85 정도일까.

에스테틱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멋진 스타일,
피부도 희고 고운 것 같다.

내 애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다.

여자는 사랑스러움 속에 나에게는 없는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

지금도 너무나 매력적인데, 더 이상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그런데도 여자는 에스테틱에 나타났다.

남자 친구와 헤어진 것은 1개월전.

몰래 그의 휴대폰을 본 것이,
그의 분노를 사게되어, 이별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새로운 연인이 벌써 있었고,
나와 헤어질 껀수를 찾고 있었던 것 같다.

그 증거로, 휴대 화면 속에는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이 여자가 만면의 미소로 미소짓고 있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웃는 얼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하게 웃는 얼굴이,
나에게는 증오를 낳았다.

「미안해요∼.이 광고지를 보고 왔습니다만,
   무료라고 하는 것은 사실입니까? 나, 에스테틱은 처음이라……」
 
첫 에스테틱을 체험하는 기대와 불안에 가득 찬 얼굴.


가게에 들어선 여자는 이리저리 주변을 둘러 보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에 대하여는 모르는 것 같다.


그도, 나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고, 교제하고 있었을 것이다.

「어서 오십시오. 네, 광고지를 가지고 계신 분은 무료로 에스테틱을
   체험해주고 있습니다」
 
나는 웃는 얼굴을 띄우면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여자를 맞이했다.

(이 여자만 나타나지 않았으면,
 지금 쯤 나는 애인과 결혼에 골인 했을 것인데)
 
사랑스러움과 나에게는 없는 매력.

질투와 분함, 그리고 분노가 복받쳐 온다.

 

「고객님, 아무쪼록 이쪽으로」
 
여자를 개인실로 안내했다.


청결한 살롱의 시설과 정중한 접대에 만족하여
기뻐하고 있는 여자를 데스크로 불렀다.

「여기에, 주소, 이름, 연령, 전화 번호를 부탁합니다.
   여기에는 직장의 주소, 그리고 회사명을……」
 
왼쪽 약지 손가락에 다이어 반지가 빛내고 있다.

애인으로부터의 약혼 반지가 틀림없다.

우리가 헤어진지 1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약혼에 이르는 것은,
그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것도, 상당히 오랫 동안,
그는 나와 이 여자를 번갈아가며 안고 있었을 것이다.

나의 질에 묻은, 내가 입에 넣고 빨아준 남근도,
그녀를 안은 바로 직후였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분노가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천진난만한 모습을 지은 여자는 필요 사항을 진료기록 카드에
차례차례 기입해 갔다.

(뭐야? 제법 좋은 곳에 살고 있군. 타나카 미스즈 24살인가,
 나보다 5살이나 어리네……)
 
나는, 그녀가 가진 사랑스러움도, 매력도, 젊음도,
살고 있는 곳 마저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두고 보라고. 미스즈를 추잡하게 만들어 준다……)
 
마음 속에 품은 사악한 심정을 숨기고,
웃는 얼굴로 응대하고 있었다.

「기입이 다 끝나셨으면, 이쪽의 의류통에 옷을 넣어 주세요,
   가방도 이쪽에」

「저,……」

「아……, 알몸이 되어 주세요. 미스즈님은 에스테틱 처음이었군요.
   미안해요 설명이 부족해서」

「알몸이라면, 전부 벗습니까?」
 
옷을 모두 벗으라는 말에 당황하는 미스즈에게,
어디까지나 웃는 얼굴을 없애지 않고 응대하고 있었다.

「예, 전신 에스테틱이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즐거움임 있기 때문에,
이 여자에게 웃는 얼굴을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완전한 개인실로 구성된 에스테 룸,


청결감이 있는 흰 벽에 장식된 회화,

그리고 희미하게 감도는 아로마의 향기가
그녀의 기분을 침착하게 안정시켜간다.

 

여자는 흰 노 슬리브의 원피스를 벗기 시작했다.

이 살롱에는 비밀 카메라가 세트 되어 있다.

원래는 시큐러티를 위해 설치해 둔 것이다.

프라이버시 보호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1시간 지나면 녹화된 화상은 자동으로 소거되게 되어 있지만,
나는 설정을 연속 녹화로 전환해 두었다.

(몰래 찍은 영상을 직장의 홈 페이지에 올려 버릴까,
 지하조직에 파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몰라)
 
본래대로 라면, 손님은 미용가운으로 불리는 웨어를 입지만,
그것을 재빠르게 개인실로부터 숨겨 버렸다.
 
미스즈는 청초한 스타일의 흰 브라와 팬티를 수치스럽게 벗어,
정리한 원피스의 사이에 끼웠다.

희고 탱탱한 피부와 날씬하게 죄어든 허리,
날씬하게 뻗은 다리, 튀어 나올 곳은 충분히 발달해 있는 몸매는
더 이상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런데도 여자의 마음이 에스테틱으로 발길을 옮기게 했던 것이었다.

「그러면 이쪽에 누워 주세요」
 
비닐이 붙은 진찰대에 누운 미스즈는 가볍게 눈을 감고 누웠다.

위로 향해도 무너지지 않는 멋진 가슴이, 나의 눈에 비친다.

나는 미약크림을 선반의 안쪽으로부터 꺼내, 손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 팍에 골고루 문질러 발랐다.

꿈틀거리며 여자의 육체가 떨린다.

풍만한 가슴이 출렁이며 흔들렸다.

「괜찮아요. 이 크림은, 혈액 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해 줘요.
   맛사지 효과를 높여 주어. 콜라겐도 포함하고 있어 미백 효과도 있어요」
 
그녀는, 뺨을 붉게 물들인 얼굴을 작게 수긍했다.

상대가 여성이라고는 해도, 나체를 드러내는 것은 부끄럽겠지.....
 
나는, 여자의 어깻쭉지로부터 선명하게 드러난 쇄골,
그리고 팔뚝으로 크림을 늘려 간다.

젊음을 자랑하는 것 같은 매끄러운 피부.


내가 접해 온 어느 손님보다 멋진 피부를 가지고 있다.
 
마음속으로부터 질투심이 솟구쳐 온다.

나로부터 애인을 빼앗아 갔을 뿐이 아니라
남자라면 누구나가 되돌아 볼 빼어난 미모,
넋을 잃고 보게 만드는 뛰어난 스타일,
손에 착 달라붙는 미백의 피부까지도 갖추고 있다.

(너무 분하다! 어떻게 변하게 될 지 잘 지켜보라고……)
 
나는, 미약크림을 넉넉하게 전신에 골고루 펴 갔다.

흰색 장미의 향기가 리치한 기분을 만들 것이다.

「어떻습니까? 기분은」

「예,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더 빨리 여기에 오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할 정도……」

「예, 여러분이,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로마테라피는 심리적 작용도
   크고, 스트레스 난화 효과가 있는 거에요」

크림을 몸에 바르는 것을 끝내고 맛사지에 들어간다.

「미스즈님은 스트레스가 많은 것같네요. 몸이 조금 뭉쳐 있어요」

「그걸 어떻게 압니까?」

「예, 이런 일을 하고 있으면, 접한 것만으로 아는 것이랍니다」

미약크림을 더욱 스며들게 미스즈의 몸에 갈듯이 맛사지 하는 나.

「예……, 상사가, 일을 두세 가지씩 동시에 시키고, 서두르게 하고,
   그래서 언제나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요……」

「그렇군요, 그러한 상사들은. 자신의 무능함을 부하직원을 통해서
   쉽게 만회하려는 경향이 있죠?」
 
미스즈의 이야기에 동조해 주며 고민을 받아 들여 상냥하게 수긍하는
나를 신뢰하게 만드는 것은 문제가 없었다.

「어머나, 멋진 반지군요. 약혼 반지인가요?」
 
나는, 팔뚝을 맛사지 하면서 물었다.

「예, 다음 달에 결혼해요. 그래서 에스테틱에 온 것이구요……」

(역시 그렇다.나와 헤어지고, 아직 1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2개월만에 결혼을 하다니……)
 
터무니 없는 바람둥이였다……, …….

우리가 헤어질 때에는,
이미 이 여자와의 결혼은 정해져 있던 것이 틀림없다.

그 때는 그렇게 울었는데……,

지금은 웃음을 억제하느라 필사적이다.

「그래요. 에스테틱으로 그를 위해서라도 깨끗이 만들어 드리죠.
   아, 미안해요, 에스테틱때에는 반지는 빼야해요.
   손가락 맛사지도 행하기 때문에……」
 
눈부실 정도로 맑게 빛나는 다이어 반지를 미스즈의 손가락으로부터 빼내,
가운의 포켓 속에 넣었다,

 

미스즈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기분 좋은 유혹에 눈을 감고 누워있다.

나는 여자의 손가락을 맛사지 해 갔다.

나의 손은, 쇄골로부터 가슴으로 맛사지 해 나간다.

그녀의 얼굴이 귀까지 붉어지고 있다.

붉게 물들고 있는 것은, 치욕때문에 만은 아니다.

미약크림은, 이제 그녀의 피부 깊숙히 스며들고 있을 것이다.

맛사지에 의해서 혈액 순환이 좋아진 혈액은,
그 효과를 전신으로 펼쳐가고 있을 것이다.

뇌에 흘러든 최음효과가,
말에마저 반응해 쾌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손가락이 그녀의 피부를 기어가자,
입이 조금 벌어지며 거친 숨결이 새어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부럽네요, 반드시 멋진 애인이겠지요」
 
미스즈가 애인의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린 순간,
나는 유방을 덥석 움켜쥐었다.

「아 응~~~」
 
달콤한 아픔에 비명을 지르는 미스즈.


「아, 미안해요. 이것은 미유를 만드는 맛사지에요. 참아 주세요」
 
미유를 만드는 맛사지라는 말을 듣고,
씩씩하게 아픔에 참고 있는 미스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얼굴이다.
 
나는 유방을 모유를 체취하듯이 벌컥벌컥 손가락이 깊게 먹혀들게 했다.

미약이 성감을 배증시켜, 아픔마저 쾌락으로 이끌 것이다.

유두에 손톱을 대고 그대로 잡아당겼다.

몸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강하게 당기고.
그 후, 손바닥으로 유두를 굴린다.

죽고 싶을 만큼, 견딜 수 없는 쾌감일 것이다.

「우우, 응……, 아앙……」
 
미스즈의 입술이 미묘하게 떨리고,
눈치채이지 않게 작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

나의 손은 유방으로부터 멀어져 느긋하게 내려오면서,
강하고 때로는 약하게 배의 지방을 잡고는 맛사지 해 나간다.

나는 전라로 누운 미스즈의 무방비 상태의 모습을 비웃고 있다.

허리를 비비고 있던 손을 끊고
무엇인가를 확인하듯이 꾸욱 누른다.

「조금 골반이 느슨해지고 있네요. 교정해야만 해요」

「으은……, 네……」
 
나는 여자의 무릎의 뒤에 손을 대 마음껏 벌렸다.

양 다리를 M자로 벌리게 해 한층 뒤로 밀어넣는다.

마치, 개구리가 뒤집힌 것 같이 비참한 모습이다.

음모에 가려진 치부도, 그 아래의 아누스까지 들어나 있다.

보통 때라면,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을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미약의 효과가 수치심까지도 완화시키고 있다.

미스즈는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평상시라면 견딜 수 없을 치욕을 참아내고 있다.

 

양 다리를 M자로 벌린 태퇴를,
옆으로 움직여 보지를 자극해 간다.

울창한 음모에 가려진 둔덕에 도달한 손가락으로,
헤어를 밀어 헤쳤다.

「아앙, 그런…으…으……」
 
라비아가 벌어지자 몽롱해진 의식 속에서도,
일순간, 일어나려고 하는 미스즈.

「안됩니다. 누워있어 주세요. 이것은 전신 에스테틱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설득하는 말과 에스테셜을 신뢰해 움직임을 멈춘다,

한층 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스즈는,
무엇을 해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미약에 취한 신경이,
새로운 관능을 요구해 부정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것인가.

미스즈의 몸 속에 잠자고 있던 음란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을 떠 쑤시고 있는 것인가.
 
라비아의 안쪽은, 얇은 핑크 색이다.

아직, 성 경험은 부족한 것 같다.

미약을 흡수한 피부는 열기를 띠어 분출하는 땀과 미약크림이
서로 섞여 젖어 빛나고 있다.

세로의 균열 안은, 한층 더 굉장한 상태였다.

스스로 토해내는 애액에 젖어 빛나고,
애밀이 방울져 떨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미약은 온 신경을 침식해,
벌어진 균열 안의 음육은 실룩실룩 꿈틀거리고 있었다.

「지금이라면, 쁘띠 성형도 할 수 있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쁘띠 성형이라고 해도, 여기는 성형외과가 아니기 때문에,
   수술까지 가지 않는 간단한, 1개월간의 신데렐라 정형입니다.
   눈가를 깨끗이 만들면, 느낌이 대단히 바뀌니까요.
   콧망울을 작게 보이게 하거나 뺨을 높게 보이게 해 주고
   턱선을 가늘게 만드는. 지금의 기술은 그정도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약혼중이라면 꼭, 준비해 주셨으면 해요」
 
미스즈는, 놀란 얼굴로 고개를 옆으로 젖는다.

성형이라는 말에 저항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허약하게 거절하는 얼굴에는, 당황스러움이 느껴졌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의 마음과 성형이라는 소리의
불안이 뒤섞여 갈등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만, 무료랍니다? 물론입니다. 마음에 드시면,
   1개월 후에 또 하셔도 괜찮아요, 파티의 전에 쁘띠 성형을 하는 고객도
   요즘은 많아요. 가볍게 생각해 주면 좋습니다. 쁘띠이기 때문에……」
 
나는, 미스즈의 불안감과 저항감을 빼앗듯이 상냥하게 말을 건냈다.

「아름답게 되고 싶지요? 예쁜 당신을, 결혼식에서 모두에게
   보여주었으면 좋겠지요? 그를 위해서라도……」
 
결혼식전의 여자의 심리를 강하게 찌른다.

물기를 띤 눈동자가 조금 열려, 나를 올려다본다.

나는 유무를 말하게 하지 않는 화술로 미스즈에게 미소지었다.

애인에게 사랑받고 싶은 미스즈는 쁘띠 성형이라는 말을 듣고,
흥미를 가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영원히 되돌릴 수 없는 성형이란 것은 알지도 못하고.....

「내키지 않으시면 그만둘까요?」
 
나는, 초조하게 만들려고 그렇게 물었다.

「아니, 부탁…합니다. 아름답게……되고 싶어요…….
   모두가 보고 좋아하면……좋겠어요……」
 
미스즈는, 미약에 취한 의식속에서,
중얼거리듯이 그렇게 말했다.

미스즈의 말은, 모든 여자의 마음의 본심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뿐일까? 기분 좋은 쾌감을 더 느끼끼고 싶어서겠지? 
만약 거절하면, 모든 것를 여기서 제지당해 버린다.

아픔과도 닮은 관능이, 제지당하는 것을 거절하고 있겠지? 

쑤시는 가슴을……,
쑤시는 저기를 만지작거려주면 좋겠지? 

그렇겠지! 맛사지라고 하는 방패로 애무를 더 받고 싶겠지.

「네, 알았습니다. 이쪽은 프로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겨 주세요」
 
나는 상냥하게 미소를 돌려주었다.

커텐을 당겨, 부인과의 진찰대에 손을 뻗쳤다.

「미스즈님, 이쪽으로 이동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비록 쁘띠라고 해도 성형이기 때문에. 안전 확보를 위해서입니다」

미스즈는 그 거짓말을 믿고, 진찰대로 이동한다.

태퇴를 강하게 잡고 주춤거리며 걷고 있다.

똑 바로 걷는 것 조차 괴로울 것 같다.

오줌누고 싶은 것일까? 

아니 , 달라요. 보지가 쑤셔 견딜 수 없겠지? 

 

나에게 기대어 몸을 지지하면서 진찰대에 올라간다.

「다리를 이 받침대 위에 실어 주세요」
 
양 다리를 벌려 족형의 받침대에 올리고
발목을 벨트로 고정한다.

오른쪽 다리를 고정하고. 왼발을 고정하자
벌어진 다리의 사이를 에어컨의 바람이 간질인다.

「네……, 응……」
 
미스즈의 입술이 야무지지 못하게 벌어지며,
한숨과도 같은 신음소리가 감춰진 뜨거운 숨결이 샌다.

뜨겁게 달궈진 미육을 간질이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 마저 느껴버린건가? 

음란한 아가씨로군, 미약의 효과 때문일거야?

「양손은 여기를 잡아 주세요」
 
진찰대의 양 옆의 바를 잡은 손목을 벨트로 고정한다.

그리고, 목을 굵은 벨트로 고정했다.

철꺽.....

(후후, 더이상 미스즈는 움직일 수 없다.
 이제 미스즈의 육체는, 나의 손안에 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미안해요, 조금 거북하겠지만, 움직이면 위험하기 때문에…….
   참아주세요, 아름다워지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네, 아니, 다……괜찮습니다」

(후후, 언제까지,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1개월에도 원래대로의 육체로 돌아올 수는 없는데)

나는 주사기로 실리콘을 빨아 올려,
미스즈의 눈꺼풀에 바늘을 찔렀다.

어때? 아프지 않지? 


지금의 당신에게 있어서는, 모기에 물린 정도로 밖에 느끼지 않겠지? 

아니오, 그렇지 않으면 감미로운 애무로 느끼고 있을지도…….
 
10 CC의 실리콘을 좌우의 누꺼풀에 주입했다.

 

점점 부풀어 오르는 눈꺼풀에 만족하고 있었다.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 주세요.
   후후, 멋진 마무리가 기다려지네요」


「네……」
 
좌우의 콧방울에도 역시 실리콘을 10 CC씩.
아랫 입술에 10 CC. 군턱으로 만들기 위해 20 CC의 실리콘을
턱에 주입하였다.

(후후, 이제 조금 전까지의 가련한 미스즈는 이 세상에 없어,
 선풍기 아줌마 같은 모습이 될거야. 이건 나에게서 남자를 빼앗아간
 벌이야, 이걸로 끝낼 수는 없어)
 
85센치의 버스트에 단단히 위를 향하는 유두.

여기에는, 더 멋진 것을 주입 해 주지.

나는 실리콘에 미약을 혼합하여, 유두에 주사기를 찔렀다.

「아 , 하앙……」

좌우의 유두에 10 CC의 실리콘을 주입했다.

작은 유두는 순식간에 엄지 손가락 만하게 부풀어 올랐다.

미스즈는, 자신의 육체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쾌감에 젖은 신음소리를 높였다.

전신을 미약크림으로 맛사지 된 육체는,
주사바늘의 아픔마저도 지금은 쾌감으로 느껴질 것이다.

집요하게 자극을 준 성감대,


그 쑤셔오르는 쾌감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
미스즈를 바라보는 것은 너무나 통쾌했다.

음모를 전기 메스로 구워 버리는 영구 제모.


균열을 헤어로 장식하는 것은,
이제 두 번 다시 있을 수 없다.

완전히 반들반들거리는 피부뿐인 빽 보지가 된다.

(후후, 이것으로 좋아)
 
나의 눈앞에, 부풀어 오른 비너스의 언덕에
새겨진 세로의 균열이 또렷이 보이고 있다.

「아흑, 자기야……」
 
미스즈가 작은 소리로 애인의 이름을 입에 대었다.

이름을 부르지 않고 있을 수 없을 만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인가,


욕정하는 육체의 아픔을 애인을 통해 달래보고 싶은 것인가.
 
나는 미스즈의 라비아를 벌리고,
클리토리스를 노출로 해 주사바늘을 찌른다.

「아앙 , 아 응……」
 
미스즈가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를 들으면서,
미약과 실리콘을  혼합해 10 CC 주입한다.

새끼손가락 크기로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는
원래의 가죽 포피안으로 더 이상 되돌아갈 수 없다.

세로의 균열을 숨기는 수풀을 빼앗긴 치부는,
항상 클리토리스를 노출하게 될 것이다.

나의 에스테틱은 최종 단계로 들어갔다.

희미하게 연분홍색으로 물든 전신에
미약크림을 느긋하게 발라 넣는다.

벌써 칠해지고 있는 크림과 맛사지로 혈액 순환이 좋아진 육체는,
땀샘을 열어 최음효과를 십분 발휘하고 있을 것이다.

몇 겹이나 겹쳐서 발라지고 있었던 미약크림으로,
미스즈는 부끄럽게도, 난폭한 숨결을 들어내게 된다.

「후~∼, 후~∼, 후~∼……」
 
눈두덩이 붓고 콧망울이 부풀고 아랫 입술이 부풀어 처진 얼굴.
군턱이 보기 흉하게 일그러진 얼굴에 더해졌다.

엄지 크기의 유두, 새끼손가락 크기의 클리토리스는 
주입된 미약 실리콘으로 영원히 발기한 상태를 위지할 것이다.

속옷이 스치는 것 만으로,
걷는 것만으로 욕정하는 여자가 되는 것이다.

브라로 숨기지 못할 큰 유두,


흔들릴 때마다 브래지어와 스쳐 짜릿한 자극에 취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들반들하게 제모된 치부.


세로 균열로부터 들여다 보이는 발기한 클리토리스도
영원히 숨길 수 없다.

(애인의 앞에 갈 수 있어? 
 이런 보기 흉한 자태는 보기 흉한 마음을 부르는 것이야)

포켓에 넣은 다이어의 반지를 만지작거리는 나.

(후후, 이것은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겠네)
 
이렇게 보기 흉한 얼굴의 미스즈에게
온전히 말을 거는 남성은 있을 리 없을 것이다.
 
언제나 보지를 적시고 있을 미스즈.


거리를 걸으면, 반드시 허벅지를 타고 흐른
애밀이 도로를 적시겠지.

하루에 몇장의 팬티를 갈아 입게 될까? 

그렇지 않으면, 기저귀를 차고 외출해야 할거야? 

부끄럽겠지, 24살의 젊은여성이 기저귀 없이는 다닐 수 없다니…….
 
말을 걸어 오는 남자들에게도 조랑과 농락만을 당할 뿐이야.


그나마 놀아 줄 수 있는 남성이 있다면 기뻐해야 하는 것이지.

헤어가 없는 치부를, 세로의 균열로부터 뛰쳐나온 클리토리스를
들어내고 살아 가야만 할거야.

변태 미스즈. 발정한 미스즈.

미약의 효과가 사라진 당신은 어떻게 될까? 

미약의 효과가 사라져도, 유두도 클리도 발기한 상태다…….

몇 시간, 아니 몇 일간이나 자극을 주어도
당신의 유두도 클리도, 자극 없이는 살아 갈 수 없게 되어 있을걸…….


자극이 없는 생활은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계속 스스로 만지작거리겠지.

당신은 영원히 자위를 멈출 수 없어.
만지작거리면 만지작거릴수록 활성화 하는 성감대.

남자를 갖고 싶어서 주체할 수 없는 몸.

그런데도 괴물과 같이 보기 흉한 얼굴인걸.

나는, 미스즈의 피부에 손을 기게 해 간다.

손바닥에 달라붙는 매끌매끌한 피부.
군살이 없는 배, 날씬한 허리,
그리고, 남자들을 매료시키는 가슴과, 엉덩이……

이렇게 멋진 육체인데,


흉칙할 만큼 뛰쳐나온 엄지만한 유두,
세로 균열을 가르며 고개를 쳐들고 있는 추잡하게 발기한 클리.
 
나는 유방을 덥석 잡고, 유두를 굴려 간다.


강하고, 약하게, 강하고, 약하게, 강하고, 강하게.
유두를 깎아 민감한 피부를 손톱으로 세게 긁는다.

「아앙, …………응∼~」
 
미스즈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온다.

허리를 꾸불꾸불하게 만들며 가슴을 흔든다.

절정이 가까운 것이다.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물결이 밀려 든다.

나는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잡고 좌우로 흔들었다.

손톱을 대고 강하게 이끌었다.

「아앙, 아 아∼~, 아 아 아 아」
 
여기가 에스테틱 살롱인데, 참지 못할 쾌감에 겨워
거침없이 신음을 토해낸다.

오늘 처음만난 나에게, 수치스러움도 잊고 끈임없이
신음소리를 들려주는 미스즈,


황홀한 표정을 들어내는 미스즈.

미약 크림은 피부 깊숙하게까지 스며들고 있다.

미약 실리콘으로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손톱으로 눌러 부수면서,
최종 설명을 하기 시작하는 나.

「미스즈님, 쁘띠 성형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요.
   지금부터 거울을 보고, 만약, 마음에 드시지 않으면,
   성형을 다시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마음에 들면, 이것으로 만족합니다
   라고 말씀해 주세요」

「아∼~, 아∼~~~~~, 아∼~~~」
 
미스즈에게 큰 해일이 덮쳐오는 순간,
나는 애무를 하는 손을 멈췄다.

전신을 강하게 경련하는 미스즈.

「살롱을 나가시고 나서의 불평은 모두 받아들이지 않아요,
   내점때에 기입해 주신 진료기록카드에도, 그렇게 써 있습니다.
   미스즈님에게서는 그것을 승낙한 싸인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 응∼, 아 , 응응∼」
 
절정의 직전에 끊어진 애무를 요구하는 공허한 시선.
 
허리를 튀게 해 미친 것처럼 고개를 젓는 미스즈.
 
구속한 벨트를 풀어주는 나의 손에 매달려 붙는
미스즈의 아름다운 허벅지는 음액으로 젖어 빛나고 있었다.

「오늘의 에스테틱은 모두 무료입니다.
   다음 번부터는 회원 등록이 필요해요, 입회금은 2백만엔……
   아……자세한 팜플렛을 드려야겠군요」

진찰대를 내려 온 미스즈에게 거울을 보일 단계에 들어갔다.

미스즈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나를 자신의 약혼자의 옛 여자친구인 것도 알지 못하고
무조건 신뢰해 버린 미스즈.

「이것으로, 만족합니다」
 
미스즈는 고개를 숙인 채로 눈을 감고 있었다.

미스즈는 거울을 보지 않은 채,
옷을 입으면서 가게로부터 뛰쳐나왔다.

번민에 허덕이는 모습을 들어내버린 치욕과
타오른 관능의 불길이 사라지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을 것이다.

관능의 불길이 사라지기 전에,
스스로 마지막을 불 태우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감정이 미스즈를 갑작스럽게 덮쳐 온 것임에 틀림없다.

(후후, 애무를 제지당한 것이 견딜 수 없었어.
 자위에 빠지는데 집까지 갈 수 있을까? 
 그렇지 않으면 집에 가는 도중의 화장실에서?)

살롱에서 번민하던 부끄러움.


상기 한 얼굴을 숙이고 종종걸음으로 귀로를 서두르는 미스즈.

연속으로 비대한 유두와 클리토리스의 자극 세례를 받고
그런 모습으로 지하철을 타면 어떻게 될까? 

엉덩이를 쑥 내밀어, 스멀스멀 흔들고……,

유두가 브래지어에 스치는 것을 요구하여 가슴을 흔들어…….

마치 남자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다.

그대로, 남자들의 먹이가 되겠군.


그리고 당신은, 기쁨의 신음소리를 높여.
관능에 만족해, 촛점을 잃은 멍한 눈을 들어내겠지…….
 
그런 자신 얼굴이 어떻게 변해 있는지 알지도 못한 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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