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사 케이코 외전 - 밀크 배달(단편)
영어교사 케이코 외전
밀크 배달
"헉,헉,헉,헉,....."
새벽의 골목길을 경쾌한 발소리와 함께 한명의 소녀가 달리고 있다.
흰색의 티셔츠는 약간 작아 보이고, 또 요즘 보기 드물게 감색의 부르마를 입고있었다. (역자 주 : 부르마-일본여고생의 체육복, 핫팬츠 모양이죠.
사진으로 많이 보셨을 듯.)
청춘을 자랑하는 듯이 탄력있어 보이는 가슴의 부푼곳이 셔츠에 비쳐 보인다.
거기엔 물방울 모양의 브래지어모양이 기분 좋게 튀어 올라 있었다.
그러나, 웬지 소녀의 사타구니는 가녀린 소녀의 모습과는 달리 기세좋게 튀어나와 있었다.
"헉, 헉, 헉, 헉, 헉......"
그소녀는 문득 멈춰서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갑자기 자판기의 그늘로 숨어 꼼지락거리더니, 뭔가를 손에 들고는 얼른 작은 주머니에 집어넣어다.
그리고 다시 그 그늘에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있던 것은 단순히 운동으로 인해 상기된 것만은 아닌 듯 했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길을 가기 시작한 소녀.
푸르,푸르륵....!!
스륵, 스륵....!!
땀에 젖은 얇은 티셔츠의 옷감은 그 풍만한 두개의 유방 모양을 그대로 보여주고, 딱 밀착된 정점은 보란듯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그 건강해보이는 소녀는 그늘에서 브래지어를 풀어버린 것이다.
수치심에 붉게 물들어버린 뺨.
그 미모는 아직 약간 어려보였지만, 품격이 넘치는 얼굴이고, 그처럼 색기어린 행동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지는 못했다.
무엇보다, 그 새빨갛게 물든 얼굴 자체가 그녀의 내성적인 성격을 말해주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잠시 수치심을 참기 힘든 듯 고개를 숙인채 달리던 그녀는 곧 다시 고개를 들고 달리기 시작한다.
평균 이상의 크기인 예쁜 유방을 자랑스럽게 흔들면서.
출렁! 출렁! 출렁! 출렁!........
또 땀이 흐르기 시작한 상체는 점점 옷감을 투명하게 만들어, 그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유륜까지 희미하게 비쳐 보이기 시작하고, 옷감의 스침에 의해
이쁜 유방의 정점은 옷감을 꿰뚫을 듯한 기세로 발기하고 있었다.
"헉, 헉, 헉, 헉!"
아까처럼 거친 호흡을 내쉬며 조깅을 하는 그녀였지만, 그 숨소리는 미묘하게 조금 달라져 있었다.
새벽이긴하지만, 결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때때로 한 두사람이 그녀와 엇갈려 지나쳤다.
출근중인 직장인도 있었고, 산책을 하거나 하는 다양한 남녀 노소였다.
한결같이 서클 활동으로 아침 조깅을 열심히 하는 소녀라 생각하여, 감탄하거나 또는 관심없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곧 그녀가 다가옴에 따라 시선이 한쪽에 고정되어 버린다.
노골적으로 얼굴을 쳐다보는 사람,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돌려버리는 사람, 노골적으로 모욕하는 표정을 보이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이 보여진다.
그 우아한 얼굴의 건강한 미소녀는 웬지 노브라 그대로의 모습으로 티셔츠에 땀이 베어 유방과 유두가 보이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조깅을 하고 있던
것이다.
신경쓰지 않는 듯하지는 않았다.
그 소녀의 뺨은 수치심으로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으니까.
하지만 조금전까지와 다른 점이 몇가지 있었다.
하나는 총명해보였던 눈동자가 묘하게 무언가에 빠져버린 듯 희미해져가기 시작한 것.
그리고 또 하나는, 다른 이들의 시선이 예쁜 유방에 집중되어 있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지만, 다리 사이의 감색 부르마 앞부분이 더욱 커져 있는
것.
마지막으로 마치 막대기와 같은 모양의 부르마 끝부분에 젖은 얼룩이 퍼져가는 것이었다.
그 노브라상태로 여고생의 체육복을 입고 노출 조깅 수치에 빠져든 미소녀는.........가짜 여고생 하루카와 카오루 엿다.
"허억, 헉, 헉, 허억.........우, 우웃....!"
갑자기 무언가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멈춰선 카오루.
팬티조차 허용되지 않는 하반신의 민감한 귀두가 부르마의 옷감에 스쳐, 유두에 느껴지는 쾌감과 함께 도저히 참기 힘든 쾌감이 전해지는 중이었다.
몸속의 무언가를 참지 못하고, 몸을 쪼그린채 화상이라도 입힐 듯한 뜨거운 한숨을 내쉬는 카오루.
"앗, 하사.....흑, 흐윽!"
그러나 브래지어가 없는 두개의 유방은 다리에 닿으며 민감한 젖꼭지에 자극을 주어버린 것이다.
필사적으로 심호흡을 반복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듯이 고개를 숙인다.
쪼그려 앉은 채 무릎위로 양팔을 겹친 포즈는 분명히 운동중의 여고생이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청결한 외모의 속에는 음란한 욕망이 한계 직전까지 쌓여 머릿속에는 아름다운 어머니의 나신이 추잡한 모습으로 자신을 유혹하는 듯 보
이고 있었다.
"이제 곧...이제, 조금만.....집에....도착....도착하면.....도착하면....엄마........엄마랑..."
그런 사악한 생각에 지배되어 음란한 마음에 자극을 받으며 다시 수치 조깅을 시작한 카오루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악......"
"조금만 더가면 된다.....조금만.......하지만..."
모퉁이를 돌아 수십미터만 달리면 그리운 자신의 집이다.
하지만, 그 코너의 전신주 그늘에 숨은 카오루는 마치 뭔가에 위협이라도 당하는 듯이 덜덜 떨고 있었다.
"여기까지 오면.....아무도 없어.....아무도!"
거리를 둘러보며 소근거리듯 혼자말을 한 카오루는 아무도 없은 것을 확인하고 조용히 티셔츠를 벗었다.
그리고 그대로 신속하게 티셔츠를 접어 한손에 들고 아무도 없는 거리를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출렁, 출렁, 출렁!
완전히 노출된 어여쁜 유방은 아침 햇살에 비쳐 거룩하게 흰색으로 비쳐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몇십미터를 반나체로 질주하는건 매저키스트로 조교된 카오루의 마음에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요염한 기쁨을 새겨주었다.
낯선 도시도 아닌,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수없이 오가던 길.
사랑하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친구와 학교에서 돌아오고....
그런 그리운 길을 지금 반나체로 달리는 자신의 불행......
하지만,
"하악, 하악, 하악.....하악,하악,하악...."
"이...이런....이런....이런 걸......하지만, 기분이......기분이!!!"
무서운 강제 여성화를 당한 결과가 달릴 때마다 가슴 속 깊이 자극을 전한다.
새벽의 서늘한 공기가 상기된 유방에 기분 좋게 느껴진다.
언제 어느 문에서 누군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스릴 가득한 감각.
그리고 그 사람은 당연히 어릴 적부터 자신을 알고 있는 이웃들인 것이다.
그것은 노출과 매저키스트의 어두운 기쁨이 새겨진 미소년에게 소리를 지르고 싶을 만큼의 큰 쾌감이었던 것이다.
"아....모두....봐줘요....봐요....매저키스트인 카오루를 봐요....카오루....남자애인데, 이런 가슴이...이런 큰 가슴이 생겨버렸어요. 가슴을 노출
하고 달리고 있는....아학!"
이제 노출의 기쁨에 떨리는 그 몸은 젖꼭지에 통증마져 느껴지고, 사타구니의 발기도 폭발 직전으로 경련하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노출의 쾌감에 취해 희미해진 시야속에 그리운 집의 대문이 보이자, 마치 귀소본능이라도 발동시키는 듯, 그 반나체 미소녀는 유방을 흔들거
리며 문을 열고 사라져갔다.
푸륵, 푸르륵....
"하아, 하아, 하아.....으으....아, 안돼....조금만, 아악!"
문속으로 들어온 카오루는 사정을 참는데 필사적이었다.
아직 어린 육체는 연속되는 쾌감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이...이제 조금만....조금만...아, 아아아.....엄마...엄마..."
"늦었어! 우유배달! 봐라! 이녀석이 기다리다 못해 나를 조르고 있잖냐! 이 녀석이 하도 빨아먹어서 내 탱크가 비어버리게 되었잖냐! 정말 어이없는
일이구나."
대문 안. 담장 안의 정원 의자에 푹 주저 앉은 이가와의 사타구니 사이에 무릎을 꿇은 전라의 카요 부인이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의자에 앉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두사람은 담장에 가려져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그것도 집의 문앞에 전라로 벗은 채 하필이면 청소부에게 입술로 봉사를 강요당하는 카요 부인의 비참함은 세상에 둘도 없는
치욕감이었다.
게다가 그 광경을 보고 있는 것을 둘도 없는 친아들이다.
하지만, 그런 극한의 수치조차 매저키스트와 노출의 기쁨에 빠져버린 카요부인에게는 음란한 어두운 쾌감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매혹적인 얼굴로 초로의 청소부의 자지를 물고 있는 카요부인을 기가 막히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이가와는 자신의 자지를 빼내 침에 젖은 채로
귀부인의 뺨을 두드리며 우유 짜기를 촉구했다.
"이봐, 이제서야 네가 학수고대하던 우유가 왔다. 냉큼 가서 빨아먹어!"
어딘가 초점이 흐려진 눈으로 아들을 향해 얼굴을 돌린 카요부인은 자학의 쾌락에 넋을 잃은 목소리로 건강한 우유배달부, 자신의 친아들에게 정중하
게 절하며 말했다.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아...음란증의 루미코를 위해.....일부러 우유배달을 해주셔서....감사합니다.....카오루 아가씨..."
부르마만을 걸친 토플리스 차림인 한심한 모습의 아들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눈을 내리깔은 아름다운 어머니.
"그, 그럼...바로....우유짜기를 하겠으니....제발....부탁합니다...."
그 말과 함께 카오루도 마지막 하나 남은 체육복을 아무 망설임없이 벗고,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전라가 되어 그옆에 조용히 두손을 바닥에 대고 엎
드렸다.
"그럼, 카오루 아가씨....이제...루미코에게 그 신선한 우유를 짜게 해주세요..."
가슴을 흔들며 머리를 친아들의 사타구니에 접근하는 전라의 어머니.
그 슬픔에 물든 눈동자를 보면서 카오루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이 가만히 어머니에게 몸을 맡겼다.
"아....엄마, 미안해요...또...또다시 수치스럽게 되어버리네......하지만 저는...괜찮아요. 엄마....엄마인걸...."
"카오루, 미안해....또 함께 수치를 당하겠구나...."
순간 마주친 두사람의 눈물 젖은 눈동자로 슬픈 무언의 대화를 나누는 불쌍한 모자였다.,
카요부인의 희고 가는 손가락이 아들이 사타구니에 천천히 다가간다.
쿠르륵....
흠칫, 흠칫.....
"하아아아......엄마, 엄마아앗!"
"아앗....이, 이렇게나 단단해지고.....아.....뜨거워...카오루..."
부드럽지만 뜨거운 아들의 물건을 잡으며 카요부인은 지금까지의 노출고문으로 욕정에 빠진 아들의 몸에 불을 질렀다.
카오루는 금새 사정에 도달했다.
"아아앗! 아, 안돼....엄마.....싸요.....싼다!"
당황한듯 컵을 들이대는 어머니의 타이밍을 맞추기 위하듯, 엉덩이에 힘을 주며 허리를 들고 대량의 사정을 시작한 카오루.
쿠륵! 슈슈슉,.................슈슈숙!
젊음이 가득한 길고 긴 사정이 이어졌다.
"대단해.....아...카오루...아직, 아직도 나오네..."
그것은 능욕에 익숙해진 카요부인 조차도 경악할 만한 양의 정액이었다.
그리고 그 농도.....눈앞의 컵속에 친아들의 정액 냄새에 현기증을 일으킬 것 같은 카요 부인이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그렇게나 많이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전혀 줄어들을 기색이 없었다.
뿐만아니라 천천히 허리를 내리는 카오루의 물건은 그 어머니의 손안에서 더욱 팽창하고 있었다.
"오? 오늘은 늦은 만큼 한 컵 더 서비스하는거야? 좋은 마음가짐이군."
이런 이가와의 조롱에도, 한갖 짐승이 되어버린 모자는 괘념치 않았다.
그리운 집의 정원에서 입에 올릴수조차 없는 더러운 행위.
전라로 포복하듯 업드린 아들의 성기를 같은 전라의 어머니가 손으로 만지고 있는 것이다.
바로 옆에 담장 너머에는 평온한 일상들이 시작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하루카와 집안의 정원에는 일상이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몇번이나 사정한 것일까.
카요부인이 들고 있는 컵에는 우유같은 백탁액이 가득 차 있었다.
여전히 정기가 넘치는 육체이지만, 컵은 이미 가득 찼다.
하지만, 여전히 쇠약해지지 않은 채.....마지막 자극을.....결합을 요구하는 슬프기까지 한 아들의 페니스.
어느새 이가와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마도, 계속되는 카오루의 "사정 쇼" 에 기가 막혀 집안으로 들어간 듯 했다.
"카오루.....엄마와 하고 싶은거네요......하고 싶은거네요...."
골목에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두려워하듯 조용히 카요부인은 아들의 눈을 들여다보며 속삭였다.
"엄마.....하고 싶어요....엄마하고 하고 싶어요...."
마찬가지로 조용히 대답하는 카오루.
말은 없어도 모자의 마음은 이어지고 있었다.
슬그머니 아들의 페니스에서 손을 뗀 카요부인은 조용히 아들의 옆으로 가서 두손을 땅에 대고 같은 자세로 엎드리며.....마음에 스며들 것 같은 미
소를 지으며 친아들을 불러들였다.
"정말이지, 언제까지 짜낼련지...."
기가 막힌 듯 중얼거리는 이가와는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들고 다시 정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모자에게 말을 하려는 듯 현관옆을 바라보며,
"어이~! 적당히 하라구.........어어?"
거기에는 뒤에서 찔러대는 아들의 율동에 견디며, 참을수 없는 신음소리를 필사적으로 소리죽이고 있는 카요부인과 초조함 끝에 결국 친엄마와의 접
합에 정신없이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고 있는 카오루가 있었다.
곧 두사람은 기절이라도 할 듯이 바라보는 청소부를 깨달았지만, 두사람 모두 귀족적인 미모에 더이상 없을 정도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미친듯이
격렬한 섹스를 이어갔다.
아들인 카오루는 어머니의 엉덩이에 손톱을 세우며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 피스톤 운동을 하고, 어머니인 카요 부인은 아들의 율동에 맞춰 엉덩이를
뒤에다 부딪혀 리듬을 맞추고 있었다.
그리고 두사람의 멋진 유방들이 아름답게 흔들리며 출렁였다.
이윽고 이가와의 손에 음료가 들려져 있는 것을 본 카요부인은 옆의 바닥에 놔두었던 젖에서 짜낸 신선한 우유가 담긴 컵을 손에 들고 아주 사랑스러
운 듯이, 맛있게, 귀족 부인답지 않게 천박한 소리를 내며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다.
상쾌한 여름아침에 어울리지 않는 추잡한 신음소리와 팡팡거리며 묘하게 리드미컬하게 고기를 쳐대는 소리가 하루카와 가의 정원에 언제까지나 들려
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