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각관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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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하고도 남을 만치 우뚝 솟은 자지를 아키의 뜨겁고 질퍽거리는 보지에 삽입하려고 일어난 유이치를
「아, 잠깐만 기다려 봐」
아키는 손을 들어 제지했다.
「왜?」
「유이치…… 나, 그거 해보고 싶어」
조르는 것처럼 귀여운 시선으로 말을 건네자, 의아하다는 표정을 한 유이치가 목을 갸웃거렸다.
「뭘?」
「응. 지난번에, 왜, 뒤로 했었잖아. 그러니까 오늘은……」
「아~, 애널 섹……」
"스" 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아키의 손이 반사적으로 유이치의 뺨을 때리고 있었다.
「아냐! 그런 데 넣었다간 봐, 유이치랑은 다신 안 할거야!」
「아프잖아. 그럼 뭔데?」
「그러니까, 뒤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정상위도 아니고」
삽입 장소가 아니라, 섹스의 체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좀처럼 생각나지 않는 것 같지만.
「여자가 위에서 하는 거. 뭐였더라~?」
「기승위」
「맞다, 그거. 에헤헤. 기승위 한 번 해보자, 응~」
「아니, 해도 상관은 없는데」
「자, 자, 그럼 하자. 유이치는 누워. 기승위~, 기승위~, 응흥흥」
유이치를 재촉해서 위를 보고 눕혔다. 천정을 보고 우뚝 선 딱딱한 자지에 아키는 기뻐했다.
「그렇게나 다른 체위를 해보고 싶어?」
「응. 지난번에 뒤로 했을 때 있지, 앞으로 했을 때랑은 감각이 전혀 달랐거든. 그래서 여러 가지로 시험해 보고 싶어졌어」
연구에 열심이다. 너무 열심이다 보니, 그 연구 대상이 연적이라는 것도 잊고 있다.
하지막 막상 삽입하려고 하자 아키의 움직임이 멈췄다.
「웅…… 역시」
「왜?」
「이걸 보면 내가 꿰뚫리는 것 같아서 조금 무서워」
천장을 향해 우뚝 솟는 자지를 보고, 아키는 조금 긴장했다.
「내 위에, 오줌을 누는 것처럼 올라타」
「응…… 이, 이렇게?」
아키는 천천히 자지를 겨냥해서 보지를 낙하시키기 시작했다.
「응…… 흐응! 앙! 하, 하웃!」
스윽, 슥. 유이치의 자지가 조금씩 아키의 보지에 먹혀 갔다.
요염한 신음과 함께 움찔, 움찔 아키의 몸이 조금씩 떨리고, 그럴 때마다 유이치의 자지가 조금씩 삼켜져 갔다.
「아, 응. 기, 깊어~엇……」
이윽고 유이치의 자지가 전부 삼켜져서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아키는 삽입의 쾌감으로 유이치 위에 걸터앉아 허리를 굽히고, 조금씩 떨고 있다.
「어때? 기승위」
「하아……. 정상위하고도 뒷치기하고도 전혀 달라. 무엇보다, 이렇게 내려다 보고 있으니까 내가 유이치를 범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하웃!
조, 좋아~앙」
목덜미가 짜릿짜릿하게 저려온다.
스스로도, 지금까지 한 적 없는 것 같은 음란하고 타학적인, 상대를 내려다보는 가학적인 표정을 하고 있음을 자각할 수 있다.
「그럼, 좀 더 분위기 내 볼까?」
「응?」
유이치가 자신의 가슴을 짚고 있는 아키의 양손을 잡고서 손가락을 끼어 왔다. 그 손을 만세하는 자세로 머리 옆에 가져온다.
그리고,
「그, 그만해, 아키. 우린 이러면 안 되는 사이잖아」
순간, 아키는 넋을 잃었다.
이런 자세에 유이치의 이 대사. 그야말로 아키가 유이치를 덮쳐서 억지로 강간하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을 눈치챈 아키는 뺨이 풀리더니 하얀 이빨을 보이며 미소짓고는, 꿀꺽 침을 삼켰다.
그런 다음에 타액의 충분히 실은 혀로 입술을 핥아서 적셨다.
「좋잖아. 기분 좋지. 자, 유이치. 어때, 유이치의 자지가 내 보지 안에서 자꾸자꾸 커지잖아. 기분 좋지. 기분 좋다고 말하란 말야」
때때로 거친 숨을 토하면서, 입가에서 침을 늘어뜨리며, 아키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야말로 진짜 요부, 음욕에 빠진 색녀 같다.
「자, 가슴도 만져. 세게. 세게 주무르란 말야. 아! 아!」
맞잡은 손을 가슴에 가져가 문지르게 하고 상체를 넘어뜨려서 반대쪽 유두를 유이치의 얼굴에 눌렀다. 그 사이에도 아키의 허리는 츠카사 때와 같이, 훌라 댄스의 댄서와 같이 탄력을 붙여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 당연하게도 아래의 입술은 유이치 자지를 입에 문 그대로다.
「아키, 난, 좋아하는 애가 있단 말야」
(에!?)
순간, 유이치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 들였다.
움찔거렸다. 츠카사의 얼굴이 눈에 떠올랐다.
하지만
「괘, 괜찮잖아. 그 애한테는 이런 일 못하겠지. 나라면 언제나 해줄게. 그러니까, 자」
(괴, 굉장해~엣! 마치, 츠카사한테서 유이치를 억지로 뺐고 있는 것 같아. 아, 아앗! 흘러넘쳐. 보지에서 야한 물이 자꾸자꾸 흘러넘쳐~엇! 유
이치, 날…… 츠카사 보다 날……)
이성보다 쾌감이 우선시 되었다.
유이치에게 물린 유두가 살짝 깨물려졌다. 그러자
「하앙…… 좋아~! 그거 좋아! 너무 좋아, 더! 더 해줘~엇! 거기도…… 내 보지도 더 깊이 찌르란 말야~앗!」
입에서 음란한 말이 마음대로 뛰쳐나온다.
설정극에 도취한 아키는 넋을 잃고서 치태를 드러내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유이치 위에서 춤추었다.
절호조의 댄스를 멈추고 아키를 현실로 되돌린 것은 머리맡의 휴대폰이었다. 갑자기 경쾌한 팝 뮤직의 착신음이 울렸고, 아키의 허리가 딱 멈추었다.
덧글. 하아... 얘네들, 이젠 답이 없네요. 정말이지, 이런식으로 성격이고 속궁합이고 다 맞는데, 문제는 둘 다 엉뚱한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는 거. 어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정삼각관계
Translated by bluewing
(22) 기분 좋다고 말하란 말야
충분하고도 남을 만치 우뚝 솟은 자지를 아키의 뜨겁고 질퍽거리는 보지에 삽입하려고 일어난 유이치를
「아, 잠깐만 기다려 봐」
아키는 손을 들어 제지했다.
「왜?」
「유이치…… 나, 그거 해보고 싶어」
조르는 것처럼 귀여운 시선으로 말을 건네자, 의아하다는 표정을 한 유이치가 목을 갸웃거렸다.
「뭘?」
「응. 지난번에, 왜, 뒤로 했었잖아. 그러니까 오늘은……」
「아~, 애널 섹……」
"스" 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아키의 손이 반사적으로 유이치의 뺨을 때리고 있었다.
「아냐! 그런 데 넣었다간 봐, 유이치랑은 다신 안 할거야!」
「아프잖아. 그럼 뭔데?」
「그러니까, 뒤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정상위도 아니고」
삽입 장소가 아니라, 섹스의 체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좀처럼 생각나지 않는 것 같지만.
「여자가 위에서 하는 거. 뭐였더라~?」
「기승위」
「맞다, 그거. 에헤헤. 기승위 한 번 해보자, 응~」
「아니, 해도 상관은 없는데」
「자, 자, 그럼 하자. 유이치는 누워. 기승위~, 기승위~, 응흥흥」
유이치를 재촉해서 위를 보고 눕혔다. 천정을 보고 우뚝 선 딱딱한 자지에 아키는 기뻐했다.
「그렇게나 다른 체위를 해보고 싶어?」
「응. 지난번에 뒤로 했을 때 있지, 앞으로 했을 때랑은 감각이 전혀 달랐거든. 그래서 여러 가지로 시험해 보고 싶어졌어」
연구에 열심이다. 너무 열심이다 보니, 그 연구 대상이 연적이라는 것도 잊고 있다.
하지막 막상 삽입하려고 하자 아키의 움직임이 멈췄다.
「웅…… 역시」
「왜?」
「이걸 보면 내가 꿰뚫리는 것 같아서 조금 무서워」
천장을 향해 우뚝 솟는 자지를 보고, 아키는 조금 긴장했다.
「내 위에, 오줌을 누는 것처럼 올라타」
「응…… 이, 이렇게?」
아키는 천천히 자지를 겨냥해서 보지를 낙하시키기 시작했다.
「응…… 흐응! 앙! 하, 하웃!」
스윽, 슥. 유이치의 자지가 조금씩 아키의 보지에 먹혀 갔다.
요염한 신음과 함께 움찔, 움찔 아키의 몸이 조금씩 떨리고, 그럴 때마다 유이치의 자지가 조금씩 삼켜져 갔다.
「아, 응. 기, 깊어~엇……」
이윽고 유이치의 자지가 전부 삼켜져서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아키는 삽입의 쾌감으로 유이치 위에 걸터앉아 허리를 굽히고, 조금씩 떨고 있다.
「어때? 기승위」
「하아……. 정상위하고도 뒷치기하고도 전혀 달라. 무엇보다, 이렇게 내려다 보고 있으니까 내가 유이치를 범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하웃!
조, 좋아~앙」
목덜미가 짜릿짜릿하게 저려온다.
스스로도, 지금까지 한 적 없는 것 같은 음란하고 타학적인, 상대를 내려다보는 가학적인 표정을 하고 있음을 자각할 수 있다.
「그럼, 좀 더 분위기 내 볼까?」
「응?」
유이치가 자신의 가슴을 짚고 있는 아키의 양손을 잡고서 손가락을 끼어 왔다. 그 손을 만세하는 자세로 머리 옆에 가져온다.
그리고,
「그, 그만해, 아키. 우린 이러면 안 되는 사이잖아」
순간, 아키는 넋을 잃었다.
이런 자세에 유이치의 이 대사. 그야말로 아키가 유이치를 덮쳐서 억지로 강간하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을 눈치챈 아키는 뺨이 풀리더니 하얀 이빨을 보이며 미소짓고는, 꿀꺽 침을 삼켰다.
그런 다음에 타액의 충분히 실은 혀로 입술을 핥아서 적셨다.
「좋잖아. 기분 좋지. 자, 유이치. 어때, 유이치의 자지가 내 보지 안에서 자꾸자꾸 커지잖아. 기분 좋지. 기분 좋다고 말하란 말야」
때때로 거친 숨을 토하면서, 입가에서 침을 늘어뜨리며, 아키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야말로 진짜 요부, 음욕에 빠진 색녀 같다.
「자, 가슴도 만져. 세게. 세게 주무르란 말야. 아! 아!」
맞잡은 손을 가슴에 가져가 문지르게 하고 상체를 넘어뜨려서 반대쪽 유두를 유이치의 얼굴에 눌렀다. 그 사이에도 아키의 허리는 츠카사 때와 같이, 훌라 댄스의 댄서와 같이 탄력을 붙여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 당연하게도 아래의 입술은 유이치 자지를 입에 문 그대로다.
「아키, 난, 좋아하는 애가 있단 말야」
(에!?)
순간, 유이치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 들였다.
움찔거렸다. 츠카사의 얼굴이 눈에 떠올랐다.
하지만
「괘, 괜찮잖아. 그 애한테는 이런 일 못하겠지. 나라면 언제나 해줄게. 그러니까, 자」
(괴, 굉장해~엣! 마치, 츠카사한테서 유이치를 억지로 뺐고 있는 것 같아. 아, 아앗! 흘러넘쳐. 보지에서 야한 물이 자꾸자꾸 흘러넘쳐~엇! 유
이치, 날…… 츠카사 보다 날……)
이성보다 쾌감이 우선시 되었다.
유이치에게 물린 유두가 살짝 깨물려졌다. 그러자
「하앙…… 좋아~! 그거 좋아! 너무 좋아, 더! 더 해줘~엇! 거기도…… 내 보지도 더 깊이 찌르란 말야~앗!」
입에서 음란한 말이 마음대로 뛰쳐나온다.
설정극에 도취한 아키는 넋을 잃고서 치태를 드러내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유이치 위에서 춤추었다.
절호조의 댄스를 멈추고 아키를 현실로 되돌린 것은 머리맡의 휴대폰이었다. 갑자기 경쾌한 팝 뮤직의 착신음이 울렸고, 아키의 허리가 딱 멈추었다.
덧글. 하아... 얘네들, 이젠 답이 없네요. 정말이지, 이런식으로 성격이고 속궁합이고 다 맞는데, 문제는 둘 다 엉뚱한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는 거. 어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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