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각관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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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 끝난 침대 위.
엄청나게 절규하며 거의 기절할 뻔했던 아키지만 지금은 겨우 진정하고는, 위를 보고 누운 유이치의 팔을 베고는 그의 가슴에 뺨을 대고 있었다.
「나…… 무서워」
「무서워? 뭐거?」
「끝에…… 그거. 대체 그건 뭐야. 엄청 굉장했어. 너무 굉장해서 무서워」
「으응」
유이치가 무언가 짐작이 간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을 재빨리 눈치 챈 아키가
「뭐야. 뭔지 아는 거지. 말해줘. 으응. 말하란 말야~앙」
그러면서 다가선다. 섹스가 끝난 후에는 항상 후희를 즐기지만, 이럴 때 한정으로 이렇게 애교스러운 아키를 보는 건 오랜만이다.
유이치의 얼굴이 자기도 모르게 풀리며
「확실하진 않지만……」
「응」
「여성의 질 내에는 두 개의 성감대가 있다고 해. 하나는 G스팟」
「아, 그건 알아. 유이치가 오자마자 손가락으로 만진 곳이지」
「응, 맞아. 그리고 또 하나가 보르치오 성감대라는 곳이다. 의학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지만, 자궁구 부근에 있고 엄청난 쾌감을 느끼게 한다고
해」
유이치는 성에 관해서는 상당히 박식하다. 호텔에서의 첫경험때도, 자신이 동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아키를 리드해서, 처녀였던 아키를 절정으로 이끌었던 것이다.
아키는 가끔 감탄한다.
다만, 그것이 츠카사와의 섹스를 상정하고 습득한 것이라는 건 알 수 없었지만…….
「헤엣! 그게 그건가. 유이치, 앞으론 너무 깊이까진 넣지 마」
「아니, 넣는 게 조절되는 것도 아니고, 하다 보니까 막 들어가는 건데 어쩌라고. 그리고 보르치오 성감대도 자궁구를 자극한다고 해서 항상 나타
나는 건 아니래. 오랫동안 부부로 산 궁합 좋은 부부라고 해도 느낄지 어떨지 모른다고 하니까」
「그러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야?」
「글쎄……. 뭐, 만에 하나 좀 전에 아키가 느낀 게 그거라고 하면, 그만큼 우리 속궁합이 좋다는 거야」
하지만, 그 강렬한 쾌감 덕분에, 결코 입에 꺼내선 안 되는 말을 유이치가 듣지 못하고 끝낼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으, 응」
「자, 그러면 아키도 개운해진 것 같고……」
그러면서 유이치는 돌아갈까 하는 말과 함께 일어섰다.
「기, 기다려」
「응?」
「확실히 해. 그, 보르시친지 뭔지」
「에!?」
「그게, 이대론 무서워서 섹스도 못한단 말야~앙. 아직 할 수 있지?」
「그야……」
「거기다, 지금 집에는 부모님이 안계신단 말야. 아침까지 하자, 응?」
약간의 사이를 두고, 미소를 머금은 유이치의 얼굴이 스윽 접근해 왔다.
「정말, 정말로 아침까지 하고 싶어?」
「네~엣」
「그러면, 에잇~」
장난스런 대사와 함께, 유이치가 D컵을 겨냥해 뛰어들었다.
「꺄하하하…… 하, 하, 아, 앗, 아앗! 아앙!」
츕, 츄읍, 쯔으읍, 쪽쪽.
「아앙, 유이치, 가슴만…… 가슴만 하지 말고」
유이치는 얼굴을 유방에 문지르면서, 오똑하게 발기한 유두에 달라붙어 빨고, 오른손으로는 비어 있는 가슴와 마구 주물렀다.
「아기 같애. 그렇게 너무 만지면, 가슴이 또 커질텐데……」
「커…… 지면, 좋잖아」
「흐앙. 하아, 하아. 무겁단 말야. 보기도 흉하고. 달릴 때도 방해되고」
「아키의 가슴이 보기 흉하다니, 말도 안돼. 이렇게 크고 예쁜 가슴은 그라비아 모델 중에도 거의 없단 말야」
아키의 가슴은 운동선수로는 드물게 아래쪽에 볼륨이 있는 아나토미칼 형이다. 유두는 오똑하게 위를 향하고, 유륜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예쁜 핑크색.
한마디로 말한다면 미유, 미거유.
「그런 말을 들으면 나쁜 기분은…… 앙! 아니네」
(그래도, 츠카사에 비하면 유이치는 가슴 다루는 게 조금 난폭해)
역시 유이치가 상대라도 동성인 애인과 비교하게 된다.
그러나, 그 사이에도 유이치의 애무로 숨결은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허리가 자연스럽게 움찔거리며, 애액은 방금전에 삼켰던 정액과 함께 질구로부터 흘러넘치고 있다.
「저, 저기. 유이치, 이젠 발기했지. 빨리 넣어줘」
「에~엣, 벌써? 아침까지니까 시간도 충분하고, 좀 더 아키의 몸을 주무르고 싶은데」
「장난감이 아니니까, 너무 갖고 놀지 마. 아까부터 잔뜩 만져서, 이젠 하고 싶어졌단 말야. 괜찮지?」
「응…… 알았어」
덧글. 작중에 나온 용어 설명입니다.
보르치오 성감대 -> 네이버에서 보르치오로 검색해서 카페 항목의 맨 처음의 [베트남 여성들의 신체적 특징과 매력] 을 클릭하세요.
아나토미칼 형 : 물방울 모양을 말합니다.
정삼각관계
Translated by bluewing
(21) 너무 굉장해서 무서워
섹스가 끝난 침대 위.
엄청나게 절규하며 거의 기절할 뻔했던 아키지만 지금은 겨우 진정하고는, 위를 보고 누운 유이치의 팔을 베고는 그의 가슴에 뺨을 대고 있었다.
「나…… 무서워」
「무서워? 뭐거?」
「끝에…… 그거. 대체 그건 뭐야. 엄청 굉장했어. 너무 굉장해서 무서워」
「으응」
유이치가 무언가 짐작이 간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을 재빨리 눈치 챈 아키가
「뭐야. 뭔지 아는 거지. 말해줘. 으응. 말하란 말야~앙」
그러면서 다가선다. 섹스가 끝난 후에는 항상 후희를 즐기지만, 이럴 때 한정으로 이렇게 애교스러운 아키를 보는 건 오랜만이다.
유이치의 얼굴이 자기도 모르게 풀리며
「확실하진 않지만……」
「응」
「여성의 질 내에는 두 개의 성감대가 있다고 해. 하나는 G스팟」
「아, 그건 알아. 유이치가 오자마자 손가락으로 만진 곳이지」
「응, 맞아. 그리고 또 하나가 보르치오 성감대라는 곳이다. 의학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지만, 자궁구 부근에 있고 엄청난 쾌감을 느끼게 한다고
해」
유이치는 성에 관해서는 상당히 박식하다. 호텔에서의 첫경험때도, 자신이 동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아키를 리드해서, 처녀였던 아키를 절정으로 이끌었던 것이다.
아키는 가끔 감탄한다.
다만, 그것이 츠카사와의 섹스를 상정하고 습득한 것이라는 건 알 수 없었지만…….
「헤엣! 그게 그건가. 유이치, 앞으론 너무 깊이까진 넣지 마」
「아니, 넣는 게 조절되는 것도 아니고, 하다 보니까 막 들어가는 건데 어쩌라고. 그리고 보르치오 성감대도 자궁구를 자극한다고 해서 항상 나타
나는 건 아니래. 오랫동안 부부로 산 궁합 좋은 부부라고 해도 느낄지 어떨지 모른다고 하니까」
「그러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야?」
「글쎄……. 뭐, 만에 하나 좀 전에 아키가 느낀 게 그거라고 하면, 그만큼 우리 속궁합이 좋다는 거야」
하지만, 그 강렬한 쾌감 덕분에, 결코 입에 꺼내선 안 되는 말을 유이치가 듣지 못하고 끝낼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으, 응」
「자, 그러면 아키도 개운해진 것 같고……」
그러면서 유이치는 돌아갈까 하는 말과 함께 일어섰다.
「기, 기다려」
「응?」
「확실히 해. 그, 보르시친지 뭔지」
「에!?」
「그게, 이대론 무서워서 섹스도 못한단 말야~앙. 아직 할 수 있지?」
「그야……」
「거기다, 지금 집에는 부모님이 안계신단 말야. 아침까지 하자, 응?」
약간의 사이를 두고, 미소를 머금은 유이치의 얼굴이 스윽 접근해 왔다.
「정말, 정말로 아침까지 하고 싶어?」
「네~엣」
「그러면, 에잇~」
장난스런 대사와 함께, 유이치가 D컵을 겨냥해 뛰어들었다.
「꺄하하하…… 하, 하, 아, 앗, 아앗! 아앙!」
츕, 츄읍, 쯔으읍, 쪽쪽.
「아앙, 유이치, 가슴만…… 가슴만 하지 말고」
유이치는 얼굴을 유방에 문지르면서, 오똑하게 발기한 유두에 달라붙어 빨고, 오른손으로는 비어 있는 가슴와 마구 주물렀다.
「아기 같애. 그렇게 너무 만지면, 가슴이 또 커질텐데……」
「커…… 지면, 좋잖아」
「흐앙. 하아, 하아. 무겁단 말야. 보기도 흉하고. 달릴 때도 방해되고」
「아키의 가슴이 보기 흉하다니, 말도 안돼. 이렇게 크고 예쁜 가슴은 그라비아 모델 중에도 거의 없단 말야」
아키의 가슴은 운동선수로는 드물게 아래쪽에 볼륨이 있는 아나토미칼 형이다. 유두는 오똑하게 위를 향하고, 유륜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예쁜 핑크색.
한마디로 말한다면 미유, 미거유.
「그런 말을 들으면 나쁜 기분은…… 앙! 아니네」
(그래도, 츠카사에 비하면 유이치는 가슴 다루는 게 조금 난폭해)
역시 유이치가 상대라도 동성인 애인과 비교하게 된다.
그러나, 그 사이에도 유이치의 애무로 숨결은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허리가 자연스럽게 움찔거리며, 애액은 방금전에 삼켰던 정액과 함께 질구로부터 흘러넘치고 있다.
「저, 저기. 유이치, 이젠 발기했지. 빨리 넣어줘」
「에~엣, 벌써? 아침까지니까 시간도 충분하고, 좀 더 아키의 몸을 주무르고 싶은데」
「장난감이 아니니까, 너무 갖고 놀지 마. 아까부터 잔뜩 만져서, 이젠 하고 싶어졌단 말야. 괜찮지?」
「응…… 알았어」
덧글. 작중에 나온 용어 설명입니다.
보르치오 성감대 -> 네이버에서 보르치오로 검색해서 카페 항목의 맨 처음의 [베트남 여성들의 신체적 특징과 매력] 을 클릭하세요.
아나토미칼 형 : 물방울 모양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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