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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 아내의 호기심(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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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그 방은 세면장의 맞은편의 빈 방이다.


그런 일은 시나리오상에는 없었다··


때때로, 줄귀마노 씨의 낮게 소근거리는 목소리가 들리지만,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모른다.


아내의 목소리는 들려 오지 않는다.


그러나, 아내는 정신을 잃지는 않는 것 같다.


왜,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낼 수 없는 것인지?


한동안 정적이 계속 된다.


정적만큼 사람의 마음을 불안에 떨어뜨리는 것은 없다.


그 때, 옆 방인 1호실의 도어가 열리는 소리가 났다.


누군가가 방에서 복도로 나왔다.


발소리가 2호실의 앞에서 멈춘다.


「조금, 들어가도 괜찮을까?」


조금 열고 있던 도어의 틈새로부터 여자가 얘기해 왔다.


당황해서 바지를 찾는다.


조금 전, 아내를 안은 후,
하반신은 벌거벗은 채 그대로였다.


아내가 줄귀마노에게 범해지는 씬을 상상하며
페니스를 훑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아! 부인은?」


「미안해요···내가 방해였는지? 후후후···」


여배우의 0개0미가 스르륵 방안으로 들어 왔다.


나의 야무지지 못한 모습을 보고 빙긋 미소를 지었다.


나는 순간의 사건에 어쩌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하고,
단지, 여배우를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0개0미는 여관의 배치해 둔 더러워진 유카타를 입고,
빙그레 미소를 짓고 있다.


머리카락은 업으로 올리고 있지만,
조금 전의 줄귀마노 씨와의 뜨거운 정사로 흐트러져 있는 것이
더욱 그녀의 요염함을 늘리고 있다.


「나, 혼자서 방에 있으면 외로워요.
   당신도 부인을 줄귀마노 선생님에게 맡겨 걱정이겠지요?」


0개0미가 옆으로 다가 온다.


여자의 냄새, 동경하던 여배우의 냄새가
나의 이성을 마비시켜, 남자의 본능을 격앙시켜 간다.


여배우는 나의 본능을 더욱 자극하듯이,
이불 위에 몸을 눕힌다.


「지금, 저쪽 방에서 부인과 선생님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압니까? 후후후···」


「아무것도 들려 오지 않기 때문에···」
 
「부인은 소리를 낼 수 없어···.입이 막혀있고···
   눈 가림도 되고 있어요··· 반드시」


「어떻게···그것을 압니까?」


「나도···처음에는···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0개0미씨도? 처음에는··· 말 입니까?」
 
「그렇게··· 선생님의 별장에서 습격을 당해···
   강제로 범해졌기 때문에···」


「그렇지만···줄귀마노가 보통 평범한 소설가가
   아닌 것은 부인도···」


「줄귀마노 선생님과 단 둘뿐이라면, 나도 경계해요···.
   그렇지만, 그 때는, TV 프로듀서 콘도씨가 함께였던 것.
   우리의 세계에서는 TV프로듀서는 절대적인 존재야.
   권해지면 절대 거부할 수 없어요···」


「그러면···처음부터 계획적으로···그런 것입니까?」
 
「부인과 같이···맥주를 먹게 되어···화장실에 가서···
   그리고, 거기서···」


「왜 저항하지 않았습니까?」


「처음에는 열심히 저항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 다음에 선생님이 한 일이···
   나의 매저키스트 성을 일순간에 눈을 뜨게 해 버렸어···
   정말로 일순간에···」


그 일을 생각해 냈는지, 0개0미의 뺨이 홍조 해,
성적으로 흥분해 왔던 것이다.


가까이서 보는 0개○미는 영화나 TV의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이었다.


하물며, 성적으로 흥분해 홍조를 띈 피부는
더욱 요염함을 늘려 어떤 남자라도 자지가 부푼 것을
의식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일순간의 사건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부인에게도 똑 같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 한중간에 습격당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도중에 멈출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뒤에서 달라붙으면서, 가랑이에 손을 넣어···
   오줌을 손바닥으로 빨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그 오줌을···.아 아~~ 부끄럽다···얼굴에···입술에···
   아 아·····나···이제···」


0개0미의 숨결이 갑자기 격렬해지며,
걸쳐 입고 있던 유카타의 띠를 풀기 시작했다.


「·····」


유카타를 좌우에 넓히는
0개○미의 모습을 본 나는 말을 잃었다.


0개0미의 흰 피부에 붉은 굵은 새끼줄이 감아진채
귀갑포승으로 속박되고 있었던 것이다.


몸에 맞춘 것처럼 굵은 새끼줄이 부드러운 살갗에 먹혀들어,
유방의 부푼 곳이나 허리의 굴곡, 둥근 엉덩이가 강조되어
여체의 아름다움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가슴과 그 근처에 릉형의 매듭고리를 보고,
포르노 영화나 SM 잡지가 아닌 실제의 “귀갑 속박”의
요염한 미에 압도 되어 버렸다.


굵은 새끼줄은 유방을 둘러싸 조이기 시작해,
하복부에 감겨진 줄은 바로 밑으로 내려가 다리사이를
빠져 나가 뒤로 감겨돈다.


다리사이를 통과하는 2개의 굵은 새끼줄은
그 중심의 균열을 따라서 요뉴로 연결되고 있다.


나를 더욱 놀래킨 것은 하복부에 있어야 할
검은 수풀이 없다는 것이다.


아내로 인해 익숙해지고 있는 광경이지만,
그것은 아내에게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상식적으로서 성인여자에게는 반드시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


아내와 다른 것은 깎고 있다는 것이다.


줄의 매듭이, 음렬의 기점을 나타내는 클리토리스와
종점인 아누스의 바로 위에 만들어지고 있어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자극을 주게 되어 있다.


일본의 성 문화 중에서도 귀갑 속박은
 “그늘의 예술”이라고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가까이서 직접 그 광경을 보고, 역시라고 생각했다.


「놀랐겠지요? 이것이 나와 선생님의 사랑의 형태야···.
   이렇게 하지 않으면···우리는···불 타지 않는거야···.응···」


어안이 벙벙하여, 멍하니 0개0미의 나체를 보고 있는 나에게,
요염하게 젖은 눈빛으로 유혹해 온다.

 
나는 여자의 마술에 걸린 것처럼,
입고 있던 옷을 벗고 여배우 몸위로 몸을 거듭했다.
 
「응, 나의 줄에 묶인 모습··· 예쁘지?」


그렇게 동경하던 여배우 0개○미가
전라로 속박되어 나의 품안에 있다.


머리가 어질거리며 희미하게 보인다.


「당신의 부인도··· 저 방에서, 나와 같은 것 되고 있어··· 후후···」


「미사가? 이렇게 줄로?」


0개0미에 말을 듣고,
나는 잠시나마 현실의 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래요···지금, 조용한 것은··· 한창 줄을 묶고 있는 도중이야···
   구가를 하고 있으므로, 소리를 낼 수 없고, 게다가, 괴로워서
   저항을 할 수 없어. 그렇지만··· 줄벼랑이 끝나면,
   구가는 벗겨 주어요···.그러면···이제···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후후···」


나는 귀를 다시 복도쪽으로 향한다.


「아, 후~, 아·····」


복도의 안쪽에서 희미하게
여자의 신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려 왔다.


쾌감을 참을 수 없어 토해내는 허약한 소리가···.


「들렸어? 드디어 시작된 듯하네요···」


「아 아······」


그 다음으로 들려 온 것은 한숨과 같이,
작게 실을 당기듯이 페이드아웃 하는 분명한 신음소리였다.


「아 아~~~ 좋아~~ 아니,,,,아 아」


또 들린다. 종전보다 커지고, 간격도 짧아졌다.


「아 아~~~있어·있어·있어·나! 아! 아」


아내의 신음소리는 점차 크고, 때때로, 절규도 섞인다.


쾌감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되어, 긴박감이 느껴진다.


저 소리는 정상에 오르기 시작하고 있는 소리다.


「부인을, 탓하고 있어, 줄귀마노 선생님에게!
   나와 같게 속박되어···꾸짖음을  당하고 있어!」


0개0미가 흥분된 목소리로,
아래로부터 나의 등에 팔을 돌려 끌어 들여
다리를 허리를 얽히게 하며 꽉 눌러 온다.


「아, 해! 어서 해줘! 선생님과 같이!」


여배우의 0개0미가, 줄귀마노와 아내의 플레이에,
그리고 아내가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에 유발되어
격렬히 욕정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긴박 플레이의 경험이 없다.


한심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지 조차 모른다.


「엉덩이의 끈을 당겨! 끈을 흔들어! 아~~~」


0개0미가 나의 손을 쥐고 리드미컬하게 끈으로 이끈다.


끈의 매듭이 클리토리스와 아누스를 스쳐,
음렬에 먹혀 들어 간다.


「아, 좋아요, 아」


0개0미는 눈을 감고 쾌감에 잠겨 있다.


아내의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려 온다.


아내의 신음소리가 신경이 쓰여
0개0미를 꾸짖던 손의 움직임이 멈춘다.


0개0미는 눈을 뜨면서, 손을 더하고 움직임을 억제한다.


「부인의 일이 신경이 쓰이는 군요···.
   부인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지요?」


「미안해요, 줄귀마노 선생님이 어떤 모습으로
   아내를 탓하고 있을까 ...신경이 쓰여서···」


「알아요···, 그렇지만, 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아마···대단한 모습을 하게 하고 있을거에요··· 후후···」


「대단한 모습? 속박되고 있을 뿐이 아닙니까?」
 
「처음에는 그래요. 처음에는, 지금 내가 한 것처럼 꾸짖어.
   그렇지만, 그것은 전희에 지나지 않아요. 그것이 끝나면,
   줄에 익숙하는 것에 따라서, 과격하게 되어 가요···알고 싶어?」
 
「0개○미씨는 압니까?」


「 나도,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조금 전, 도중부터 부인의 신음소리
   올리는 방법이 바뀌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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