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면 짧은 이야기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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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르상 팬픽이며, 또한 성인 환타지 입니다. 현실로는 이루어지기 힘든 것들을 글을 통해
대리 만족하는 그런 거죠. 그렇기에 환타지 인 겁니다.
스포츠 팬픽이나 연예인 팬픽(쥔공이 가수나 연기자)과는 다르게, 보통사람이 아이돌을 만난거고
그렇기에 에피소드의 나열 말고는 쓸 게 별로 없습니다.
재벌도 아니고 스타도 아니며, 또한 특별한 능력도 없는 보통사람, 몇 명의 소녀와 엮여 나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 보고 싶었습니다.(소녀시대가 아니고 가공의 인물을 만들까도 생각했습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궁금한 점, 설정의 오류나 오타, 문법 등의 미스, 전개의 헛점 등에 대해서는 댓글이나 쪽지를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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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다면 짧은 이야기 part 2-4
똑똑하고 순진하면서 착한 놈이, 조금 전까지 울던 눈으로 눈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그걸 알면 내가 오빠를 사랑하겠니?"
미영의 말에 가슴이 답답해졌다. 미영에게 묻고 싶었다.
"사랑을 하는 이유를 알 수는 없겠지만, 그렇지만 조금은 편한 상대를 찾을 수도 있는 거 아니니?
이렇게 아파하고 힘들어하면서까지, 할 가치는 없는 거 아니니?"
하지만, 그 물음은 내가 할 수 없는 물음이었다. 내가 한숨을 내 쉬자, 미영이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한 손으로 내 손을 잡아 자기 가슴에 대며 말했다.
"아파, 여기가~ 숨을 쉴 때마다 너무 아파서 숨이 멎는 것 같아."
"..."
"오빠랑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했었는데, 이제는 아파!"
아프다는 아이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미영의 손을 잡았다.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 건 지, 미안하다는 말을 몇 명에게 하는 건지.
미영이 내 손을 잡으며 밝게 웃었다. 눈물을 흘리며 밝게 웃는 척하는 미영의 마음이 눈에 보이는 듯했다.
"아파도 좋아. 가슴이 너무 아파 숨이 멎어도 좋아, 오빠랑 있으면 아프지만, 오빠랑 있으면 숨이 멎는 것처럼 아프지만 그래도 좋아. 오빠가 없는 것 보다, 오빠를 보지 못 하는 것보다는 여기가 아픈 게 좋아."
자기 손을 내 손에 겹쳐서 자기의 가슴을 누르며 말하는 미영에게, 아파도 좋다는 미영에게 해줄 말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미안하다는 그 한마디, 사랑한다는 말은 내가 너무 치사하니까, 사랑한다는 말은 내가 너무 더러우니까, 사랑이란 말을 하기에는 내가 자격이 없으니까...
"미안해, 정말 미안해"
눈물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으며 미영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미안해 하지마. 오빠 때문에 행복하니까, 아파도 행복하니까... 오빠가 있어서 내가 숨을 쉬니까,
오빠가 있어서 내가 심장이 있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 그러니까 미안해 하지마.
오빠가 미안하다고 말할 때마다, 나를 떠날 것 같아서, 영원히 오빠를 보지 못할 것 같아서 싫어."
미영을 꼭 안으며 말했다.
"사랑해. 사랑해. 이렇게 착한 너를, 이렇게 예쁜 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치사해도 좋다. 비열한 놈이라고 해도 좋다. 욕심 많은 놈이라고 욕해도 좋다.
사랑하니까, 이 순간 미영이 외에는 눈에 아무 것도 안 들어 오니까.
미영의 손을 잡고 노래방 밖으로 나왔다. 찬 바람이 불어와 얇은 옷을 입은 미영이 추워 사시나무 떨 듯 몸을 떨었다. 외투를 벗어 미영의 몸에 덮어 주고 모텔을 찾았다.
다행히도 불이 켜진 모텔이 있어 들어가 방을 달라고 했다. 미영은 내 손을 꼭 잡은 채 고개를 숙이고 나를 따라왔다.
방에 들어가 미영을 침대에 앉혔다. 옆에 앉으며 미영의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게 하며 물었다.
"무책임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런 나라도 괜찮아?"
"그래요, 오빠는 치사하고, 비열하고, 겁도 많고, 무책임해요. 자기밖에 모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할 줄 몰라요. 그래도 그런 오빠를 나는 사랑해요~"
미영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손으로 미영의 얼굴을 감쌌다. 입을 맞추며 미영을 침대에 눕혔다.
어깨에 걸쳐져 있던 외투를 치우고 미영의 몸 위로 체중을 실었다.
"사랑해~ "
"사랑해요~ 언제까지나, 아무리 아프고 힘들더라도, 사랑해요."
미영은 주문을 외우듯 사랑한다는 말을 되새겼다.
그런 미영의 입술을 탐했다. 혀로 미영의 입안으로 집어넣으며 미영의 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미영의 가쁜 숨결이 얼굴에 느껴졌다. 혀로 미영의 혀를 살살 간지럽히다 강하게 빨아 들였다.
미영이 내 뜻을 알아채고 혀를 내 입안으로 살짝 넣었다.
그런 미영의 혀를 강하게 빨며 손으로 미영의 가슴을 옷 위로 만졌다. 탄력 있는 가슴 위로 브래지어가 느껴졌다.
미영을 일으켜 양손으로 웃옷을 벗겼다. 미영이 손을 위로 올려 옷을 벗기는 걸 도와줬다.
치마를 벗기고 미영을 침대에 다시 눕혔다.
속옷만 입고 침대에 누워있는 미영은 여신과 같았다.
서둘러 옷을 다 벗고 미영의 몸에 몸을 실었다. 브래지어를 벗기자 미영의 두 젖가슴이 하늘을 향해 튀어 올랐다. 약간은 풍만한 느낌을 주는, 원추형의 가슴이 자연스럽게 옆으로 퍼져 나갔다.
두 손으로 강하게 쥐어 잡고는 미친 듯이 미영의 가슴을 탐했다.
미영이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한쪽 젖가슴에 입술을 대고 하늘을 향해 찌를 듯이 솟아있는 유두를 혀로 굴렸다. 손가락으로 옅은 분홍빛의 유두를 잡아 굴리며 한 손을 미영의 팬티 속에 천천히 넣었다.
"헉~ 으음~"
계곡을 탐색해 들어가자 미영이 놀란 듯 짧은 신음을 뱉었다. 그리 많지 않은 음모를 헤치고, 곱게 닫혀 있는 조갯살 틈을 손가락으로 가르고 들어갔다. 미영의 음부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니 부드럽고 통통한 음부가 느껴졌다.
미영의 팬티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미영이 엉덩이를 살짝 들어 팬티 벗기는 걸 도와줬다.
입술로 미영의 가슴을 애무하다 서서히 아래로 내려갔다.
매끄러운 배를 지나 부드러운 음모를 입술로 문질렀다. 미영이 부끄러워하며 내 머리를 두 손으로 잡았다.
"오빠 거긴 하지 마~"
그런 미영의 손을 가볍게 뿌리치고 혀로 미영의 계곡 속을 헤쳐나갔다.
미영은 몸을 비비 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미영의 입에서는 얕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손으로 꼭 닫혀 있는 미영의 다리를 부드럽게 쓸었다.
다리 사이로 두 손을 넣어 두 다리를 벌리게 했다. 벌려진 두 다리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촉촉하게 젖은 샘이 보였다. 혀로 가볍게 핥으니 미영의 허리가 하늘로 튕겨 올랐다.
쭉 뻗은 허벅지를 두 손으로 꼭 잡으며, 혀로 샘 위에 수줍게 숨어 있는 분홍색의 조그만 돌기를 부드럽게 애무했다. 미영의 꼭 다문 입술 사이로 바튼 신음이 흘러나왔다.
혀로 작은 돌기를 간지르자, 돌기 아래의 샘에서 샘물이 흘러 넘쳤다.
달착지근한 샘물을 마시며 혀를 샘 안으로 집어넣었다. 샘에서는 샘물이 마르지도 않고 계속 흘러나왔다.
내 분신이 이제는 못 참겠다는 듯,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르고 아픔까지 느껴졌다.
상체를 일으켜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은 보지를 보고, 미영의 얼굴을 봤다.
미영의 두 눈은 감겨 있었고 입술은 꼭 다물어져 있었다.
손가락으로 돌기를 잡아 살살 비볐다. 미영의 두 눈이 크게 뜨여지는가 싶더니 다시 감겼다.
가운데손가락으로 동굴 입구를 문지르다 살짝 집어넣었다. 동굴 안은 미끄럽고 아주 부드러웠다.
손가락을 깊이 넣고 벽을 살살 긁어주며, 미영의 젖꼭지를 이로 살짝 깨물었다.
아래와 위의 자극에 미영은 어찌할 줄 모르는 것 같았다. 미영의 입은 벌어지고 신음소리가 울려 나왔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보았다. 붉게 달아오른 얼굴, 이마에 송글송글 솟아오르는 땀방울, 꼭 감은 눈이 내 몸에 작은 전율을 느끼게 했다. 미영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사랑해~ 이제 넣는다."
미영의 고개가 아주 살짝 끄덕여졌다.
미영의 동굴입구에 내 분신을 살짝 갖다 댔다. 애액에 젖어 미끄러운 동굴이 입을 꼭 다물고 있었다. 분신을 손으로 잡고 미영의 동굴입구에 살살 문지르며 입구를 탐험해 들어갔다.
애액에 젖어 몇 번 미끄러지기는 했지만 순탄하게 동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머리만 들어갔지만 부드럽고 탄력 있는 미영이의 몸 안은 나를 사정하게 할 뻔했다.
내 분신을 절반 정도 넣었을 때 미영이가 아프다고 호소했다.
"오빠! 천천히~~ 거기가 너무 아파."
"처음에는 다 아픈 거래."
"오빠! 나 출혈은 없을 거야."
뭐가 걱정되는지, 아프다면서도 저런 소리를 하는 거 보면, 내 착하고 순진한 미영이는 어디 가지 않은 것 같았다.
"너희처럼 운동 심하게 하는 애들이 처녀막이 남아 있겠어. 걱정마~"
"그래도! 남자들은 그게 있어야 안심한다고 하던데..."
미영이 더 이상 말을 못하게 하려고, 입을 틀어막았다. 내 입술로...
어차피 아플 거라면 한 번에 아픈 게 낫겠다 싶어, 허리에 힘을 주어, 한 번에 밀어 넣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미영의 질이 내 분신을 꼭 잡아왔다. 미영은 내 입술을 벗어나려고 도리질을 쳤다.
"아! 아파 천천히, 오빠 천천히 해줘~"
"다 들어갔어, 이대로 가만히 있을게."
삽입한 채로 허리는 가만히 있고 손으로 미영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꼭지를 튕기며 장난쳤다.
"장난치는 거지?"
"아니 애무하는 거야."
탄력 있는 가슴을 주무르며 꼭지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장난치자, 아픔이 좀 가셨는지 토라진 척하는 미영에게 입을 맞추며 허리를 서서히 움직였다.
손으로 주무르듯 조였다 풀렸다 하는 미영의 질 안은 가만히 있어도 심한 자극이 되어
약간만 움직였는데도, 금방 사정할 것 같았다.
"안에 해도 돼?
"응, 생리할 때 됐어."
미영의 말을 듣고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내 몸 깊은 곳에서 강렬한 환희가 내 분신을 타고
미영에게 뿜어져 나갔다.
"한다..."
"으~응~ 헉~~"
분신들을 미영의 질 안에 쏟아 놓고 미영의 몸 위에 체중을 실으며 미영에게 나지막이 말했다.
"사랑해"
미영이 손으로 내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며, 내 눈을 지긋이 쳐다보고 미소를 지었다.
"나도 사랑해요~"
미영이 무거울까 봐, 미영의 옆에 모로 누우며 한 손으로 미영의 젖을 만지작거렸다.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틀기도 하고 튕기기도 하고, 이로 젖꼭지를 살짝 깨물기도 했다.
미영의 입에서는 내가 장난칠 때마다 작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음~ 내 가슴이 장난감이야."
"엉? 내 장난감 아니었어?"
"몰라~"
삐진 척 돌아누우려는 미영의 가슴을 손으로 꽉 잡으며 돌아눕지 못 하게 했다.
"네 가슴은 이제 내 꺼야. 나만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야."
미영은 내 말에 무척 부끄러워했다. 부끄러워하는 미영의 몸을 천천히 훑어 봤다.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는 이마, 땀에 젖은 머리카락,
심하게 빨았는지 빨간 멍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가슴, 잘록한 허리, 쭉 뻗은 다리 가운데 옅은 색의 음모,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었다. 둘이 흘린 땀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는 피부까지... 사랑하는 마음과 미안한 마음으로 미영의 몸을 닦아주고 싶었다.
"화장실 갔다 올게"
화장실에 들어가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와서 미영이의 몸을 닦기 시작했다.
너무 빨개서 익어버릴 듯한 얼굴을 닦고, 이마를 닦고. 목을 거쳐 탄력 있는 가슴을 닦았다.
"오빠 내가 할 게..."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거야."
자기가 한다는 미영을 말리고 계속 닦아줬다. 미영의 쭉 뻗은 다리를 벌렸다. 창피하다며 움츠리는 미영을 달래며 다리를 벌리게 했다. 깊은 곳에 있는 미영의 동굴에서 내 분신이 쏟아놓은 정액들이 흘러나왔다. 미영의 애액과 내 정액이 섞여 흘러나오는 그곳을 닦으며 미영에게 장난을 걸었다.
"미영이 보지에서 내 새끼들이 흘러나온다."
"몰라. 흉한 말이나 쓰고."
미영이 다리를 오무리며 돌아 엎드렸다.
미영의 몸을 다 닦고 옆에 엎드려 미영의 등을 쓰다듬었다. 간지러운 듯 몸을 움추리는 미영을, 나를 보게 눕히며 팔 베게를 해주고 꼭 안아줬다.
잠결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게 손에 잡혔다. 깜짝 놀라 눈을 뜨니 옆에 미영이 자고 있었다.
창으로 들어온 햇살에 미영의 하얀 피부가 더 하얘 보였다.
미영은 내 팔을 꼭 잡고 자고 있었다. 내가 어디론가 도망이나 갈 것처럼...
미영의 가슴에 있는 옅은 분홍색의 유두를 살살 만졌다. 손바닥으로 가슴을 감싸고 주물렀다.
미영이 눈을 뜨며 내 얼굴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잘 잤어?"
"오빠도 잘 잤어요?"
미영의 가슴을 조물락거리며 갖고 놀자, 미영이 눈을 흘기며 내 손등을 꼬집었다.
"그만 만지고 일어나요. 씻고 아침 먹으러 가야지요."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 미영의 엉덩이를 만지며 웃었다.
내가 씻고 나오자 미영은 옷을 다 입고 통화를 하고 있었다.
"누구야?"
미영이 손가락을 자기 입에 대고 "쉿"하는 입 모양을 했다. 내가 옷을 입는 새 통화를 마친 미영이 내 옆구리를 꼬집으며 말했다.
"통화하는데 말하면 어떻게 해요."
"그래서 작은 소리로 물어봤잖아."
"태연이랑 통화했어요."
"뭐래?"
"애들에게 친구 만나러 갔다고 했으니, 물어보면 그렇게 말하라고요."
"그래? 밥이나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밥을 먹고 숙소에 미영이를 바래다주고 근처에 있는 pc방에 들어갔다.
pc방에서 서너 시간을 때 우고 태연에게 전화를 했다.
태연이 전화를 받은 거 같은데 아무 말이 없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말해"
막상 말하라고 하니 할 말이 없었다.
"사랑해"
일단 질렀다. 안 받아주면? 글쎄...
*대화나 문자, 독백에서는 문맥상 문법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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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장르상 팬픽이며, 또한 성인 환타지 입니다. 현실로는 이루어지기 힘든 것들을 글을 통해
대리 만족하는 그런 거죠. 그렇기에 환타지 인 겁니다.
스포츠 팬픽이나 연예인 팬픽(쥔공이 가수나 연기자)과는 다르게, 보통사람이 아이돌을 만난거고
그렇기에 에피소드의 나열 말고는 쓸 게 별로 없습니다.
재벌도 아니고 스타도 아니며, 또한 특별한 능력도 없는 보통사람, 몇 명의 소녀와 엮여 나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 보고 싶었습니다.(소녀시대가 아니고 가공의 인물을 만들까도 생각했습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궁금한 점, 설정의 오류나 오타, 문법 등의 미스, 전개의 헛점 등에 대해서는 댓글이나 쪽지를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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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다면 짧은 이야기 part 2-4
똑똑하고 순진하면서 착한 놈이, 조금 전까지 울던 눈으로 눈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그걸 알면 내가 오빠를 사랑하겠니?"
미영의 말에 가슴이 답답해졌다. 미영에게 묻고 싶었다.
"사랑을 하는 이유를 알 수는 없겠지만, 그렇지만 조금은 편한 상대를 찾을 수도 있는 거 아니니?
이렇게 아파하고 힘들어하면서까지, 할 가치는 없는 거 아니니?"
하지만, 그 물음은 내가 할 수 없는 물음이었다. 내가 한숨을 내 쉬자, 미영이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한 손으로 내 손을 잡아 자기 가슴에 대며 말했다.
"아파, 여기가~ 숨을 쉴 때마다 너무 아파서 숨이 멎는 것 같아."
"..."
"오빠랑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했었는데, 이제는 아파!"
아프다는 아이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미영의 손을 잡았다.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 건 지, 미안하다는 말을 몇 명에게 하는 건지.
미영이 내 손을 잡으며 밝게 웃었다. 눈물을 흘리며 밝게 웃는 척하는 미영의 마음이 눈에 보이는 듯했다.
"아파도 좋아. 가슴이 너무 아파 숨이 멎어도 좋아, 오빠랑 있으면 아프지만, 오빠랑 있으면 숨이 멎는 것처럼 아프지만 그래도 좋아. 오빠가 없는 것 보다, 오빠를 보지 못 하는 것보다는 여기가 아픈 게 좋아."
자기 손을 내 손에 겹쳐서 자기의 가슴을 누르며 말하는 미영에게, 아파도 좋다는 미영에게 해줄 말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미안하다는 그 한마디, 사랑한다는 말은 내가 너무 치사하니까, 사랑한다는 말은 내가 너무 더러우니까, 사랑이란 말을 하기에는 내가 자격이 없으니까...
"미안해, 정말 미안해"
눈물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으며 미영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미안해 하지마. 오빠 때문에 행복하니까, 아파도 행복하니까... 오빠가 있어서 내가 숨을 쉬니까,
오빠가 있어서 내가 심장이 있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 그러니까 미안해 하지마.
오빠가 미안하다고 말할 때마다, 나를 떠날 것 같아서, 영원히 오빠를 보지 못할 것 같아서 싫어."
미영을 꼭 안으며 말했다.
"사랑해. 사랑해. 이렇게 착한 너를, 이렇게 예쁜 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치사해도 좋다. 비열한 놈이라고 해도 좋다. 욕심 많은 놈이라고 욕해도 좋다.
사랑하니까, 이 순간 미영이 외에는 눈에 아무 것도 안 들어 오니까.
미영의 손을 잡고 노래방 밖으로 나왔다. 찬 바람이 불어와 얇은 옷을 입은 미영이 추워 사시나무 떨 듯 몸을 떨었다. 외투를 벗어 미영의 몸에 덮어 주고 모텔을 찾았다.
다행히도 불이 켜진 모텔이 있어 들어가 방을 달라고 했다. 미영은 내 손을 꼭 잡은 채 고개를 숙이고 나를 따라왔다.
방에 들어가 미영을 침대에 앉혔다. 옆에 앉으며 미영의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게 하며 물었다.
"무책임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런 나라도 괜찮아?"
"그래요, 오빠는 치사하고, 비열하고, 겁도 많고, 무책임해요. 자기밖에 모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할 줄 몰라요. 그래도 그런 오빠를 나는 사랑해요~"
미영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손으로 미영의 얼굴을 감쌌다. 입을 맞추며 미영을 침대에 눕혔다.
어깨에 걸쳐져 있던 외투를 치우고 미영의 몸 위로 체중을 실었다.
"사랑해~ "
"사랑해요~ 언제까지나, 아무리 아프고 힘들더라도, 사랑해요."
미영은 주문을 외우듯 사랑한다는 말을 되새겼다.
그런 미영의 입술을 탐했다. 혀로 미영의 입안으로 집어넣으며 미영의 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미영의 가쁜 숨결이 얼굴에 느껴졌다. 혀로 미영의 혀를 살살 간지럽히다 강하게 빨아 들였다.
미영이 내 뜻을 알아채고 혀를 내 입안으로 살짝 넣었다.
그런 미영의 혀를 강하게 빨며 손으로 미영의 가슴을 옷 위로 만졌다. 탄력 있는 가슴 위로 브래지어가 느껴졌다.
미영을 일으켜 양손으로 웃옷을 벗겼다. 미영이 손을 위로 올려 옷을 벗기는 걸 도와줬다.
치마를 벗기고 미영을 침대에 다시 눕혔다.
속옷만 입고 침대에 누워있는 미영은 여신과 같았다.
서둘러 옷을 다 벗고 미영의 몸에 몸을 실었다. 브래지어를 벗기자 미영의 두 젖가슴이 하늘을 향해 튀어 올랐다. 약간은 풍만한 느낌을 주는, 원추형의 가슴이 자연스럽게 옆으로 퍼져 나갔다.
두 손으로 강하게 쥐어 잡고는 미친 듯이 미영의 가슴을 탐했다.
미영이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한쪽 젖가슴에 입술을 대고 하늘을 향해 찌를 듯이 솟아있는 유두를 혀로 굴렸다. 손가락으로 옅은 분홍빛의 유두를 잡아 굴리며 한 손을 미영의 팬티 속에 천천히 넣었다.
"헉~ 으음~"
계곡을 탐색해 들어가자 미영이 놀란 듯 짧은 신음을 뱉었다. 그리 많지 않은 음모를 헤치고, 곱게 닫혀 있는 조갯살 틈을 손가락으로 가르고 들어갔다. 미영의 음부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니 부드럽고 통통한 음부가 느껴졌다.
미영의 팬티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미영이 엉덩이를 살짝 들어 팬티 벗기는 걸 도와줬다.
입술로 미영의 가슴을 애무하다 서서히 아래로 내려갔다.
매끄러운 배를 지나 부드러운 음모를 입술로 문질렀다. 미영이 부끄러워하며 내 머리를 두 손으로 잡았다.
"오빠 거긴 하지 마~"
그런 미영의 손을 가볍게 뿌리치고 혀로 미영의 계곡 속을 헤쳐나갔다.
미영은 몸을 비비 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미영의 입에서는 얕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손으로 꼭 닫혀 있는 미영의 다리를 부드럽게 쓸었다.
다리 사이로 두 손을 넣어 두 다리를 벌리게 했다. 벌려진 두 다리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촉촉하게 젖은 샘이 보였다. 혀로 가볍게 핥으니 미영의 허리가 하늘로 튕겨 올랐다.
쭉 뻗은 허벅지를 두 손으로 꼭 잡으며, 혀로 샘 위에 수줍게 숨어 있는 분홍색의 조그만 돌기를 부드럽게 애무했다. 미영의 꼭 다문 입술 사이로 바튼 신음이 흘러나왔다.
혀로 작은 돌기를 간지르자, 돌기 아래의 샘에서 샘물이 흘러 넘쳤다.
달착지근한 샘물을 마시며 혀를 샘 안으로 집어넣었다. 샘에서는 샘물이 마르지도 않고 계속 흘러나왔다.
내 분신이 이제는 못 참겠다는 듯,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르고 아픔까지 느껴졌다.
상체를 일으켜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은 보지를 보고, 미영의 얼굴을 봤다.
미영의 두 눈은 감겨 있었고 입술은 꼭 다물어져 있었다.
손가락으로 돌기를 잡아 살살 비볐다. 미영의 두 눈이 크게 뜨여지는가 싶더니 다시 감겼다.
가운데손가락으로 동굴 입구를 문지르다 살짝 집어넣었다. 동굴 안은 미끄럽고 아주 부드러웠다.
손가락을 깊이 넣고 벽을 살살 긁어주며, 미영의 젖꼭지를 이로 살짝 깨물었다.
아래와 위의 자극에 미영은 어찌할 줄 모르는 것 같았다. 미영의 입은 벌어지고 신음소리가 울려 나왔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보았다. 붉게 달아오른 얼굴, 이마에 송글송글 솟아오르는 땀방울, 꼭 감은 눈이 내 몸에 작은 전율을 느끼게 했다. 미영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사랑해~ 이제 넣는다."
미영의 고개가 아주 살짝 끄덕여졌다.
미영의 동굴입구에 내 분신을 살짝 갖다 댔다. 애액에 젖어 미끄러운 동굴이 입을 꼭 다물고 있었다. 분신을 손으로 잡고 미영의 동굴입구에 살살 문지르며 입구를 탐험해 들어갔다.
애액에 젖어 몇 번 미끄러지기는 했지만 순탄하게 동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머리만 들어갔지만 부드럽고 탄력 있는 미영이의 몸 안은 나를 사정하게 할 뻔했다.
내 분신을 절반 정도 넣었을 때 미영이가 아프다고 호소했다.
"오빠! 천천히~~ 거기가 너무 아파."
"처음에는 다 아픈 거래."
"오빠! 나 출혈은 없을 거야."
뭐가 걱정되는지, 아프다면서도 저런 소리를 하는 거 보면, 내 착하고 순진한 미영이는 어디 가지 않은 것 같았다.
"너희처럼 운동 심하게 하는 애들이 처녀막이 남아 있겠어. 걱정마~"
"그래도! 남자들은 그게 있어야 안심한다고 하던데..."
미영이 더 이상 말을 못하게 하려고, 입을 틀어막았다. 내 입술로...
어차피 아플 거라면 한 번에 아픈 게 낫겠다 싶어, 허리에 힘을 주어, 한 번에 밀어 넣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미영의 질이 내 분신을 꼭 잡아왔다. 미영은 내 입술을 벗어나려고 도리질을 쳤다.
"아! 아파 천천히, 오빠 천천히 해줘~"
"다 들어갔어, 이대로 가만히 있을게."
삽입한 채로 허리는 가만히 있고 손으로 미영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꼭지를 튕기며 장난쳤다.
"장난치는 거지?"
"아니 애무하는 거야."
탄력 있는 가슴을 주무르며 꼭지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장난치자, 아픔이 좀 가셨는지 토라진 척하는 미영에게 입을 맞추며 허리를 서서히 움직였다.
손으로 주무르듯 조였다 풀렸다 하는 미영의 질 안은 가만히 있어도 심한 자극이 되어
약간만 움직였는데도, 금방 사정할 것 같았다.
"안에 해도 돼?
"응, 생리할 때 됐어."
미영의 말을 듣고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내 몸 깊은 곳에서 강렬한 환희가 내 분신을 타고
미영에게 뿜어져 나갔다.
"한다..."
"으~응~ 헉~~"
분신들을 미영의 질 안에 쏟아 놓고 미영의 몸 위에 체중을 실으며 미영에게 나지막이 말했다.
"사랑해"
미영이 손으로 내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며, 내 눈을 지긋이 쳐다보고 미소를 지었다.
"나도 사랑해요~"
미영이 무거울까 봐, 미영의 옆에 모로 누우며 한 손으로 미영의 젖을 만지작거렸다.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틀기도 하고 튕기기도 하고, 이로 젖꼭지를 살짝 깨물기도 했다.
미영의 입에서는 내가 장난칠 때마다 작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음~ 내 가슴이 장난감이야."
"엉? 내 장난감 아니었어?"
"몰라~"
삐진 척 돌아누우려는 미영의 가슴을 손으로 꽉 잡으며 돌아눕지 못 하게 했다.
"네 가슴은 이제 내 꺼야. 나만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야."
미영은 내 말에 무척 부끄러워했다. 부끄러워하는 미영의 몸을 천천히 훑어 봤다.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는 이마, 땀에 젖은 머리카락,
심하게 빨았는지 빨간 멍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가슴, 잘록한 허리, 쭉 뻗은 다리 가운데 옅은 색의 음모,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었다. 둘이 흘린 땀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는 피부까지... 사랑하는 마음과 미안한 마음으로 미영의 몸을 닦아주고 싶었다.
"화장실 갔다 올게"
화장실에 들어가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와서 미영이의 몸을 닦기 시작했다.
너무 빨개서 익어버릴 듯한 얼굴을 닦고, 이마를 닦고. 목을 거쳐 탄력 있는 가슴을 닦았다.
"오빠 내가 할 게..."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거야."
자기가 한다는 미영을 말리고 계속 닦아줬다. 미영의 쭉 뻗은 다리를 벌렸다. 창피하다며 움츠리는 미영을 달래며 다리를 벌리게 했다. 깊은 곳에 있는 미영의 동굴에서 내 분신이 쏟아놓은 정액들이 흘러나왔다. 미영의 애액과 내 정액이 섞여 흘러나오는 그곳을 닦으며 미영에게 장난을 걸었다.
"미영이 보지에서 내 새끼들이 흘러나온다."
"몰라. 흉한 말이나 쓰고."
미영이 다리를 오무리며 돌아 엎드렸다.
미영의 몸을 다 닦고 옆에 엎드려 미영의 등을 쓰다듬었다. 간지러운 듯 몸을 움추리는 미영을, 나를 보게 눕히며 팔 베게를 해주고 꼭 안아줬다.
잠결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게 손에 잡혔다. 깜짝 놀라 눈을 뜨니 옆에 미영이 자고 있었다.
창으로 들어온 햇살에 미영의 하얀 피부가 더 하얘 보였다.
미영은 내 팔을 꼭 잡고 자고 있었다. 내가 어디론가 도망이나 갈 것처럼...
미영의 가슴에 있는 옅은 분홍색의 유두를 살살 만졌다. 손바닥으로 가슴을 감싸고 주물렀다.
미영이 눈을 뜨며 내 얼굴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잘 잤어?"
"오빠도 잘 잤어요?"
미영의 가슴을 조물락거리며 갖고 놀자, 미영이 눈을 흘기며 내 손등을 꼬집었다.
"그만 만지고 일어나요. 씻고 아침 먹으러 가야지요."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 미영의 엉덩이를 만지며 웃었다.
내가 씻고 나오자 미영은 옷을 다 입고 통화를 하고 있었다.
"누구야?"
미영이 손가락을 자기 입에 대고 "쉿"하는 입 모양을 했다. 내가 옷을 입는 새 통화를 마친 미영이 내 옆구리를 꼬집으며 말했다.
"통화하는데 말하면 어떻게 해요."
"그래서 작은 소리로 물어봤잖아."
"태연이랑 통화했어요."
"뭐래?"
"애들에게 친구 만나러 갔다고 했으니, 물어보면 그렇게 말하라고요."
"그래? 밥이나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밥을 먹고 숙소에 미영이를 바래다주고 근처에 있는 pc방에 들어갔다.
pc방에서 서너 시간을 때 우고 태연에게 전화를 했다.
태연이 전화를 받은 거 같은데 아무 말이 없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말해"
막상 말하라고 하니 할 말이 없었다.
"사랑해"
일단 질렀다. 안 받아주면? 글쎄...
*대화나 문자, 독백에서는 문맥상 문법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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