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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마인예속78

 


 


*이번화는 휴먼얼라이언스의 광기를 들어내기 위한 화이기에 약간의 혐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패스하실분은 넘기시길.*


 


검고 어두운 곳에 오로지 노년의 남자만이 흔들의자에 몸을 기댄채로 앉아있었다. 그리고 조용히 천상의 음료 황금꿀을 마시며 자신의 집무실을 꾸며놓은 이름모를 꽃들과 조화들 구경하였다.


[헥!헥!헥!]


그의 애완견은 머피는 이번에 선물받은 조화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그뒤에 올라타서 대형견에 걸맞은 인간과 비견할만한 물건을 밀어넣고 한참 흔들어 제끼는 중이였다.


주르륵! 질컥질컥!


이미 한참이나 범하고 즐겼는지 조화의 구멍에서는 머피의 정액과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애액이 줄줄 흘러 바닥에 흘러내렸다.


[으르르릉!!! 콱!!!!]


[끄윽!!]


머피는 자신의 밑에 깔려 육봉을 조여대는 조화의 조임이 약간 느슨해지자 바로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버렸다. 푹 숙여져 있던 조화의 꽃봉우리인 머리가 번쩍 들리며 고통의 억눌린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머피가 원하던데로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조화는 바짝 구멍을 조이며 머피의 육봉을 만족 시켜주기 위해 움찔움찔 움직여대었다.


질컥!! 탁탁탁!


그제서야 잡아당겻던 머리카락을 놓은 머피는 징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계속해서 육봉을 밀어넣고 그 감촉을 즐겼다. 그리고 그에 의해 날린 머리카락들 사이에서 인간의 5배는 됨직한 커다란 귀가 빠져나왔다.


놀랍게도 대형도사견 머피의 밑에 깔려 있던 것은 금발의 어리디 어린 엘프였다. 인간의 년수로 치면 이제 10살쯤 되었고 엘프감각으로 따지면 태어난지 하루가 갓 지난 어린엘프엿지만..... 이미 망.가.져 있었다. 약간 감정이 약한 엘프지만 머피에 깔려 있는 엘프는 혀를 길게 내빼고 확.실.하게 기.뻐.하고 있었다. 자신이 머피에게 범해지는 것에 진정 기뻐하고 좋아하고 있었다.


머피는 자신에게 새로 배당된 새로운 깔개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약하게 나는 달달한 사과향도 꼭꼭 물어주는 구멍도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물건이였다.


노년의 남자는 무관심한 눈동자로 조화를 가지고 노는 머피를 보며 황금술을 마실 뿐이였다. 휴먼얼라이언스에서도 훌륭한 귀족의 피를 받았음에도 호드의 가축에게서 배워먹은.. 그야말로 화냥년이라 말할 수 있는 레베카 폰 이슈바르3세의 사망 소식은 휴먼얼라이언스 내부에선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였다. 다만 확실하게 정적을 제거하고 그녀의 동생 라디언트 폰 이슈바르에게 가주가 확립된 이슈바르 가문은 약간 견해가 달랐다. 사실 레베카의 가주자리가 굳건한 것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위협받을만큼 흔들리는 것 역시 아니였다. 그러나 호드의 가축에게 검술을 배워 크루세이더가 되었다는 것이 그녀의 지지기반이 모조리 무너지게 된 비극을 불러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이슈바르가문에서 레베카를 적당히 제거하게 도와준 노년의 남자에게 선물해준 조화를... 지금 머피가 실컷 가지고 놀.고. 있었던 것이다.


조화란 바로 엘프였다. 이들은 하나의 식물로서 비록 겉모습은 인간을 흉내내긴 했지만 그 실체는 식물일 뿐이였다. 광합성을 하고 물을 마시고 땅에 발을 집어넣어 양분을 흡수하며 그 몸에는 피대신 수액과 물이 흐르는 인간과 전혀다른 생물이였고 이것을 확실하게 인지 할 수 있어야 휴먼얼라이언스의 고위로 가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였다. 그리고 그것을 레베카는 하지 못했을 뿐.....


그리고 휴먼얼라이언스 20억의 최고지위자라고 할 수 있는 남자는 그 점을 확실하게 분간하고 있었다.


남자는 조용히 그 모습을 보면서 황금꿀을 마실 뿐이였다. 머피는 자신의 밑에 깔려있는 장난감에게서 소리가 나면 참 좋을 걸고 생각하였지만 주인인 남자는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주인이였다. 머피를 위해... 펠라치오를 위해 혓바닥은 남겨 두었지만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주인은 단번에 성대를 뽑아버려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그렇기에 망가진 엘프소녀는 쾌감에 잠겨 입을 벌려 혀를 내밀고 버끔뻐끔 붕어처럼 입만 움직였다.


소리만 없을 뿐이지 머피는 자신에게 던져진 이 장난감을 제대로 즐. 길. 줄 알고 있었다. 뜨겁운 유아체형의 엘프의 이미테이션꽃잎은 이미 행위 전부터 애액이 스며나와 있었고 이미 이 장난감을 여러번 가지고 논적이 있는 머피였기 때문에 미리 침까지 잔뜩 발라놓아서 인간을 능가하는 육봉이 손쉽고 부드럽게 꽃잎 속으로 들어가서 즐길수가 있었다. 아직까지 너무나도 미성숙한 몸은 그에 맞게 좁고 작은 질이였지만 머피는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그 속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이미 몇차례 사정 했기 때문에 개 특유의 단단하고 굵은 육봉혹까지 전부 그 작은 몸안에 들어가 있었지만 그정도는 이미 망가진 이 엘프에겐 약간의 고통조차 아니였다. 오히려 머피가 그 빡빡하고 쫄깃한 질감에 말할수 없는 쾌감을 느끼며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질컥질컥! 주르륵!!!


탁탁탁!


이미 충분히 조련된 망가진 엘프는 머피에 의해 받은 엄청난 쾌락에 거의 정신을 잃을 지경이였다. 그리고 잘 단련된 구멍은 엘프소녀의 쾌감이 높아감에 따라 더욱더 머피의 육봉을 즐겁게 하기 위해 바짝바짝 조여왔다.


[헥헥헥!]


주륵! 질컥질컥!! 탁탁탁!!


머피는 오랜 즐거움 끝에 사정의 느낌이 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꼇다. 머피는 익숙하게 자신의 장난감의 목덜미를 살짝 깨물었다.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엘프의 피부는 총알과 대포도 튕겨내는 피부를 아직 가지지 못하였다. 마치 인간의 연약한 피부처럼 머피의 이빨에 의해 꿰뚫려 투명한 수액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아우우우우!!!!]


그리고 고통인지 쾌락인지 엘프아이는 맛이간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내부를 꿰뚫은 머피의 육봉을 바짝 조여대었다. 머피는 자신의 예상대로 바짝 조여오는 구멍의 느낌에 열렬히 환호하며 성대하게 그 구멍 안에 쏴질렀다.


꿀럭꿀럭!!


인간의 빈약한 정액따윈 단번에 씻어낼 많고 진득한 머피의 정액이 몇번 받지 않아서 깨끗한 이름모를 엘프소녀의 자궁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아우우우우!!!!]


머피는 몇번이나 환호를 지르며 엘프의 태내에 자신의 정액을 싸질렀다. 노년의 남자는 그런 머피의 소리를 참고 넘겻다. 원래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남자였지만 최근 머피가 의기소침 한 것같아 쓸만한 장난감을 주었더니 간만에 환호하는 터라 그 즐거움을 깨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자신의 애견을 아낄 줄 아는 남자인 것이다.


노년의 남자는 황금꿀을의 마지막을 입에 털어넣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자신의 전용 사무용책상의 서랍에서 정원용 가위를 끄집어 내었다. 다만... 그 정원용 가위는 무척이나 날카롭게 날이 갈린대다가 다이아몬드 컷팅까지 되어 있어 도무지 일반적인 소나무나 다른 나무를 자르기 위한 것으론 보이지가 않았다.


노년의 남자는 간만에 돌아온 여가 시간을 위해 정원용 가위를 들고 사무실 베란다로 걸어나갔다. 남향으로 만들어진 배산임수의 무척이나 좋은 건물은 남자의 소유답게 전부 마법으로 보호되고 있었다. 커튼을 치우자 따사로운 태양빛이 들어오는 커다란 마법의 창문을 열고 나가자 거기엔 식물들이 황금색 잎사귀를 늘어 뜨린채 서 있었다.


[으음... 요새 그것 때문에 바빠서 손질을 못했더니.... 좀더 신경 써야겟군. 음 뭔가 더 좋은 것이 있을 뜻 한데....]


노년의 남자의 말년에 가서 생긴 이 취미는 날이 갈 수록 조금씩 더 심취해지는 무엇인가가 있는듯 하였다. 그는 무절제 하게 자라난 황금색 잎사귀들을 적당히 절제해 나갔다.


사락사락


다이아몬드 컷딩이 된 정원용 가위를 따라 무절제하게 자라났던 잎사귀들이 잘려져 바닥에 떨어졌다. 그리고 그는 정원용 가위를 입에 물고 두손과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조심스럽게 가지를 살펴보았다.


[음 역시 정리를 안하니 다시 쓸모 없는 가지가 돋아나는 구나.]


그는 크게 뻗어나간 큰줄기가 깔끔하게 다듬어 지는 것이 좋았다. 다시금 다이아몬드 컷팅이 된 가위를 들면서 가벼운 신성 주문을 외웠다.


가벼운 기도만으로도 일어나는 강력한 빛의 힘 바로 이남자는 휴먼얼라이언스의 정신적인 지도자인 교황이였다. 전인류 70억중 20억이 믿는 십자교의 리더.


대사제이자 교황인 그에게 있어 신성주문은 마치 숨을 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일이였기에 그가 의지를 실행에 옮기자 말자 자연스럽게 축복의 주문이 외워시면서 노년의 마른 몸에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력이 흘러 넘치기 시작하였다.


찌지지직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짧은 다섯번의 소음과 함께 가늘고 하얀색의 작은 곁가지 5개가 잘려져 바닥에 떨어졌다. 그리고 반대편의 굵은 가지 끝에 달려있는 5개의 곁가지도 마쳐 쳐내버린 남자는 조심스럽게 이번엔 약간 떨어져 살펴보았다. 그리고 만족 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썩 솜씨는 좋지 않지만 남자의 마음에 드는 형태로 다듬어진 것이다.


사무실 내부에는 여전히 애완견 머피가 던져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터라 들어가기 약간 싫었던 노년의 남자는 베란다에 있는 의자를 끌어당겨 앉았다. 사무실과의 문을 닫자 너무나도 조용하고 찬란한 햇빛이 내려... 마치 신과 만나는 듯 엄숙하고 신성한 느낌마져 들었다. 노년의 남자가 그렇게 자신이 정리하고 다듬어 놓은 나무를 감상하고 있을 때였다.


딩동~!


[뭐지?]


노년의 남자는 자신의 집무실에 울리는 챠임벨 소리에 고개를 가우뚱하며 모로 돌렸다. 이곳은 자신의 휴식 시설이였고 간만에 즐기는 여가 생활이였다.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그런 그를 찾아와야 할 정도의 일이니 분명 그만큼의 중요성이 있을 것 같았다. 그가 가볍게 허락의 사념을 보내자 닫혀있던 집무실의 문이 열리면서 가냘픈 외형을 가진 엘프가 들어왔다.


노년의 남자는 문을 열고 들어온 물건에 인상을 썻다. 찬란한 실버브론드의 머리카락을 뒤로 묶어 올려 포니테일스타일로 정리하였고 마치 루비처럼 맑고 아름다운 붉은색 보석안을 가진 외눈의 엘프여성이였다. 바로 레베카와 함께 친선의 증거로 교환된 블랙락의 족장의 자식이자 소족장이였던 세티아였다. 복장은 목에 걸린 가죽의 목걸이와 그 목걸이 장신구의 해골... 그리고 마치 귀찮은 듯 입혀진 조그만한 팬티가 전부였다. 도지히 호드정션의 하나의 부족의 소족장의 모습이라고는 생각 할수 없지만 여기 있는 그 누구도 그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티아는 두터운 가죽목걸이와 조그만한 가죽팬티하나만 입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얼굴에 그 어떤 부끄러움도 없었다.



노년의 남자는 들어오는 물건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잠시 눈썹을 모우고 생각에 잠겼다. 분명 현무암에서만 자라는 식물종에서 흘러나왔던 것이라고 들은 것 까진 기억이 났지만 그 이상은 기억이 안나었다.

세티아는 붉은색의 눈동자로 자신의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엘프들을 보고도 아무런 동요를 떠오리지 않았다. 마치 이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인듯 아무렇지도 않게 집무실에 들어왔고 들어오자 말자 바닥에 손을 대고 주저 앉아 네발로 걸어서 노년의 남자에게 까지 걸어갔다. 다리가 팔보다 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둥그스러운 엉덩이를 하늘 높이 치켜든 자세로 걸어왔다.


노년의 남자의 취미인 엘프화분을 보면서도 세티아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저것은 당.연.한. 모습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곳에 와서야 남자와 사제들의 열렬한 가르침을 받고 깨달은 것이였다. 레베카와 마찬가지로 휴먼얼라이언스에 교류를 위해서 넘어오면서 깨달은 것이였다.


노년의 남자는 자신의 발밑에까지와서 분홍색 조그만한 혀로 슬리퍼를 신어 들어난 발가락을 햝아대는 세티아를 쳐다보았다.


슥슥슥


세티아는 노년의 남자의 발을 전부 깨끗하게 딱은 뒤로 여기에 들어온 소식을 전하였다.


[급한 전갈이 와서 알려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말해라.]


노년의 남자는 자신의 유일한 여가시간이 방해된것에 대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말투가 저절로 차가워져 있었다. 이제 오른쪽 눈꼬리가 부들 부들떨기만 하면 큰일이 나기 전조가 되는 것이다.


[이프리트 술탄의 맹공격에 의해 자유치유들이 격퇴당했습니다.]


[아. 이런...]


노년의 남자의 인상이 대번에 찡그려지며 오른쪽 눈꼬리가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하였다.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세티아는 조심스럽게 그 입을 열었다. 아직까지 이야기가 끝난 것이 아니였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한국에서 상품 중 하나가 그곳의 주교의 실수로 분실되고 연구 물품또한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품의 사실을 호드정션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강력하게 항의해 오고 있습니다.]


노년의 남자의 눈썹이 가운데로 모이면서 크게 찡그려졌다. 하지만 이번것은 별거 아니였기 때문에 가볍게 손을 저으며 대답하였다.


[이번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물건들 몇개 호드정션의 가축들에게 던져주어라. 그러면 다시 조용해질테지.]


[예.]


세티아는 남자의 말에 가볍게 대꾸하였다. 엘프를 완벽하게 하나의 물건으로만 인식하는 남자의 말에 아무런 이상함점이 없다는듯 수긍하고 있었다. 이미 레베카 폰 이슈바르3세와 교대되어 이곳에 온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세티아는 휴먼얼리언스의 뛰어나고 충분히 교육을 받은 우수한 물건으로서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세티아는 마지막의 일을 전할때 약간 주저하면서 입을 열었다...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은 그야말로 이곳에서 금지된 이름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였다. 노년의 남자는 마지막으로 말해진 사울의 이름에 두눈섭이 하늘로 치솟을뜻 치켜져 올라갔지만 곧 내려오면서 정리하였다.


그로서도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이라 불리우는 시체의 영향력을 무시 할수는 없었던 것이다. 노년의 남자는 자신이 앉은 의자에 몸을 기대며 나직하게 한숨을 쉬었다. 이세상엔 아직도 더러운 불신자들과 가축과 시체들이 난립하고 있었다. 하루라도 빨리 배제해서 신의 나라를 이땅에 세워야만.... 노년의 남자는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발밑에서 대기하고 있던 물건을 바라보았다. 레베카와 맞교환된 이것은 훌륭한 인간의 교육이 물건에게도 통한다는 일종의 증거였다. 훌륭한 사제들의 교육과 조교로 빛의 신성력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였다. 그야말로 신의 뜻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통해 물건에게까지 전해 질 수 있다는 상징물이기도 하였다.


묘하게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보자 이 물건이 상을 원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찬은 이것에게 상까지 줄필요는 없었지만 나중에 호드의 가축무리들에게 가서 말할 것은 이 물건이였기 때문에 미리 상을 주는 것도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엘프들은 자신의 배우자를 정하고 그 배우자에게서 정을 얻어 자손을 낳을 수 있었다. 이과정에서 상당한 기간이 걸리기에 여러종류의 정을 얻게되면 오히려 순도가 떨어져 수명이 다할때까지 임신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엘프는 자신의 몸을 열어준 대상에게 메달리 수 밖에 없었고 세티아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일반적인 식물이 아니였기에 상품이 아닌 교황 전용으로 재정비되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세티아는 교황의 정을 갈구하며 애원하는 눈빛으로 그를 올려다 보았다. 감히 물건으로서 인간님에게 상을 요구하는 것이니 자연스럽게 자세가 저자세가되었다.


노년의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블랙락의 소족장이자 호드정션과 휴먼얼라이언스의 화평의 사자로서 건내어졌던 세티아의 얼굴이 환하게 펼쳐졌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노년의 남자의 하의를 벗기고 자신의 왼쪽눈을 가리던 안대를 밀어 제껴버렸다.


눈꺼풀을 들어올리자 놀랍게도 안대에 가려져 있던 부분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구덩이였다.  세티아는 축 쳐져 있는 노년의 남자의 물건을 주저 없이 자신의 눈구멍에 집어넣었다.


원래 두개의 보석안을 가지고 있었던 세티아였지만 노년의 남자를 위해 스스로 한쪽 눈을 파버리고.... 오랜 조교와 훈련으로 제3의 성기로 만들어버렸던 것이다.교황은 비록 세티아에게 정혈을 주긴 했지만 감히 인간과 비슷한 성행위를 하는 불경한 짓을 저지를 수 없기에 세티아 스스로 방법을 강구해서 다른 엘프들처럼 사타구니에 이미테이션꽃잎을 다는게 아니라 인간이 보기에 눈부분에 설치했던 것이다.


수간을 금하는 오랜 율법을 따라 교황의 정을 스스로 받기 위해서 제3의 성기로서 단련과 수련을 거듭했던 것이다. 이렇게 하기 전까진 인간여성을 통해서만 정혈을 받아왔던 것이다. 언제까지 인간의 여성들을 통해 간접적인 상을 받기 싫어했던 세티아의 놀랍고도 강인한 결단의 증거였던 것이다. 물론 파내어진 세티아의 보석안은 솜씨좋은 장인과 신앙심 높은 대사제를 통해 가공되어 하나의 마법예장이 되어 노년의 남자에 의해 쓰여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휴먼얼라이언스로 와서 깨달은 세티아의 지고의 기쁨이였다. 신에게 가장 가까운 교황인 남자에게 봉사하고 상을 받는것 그이상의 기쁨은 이제 세티아에겐 없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휴먼얼라이언스의 [교육]인 것이였다.


[흐으음]


노년의 남자는 이 천박한 물건에 상을 주면서 자유치유들과 한국이라는 조그만한 동방의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과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이 자신을 찾는 대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였다.


꾸물꾸물


스스로 눈물샘을 자극하여 촉촉하게 젖어든 구덩이는 노년의 남자의 물건을 자극하기 시작하였고 아직까지 건장한 그 물건은 크게 발기되어 세티아의 머리를 관통해버렸다. 이미 충분한 조교로 뇌까지 망가져 버렸던 세티아는 딱 노년의 남자의 육봉만큼 없어져버렸던 뇌부분이... 딱 들어 맞는 물건으로 채워지자 형용 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며 온몸을 부들부들 잘게 떨어대었다.


[하악... 하악...]


촉촉해진 눈구덩이 안은 마치 인간의 여성기처럼 저절로 애액이 흐르기 시작하였고 들어가 있는 노년의 남자의 물건을 눈꺼풀과 얼굴근육을 이용하여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이미 액체는 충분하였기 때문에 노골적으로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눈꺼풀을 바짝조여 한순간이라도 상을 빨리 받기 위해 노력하였다.
 
추르륵!!추르르륵!!!
 
겉보기와 다르게 엘프에겐 뇌라는 기관이 없고 유사한 기관이 전신에 나눠져 있기에 어러한 행위는 세티아에게 아무런 부담이 가지 않았다. 다만 세티아가 느끼기엔 고개가 깊숙하게 숙여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일 때마다 스스로 인간이 된듯, 뇌의 빈부분을 가득채울 때마다 세티아의 꽃잎은 축축하게 젖어갔다. 너무나도 뜨겁고 강한 물건의 압박에 이미 절정에 올라가버렸던 것이다. 훌륭한 솜씨로 제련되어버린 세티아는 이미 눈구덩이에 노년의 남자의 물건을 넣는 것만으로 계속해서 절정에 빠져 버렸던 것이다.
 
[하악하악]
 
게다가 푹 들어갈때마다 세티아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얼굴은 노년의 남자의 사타구니에 푹 담겨져 잔뜩 힘이 들어가 있던 세티아의 얼굴이 마치 마약을 한 인간들처럼 몽롱하게 풀어져 헤롱헤롱 거리기 시작하였다. 혀를 추욱 내밀어 남자의 사타구니를 햝고 육봉을 눈두덩이로 한가득 받아들이고 얼굴근육과 눈꺼풀로 조임을 반복하며 노년의 남자의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미 노년의 남자가 자극을 느끼고 육봉이 움찔거릴때마다 엘프로서의 능력으로 남자의 교감신경을 느낄수 있는 세티아는 여러번 절정에 올라가 이젠 하체에 애액과 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세티아에게 있어서 기쁨이란 노년의 남자의 기쁨이며 그가 느끼는 쾌락의 몇배를 돌려받도록 엘프에 해박한 인간조교사에 의해 그렇게 수정되고 교정되어 왔던 것이다. 이미 남자의 육봉이 세티아의 숙련된 봉사에 의해 자극되 상을 줄려고 하는 낌새가 느껴졌었다.
 
[아!... 아!!!! 아아아!!!!]
 
세티아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였다. 너무나도 기쁜나머지 바닥에 이젠 완전히 주저앉아 열성적으로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감시 신성한 남자의 육체에 손을 댈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오로지 눈구덩이와 내밀어진 혓바닥으로 자극하였다.
 
움찔움찔
 
남자의 육봉에 딱 맞게 구멍이 뚤린 꽃잎이 움찔거리는 육봉의 자극에 도저히 이세상의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기쁨을 맛보며 한시라도 빠르게 남자의 상으로 자신의 몸속으로 채워넣고 싶은 욕망에 물들어갔다. 너무나도 음란한 표정을 지으며 세티아는 점점더 빠르고 열성적으로 머리를 흔들었다.
 
추륵추륵
 
탁탁탁!!!!
 
세티아의 입이 저절로 열리고 이제 곧 다가올 남자의 상을 기대하는 마음이 점점더 커져갔다. 이미 세티아에게 있어서 남자를 제외하고는 그 무엇도... 그 어떤것도 중요한게 없었다.
 
노년의 남자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엘프 분재와 애완견 머피의 소리... 그리고 자신의 발밑에서 상을 받는 물건의 소리를 들으며 갑자기 생겨난 문제들을 해결하는것에 고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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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무지 악당인것 처럼 썻는데.... 이분은... 정말 대단히 착하신 분입니다. 최소한 인종차별을 종교적으로 없앨려고 노력하고 매우 우수하고 뛰어나며 청렴한 종교인입니다. 다만 교리에 적힌대로 인간만 인정하기 때문에 이런 하드코어한 일이 일어나는 겁니다. 현실세계의 모종교와는 상관 없습니다.


 


머피와 장난감

 

 

세티아.... 운명의 대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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