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16-2
나는 그대로 메구미를 안아 올려 그늘로 걸어갔다.
메구미를 내려놓고 그대로 네발로 엎드리게 했다.
처음에 사키를 안은 장소와 거의 같다.
나는 메구미의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내려 메구미의 꽃잎에 달라붙어서 놓지 않았다.
메구미의 말대로 틀림없이, 처녀다.
질 입구는 좁고 아직 남자를 모르는 꽃잎이었다.
나는 그대로 오로지 메구미의 꽃잎을 계속 빨았다.
저항하면 멈출 생각이었다.
그러나 메구미는 전혀 저항하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만든 자세를 전혀 무너뜨리려고 하지 않는다.
점차 안으로부터 꿀이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처녀인 이상 난폭하게 손가락을 넣을수는 없다.
처녀막을 찢는 것은 어디까지나 페니스이며 손가락이나 바이브래이터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충분히 녹이지 않는 이상 아픔은 있겠지만 아무리 시간을 들여도 아픔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출혈로 스커트가 더러워지지 않게 스커트의 후크를 풀어서 벗기고 팬티도 발목으로부터 제외했다.
메구미는 솔직하게 한쪽 발을 들거나 해, 오히려 협력적이었다.
그리고 위로 향해 눞히고 다리를 열었다.
메구미는 전혀 저항하지 않는다.
나는 자지을 메구미의 꽃잎에 대고 살짝 삽입했다.
아직 겨우 1센치 정도다.
별로 들어간 것도 아니다.
그러나 메구미는 이미 미간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 메구미에게 올라타며 키스를 했다.
언제까지나 입술을 떼어 놓지 않았다.
잠시 후 입술을 떼어 놓자 꽃잎의 조임이 조금 느슨해졌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는 조금 삽입을 깊이 했다.
「아파!」
갑자기 메구미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경직시킨다.
나는 메구미의 등뒤에 손을 돌려, 확실하게, 메구미를 꼭 껴안았다.
그리고,
「괜찮아.
모두 하고 있는 일이니까.」
라고 상냥하게 속삭였다.
메구미는 눈물로 젖은 눈동자를 조금 뜨고 나를 보았다.
그리고끄덕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다시 키스를 하면서 천천히 삽입을 해 드디어 끝까지 삽입을 끝마쳤다.
나는 메구미를 꼭 껴안으면서 상냥하게 말했다.
「이것으로 너도 여자다.」
메구미가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싫으면 여기서 멈출까?
그래도 괜찮아.」
머리를 옆으로 흔든다.
「알았어.
그렇지만 너무 괴로우면 말을 해.」
또 어린 아이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살그머니 운동을 시작했다.
천천히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계속 움직였다.
방출할 생각은 없다.
거기까지 도착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메구미가 절정에 이르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도 아니다.
여자로서 당연한 것을 하고 싶은 것이다.
앞으로 있는 일에 대해서, 메구미는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 오해투성이 이다.
여기는 메구미가 납득하는 정도로 움직이면 된다.
나는 천천히 천천히 움직여 조금 지나고 나서 뽑아 냈다.
그리고 가만히 메구미를 꼭 껴안고 있었다.
메구미는 가만히 눈을 감고 있었다.
눈으로부터는 눈물이 배여 있었다.
곧 메구미는 안긴 채로 나의 가슴에서 소리를 내며 울었다.
나는 메구미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그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간신히 울음을 그쳐서 나는 살짝 키스를 하고, 메구미로부터 멀어졌다.
메구미는 이쪽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귀까지 새빨갛게 해서, 팬티를 입으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 쪽을 보고, 말했다.
「끝나지 않은거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 속인거야?」
팬티를 올리다 만 섹시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 왔다.
나는 또 상냥하게 키스를 하며 메구미에게 말했다.
「바보.
내가 끝까지 하면 네가 망가져버린다.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면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곳에서 한번 더 하자.」
「한번 더?」
메구미는 필사적으로, 물어봤다.
「그래.
그렇지만 사키에게 들키지 않는 장소에서.」
나는 미소지었다.
나는 메구미의 뺨에 키스를 하고 한 손을 올리며 옥상을 내려 갔다.
메구미는 팬티를 올리지 못한채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떠나 가자 메구미는 옷을 고쳐입고 그대로 계속 앉아 있었다.
그리고 가슴 앞으로 양손을 꼭 잡고 하늘을 올려보고 있었다.
오른손은 염좌하고 있었지만 그 때는 아픔이 느껴지지 않고 언제까지나 그 자세인 채 저녁노을하늘을 계속 올려보았다.
결국 메구미와 섹스 한 것은 이것이 끝이었다.
때때로 교사의 그늘에서 키스를 하는 것 정도는 있었지만 사키의 눈이 빛나고 있어서 섹스의 기회는 없었다.
단지 그 나름대로 메구미도 납득 한듯 그 후는 특별히 어프로치도 해 오지 않았다.
내 쪽도 별로 메구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일로 바빠서 그러할 경황은 아니었던 것이다.
혹시나 해서 말해두지만 섹스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제대로 해야 할 일은 하고 있었다.
주말의 토모코에게 의무.
주 한번의 사키와 데이트.
주 두번에서 세번의 총천류의 연습.
제법 바쁜 매일이었던 것이다.
음~ 2/3은 섹스 관련인가.
아이는 「계속 놀고 있을뿐」이라고 말을 했다.
아이는 사키의 일은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에 넣으면 뭐라고 평가할까.
당연히, 무서워서 확인은 하지 않았다.
골든위크는 어떻게든 예비학교의 단기 집중 강좌를 찾아내 거기에 간다고 하는것으로 자신의 집에 틀어박혀 있었다.
기숙사 첨부의 강좌는 의외로 적어서 비슷한 학원이 되어 버렸다.
이 변명은 타츠야의 집 뿐만이 아니라 사키에게도 마찬가지로 말했다.
사키때문이아니라 토모코에게 발각되지 않게 일지도 모르다.
사키가 내가 한가하다고 알게되면 당연히, 데이트 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
학교 행사라고 거짓말을 해도 아이에게 발각되어 버린다.
결국 아귀가 맞는 같은 거짓말을 하는 수 밖에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올해의 골든위크는 토일요일도 포함해 5일 연휴였다.
어디에 가도 붐비므로 예년과 같이 집에서 보내고 있었다.
아이은 아이대로 친구와 쇼핑에 나가거나 영화를 보러 가거나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도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옆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뿐이다.
과연 토모코는 알고 있는지 토모코만은 비난을 하지 않았다.
옆에서 보면 소파에서 뒹굴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머리속에서는 논문의 상세한 조립이 떠오르고 사라지고 있었다.
논문의 쓰는 법은 여러가지이지만 나의 경우는 대충 머리속으로 만들어 버리고 나서 집필하는 것이 많다.
머리속으로 상세한 캐릭터 라인까지 조립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강의 줄거리로부터 세부의 흐름까지 대강의 일은 미리 머리속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많다.
집필때는 머리속에서 완성되어 있는 것을 문자로 변환할뿐의 작업이므로 처참하게 된다.
안타까운 듯이 키보드를 계속 두들기며 계속해서 쳐박는다.
너무 강하게 두들겨서 키보드를 부수어 버린 적도 있었다.
식사같은건 당연히, 드물게 되고 목욕하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면 목욕탕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이것이 대학에서도 집에서도 계속된다.
토모코는 오랜 세월의 경험으로 고비 고비를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일단락 지은 단계에서 말을 걸어 온다.
그 덕분에 식사도 할 수 있고 목욕탕에도 들어갈 수 있다.
나의 집필 생활은말 그대로, 「토모코덕분」이다.
지금은 구상의 막바지 단계다.
몸은 움직이지 않지만 머리속은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 휴일중에 타자치기를 개시할 생각은 없었다.
이번은 미발표의 총론 만이 아니고 발표가 끝난 부분까지 가필 수정할 생각이므로 1주일 정도로는 끝날 것 같지 않다.
빨라도 반달은 걸릴 것이다.
이만큼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것은 여름방학 이외에는 없다.
고교생은 의외로 바쁜 것이다.
이런 때의 버릇으로 섹스는 별로 하지 않았다.
토모코도 알고 있어서 인지 권하지 않는다.
5일 사이에 2번 정도 했던가.
타자치기에 들어가면 갑자기 회수가 증가하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때에 결산결과를 맞출 생각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지금 까지는 그랬다.
골든위크가 끝나자 3월에 행해진 모의 시험의 기념품이 학교까지 도착했다.
조례때 공손하게 받았지만 의외로 주위의 반향은별로 크지 않았다.
이미 「동경대학 지망의 엘리트군」으로 인식되어 있어서 인지도 모른다.
단상에서 보니, 그 나름대로 반응하고 있었던 것은 3명정도.
이 이상 자랑스러운 것이 없는것 같은 아이.
필사적으로 눈물을 참고 있던 사키.
무표정하지만 오로지 이쪽을 바라보고 있던 메구미.
이뿐이었다.
적의나 질투의 시선은 수가 너무 많아서 셀수가 없다.
기념품 수여의 화려한 세레모니가 행해진 것은 이번 뿐이었다.
그 후에는 교장선생님들도 익숙해져 버렸는지 행해지지 않았다.
모의 시험에 따라서 기념품이 미묘하게 다른 것 같아서 리스트를 작성 해서 「여기의 학원는 구두쇠다」라든지 분석하며 즐기고 있었던 것 같다.
기념품의 종류는 일단 이라고 하는 것으로 교장실에 전시 되어 있었다.
단지 나 자신은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쭉 그대로 되어 있다.
지금도 그대로인지도 모르다.
러브호텔의 공짜표 라면 싸움해서라도 뺏어 오겠지만 방패라든가 표창장을 받아도 놔두는 장소가 곤란할 뿐이다.
중간 기말 테스트 등은 계산 한듯이 3등에서 5등정도의 위치.
모의 시험이 되면 갑자기 성적이 올라 전국에서도 상위에 들어간다.
이런 이상한 패턴이었지만
그 녀석은 실전에 강하다.
라든지 이것 또 제멋대로인 분석을 하고 있는듯 특별히 의심스럽게 생각되지는 않고 끝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