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07-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Hambora Site

만약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07-2

이미지가 없습니다.///


 




문득  식당 쪽을 보자  아이가  무엇인가  필사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가해 졌으므로  식당에 가서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힘든것 같구나.」



아이는,  얼굴을 올리며 말했다.
「실력 테스트!
다음주 있어요.
바쁘기 때문에  방해 하지 말아줘요.」



다시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순간 손을 멈추고 얼굴을 올리고 말했다.
「.......아버지도.....보는 거죠?」
「아?........그러고 보니 그렇구나.」
「태평해!」



질린듯한 모습으로  다시  공부를 재개했다.



나는  확인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생각해 내  공부의 방해를 하면은나쁘다고 생각했지만  아이에게 물었다.



「저기  아이.」
「뭐에요  정말. 시끄럽다고요.」
「미안  미안  조금 가르쳐 줘.」
「그러니까  무엇을?」
「타츠야군은  어느 정도의 성적이었어?」



아이는  조금 생각을 하고 나서 대답했다.
「그렇네  잘은 모르지만  대체로 30등 정도가 아니었을까  학년으로.」
「그 30등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내면 좋은거야?」
「하아?」
「하지만  갑작스럽게 성적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면은 안 좋잖아?
몇 점 정도로 해 두면 좋아?」
「..........하아?」
「왜 그래?」
「그것은  요컨데  그냥 보면  전과목 100점 만점이라는 거에요?」
「아마,그럴걸. 그러면 안 좋잖아?」
「.........정말 몰라욧 !」



아이는  나를 무시하고,  공부를 재개했다.
「어이 어이  제대로 좀 가르쳐 줘.」
「시끄러워요. 공부하지 않아도 좋은 사람은  저쪽으로 가요.」



식당에 들어 온 토모코가  아이의 말을 듣고  주의를 주었다.



「아이! 아버지한테  무슨 말버릇이니?」



아이는  팟 하고 얼굴을 들고 항의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아도  100점은 당연하다고 하잖아요.
나는 필사적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로 열받는다고요」



토모코는풋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나는  아이에게  다시 물었다.
「저기,  아이. 가르쳐줘. 몇 점 정도야?」
「 정말  시끄러워요. 몰라요  그런 것.
대체로  테스트의 어려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그렇지만  대충 얼마정도인지는 알겠지?」
「80점 정도로 해 두면?」
「그렇구나.
그리고  그것은 몇문제 정도 틀리면 되는거야?」
「시끄러워요---!!」



아이가 마침내 폭발했다.
그 후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을 하지 않게 되었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당분간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보니  수학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생각보다는 어려운 듯  몇번이나  쓰고 지우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 1번의 대답을  변형 하는 거야.」



아이이 짜증난다는 눈으로 이쪽으로 보며
「방해 하지 말아줘요!」
라고 고함치고  또  문제를 보았다.
그리고  팍  얼굴을 들며
「에  뭐라고요?」
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괄호 1번의 문제의 결과를  변형 해서,  적용시키라고.」



아이은  문제를 다시 보고,  조금 생각한 후
「그런가.」
하며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조금 있다,  문제를 풀은것 같이,
「풀었다!」
라고 만세를 했다.



「응, 정답이다.」
「맞다고요  정답이?」
「응.」



아이는  잠시 후,
「그런가  대학의 선생님이었던 거예요,  아버지는.」
「그렇다고.」



토모코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아버지는  시험 문제를 만들고 있었어.」
「아버지가?」



토모코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 그렇지만  어째서,  가르쳐 주지 않았어?」
「그것은 말이야  비밀이었기 때문에.」
 하고 자랑스럽게 토모코가 말한다.
「비밀?」



뒷말은  내가 계속했다.
「입시 문제의 작성자는  어느 대학에서도  극비 사항이야.
발각되면  매수하거나 협박하거나 해서,  시험 문제를  미리 알려는 무리들이 나온다.
그런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입학 시험 작성 위원은  어느 대학에서도  극비로 되어 있는 거야.」
「......헤에.」



다시  토모코가 끼어들었다.
「아버지는요  전국의 어느 대학의 시험 문제라도  전부 풀 수 있어.」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거짓말.」
이라고 외쳤다.



나는  당연한 듯이 말했다.
「다른 대학에서  어떠한 문제가 나왔는지 라고 하는 것을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어서.」
「헤--.」



아이는  계속해서 놀라고 있었다.



그 후  낮까지  나는  아이의 가정교사로 변해 있었다.
뭐  사랑하는 딸을 가르치는 것은  지금까지  몇번이나 있었던 일이고  즐거운 일이므로  특별히  불만은 없다.
그렇다고 할까  기뻐하면서 가르치고 있다.



그런 두 명을 보면서  토모코는  가사를 하고 있었다.



점심 조금 전에는  대충 할것은 다 한것같다.



「끝났다. ---.」
라고 아이가  크게 기지개를 켰다.



나는  아이에게 말했다.
「수고 했구나.」



아이가 나를 보며 말했다.
「아버지의 덕분에  이렇게 빨리 끝나 버렸다.」
「다행이구나.」
나도  기뻐하는 아이을 보고,  미소짓고 있었다.



「저기,  아버지는  영어도 할 수 있는 거야?」
「영어?........논문 읽는 것과 일상 회화 정도는.」
「굉장해--.
아버지는  굉장해요.」



「무슨말을 하는거니.」
라고 토모코가 말했다.



이제  곧  점심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  할일이 있군.



「이런  조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슨일이에여?  급한 것?」
토모코가 물었다.



「아니. 별로  오늘중에 하면 되는거야.」



나는  서재라고 하는 이름의 노트 PC가 놓여져 있는 공간으로 향했다.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던 노트 PC는  아직  대학에 둔 채 그대로다.
이쪽은  자택 전용의 노트북이다.
노트북를 기동하고  검색엔진을 열어  검색을 개시했다.



학원을 찾고 있다.
별로  다닐 생각은 아니다.
이제  곧 봄방학이므로  토모코하고 아이와 같이 지낼 수 있도록  변명의 재료를 찾고 있었다.



타츠야의 집에서 다닐 수 없을 정도의 거리의  초일류 학원이 좋다.
기숙사가 있으면  더 좋다.



점심식사의 준비를 다 할 때까지  나는  조건에 맞는 학원의 단기 강좌를 찾고 있었다.



강좌가 발견되었다.
단기 집중 동경대학 수험 강좌다.
게다가  기숙사에 들어가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상당한 요금이지만  어떻게든 내어 주실 것이다.
무엇보다  자살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이기 때문이다.



요금의 일부는 모아 두었다가  적당한 이유를 붙여  나중에 되돌려드리기로 하자.



나는 신청서를 프린트 아웃해  식당으로 돌아갔다.
갑작스럽게  아이와 마딱드렸다.



「아. 지금  부르러 가고 있었어요.」
라고 아이가 말했다.



「고마워.」
라고 나는 인사를 했다.



점심식사를 다 먹고  아이는  일어나면서,
「그럼, 도서관에라도 갔다올까.」
라고 왠지, 일이 있다는 듯한 어조로  들으라는 듯 말했다.



토모코는  얼굴을 붉히고,
「다녀오렴.」
이라고 말했다.



아이는  방을 나가면서  여기를 뒤돌아 보며,
「4 시쯤 돌아올께요.」
라고 좋아하며  나갔다.



토모코는  귀까지 새빨갛게 하고 있다.



「뭐야?」
나는  토모코에게 물었지만  대답을 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하는 동안에  아이가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활기 차게 집을 나갔다.



겨우  토모코가 입을 열었다.
「어제,  목욕타올이 사용되어 있는 것을 보고,  눈치챈것 같아요.」
「무엇에?」



토모코는  더욱 얼굴을 붉게 하고,  말했다.
「..........바보.」



아아  섹스를 했던 것 인가.



과연  그래서  그 일부러 들으라는듯이 말을 한것인가.
요컨데  4시 까지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느긋하게 즐기시라는 의미였구나.



모르는 동안에  아이도  어른이 되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직 아이같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모코를 보니  아직 새빨간 얼굴을 하고,  약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요컨데,  OK라고 하는 것인가.



아무리 젊다고는 하지만,  어제의 일도 있고벌써 욕정하지는 않는다.
하물며  마음 속은  중년의 아저씨이기도 하므로  더욱더 그러하다.



단지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뭐라 해도  16살이다.
매일은 물론이고   아침저녁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보면,  욕정한다는 것은  정신적인 것에 의한것 같다.
육체의 요구에 응해 일어나는 현상이라면  빈번하게 욕정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정신적인것이기 때문에  중년 남자의 감각에 따라  별로  그러한 신경이 쓰이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다.



뭐  이틀정도 지나면  「하고싶어 ---.」이렇게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특별히 욕정 하고 있지는 않다.



토모코도 그런 기분인 것같고  당분간 할 수 없기 때문에  해 둘까.



「이봐.」
하고 말을 걸고  침실로 향했다.
오늘은  토모코도  반대 의견을 내세우지 않았다.


 


 



----------------------------------------------------------------------------------------------------

 

 

아버지 아무리 그래도 머리아프게 공부하고 있는 아이 앞에서

나는 100점 만점이 기본이야 라고 염장을 지르시면 안되죠;;;;;;

 

아이의 분노폭발

귀여움도 폭발 ㅋ

 



추천59 비추천 64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