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1부-13)
13.
「자, 부인, 이쪽으로 오세요······」
위로 향해 누운 채로,
이종언은 아내의 육체를 억지로 끌어 들였다.
그리고 미각을 벌리게 하고,
침대에 누운 자신의 나체에 아내를 걸치게 하는
포즈를 받아들이게 한다.
「아앙····, 종원씨······」
위로 몰려 당황하는 아내의 입술을,
재빠르게 이종원이 빨아 올린다.
검은 브라를 몸에 걸쳤을 뿐인 아내가,
이종원의 나체에 올라타고, 격렬하게 혀를 들이마셔지고 있다.
「좋아합니다, 부인을······」
이종원은 나이 값도 못하고,
스트레이트하게 아내에 그렇게 고백했다.
그러나, 그 솔직한 말은,
아내의 마음을 확실히 흔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부인을, 안게 해 주세요········」
「안됩니다, 종원씨·····, 저는 남편이·······」
이종원에게 꼭 껴안겨 있으면서,
아내는 입술을 거듭하고 숨을 어지럽히고 있다.
「부인은 갖고 싶지 않습니까, 나의 것이·····」
이종원은 자신의 몸 위에 걸치고 있는 유부녀의 비소를,
다시 손가락 끝으로 문질러 돌렸다.
「아 응········, 아 , 흐흑········」
「부인, 한 번 뿐이에요·········」
이종원은 그렇게 말하면서, 밀착하듯이 꼭 껴안고 있는
아내의 다리를 더욱 벌려 그 지체를 조금씩 하부로 늦추어 갔다.
「아흑······, 안됩니다, 종원씨·······」
「부인,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아내는 엉덩이를 이쪽으로 향해서 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이종원이 자신의 것의 위치를 미묘하게 조정해,
아내의 것을 가르려고 하는 모습이, 나에게는 명확하게 보였다.
「아앙, 흐흑···· 제발·····」
결국 그 첨단의 감촉이 전해졌는지,
이종원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으면서,
아내가 그런 말을 다시 던졌다.
그러나, 거기에 진짜 의미로의 거절의 의지가 담기지는 않은 것을,
이종원에게는, 그리고 나에게도 분명히 전해졌다.
(태영아, 넣어주었으면 좋은 것인지, 그 녀석에게······)
나는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도,
어느덧 팬티속으로 오른손을 넣어, 페니스를 강하게 꽉 쥐고 있었다.
「부인, 넣어요·······」
「아 응, 종원씨······, 안됩니다···」
이종원은 조금씩 아내의 몸을 움직여, 굵고 장대한 것을,
젖은 음육에 천천히 삽입해 나간다.
쑤우욱~~ 아내의 비소가 남자의 것을 삼켜 가는 광경이,
나의 시선에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아····, 아앙, 으흑····, 아 응!」
이종원의 나체에 밀착하고 있던 아내가,
상체를 뒤로 젖혀가며, 교성을 흘렸다.
페니스를 꽉 쥐는 힘을 무심코 강하게 해 버린 나를,
더욱 자극하는 일이 있었다.
아내의 것에, 완전하게 페니스를 가라 앉혀졌을 때,
이종원이 확실히 내 쪽을 응시했던 것이다.
마치, 소망을 실현해 주었지요
라고 말하듯이···.
뭐라고 하는 것인가. 저 남자는,
내가 거기에 있고, 혼자서 흥분하면서 응시하고 있던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인가····.
이종원의 몸 위에서, 완전하게 페니스가 삽입된 아내는,
그 지체를 앞에 두고 넘어뜨려, 무언가에 의지하듯이,
남자의 몸에 매달리고 있다.
「부인····,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습니다····」
아래에서 그렇게 속삭이면서,
이종원은 다시 아내의 입술을 들이마셨다.
아내도 순순히 거기에 응해,
천천히 타액을 서로 교환하고 있다.
(이종원은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확신한 나는,
그러나, 거기에서 도망치는 일 조차 할 수 없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광경을 보고 싶다.
명백하게는 아니어도,
그런 나의 잠재된 욕망을 이종원에게 고백한 것은,
다름아닌 나 자신이였다.
이종원은, 이제 그 세팅을 모두 완료한 것을 나타내 보이는 것 같이,
나의 눈동자를 확실히 응시해 왔다.
희미하게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 남자가,
나의 바로 눈앞에서 아내를 어떻게 할 생각인가,
나로서는 단지 방관할 수 밖에 달리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부인, 자, 움직여 주세요······」
「아앙···,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위가 되겠지요, 남편과 할 경우에도····」
「이런 자세로 한 적은 없습니다······」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그 옆 방의 백인 부부의 소리를 새어 들었을 때,
아내는 드물게 스스로 내 몸의 위가 되어,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 기억은 확실히 아내에게 남아 있을 것이지만,
그러나, 승마위의 경험이 거의 없는 것은 사실이기도 했다.
「그럼 내가 제대로 가르쳐 주지요·····」
아내의 어깨를 아래로부터 밀어 올리듯이 하고,
이종원은 아내의 육체를 자신의 몸 위에서 완전하게 일으킨다.
남자의 것에 관철 당해진 상태로,
아내는 그 날씬한 나체를 똑 바로 세웠다.
「부인, 자, 이제 브라를 벗어·····」
유일하게 아내의 몸에 남아 있던 브라를,
남자는 제거하도록 요구했다.
스스로 그것을 벗겨내지 않고,
아내 자신에게 제외하게 하는 것으로,
이 두 사람의 행위에 암묵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것 같았다.
이종원의 명령대로, 아내는 천천히 팔을 등으로 돌려,
브라의 훅크를 살그머니 풀었다.
그것은, 나의 흥분을 강하게 자극하는 행동이었다.
입을 꽉 다문 채로, 아내는 이종원을 내려다 보며,
그리고 결국 그 검은 브라를 제거해, 간단하게 침대 위로 내던졌다.
「예쁜 젖가슴이군·····」
이종원의 양팔이, 들어난 아내의 미유에 다가 간다.
천천히 그것이 애무되자,
아내의 지체가 조금 떨려오기 시작한다.
「자, 부인···, 천천히 허리를 흔들어 보고····」
한 손으로 아내의 유방을 애무하면서,
이종원은 이제 다른 한 손으로 아내의 허리의 굴곡 근처를 잡았다.
그리고, 그것을 부드럽게 전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앙····, 이렇게합니까·····」
이종원의 팔에 지지를 받듯이,
아내가 허리를 불쾌하게 흔들기 시작한다.
그것은, 그 날의 아내의 모습과 같은 것이었다.
옆 방의 거주자가 섹스를 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이상한 흥분에 휩싸인 아내가 보인, 어디까지나 추잡한 모습.
아내는 그것을 지금,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부인, 몹시 멋져요·······」
「아앙········, 아 응········」
아내가 점차 자신의 의지로 허리를 전후로 흔들기 시작한 것을 보고,
이종원은 아내의 양손을 잡았다.
아래에 있는 남자의 손을 잡아,
아내는 조금씩 허리의 움직임을 격렬하고,
추잡한 것에 진화시켜 간다.
「남편 위에서도 이런 음란한 몸짓을 합니까?」
「아앙·····, 아니·········」
「나에게만 이런 음란한 모습을 보여 줍니까, 부인····」
「아앙······, 이건 다 종원씨의 탓입니다······, 아 응·····」
아내는, 완전하게 스스로의 성욕에 삼켜지고 있는 것 같았다.
전후로, 혹은 빙글빙글 허리를 돌리며,
그리고 상하에 점프 하듯이 몸을 움직이면서,
몇번이나 교성을 터뜨렸다.
남편 이외의 남자와 몸을 섞는 유부녀의 입으로부터
빠져나오기 시작하는 그것은, 내가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듯한,
깊고, 농후한 신음소리였다.
「아 응·········, 아 , 굉장하다········」
「부인····, 훨씬 좋아졌습니다·······」
「아앙·····, 아 응, 종원씨········」
그 때, 이종원이 다시 시선을 이쪽으로 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부녀를 마음껏 빼앗고,
그 남편을 불쌍히 여기는 듯한 시선으로 응시해 오는 남자.
그러나, 나는 동정 따위는 조금도 필요하지 않았다.
이미 페니스가 한계까지 경직되고 있던 나는
단지, 그 남자가, 더 아내를 더럽혀 주었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었으니까····.
결코 육감 풍부한 육체는 아니다.
날씬한 몸으로 유방도 좀 작은 편이다.
그러나, 그 나체에는, 어딘가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내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27살의 유부녀, 손태영은, 지금, 남편과는 다른 남자 위에서
허리를 계속 흔들고 있다.
나는 그것을 숨어서 응시하며
자신의 페니스를 단지 격렬하게 훑어 내고 있었다.
「부인, 몹시 음란해요······」
이종원이 아래로부터 아내를 올려다보면서,
조금 괴로운 듯하게 그렇게 말했다.
「아앙········, 아 응··········」
격렬한 성욕이 아내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남자의 서포트를 얻는 일 없이,
아내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쾌감을 추구하고 있다.
등골을 똑바로 늘려, 허리의 굴곡으로부터 아래로,
엉덩이를 추잡하게 전후로 계속 흔들어대는 아내.
양손을 아래에 있는 이종원과 맞 잡아 밸런스를 잡히면서
몸을 격렬히 떨고있는 그 모습은, 지금까지의 나의 기억에는
전혀 본적이 없는 모습이었다.
「부인, 들어가 있습니까, 나의 것이····」
평소 그렇게 동경하고 있었다고도 말할 수 있던 유부녀와
결국 몸을 섞은 이종원도 확실히 흥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 응·······, 들어가 있습니다, 종원씨········」
눈을 감은 채로, 아내는 고속으로 허리를 흔들며,
그리고 스스로의 쾌감을 더욱 더 추구해 간다.
「기분이 좋습니까, 부인?」
남자의 그 질문에, 아내가 과연 어떻게 대답하는지,
나는 흥분을 유지한 채로, 단지 기다리고 있었다.
대답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아내가,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그런 일을 고백한다는 것을
나는 왠지 아직 믿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아앙······, 아 응·····」
「자, 어떤 기분인가 가르쳐 주세요, 부인······」
아내는, 당분간 남자의 질문에 답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단지, 하아~~ 하아~~ 숨을 어지럽히면서,
남자의 양손을 꽉 쥐고 허리를 계속 흔들고 있었다.
나는, 분명하게 쾌감의 소용돌이에 말려 들어가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 흥분하면서, 아내의 고백을 계속 기다렸다.
「어떻습니까, 부인····, 기분이 좋겠지요·····」
눈을 감은 아내는, 남편인 내가 응시하고 있다고는 전혀 알지 못하고,
결국 이종원에게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 버린다.
「아앙·····, 좋다····, 기분이 좋습니다·····」
「남편에게 야단 맞아 버려요, 부인·····」
「아 응·······, 그래도,,,,, 이런 일을 당하면·······」
아내가 이 정도로 까지 추잡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나는 놀라면서도, 그것을 아주 간단하게 꺼내 버린 이종원의
교묘함에 압도 되어 버린다.
남자와 서로 마주 잡고 있던 양손을,
아내는 지금, 후방으로 내던져, 이종원의 태퇴 위에 두고 있었다.
나체를 비스듬하게 넘어뜨리는 모습으로,
아내는 엉덩이를 세세하게 전후로 돌리고 있다.
(태영아, 설마 이렇게까지,,,정말 그런거야······)
아앙~~ 아앙~~하아~ 숨을 헐떡이면서,
온 몸에 절정의 쾌감을 나타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은,
확실히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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