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1부-18)
18.
검디검은 헤어 아래에,
요염하게 빛나는 미육이,
이종원을 격렬하게 유혹하고 있는 것 같다.
「자, 더 벌려······」
「하아·····, 이렇게합니까··········」
무릎을 굽힌 미각이, 더욱 그 사이 간격을 넓혀 간다.
아내는 무릎의 근처를 양손으로 움켜 쥐는 모습을 하고 있다.
「부인·····, 자, 이번에는 다리를 들어·····」
「아 응, 종원씨·········」
M자로 접어 구부린 미각을 완전하게 안아
발 뒤꿈치가 침대에서 멀어진다.
아내는 입술을 때때로 씹어가며,
수치스러운지 눈을 감은 채 그대로 있었다.
들어나 보여진 아내의 비소에,
이종원이 살그머니 손가락 끝을 편다.
「아········」
「충분히 젖고 있어요 , 부인········」
「하아, 안됩니다········」
이종원은 아내를 괴롭히듯이,
손가락으로 격렬하게 거기를 휘젓기 시작했다.
양 다리를 안은 채로, 아내가 고개를 저어 번민한다.
「아 응·······, 네응········」
「갖고 싶습니까, 부인··········」
「하아, 종원씨······, 으응, 초조하게 하지 마········」
「그렇게 좋습니까, 남편이 보고 있기 앞에서······」
조금 전의 행위도,
나는 도어의 밖에서 그 자초지종을 처음부터 목격하고 있었지만,
아내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남편인 내가 같은 실내에 있는 것을,
아내는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당신······, 미안해요······, 나 이제········」
눈을 감은 채로, 아내가 나에게 말을 던져 왔다.
의자에 앉은 나는, 이미 눈앞의 광경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는 이 남자에게 아내를 허락한 것이다.
「태영아, 자, 이종원와 해 줘·······」
이종원이 나의 얼굴을 응시하며 한번 더해도 좋지요,
라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을 띄운다.
그리고, 아내의 양 무릎을 더욱 밀어 젖혀,
미각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부인, 스스로 부탁해 주세요····」
「넣어·······, 빨리 넣어 주세요·········」
이종원이 다리사이의 거대한 것을,
천천히 아내의 미육안에 눌러 가라앉혀 가는 것이 보인다.
이윽고 그것은 완전하게 그 모습을 매몰 시켰다.
「아 , 굉장하다········, 아 응!」
상체를 뒤로 젖히며 교성을 준 아내의 나체를,
이종원은 강력하게 들어 올렸다.
대면좌위로 만들어 아내의 입술을,
남자가 농후하게 빨아 올린다.
「아앙·········」
입술을 들이마셔진 아내가 일순간,
내 쪽으로 시선을 던졌다.
그러나 곧바로 눈을 감아 남자와 혀를 걸었다,
이종원과 아내의 두번째의 관련은,
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길고, 그리고 농후한 것이었다.
대면좌위로 이종원의 몸에 팔을 돌린 아내는,
하아~~ 하아~~~ 라고 남자가 좋아하는 자극적인 신음소리를
내지르면서, 교살할 수 있었던 허리를 몇번이나 흔들어댔다.
「부인, 또 내 위에 올라 타 주세요····」
그 후, 위로 향해 가로 놓인 이종원에 대해서도,
아내가 싶어하는 동작은 없었다.
똥배가 나온 남자의 배 위에 양손을 실어
아내는 엉덩이를 쑥 내미는 행동으로 마음껏 허리를 돌렸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숨을 헐떡이면서
쾌감을 계속 쫓아가는 아내의 모습은,
너무나 관능적인 것이었다.
「아 응······, 아 , 좋다·······」
「기분이 좋습니까, 부인········」
하부로부터 얘기하는 이종원에 대해,
아내는 말을 하는 일 없이, 단지 입술을 깨물어
몇번이나 고개를 끄덕여 수긍해 보인다.
(태영아, 이종원 쪽이 훨씬 더 느끼는 것인가·······)
그 의문에 대한 대답은 이미 분명했다.
땀과 체액에 젖은 나체를,
남자의 몸 위에서 계속 격렬하게 흔들어대는 아내.
때때로, 허가를 청하는 것 같이 나를 응시하고
그리고 남자의 공격에 참지 못하고,
눈을 감고 음미하듯이 이종원과의 행위에 몰두한다.
그런 아내의 모습은, 결혼 후,
나에게 안겨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쾌감을,
단번에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것 같았다.
「부인, 이제 하고 싶을 것입니다·······」
언제 끝난다고 할지 모를 지속력을 과시해 가며,
어느 정도 이종원이 삽입을 계속했는지,
나로서는 이미 모를 정도가 되어 있었다.
승마위로 마음껏 아내를 기쁘게 해 준 이종원은,
이제 다시 아내의 나체를 위로 향해 뉘워
그 미각을 크게 벌린다.
「부인, 갖고 싶습니까, 이것이?」
「넣어······, 빨리 넣어주세요·······」
애원하듯 다급히 소리를 흘리면서,
아내는 이종원의 페니스를 다시 받아 들여 간다.
「자, 남편에게 절정을 하는 모습을 보입시다····」
「하아······, 아니응·········」
열린 태퇴를 위로부터 억눌러 이종원은
그 거체를 아내의 나체에게 실어 간다.
우우~~~, 라고 소리를 지르고 땀을 떨어뜨리면서,
아내에게 격렬하게 허리를 쑥 내미는 이종원의 모습은,
마치 발정한 종마의 모습같았다.
갸냘픈 팔을 시트 위에 내던져,
아내는 짧은 교성을 몇번이나 터뜨려 간다.
「하아~~! 하아~~! 하아~~!」
「어떻습니까, 부인········」
「아 , 좋다······, 아 응, 너무 좋아!」
추잡한 아내의 표정은,
분명하게 절정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도어의 밖에서 몰래 훔쳐보고 있었을 때는,
그 표정을 분명히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지금, 실내에 있는 나에게는,
침대에서 위로 향해 누운 아내의 얼굴이 명확하게 보였다.
그것은, 나에게는 결코 보인 적이 없는 즐거움의 표정이었다.
「부인·····, 남편과 어느 쪽이 기분이 더 좋습니까····」
의자에 앉아 그 광경을 계속 바라보는 나를 괴롭히려는 것 같이,
이종원이 그런 질문을 아내에게 던진다.
「아앙········, 아 응, 그런,,, 묻지 말아요·······」
참지 못할 같게 목을 격렬하게 흔들면서,
아내는, 아~~!, 아~~~! 라고 조각난
신음소리를 몇번이나 흘리고 있다.
「어느 쪽이 좋습니까, 남편과 나와·······」
「아 응·····, 아 , 제발·········」
이종원의 질문에, 아내는 분명히 말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격렬하게 허덕이며 흐트러지는 모습으로,
아내는 암묵속에 나에게 그 대답을 전하고 있었다.
「부인····, 이제 싸버려요········」
이종원이 아내의 얼굴의 곁에 양손을 찔러,
그 눈동자를 가만히 응시한다.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 남자의 얼굴을,
아내는 제대로 아래로부터 계속 응시해 주며
시선을 피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 , 종원씨·····, 하아~~, 흐흑!」
「부인·······」
「아 응······, 아 , 이크,,,, 그렇게·······」
아내가 또 이크 라는 말을 스스로 입에 대었다.
남자의 얼굴을 응시한 채로,
그런 고백을 하는 아내의 모습에,
나는 격렬한 질투와 흥분을 느꼈다.
「자 부인, 남편에게 확실히 느끼는 모습을 보여 줍시다·······」
「아 응, 당신·······, 나, 이제,,, 못 참아·······」
「부인, 너무나 아름다워요·······」
이종원이 마지막 스파트에 들어갔다.
땀이 아내의 가슴에 뚝뚝 떨어진다.
아내의 교성이 방안 가득히 울린다.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계속되면서,
남자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
다시 아내를 절정으로 이끌려 하고 있었다.
「아 , 부인, 최대한 분위를 살려봐아요!」
「이는········, 하아, 종원씨, 함께 ·····」
「아·······, 부인!」
「이크!, 아~~~, 좋아!」
아내의 절규와 동시에,
이종원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페니스를 뽑아 냈다.
그리고 숨을 황급히 몰아쉬며,
그것을 아내의 얼굴 위에 대고,
두번째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많은 양의 액체를 방출했다.
방심한 것 같은 아내의 아름다운 표정에
그것이 덮치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나는 자신이 세번째 사정을 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조심해, 당신······」
20대의 무렵에는, 특별히 의식할 것은 없었지만,
30살을 넘어서고 나서의 아내는,
그 아름다움이 더욱 늘어나는 것 같았다.
날씬한 몸매는 여전히 유지하면서,
거기에는 성숙한 중년여자로서의 색과 향기가 확실히 감돌고 있다.
「오늘도 또 늦을거 같은데」
「괜찮아요, 그러면, 유리와 함께 저녁 식사 끝마쳐 두기 때문에」
5살이 되는 딸이 있다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현관앞까지 전송해 준 아내의 모습에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 나는 역으로 가기 위해 서둘렀다.
3년여의 해외부임 생활을 끝내고
괌에서 돌아온 것은 5년 정도 전의 일이다.
당시는 젊었던 나도 이미 38살, 아내는 35살이 되어 있다.
최근에는 유치원의 PTA에 완전히 빠져
바쁜 하루를 보내는 아내,
태영은, 그 섬에서의 사건은 완전히 잊어 버린 것 같다.
이종원과 보낸 그날 밤의 일은,
우리의 부부사이에 그 후 일절 접할 수 없는 것이었다.
두 번 다시 이종원을 만나지도 않았다.
그 남자의 이름을 입에서 꺼내는 일 조차,
우리는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로 화제로 하는 일은 없어도,
그날 밤의 사건은, 두 명의 성생활에 확실한 영향을 가져왔다.
「어때, 태영아·····, 느끼는지?」
「하아·······, 더 격렬하게 해줘, 당신········」
「이런 식으로 , 태영아·······」
「아 응·········, 하아, 망가져버린다·····」
아내는 보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관능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었고,
나도 또, 그런 아내에게 격렬하게 흥분해,
몇번이나 안아 주게 되었다.
괌으로부터 귀국해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고,
그해 연말, 딸 아이가 태어났다.
가족 3명으로의 생활,
그리고 서울에서의 생활에도 완전히 친숙해 진 나이지만,
그러나, 8년전의 그날 밤의 일을 잊어 버릴 수 없었다.
(그 일은 현실에 있던 것이 아니야, 무엇인가 꿈일거야······)·
그 농후한 기억을 안으면서,
때때로 나는 그런 모순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지금도, 가끔씩 그날 밤의 일은 나의 마음에 소생한다.
그러나, 거기에 있는 아내의 모습이 너무나 추잡한 탓인지,
그에 대한 리얼리티가 나중에는 조금씩 희미해져 가는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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